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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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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협약체결

화성 테마파크 조감도/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협약체결 화성 국제테마파크 2030년 말 개장 목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월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신세계프라퍼티 90%, 신세계건설 10%)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사업자의 지위로 전환되며, 별도 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약 316만㎡에 조성되는 숙박 쇼핑 여가 시설이 집약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단계별 개발을 통해 2030년 말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한다. 화성 테마파크 조감도/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테마파크 사업자로서 글로벌 수준의 테마파크와, 호텔, 쇼핑복합시설, 기타 공동 주택과 공공시설 등을 개발하는 데 참여한다. 이번 사업 협약에 따라 사업 착공을 위한 지자체의 관광단지 및 유원지 지정 등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내년 말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효과는 고용창출 약 1만 5000명, 방문객 1900만명, 경제효과 약 7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공적인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신세계그룹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콘텐츠와 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세계적인 관광 명소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6 13:41: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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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에 '그리팅 전문관' 오픈…건강식 80여 종 판매

그리팅 전문관 오픈/현대그린푸드 현대H몰에 '그리팅 전문관' 오픈…건강식 80여 종 판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온라인 종합쇼핑몰 '현대H몰' 내에 '그리팅(Greating) 전문관'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그리팅'은 당 조절, 칼로리 관리 등 식사 목적에 따라 음식을 먹으면서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다. '그리팅 전문관'에서는 '그리팅' 전용 온라인몰 '그리팅몰' 내 '건강마켓' 코너에서 판매중인 건강식 메뉴 가운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제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건강 반찬·샐러드·연화식(軟化食) 등 80여 종으로, '닭다리살구이', '비트생깻잎지', '토마토견과카레소스', '노루궁뎅이버섯 스프'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각각 다른 3종의 샐러드로 구성한 '3Days 샐러드 패키지', 죽·카레소스 등 1인 가구를 겨냥한 '혼밥 패키지' 등 '스페셜 패키지' 6종도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19일까지 '그리팅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스페셜 패키지 6종과 연화식 5종 등 총 11종을 5~15% 할인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지난달 오픈한 '그리팅몰'을 통해 선보인 건강식 메뉴들이 30~40대 주부들로부터 '맛있는 건강식'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신규 가입 고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판매망을 넓히고, 건강식 메뉴 품목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6 13:36: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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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부터 렌탈까지…GS25, 스트리밍 라이프 플랫폼으로 변화

고객이 GS25점포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리딩하고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있다./GS리테일 방역부터 렌탈까지…GS25, 스트리밍 라이프 플랫폼으로 변화 GS25가 방역살균케어, 가전/차량 렌탈, 꽃구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스트리밍 라이프 플랫폼으로 변화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는 이달 16일부터 렌탈 및 구독서비스를 제공한다. KT경제경영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2.8% 신장하며, 16년 26조, 18년 32조, 20년에는 40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트렌드로 인해 소유 대신 경험하고 구독하는데 만족하는 '스트리밍 라이프'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GS25는 이달 16일부터 홈케어, 렌탈/구독 전문 파트너사 한샘홈케어, SK매직, 꾸까, 카비와 손을 잡고 GS25 Only 특가 상품을 제공한다. 집안 방역, 살균 등에 관심있는 고객을 위한 가전제품에서 매트리스, 주방후드까지 관리하는 홈케어서비스, 집콕족이 늘어가며 점차 인기가 높아진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안마의자 등 생활 가전기기 렌탈서비스, 2주 단위 원하는 꽃을 받는 꽃구독 서비스, 차량렌트 서비스 등을 시중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상담원과 별도 대면 없이, 비대면으로 손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서비스별로 표준 가격 대비 최대 23%까지 할인을 받아 이용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안 활동시간이 증가함으로 방역, 살균 및 공조제품(에어컨 등)과 매트리스 등 공간 케어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GS25 점포에 부착되어 있는 QR 리딩 또는 URL(m.gsretailshop.com)에 접속해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해당 바코드를 점포 카운터에 제시하면 접수된다. 접수 후 해당 업체 전문 상담사와 계약을 하면 완료된다. 김상현 GS25 서비스상품팀 MD는 "소유대신 경험을 중요시하는 고객들의 인식 변화에 맞춰 렌탈, 구독 등의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문 파트너사와 제휴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지속적으로 파트너사를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6 11:59: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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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전라남도와 수산물 300톤 구매 약정

