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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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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오일 전립선 비대증 개선 임상 결과' 학술대회서 발표

KGC인삼공사가 지난 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한중일 생약학회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홍삼오일의 전립선 비대증 증상 개선 효과와 작용 기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생약학회가 주최한 이번 제13회 한중일 생약학회 학술대회는 한국·중국·일본의 생약학 분야 학술단체가 공동으로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올해는 각국의 연구원, 의사, 교수 등 전문가 4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 연사로 참석한 KGC인삼공사 김종한 R&D본부 미래기술연구소 팀장은 홍삼오일의 전립선 비대증 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 및 전임상 연구 결과를 비롯해 식약처 기능성 인정 획득, 해외학술상 수상 등 연구성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 팀장은 KGC인삼공사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팀의 공동연구 결과, 홍삼오일을 섭취하면 전립선 비대 증상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전립선 비대 증상(중등도)을 가진 40세 이상 남성 88명을 대상으로 대조군과 홍삼오일 섭취군으로 나누어 실험 대상자의 각 수치 평균을 기준선으로 하고, 12주동안 매일 홍삼오일 500mg 캡슐 2개를 1일 1회(1000mg/일) 섭취 후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의 변화, 전립선특이항원(PSA)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IPSS 총점은 기준선과 비교해 대조군이 3.7% 증가한 반면, 홍삼오일 섭취군은 50.5% 개선되었고, 각 세부 항목에서도 요절박(소변을 참기 힘든 느낌) 69.2% 개선, 빈뇨 65.0% 개선, 배뇨지연 61.5% 개선, 잔뇨감 53.9% 개선, 배뇨중단 44.4% 개선, 야간뇨 41.8% 개선, 약한배뇨 37.1% 개선, 생활만족도 24.1%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립선에서 생산되며 전립선의 크기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활용되는 PSA를 측정한 결과, 대조군은 기준선 대비 3.8% 증가한 반면, 홍삼오일 섭취군은 3.0% 감소했다. 이 연구는 비뇨의학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해외학술지 'The World Journal of Men's Health'에 게재됐으며, 지난해 말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해외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1년간 해외학술지에 게재된 남성과학 분야 논문 중 가장 우수한 연구에 수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GC 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홍삼오일'이라는 차별화된 소재 연구 통해 과학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해 기능성 원료로서 홍삼의 과학적 신뢰를 높이고, 건강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정관장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1 11:12: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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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해외는 성장·국내는 부진…3분기 영업이익 15.9% 감소

CJ제일제당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대한통운 포함) 매출 7조 439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3465억 원으로 전년보다 15.9% 감소했다. 대한통운을 제외한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보다 1.9% 줄어든 4조 5326억 원, 영업이익은 25.6% 감소한 2026억 원이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이 0.4% 늘어난 2조 9840억 원,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1685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전략제품 확대로 해외 매출은 1조 4554억 원으로 전년보다 증가했고, 국내 매출은 1조 52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해외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내수 부진과 원가 부담이 실적을 제약했다. 해외 지역별로는 유럽 매출이 13%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유럽 전역에서 사업망을 확대해 현재 27개국까지 진출국이 늘어난 결과다. 일본은 9월 신공장 가동 이후 '비비고 만두'를 중심으로 매출이 4% 증가했다. 미주는 만두와 피자 판매가 늘며 3% 성장했고, 오세아니아 지역도 메인스트림 유통채널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5% 증가했다. 지난해 김치 생산에 이어 올해부터는 K-치킨을 현지 생산·판매하며 제품군을 넓혔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이 8.4% 감소한 9794억 원, 영업이익은 71.9% 급감한 220억 원을 기록했다. 