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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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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조직 개편 "해외 사업 박차"

SPC그룹이 글로벌 사업 조직을 개편하며 해외 사업 강화에 나섰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조직에 AMEA 본부(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 본부Asia pacific, Middle East and Africa Division)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AMEA본부는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동남아시아 지역에 더해 새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오세아니아 지역까지 관할한다. 동남아시아를 총괄하던 하나 리(Hana Lee)가 AMEA본부 CEO가 됐다. CFO는 문태환(Taehwan Moon) 상무가 맡는다. SPC그룹은 올해 초 본격 가동 예정인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제빵 공장 완공을 앞두고 이번 인사를 실시했다. 해당 공장은 할랄 인증 기준에 맞춰 건립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등 이슬람권 국가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2조 달러 규모의 세계 할랄(Halal) 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시장 경험이 많은 경영자들을 전진 배치한 것으로 풀이된다. SPC그룹은 이에 앞서 2024년에도 파리바게뜨 아메리카 본부(America Division)의 인사를 시행하며 조직을 정비했다. 대런 팁튼(Darren Tipton)이 2021년부터 CEO를 맡고 있는 가운데, COO에 닉 스카치오(Nick Scaccio), CMO 캐시 샤브넷(Cathy Chavenet), CSCO 에릭 걸킨(Eric Galkin), CFO 박세용(Saeyong Park), CHRO 미셸 자그루프(Michelle Jagroop)를 선임했다. SPC그룹은 미국에서도 텍사스(Texas)주 벌리슨 시(City of Burleson)에 현지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메리카 본부는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향후 진출 예정인 중남미 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국내 본사와 해외 법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에 '글로벌지원실'을 운영한다. 서일원(Ilwon Seo) 상무가 실장을 맡는다. SPC그룹 관계자는 "해외 각 지역 본부의 책임과 권한을 확대해 글로벌 사업을 현지화 하고, 국내 본사가 보다 효과적으로 해외 법인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14개국에 진출했으며, 63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30년까지 1만 2000개 매장 달성이 목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3 22:4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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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 변하지 않는 풍미" 던힐 패키지 리뉴얼

BAT로스만스의 프리미엄 궐련담배 브랜드 '던힐(Dunhill)'이 5년만에 디자인 새 단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던힐은 이번 패키지 리뉴얼에 맞춰 전 제품군에 리뉴얼 티저 디자인도 적용키로 했다. 이번 새단장은 글로벌 패키지 리뉴얼의 일환으로 한국이 첫 대상이다. 던힐은 높은 품질과 깊은 풍미로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프리미엄 담배로 우수한 맛은 물론 세련된 현대적 감각으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저타르부터 6mg 타르, 캡슐형 스위치 제품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전 라인업에 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해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슬림형 제품군인 '던힐 파인컷' 5종 및 '킹사이즈' 6종을 포함한 총 11종 제품을 대상으로 2025년 3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던힐의 뛰어난 품질을 유지하고 브랜드의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구현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던힐은 본격적인 리뉴얼에 앞서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알리기 위한 사전 고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존 제품의 포장 패키지에 변경될 디자인 일부와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커밍순', '더욱 모던하게 커밍순'이라는 문구를 넣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패키지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소비자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던힐만의 품격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2 13:19: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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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발휘 발효녹용정' 출시…프리미엄 녹용 시장 공략

