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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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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추석선물 전국 택배비 균일가 3천원

CU 추석 택배 3천원 CU, 추석선물 전국 택배비 균일가 3천원 "올 추석 감사한 마음은 CU가 전해드립니다!" CU가 다가오는 추석 '거리는 멀리 마음은 가까이'라는 범국민 캠페인에 맞춰 마음을 전하는 택배 특가 이벤트를 펼친다. CU는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추석선물세트를 보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제주도 제외)과 상품 무게에 상관 없이 균일가 3000원에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편의점 택배가 상품 무게와 배송 거리에 따라 최대 7000원의 배송료가 부과되는 것과 비교하면 6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물을 전할 수 있다. 항공을 이용해야 하는 제주도 지역은 상품 무게에 상관없이 정상가보다 최대 40% 저렴한 6000원의 배송료를 부과한다. 해당 이벤트를 이용하는 방법은 CU에서 보내는 상품 무게를 측정한 후 상품 종류를 선택하는 탭에서 '편의점 행사상품'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CU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만남 대신 선물로 인사를 대체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감사를 전하는 손길에 택배비 부담을 낮추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특히, 대형마트, 백화점, 편의점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전 주문 시 무료 택배 서비스가 추석 2주 전인 이번주부터 대부분 종료되기 때문에 미처 추석 선물을 미리 보내지 못한 고객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CU는 추석 연휴 나흘 전인 이달 25일까지 보내는 사람의 지정한 곳으로 직접 방문해 택배를 접수하는 CU홈택배 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 CU 물류차량을 활용하여 점포에서 점포로 택배를 배송하는 CU끼리 택배서비스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운영한다. CU 일반택배와 홈택배 또는 CU끼리 택배를 동시에 이용하는 CU포스트 회원에게는 각각 CU 모바일상품권 5000원, 델라페 커피 교환권을 100% 증정하는 이벤트도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추석 택배 서비스를 마감하는 곳이 늘고 있는데 맞춰 미처 선물을 보내지 못한 고객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CU의 택배 균일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비록 감사한 분들을 직접 찾아 뵙지 못하더라도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CU는 다양한 택배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13 13:20: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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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추석 선물 가격은 내리고, 배송은 책임지고!

롯데온 롯데온, 추석 선물 가격은 내리고, 배송은 책임지고! 롯데온(ON)이 오는 14일부터 추석 본판매를 시작한다. 롯데온은 이번 달 14일부터 25일까지 '추석명가 본판매'를 진행해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14일부터 20일까지는 매일 상품군을 바꿔가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원정대' 행사를 진행한다. '쿠폰원정대' 행사는 14일부터 6일간 진행되며, 가전/디지털(14일), 의류(15일), 잡화 및 명품(16일), 리빙(17일), 스포츠(18일), 유아동(19일), 가구(20일) 순으로 각 품목별 대표 상품 10개를 선정해 판매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추석 선물 중 수요가 가장 높은 식품 상품의 경우 행사 기간 내내 매일 브랜드를 바꿔가며 각 사 대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단, '쿠폰원정대'의 할인 쿠폰은 매일 선착순 5천 명에 한해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14일에는 CJ 스팸 마일드 8호(200g * 9개)를 최종혜택가 2만 2600원에, 15일에는 코디갤러리 경량 구스다운 베스트를 최종 혜택가 1만 2900원에, 장수돌침대 맥반석 퀸침대(1400-1Q)를 최종 혜택가 136만 5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본판매 기간에 롯데온이 엄선해서 준비한 프리미엄 선물세트인 '명절명가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추석 명절에 한해 청탁금지법의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이 20만원으로 조정됨에 따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명절명가 상품 10만 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의 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온 고객 설문조사에서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 1위로 뽑혔던 한우 선물세트 중에서는 '명절명가 횡성한우 효도 정육세트 1호(불고기/국거리/장조림 각 600g, 총 1.8kg)을 최종 혜택가 10만 3000원에, '명절명가 명품정육세트 4호(불고기/국거리/장조림/산적 각 600g, 총 2.4kg)을 최종 혜택가 12만 300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명절명가 장길영사과 사과/배 VIP 혼합 선물세트(사과/배 각 4입)'를 최종 혜택가 7만2900원에, '명절명가 영광법성포 굴비세트 3호(굴비 10미, 1.6kg내외)'를 최종 혜택가 19만 5550원에 판매하는 등 귀한 분께 드릴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준비했다. 또한 23일에는 롯데온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온라이브(ONLIVE)에서 '명절명가 한우세트' 방송을 진행해 라이브 방송 특가 및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온은 이번 추석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추석전까지 상품 배송을 약속하는 '책임배송 보장서비스'를 시행한다. 고객이 책임배송 대상 상품을 구매하고 추석 연휴 시작 전에 상품을 배송 받지 못한 경우 결제 금액 전액을 돌려준다. 롯데e커머스 임현동 상품부문장은 "롯데온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준비할 수 있는 '추석명가 본판매'를 오는 14일부터 진행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상품 품질은 물론 배송까지 책임지고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13 12:57: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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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속 편도족 증가!

