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롯데百에서 봄 데이트 '온화한 마켓' 즐기자

롯데백화점 온화한마켓 팝업스토어/롯데쇼핑 롯데百에서 봄 데이트 '온화한 마켓' 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감성 팝업스토어를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1층 왕관행사장에서 선보인다. 행사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진행한다. 스타 플라워 아트 디렉터 피오레윤이 롯데백화점과 함께 손잡고 기획한 '온화한마켓'은 작년 10월 소공원 '홈가드닝 페어'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행사다. 지난 12월 본점 지하1층 더웨이브 코스모너지에서 진행한 제 2회 행사에는, 16일간 1만명 이상의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봄 데이트'라는 테마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유럽의 감각적인 앤틱 주얼리와 소품을 만날 수 있는 '줄리엣로즈', 드라마 주인공이 입고 나와 화제가 된 중세 유럽풍 홈웨어 '마담드잔느', 모델 출신 자매가 운영하는 인기 영패션 브랜드 '라피네', 핸드메이드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감각적인 실버 주얼리 '레인디어' 등 총 8개의 디자이너 브랜드 매장을 쇼룸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NASA 선정 대표 공기정화 식물 '테이블야자'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테넌트MD팀 남정연 치프바이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봄을 마음껏 즐기지 못한 집콕족을 위해 본 행사를 준비했다"며, "3회차를 맞이하는 온화한마켓 행사에서 집안 분위기부터 마음까지 화사하게 바꿀 수 있는 소확행 아이템을 쇼핑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9 14:49:5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유통가 비대면 서비스 강화…소비자 90% 이용경험 有

'픽셀'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자동화 설비 시스템이 자리잡은 이마트 청계천점 지하 1층의 매장 위로 제품이 배달되는 컨베이어벨트가 보안다. SSG닷컴 인기 상품을 파는 지하 1층 코너는 무인계산대로만 운영된다. /연합 유통가 비대면 서비스 강화…소비자 90% 이용경험 有 최근 유통가를 중심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소비자가 비대면 서비스를 인지하고, 직접 이용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가장 대표적인 비대면 서비스인 '무인계산대(키오스크)'의 경우 소비자 대부분(91.6%)이 인지하고 있었으며, 10명 중 9명(89.5%)이 이용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20~50대 연령층에서 무인계산대의 이용이 2018년도 대비 모두 증가한 것. 20대는 18년 87.1%에서 올해 97%로 이용경험이 늘었고, 30대는 84.4%에서 94.3%로 늘었다. 40대와 50대는 각각 72.8%→88.7%, 53.8%→80%로 증가했다. 무인계산대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편리하고(47%, 중복응답),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42.3%), 빠른 이용이 가능하다(40.1%)가 있었다. 무인계산대와 더불어 '무인점포'도 인지도(79.3%)가 높고, 이용경험(53.3%)도 상당히 많았다. 그밖에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해 본 비대면 서비스는 '혼자 볼게요' 쇼핑바구니(28%)와 인공지능/증강현실 서비스(15.8%), 스마트 테이블(11.7%), 스마트 태그(9%) 순이었다. ◆마트, 무인시스템 도입해 매출 증대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유통업계의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를 가속화했다. 롯데마트는 50개 점포에 셀프 계산대를 들여 512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46개 점포 441대에서 석 달 만에 71대가 증가했다. 기존 계산원들은 안내·영업 등 다른 업무로 재배치돼 근무중이다. 이마트는 지난 1월 기준 전국 142개 점포중 95개 매장(66.9%)에 무인 계산대를 설치해 400대 이상의 무인계산대를 운영중이다. 가장 빠르게 무인계산대를 도입한 홈플러스도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마트 내 무인계산대와 전자가격표시기를 공급하는 신세계 아이앤씨는 무인계산대 도입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그룹의 IT계열사인 롯데정보통신 역시 이러한 이유로 매출이 올랐다. 롯데 계열 편의점·마트의 무인시스템을 구축해 매출을 올린다. 서울의 한 맥도날드 무인계산기에서 시민들이 제품을 주문하고 있는 모습. /연합 ◆소비자 65%, 비대면 서비스 선호 소비자들도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추세다. 직원과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시스템(25.7%)보다는 기계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주문하는 방식(33.9%)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 특히 저연령층일수록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태도(10대 52.5%, 20대 43.1%, 30대 35.2%, 40대 32.8%, 50대 20.4%, 60대 21.8%)가 뚜렷했다. 