hy가 '발휘 발효녹용정(이하 발효녹용정)'을 출시한다. 발효녹용정은 녹용천고, 더녹용, 녹용보감에 이어 hy가 선보이는 네 번째 프리미엄 녹용 제품이다. hy는 제품군 확장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발효녹용정은 발효녹용농축액과 다양한 부원료를 한 병에 담은 제품이다. 주원료 발효녹용은 hy가 자체 개발한 특허 소재다. 뉴질랜드산 녹용을 자사 유산균으로 발효해 유효 성분인 시알산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hy는 5년 간의 연구 끝에 해당 소재를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신제품은 hy 주력 천연물 소재 '발효홍삼농축액'도 함유했다. 여기에 인진쑥, 갈근, 당귀 등 엄선한 국내산 전통원료 31가지를 더했다. hy는 발효녹용정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기획 상품은 '발효녹용정 150g' 1병과 수공예 도자기 브랜드 '이도'의 찻잔 2개, 티스푼으로 구성했다. 따뜻한 물에 제품을 녹여 차로 즐기면 좋다. 4500세트 한정 판매한다. 제품 주문은 온라인몰 프레딧 또는 오프라인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가능하다. 원하는 날짜에 배송 가능하며 설 연휴 전날까지 전달해 준다. 남창우 hy 마케팅 담당자는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여겨온 녹용은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로 인기가 높다"며 "'발휘 발효녹용정' 기획세트로 특별한 설 명절을 준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2 13:17: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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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정관장 에브리타임, 제형·맛·소재 다각화하며 K-건기식 도약

정관장이 2012년 최초의 스틱형 홍삼으로 선보인 '에브리타임'은 간편건강의 시대를 열며,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 속 건강 필수템으로 사랑받았다. 간편하게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스틱·필름·앰플 등 다양한 제형을 선보이고, 맛과 소재, 기능성을 다변화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간편한 섭취 2030 고객 유입에 큰 역할 '에브리타임'은 2012년 홍삼을 간편하게 섭취하려는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 탄생했다. '에브리타임'이 출시되기 이전 정관장 매출을 견인한 제형은 농축액 타입이었다. 정관장이 다년간의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젊은 소비층 사이에서 휴대와 섭취가 편리한 홍삼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파악했고, 이에 회사는 스틱형 홍삼 개발에 착수, 제품명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아 '에브리타임(EVERYTIME)'으로 지었다. 홍삼을 스틱형으로 선보인 건 '에브리타임'이 최초다. '에브리타임'은 출시 초기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13년 90억원에 불과하던 '에브리타임'의 연매출은 2015년 480억원, 2016년 1000억원을 돌파했고, 2019년에는 19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출시 후 12년간 누적매출액 1조5598억원을 기록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미생', '태양의 후예' 등 인기드라마에 등장한 '에브리타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에브리타임'은 한때 '미생홍삼'으로 불리며, 2030세대는 물론 40대 직장인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T(시간)P(장소)O(상황) 맞춤 라인업 확장 정관장은 '에브리타임'의 성공에 힘입어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했다.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스틱뿐 아니라 필름, 앰플 등 새로운 제형의 제품을 선보이고,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춘 홍삼 외 다양한 소재와 맛을 더한 제품으로 '간편홍삼'을 넘어 '간편건강' 브랜드의 대명사로 불리게 됐다. 그중 구강용해필름(ODF)에 홍삼농축액을 압축시킨 '에브리타임 필름'은 출시 1년 4개월만에 누적판매량 480만장을 돌파하며, 2세대 에브리타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초경량 개별 포장으로 지갑 및 주머니에 챙겨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어 바쁜 업무나 운동 중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에브리타임'은 편의점, 면세점 등에 입점하며 구매 접근성도 높였다. 접근성이 우수한 편의점에서 건강식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관장은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맥스' 2종을 편의점에 입점시켰다. 매일의 컨디션에 따라 한 포씩 에너지 충전과 기분전환을 도울 수 있어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다. 면세점에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취향까지 고려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에브리타임'을 선보였다. 홍삼을 애플민트 맛으로 구현한 '에브리타임 필름 프레쉬'를 비롯해, 우리나라 대표 과일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에브리타임 배·한라봉 맛(Flavor)'를 최근 출시했다. 한편, '에브리타임 소프트'는 감초추출물, 프로폴리스 등을 첨가해 부드럽게 홍삼을 즐길 수 있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건강부문에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건기식으로 도약…글로벌 매출 연간 600억원 '에브리타임'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2023년 한해 '에브리타임'으로만 해외에서 약 6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현지인들의 건강 이슈를 분석하여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주요 글로벌 유통망을 다변화한 결과다. 실제로 '에브리타임'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최초로 미국의 프리미엄 마켓체인기업인 스프라우츠에 입점하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미국 스프라우츠 전점에 입점하는 '에브리타임 2000㎎' '에브리타임 파워풀 녹용' '에브리타임 에너지부스트'는 미국 현지인 맞춤형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미국 소비자들이 혈액순환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부스팅과 신진대사에 관심이 많은 점을 고려해,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홍삼의 혈행개선과 피로회복 기능성을 각각 특화해 제품화했으며, 쓴 맛에 익숙하지 않은 미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홍삼의 쓴 맛을 부드럽게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화권에서는 '에브리타임'이 기존 뿌리삼 위주의 시장을 제품 위주로 전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거 고려삼(홍삼)은 '고령층이 찾는 중약(중국 한약재)'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으나 '에브리타임'이 출시된 이후 3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먹기 편하다는 점이 부각돼 인기를 끌고 있다. 