GS더프레시 직원이 전라남도 수산물 촉진 행사 대표 상품인 완도광어회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 전라남도와 수산물 300톤 구매 약정 GS리테일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가 돕기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전라남도와 300톤(100억원)규모의 구매 약정서를 체결하고 이달 28일까지 슈퍼마켓 GS THE FRESH(이하 GS더프레시)에서 '전라남도 우수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이하 전라남도 수산물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위해 전라남도가 지난 11월 직거래 장터를 열며 인연을 맺은 GS리테일에 도움을 요청했고, GS리테일이 이를 적극 받아들여 대규모의 구매 약정서를 체결하고 전라남도 수산물 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 GS리테일의 이번 활동을 통해 전라남도 어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됐고 GS리테일은 어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신선한 상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이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통해 이번에 선보인 전라남도 수산물 행사 상품은 완도광어회, 완도우럭, 고흥바지락, 신안갯벌김 등 10여종이다. 전라남도 유명 산지의 수산물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행사로 구성됐고 가격은 시중가 대비 20%~40% 저렴하다. 특히 완도광어회는 이번 전라남도 수산물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 국내에서 플랑크톤이 가장 풍부한 지역 중 한 곳인 울돌목과 남해안의 한류 접경 해역에서 양성돼 다른 지역의 광어회보다 우수한 육질과 식감을 자랑한다. GS리테일은 이번 전라남도 수산물 행사에 이어 다양한 종류의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며 판매 채널도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편의점 GS25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GS리테일은 이번에 전라남도와 체결한 구매 약정서 외에도 충청남도, 밀양시, 울릉도, 산청군, 고창군, 안성시 등과 MOU를 맺고 지역 농·축·수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전무)는 "최근 코로나19와 소비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가의 판로 확보를 돕고자 대규모의 수산물 구매 약정서를 체결하고 소비 촉진 행사를 기획하게됐다"며 "산지의 생산자와 고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6 11:57: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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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孝핑' 늘었다…부모 위한 '대리쇼핑'↑

자식 키운 보람 있네! 온라인'孝'핑 급증/옥션 코로나19에 '孝핑' 늘었다…부모 위한 '대리쇼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부모님 대신 온라인을 통해 필요한 물건을 구매해 드리는 '온라인 대리孝핑'이 많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옥션 2040세대 방문고객 2564명을 대상으로 '부모님을 위한 온라인 대리쇼핑 경험'에 대해 설문을 진행한 결과, 10명 중 9명(89%)의 응답자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대리쇼핑의 이유로는 '부모님께서 온라인쇼핑에 익숙치 않아서'라는 응답이 35%로 가장 많았다. ▲외출이 어려운 요즘, 부모님의 안전을 위해(23%) ▲내게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면서 부모님 것도 같이 구매(21%) ▲사용해보고 좋은 제품을 추천해 드릴 겸(11%) 등의 이유로 대리쇼핑을 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 전체에 가까운 99%의 응답자가 '앞으로도 부모님을 위해 온라인쇼핑을 대신해 드릴 계획이 있다'고 밝혀,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외출에 대한 부담이 해소되기 전까지 당분간 이러한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 이후 부모님이 먼저 대리쇼핑을 요청한 경우도 80%에 달했는데, 요청 품목을 살펴보면 '생필품'과 '식품'에 대한 수요가 각각 2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건강/의료용품(20%) ▲의류/패션잡화(6%) ▲디지털/가전(5%) ▲뷰티(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옥션의 판매 증감률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도 '온라인 대리孝핑' 트렌드는 그대로 나타났다. 옥션이 코로나19 이슈가 본격화된 지난 1월 20일부터 4월 13일까지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0세대 고객의 카테고리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생필품 구매가 14%, 식품은 24%, 건강/의료용품은 110% 증가했다. 특히 평소 2040세대의 구매가 적은 실버용품의 판매가 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돋보기(81%) ▲혈당측정계(63%) ▲당뇨관리용품(48%) ▲보청기(33%) 등이 높은 판매 신장율을 기록했다. ▲모시메리(520%) ▲복대(86%) ▲마담의류(58%) ▲디펜드 패드(13%) 등 주로 부모세대의 수요가 높은 품목들에 대한 2040세대의 구매도 증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6 11:50: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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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족'을 잡아라! 이마트, 생맥주 냉장고 선보여