게다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비대면 서비스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모습이다. 대다수 소비자가 코로나 바이러스가 휩쓸고 있는 요즘 같은 시국에는 비대면 서비스가 반갑고(65.3%), 안전하게 느껴진다(69.5%)고 응답한 것이다. 더 나아가 이번 코로나 사태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예상도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73.2%가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다고 바라봤으며,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면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더 많아질 것 같다고 보는 소비자가 10명 중 7명(69.5%)에 달했다. ◆디지털 취약계층 어려움도 생각해야 다만, 응답자의 85.5%가 비대면 서비스의 도입이 증가되면서 노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질 것 같다고 우려했다. 실제 비대면 서비스의 이용에 어려움을 느낄 것 같은 연령층으로는 60대 이상(60대 90.8%, 70대 89.9%, 80대 이상 77.1%, 중복응답)을 주로 많이 꼽았다. 한 소비자는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생기는 일자리 감축, 디지털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9 14:43:4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세븐일레븐, 지역 농가와 협업 '영천 깐마늘' 특가에 선보여

지역 농가 돕기 프로젝트에 나선 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지역 농가와 협업 '영천 깐마늘' 특가에 선보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 돕기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경북 영천시와 협업을 통해 지역 마늘 농가 100여 곳에서 생산된 마늘을 이달 20일부터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세븐앱)을 통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영천 마늘 기획전'은 지난 2월 말부터 시작한 지역주민 및 가맹경영주 지원에 이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응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상품은 '영천 깐마늘 1kg'으로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5000원 파격 특가에 선보인다. 이는 시중가 보다 30~40%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구매 방법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 접속해 '예약주문' 메뉴 '기획전' 코너에서 상품을 예약 주문하고 수령 희망 점포와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주문 완료 후 점포에 상품이 도착하면 고객에게 상품 교환권 메시지가 발송되며, 점포를 방문해 결제 후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영천 마늘 기획전'을 통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농산물 소비 부진을 해소하고 지역 농가가 다시 활기를 찾는데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신선식품팀 CMD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 공동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이번 영천 마늘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판매 촉진 활동과 추가적인 지역 농가 돕기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가맹점을 위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 말 대구·경북지역 주요 생필품 할인 판매를 시작으로 세븐카페 매출액 일부를 모아 후원물품을 꾸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했다. 그리고 임직원, 퇴직직원모임, 경영주협의회 등이 성금을 모아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총 10만 7300여 개의 마스크를 가맹점에 지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9 13:05: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G마켓·옥션·G9, '지구의 날' 친환경 아이템 할인전 동시 진행

'지구의 날' 앞두고 친환경 아이템 할인전/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아이템 할인전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지구의 날(4월22일)을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친환경 아이템을 할인 판매한다. G마켓, 옥션, G9에서 동시 진행하며, 참여 브랜드 별 최대 15% 할인쿠폰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G마켓과 옥션은 '지켜봐요 우리의 지구'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제품으로 '펭수 친환경 제지류 문구' 신제품 8종을 판매한다. 재생용지를 사용해 만든 제지류 문구 상품으로, 인쇄 역시 인체에 무해한 콩기름을 사용했다. 