대만에서는 자몽맛으로 즐길 수 있는 '고려삼정에브리타임 요(柚)'가 2030 여성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에브리타임은 끊임없이 진화하며 현대인들의 일상 속 건강 필수템으로 사랑받았다"라며 "향후에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그에 걸맞는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며 K-건기식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2 13:11: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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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미국 현지 제빵 공장 건립 추진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미국 텍사스 주에 제빵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SPC그룹은 텍사스(Texas) 주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에 속한 벌리슨 시(City of Burleson)를 공장 후보지로 정하고 지방 정부와 투자 계획 및 지원금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이다. 이르면 이달 중 협의가 마무리 된다. 텍사스 주는 미국 중심부에 있어 미 전역과 캐나다·중미 지역에 물류 접근성이 좋다. 투자 기업에 대한 지방 정부의 유치 인센티브와 고용 환경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은 비즈니스 친화 지역으로 평가 받는다. 존슨 카운티와 벌리슨 시 지방 정부는 이번 공장 투자 유치를 위해 파리바게뜨에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SPC그룹의 미국 제빵 공장은 파리바게뜨 매장이 확산 중인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향후 진출 예정인 중남미 지역까지 베이커리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 시설이다. 이 공장은 투자 금액 약 1억6000만 달러, 토지 넓이 약 15만㎡(4만5000평)로 SPC그룹의 최대 해외 생산 시설이 될 전망이다. SPC그룹은 중국 톈진에서 제빵 공장(2만800㎡)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의 할랄 인증 제빵 공장(1만6500㎡)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해외 14개국에 600여 매장을 운영 중이다. 그 중 미국과 캐나다에 200여 개가 있다. 북미 가맹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으면서 매장 증가 추세에 속도가 붙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품 공급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 1000 개 매장 개설을 목표를 세웠다. 이 공장은 SPC삼립의 해외 생산 기지로 쓰일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협력을 통해 미국 현지 시설을 시장 대응 및 현지화 전략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북미 지역 사업 성장에 따라 원활한 제품 공급과 품질 향상을 위해 미국 공장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2 13:09: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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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개설

국순당은 민족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 차례주를 내가 직접 빚어볼 수 있는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순당의 '설맞이 차례주 빚기 교실'은 오는 1월 11일10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통 차례주 이야기와 전통 차례주 빚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전통 제법으로 빚은 국순당 차례주 '예담'을 시음하며 일본식 청주와 우리 고유 청주의 차이점을 직접 비교할 수 있다. 차례주 빚기에는 조상들이 차례상에 올리던 술인 '신도주' 빚기로 진행된다. 신도주(新稻酒)는 햅쌀로 무리떡(백설기)을 만든 후 누룩을 잘 섞어 빚는 전통 차례주이다. 교육 중에는 1.5리터 이상의 차례주를 직접 빚게 되며 가정으로 가져가서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완성된다. 직접 빚은 술이 발효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와 나만의 술을 맛볼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참가자는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설 맞이 차례주 문화를 알리기 위한 특별교육으로 개설된 목적에 맞춰 정상가보다 낮은 2만원이며 대학생의 경우 1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종묘대제 및 조선왕 제향의식의 제주로 사용되는 전통 제법으로 빚은 국순당 차례주 예담을 선물로 증정한다. 단체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교육일정과 상관없이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 홈페이지나 국순당에 문의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각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직접 빚은 술로 차례를 지내는 전통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의 주세정책과 1960년대 양곡관리법의 영향으로 사라졌다. 국순당은 2010년부터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에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해 막걸리에 대한 이론과 직접 빚어 볼 수 있는 체험 교육 및 명절 차례주 빚기 등 우리술 문화와 제법 등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2 13:0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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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이우봉 총괄CEO 취임…2기 전문경영인 체제 공식 출범