비어텐더/이마트 '홈술족'을 잡아라! 이마트, 생맥주 냉장고 선보여 이제 생맥주 냉장고를 집에 두고 제대로 '홈술'을 즐길 수 있다. 이마트는 '홈술족'을 위한 가정용 '테팔 비어텐더(VB310EKR)'를 국내 공식 런칭 한다고 16일 밝혔다. 비어텐더는 호환 맥주통(Keg, 케그)을 넣고, 튜브로 연결, 220V 전원을 사용하는 맥주 냉장고이다. 이마트는 4월 16일부터 2주일간 '테팔 비어텐더'를 12만4000원에 판매하며 맥주통과 동시 구매시 2만5000원을 할인한다. 비어텐더와 호환되는 5L 맥주통은 하이네켄, 에델바이스, 타이거 3개 브랜드를 3만3000원에 준비했고, 250cc 기준 약 20잔 용량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테팔 비어텐더V'는 그간 해외직구로만 판매되었던 상품을 테팔 본사를 통해 국내 규격에 맞춰 수입, 이마트가 단독 판매하는 상품이다. '테팔 비어텐더'는 생맥주의 가장 맛있는 온도 4℃를 지속 유지시켜주고, 맥주통의 압력을 최대 30일간 지켜 맛을 유지한다. 45°로 잔을 기울여 맥주를 따르면 풍부한 거품이 생성되어 집에서도 갓 나온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마트는 '맥주 어드벤처'를 테마로, 약 36여종의 수입 맥주와 다양한 안주류 행사를 동시에 선보인다. 행사 캔맥주 5개를 동시 구매 시 1만1000원에 판매하며, 행사 맥주와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치킨 3종을 동시 구매 시, 치킨을 30% 할인한다. 안주멸치, 구운쥐치포, 대왕취치포, 먹태를 모두 9900원에 선보이며, 대왕 오징어다리와 건오징어는 각 5900원, 1만900원에 준비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테팔 비어텐더'를 런칭 하는 등 주류 매장 강화에 나선 것은 '홈술'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며 다양하게 주류를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2월 20일부터 4월 13일까지 와인 19.4%/ 소주 14.3%/ 민속주 12.1%/ 맥주 5% 매출이 증가하여 대세로 자리잡은 '홈술족'의 영향력을 실감케했다. 이마트 정찬우 주류 바이어는 "다양한 방식으로 주류를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집에서도 제대로 '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비어텐더'를 런칭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6 11:44: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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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창건 메가박스 팀장 "영화의 감동을 티켓으로 남기고파"

김창건 메가박스 브랜드관리팀장/메트로 손진영 언제부터인가 영화관 관람 티켓이 영수증으로 대체되어 버렸다. 김창건 메가박스 브랜드관리팀장은 많은 영화팬이 영화에 대한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오리지널 티켓'을 기획했다. 오리지널 티켓은 지난해 7월 론칭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주기적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출시될 때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첫 번째 티켓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을 기획하게 된 동기는 - 단순한 궁금증에서 출발했던 것 같아요. 당시에 SNS에 '메가박스'를 검색하면, 관람 영수증 사진이 빼곡히 나오더라고요. '왜 이렇게 영수증 티켓 사진을 많이 찍지?'라는 궁금증이 생겼고, 얼마 지나지 않아 티켓이라는 것은 영화를 본 경험의 기억이자 영화를 봤던 감상의 간직이라는 것을 깨달았죠. 이에 영화를 의미있게 간직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으면 관객들이 분명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오리지널 티켓 가격은 일반 티켓과 어떤 점이 다른가 - 오리지널 티켓은 판매가 아닌 선착순 증정의 형태로 제공됩니다. 애초에 관객들에게 특별한 극장 경험을 선사하고 관람한 영화를 소중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기 때문에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작품을 바탕으로 한정 수량으로만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죠. 티켓의 앞면 상단에는 영화 제목, 개봉일, 캐스팅 정보가 기재되어 있어 수집의 증표가 되고, 하단에 평점, 리뷰, 날짜 등의 세부 정보를 수기로 작성할 수 있는 공란이 있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티켓으로 만들 수 있어요. 관객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감상평, 평점을 스스로 작성할 수 있게 하자는 아이디어를 팀원들이 제안했고 좋은 생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실제 관객들의 반응은 어떤 지 궁금하다. - '겨울왕국2'나 '조커'의 경우는 수도권의 경우 1~2일 새에 소진될 정도로 오리지널 티켓에 대한 인기가 상당했어요. SNS상에서의 반응도 긍정적이었고요. 오리지널 티켓에 대한 애정임을 알기에 늘 감사하며, 대부분의 댓글과 피드백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모든 영화를 오리지널 티켓으로 제작하지는 않는데, 제작하는 영화의 기준이 따로 있는 건가. - 기본적으로 오리지널 티켓을 제작하는 기준의 지향점은 '고객이 간직하고 싶어하는 영화'에 있습니다. 여러 영화 관련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가 어떤 것들인지 먼저 파악한 후 그 중에 작품성 및 대중성을 고려해 영화를 선정합니다. 물론, 간혹 영화 선정 시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고민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영화를 티켓으로 만들고 싶지만 자원과 시간의 제약으로 하나의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이럴 때는 티켓 디자인이 어떤 영화를 더 빛나게 해줄 수 있는지를 고민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선택한 영화와 오리지널 티켓을 관객들이 더 많이 좋아해 주기를 내심 바란답니다. 겨울왕국2 오리지널 티켓/메가박스 ◆이렇게까지 반응이 좋을지 예상했나. - 반응이 좋을 거라는 확신은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관객들이 원했던 인증욕구, 수집욕구를 동시에 만족시켰기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되는 시대다 보니, '영화티켓'이라는 실물에 대한 그리움도 함께 작용한 것 같아요. 