트립토판·알지닌·핵산 등 고수익 제품의 글로벌 경쟁 심화와 유럽 라이신 가격 약세가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천연 조미 소재 '테이스트앤리치(TasteNRich)'는 신규 고객 확보로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생산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 Feed&Care부문 매출은 5692억 원, 영업이익은 120억 원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업국의 사료 판매가격 하락과 전년 동기의 높은 기저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감소했다. CJ제일제당은 4분기에도 만두·가공밥·K-스트리트푸드 등 글로벌전략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조미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테이스트엔리치'의 신규 수요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1 09:19: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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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제너시스BBQ가 전반기에 이어 미래 성장을 이끌 젊은 인재 확보에 나선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오는 23일까지 2주간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최근 위축된 청년고용 시장 속에서도 BBQ가 지속해온 '新인재경영' 기조의 연장 선상에서 진행된다. 모집 직군은 ▲슈퍼바이저(=BM, Business Manager) ▲점포개발(FC, Franchise Consultant) ▲전략기획 ▲상품기획MD(마켓 센싱) ▲상품개발 ▲창업교육으로 총 6개 직군이다. 공개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실무면접 ▲최종면접 ▲치킨대학 공채 교육 ▲부서배치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너시스BBQ 그룹 공식 홈페이지 '인재채용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람인·자소설닷컴 등 주요 채용 플랫폼에서도 동일하게 확인 가능하다. BBQ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경기 침체 등으로 업계 채용 환경이 위축된 시기에도 공개채용을 꾸준히 확대하며 '사람 중심 경영'을 실천해왔다. 특히 윤홍근 회장의 '新인재경영' 철학 아래 2023년 신입사원 연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우수 인재 확보 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인재는 기업의 지속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 이라며, "BBQ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젊은 인재들이 열정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0 15:13: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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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리조트, '독점적 라운지 경험' 앞세워 프리미엄 여행 수요 공략

해외 럭셔리 호텔들이 전용 라운지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독점적 경험'을 강화하며 고급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섰다. 고급 식음료(F&B) 무제한 제공, 전담 케어, 프라이빗 풀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라운지는 최근 여행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서비스 카테고리로, 이른바 '스마트 럭셔리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인기 휴양지를 중심으로 이러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베트남 푸꾸옥의 리젠트 푸꾸옥(Regent Phu Quoc)은 2025년 푸꾸옥 지역 유일의 '미쉐린 키' 호텔로 선정되며 프리미엄 체류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호텔의 핵심 상품인 '리젠트 클럽'은 스카이 윙 10층에 위치한 개방형 라운지와 루프탑 인피니티 풀이 결합된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올데이 다이닝, 샴페인·프리미엄 주류 셀렉션, 애프터눈 티 등 식음 서비스의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젠트 푸꾸옥은 매월 해외 스타 셰프를 초청해 열리는 포핸즈 디너, 연례 미식 축제 '테이스트 스튜디오' 등 자체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 하롱베이에 새롭게 문을 연 인터컨티넨털 하롱베이(InterContinental Halong Bay) 역시 '클럽 인터컨티넨털'을 앞세워 고급 고객층을 흡수하고 있다. 93㎡ 규모의 하롱베이 스위트 등 일부 상위 객실 투숙객에게 제공되는 이 클럽 서비스는 발코니 전망, 전용 온수풀, 전담 체크인·체크아웃, 올데이 다이닝 및 칵테일 아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클럽 라운지 내 온수풀은 시즌과 관계없이 프라이빗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리조트 내 '히든 라군 스파'는 영국·호주 럭셔리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웰니스 수요를 겨냥했다. 베트남 중부의 앙사나 랑코(Angsana Lang Co)는 가성비 경쟁력을 강화한 '올-인클루시브'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낭 국제공항 왕복 픽업부터 조식·중식·석식,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설 이용까지 묶은 패키지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조트 내 3개 레스토랑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인근 반얀트리 랑코(미쉐린 2키 수상)의 레스토랑 접근성, 라구나 골프 랑코와의 연계성도 경쟁 요소로 꼽힌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물리아 발리(Mulia Bali)는 세분화된 고객층에 맞춘 3개 브랜드(물리아 리조트·더 물리아·물리아 빌라)를 운영하며 프리미엄 라운지 중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스위트 호텔인 '더 물리아'는 전용 라운지와 전용 