세븐일레븐에서 도시락을 구매하고 있다./세븐일레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속 편도족 증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편의점 도시락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엇보다 양이 넉넉해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도시락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본격 발효된 지난 8월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대비 2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외식이나 식당 방문을 꺼리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집이나 사무실에서 안전하게 식사하려는 문화가 조성됐기 때문이다. 편의점 도시락을 정식으로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양이 많고 풍성한 도시락이 잘 팔리고 있다. 지난 8월 이후 세븐일레븐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도시락 상위 5개 상품을 보면 평균 중량은 460g, 판매가는 4520원이였다. 가장 매출이 높은 도시락 은 '11찬도시락'으로 중량이 510g이다. 현재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전체 도시락의 평균 중량이 436g인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중량의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일반식당에서 판매하는 비밤밥이나 덮밥, 찌개류의 1회 제공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실제 식약처의 식품영양성분표에 따르면 해당 음식들의 1회 제공량은 약 400~500g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10여년전인 2010~2011년도만 해도 도시락 중량은 약 350~380g 정도였다"며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고객 인식이 바뀌고 풍성한 도시락을 찾는 고객 니즈가 점차 늘면서 과거보다 중량이 30% 가량 늘었다"고 말했다. 매출도 좋다. 8월31일에서 9월11일까지의 상대적으로 중량이 많은 세븐일레븐 도시락 상위 5개 상품의 전년비 매출 신장률은 40.6%로 전체 신장률(25.8%)을 상회했다. 코로나19 정국 속에서 편의점 도시락은 오피스와 주택가 중심으로 판매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오피스 상권은 재택근무로 인해 전체적인 고객층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도시락 매출은 크게 올랐다. 세븐일레븐 오피스 상권 점포의 도시락 매출(8월31일~9월11일)은 32.4% 증가했다. 특히 점심시간 직전 시간대인 10시에서 12시 사이 매출이 80.4% 크게 늘었다. 점심 시간을 앞두고 사무실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 도시락을 구매하고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사무실에서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 해당 기간 주택가 상권의 도시락 매출도 34.0%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유흥가와 학원가(대학가 포함)의 매출은 각각 1.0%, 2.4% 감소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이 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가정식 콘셉트의 간편식 구색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7일 국민 어머니로 떠오른 배우 김수미를 '맛'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상품 공동 개발 등을 해나갈 계획이며, 지난 10일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우리돼지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유미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현재의 편의점 도시락은 상품 특성에 따라 중량도 다양하고 다찬 한식류, 볶음밥, 비빔밥, 조리면 등 구색 범위도 넓어지면서 개인 취향에 맞게 충분한 한끼로서의 포만감과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13 12:49: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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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부모가정에 마음방역 놀이키트 전달

마음방역놀이키트/롯데쇼핑 롯데, 한부모가정에 마음방역 놀이키트 전달 롯데는 1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마음방역 놀이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오성엽 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가 지원하는 '마음방역 놀이키트'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등교 제한 및 야외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놀이용품 패키지로 에코백 만들기, 나무 블록, 컬러링 북, 씨앗 키우기 등 체험형 교구재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방역 놀이키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전국의 한부모 가정 10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마음방역 놀이키트 전달은 엄마와 아이의 마음이 편안한 'mom편한'이라는 롯데의 사회공헌 테마와 지난 8월에 실시한 전국민 응원 캠페인 '마음방역 챌린지' 와 연계하여 기획되었다. 