김창건 메가박스 브랜드관리팀장/메트로 손진영 ◆오리지널 티켓을 제작할 때 디자인적인 면에서의 고충이 있다면. - 디자인 과정에서 가장 큰 고충은 배급사와의 의견 조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오리지널 티켓의 의도를 잘 이해해 주셔서 조율이 순조롭지만, 해외 작품의 경우에는 디자인 가이드가 워낙 디테일해서 아이디어 적용이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물론, 제작하시는 분의 의견도 들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노력을 쏟아야 하는 게 맞고요. 가장 고민하는 점이라면, 영화의 인상을 관객들이 실제로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오리지널 티켓으로 제작되는 영화는 디자이너가 직접 보고 영화의 메시지, 아이템, 시각적 독창성, 느껴지는 감각 등을 고려해 아이디어를 냅니다. 그게 정확할 수록 티켓의 가치나 인기가 더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죠. 스파이더맨(수트질감), 조커(얼굴겹침), 겨울왕국(얼음질감) 등이 그 예라고 생각합니다. ◆오리지널 티켓을 애정하는 팬들에게 바라는 점이라면. - 관객분들 중에는 이미 소장을 인증하시는 분, 나아가 다음 라인업을 예측하시는 분도 많습니다. 가끔 아직 공개하지도 않은 디자인을 어떤 분이 커뮤니티에 종이질감까지 비슷하게 예측하셔서 놀랐던 적도 있고요. 당부드리고 싶은 점이라면,팬들의 소장욕구를 이용해 되팔이를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더 많은 분들이 소장할 수 있도록 이런 행위는 부디 자제했으면 합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5 13:49: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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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대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방역 키트 지원

현대백화점그룹이 지원한 방역 키트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현대백화점그룹, 대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방역 키트 지원 현대백화점그룹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키트 보급에 나섰다. 방역키트는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용 스프레이, 1회용 라텍스장갑, 손 소독용 물티슈 등의 물품으로 꾸려져 있으며 장기화될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지역아동센터 시설과 아동 가정의 소독을 위해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미 3년째 '가꿈(같이의 가치를 이루는 꿈)' 사업을 통해 아동들에게 학습을 지원하고 대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아동, 청소년, 청년에 이르는 대한민국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지역아동센터는 소규모 개별 시설에서 자체적으로 보건용 마스크, 소독제 비축 등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방역 키트 지원은 돌봄의 부재를 예방하기 위해 애쓰는 지역아동센터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아이들을 위한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피해복구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기부를 진행한데 이어 3월에는 대구지역 의료 현장을 지원하고자 감염병 전담병원에 50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지원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5 11:50: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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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라이프스타일 팝업 스토어 연다!

갤러리아 명품관 외관/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라이프스타일 팝업 스토어 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리빙, 인테리어 소품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점별 라이프스타일 팝업 스토어 및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4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웨스트 5층에서 백화점 업계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챕터원' 팝업 스토어를 운영 한다. 챕터원에서는 공간 구성부터 가구와 조명, 식기까지 의식주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큐레이팅 하여 제안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15일부터 29일까지 시몬스 150주년 기념 상품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총 187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뷰티레스트 1870과 뷰티레스트 블랙라벨 상품 등을 선보인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17일부터 23일까지 홈리빙 특집전을 진행한다. 다우닝 소파 진열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웨지우드, VBC까사 등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천안에 위치한 센터시티는 17일 7층 가구 매장에 홈 토탈 브랜드 까사미아 매장을 신규 오픈 하고, LG전자 매장은 충청권 최대 규모의 LG전자 프리미어 메가샵으로 리뉴얼 오픈 한다. 진주점에서는 17일부터 30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유명 침대 인기 상품전을 진행한다. 에이스, 시몬스, 템퍼 등 유명 침구 브랜드가 참여하며 갤러리아카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5 11:45: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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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타깃 마케팅 활발…홈플러스, 클럽 회원 30만 명 돌파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클럽위크' 행사를 알리고 있다./홈플러스 유통가 타깃 마케팅 활발…홈플러스, 클럽 회원 30만 명 돌파 최근 '나'를 중시하고 자신의 관심사에 아낌 없이 투자하는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마니아층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도 활기를 띠고 있다. 