전용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 고객에게는 '10% 중복 할인쿠폰'을, 일반 고객에게는 '7% 중복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2000원 이상 펭수 제품 구매시 최대 3000원 할인된다. 또한, 24일부터 '펭수 문구 박스 2종'을 G마켓, 옥션에서 단독 판매한다. 총 4000개 대상 선착순 예약 판매하며,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아날로그 정수기 2종도 선보인다. 자연 여과형 정수기 브리타의 '마렐라 정수기(3.5L)+필터 1개월분'은 기존 판매가 대비 19% 할인가인 3만6400원에 판매한다. 코코넛에서 추출한 친환경 필터를 이용해 유기물질을 흡수하고, 중금속과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제품이다. 추가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스마일클럽은 '15% 중복 할인쿠폰'을, 일반 회원은 '10% 중복 할인쿠폰'을 증정하며,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G9는 '지구의 날' 프로모션을 열고, 텀블러, 비건화장품 등 약 660여 종의 친환경 아이템을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 '베자 친환경 스니커즈', '친환경 푸드트레이 유아식판', '친환경 행주 60매' 등이 있다. 또한, 평소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 보호 관련 정보를 포함해 분리배출 방법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 옥션에서 '지켜봐요 우리의 지구' 행사 이미지를, G9에서 '지구의 날' 행사 이미지를 각각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생활팀 김혜원 매니저는 "환경 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친환경 상품의 구매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구의날을 맞아 준비한 행사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9 12:48:3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건축 그림책 전시 진행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말도 안돼! No Way' 전시 포스터/현대백화점그룹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건축 그림책 전시 진행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8월 30일까지 '말도 안돼! No Way' 전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치, 다리, 마천루 등 건축 요소를 알기 쉽게 표현한 해외 유명 작가들의 그림책을 원화로 선보이고, 세계적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 '안토니 가우디', '자하 하디드'의 건축 기법을 모티브로 한 그림책 등 다양한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데이비드 맥컬레이'의 '고딕성당 Cathedral'은 실제 건축 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건축의 원리를 담아냈고, '데이비드 로버츠, 안드레아 비티'의 '꼬마 건축가 이기 펙 Iggy Peck, Architect'은 건축의 원리를 이용해 어려움에 빠진 상황을 재치있게 극복하는 '이기 펙'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높은 마천루를 완성하기 위해 했던 고민과 노력의 과정을 그려낸 그림책인 '디디에 코르니유'의 '높이 솟은 마천루에 올라요 Tous les gratte-ciel sont dans la nature'등 세 권의 그림책 원화 6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세계적인 건축가들의 독창적인 건축 기법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그림책도 선보인다. 필로티(건물 1층에 벽없이 기둥만 세우는 형태)를 처음 고안한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 스페인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국내에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설계한 건축가로 유명한 '자하 하디드' 등 유명 건축가들의 건축 기법을 쉽게 표현한 그림책 30여 권을 전시한다. 또한 이들 건축가의 대표 작품의 특징 및 유년 시절을 주제로 풀어낸 '스토리월'도 마련된다.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전시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미니 사이즈로 건축 조형물을 만들어 볼 수 있고, 6층에 마련된 '건축 실험실'에선 '구름 위에 걸린 집', '폭신폭신한 정전기의 집',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한 집' 등 6개 테마로 만들어진 건축 모형들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다. 전시 관람료는 6000원이며, 자세한 전시관람 정보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인터넷,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현대백화점이 설립한 문화교육 공간으로, 2015년 설립 이래 그림책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기획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9 12:43:0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청년 농부들, '신세계 파머스 마켓'에 다 모였다!

