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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티몬, 5월 '퍼스트위크' 진행…최대 62% 혜택가로 쇼핑!

티몬, 5월 '퍼스트위크' 진행…최대 62% 혜택가로 쇼핑! 타임커머스 티몬이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월간 최대 쇼핑 행사인 '퍼스트위크'를 개최하고 할인과 적립을 더해 '최대 62%'혜택과 '도전 100배 적립금 이벤트' 등 압도적인 고객 감사 행사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티몬은 1일부터 7일까지 퍼스트위크 기간 동안 할인과 적립을 더해 '최대 62%'의 압도적인 혜택을 전한다. 먼저 '룰렛이벤트'를 통해 슈퍼세이브 회원은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최대 50% 할인쿠폰을 하루 4회, 일반 고객은 최대 30% 할인쿠폰을 하루 1회 받을 수 있다. 또 무제한 적립이벤트도 진행한다. 매 1회 결제 시 마다 2만원까지 적립 가능하며 구매 횟수에 제한이 없다. 1일 퍼스트데이 당일에는 슈퍼세이브 회원은 결제금액의 10%가, 일반 고객은 5%가 무제한으로 적립된다. 2일부터 7일까지는 슈퍼세이브 회원 7%, 일반고객 3%를 무제한 적립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슈퍼세이브 회원들은 2%의 추가적립까지 더해져 최대 혜택은 62%에 이른다. 예를 들어 1일 퍼스트데이에 ▲정관장 홍삼본정 세트(250g*2병 + 캔디 120g) 8만9,000원, ▲클레보스 에센셜 물티슈(캡형, 74매*10팩) 1만2,900원을 구매할 경우 일반 회원은 30%할인쿠폰과 5%적립을 통해 최종 혜택가는 6만6,240원이다. 하지만 슈퍼세이브 회원이라면 50%할인쿠폰, 10%적립에 2%추가적립을 받아 최종 혜택가는 3만9,680원으로 무려 6만2,220원을 절약할 수 있다. 또 1일부터 3일까지 단돈 100원으로 최대 1만원의 적립금을 획득할 수 있는 '도전 100배 적립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일 슈퍼세이브 신규 가입자들은 최대 1만원(최소 5,000원), 기존 슈퍼세이브 가입자는 최대 5,000원(최소 500원), 일반 고객은 최대 2,500원(최소 500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00원 행사딜'을 구매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지급 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참여가 빠를수록 혜택이 크다. 적립금은 4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행사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압도적 할인을 더한 최저가 쇼핑 기회도 열린다. 1일 타임어택으로 ▲에어팟 2세대 유선충전모델(13만5,000원), ▲제주 흑돼지 보쌈용(1.2kg, 5,900원), ▲JW중외제약 데일리 홍삼 녹용스틱(30포, 1만4,900원),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620g, 2,500원) 등 인기 상품들을 파격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 1원 특가딜도 준비해 고객들에게 역대급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고당도 오렌지(5개입, 중소과), ▲락앤락 PET물통, ▲에드윈 가방 등이 단돈 1원에 무료배송이다. '날짜 별 특별 혜택'도 매일 열리며 축제 같은 하루를 누릴 수 있다. 1일 퍼스트데이 당일에는 현대M포인트를 50%까지 사용해 반값에 결제할 수 있다. 또 무료배송데이 배송비 지원쿠폰도 주어진다. 2일 리워드데이에는 20만원 이상 고객에게 6월 1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50% 리워드 쿠폰을 지급하고, 5일 5일데이에는 최대 5만5,555원을 받을 수 있는 적립금 룰렛이벤트가 개최되는 등 다양한 혜택들이 준비되어 있다. 매일 자정 열리는 티몬블랙딜과, 오전 9시 '100초어택', 10시에 진행되는 '10분어택' 등 티몬의 상시 타임커머스 매장도 진행해 보다 큰 혜택을 전한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느 채널에서도 누릴 수 없는 압도적인 혜택을 준비해 선물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파격가에 쇼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강화하고 파트너들의 판매를 지원할 수 있는 핵심 타임커머스 채널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03 01:01: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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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5월 한달간 얼음컵 매일 증정

얼음컵 공짜 이벤트/이마트24 이마트24, 5월 한달간 얼음컵 매일 증정 이마트24가 5월 한 달간 얼음컵 무료 증정 프로모션으로 고객 잡기에 나선다. 이마트24는 본격적인 하절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얼음컵과 함께 다양한 음료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먼저 펩시콜라(250ml) 등 음료 7종(펩시콜라(250ml), 비타500(250ml), 마운틴듀(250ml), 요거상큼/풋풋(340ml), 스무디킹 콤부차 오리지널/파인애플 2종 (315ml) ) 또는 테라(355ml) 캔맥주 3캔 구매 시 얼음컵 1개를 덤으로 증정한다. 