홈플러스는 고객이 선호하는 테마에 따라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는 자사 멤버십 클럽의 회원수가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2018년 ▲와인 애호가를 위한 '와인에 반하다'를 시작으로 ▲고기 덕후를 위한 '미트클럽 The M' ▲다양한 건강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건강클럽 The H' ▲육아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키즈클럽' ▲맥주 덕후를 위한 '맥덕클럽' ▲패션 마니아를 위한 '패피클럽'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마이 펫 클럽' 등 7개 멤버십 클럽을 운영해오고 있다. 홈플러스는 클럽 회원에게 매달 차별화된 상품 할인과 이벤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고객 관심사를 접점으로 스킨십을 강화해 친근한 기업 이미지를 주면서 로열티를 높인다는 취지다. 지난해에는 '선상 고기파티', '맥믈리에 콘테스트' 등 체험 이벤트를 여는 한편, 정기 시음회를 통해 클럽 회원을 직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작업에 참여시키기도 했다. 최근에는 애견 육성 펫튜브 방송(펫, 그것을 알려줄 개)을 통해 펫팸족은 물론 '랜선 집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러한 타깃 마케팅에 힘입어 현재 홈플러스 클럽 전체 회원수는 30만1225명(14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11만9127명) 대비 153% 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클럽 론칭 이후 매출 증대 효과도 톡톡하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매월 클럽 쿠폰 증정 기간마다 해당 카테고리 매출은 평균 5~10% 상승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클럽 쿠폰 증정 기간에는 행사상품 매출의 80% 이상이 클럽 회원을 통해 발생했으며, 고기와 육아용품 행사상품은 클럽 회원 매출 비중이 90%에 육박할 만큼 클럽 회원들이 '큰 손'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홈플러스는 클럽 회원 30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회원 혜택을 보다 높이고자 15일부터 29일까지 대규모 '클럽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회원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상품에 대해 최대 50%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하거나, 기존 행사가에 최대 10%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해주는 식이다. 홈플러스 멤버십 클럽은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클럽 설정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규 클럽을 론칭하는 한편, 매월 클럽 회원들을 위한 단독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클럽위크'를 지속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수 홈플러스 CX마케팅팀장은 "상품의 품질과 가격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제공해 미래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클럽 타깃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층 더 가까운 소통을 전개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5 11:3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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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 생활··· 백화점 인테리어 매출 상승

강남점 생활전문관 전경/신세계백화점 슬기로운 '집콕' 생활··· 백화점 인테리어 매출 상승 #한 달째 재택근무 중인 직장인 A씨는 최근 인테리어 소품을 사기 시작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쾌적한 실내 생활을 위한 아이템에 눈길이 가는 것이다. A씨는 "평소에는 출근이나 데이트를 위한 외출복 중심으로 쇼핑을 했지만, 요즘은 조명이나 가구 등을 더 많이 사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하루 종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집안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생활 장르 제품들도 덩달아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4월 1일부터 13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생활 장르 중 가구, 소품, 침구 등홈퍼니싱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6.7%로 상승 중이다. 백화점 전체 매출이 -13.0%로 떨어진 것에 비하며 고무적인 수치다. 특히 가구와 소품 등의 신장세가 눈에 띈다. 가구 매출은 전년 대비 59.2%를 기록했으며, 신세계백화점의 소품 위주 생활 편집숍인 '피숀'은 17.7% 올랐다. '홈스토랑(집에서 레스토랑처럼 즐기는 것을 이르는 신조어)'을 위한 식기류도 인기를 모았다. 작년보다 15.0% 신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프리미엄 그릇의 경우는 44%대에 달하는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신세계에서 판매하는 가구의 경우, 최근 재택근무 사례가 늘어나면서 홈 오피스 가구가 각광 받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까사미아의 홈 오피스 가구는 3월 한달 간 작년 대비 54%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본점 피숀 매장 전경/신세계백화점 대표 상품인 마고 데스크는 모던한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이 특징이며 내구성 강한 고급 소재 애쉬 원목 프레임이 돋보인다. 가죽의 질감을 그대로 재현한 소재를 상판으로 사용했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다이닝 가구의 수요도 증가했다. 까사미아의 프란조 테이블은 필요에 따라 간편하게 상판의 사이즈를 늘릴 수 있는 익스텐션 기능이 있어 독특하다. 모던한 디자인에 월넛 소재의 무늬를 더해 고급스러운 제품이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피숀은 1996년부터 각종 테이블웨어, 소품, 침구, 가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선별해 선보이고 있다. 전세계의 가장 핫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피숀에서는 50여개의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모던하고 클래식한 제품부터 트렌디한 스타일까지 여러가지 컨셉을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집콕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19일까지 펼치는 생활 장르 이벤트인 '메종 드 신세계'에서는 '신혼 부부를 위한 거실', '중년 부부를 위한 거실', '아이가 있는 집을 위한 거실', '완벽한 휴식을 위한 침실' 등 4가지 테마에 맞춰 집콕 상품을 선보인다. 