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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이마트, 친환경 행보 '그린장보기' 행사 진행

이마트, 친환경 행보 '그린장보기' 행사 진행 "이마트의 그린 장보기와 함께 지구의 내일을 그려요" 이마트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17일까지 3주간 '그린 장보기' 프로모션을 통해 친환경 소비 촉진에 나선다. 이마트는 미래를 생각하는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이마트의 친환경 활동들과 제품을 알리고 독려해 '친환경 이마트' 매장 조성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우선 이마트는 신선/가공/세제/생활용품 등 '그린카드'와 연계되어 있는 친환경 인증제품들을 '그린카드'로 구매 시 에코머니 포인트 5배 적립 행사를 진행한다. '에코머니'란 그린카드로 인증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 그린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다. 예를 들어 '코디 에코그린 화장지(1만1900원, 30m*30롤) 구매 시 2500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1포인트 당 1원으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이마트에서는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행사 종류 후 일괄 지급) 친환경 인증제품 할인 행사와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기획했다.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3주간 친환경 먹거리들과 친환경 가공/위생용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선 상품의 경우 1주일 진행 후 상품 변경) 대표적으로 '무농약 현미(3kg, 국내산)'는 기존 1만3980원에서 43% 저렴한 7980원에, '뿌리또 친환경 위생장갑(100매)'는 30% 할인된 166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상하목장'의 유기농 우유, 요거트 등 행사상품을 20% 할인 판매하고, 2개 구매 시 추가 30%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이마트앱 '모바일 영수증만 받기' 설정 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이마트의 친환경 캐릭터인 '투모'가 그려진 '투모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10일 이후부터는 투모 이모티콘 2.5만개를 이마트앱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한편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담아 소비하는 '미닝아웃' 트렌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미닝아웃 소비가 바로 지구의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는 '친환경 소비'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5월 24일까지 동물복지 유정란, 동물복지 닭 등의 동물복지 상품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5.9% 신장했다. 유기농 쌀 역시 같은 기간 46.8% 증가했으며, 무항생제 계육을 중심으로 우유, 가공 제품 등 무항생제 제품 전체 신장율도 160% 이상 늘었다. 이마트의 친환경 활동도 실적을 내고 있다. 이마트는 롤 비닐 감축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롤 비닐 사용량을 2017년 대비 71% 줄였다. 작년 한 해 동안 수도권 79개 점포에서 진행한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통해 2t 가량의 플라스틱을 회수했으며 올해에는 모바일 영수증 1500만건을 달성해 그만큼의 종이를 절감했다. 이마트 박승학 CSR담당은 "친환경 시대에 발 맞춰 이마트는 '모바일 영수증 캠페인', '친환경 장바구니 캠페인', '롤 비닐 감축'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친환경 매장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6 14:25: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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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부천물류센터 폐쇄에도 "배송 차질없게 할 것"

쿠팡, 부천물류센터 폐쇄에도 "배송 차질없게 할 것" 쿠팡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부천물류센터를 임시 폐쇄한 것과 관련해 "상품 배송에는 차질없게 진행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한 쿠팡의 부천물류센터가 임시 폐쇄됐다. 해당 물류센터에는 약 1300명이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천시에 따르면 접촉자로 분류된 센터직원은 200여명이다. 지난 24일 해당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30대 직원 A 씨는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뒤이어 같은 센터 직원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인천에서도 부천물류센터 근무자 1명이 추가로 확정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쿠팡 부천물류센터 직원들은 부천시 보건소로부터 출근 금지와 자가격리를 요청받았다. 쿠팡 측은 "현재 부천물류센터는 폐쇄중이며, 방역 작업중이다"라며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이 확인된 후 재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불안하지 않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또한 배송에 차질없게 인천 등 인근 물류센터에서 고객에게 상품이 배송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쿠팡은 물류센터 내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치한 상태로 안전에 만전을 기했으며 향후 전직원 검사 등은 보건당국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6 13:41: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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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배송 서비스 다양화로 고객 편의 극대화!