롯데는 지난 3월 코로나 확산 시기에도 돌봄 공백과 고립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식료품 키트를 3700여 가정에 긴급 지원한 바 있으며, 롯데건설, 롯데면세점 등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놀이키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11 16:43: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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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천시에 첨단물류센터 설립…1천명 일자리 만든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가운데), 김충섭 김천시 시장(사진 왼쪽),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사진 오른쪽) /쿠팡 쿠팡, 김천시에 첨단물류센터 설립…1천명 일자리 만든다! 쿠팡이 경상북도 김천시에 1000억원을 투자해 로켓생활권 확장을 위한 첨단물류센터를 짓는다. 쿠팡은 김천시청에서 경상북도, 김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 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쿠팡은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 내년부터 2년간 1천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12개 넓이에 이르는 첨단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는 대구, 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북 서북부 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천 첨단물류센터에도 다른 물류센터와 같이 쿠팡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대규모 첨단물류센터가 들어섬에 따라 지역 일자리도 더 많아지고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는 김천시 5년내 투자 유치 건 중 손 꼽히는 규모로 물류센터 인력을 포함해 배송인력 등 최대 10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겨난다. 특히 성별, 나이에 제한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에 따르면 첨단물류센터 건설기간 동안 지역경제유발효과는 2022년까지 약 1600억원으로, 취업유발효과는 약 650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에 따른 쿠팡의 지역 고용 인건비 지출만 최대 270억원으로 추산된다. 쿠팡은 올해 코로나19 대비로 연간 5000억원의 추가 지출 예상하고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놀라운 고객경험을 위한 투자는 앞으로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대준 신사업 부문 대표는 "경상북도, 김천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이 노력해 주신 덕분에 첨단물류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성장하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쿠팡은 전국을 잇는 물류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놀라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고객들이 이 경험을 당연한 일상으로 느끼도록 계속 투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11 16:35:18 신원선 기자
9월 11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금융·마켓·부동산> ▲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0년 9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민간소비의 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됐다. ▲ 기업공개(IPO) 시장의 역사를 새로 쓴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시장 개장과 동시에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에 성공했다. ▲ 서울 아파트 가격이 7·10대책 등 전방위적인 규제정책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폭이 축소되고, 호가가 떨어지는 곳도 생겼다. <산업> ▲LG화학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발한 고고도 장기 체공 태양광 무인기(EAV-3)에 리튬-황 배터리를 탑재해 성층권 환경에서 비행하는 시험에 성공했다. ▲이동통신 3사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삼성전자 갤럭시Z 시리즈 신모델인 '갤럭시Z폴드2 5G'와 '갤럭시Z플립 5G'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2018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한 3척의 구축함(KDX-I) 성능개량 사업의 첫 번째 함정을 지난 9일 최종 인도했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 확장세가 장기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강화됨에 따라 외식업계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외식 산업이 위축되고, 1인 자영업 사장이 늘어나는 통계 수치가 나왔다. ▲풀무원의 '얄피만두'가 작년 3월 출시된 지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봉지,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 봉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아시아 임상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했다. 