사은 행사도 함께 진행해 행사 기간 모든 주말(4월17~19일)에는 씨티/삼성/신한카드로 단일 브랜드 합산 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 상품권을 증정한다. 집에서도 레스토랑 못지 않은 풍성한 홈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제철 음식 레시피도 백화점이 알려준다. 오는 24일 신세계 고객들에게 전달되는 스마트 메시지에는 제철을 맞은 쭈꾸미와 꽃게로 만들 수 있는 메뉴를 담았다. 관련 재료 할인 쿠폰도 함께 전달한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집콕 생활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집 꾸미기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특별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5 11:32: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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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슈퍼 초빅딜 데이' 소비심리 회복시킨다

슈퍼 초빅딜데이/홈플러스 홈플러스, '슈퍼 초빅딜 데이' 소비심리 회복시킨다 홈플러스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15일 단 하루 인기 생필품을 초특가에 파는 '슈퍼 초빅딜 데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슈퍼 초빅딜 데이'는 신선식품에서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에 이르기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쳐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주요 식재료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스테이크와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호주산 척아이롤(100g, 호주산 소고기)을 1390원에 팔고, 부산 간고등어(중) 4마리(2손) 3990원, 신선특란(30구)은 행사카드(신한/삼성/마이홈플러스신한/홈플러스삼성카드)결제 시 3990원에 판다. 계란 한 알에 100원대, 고등어 한 마리는 900원대인 셈이다. 단단 파프리카는 3개 구매 시 개당 990원, 뿌리손질 새송이버섯(2입, 봉) 1990원, 100% 당도선별 수박(4~7kg, 통)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된 1만2990원~1만6990원에 마련했다. 꾸준한 집밥 수요를 위해 왕의 밥상(20kg, 포) 쌀을 4만7900원에 내놓았으며, 쿠쿠 IH 압력밥솥은(10인용, CRP-GHXB1010FD)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두마리 후라이드 치킨 8990원, 동원 미니돈까스(1kg) 5000원, 풀무원 함흥 비빔냉면(460g) 5490원, 농심 켈로그 오곡 첵스초코(570g)는 7490원에 1+1, 프랑스 직수입 마테즈 트러플바 2종(34g) 각 500원, 크라운 딸기 파이(300g)와 남양유업 요구르트(65mL, 15입) 각 1000원 등 다양한 간편식과 간식류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봄철 집단장용품과 위생용품도 특가에 판다. P&G 다우니 퍼퓸 리필팩(1.6L*2입, 1만8900원)과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클린케어(천연펄프 3겹, 30m*30롤, 2만6900원)는 1+1 판매하고, 테팔 에어포스 라이트 무선청소기(TY6544KM) 9만5000원, 질레트 퓨전 프로쉬드 면도기 세트(각 8+1팩)는 각 2만9900원이다. 온가족 TRY 이너웨어 전품목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가정 내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으로 아이클레이, 아이슬라임 77종도 30%(스페셜 점포 4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22일까지 다양한 빅딜가격 제품으로 할인 공세를 이어간다.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농협안심한우 구이류 30%, 브랜드 앞다리/갈비/뒷다리, 양념 돼지고기 전품목을 20% 할인해 팔고, 고당도 과일 5종(고당도참외, 샤인마토, 고당도사과, 선키스트귤, 카라향)은 2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 판매한다. 개학 지연으로 판로를 잃은 친환경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친환경 채소 10종을 각 1500원에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판매하며, 참두릅 외 4종 2990원~7990원, 제주 햇 마늘쫑(봉) 2990원, 새꼬막(팩) 7990원, 제철 보리숭어회(200g) 9990원 등 봄철 입맛을 돋울 다양한 먹거리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최근 세컨드 TV로 인기인 인켈 43형 Full HD TV(SD43HK)는 행사카드 결제 고객 대상 19만9000원에 팔고,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금액 10% 환급,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10% 캐시백, 10개월 무이자 할부(단일품목 200만원 이상 결제 시) 혜택 등을 통해 가전 구매부담도 덜어준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총괄이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신선 농가들을 돕고 장바구니 물가부담도 낮추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4 15:06: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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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스클럽, '코로나19' 피해 국내 농어촌 돕기에 전력