경기점 파머스 마켓/신세계백화점 청년 농부들, '신세계 파머스 마켓'에 다 모였다! 우수 농가 발굴하고 판로 확장 앞장서는 대표 상생모델 속초, 하동, 해남 등 전국 농촌의 샛별들이 정성스레 재배한 농수산품을 들고 신세계백화점에 모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17일 경기점을 시작으로 본점(5월14일~5월20일)과 강남점(6월 중)에서 '신세계 파머스 마켓'을 열고 전국 청년 농부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로 생산한 특산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 지난 2013년 7월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8회를 맞는 '신세계 파머스 마켓'은 미래 농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이는 대표적인 농가 상생 프로젝트다. 경기점 파머스 마켓/신세계백화점 매년 신세계 식품 바이어들이 전국을 돌며 새로운 상품 발굴을 진행하며 지역농가의 판로 개척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식품 바이어와 산지 생산자 간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마진을 과감히 없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대표적인 윈-윈(Win-Win) 유통 모델로 꼽힌다. 최근 3개년 행사에서는 계획 매출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행사 기간 중 호평을 받은 브랜드는 신세계백화점에 정식 입점해 고객들을 만난다. 기순도 전통장, 마산 이슬송이 송이버섯, 해남 달수 고구마 등은 신세계 파머스마켓을 통해 백화점에 입점한 대표적인 '상생 브랜드'이다. 그 중 기순도 전통장은 파머스마켓 이후 2014년 8월 업계 최초 전통장 편집 매장인 '신세계 장방'에 입점했으며 1년 만에 16.5%라는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는 농어촌 플랫폼 '네이버 팜(Farm)'의 공식 쇼핑몰인 '더 농부마켓'이 추천하고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엄선한 유기농 쌀, 생 알로에, 5색 방울토마토 등을 한 데 모아 소개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자연터' 박인호 대표는 "국내 최초로 재배에 성공한 5색 방울 토마토, 열로 건조해 영양분을 최대한 살린 과일칩 등을 오프라인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파머스마켓을 통해 로컬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나고 새로운 판로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청년 농부들이 직접 고객들과 만나 상품에 관련한 다양한 설명을 곁들이며 판매하는 시간도 마련해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인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농'을 한 인구수는 지난 2017년 51만 6817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전체 귀농 인구 중 30대 이하 젊은 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귀농·귀촌종합센터의 교육 수료인원도 매년 약 1000명씩 늘어나는 추세다. 해마다 증가하는 '청년농부'는 어려워진 경기 상황을 취업만이 아닌 자신만의 사업으로 돌파하는 새로운 방법이 되어가고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지역 농가와 청년들의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신세계 파머스마켓'은 유통업체, 생산자, 고객 모두 만족시키는 신세계의 대표적 상생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부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9 09:29:1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유명 맛집을 안방에서 즐긴다" 피코크, 맛집 협업 밀키트 출시

피코크 고수의맛집 모음/이마트 "유명 맛집을 안방에서 즐긴다" 피코크, 맛집 협업 밀키트 출시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영향으로 '외식' 대신 '집밥'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자 이마트가 유명 맛집과 손잡고 안방에서도 손쉽게 유명 맛집의 미식 체험이 가능한 '피코크 고수의 맛집 밀키트' 신상품 출시하고 이마트 전점에서 본격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이달 고수의 맛집 밀키트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 '피코크 시추안하우스 마라소고기전골', '피코크 유노추보 차돌우동' 3종을 출시했다. 지난해 9월 '딸부자네 불백', '맛이차이나 짜장면', '초마짬뽕'에 이어 선보인 고수의 맛집 밀키트 2탄 이다. 60년 전통의 노포 식당부터 트렌디한 맛집 골목의 터줏대감까지 유명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비법을 담았다. 우선,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는 의정부의 명물로 자리잡은 부대찌개 골목의 원조인 60년 전통 노포 '오뎅식당'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냉장 밀키트 상품으로, 3대에 걸쳐 지켜온 비법 레시피를 재현한 양념장과 정량에 맞춰 포장된 소시지, 두부, 김치 등 부재료로 구성해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 직화가 가능한 용기를 사용해 별도의 조리도구 없이 야외활동이나 캠핑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함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최근 몇 년간 외식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마라'의 얼얼한 매운맛을 구현한 정통 사천요리 전문점 '시추안하우스'의 대표메뉴 '마라소고기전골'과 서울의 미식거리 중 하나인 가로수길의 터줏대감 '유노추보(퓨전 일식)'의 대표 메뉴인 '차돌 우동'도 피코크 고수의 맛집 밀키트 제품으로 함께 개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코크 고수의 맛집 밀키트의 특징은 '요알못'도 손쉽게 '고수의 손맛'을 재현할 수 있도록 간편함과 맛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는 점이다. 