직원이 롯데마트 '바로배송' 물품을 준비하고 있다./롯데쇼핑 롯데마트, 배송 서비스 다양화로 고객 편의 극대화 '바로 배송' 고객 반응 폭발적…온라인 주문 급증 롯데마트가 배송 서비스 다양화로 이커머스 시장 장악을 예고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달 28일 롯데마트 중계점과 광교점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인 '바로 배송' 서비스의 반응이 뜨겁다고 25일 밝혔다. '바로 배송'은 '고객의 냉장고가 되어드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온라인 주문 이후 픽킹, 팩킹까지 30분안에 배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최대 2시간안에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간편식, 반찬 등 그로서리 상품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다. 이를 위해 중계점 기준으로 매장 내 총 155미터의 천장 레일 설치와 매장에 총 4개의 수직 리프트(피킹스테이션)를 설치해 매장 내 주문 상품을 수직 리프트에 올리면 주문고객별 자동 분류를 통해 후방의 배송장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설치했다. 4월 28일 본격적으로 '바로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5월 20일까지 20여일 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중계점과 광교점의 일 주문 건수가 전년 대비 각 130.8%, 175.6% 신장했다. 특히, 신선식품의 온라인 주문 상품 구성비가 기존 35%에서 45% 상승한 점은 2시간 안에 배송이 가능한 '바로 배송'의 특징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몰 2시간내 바로배송/롯데쇼핑 이에 롯데마트는 온라인 배송 차별화 및 라스트 마일(Last-Mile) 혁신에 나선다. 먼저, 중계점과 광교점에서 선보이는 '바로 배송' 서비스를 단계별 확대운영한다. 롯데마트는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별도의 온라인 전용 센터의 건립이 아닌 기존 자산인 점포 중심의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점포는 크게 '스마트 스토어'와 '다크 스토어'로의 변화를 꾀하게 된다. 중계, 광교처럼 매장 내에 피킹 스테이션과 컨베이어 벨트, 후방 자동화 패킹의 설비가 들어간 '스마트 스토어'는 연내 2개를 추가로 오픈, 21년에는 12개까지 수를 늘려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스토어' 개발과 동시에 후방의 자동화 패킹 설비를 설치하는 '다크 스토어' 형태는 연내 14개, 21년에는 29개까지 오픈하게 된다. 롯데마트의 김포 온라인전용센터를 활용해 이커머스 시장의 차별화된 배송으로 자리 잡은 '새벽 배송'을 새롭게 도입한다. 김포 온라인전용센터에서의 배송 가능 지역인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경기남부지역과 부산지역까지 그 영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몰 2시간 내 바로배송/롯데쇼핑 또한, 기존에 각 점 '고객만족센터'에서 주문 한 상품을 찾아가는 '매장 픽업' 서비스를 활성화해 고객 니즈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옴니채널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자리 매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냉장 상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냉장 상품을 보관하는 '냉장 Smart Pick' 시설을 설치한다. '냉장 Smart Pick'은 신선/저온 상품의 안정적 보관이 가능하며, 고객 개인별 승인 번호를 발송해 고객 스스로가 주문 상품을 찾아가는 보관함이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 확보를 통해, 구매의 주체가 되는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고 예약시간을 설정, 수동적인 입장에서 주문 상품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방법으로 받아볼 수 있는 능동적인 입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롯데마트 박세호 디지털전략부문장은 " 2시간내 주문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는 '바로 배송'서비스의 인기가 뜨겁다"며, "일부 점에서만 가능한 '바로 배송'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들이 받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5 15:11: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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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mall, 리퍼제품 기획전 '스크래치 위크' 실시

스크래치 위크 기획전/CJ ENM 오쇼핑부문 CJmall, 리퍼제품 기획전 '스크래치 위크' 실시 CJ ENM 오쇼핑부문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CJmall'이 미개봉 반품 등 리퍼비시(Refurbish) 제품(이하 리퍼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스크래치 위크'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실속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며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이번 달부터 매달 마지막 주에 실시된다. 리퍼 제품은 구매 후 단순 변심으로 개봉하지 않고 반품된 새 제품이나 제조 과정 중 흠집이 발생한 제품 등을 일컫는다. 