풀무원이 새해를 맞아 이우봉 신임 총괄CEO(대표이사)가 취임하며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풀무원은 2일 서울 수서 본사에서 신임 이우봉 총괄CEO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우봉 총괄CEO는 "이효율 총괄CEO에 이어 3대 총괄CEO의 막중한 중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제 뒤에는 회사의 가치와 바른먹거리 전파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노력하시는 1만여 조직원 여러분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며, 앞으로의 도전적인 미래 여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개념을 지속가능식품과 지속가능식생활로 확장하고 글로벌 K푸드 식문화의 핵심으로 발전시켜, 풀무원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이자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빅데이터와 AI가 중심이 되는 지식 혁명시대에 지식작업자인 풀무원의 조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쇄신하고, 디지털 전환(DX)과 프로세스 혁신(PI)을 가속화하여 풀무원이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미래 스마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시국 변동성으로 인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고 있다"며 "우리 회사는 올해의 핵심 경영과제를 전사의 중장기 4대 핵심전략(식물성지향, 동물복지,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과 연계한 실천적인 4대 과제로 정하여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비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2025년 4대 핵심 실천과제로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 통한 미래 대응으로 정하여 핵심사업 전략과 미래 먹거리 성장동력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지난 7년간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이효율 총괄CEO는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며. 풀무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풀무원은 지난해 12월 정기이사회에서 이우봉 풀무원 전략경영원장을 차기 총괄CEO로 선임했다. 한편, 풀무원은 2기 전문경영인 시대를 맞아 신임 이우봉 총괄CEO와 핵심 경영과제를 함께 수행해 나갈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지주사의 핵심 보직자를 새로 선임하고, 임원 직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풀무원다논과 풀무원샘물의 신임 대표에 풀무원다논 홍영선 운영총괄본부장과 풀무원샘물 백동옥 운영총괄본부장을 각각 선임하였으며, 풀무원의 R&D센터인 풀무원기술원 신임 원장에 김태석 연구개발실장을, 풀무원의 전략과 재무를 총괄하는 경영기획실장에 김종헌 재무관리실장을 각각 선임했다. 또 풀무원 류태상통합운영담당과 풀무원푸드앤컬처 김종화 경영지원실장 등 임원 2명에 대한 직급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2 12:49: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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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손경식 CJ그룹 회장 "대내외적 불확실성 심화…초격자 경쟁력 확보해 대비"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심화될 것을 예상하며, 이에 대한 대비와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당부했다. 손 회장은 2일 CJ그룹 사내방송을 통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그는 "복합적 위기 상황에서 우리 그룹이 올 한 해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절호의 기회로 만들 수도 있고 시장에서 도태될 수도 있다"며 "이런 중요한 시점에 우리 그룹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성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것은 각 사업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글로벌 영토 확장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국내 사업에서 내실을 다지며 글로벌 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미래성장의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각 사업에서 잠재적인 기회를 최대한 발굴해 성장으로 연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손 회장은 지난해 단기적 대응에 치중하다 확실한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충분히 다지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올해도 위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수 소비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통상환경 및 정세의 급격한 변화와 더불어 인구 고령화·경제 양극화·기후 변화·AI혁신이 가속화되며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복합적 구조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손 회장은 "기존의 경영 방식을 답습하는 기업은 위기를 맞아 도태될 것"이라며 "구조 변화를 기회로 활용해 기민한 대응을 하는 기업들이 우리 그룹의 사업을 위협하는 경쟁자로 급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위기 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위기 속에서 도전적인 자세를 가질 때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면서 "올 한 해는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전을 가속화함으로써 그룹의 성장성을 되찾고 글로벌 넘버원 생활문화 기업이 되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2 11:17: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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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타비카 뱀띠' 사케 한정 출시