유명 맛집의 비법 레시피를 바탕으로 정량의 재료들이 손질이 된 채 포장되어 있어, 도마나 칼 등 최소한의 조리도구 없이도 간편 조리가 가능하고, 조리 과정을 단계별로 사진과 설명으로 기록한 레시피 카드를 함께 구성해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마트가 이처럼 유명맛집과 손잡고 밀키트 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가정에서 완성도 높은 외식 메뉴를 집밥처럼 즐길 수 있는 '밀키트'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 했기 때문이다. 실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시작된 3월 21일부터 4월 16일까지 피코크의 전체 밀키트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무려 40% 상승했고, 집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밀키트 이외에도 피코크의 간편가정식(HMR) 총 매출 역시 34% 증가하며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범환 피코크 밀키트 개발 바이어는 "2013년 삼원가든의 홍탕, 백탕을 시작으로 유명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피코크 고수의 맛집 시리즈 제품은 현재 60여개 품목까지 증가했다," 며 "일반적인 간편가정식을 넘어 간편함에 신선한 맛을 가정에서 재현할 수 있는 밀키트로 확대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9 09:29:1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 '어린이날' 관련 상품 최대 70% 할인

SSG닷컴 '어린이날 쓱케일 위크'/SSG닷컴 SSG닷컴, '어린이날' 관련 상품 최대 70% 할인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자녀를 위한 선물,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SSG닷컴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어린이날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어린이날 쓱케일 위크'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행사 브랜드 할인 쿠폰 선착순 1만명 발급, 금액대별 추천 선물 제안, 반려동물 상품 기획전 등이 함께 펼쳐진다. 먼저 SSG닷컴은 26일까지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행사 브랜드 전용 10% 상품 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다. 레고, 핑크퐁, 타요, 카카오프렌즈 등 매일 3개 브랜드를 선정해 일주일 간 총 21개 브랜드를 추가 할인한다. 행사 브랜드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뽀로로 놀이동산' 상품을 53% 할인한 4만6170원에, '타요 중앙차고지 놀이' 상품을 44% 할인한 3만780원에 판매한다. 장난감 외에도 '블랙야크키즈', '휠라키즈' 등 아동 의류를 비롯해 홈스쿨링을 위한 '시디즈'와 '듀오백' 학생용 의자, '알톤' 자전거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준비했다. 금액대별 추천 선물도 제안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고려한 가성비 있는 상품 위주로 선정했다. 3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금액대별로 대표 상품을 8개씩 폭넓게 선정해 가격대를 중심으로 선물을 살펴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3만원 이하 '탑텐키즈 라운지웨어 및 언더웨어'가 7900원, 3만원에서 5만원대 '접이식 유아 킥보드'는 33% 할인된 4만6170원에 선보인다. 5만원에서 10만원대 '트윙클 후드 원피스'는 6만6640원, 10만원 이상 '에어팟 2세대'는 17만4600원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을 반영해 홈스쿨링을 도와주는 영어회화 교육 서비스 및 아카데미 완구도 특가에 준비했다. '호두잉글리시', '시원스쿨' 이용권 및 '로보카폴리 구조본부 플레이세트' 등을 판매한다. 자녀뿐 아니라 반려동물을 위한 '개린이날', '묘린이날' 트렌드를 반영해 강아지 및 고양이 관련 상품 기획전도 진행한다. 강아지 옷과 간식을 모은 단독 상품 '강아지 봄나들이 개린이 세트' 2만4900원에, 고양이가 건드리면 작동하는 '춤추는 생선' 장난감을 2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유아동 카테고리 상품 7만원 이상 구매 시 S머니 3000원을 적립하는 행사가 함께 열린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9 09:29:1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남영비비안, 정통 프랑스 브랜드 '바바라' 온라인몰 오픈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바바라 온라인몰 오픈/비비안 남영비비안, 정통 프랑스 브랜드 '바바라' 온라인몰 오픈 남영비비안의 정통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바바라(barbara)'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바바라몰'을 오는 20일 오픈한다. 1998년부터 남영비비안을 통해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바바라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란제리 브랜드로 1926년 파리에서 런칭됐다. 바바라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특징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브랜드이다. 남영비비안은 바바라의 유러피안 스타일을 지향하면서 국내여성 체형에 맞춰 기능성을 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바바라 온라인몰에서 선보일 제품은 브라, 팬티, 슬립, 가운, 파자마 등 오프라인 바바라 매장에서 구매 가능한 제품이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준비한 바바라몰은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 강화에 집중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속옷의 색상, 기능, 종류별로 카테고리를 분류했다"며 "이번 바라라 온라인 쇼핑몰 개편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영비비안은 바바라 공식몰의 오픈에 맞춰 또다른 대표 브랜드인 비비안(VIVIEN)의 공식 온라인몰도 함께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7 13:39:1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홈쇼핑, 젊어진 패션 사업으로 2030 공략 박차