이프레쏘 2종(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드립커피), 바리스타 아메리카노 2종(케냐AA, 예가체프G2) 등 아이스커피 4종을 제휴카드(삼성카드)로 결제 시 얼음컵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한 '1일 1얼음컵'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마트24는 매장에서 3천원 이상(담배,주류,서비스 상품 제외) 상품 구매 후 모바일 앱 스탬프 행사에 참여한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 매일 얼음컵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에이드파우치 전 상품을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20%, 5월 음료 2+1 행사 상품 135품목을 KB국민카드로 4천원 이상 결제 시 10%를 각각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팀장은 "5월은 얼음컵에 대한 수요가 4월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는 시기"라며, "원활한 프로모션 진행을 위해 얼음컵 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0-05-02 00:59: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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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창사 19주년 맞아 '고객감사대전' 진행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창사 19주년 맞아 '고객감사대전' 진행 현대홈쇼핑은 창사 9주년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고객감사대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자동차 경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강화해 소비 진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먼저 현대홈쇼핑은 행사 기간 동안 현대홈쇼핑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차 2대를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내건다.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플러스샵, 현대H몰에서 구매한 고객이나 렌탈 상품을 예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벤츠 E클래스 300 아방가르드' 1대를 증정하고, 렌탈 상품을 예약한 고객 중에선 1명을 추첨해 '제네시스 GV80 2.5 가솔린' 자동차를 증정한다.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에겐 6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송 상품을 3건 이상(결제금액 30만원 이상, 일부 상품 제외) 구매한 고객에게 '디오로 차량용 공기청정기(2개)'를 증정한다. 방송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1일 방송 판매하는 인기 주방용품 '에버홈 글라스텐 스탠다지기'와, 오는 3일에 선보이는 보정 속옷 '저스트 마이 사이즈 수피마 슬리머', '용평리조트 봄 패키지'는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각 프로그램별로 10명씩 추첨해 구찌 선글라스를 증정한다. 또한 오는 3일 '쿠진 나이프케어'와 7일 '종근당 락토핏' 방송에서 구매한 고객 10명에게 각각 추첨을 통해 '드롱기 전기포트'를 증정한다. 아울러 현대H몰은 오는 5일까지 봄 의류·잡화 등 100여 개 상품을 선보이는 'Super 5 days' 기획전을 진행하고, 프로모션에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를 최대 10% 적립해 준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TV홈쇼핑 방송, 온라인쇼핑몰 등 각 유통 채널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품 혜택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모션도 강화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2 00:54: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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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1300만명 통합멤버십 'THE POP' 출격

GS리테일 'THE POP' 출격 GS리테일, 1300만명 통합멤버십 'THE POP' 출격 GS리테일, 편의점-슈퍼마켓-H&B스토어-온라인몰 잇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 운영혁신 가속화에 나섰다. GS리테일이 5월 1일, 새로운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서비스 'THE POP'을 공식 출범한다. GS리테일은 THE POP을 통해 GS25, GS THE FRESH, 랄라블라의 멤버십을 통합함으로써 1300만명에 달하는 멤버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 THE POP은 4단계 멤버십 등급제와 별도의 스타등급 제도로 운영되며, 기존의 GS&POINT와 별도로 GS리테일의 전용 보상제도 THE POP 리워즈가 신설된다. 이번 통합멤버십 THE POP 출범은 전국 1만 4000여개가 넘는 GS리테일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점포 네트워크 기반의 조직단위를 작년 12월 '플랫폼 비즈니스유닛(Platform B/U)'으로 통합함에 따라, 온라인 네트워크까지 총괄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전략추진의 일환이다. THE POP은 ▲채널별 고유특성 살리고 편의성 높인 통합 애플리케이션 출시 ▲구독경제 트렌드에 따라 편의점 카페25, 도시락 유료멤버십 서비스 도입 ▲GS리테일 채널 이용하는 고객혜택 강화와 브랜드별 시너지 창출 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로써 종합 유통플랫폼 GS리테일의 브랜드로 토탈 쇼핑을 즐기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멤버십 통합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일원화된 고객관리를 통해 브랜드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유통 환경변화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결합한 통합멤버십인 THE POP을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 