킴스클럽 NC서면점 매장 전경/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코로나19' 피해 국내 농어촌 돕기에 전력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산지 직거래 전문 할인점 킴스클럽이 코로나19로 인해 농·축·수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을 돕기 위한 판매 촉진 행사를 4월 한 달간 전국 35개 지점에서 진행한다. 킴스클럽은 최근 국내 수요 감소와 수출길이 막혀 큰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을 돕기 위해 예천 감자 30톤, 제주 한돈 40톤, 완도 활전복 10톤을 전량 매입해 전국 매장에서 판매 촉진 행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 촉진 대상에 해당하는 상품들은 국내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 특산물 위주로 선정됐다. 경북 예천군의 주요 특산물인 감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급식 등 대규모 납품처 및 소비처의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산지 가격이 전년 대비 50% 이상 하락했고, 이에 따라 농가의 적자 폭이 급속도로 확대되 수확물을 전량 폐기해야 할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킴스클럽은 농가를 돕기 위해 예천군의 감자 30톤을 전량 매입해 합리적인 가격인 5,000원(박스당, 5kg)에 오는 1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제주도 양돈농가의 경우도 역대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제주도는 내륙보다 강한 바람으로 깨끗한 대기 질을 유지하고,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온화한 기후 환경을 형성해 제주에서 자란 돼지 돈육 질과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서귀포시 축협 관계자는 도내에서 연 4만 6,103톤(86만여 마리) 가량 생산되던 제주 돼지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생산물량이 40%가량 급감하고, 도내 한돈 식당의 매출이 50% 이상 하락해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극에 달했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봉영팜'의 고봉석 대표는 "20여 년간 양돈사업에 종사하며 가장 힘든 나날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제주산 돼지고기 가격이 20% 이상 감소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관광객의 감소와 소비 물량 감소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고 말했다. 킴스클럽에서는 제주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총 40톤 물량을 긴급 수매하고, 시중가 대비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를 촉진 시킬 계획이다. 오는 22일부터 킴스클럽 전국 매장에서는 제주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1,990원, 앞다리살을 100g당 990원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수산물 카테고리에서는 완도군의 주요 특산물인 활전복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 완도군은 국내 전복 생산량의 70%를 담당하는 전복 대표 산지로, 청정 바다의 해조류를 먹고 성장한 완도 전복이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부드러운 육질과 높은 영양성분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지역 대표 특산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수요가 급감하고 수출 판로도 막혀있는 상태로 당장 전복의 폐사가 진행되는 고수온 기간이 오기 전에 선별 및 출하를 해야 하는 어민들의 걱정이 날로 깊어지고 있다. 한국전복연합회 오한윤 회장은 "수십 년간 전복 양식에 매진해오며 수많은 자연재해를 겪어왔지만, 이 정도로 힘든 적은 없었던 것 같다"라며, "많은 전복 양식 어민들이 어장 관리비용조차 마련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은 완도 전복 10톤을 수매해 전국 매장에서 시중 대비 40% 가까이 할인해 판매한다. 22일부터 전국 킴스클럽 매장에서는 완도산 활전복 대자를 5미에 9,900원, 구이용 활전복은 10미에 9,900원의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 정자성 본부장은 "예천군, 제주도, 완도군은 이랜드리테일과 유통상생업무협약을 맺고 오랫동안 상호 협력해온 지역들이다. 힘들 때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의미에서 기획한 행사"라고 말하며, "이번 행사가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농·축·수산물을 이용하는 기회가 되고,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의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킴스클럽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상생 프로젝트'라는 제목 아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좋은 가격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킴스클럽과 현지 농가 간에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400여 곳의 지역 농가 및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4 14:40: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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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정기세일 '언택트'로 쇼핑하세요

백화점 라이브 쇼핑 포스터/AK플라자 AK플라자, 정기세일 '언택트'로 쇼핑하세요 '모바일 라이브 방송'서 판매 AK플라자가 코로나19로 백화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모바일에서도 '언택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언택트 정기세일'은 AK플라자가 '그립(GRIP)'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판매 채널로 활성화하고 있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핸드폰 앱을 통해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거래하는 일종의 '모바일 홈쇼핑'이다. 오는 4월19일까지 매일 오후 6시에 라이브로 진행되는 '언택트 정기세일'은 봄 정기세일에 돌입한 오프라인 매장의 인기 신상품을 방송에서 소개한다. 대표 브랜드는 '난닝구', '폴햄', '밀레', '엘르이너웨어' 등 패션 장르뿐만 아니라 '교동한과', '소일베이커' '헤시안백' 등 식품, 리빙, 반려동물 장르까지 다양하다. 세일률은 10~40%로 백화점 정기세일과 동일한 수준이지만 대신 라이브 방송 시청 고객에게 시간대 별 최대 2만원까지 즉시 사용 가능한 라이브 쿠폰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밖에 4월30일까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진행해 명품카드지갑을 추첨 증정하고, 4월 한달 동안 '그립XAK플라자 쇼핑왕' 3명을 선정해 사은품을 증정한다. 한편 최근 사회적 이슈로 '언택트' 소비가 주목 받으며 다양한 업태에서 우후죽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시도하고 있다. 