풀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식·애프터눈 티·칵테일 등 독점 서비스가 제공되는 '더 라운지'는 물리아 전체 시설 접근성과 높은 편의성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리조트 내 물리아 스파는 발리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드로닉 풀과 플로팅 요가 프로그램 등으로 웰니스 고객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여행업계에서는 최근 몇 년간 고급 여행 소비 패턴이 '특정 공간의 독점 사용'으로 옮겨가면서 글로벌 호텔 브랜드들이 라운지 경쟁력 강화에 투자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항공업계의 프리미엄 라운지가 고객 충성도를 결정하듯, 호텔 라운지 역시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전통적인 객실 경쟁에서 벗어나 F&B·웰니스·프라이버시 중심의 '체류 경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팬데믹 이후 고급 자유여행객(FIT)이 급증하면서 이러한 변화는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0 15:10: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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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가전사업, 철수에서 재도약까지…두 번째 엔진 될까

식품기업 풀무원이 주방가전 사업을 미래 성장 축으로 삼으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16년 첫 진입 이후 철수와 재도전, 재성장 단계를 거치며 10년 가까이 시도해온 가전 사업이 최근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 정체된 식품 시장을 넘어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41주년 기념식에서 발표한 '신경영선언'과도 맞물려 식품 전문기업에서 푸드테크·리빙케어 기업으로 변모하려는 의지가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풀무원의 가전 도전은 처음부터 순탄하지 않았다. 2016년 인덕션 출시로 생활가전 시장에 입문했지만, 청소기 안마의자 등으로 무리하게 확장한 탓에 채 2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실상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전환점은 2021년 코로나19 이후 집밥과 가정간편식(HMR) 수요가 폭증하면서 풀무원은 식품 사업의 경쟁력을 가전으로 확장하는 '리턴 전략'을 다시 꺼내들었다. 이번에는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라는 단일 제품으로 조심스레 시장에 재진입했다. 단순 가전 출시가 아닌 '풀무원식 조리가전'이었다. 냉동만두·HMR 전용 자동조리 모드를 탑재한 스팀쿡은 식품과 가전의 결합 가능성을 보여주며 출시 6개월 만에 1만대를 판매, 풀무원 내부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제품이 됐다. 이 흐름을 바탕으로 풀무원은 김치냉장고, AI 음식물처리기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며 '조리·보관·처리'로 이어지는 주방 전 과정을 가전으로 연결하기 시작했다. 특히 발효 기술을 강조한 김치 숙성 기능, 저온 보관 알고리즘, 음식물 처리 자동화 등은 기존 가전사들과 차별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OEM 생산과 위탁 A/S 모델이라는 약점은 남아 있지만, 제품 설계와 기술 커스터마이징을 풀무원이 직접 주도한다는 점에서 이전 진출과는 성격이 달라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뜻밖의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2022~2024년 가전 부문 연평균 성장률(CAGR)은 42.9%로, 풀무원 전체 사업 중 가장 빠르다. 올해 상반기 역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전체 매출 비중은 아직 1.4%에 불과하지만 성장 속도만 놓고 보면 '신성장 사업'으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같은 도전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풀무원이 올해 창사 41주년에서 '신경영선언'을 발표하며 조직 혁신·핵심가치 재정립·브랜드 정체성 개편을 통해 사업 체질을 대대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내부적으로는 창업가형 인재 육성,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법인화 등이 추진되고 있어 가전사업은 이런 변화의 상징적 실험장 역할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풀무원의 가전 사업에는 여전히 과제가 산적해 있다. 삼성·LG·위니아가 지배하는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후발주자가 가져갈 몫은 제한적이며, OEM 구조에서 출발한 브랜드가 내구성·A/S 측면에서 소비자 신뢰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가격 경쟁력 역시 풀무원이 풀어야 할 숙제다. 그럼에도 업계가 풀무원의 움직임에 주목하는 건 식품기업이 가전 영역으로 넘어온 사례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단순 확장을 넘어 '식품-가전 융합'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풀무원이 이를 통해 식품 제조기업에서 푸드테크·리빙케어 기업으로 체질을 바꿀 수 있을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조리에서 보관, 처리까지 이어지는 가전은 풀무원의 식문화와 밀접한 영역"이라며 "10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다듬어진 가전사업이 미래 성장 엔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풀무원의 가전 도전이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적 체질 개선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식품기업이 주방가전 사업으로 확장하는 사례는 드문 만큼 풀무원의 움직임이 향후 K-푸드 기업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0 15:02: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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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025 대한민국 솔라리그' 최우수상 수상