통합의 시너지 창출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큰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GS리테일의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한 THE POP 론칭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의 운영 혁신과 데이터 기반경영을 체질화함으로써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HE POP' 공식 애플리케이션 출시 5월 1일 론칭하는 THE POP 공식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은 GS25, GS THE FRESH, 랄라블라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앱 내의 QR을 통해 GS&POINT, THE POP 리워즈, 통신사 할인, 유료멤버십 등을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상품결제를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단축해 결제 효율성을 높였다. 또 각 브랜드 채널별 고유 특징과 기능은 유지하면서 통합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까지 더했다.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건에 달하는 GS25 앱 나만의냉장고도 업그레이드된다. 보관함에 담긴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조회할 수 있고, 6월 중 각종 기능이 추가돼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기존에 GS25 나만의냉장고와 GS THE FRESH 앱을 사용하던 고객들은 5월 1일에 앱 업데이트 진행시 추가 생성된 카테고리를 통해 THE POP의 주요 서비스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편의점 유료멤버십 서비스 도입으로 밀레니얼과 Z세대 아우르다 GS리테일은 소유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밀레니얼과 Z세대를 위해 원두커피 카페25와 도시락 유료멤버십 서비스 '더팝플러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 '더팝플러스 카페25'는 월회비 2500원에 한달간 카페25 아메리카노(HOT/ICE) 레귤러사이즈 구매시 25% 할인을 총 60회 받을 수 있다. (1일 2회 사용가능) 최대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2만5500원. '더팝플러스 도시락'은 월회비 3990원에 도시락 구매시 20% 할인을 총 10회, 추가 증정품까지 받을 수 있다. 한달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은 9000원이다. THE POP 앱에 결제카드 등록 후 30일권/정기결제형 중 선택해 결제하면 이용 가능하며, 카페25와 도시락 외에도 다양한 상품과 유형의 유료멤버십 도입을 검토 중이다. ◆고객감동 이벤트 진행 GS리테일은 THE POP 출범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총 1억원 상당의 경품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1등 명품백(1명), 2등 삼성 그랑데건조기16KG(15명), 3등 애플 에어팟프로(20명), 4등 THE POP 리워즈 5000점(1000명), 5등 THE POP 리워즈 1000점(50000명)을 제공한다. (제세공과금 22% 고객부담, 당첨자발표 7월 2일)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GS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GS25·GS THE FRESH·랄라블라)과 온라인몰(랄라블라·GS fresh)에서 THE POP으로 결제, 할인, 적립 등을 이용 후 THE POP 앱 내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THE POP 출범일에 맞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THE POP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혜택들과 편리함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족도 극대화하는 'THE POP 멤버십' 실제로 GS리테일의 THE POP 멤버십은 GS리테일의 매장을 자주 방문하고 브랜드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한다. 편의점과 H&B스토어가 타 유통업태에 비해 1회 방문 시 인당 구매금액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방문 빈도수가 높은 특성을 감안한 것. 예를 들어 GS25에서 3개월동안 30회 이상 방문하고 월 평균 5만원을 사용하는 고객의 3개월간 혜택을 살펴보면(표1 참고) 기존에는 누적 사용금액 15만원으로 GS&POINT 1%가 적립되어 1500점의 포인트만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THE POP 멤버십에서는 GS&POINT 150점에 THE POP 리워즈 3000점(매월 1000점 X 3개월)을 더해 총 3150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매월 추가로 GS25 이달의 선물증정, GS THE FRESH 2000원 할인쿠폰 1매, 랄라블라 7% 할인쿠폰 1매, GS fresh 2000원 할인쿠폰 2매 등의 브랜드별 혜택들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비교할 수 없이 커졌다. 이를 통해 GS리테일을 자주 방문하는 우수회원에 대한 차별화된 추가 혜택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충성도가 다소 낮은 고객들에게는 승급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30 15:01: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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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4990원 무적 와인 2탄' 美 카퍼릿지 3종 출시