나라셀라가 을사년(乙巳年) 청사의 해를 맞아 '타비카 뱀띠(Hebi 2025)' 사케를 230병 한정 출시했다고 1월 2일 밝혔다. 타비카 뱀띠 사케는 미에현 프리미엄 사케의 라이징 스타 '하야카와 주조'가 생산한 사케로 12간지를 활용한 기념 레이블을 매해 한정 수량 생산한다. 이번에 출시한 타비카 뱀띠 사케는 '뱀 사(巳)'자를 사용해 지혜와 신중함을 뱀의 이미지를 담았다. 타비카 뱀띠 사케는 미에현 스즈카 산맥의 고모노이시라 불리는 화강암을 통해 100년 이상 자연 필터링된 맑고 깨끗한 복류수와 신의 이삭으로 불리는 '카미노호' 쌀 품종을 사용한 특별한 사케로 이틀에 걸쳐 천천히 짜내는 방식인 후나시보리 기법으로 섬세함을 더했다. 준마이긴죠 등급으로 기분 좋은 감귤류 향과 부드러운 단맛, 신주만의 신선함을 느낄수 있다. 일식은 물론 설날에 즐겨 먹는 전통 음식인 전과 불고기, 갈비찜 등의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나라셀라 김나연 사케 소믈리에는 "타비카 뱀띠 사케는 부드러우면서도 신선한 느낌이 매력적"이라며, "2025년을 풍요롭게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빚어낸 술로, 신년 기념 선물 또는 설 명절 가족들과 함께 명절 음식에 순하면서도 깔끔함을 더해주는 타비카(Snake)를 드셔보시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타비카 뱀띠 사케는 나라셀라 직영점(나라셀라 리저브, 와인픽스)과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2 11:03: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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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호] 2025년 유통업 소비 지도…"옴니보어 소비·토핑경제·기후감수성 주목"

경제 불확실성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2025년 유통 시장 역시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5년 유통산업 전망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매유통 시장 성장률은 0.4%에 그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왔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 1.6%의 4분의 1 수준으로, 국내 실물경기의 침체를 여실히 드러낸다. 소비심리 위축과 고물가 지속, 고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부담 증가, 시장경쟁 심화, 소득·임금 불안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이 같은 경기 침체 상황에서 2025년 소비 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옴니보어(Omnivores)' 트렌드가 유독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잡식성'이라는 의미에서 파생된 이 용어는 나이, 성별, 지역 등 특정 집단의 특성에 따른 소비가 아닌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기반한 소비를 뜻한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소비자의 뚜렷해진 취향을 반영한 특화 매장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미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은 공간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30년까지 약 7조원을 투자해 전국 13곳에 '타임빌라스'를 구축하며 공간 혁신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전북 군산점과 광주 수완점 등 기존 점포 6곳을 타임빌라스로 재단장하고 인천 송도, 대구 수성, 서울 상암, 전북 전주 등 네 곳에 새로운 타임빌라스 매장을 개점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도 기존 점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재단장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부산 센텀시티점 1층을 새롭게 단장해 '스포츠 슈 전문관'을 선보였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식음료 매장과 함께 '펀시티', '플레이인더박스' 등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028년 광주점 확장을 시작으로 수서점, 송도점 등을 랜드마크형 백화점으로 복합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명품 중심의 공간 재배치 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올해 8월부터는 '폴리테루', '오픈 와이와이' 등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어려운 신규 브랜드를 대거 도입하며 매장을 개편했다. 대형마트 업계도 특화 매장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스타필드와 결합한 체험형 쇼핑몰 '이마트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였다. 장보기와 휴식, 콘텐츠 경험이 어우러진 공간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마트는 기존 매장보다 약 30% 많은 식료품을 갖춘 그로서리 특화 매장을 강화하고 있으며, 홈플러스는 역시 신선식품 중심 '메가푸드마켓'에서 한 단계 발전한 '메가푸드마켓 라이브'를 오픈하며 특정 상품 카테고리를 강화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하고,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토핑경제'도 중요한 키워드다. 토핑경제는 MZ세대가 다른 사람이 사는 것을 사고 싶은 마음이 있는 동시에 차별화하고 싶은 숨은 욕구를 반영한 키워드다.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에 원하는 토핑을 더하고, 기존 라면 레시피에 나만의 조리법을 더한 '내시피족'이 대표적인 예다. 식품업계는 토핑경제 트렌드를 반영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9월 '신라면 툼바'를 선보였으며, 올해 하반기 최고 히트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한 용기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이 출시 약 두 달 만에 500만개 판매됐다. 이어 10월 출시한 봉지면 '신라면 툼바'는 출시 약 한 달 만에 6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오뚜기는 MZ세대에게 색다른 소비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화제를 모았다. DIY 꾸미기 공간인 '옵젵상가 '와 협업해 오뚜기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팝업을 기획한 것. 