성능이나 외관 상으로는 새 상품과 거의 차이가 없어 실속을 따지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번 행사에는 리퍼 가전제품 외에도 재고 소진을 위한 '땡처리특가' 상품과 온열매트 등 역시즌 특가 상품도 참여해 선택의 폭이 넓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적립금 5000원이 일괄 제공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생활 및 주방가전으로 유명한 '발뮤다'의 토스터기와 선풍기가 있다. '발뮤다'는 해당 카테고리에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지만 차별화 된 성능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정상가 대비 33% 낮은 19만 9000원에 선보이는 '더 토스터'는 발뮤다의 시그니쳐 제품으로 스팀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빵의 종류에 따라 온도를 제어하는 5개의 모드가 있어 음식 종류에 따라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그린팬S선풍기'는 정상가 대비 26% 할인된 36만 9000원에 선보인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낮은 소음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별도로 판매되는 배터리와 독(dock)을 사용하면 무선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개학과 재택근무 필수품인 노트북도 리퍼 제품을 선보인다. 13% 할인 판매되는 'LG 그램 17형'은 17인치의 큰 화면, 여유 있는 72Wh의 배터리가 내장됐다. 인텔 i7-8565U, 16GB 메모리에 512GB SSD를 탑재했다. 주방가전 중에는 엔유씨전자의 '스마트 믹서기/블렌더'가 눈에 띈다. 1300와트에 3000cc 용량을 갖춘 이 제품은 12단계 속도 조절과 6가지 레시피 모드를 갖췄으며, 재료가 최적의 상태로 조리되면 자동으로 종료되는 스마트 자동제어 기능을 탑재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측은 "최근 리퍼 상품에 대한 고객 관심이 늘고 있어 이번 달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정기 행사로 '스크래치 위크' 기획전을 정규 편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 변화에 맞춰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속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5 15:01: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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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부부의 세개' 기획전 연다! 생필품·가공식품 등 130여개 엄선

부부의세개/11번가 11번가, '부부의 세개' 기획전 연다! 생필품·가공식품 등 130여개 엄선 커머스포털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부부의 세개(3개)' 기획전을 열고 부부의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등 '3개' 묶음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3개 묶음 상품이나 2개 구매 시 본품 1개나 사은품 1개를 더 제공하는 특가상품들로 구성됐다. 소모성 생필품인 롤 화장지, 섬유유연제, 샴푸, 생리대부터 디퓨저, 홈 퍼퓸, 좌식쇼파 등의 인테리어 리빙 소품까지 생필품, 가공식품, 리빙, 패션 카테고리 내 130여 개 상품들로 엄선했다. '다우니 초고농축 섬유유연제'(1Lx3개+200ml)는 1만5700원, '저스리얼 석류착즙주스'(1Lx2팩, 1팩 증정)는 1만5800원, '데일리콤마 스누피 디퓨저'(100mlx2개, 본품1개 증정)는 1만70원, '슈베스 생리대 캐치미 대형'(12p, 3팩)은 8600원, 'SC존슨 젤스탬프 변기세정제 허브'(본품2개+리필1개 증정)는 8900원, '그루 프리미엄 오리지널 화장지'(30롤, 3팩)는 4만3900원이다. 기획전 내 생필품에 적용할 수 있는 20% 할인(1천원 이상 최대 1만원), '가공식품'에 적용할 수 있는 15% 할인(1000원 이상 최대 1만원) 쿠폰을 ID당 각각 5장씩 발급해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11번가 이종권 마케팅그룹장은 "일상에서 반복 소비되는 생필품이나 가공식품의 경우 할인할 때 온라인으로 대량구매 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묶음형 상품이나 여러 개 사면 사은품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가 상품들로 구성해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5 14:50: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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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저탄소 인증' 농산물 사용 늘린다

스마트푸드센터 전경/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 '저탄소 인증' 농산물 사용 늘린다 매입 규모 올해 두 배 이상 확대 … '그리팅'에도 사용 확대 현대그린푸드가 기업체 대상 단체급식 식자재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단체급식에 사용되는 양파를 '저탄소 인증'을 받은 양파로 전량 대체하는가 하면, 농가 발굴을 통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산물 매입 규모를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한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운영 중인 전국 500여 단체급식 사업장에 사용되는 양파를 다음 달부터 '저탄소 인증'을 받은 양파로 전량 대체한다고 25일 밝혔다. '저탄소 인증'은 친환경(무농약·유기농) 또는 농산물 우수 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에만 부여된다. 친환경이나 GAP 인증이 기반이 되기 때문에 식품 안전성이 보장된다. 현대그린푸드는 다음 달 올해 첫 '저탄소 인증' 양파 출하량부터 전량 매입해 단체급식에 사용한다. 연간 예상 매입량은 국내 생산량의 90%에 달하는 3000여 톤이다. 현대그린푸드가 '저탄소 인증' 양파 사용으로 절감하게 되는 이탄화탄소(CO₂)양은 연간 800kg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121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최근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생산 과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단체급식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선제적으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저탄소 인증 양파 외에도 올해 단체급식 식자재로 사용되는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산물 매입 규모를 지난해(20억원)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한 50억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중 