홈플러스_4990원 최강 가성비 카퍼릿지 와인 출시 홈플러스, '4990원 무적 와인 2탄' 美 카퍼릿지 3종 출시 홈플러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족경영 와이너리인 미국 '갤로'와 손잡고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와인 카퍼릿지(COPPER RIDGE) 시리즈 3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홈플러스가 최강 가성비에 도전하는 '무적 와인' 시리즈의 2탄으로 선보이는 카퍼릿지 와인은 미국 최대의 와인회사인 '갤로' 사(社)와 홈플러스가 함께 협업해 선보이는 와인으로, 캘리포니아 지역을 대표하는 화이트진판델(로제)을 포함해 까베네쇼비뇽(레드), 멜롯(레드) 등 3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1병(750ml)에 4990원. '카퍼릿지'는 15년 이상 미국 내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와인으로, 현지 레스토랑에서 먼저 가격과 품질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믿고 마시는 데일리 와인'으로 유명하다. 미쉐린가이드 2스타 레스토랑 '임프레션'의 김주용 소믈리에는 "카퍼릿지 와인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밸런스 좋은 와인으로 차가운 온도에서 더욱 맛있으며, 대형마트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치킨이나 피자, 일상적인 음식들과 잘 어울리는 와인"이라고 평했다. 카퍼릿지를 생산하는 '갤로'는 1933년 설립된 이후, 예술적인 포도재배와 와인양조, 지속 가능한 와이너리 시스템과 전 세계적으로 갖춰진 유통망을 통해 130여개의 와인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세계 최대규모의 가족경영 와이너리로 성장했다. 미국 내수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와인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프리미엄 와인으로 집중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상황에 맞출 수 있는 와인과 스피리츠를 생산·유통하고 있다. 현재 홈플러스에서도 리빙스톤, 칼로로시, 윌리엄힐 등의 브랜드를 선보이며 가성비 와인부터 고급까지 와인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와이너리로 꼽힌다. 캘리포니아 지역은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로 포도재배에 이상적인 환경을 지닌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햇볕을 듬뿍 받아 잘 익은 과일향이 풍성한 레드 와인이 탄생한다. 카퍼릿지 와인은 해가질 무렵 저녁 노을과 함께 카퍼릿지 빈야드의 산등성에 비치는 구리빛의 태양광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카퍼릿지 까베네쇼비뇽(레드, 알코올도수 11%)은 잘 익은 블랙베리향이 돋보여 과실과 오크의 밸런스가 좋은 와인으로 불고기, 소고기 구이 등의 음식과 잘 어울리며, 카퍼릿지 멜롯(레드, 12%)은 자두, 체리향을 바탕으로 부드러운 탄닌과 라이트한 바디로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5월에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이다. 와인 전문 교육기관 '와인랩' 이인순 원장은 "카퍼릿지 레드 2종은 가볍고 산뜻한 스타일로 서늘하게 마실 때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며 "특히 멜롯은 연어나 참치회와 같은 생선회뿐만 아니라 버섯이 들어간 불고기나 피자와 같은 배달 음식과도 잘 어울려 집에서 간편히 즐기기에 좋은 와인"이라고 추천했다. 캘리포니아의 대표 품종인 진판델로 만든 카퍼릿지 화이트진판델(로제, 8.5%)은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한 향과 산뜻한 산도의 조화가 매력적인 와인으로 5~6월과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여름 와인이다. 닭 요리와 함께하기 좋으며, 간단한 스낵이나 디저트,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의 피크닉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한우성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지난 3월 '무적 와인' 시리즈의 1탄으로 선보였던 호주 '체어맨' 와인이 출시와 동시에 초저가 가성비 와인으로 큰 인기를 얻은 데 힘입어 5월의 계절과 어울리는 카퍼릿지 와인을 2탄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지속적으로 최강의 가성비를 지닌 와인들을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30 15:01:03 신원선 기자
티몬, 환골탈태 위한 출발점…흑자전환 목표

티몬, 환골탈태 위한 출발점…흑자전환 목표 타임커머스 티몬이 2019년 중단사업손실을 반영한 새로운 기준의 감사보고서를 공시하며, 매출은 1,751억, 영업손실은 75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해 타임커머스를 본격화하며 건전한 매출 구조로 전환하는 체질 개선을 시도했다. 이를 위해 적자 구조였던 마트사업 등 직접 물류 서비스를 과감히 중단하고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이번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손익에는 이러한 사업구조 개편이 반영되었다. 영업매출 1,751억원, 영업손실 753억원은 직접 물류 중단사업손익이 반영된 수치로, 수수료 및 기타 광고 등의 순매출만으로 산정됐다. 참고로 직매입매출이 포함된 중단사업손익 반영 전, 기존 일반기업회계기준상 매출로는 전기(18년) 4972억대비 35.2% 성장한 6,72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같이 눈에 보이는 매출규모를 포기하면서까지 회계기준을 보수적으로 잡은 이유는 향후 IPO를 준비하며 외형을 키우는 경쟁보다는 수익의 질을 높이며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하겠다는 기업의 의지가 반영됐다. 