KT&G는 지난 5일 '2025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자체·공공기관·민간부문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태양광 보급 성과 경연 프로그램으로 KT&G는 그간 노력해온 태양광 발전 등 재생에너지 확대·보급 성과를 인정받았다. KT&G는 환경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정한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대상기업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하고 있으며, 'KT&G Green Impact'라는 환경경영 비전 및 전략 체계를 중심으로 온실가스 저감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총 14곳에 달하는 공장·건물에 10.9MWp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고, 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자와 재생전력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2045년까지 그룹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 계획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기후변화 대응과 체계적인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 등이 조명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관련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그룹 차원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효율 증진 활동 등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대한민국 솔라리그' 이외에도 환경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4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올해 4월에는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0 15:01: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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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할랄 인증 '진라면' 인도네시아 본격 판매

식품기업 오뚜기가 할랄 인증을 획득한 '진라면'을 앞세워 세계 2위 인스턴트라면 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본격 판매에 나선다. 오뚜기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울라마위원회(MUI)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8월 초 수입허가(ML)를 완료, 11월부터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을 중심으로 현지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 초 오뚜기는 '진라면'의 글로벌 신규 패키지를 공개하고, 방탄소년단 진을 모델로 한 글로벌 진라면 캠페인인 'Jinjja Love, 진라면'을 펼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방탄소년단 진과 협업한 제품의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 현지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오뚜기는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프리미엄 슈퍼마켓 대형 유통 채널인 랜치 마켓(Ranch Market),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등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쇼피(Shopee), 틱톡숍(TikTok Shop) 등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 할 예정이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동시에 공략하며, 약 100명 이상의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접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에는 진라면 뿐만 아니라 할랄 인증을 받은 치즈라면 3종도 포함됐다. 오뚜기는 치즈라면을 현지 맞춤형 성장 품목으로 육성해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사업에 있어 전략적으로 아주 중요한 시장이다."며 "할랄 인증 진라면과 치즈라면을 통해 오뚜기 라면의 맛과 품질을 동시에 제공하고, 빠른 시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해 현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0 14:59: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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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정원e샵, '청정원 세일 페스타' 개최…최대 70% 할인