무·양배추·대파·오이 등 10개 이상의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추가로 단체급식 메뉴로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가 발굴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는 특히 최근 론칭한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에도 이들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산물 사용을 확대해 이를 활용한 건강식 메뉴도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5 14:48: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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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생방송 도시락 판매! 업계 최초 라이브 쇼핑 전개

GS25 편의점 최초 라이브 쇼핑 /GS리테일 GS25, 생방송 도시락 판매! 업계 최초 라이브 쇼핑 전개 편의점 GS25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자리잡은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한다. 업계 최초로 프레시푸드 신상품을 생방송 라이브 쇼핑으로 판매하는 것.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전문 플랫폼 '그립'과 손을 잡고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매일 12시 25분부터 1시간씩 그린 앱에서 생방송으로 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판매 상품은 GS25 군모닝버거, 힘내라 대한민국도시락 등 프레시푸드 신상품 10종으로 매일 2상품씩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각 상품당 선착순 한정수량(2000~2500개), 인당 5개까지 판매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제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동영상을 통해 상품의 품질과 맛을 간접 경험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MZ세대들에게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트렌드가 성장하는 환경 속에서 실시간 채팅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 홈쇼핑과의 차이점이다. 이번 방송 중에는 2530원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 등 쇼핑 외 이벤트 제공을 통해 타겟 고객에게 자세한 상품 설명 및 재미 제공으로 높은 반응이 예상된다. 25일부터 진행되는 쇼핑 기획전에서는 고객이 방송되는 시간뿐 아니라 상품을 24시간 선착순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입 한 다음날에 GS25에서 교환이 가능한 쿠폰이 발송된다. 고객이 점포를 방문해 해당 상품으로 교환 하거나, 상품이 없는 경우에는 동일 가격대의 상품으로도 교환이 가능하다. 생방송 라이브 쇼핑은 실제 GS25 강남프리미엄점에서 쇼호스트를 통해 방송이 진행된다. 점심 시간 대 고객이 실시간으로 보는 상황에서 상품에 대한 소개와 이벤트가 방송되어 실시간 반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 GS25 마케팅팀 담당자는 "고객들의 언택트 쇼핑 트렌드에 적합하며 고객과의 소통이 가능한 쇼핑 방법을 고민하다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쇼핑을 통한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고객들이 이번 방송을 통해 GS25 프레시푸드 상품의 품질 우수성도 확인하고 신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 보는 쇼핑의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5 14:26: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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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다움 어린이책' 한부모 가족에 전달

25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나다움 어린이책' 전달식에서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오른쪽 두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오른쪽 첫번째),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왼쪽 네번째)이 행사에 참여한 한부모 가족 5명에게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지주 롯데, '나다움 어린이책' 한부모 가족에 전달 롯데는 전국의 한부모 가족 800가구에 다양성을 인정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배울 수 있는 '나다움 어린이책' 3200권을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이 날 전달식에는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 등을 비롯해 한부모 가족 5명과 배움 지도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 롯데는 지난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자신을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 '나다움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이슈의 근본에 있는 '인성존중'과 '성인지 감수성'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원하는 기업 최초의 사례이다. 사업 첫 성과로 지난해 아동도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의 연구를 통해 자기긍정, 다양성, 공존이라는 3가지 핵심가치와 10개의 세부 기준을 바탕으로 하는 '나다움 어린이책' 개념을 정립하였으며, 시중에 나와있는 어린이책 가운데 이 기준에 부합하는 134권의 책을 최초로 선정,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는 전국 한부모 가정 800가구에 학년별로 맞춤 구성된 '나다움 어린이책'과 독서수첩, 안내문 등으로 구성된 독서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꾸러미 안에는 한 달 독서 분량의 기준으로 '나다움 어린이책' 4권이 포함된다. 