이러한 업계의 행보는 202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 위축과 같은 내수 부진이 장기화 되면서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한 위한 생존 전략'으로 토핑 경제를 활용하고 있다"며 "식음료뿐만 아니라 패션, 의류 등 다양한 산업으로 토핑경제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 변화에 대한 민감성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와 기업의 태도인 '기후감수성'도 빼놓을 수 없다. 기후 문제는 미래가 아니라 당장 해결해야 할 현존하는 위험으로 급부상했다. 많은 기업들이 친환경 제품 출시에 몰두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저감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지향하며 비건 제품을 출시하고 관련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풀무원은 식물성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1년간 품목 수를 약 30% 확대했다. 풀무원은 비건 브랜드 '풀무원 지구식단'을 필두로 식물성 단백질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패션업계도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오염과 그로 인한 기후 변화에 경각심을 갖고 재활용, 자연 분해 가능한 섬유, 비건 레더 등 친환경 소재 활용을 늘리는 추세다.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독일의 친환경 소재 제조 기업 심파텍스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며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4050 세대를 주 타깃으로 하는 패션 브랜드 올포유 역시 친환경 충전재인 '머스코비'를 제품에 적용했다. 아울러, '머스코시' 소재 대표 캐릭터를 만드는가 하면, 인스타그램 쇼츠를 제작하는 등 콘텐츠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알리기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앞으로는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기보다 기존의 제품을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것으로 재탄생시키는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1-02 08:10: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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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푸른 뱀' 기운 담은 띠 마케팅 전개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유통업계가 신년 마케팅을 전개한다. 탄핵 정국에 이은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분위기를 반영해 예년보다는 축소된 규모로 진행한다. 주류 업계와 편의점 업계는 지혜와 신중함을 상징하는 뱀과 푸른색을 패키지에 형상화했다.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는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뱀띠 에디션'을 출시했다.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누적 판매 1600만 병을 돌파한 칠레 최초 프리미엄 와인으로, 와인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즐기기 좋은 레드 와인이다. 적당한 무게감과 정교한 구조 덕분에 바로 즐기기에도 좋고, 5년 이상의 숙성을 거치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몬테스 알파 카버네 소비뇽 뱀띠 에디션'은 1만8000병 한정으로 출시되며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영FBC도 국민 와인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을 출시했다. '와인창고를 지키는 악마'라는 디아블로 고유의 전설을 모티브로 한국 특유의 전통 풍속인 '십이간지'와 연결해 기획했다. 병 디자인은 궁궐 단청 문양을 배경으로 도깨비의 얼굴과 푸른 뱀이 조화를 이룬다. 편의점 업계는 푸른 뱀을 담아낸 골드바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24는 한국금거래소의 골드바 뱀 골드바 1돈(3.75g), 뱀 골드바 10돈(37.5g), 뱀 하트골드바(1g), 굴비세트 골드바 1돈, 뱀 미니피규어(3g) 등 5종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도 한국금거래소 뱀 하트 골드바 1g을 비롯해 뱀 골드바 1돈과 골드바 10돈 등 다양한 순금 상품을 준비했다. GS25는 금·은메달 세트와 골드바 4종을 준비했다. 금 제품은 GS25 매장이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GS를 통해 구매하고 원하는 장소에서 배송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2년 숙성 마계로의 초대 푸른뱀 라벨(고구마 소주)'를 필두로 '화요53% 청사 에디션' '디아블로 청사 에디션' '조니워커 블루 청사 에디션 '을 주류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판매된다. 카페 프랜차이즈도 띠 마케팅을 속속 펼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Warner Bros. Discovery Global Consumer Product, 이하 WBDGCP)'와 손잡고 해리포터에서 영감을 얻은 음료, 푸드, MD 등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을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놀라움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해 첫 프로모션의 슬로건을 'NEW YEAR, MAGICAL WONDERS'로 정하고 친근한 해리포터의 콘텐츠로 매장을 가득 채운다. 특히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뱀을 상징으로 하는 슬리데린 기숙사를 많이 활용한 '슬리데린 머그컵'와 '음료 '슬리데린 플럼 그린 티' 등을 마련했다. '슬리데린 플럼 그린 티'는 호그와트 슬리데린 기숙사의 마스코트인 '초록 뱀'을 형상화한 음료다. 노란 빛깔의 그린 티에 티백을 넣으면 티백에서 초록 빛깔이 우러나와 마치 뱀이 움직이는 듯한 그라데이션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새해를 맞아 소원을 함께 나눈다는 콘셉트로 '뉴이어 위시'(New Year Wish) 도넛 4종을 출시했다. '리치 푸른뱀', '복주머니', '럭키 클로버', '웰컴 2025' 총 4종으로 행운을 상징하는 심볼을 적용했으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원재료를 활용해 새해의 희망찬 분위기를 도넛에 표현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무안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유통업계가 신년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며 "정치와 사회적 이슈로 인해 소비가 침체된 상황에서 롯데, 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은 예정됐던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를 취소하고 각종 신년 프로모션을 미룬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1 14:46: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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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카브루, '앙리 마티스' 명화 담은 와인 하이볼 2종 출시