대상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이 11월 한 달간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 '청정원 세일 페스타'를 열고, 인기 제품을 총망라해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정원 세일 페스타'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쇼핑 성수기를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최다 품목, 최대 할인'을 내세워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장류·소스류·간편식·반찬류 등 필수 식품을 중심으로 폭넓은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청정원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집밥의 기본 양념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청정원 순창 현미 찰고추장 500gX2개+재래식 생된장 500gX2개 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한식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는 ▲청정원 맛선생 참치액 250gX2개 등이 대표 행사 상품이다. 집에서도 손쉽게 레스토랑급 파스타를 완성할 수 있는 ▲청정원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1인분 170gX6개 ▲청정원 갈릭&페페로치노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 360gX4개도 특별가로 선보인다. 1+1 및 2+1 행사도 진행돼 소비자들이 필요한 제품을 보다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활용도 높은 양념·조미 제품 ▲청정원 순창 재래식 생된장 500g(사각) ▲청정원 멸치액젓 750g은 1+1 혜택으로 판매한다. 또한 가벼운 한 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청정원 콩담백면 멸치국수 404g ▲청정원 콩담백면 비빔 380g은 2+1 구성으로 준비했다. 이외에도 청정원 제품을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해 다양한 제품을 더욱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정대철 대상 정원e샵 팀장은 "이번 '청정원 세일 페스타'는 소비자들이 식탁에서 자주 찾는 품목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정원e샵에서 푸짐한 혜택과 함께 합리적인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0 11:55: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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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커피 산업 키워드'비욘드(B.E.Y.O.N.D, 카페: 공명의 시대)'

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 행사인 '제24회 서울카페쇼(The 24th Seoul Int'l Cafe Show, 이하 서울카페쇼)'가 오는 11월 19일 개막을 앞두고 2026년 커피 산업 트렌드 키워드로 '비욘드(B.E.Y.O.N.D, 카페: 공명의 시대)'를 선정해 발표했다. ◆ B(Better Community) 함께 만드는 새로운 연결의 장 카페는 사람과 문화를 잇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브랜드와 로컬, 창업가, 소비자가 함께 문화를 나누며 '커뮤니티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근 '러닝', '리빙 마켓', '로컬 팝업' 등 카페를 중심으로 한 공동체 활동이 활발해지며, 카페는 도시 속 새로운 연결의 중심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E(Everyday Wellness) 감각의 균형, 일상 속 회복의 기술 건강은 더 이상 특별한 관리가 아니라 일상 속 감각의 회복으로 확장되고 있다. 디카페인, 식물성 원료, 저자극 음료 등 웰니스 메뉴가 일상의 선택이 되었고, 조용한 조명과 향기, 자연 소재 인테리어는 카페를 감각적 휴식의 공간으로 만든다. 카페는 바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작은 쉼터로 자리하고 있다. ◆ Y(Your Moment) 나의 시간과 감정으로 완성되는 순간 카페는 소비의 장소를 넘어 개인의 시간과 감정을 담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소비자는 날씨, 시간, 기분에 따라 카페에서의 메뉴와 좌석을 선택하며 자신만의 리듬을 찾는다. 특정 무드의 조명, 향, 플레이 리스트를 제공하는 '감정 맞춤형 카페'가 증가하며, 카페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감정 플랫폼으로 더욱더 진화하고 있다. ◆ O(Original Local) 로코노미의 브랜드화 지역의 재료, 농가 협력, 문화적 해석이 카페의 콘텐츠와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로컬은 단순한 출처가 아닌, 브랜드의 차별화를 이끄는 스토리의 원천이 되고 있다. 카페는 지역의 감성과 자원을 매개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 N(Nature Forward) 작고, 가볍게, 진짜로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 되었다. 소용량 제품, 간결한 디자인, 재사용 컵과 리필 스테이션 등 실천 가능한 친환경 움직임이 카페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덜 소비하는 미학'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카페는 환경적 책임을 담은 감각적 미니멀리즘을 제시하고 있다. ◆ D(Digital Touch) 기술로 감각을 보완하다 AI, 데이터, 자동화 기술은 효율을 넘어 감정을 읽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 기술의 혁신은 소비자의 취향을 분석해 기분에 맞춘 메뉴를 추천하고, 가장 맛있는 수준을 객관적 수치로 파악해 제공하는 등 기술이 따뜻함도 구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기술은 이제 '정확함'을 넘어 '공감'을 더하며 고객 경험의 깊이를 확장한다. 디지털은 따뜻한 감성의 언어로 작용하며, 기술과 감성이 공존하는 새로운 커피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 서울카페쇼는 오는 19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막해 22일까지 나흘동안 개최될 예정으로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등에서 예매와 함께 코엑스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0 11:22: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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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백설 10분쿡', 콘텐츠 영상 1천만뷰 돌파