또한 여성가족부 연계 배움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해 '나다움 어린이책'을 학습 지도에 활용해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이 충분히 성인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은 "어린시절 사고의 많은 부분을 형성하는 책이라는 매체에 다양성의 관점을 반영하고, 어린이들이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대신 나다움을 찾아가도록 하는 것, 다양한 사람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코로나로 인해 돌봄에 더욱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긍적적 사고를 키우고 어려운 시기를 건강하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작년에 이어 올해 신간 도서들을 검토하여 '나다움 어린이책'을 추가 선정('19년 134권 선정)하고, 신규 창작을 독려하기 위한 창작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중에는 전국 10개 초등학교에 '나다움 책장'을 신규 설치('19년 5개교 지원), 공공도서관에 '나다움 어린이책' 기획전과 독서 체험 활동, 북토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5 14:19: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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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온라인 와인 매출 껑충!

신세계 와인하우스 메인페이지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온라인 와인 매출 껑충! 집콕족 수요와 온라인 판매 급증하며 와인 매출 45.9% 대폭 신장 최근 주세법이 바뀌고 주류에 대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신세계백화점의 와인 매출이 급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4월부터 주세법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 같은 달 27일 SSG닷컴에 '신세계 와인하우스'를 열고,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등 프리미엄 와인부터 합리적인 가격대의 데일리 와인까지 200여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결제는 가능하지만 배송은 불가능하다. 온라인에서 19세 이상 인증 및 주문한 뒤 2시간 후 원하는 매장(본점, 강남, 경기, 센텀시티, 대구)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백화점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와인 구매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온라인몰의 자체 쿠폰, 카드사 할인 등으로 10~15% 가량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언택트 쇼핑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온라인 판매 증가의 이유 중 하나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이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와인 매출을 살펴보니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9%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 온라인 매출만 별도로 분석해보면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50건 수준이며, 하루 평균 매출은 300만원이 넘었다. 일 매출 300만원은 영등포점, 대구점 등 중대형 백화점 와인 매장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와인을 수령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 덕에 수입식품, 치즈 등 와인 관련 장르도 연관 구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와인 온라인 전문관 오픈 이후 와인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상품 중심의 수입식품은 지난해 대비 11.0% 신장했으며, 치즈와 살라미(수입햄류)는 각각 34.3%, 21.7%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을 통해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연말까지 400여개로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오는 6월 19일부터 진행하는 '상반기 와인결산전'도 온·오프라인에서 릴레이 전개를 하는 등 채널별 장점을 살려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최근 집에서 홈파티와 혼술을 즐기는 수요와 더불어 주세법까지 개정되며 와인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달라지는 소비 패턴에 맞춘 상품과 판매 방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수요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5 14:1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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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축산물 소비 촉진 '육육(肉肉)마켓' 진행