실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손익 개선 및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구조로 탈바꿈하면서 올해 3월 첫 업계 최초의 월흑자를 기록할 수 있었고 이제는 연간 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듯 연간 지속 가능한 수익 나는 구조로 간다면, 내년에는 업계 최초의 국내 직접 상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티몬은 타임커머스 매장을 24시간 촘촘하게 운영하며 10분어택, 100초어택 등 기존에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타임매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새로운 개념의 쇼핑 플랫폼으로 변모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영업력을 강화하며 폭발적인 판매량을 담보로 한 좋은 상품을 발굴하고, 파트너와 고객 모두에게 명확한 가치를 주는 선순환에 기반한 구조를 성공적으로 확립했다. 타임커머스가 본격화된 지난해 4분기 기준, 타임매장의 특가딜에 참여한 파트너 수는 1~3분기와 비교해 42.4% 증가했으며, 이중 1억 이상 고매출을 올리는 파트너사도 동기간 16% 늘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지난해 1년은 앞으로 흑자경영 10년을 위한 환골탈태의 출발 원년이라 할 수 있다. 다만 하반기 이후로 급속도로 개선되다 보니 연간 지표로는 담기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며 올해 첫 흑자전환의 성적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은 수익을 자체적으로 낼 수 있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해야 건전한 투자와 성장이 이어진다고 믿는다. 이커머스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과 수익성에 대한 의심을 신뢰로 바꾸는 일. 티몬에서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9 16:58: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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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몽, 소방청과 MOU 맺고 홍보대사 위촉

28일 오후 세종시 소방청 본관에서 소방청 정문호 청장(왼쪽)과 올리브스튜디오 이영재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이랜드그룹 코코몽, 소방청과 MOU 맺고 홍보대사 위촉 이랜드그룹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올리브스튜디오가 소방청과 MOU를 맺고 향후 캐릭터 '코코몽'을 활용한 안전 컨텐츠를 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리브스튜디오와 소방청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각종 사건사고로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코코몽을 활용해 다양한 안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코몽'은 올리브스튜디오의 대표 캐릭터로서 특히 어린이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 습관을 홍보하는 캐릭터로서 잘 어울려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올리브스튜디오는 '코코몽', '따개비 루', '동화나라 포인포' 등 10년 넘게 유명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콘텐츠를 제작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소방청과 안전 교육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리브스튜디오 관계자는 "빨간 원통의 소화기 모양을 보며 코코몽을 떠올렸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코코몽과 소방청이 만나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식품의약안전처, 경찰청 등 다양한 기관과 콘텐츠 제작 협업을 이어나간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 교육 콘텐츠분야에 힘써 안전과 관련된 인식을 개선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9 14:17: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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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장보기도 함께하면 즐거움이 두 배'

SSG닷컴 SSG닷컴, '장보기도 함께하면 즐거움이 두 배' 최대 20명 동시 장보기…공유장바구니 개설 SSG닷컴은 여러 명이 동시에 장을 볼 수 있는 '함께장보기' 서비스를 29일 오후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SSG닷컴 회원인 '마스터'가 장바구니를 만들어 구성원을 초대하면 가족, 친구, 지인 누구나 함께 온라인으로 장을 본 후 배송 받을 수 있는 '공유장바구니' 개념이다. SSG닷컴 회원이 '공유장바구니'를 만들면 '함께장보기'가 시작되고 개설자는 '마스터'가 된다. 마스터는 자신을 제외한 최대 19명에게 메신저로 초대 링크를 보낼 수 있다. 나머지 참여자는 SSG닷컴 회원이 아니어도 '함께장보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접속 코드를 활용해 입장한 참여자들이 상품 담기를 완료하고 마스터가 최종 결제하면 된다. 이후 배송 상황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확인 가능하다. 단, 이 서비스는 모바일로만 이용 가능하며 구성원 모두가 상품을 담거나 삭제할 수 있지만 결제는 장바구니를 만든 사람만 할 수 있다. '마스터'는 이 공유장바구니를 동시에 최대 3개까지 만들 수 있다. SSG닷컴이 '함께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 이유는 오프라인 장보기 경험을 온라인에서도 구현하기 위해서다. 