CJ제일제당의 초간편 요리소스 제품인 '백설 10분쿡'의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CJ제일제당은 '백설 10분쿡'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인 '전자레인저' 영상이 업로드 1주일만에 SNS 채널 합계 조회수가 1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일 공개된 영상은 자취생, 워킹맘, 기러기 아빠 등 총 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요리 히어로 '전자레인저'가 '백설 10분쿡'으로 차원이 다른 초간편 요리와 위로를 전하는 콘텐츠다. 배우 박희순과 한선화가 '전자레인저'로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밀착형 히어로 연기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구나 공감 가능한 내용에 곳곳에 재미 요소가 가미되며 본편의 분량이 12분 정도로 짧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광고 영상을 끝까지 보기는 처음이다', '신선하고 재미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콘텐츠 공개 이후 온라인 검색 플랫폼에서 '백설 10분쿡'을 검색하는 건수가 10배 정도 늘었으며, 실제 제품 판매량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습김치'를 시작으로 '백설 육수에는 1분링', 'CJ 자메이카 Style 치킨' 등을 연달아 성공시킨 CJ제일제당의 소비자 공감형 마케팅 전략이 이번에도 적중했다는 평가다. '백설 10분쿡'은 요리 소스가 담긴 초간편 파우치형 제품이다. 파우치에 고기나 생선, 야채 등 별도로 준비한 재료를 넣고 소스와 버무려 지퍼를 닫은 뒤 전자레인지에서 10분만 조리하면 찜요리가 완성된다. 특히, 고온고압으로 조리하는 압력밥솥의 스팀조리 비법을 적용한 패키징 기술 혁신으로 불이나 냄비 없이 전자레인지만으로 빠르고 쉽게 식재료 본연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요리가 완성된다는 점에서 지난 7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전자레인저' 영상은 공감 가능한 일상적 소재에 재미와 감동을 더한 스토리로 공개 1주일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방식을 넘어 소비자의 흥미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참신한 디지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0 11:1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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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떼 광고의 주인공이 우리 가족?' 동서식품, '미떼 AI 프로덕션' 진행

동서식품이 소비자가 직접 미떼 광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디지털 캠페인 '미떼 AI 프로덕션'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당신의 가족을 미떼 광고에 캐스팅합니다'라는 콘셉트로 매년 겨울마다 따뜻한 감동을 전해온 미떼의 대표 광고를 AI 기술을 활용해 우리 가족이 주인공이 된 버전으로 제작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미떼 공식 인스타그램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미떼의 광고 3편(정재영 편, 김성균 편, 최영준 편) 중 하나를 선택하고 각 역할에 맞는 가족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AI가 자동으로 얼굴을 인식해 광고 속 주인공으로 자연스럽게 합성해주며 완성된 영상은 다운로드하거나 개인 SNS에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후에는 제공되는 링크를 통해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 접속하여 미떼 제품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다. 동서식품 이정인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캠페인은 AI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미떼 특유의 따스한 감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훈훈한 순간을 담는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10 11:02: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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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향하는 라면… '싸고 간편한 음식'에서 '한국형 미식'으로 진화

라면이 더 이상 '저렴한 한 끼'로만 소비되지 않는다. 국내 라면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주요 업체들이 잇따라 프리미엄 전략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단순한 간편식이 아닌 '간편미식'을 표방하며 맛과 품질, 브랜드 철학으로 승부를 거는 흐름이 뚜렷하다. 최근 삼양식품이 신제품 '삼양1963'을 공개하며 프리미엄 시장에 본격 진입한 것은 이같은 변화의 상징적인 사례다. 국내 최초 라면 '삼양라면'의 레시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제품은 36년 만에 우지(牛脂)를 다시 사용하며 '정직과 진심의 복원'이라는 메시지를 내걸었다. 삼양식품은 우지와 팜유를 황금비율로 섞은 '골든블렌드 오일'로 면을 튀겨 깊은 풍미를 구현했고, 고급 재료와 동결건조 후레이크를 적용해 가격대 또한 기존 제품 대비 1.5배 이상 높게 책정했다. 라면업계가 '비싼 라면'이라는 눈총을 받으면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는 이유는 성장 여력이 정체된 라면 시장에서 '프리미엄'이 마지막 성장판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라면 시장 규모는 3조원대지만, 상위 브랜드 간 점유율은 매년 1% 안팎의 미세한 변동만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프리미엄 제품은 기업들이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영역이다. 