세븐일레븐과 카브루(KABREW)가 새해를 맞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앙리 마티스 명화를 제품명과 패키지에 담고 프랑스산 리얼 와인이 담긴 '와인 하이볼 2종'을 선보였다. 와인 하이볼은 '카티아 레드 와인 하이볼', '나디아 화이트 와인 하이볼' 2종으로 출시되며 포도 알갱이가 들어 있어 단순히 마시는 즐거움을 넘어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 500ml에 도수는 5도다. 앙리 마티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화가로 색채의 마술사로 불린다. 앙리 마티스의 미니멀한 인물 드로잉 시리즈가 그려진 제품들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감성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카브루가 새롭게 선보이는 와인 하이볼 2종도 캔 중앙에 강렬한 앙리 마티스 명화를 입혀 예술과 디자인을 사랑하는 아트슈머(Art+Consumer) 겨냥은 물론 평소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는 MZ 세대의 눈길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믹솔로지' 트렌드와 지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릭(과일+holic)' 트렌드에도 주목해 와인 하이볼에 포도 알갱이를 추가하여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색다른 경험까지 선사한다. 포도 알갱이를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풀 오픈 탭도 적용했다. 카브루의 와인 하이볼 2종은 카브루 브루어리에서 직접 양조한 원주를 베이스로 하고 프랑스 남부 론 지역의 중요 품종인 '그르나슈'와 '시라'를 블렌딩한 레드와인과 '콜롬바드', '위니블랑', '알리고떼'를 적절히 블렌딩한 화이트 와인을 원료로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과 청량감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또한 포도 알갱이가 들어가 부드럽고 말랑한 식감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카브루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신년 모임에서 분위기 내기 좋은 와인의 수요가 높아질 것을 기대해 패키지에서부터 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와인 하이볼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유의 깊은 맛과 매력으로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는 와인을 하이볼로 재탄생시킨 와인 하이볼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카브루 와인 하이볼 2종은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1캔에 4500원이며 3캔 1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1 11:44: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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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을사년 복 받아윷' 프로모션 진행

NS홈쇼핑이 NS몰 모바일앱에서 2025년 새해를 맞아 '을사년 복 받아윷'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골드바, 적립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1월 1일부터 시작되어 각각의 이벤트별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먼저, '푸른 뱀 골드바 18.75g'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1월 1일부터 1월 4일까지 진행하며 푸시 수신 동의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단 한 명에게 행운의 기회가 주어진다. 고객은 ID당 하루 한 번씩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같은 기간 동안 방송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5000원 적립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TV홈쇼핑과 NS샵플러스(T커머스) 방송상품을 모바일로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적립금 신청을 완료한 고객은 ID당 하루 한 번 5000원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응모 후 3일 이내 지급되며, 지급일로부터 3일 동안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이벤트 페이지에서 매일 다운로드 가능한 5% 모바일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ID당 하루 한 번 다운로드 및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이다. 1월 1일부터 1월 12일까지는 100% 당첨 확률의 '윷놀이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은 푸시 수신 동의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윷놀이를 통해 골드바 1g, 식용유 세트, 후라이팬 세트 등 다양한 실물 경품과 적립금,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첨된 쿠폰과 적립금은 즉시 지급되며, 실물 경품은 행사 종료 후 고객 정보에 등록된 주소로 배송된다. NS홈쇼핑의 '을사년 복 받아윷' 모바일 프로모션은 NS몰 앱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NS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1-01 11:36:3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