즉, 매장에 함께 방문해 물건을 담으며 장을 본 경험을 비대면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마스터'는 초대 한 번만으로 편리하게 장바구니를 구성할 수 있어 일일이 선호도를 질문하거나 의견을 취합할 필요가 없고 구성원 또한 물리적, 시간적 제약 없이 각자 원하는 물건을 담을 수 있어 훨씬 실용적이다. 한동훈 SSG닷컴 플랫폼기획팀 상무는 "몇 해 전부터 '언택트'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가족이나 친구 생일 선물, 집들이, 캠핑 및 여행 준비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함께장보기'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며 "식품뿐 아니라 패션, 뷰티 등 모든 카테고리 상품을 '함께장보기'로 이용할 수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을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가 시작되는 29일 오후부터 '장보기 지원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함께장보기'를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S머니 5천원을 증정한다. 서비스 이용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9 14:1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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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한국은행과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MOU 체결

이마트24 이마트24, 한국은행과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MOU 체결 이마트24와 한국은행은 지난 28일 한국은행 본부에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고객이 이마트24에서 현금 거래 후 남은 거스름돈(1만원 미만)을 현금카드를 통해 고객의 은행계좌(시티은행을 제외한 모든 은행 및 농협 중앙회)에 입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실물 현금카드 또는 모바일현금카드(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이마트24 단말기에 인식시켜 해당 은행 계좌로 입금처리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인 만큼 원활한 도입을 위한 MOU 체결 후, 시스템 구축 과정을 거쳐 하반기 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가 실행되고 정착 될 경우 고객들은 거스름돈을 보유해야하는 부담을, 이마트24 가맹점은 준비해야 하는 1만원 미만 거스름돈의 양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24 MD담당 백지호상무는 "한국은행과 손잡고 거스름돈을 고객의 계좌로 입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반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편의와 이마트24 가맹점의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금의 발행과 유통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감축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추진중인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는 기존 선불카드(교통카드) 등을 통한 1단계 적립서비스(종전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에 이은 2단계 서비스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9 14:09: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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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공유경제 기반 '토탈 뷰티플랫폼' 선보여

GS리테일, 공유경제 기반 '토탈 뷰티플랫폼' 선보여 GS리테일이 복합상업시설 개발을 통해 헬스·뷰티 분야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자 프롭테크(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스타트업 아카이브코퍼레이션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GS리테일은 아카이브코퍼레이션과 현재 개발중인 상업용 부동산의 MD기획 단계부터 뷰티플랫폼 구축을 위해 함께 손잡는다.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은 상업용 부동산의 콘텐츠를 기획, 개발,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 1월 역삼동에 국내 최대규모의 공유미용실 '살롱포레스트'를 오픈했다. '살롱포레스트'는 헤어, 네일아트, 속눈썹, 에스테틱, 왁싱 등의 개별사업자가 하나의 공간에 모여 공유경제 모델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토탈 뷰티플랫폼이다. 정식 오픈 전에 기관투자자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으며 다양한 유통사 및 부동산 개발사들과 새로운 상업용 부동산 콘텐츠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은 기획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뷰티콘텐츠와 퍼스널트레이닝, 플라워샵, 커뮤니티 기능까지 포함하는 국내 최초의 뷰티플렉스도 준비중이다. GS리테일은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의 상업시설 콘텐츠 기획력과 운영노하우를 높게 평가해 호텔, 업무, 주거시설 내의 상업 MD개발에 있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로 결정했다. 