모델이 AK플라자에서 육육마켓을 알리고 있다./AK플라자 AK플라자, 축산물 소비 촉진 '육육(肉肉)마켓' 진행 AK플라자가 애경그룹 창립 66주년을 맞아 '육육(肉肉) 마켓'을 열고, 한우·돼지고기·닭고기를 초특가에 판매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육육마켓'은 그룹 창립 66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고객들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꺼려하면서 소비 감소로 어려워진 축산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6월5일부터 AK플라자 분당·수원·평택점 식품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육육마켓'은 릴레이 특가 이벤트로 진행한다. 먼저 6월5일은 1등급 한우 등심(총300kg)을 100g당 6600원에 판매하고, 6월 6일은 닭 볶음용 2팩을 6600원에 , 6월7일은 돼지 삼겹살(총 400kg)을 100g당 1660원에 판매해 현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제안한다. 또 '육육마켓' 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비비고 사골곰탕 1팩'을 서비스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각 점 수산물 코너에서 5월28일까지 블랙타이거 새우(10미 1팩)를 6600원에 판매한다. 한편 AK플라자는 지난 5월22일부터 전 점에서 애경 창립 66주년을 기념하며 각 계열사와 관련된 다채로운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중이다. 백화점에 방문하는 고객 총 6600명에게 '애경산업 랩신 손소소독티슈'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AK카드로 10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애경산업 랩신 손 소독제 세트'를 사은품으로 전달한다. 또 '애경산업 대표 브랜드 특가전'도 진행한다. 각 점 식품관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5월 28일까지 2080컴플리트치약(3개) 1990원, 순샘 주방세제(1.2L) 1800원, 케라시스 퍼퓸샴푸(600ml) 3500원, 리큐(2L,2개) 6900원에 판매하고 덤 상품전으로 케라시스 클리닉샴푸(600g, 1+1개), 샤워메이트(900g, 1+1개)를 6600원에 한정 판매한다. AK플라자 이준영 축산 바이어는 "최근 많은 축산 농가의 거래처가 줄고 있다"며 "앞으로도 백화점에서 축산물 소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경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5 13:58: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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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또 다시 '못난이 왕고구마' 완판 나선다!

못난이 왕고구마 /이마트 이마트, 또 다시 '못난이 왕고구마' 완판 나선다! 이마트가 고구마 '농가 돕기'에 다시 한번 발 벗고 나선다. 이마트는 국내 대표 고구마 산지 중 한 곳인 고창에서 자란 '못난이 왕고구마(2kg/박스)'를 오는 28일부터 7일간 이마트 전점에서 7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밤고구마 상품 대비 30% 이상 저렴하다. 이마트는 지난달 해남 못난이 고구마 판매에 이어, 이번에는 고창 고구마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개당 300~600g의 못난이 왕고구마 총 5만박스(100톤)를 긴급 공수했다. 올해 급식 등 식자재 사업 부진 등으로 인해 고구마 소비가 급격히 줄어, 지난해 10월 수확된 고구마가 현재까지 재고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치솟는 6월에는 고구마의 부패가 빨리 진행될 뿐 아니라, 햇고구마 출시가 시작되는 오는 7월 고구마 농가들이 맛있는 햇고구마를 차질 없이 출시할 수 있도록 이마트가 재고를 사들인 것이다. 이마트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23일 SSG닷컴,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5개 관계사와 함께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 300톤을 매입해 그룹사 역량을 모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도왔다. 이마트는 6일간 준비한 213톤을 모두 판매했고, SSG닷컴은 7톤의 물량을 4일만에,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12톤을 2일만에 완판했다. 이밖에 신세계TV쇼핑은 65톤을 매입 못난이 고구마와 일반고구마를 한데 묶은 상품 1만세트를 선보여 방송시작 40분만에 완판했으며, 긴급 추가물량 3000세트를 추가 공수하기도 했다. 신세계 푸드도 3톤을 매입 '고구마 연유 브레드'로 상품화해 힘을 보탰다. 이마트는 못난이 고구마의 농가 판로 확보를 통해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를 판매한 기간 고구마 매출이 전년대비 218.7% 올랐다. 김갑곤 이마트 채소바이어는 "못난이 감자, 못난이 고구마를 통해 과거 외면 받던 못난이 상품이 이제는 이마트의 신선신품 경쟁력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5 13:55: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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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곧 기회' 정지선 현대百 회장, 사업규모 확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현대백화점그룹 '위기가 곧 기회' 정지선 현대百 회장, 사업규모 확장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내수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의 남다른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롯데그룹과 신세계그룹 등 유통 대기업들이 몸집을 줄이고 경영효율화에 집중하는 것과 다르게, 현대백화점그룹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사업 다각화를 실현하고 있다. ◆백화점·면세점 오픈 현대백화점은 1호점 무역센터점에 이어 올해 2월 2호점인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을 오픈했다. 서울 명동과 함께 서울 강북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동대문 상권을 장악해 영업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잡겠다는 것.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7(패션 잡화) 구역 사업자로 오는 9월 오픈 예정이다. 시내면세점에 이어 공항면세점까지 진출한만큼 거래 규모를 확대,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11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남양주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어 2021년에는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과 현대백화점 여의도 파크원점도 오픈 예정이다. 특히 파크원점은 영업면적 8만9100㎡로 서울 시내 최대 규모 백화점이다. 