블랙마틴싯봉 티블라우스/롯데홈쇼핑 홈쇼핑, 젊어진 패션 사업으로 2030 공략 박차 홈쇼핑 패션이 젊어지고 있다. 2030 세대 사이에서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론칭하며 홈쇼핑 패션 영역을 확장함과 동시에 TV외에 모바일로도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젊은 브랜드 앞세워 2030 공략 롯데홈쇼핑은 오는 19일 독특한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젊은 층에게 사랑받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블랙마틴싯봉' 의류를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 기존에 홈쇼핑에서 선보이지 않은 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며 홈쇼핑 패션의 영역을 넓히고 고객층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앞서 3월 차세대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을 론칭했으며, 첫 방송에서 주문금액 20억 원을 돌파하며 초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달 '블랙마틴싯봉'에 이어 올해 안에 '질바이질스튜어트' 등 2030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11일 롯데홈쇼핑에서 '블랙마틴싯봉'의 슬립온, 스니커즈 등 신발 4종을 판매한 결과 20,30대 구매고객 비중이 일반 패션슈즈 판매방송과 비교해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론칭 방송에서는'블랙마틴싯봉'의 '수피마면 티블라우스 5종'을 공개한다. 기존에 신발, 핸드백 등은 TV홈쇼핑에서 소개된 적이 있지만 '블랙마틴싯봉'의 의류가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블라우스를 시작으로, 스커트, 팬츠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_언더웨어 기획프로그램 FNL/CJ ENM 오쇼핑 CJ ENM 오쇼핑부문은 언더웨어 기획 프로그램 'FNL Show 시즌7'을 매주 금요일 밤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패션 전문 쇼호스트 임세영과 김정선이 진행이 진행을 맡아'금요일 밤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란제리 수다'를 주제로 매주 금요일 밤 총 14회에 걸쳐 방송한다. FNL(Friday & Lingerie) Show는 우수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언더웨어를 제안하는 CJ오쇼핑의 대표 란제리 소개방송이다. 업계 최초로 CJ오쇼핑에서 언더웨어를 주제로 기획했으며 올해 일곱번째 시즌이다. 무더위를 대비해 해마다 언더웨어 성수기인 4월~7월에 운영한다. 이번 시즌에는 패션 전문 쇼호스트 임세영과 김정선이 진행을 맡아 트렌드, 착용 노하우 등 다양한 언더웨어 정보를 제시한다. 여름 시즌을 대비해 등라인 군살 해결, 여름철 쿨링 소재, 노출 대비한 볼륨감 연출 등 매주 다른 테마로 언더웨어 스타일 솔루션과 상품을 소개한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패션관/롯데홈쇼핑 ◆모바일 패션관·영상 콘텐츠…신선한 시도 상품군 확대와 함께 업계는 모바일 사업 또한 강화하고 있다.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2018년 7개 TV홈쇼핑 사업자의 전체 취급액은 19조6375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모바일 취급액은 같은 기간 16.7%나 증가한 6조897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홈쇼핑업계는 모바일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9일 T커머스 채널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1분 미리보기 후 구입할 수 있도록 미리플레이 서비스를 론칭했다. 30분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되는 홈쇼핑 방송대신 짧은 모바일 영상 콘텐츠를 선보여 2030 소비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모바일 패션 편집숍 '패션관'을 오픈했다. 매주 패션관에서 의류·잡화·뷰티 등을 총망라한 약 100개 브랜드, 3000여 개의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트리트룩·데일리룩·포인트룩 등 4가지 스타일에 맞는 패션·뷰티 브랜드도 제안한다. 잡지나 카드뉴스처럼 화보 이미지에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상품 설명을 추가해 기존 쇼핑몰과 형식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캐주얼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다는 게 기존 TV홈쇼핑과의 차이점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일찍이 문화 콘텐츠와 결합한 '쇼크라이브'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모바일 생방송에서 새로운 시도를 거듭해 나갈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6 14:45:4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百,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 오픈