또한 GS리테일은 주력 사업인 편의점 GS25를 비롯해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어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의 뷰티플랫폼과 효과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은 현재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약 7만6000평 규모의 'I-Square'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은 GS리테일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토탈 뷰티플랫폼 형태의 차별화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이창열 아카이브코퍼레이션 대표는 "GS리테일이 개발하는 부동산과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가 당사에서 운영하는 뷰티플랫폼과 많은 접점을 가지고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재 준비중인 국내 최초 '뷰티플렉스'를 성공적으로 오픈해 GS리테일과 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규 GS리테일 개발사업부문 MD총괄팀장은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이 기획중인 새로운 형태의 '뷰티플렉스'에 GS리테일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GS리테일은 상생과 공유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카이브코퍼레이션과 함께 건강하고 긍정적인 공유경제 플랫폼문화를 구축하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4-29 08:50: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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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신동빈 日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하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신동빈 日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하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6월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을 요구하고 나섰다. SDJ코퍼레이션은 신동주 회장이 신동빈 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의 건과 유죄 판결을 선고받은 인물의 이사 취임을 방지하기 위해 이사 결격 사유를 신설하는 정관 변경의 건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동주 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선고받으며 롯데그룹의 브랜드 가치·평판·기업가치가 크게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롯데홀딩스의 기업지배구조 기능이 결여된 현 상황을 근본적으로 바로잡기 위해 주주제안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홀딩스에서는 유죄 판결을 선고 받은 당사자를 비롯해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았으며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에도 나서지 않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4월 신동빈 회장이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및 롯데 구단주로 취임하는 등 기업의 준법경영과 윤리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없는 상태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신동주 회장은 6월 열리는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될 경우 일본회사법 854조에 따라 법원에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현재 롯데그룹의 경영 악화로 신동주 회장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며 "이번 주주제안은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롯데그룹의 준법경영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8 16:59:21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복합쇼핑물 규제가 진정한 상생인가

[기자수첩] 복합쇼핑물 규제가 진정한 상생인가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전체의석의 60%인 180석을 확보한 가운데, 유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당이 내세운 공약 중 하나가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권익보호'인데, 복합쇼핑몰도 대형마트처럼 강력하게 규제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복합쇼핑몰 도시계획단계부터 입지 제한,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일 지정이 있다. 공약이 추진되면 롯데월드타워·신세계스타필드·현대아이파크몰·코엑스몰·타임스퀘어 등은 대형마트처럼 월 2회 문을 닫아야 한다. 출점 요건도 까다로워지면서 사실상 복합쇼핑몰이 새로 들어서기도 어려워질 전망이다.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점은 운영 주체가 대기업일뿐, 실제 입점 상인의 70%는 소상공인이거나 자영업자이기 때문에 의무휴업일을 지정하면 중소상공인이 타격을 받게 된다. 또, 소비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에서 누릴 수 없는 문화, 스포츠, 여가활동도 함께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업태이기 때문에 골목상권과 경쟁 구도로 보기 힘들다.