그 가운데 AK플라자는 지난해 백화점 최초로 모바일 V-커머스 선두주자 '그립(GRIP)'과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모바일 라이브 방송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AK플라자의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진정성과 참신함'을 컨셉으로 정하고 방송 경험이 없는 브랜드 매니저가 출연하고 밀레니얼 세대로 구성된 '쇼포터즈'가 진행하며 차별성을 갖고 있다. 지난 2월에 선발된 '쇼포터즈'는 배우, MC, 모델, 개그맨 지망생 등 다양한 끼를 가진 밀레니얼 세대들이다.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 방송을 시작한 '쇼포터즈'는 캐주얼 의류, 액세서리, 언더웨어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각자 개성을 뽐내며 활동 중이다. '쇼포터즈'가 직접 기획 및 연출한 판매 방송은 총 47회(일평균 3회) 진행, 누적 시청자 1만6000명, 누적 매출 약16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AK플라자 신채널팀 관계자는 "언택트 정기세일을 통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브랜드(매니저)에는 매출 증가로, 코로나19 이슈로 지쳐있는 고객에게는 기분 전환 쇼핑 혜택으로, 모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4 14:37: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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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다 한다" SSG닷컴, 홈테인먼트 상품 매출 '쑥'

SSG닷컴 "집에서 다 한다" SSG닷컴, 홈테인먼트 상품 매출 '쑥' '홈쿠킹, '홈카페', '홈가드닝' 인기 끌어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콕' 고객이 늘며 홈쿠킹이나 홈카페, 홈인테리어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여가 활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SG닷컴은 지난 2월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약 두 달 동안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홈테인먼트' 관련 상품 매출이 직전 두 달 대비 100%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홈테인먼트'는 '집(Home)'과 즐거움, 오락 등을 뜻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외부 활동을 최소화 한 채 집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즐기는 트렌드가 반영된 단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카테고리는 '토이쿠키'와 같이 직접 체험하고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홈쿠킹'이었다. 단일 상품으로는 풀무원에서 출시한 '토이쿠키 3종'의 매출이 150% 급증하며 화제가 됐다. 아이들이 직접 반죽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쿠키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외에도 팬케이크, 쿠키, 브라우니 등 각종 믹스류 상품도 152.5% 매출이 늘었다. 가족 모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함께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조리는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간식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 '홈카페' 관련 상품도 인기다. 자주 가던 카페 방문을 최소화하고 집에 커피전문점 못지 않은 장비와 물품을 갖추는 경향이 확대된 추세가 반영됐다. 에스프레소 머신, 커피 메이커, 원두 분쇄기 등 커피 관련 가전은 74.5%, 캡슐형 커피는 25% 매출이 늘며 '홈카페' 현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따뜻한 봄을 맞이해 '홈가드닝'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도 많아졌다. 전체 매출은 147.6% 늘었으며 배양토 등 토양은 173.7%, 허브 및 해바라기 등 씨앗류는 126.3% 신장했다. 초보 입문자를 위한 '미니 화분 키우기' 같은 '가드닝 키트'도 인기다. 외부로 꽃놀이를 가는 대신 베란다에서 나만의 텃밭을 가꾸며 심미적 만족감을 얻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홈인테리어' 관련 매출도 40% 이상 늘며 성장세다. 특히 셀프 DIY 인테리어 관련 매출이 120% 급증했다. 특히 셀프 인테리어 유명 브랜드인 '문고리닷컴'의 매출은 200%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 안 분위기를 바꾸는 조명 관련 상품은 37%, 벽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자 및 시트지도 25% 늘었다. 오래 머무는 공간에 좋은 향기를 더하기 위한 디퓨저와 캔들 상품도 50% 매출이 올랐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헬스장이 문을 닫는 경우가 늘며 '홈짐'을 꾸리는 고객도 늘고 있다. 헬스 및 요가 등 홈트레이닝 관련 매출은 35% 늘었다. 세부적으로 스텝퍼 100%, 아령 92%, 워킹머신 75%, 실내 자전거가 53% 늘며 집에서 운동하는 고객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홈오락실'을 위한 게임기 및 게임팩 구매도 활발하다. 대표 상품으로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 본체 및 '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의 '다운로드 번호(코드)' 등이 인기다. 현재 실물 게임팩은 품귀 현상을 보일 정도로 구하기 어렵지만 이 상품은 다운로드 번호를 구매해 즉시 게임 설치가 가능해 입소문을 타며 구매 고객이 늘고 있다. 특히 게임 내용이 낚시나 곤충채집, 집 꾸미기 등 취미와 관련돼 집 밖 활동을 최소화 한 고객들의 심리적 만족감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홈테인먼트' 트렌드에 맞춰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이색 챌린지도 인기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tayathome', '#stayathomechallenge' 해시태그를 활용해 자신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하는 일을 공유하는 행위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난달 31일 기준 게시글이 11만개를 돌파했으며 400번을 휘저어 거품을 만드는 달고나 커피, 계란을 1,000번 저어 만드는 수플레 오믈렛 등이 대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14 14:35: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