디바인 오픈/롯데백화점 롯데百,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 오픈 롯데백화점이 17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dVine)'을 오픈한다. '디바인'은 오프라인 뷰티 편집샵인 롯데백화점 '온앤더뷰티'와 밀레니얼 세대의 핫한 트렌드 중 하나인 크리에이터, 상품성 높은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온 '디밀'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공동으로 기획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인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온앤더뷰티'와 온라인몰 '엘롯데'에 동시에 선보인다. 이는 롯데백화점과 뷰티 미디어 그룹 디퍼런트밀리언즈(이하 디밀)'의 약 1년여 간의 협업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다. 최근 국내 화장품 편집샵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해 경쟁이 심화되었으며, 온라인 채널의 확대로 롯데백화점 2030 뷰티 고객 비중은 5년 전에 비해 10% 정도 감소한 상태다. 2030 고객 비중이 50% 이상인 '온앤더뷰티'의 경우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를 충족하는 컨텐츠 확보가 매우 중요해 롯데백화점은 그 동안 다양한 컨텐츠 발굴에 힘써왔으며, 이번 '디바인' 오픈을 통해 '온앤더뷰티'를 찾는 밀레니얼 고객 및 매출이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브랜드 이름보다는 개인 취향에 맞는 상품, 콘텐츠를 소비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며, 최근에는 SNS 상에서 크리에이터와 쌍방으로 소통하고 적극적인 소비자가 되는 '팬슈머' 소비트렌드가 핫한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디바인'의 가장 큰 특징은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다. 주로 온라인으로 구매가 이루어지는 크리에이터 마켓을 오프라인으로 끌고 나와 그들의 상품, 컨텐츠, 창작물을 트렌드에 맞게 수시로 선보인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이끌고, 반대로 오프라인 매장에 익숙한 기성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소개해주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쇼핑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디바인'의 모든 제품은 일정 기간 동안의 뷰티 크리에이터 테스트를 통해야만 판매가 가능해 상품력 또한 믿을만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또한, 제품력은 있으나 인지도가 낮은 중소 뷰티 브랜드의 상품을 소개하고 마케팅 해줌으로써 판로를 개척해 준다는 점도 큰 의미가 있다. 17일부터는 온라인, SNS상에서 10~80만명 이상의 구독자을 확보하고 있는 '젤라', '디어제리', '우린' 등 뷰티 크리에이터 6인이 '이니스프리', '로벡틴', '블랭크' 등 6개의 국내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 자신의 이름을 건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젤라X로벡틴' 기획 세트 3만원대, '디어제리X블랭크' 기획 세트 3만원대, '상아X키노닉스' 세트 4만원대 등이다. 오픈을 기념해 브랜드별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마스크팩, 스티커, 엽서, 파우치, 굿즈 등 다양한 사은품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콜라보 이후에도 '디밀'과의 협업을 통해 크리에이터 PB 브랜드 단독 론칭 및 협업의 다각화, 유니크한 상품에 대한 밀레니얼 세대들의 소장 욕구를 겨냥한 리미티드 에디션, 콜라보 상품 출시 등 다양한 시도를 지속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이재옥 상품본부장은 "밀레니얼 고객들의 크리에이터에 대한 '팬슈머' 소비 트렌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들도 협업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온앤더뷰티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쇼핑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6 13:56: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그룹,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

현대백화점그룹CI 현대백화점그룹,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앞장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활성화에 지원금 2억 전달 현대백화점그룹이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만11세~39세)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및 사단법인 점프와 함께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 서정엽 서울시 부시장, 이의헌 사단업인 점프 이사장이 참석했다.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은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고용 창출 프로젝트로 서울시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부산·울산·대구·강원 등 11개 지역의 향토 기업에 취업할 경우 임금을 일부 지원해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은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점프에 2억원을 지원하고, 점프는 지원금을 바탕으로 서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또한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백화점·홈쇼핑·그린푸드 등 전 계열사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멘토단을 만들어, 인사·마케팅·회계 등 기업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그룹은 백화점 등 그룹 내 유통 채널을 활용해 이들 청년이 취업한 지역 향토기업의 상품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개척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회사의 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6 13:43:4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