한섬 사옥/현대백화점그룹 ◆패션명가에 이어 화장품 시장 진출 현대백화점은 최근 패션 계열사 한섬을 통해 화장품 전문기업 '클린젠'의 지분 51%를 인수해 프리미엄 화장품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한섬의 화장품 사업 진출은 기존 패션사업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섬이 화장품 시장 중에서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을 정조준한 배경에는 타임, 마인 등 기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운영을 통해 쌓아온 한섬 고품격 이미지를 화장품 사업에서도 이어가기 위한 포석이 담겨 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프리미엄 화장품이 유통되는 판매채널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 푸드센터' 가동…HMR 개발 박차 계열사 현대그린푸드는 833억원을 투자한 '스마트 푸드센터'를 본격 가동했다. '스마트 푸드센터'는 단일 공장에서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B2B와 B2C 제품 생산이 함께 이뤄지는 '하이브리드형 팩토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존 단체급식사업과 식자재 유통사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함이다. 먼저 B2C 시장 공략을 위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 생산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 푸드센터'에서 생산가능한 품목(1000여 종) 중 70%는 완전 조리된 HMR과 반조리된 밀키트 등 B2C 제품으로 채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B2B 부문은 단체급식용 전처리 제품과 식자재 사업용 특화 제품 생산에도 들어간다. 현대그린푸드 측은 B2B 제품 생산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 등 근무환경 변화에 대응해, 조리 업무를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최신식 제과제빵 설비 또한 갖춰, 지난해부터 현대그린푸드가 공을 들이고 있는 호텔 컨세션 사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현대백화점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종합 유통서비스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에 사업을 확장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지만, 현대백화점은 계획대로 사업 다각화를 이뤄갈 방침이다. 확장한 사업영역이 고부가가치사업으로 꼽히는 만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나면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백화점의 1분기 총 매출액은 1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6%,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80.2%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실상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4 14:03: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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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상생을 더하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상생 특별전' 연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코로나19 극복 상생 특별전'/신세계 프라퍼티 "패션에 상생을 더하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상생 특별전' 연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1주일 간 탑텐, 지오지아, 올젠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신성통상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상생 특별전'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메인 공간인 '라이브 플라자'를 행사 장소로 제공하고, 신성통상은 남성, 여성, 유아동 의류를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신성통상의 SPA브랜드 탑텐과 탑텐 키즈,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와 올젠, 캐주얼 브랜드 폴햄까지 총 5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탑텐과 탑텐 키즈는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등 여름 의류를 5000원부터 판매하고, 쿨비즈룩으로 각광받고 있는 린넨셔츠도 75% 할인된 1만원에 선보인다. 폴햄은 티셔츠, 셔츠, 청바지 등을 최대 75%까지 할인하며, 여름 물놀이 필수품인 래쉬가드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지오지아는 셔츠와 팬츠 가격 모두 2만9000원으로 상하의 한 벌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올젠에서는 셔츠와 팬츠, 자켓 등을 최대 77%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어서 내달 1일부터 7일까지는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보유한 스타럭스가 기획전에 참여해 알도, 캐드키드슨, 레스포색 등 총 16개 브랜드의 가방, 슈즈, 액세서리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처럼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패션기업과 손잡고 대규모 행사에 나선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패션기업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또,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도 좋은 가격의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되찾아 주고, 패션기업들의 어려움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기획했다"며, "스타필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행사를 마련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업계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힘을 합쳐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4 11:36: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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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풀무원 친환경 보랭백 패키지 단독 판매