특히, '가격보다 만족감'을 중시하는 2030세대가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며 프리미엄 라면 시장의 확대를 이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500원 이상 라면의 성장세가 시장 평균을 웃돈다"며 "또 먹던 라면만 고집하는 고정 소비 구조 속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업계 전반에 깔려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흐름을 가능성으로 바꾼 대표 사례가 하림의 '더미식 장인라면'이다. 하림은 사골·소고기·닭고기 등 신선한 재료를 20시간 이상 우려낸 진한 육수와 고급 원료를 내세워 '한 끼 식사 같은 라면'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하림 더미식에 따르면 최근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을 통해 실시한 소비자 이용행태 조사에서 '더미식 장인라면'은 국물라면 주요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 6개 주요 평가 항목 가운데 구입 의향 부문에서 7위를 기록했으며, 선호도·구매경험·주 구입 등 다른 부문에서도 10위 내외의 순위를 보이며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인라면 제조공정 영상 시청한 뒤에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호감도가 높아지며, 구입 의향이 평균 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라면 경쟁은 이제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농심은 일찍이 '신라면 블랙'을 시작으로 고급화 흐름을 주도해 왔으며, 최근 '신라면 툼바'로 일본 시장에서 '2025 닛케이 트렌디 히트상품'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삼양식품까지 가세하면서 국내 프리미엄 라면 시장은 새로운 경쟁 구도에 돌입했다. 물론 '고가 논란'은 여전히 존재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라면 한 개에 2000원'이라는 말은 소비자 반발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라면을 단순히 '싸고 간편한 음식'으로만 보지 않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라면이 이제 한국인의 대표적인 '소울푸드'를 넘어, 미식의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먼저 프리미엄 라면 문화가 정착하면 세계 시장에서도 한국식 미식 브랜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9 13:08: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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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퀴진케이', '폭군의 셰프' 팝업 성료

CJ제일제당의 차세대 한식 셰프 발굴·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스페셜 팝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폭군의 식탁, 연지영의 한 상' 팝업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소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진행됐다. 이번 한정 팝업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캐치테이블' 앱에서 진행한 응모 이벤트로 무료 운영됐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에게만 팝업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벤트는 짧은 응모 기간에도 불구하고 1200:1이 넘는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으며, 소셜미디어(SNS)에서도 관련 게시물이 총 조회수 50만, 좋아요·댓글·공유 등의 상호작용 1만5000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드라마 속 '망운록' 키링 굿즈를 증정하는 '퀴진케이' 공식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에도 300명이 넘게 참여했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CJ제일제당이 드라마 '폭군의 셰프' 제작사인 CJ ENM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업해 선보인 기간 한정 이벤트로, K-푸드와 K-콘텐츠가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IP를 활용해 음식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체험형 공간을 구현, '폭군의 셰프' 세계관을 온전히 느끼고 몰입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특히, 드라마에서 실제로 사용된 의상과 소품이 공간을 생동감 있게 채우며 몰입감을 한층 더했다. 팝업에서 퀴진케이 영셰프들은 ▲오뜨퀴진 한입거리 육회&비프 슈니첼 ▲완두콩 포타주 ▲된장 파스타 ▲산삼먹은 오골계 삼계탕 ▲산머루주 비프 부르기뇽 ▲일류 프렌치 비빔밥&된장국 ▲흑임자 마카롱 등 총 7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이 7가지 메뉴 모두 퀴진케이 영셰프 5인이 드라마 속에 등장한 궁중요리를 직접 연구하고 재해석해 구현했다. 오는 12일에는 퀴진케이가 여덟 번째 팝업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이번에는 최인규 셰프와 진연준 셰프가 참여해 약 5개월간 팝업 레스토랑 '오닐(ONIL)'을 운영한다. 푸드 스타일리스트 출신의 두 셰프가 "오감으로 한식을 노닐다"라는 콘셉트 하에 제철 식자재를 활용해 계절감을 살린 모던 한식 다이닝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명 CJ제일제당 Hansik245팀 담당자는 "이번 팝업은 K-푸드와 K-콘텐츠의 시너지로 한식 파인다이닝의 고유한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한식 셰프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K-푸드의 저변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9 11:26:4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