홈쇼핑 업계도 전연령대의 건강식품을 선보이며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섰다. <정책사회>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예기치 못한 코로나 재확산으로 경기 반등의 시간이 늦춰지고 내수와 소비 등 각종 경제 활동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며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예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에 대해 정부가 직접 나서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가 14억5000만달러 규모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역대 최저 금리로 발행했다. ▲내년부터 2개 이상의 대학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등 21개 신산업 분야의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등 대학 간 공유와 협력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고등교육 현장 곳곳에 박혀 있는 대학 간 공유와 협력을 막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키로 했다. ▲서울시가 '여성의 삶을 바꾸는 서울'이라는 성평등 정책의 전달 거점이 될 여성가족복합시설의 건립 목적과 필요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2020-09-11 06:1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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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건강식품 포트폴리오 확대 주력

롯데홈쇼핑 최초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 /롯데홈쇼핑 홈쇼핑, 건강식품 포트폴리오 확대 주력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했다. 홈쇼핑 업계도 전연령대의 건강식품을 선보이며 고객 저변 확대에 나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 1000명 중 78.2%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건강기능식품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세계TV쇼핑 건강식품 히트 상품전 /신세계TV쇼핑 실제로 신세계TV쇼핑에 따르면 올 상반기 건강식품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0% 신장하며 큰 성장세를 보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게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롯데홈쇼핑은 식품 부문에서 최초로 건강식품 자체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Daily Balance)'를 론칭했다. 이너뷰티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는 '영원한 아름다움'을 콘셉트로 탄생했다. 해외 유명 원료회사로부터 최고급 품질의 원료를 수급해 국내 전문 제조사와 함께 제품을 생산하기까지 약 6개월의 기간이 소요됐다. 자기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40대 이상 영포티(Young Forty)족을 겨냥해 콜라겐, 항노화 기능성 등 이너뷰티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TV홈쇼핑을 넘어 대중적, 신뢰도 있는 건강식품 브랜드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NS홈쇼핑도 자체브랜드 엔웰스(NWelth)에서 프리미엄 비타민 제품 '듀얼 바이탈 이뮨'을 론칭한 바 있다. '듀얼 바이탈 이뮨' 한 병에는 캡슐, 정제, 액상 형태로 1일섭취량을 철저히 고려한 21종의 영양소가 (비타민 A부터 E까지 12종과 아연, 마그네슘 등 미네랄 8종, 항산화 영양소인 토마토 추출물 라이코펜)담겨 있다. 비타민 원료 특성에 따라 필요량 이상 섭취 시 몸 안에 축적되는 지용성 비타민은 연질 캡슐에 맞춰서 담고, 수용성비타민 B군은 고함량으로 액상형태로 각각 나누어 설계한 것도 제품의 특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건강식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상품을 9월 한달 간 선보인다. 시니어 맞춤형 상품을 넘어 홈트레이닝족, 유아동 위한 상품까지 론칭하며 고객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건강 관리 및 면역력 강화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전 연령대에서 높아진 점을 빠르게 반영한 결과다. 먼저, 어린이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와주는 '잘크톤업'을 TV홈쇼핑 최초로 론칭했다. 이 제품은 조아제약 영양 음료 베스트셀러이자 누적판매 250만병 기록한 '잘크톤'의 시리즈다. 영유아 건강 증진 및 성장에 관여하는 비타민B 6종과 브로멜라민·베타카로틴·아연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돼 어린이의 건강 밸런스를 잡는데 도움을 준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통해 원재료 생산부터 최종 유통까지 체계적인 위생 관리를 거쳐 제조됐다. 