SSG닷컴, 풀무원 친환경 보랭백 패키지 단독 판매 /SSG닷컴 SSG닷컴, 풀무원 친환경 보랭백 패키지 단독 판매 친환경 지향하는 이미지 부합 … 패키지 구매 시 보랭백은 무료증정 최근 '필환경' 트렌드가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재사용 가방 '알비백'을 도입해 친환경 배송으로 잘 알려진 SSG닷컴이 풀무원과 함께 '에코 보랭백' 증정행사를 펼친다. SSG닷컴은 풀무원과 함께 친환경 보랭백에 인기 상품 7종을 담은 패키지 1000개를 한정 제작, 25일부터 단독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SSG닷컴이 지난해 새벽배송을 시작하며 첫 선을 보인 재사용 보랭가방 '알비백'에서 영감을 받아 풀무원에서도 에코 보랭백을 제작하면서 성사됐다. 이 보랭백은 페트병을 재활용한 천으로 제작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친환경을 지향하는 풀무원 브랜드 이미지와 SSG닷컴의 환경보호 배송정책이 부합한다고 판단해 함께 단독 상품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SSG닷컴에서 단독 판매되는 풀무원 친환경 보랭백 패키지는 '국물 떡볶이', '꼬마 야채김밥', '치즈 어묵', '스파이시 어묵', '단호박 샐러드', '고구마 샐러드', '순두부 치즈 그라탕' 등 간단 조리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풀무원 대표 상품 7가지로 구성했으며 1만원 상당 에코 보랭백은 무료로 증정한다. 이종수 SSG닷컴 상품담당 상무는 "자연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양사가 인기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무료로 증정되는 풀무원 에코 보랭백은 가벼운 피크닉이나 캠핑 등 실생활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4 11:33: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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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5월 와인 매출 반짝 상승…와인 특가 행사 연다

특가 행사 대표 와인 이미지) 좌측부터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보르도(750ml) ▲ 로쉐 마제 까베네쇼비뇽(750ml) /이마트24 이마트24, 5월 와인 매출 반짝 상승…와인 특가 행사 연다 이마트24가 이달 24일부터 31일까지 와인 25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6%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반짝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5월 와인 매출이 전월 대비 급증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실제로 이마트24가 5월 1일부터 22일까지 와인(레드, 화이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간 대비 20.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와인을 즐기는 홈술족이 늘어나며 올해 월별 와인 매출이 10% 이상 신장하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처음으로 20%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와인 매출이 5월 전체의 53.7%를 차지하고 있어 긴급재난지원금이 와인 매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이마트24는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 전체 25품목 중 총 16품목을 가성비 높은 1~2만원대 와인으로 구성했다. 대표 와인으로는 ▲5대 샤또 중 하나인 샤또 라피트 로칠드 양조팀이 만드는 보르도 레드 와인 '라피트 프라이빗 리저브 보르도(750ml)'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로쉐 마제 까베네쇼비뇽(750ml)' ▲모스카토 본연의 산뜻한 단맛과 함께 풍부한 과실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스파클링 와인 '보시오 트로피칼 모스카토 패션후르츠(750ml)' 등이 있다. 또한, 이마트24는 레알꼼빠니아 뗌쁘라니요, 칸티모스카토 파밀리아 IGT 등 와인 2종을 5월의 와인으로 선정한 후, 8900원 파격가에 판매 중이다. '레알 꼼빠니아 뗌쁘라니요'는 스페인 대표 품종인 뗌쁘라니요 100%로 양조한 와인으로, 파스타, 육류 등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케세이퍼시픽 항공사 서빙 와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칸티 모스카토 콜레지오네 디 파밀리아 IGT는 모스카토 100%의 청량감 있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아카시아와 자스민 꽃향기와 상큼한 과일 향기가 어우러져 여름에 마시기 좋다. 신선한 과일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치즈나 소시지 등 간편한 안주와 잘 어울린다. 손아름 이마트24 주류 바이어는 "기존 와인 구매 고객 외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신규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와인 초심자뿐 아니라 애호가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와인 25품목을 엄선해 한자리에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와인 상품 구색을 대폭 강화한 이마트24 주류특화매장은 5월 현재 1800점을 돌파했다. 이마트24는 고객이 세계 유명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와인큐레이션 업체 와인포인트와 손잡고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24 11:26: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