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는 장소는 물론, 판매 품목도 다르다. 대기업 유통기업을 규제한다고 골목상권이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근 한국유통학회의 '복합쇼핑몰이 주변 점포 및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타필드시티 위례가 문을 연 지 1년 만에 반경 5㎞ 내 상권 매출이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인구가 늘면서 5㎞내 의류점의 경우 매출이 38.3%, 과일가게·정육점 등 농수축산물 점포는 8.4% 증가했다. 주변 음식점은 5.7%, 커피전문점은 8.1%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오히려 복합쇼핑몰을 찾는 유동인구가 늘면서 주변 상권 매출도 올라간 것이다. 정부는 복합쇼핑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이전에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면밀히 검토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 소비가 침체되어있는 시기에 복합쇼핑몰 규제가 진정한 상생의 방안인지 따져봐야 한다.

2020-04-28 16:08: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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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이커머스 전쟁은 지금부터

SSG닷컴 배송차량/SSG닷컴 '포스트코로나 시대' 이커머스 전쟁은 지금부터 쿠팡·이베이에 맞서는 신흥강자 롯데·신세계 포스트코로나 시대 이커머스 시장을 놓고 한층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오프라인 유통강자 신세계와 롯데는 이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체질개선에 나섰으며, 쿠팡과 이베이코리아는 물류센터를 확장하며 이커머스 시장 주도권을 뺏기지 않겠다는 모양새다. 28일 7개 유통 계열사(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닷컴,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롭스)의 온라인몰을 통합한 '롯데온(ON)'이 공식 출범했다. 조영제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대표가 '롯데ON 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쇼핑은 롯데멤버스와 협업해 국내 인구 수의 75%에 달하는 3900만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다음 구매 리스트를 미리 예측, 상품을 제안한다. 롯데는 온데온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2023년 온라인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통합몰 SSG닷컴을 앞세워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는 2022년까지 1조 3118억원을 투자한다. 투자비용은 물류 및 배송 인프라 확충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를 7개가량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네오는 용인 1곳, 김포 2곳 등 총 3곳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네오 003'은 하루 3만5000건의 배송 물량을 처리한다. 옆에 위치한 네오 002 대비 물류 효율이 20% 뛰어나다. 대량 주문이 몰려도 일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물류 효율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새벽배송 처리 물량도 올해부터 하루 1만 건으로 늘렸다. 이베이코리아 이커머스 신흥강자에 패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쿠팡과 이베이코리아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15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이베이코리아는 올초 동탄물류센터를 풀가동시켰다. 스마일배송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이베이코리아는 스마일배송,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 간편결제 스마일페이를 앞세워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무려 27% 성장한 615억원, 매출(수수료 기준)은 12% 증가한 1조95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5년 연속 성장과 수익성을 달성했다. 쿠팡 쿠팡은 지난해 매출 7조원을 기록했다. 1조원에 달하던 영업손실도 7000억원대로 줄였다. 쿠팡은 올해 로켓프레시 당일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한편, 쿠팡이츠(배달서비스),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이커머스 시장 장악력을 높이겠다는 심산이다. 현재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메가 물류센터를 짓고 있다. 이미 로켓배송을 위해 물류센터를 24개까지 확보한 쿠팡은 지난해 12월 30일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으며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쿠팡 로켓 선물하기/쿠팡 새로 짓는 물류센터는 로켓배송을 위한 전국 단위 물류시스템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영남 전역 외에 충청 및 호남지역까지 품게 되는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됐다"며 "쿠팡과 이베이코리아라 장악하고 있던 이커머스 시장에 신세계와 롯데가 뛰어들면서 시장 지형도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8 15:26:5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