잘크톤업 /CJ ENM 오쇼핑부문 헬스장을 방문하기 어려워 홈트레이닝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상품도 준비했다. 13일 오전 7시 50분 1일 1포 섭취로 근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종근당건강 머슬파워'를 론칭한다. 100% 식물성 원료이자 국내 유일 식약처에서 근력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오미자추출물'이 함유돼 무릎을 필 때 사용되는 대퇴사두근과 악력의 유의적 개선을 확인했다. 16일에는 다이어트 건강식 필수품인 견과도 만나볼 수 있다. 식품PB '오하루 자연가득'의 '프리미엄 메이플 견과'다.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신규 제품으로는 오는 20일 두뇌 건강 영양제 '피에스56'을 방송한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인 '포스파티딜세린'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FDA에서도 인증을 받은 소재로 대뇌 인지력 개선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인체적용시험 결과 기억력·학습력 등의 테스트에서 수행능력향상을 확인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 영향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고객의 니즈와 수요를 반영해 건강식품 카테고리가 꾸준히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10 15:20: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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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LBL·아이젤 등 패션 상품 성공적 안착

롯데홈쇼핑, 단독 브랜드 '폴앤조' 론칭 방송/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LBL·아이젤 등 패션 상품 성공적 안착 롯데홈쇼핑이 가을·겨울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단독 및 신규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들이 인기를 모으며 가을 패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홈쇼핑에서 가장 성공한 자체 패션 브랜드로 평가 받는 'LBL'은 지난달 29일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론칭했다. 대표 아이템인 '캐시미어 100 홀가먼트 니트'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인조가죽 팬츠' 등 이날 방송에서 2만 세트가 판매되며 단 시간에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8일에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비버 소재의 가디건이 방송 28분 만에 주요 사이즈가 매진되며 주문금액10억을 기록했다. 론칭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은 니트는 주문 고객의 20%가 2세트 이상 구매한 고객으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자체 스타일리시 캐주얼 브랜드 '아이젤'은 수트 전문 생산업체와 현업한 '정장세트'를 론칭 방송에서 소개해 8천 세트가 판매됐다. 새롭게 선보인 '리버시블 하프코트'는 최신 유행 컬러와 소재로 3040구매 비중이 30% 차지, 젊은층 공략에도 성공했다.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는 지난달 프리 론칭에서 '니트/가디건 세트'가 30여 분 만에 매진되며 화제가 됐다. 독특한 컬러와 소재로 해외 유명 셀럽들에게 각광받는 브랜드다. 메탈 느낌의 니트, 가디건, 도트 블라우스가 방송 평균 1만 세트 이상 판매되며, 론칭 3주 만에 누적 주문금액 50억 원을 돌파했다. 단독 브랜드 '라우렐'은 지난달 초부터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들을 선보였다.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컬러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의 니트, 재킷 등 총 10여 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현재까지 11만 세트, 주문금액 90억 원을 돌파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달부터 'LBL', '아이젤' 등 단독 패션 브랜드와 '폴앤조' 등 신규 브랜드를 바탕으로 가을 패션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배우 수애, 서지혜 등 유명 배우들을 모델로 발탁하고, 최상급 소재를 업계 최초로 선점, 세분화된 고객 니즈 분석으로 홈쇼핑 패션 성수기의 시작인 가을 시즌에 성공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달부터는 이너웨어 중심에서 아우터로 상품 범위를 확대하고, '올세인츠', '유돈초이' 등 신규 글로벌 브랜드도 단독 론칭할 예정이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 패션 신상품은 최고급 소재 선점과 해외 유명 브랜드 론칭, 임직원, 고객 대상으로 수십여 차례 거친 신상품 품평회 등 여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며 "본격적인 가을 시즌이 시작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와 고객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10 14:1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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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에서 '5분' 안에 셀프 개통!

모델이 이마트24 본점에서 이마트24 X 헬로모바일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에서 '5분' 안에 셀프 개통! 헬로모바일과 손잡고 전용 요금제 3종 론칭 이마트24가 알뜰폰 업체 LG 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하 헬로모바일)과 손잡고 전용요금제 3종을 10일 론칭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전용요금제 3종은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위한 '이마트24 안심 유심 11GB (3만3000원) ▲실속형 '이마트24 유심 7GB 180분 (1만7900원)' ▲초절약형 데이터 안심 상품 '이마트24 안심 유심 500MB 50분 (7920원)'으로 구성돼 있다. 헬로모바일 이마트24 전용 요금제의 장점은 자투리 시간에 빠른 개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까운 이마트24 매장에 들러 헬로모바일 전용 유심(8800원)을 구매한 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direct.hellovision.net)에 접속하면 단 '5분' 안에 셀프 개통이 가능하다. 이마트24가 헬로모바일을 비롯해 인스코비(프리티), 에넥스텔레콤(A모바일), 에스원(안심모바일) 등 알뜰폰 업체들과 손잡고 전용 요금제를 선보이는 것은 통신비 부담을 덜려는 알뜰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유심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0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헬로모바일 전용 요금제 3종 론칭을 기념해 전용 유심 구매 후 헬로모바일 유심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 이마트24 상품권 2종(1만원권/2만원권)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상품권 2종은 고객이 가입한 헬로모바일 유심 요금제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윤훈희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바이어는 "최근 자급제 폰, 세컨드 폰과 알뜰폰 요금제를 결합해 통신비를 절감하려는 알뜰족이 증가하고 있다"며,"편의점을 알뜰폰 가입 창구로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가성비 높은 이마트24 전용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8월) 알뜰폰으로 번호를 이동한 건수(알뜰폰 업체간 번호이동과 이통3사로부터 유입된 건수의 합계)는 올해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었다. 이통사로 빠져나간 가입자를 제외한 알뜰폰 순증 가입자 수는 6월(5128명), 7월(6216명)에 이어 8월(9909명)을 기록해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10 14:14: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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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케어' 진입장벽 낮아졌다…올리브영, '2030뷰티족' 공략

탄력케어 주요 인기 상품 (시계 방향) 닥터지 로얄 블랙 스네일 크림, 마녀공장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CJ올리브영 '탄력케어' 진입장벽 낮아졌다…올리브영, '2030뷰티족' 공략 고가·고연령 위주였던 탄력케어 시장이 젊어지고 있다. CJ올리브영은 피부 노화를 미리 대비하려는 2030 '얼리(Early)뷰티족'을 위해 탄력케어 상품군 육성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이 올해 상반기 기초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탄력케어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26% 신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기초화장품 전체 신장률을 웃도는 수치다. 전 연령대에 걸쳐 탄력케어 화장품 구매가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20대의 소비 성장세가 40대보다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0대 초반 고객 1인당 탄력케어 화장품 구매 비용은 전년비 16% 증가했다. 30대와 40대의 인당 지출액은 전년비 15%, 10% 각각 늘었다. 과거 탄력케어 화장품은 주로 피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주름 개선 등의 니즈가 커진 중장년층이 찾는 경향이 짙었다. 하지만 즉각적인 효과를 내는 미용 시술과 달리 화장품은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최근에는 '예방'과 '미래 투자'의 개념으로 탄력케어 화장품을 찾는 젊은 세대가 느는 추세다. CJ올리브영은 이 같은 트렌드를 겨냥,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와 손잡고 젊은 세대도 탄력케어 화장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 낮추기에 나선다. 탄력케어 화장품은 그간 고농축·고기능성으로 가격대가 높거나 유명 해외 브랜드 위주였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와 특색 있는 성분을 내세워 고객들의 피부 탄력 고민 해결을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대표 인기 브랜드 '닥터지'는 블랙스네일 점액 여과물을 함유한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아이소이'는 불가리안 로즈를 포함한 자연유래 성분, '마녀공장'과 '보타닉힐보'는 유산균 성분을 각각 내세워 3~4만원대의 탄력케어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상품군도 다양해지고 있다. 에센스와 크림, 아이크림이 주를 이루지만 최근에는 피부뿐 아니라 얼굴 라인을 관리해 주는 리프팅 마스크팩, 집중적인 관리로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는 수면팩 등도 인기다. 탄력케어 에센스 성분을 함유한 메이크업 쿠션도 등장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올들어 나를 위한 보상이나 투자에 관심이 늘면서 피부 관리에 있어서도 기본부터 탄탄하게 다지려는 이른바 '코어 소비' 트렌드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탄력을 관리할 수 있는 화장품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중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성비 좋은 상품이 출시되는 데다 피부 탄력, 주름 개선 관리는 일찍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탄력케어 화장품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다"며 "젊은 세대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상품을 다양하게 큐레이션하며 건강한 피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고객 니즈를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어렵다는, 비싸다는 고민 끝! 내일의 피부를 위한 탄력케어'를 주제로 대규모 캠페인을 펼친다. 올 상반기 처음으로 선보였던 전략 상품군 캠페인의 일환으로, 첫 주자인 파운데이션에 이어 탄력케어를 위한 주요 인기 상품을 제안하고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상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10 14:11: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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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환경부 녹색매장 지정

인터파크 인터파크, 환경부 녹색매장 지정 인터파크가 환경부, 한국환경업기술원(이하 기술원)과 손을 맞잡고 녹색제품(환경표지 인증)으로 구성된 '온라인 녹색매장' 전용관을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온라인 녹색매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며 온라인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에서도 보다 쉽게 녹색제품을 확인 및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인터파크는 '온라인 녹색매장' 전용관을 통해 주방용품, 가전기기, 사무용품 등 총 2000여 개의 환경표지 인증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시범운영을 기념하여 최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전용관 내에 '녹색제품 정보시스템' 링크를 노출하여 녹색제품 구매 시 해당 제품의 환경성 개선 효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심성용 인터파크 제휴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온라인 녹색매장 전용관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환경부 등과 함께 계속해서 다양한 친환경 기획전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녹색제품을 인지하고 구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녹색매장 지정 제도'는 환경부가 지난 2011년부터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백화점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등 현재까지 총 628개 매장이 지정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10 14:09: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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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라이브라떼'로 온택트 시장 공략

라이브라떼 로고/CJ올리브네트웍스 서울시와 함께 지역 농가의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방송 모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 '라이브라떼'로 온택트 시장 공략 CJ올리브네트웍스가 라이브커머스 및 라이브공연 기능이 결합된 통합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온택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업, 학교 뿐 아니라 쇼핑이나 문화 등 모든 일상 생활에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라이브커머스와 라이브공연 플랫폼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형태의 신개념 라이브 플랫폼 '라이브라떼(Live Latte)'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려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 자체 플랫폼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외부 플랫폼을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외부 플랫폼을 사용하면 회원 정보나 로그인 연계 등 자체 플랫폼에 최적화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통합 라이브 플랫폼 '라이브라떼'는 다년간의 미디어 분야에서 쌓인 IT역량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모두 연동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웹사이트, 모바일 앱/웹, SNS 등 자체 플랫폼은 물론 멀티 플랫폼에서의 동시 생방송도 가능해 고객 유입 효과를 늘릴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또 방송 횟수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 방식을 적용하여 기업의 부담을 낮췄고, 순간 트래픽 폭주나 인프라 역량 등 기술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편리하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리브영의 '올라이브'와 CJ ONE '원라이브' 등 그룹 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플랫폼 운영 역량과 솔루션 기술 검증을 마쳤다. 지난달에는 가족 뮤지컬 신비아파트 시즌3의 일부 공연을 관중 없이 생중계하는 온택트 라이브를 제공한 바 있다. 신비아파트 뮤지컬 온택트 라이브는 고품질 스트리밍 기술을 통한 현장의 생생한 무대를 모바일로 전송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라이브공연 서비스는 디지털저작권관리(DRM)를 적용하여 콘텐츠 보호가 가능하고, 대용량 채팅 및 퀴즈 등 인터렉션 기술로 사용자간 실시간 소통을 지원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특히 케이팝 가수들의 글로벌 공연을 위해 다수의 동시 접속이 가능한 시스템 아키텍처를 설계했고, 라이브공연의 특성을 고려하여 중앙에서 플레이어 화면 UI를 실시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관리자 운영 소프트웨어 기능을 강화했다. 공연계 역시 온·오프라인 공연 병행 등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라이브라떼'로 라이브공연은 물론 굿즈 판매와 같은 커머스 연계 및 팬들과 실시간 대화 등이 가능해 공연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DT기획팀 박성우 부장은 "언택트가 뉴노멀 시대의 트렌드가 되면서 영상 및 AI 데이터 중심의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며 "라이브라떼는 자체 플랫폼 내 연동이 쉽고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의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10 13:59: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