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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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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택배함 병원 이용률 크게 늘고, 대학은 감소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설치된 이베이코리아의 무인택배함 서비스 '스마일박스' /이베이코리아 무인택배함 병원 이용률 크게 늘고, 대학은 감소 이베이 '스마일박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배송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병원에서 배송 상품 수령 시 무인택배함을 이용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무인택배함 서비스 '스마일박스'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2일부터 15일까지 2주 간 병원에 설치된 스마일박스 이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70%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주문 건수가 늘어났고, 그 중에서도 각별한 위생 관리가 중요한 병원에서 비대면 수령을 특히 선호한 탓으로 풀이된다. 반면 개강이 연기되면서 대학가에 설치된 스마일박스 이용률은 동기간 전년 대비 80% 감소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에 스마일박스가 설치된 병원과 대학교는 72곳에 이르며,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대서울병원 등이 대표적이다. 오프라인 매장 대신 온라인 쇼핑몰을 찾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스마일박스는 앞으로도 더욱 각광 받을 전망이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서비스판매를 제외한 온라인쇼핑 상품거래액은 9조1675억원으로 전체 소매판매액(39조5778억원)의 23.2%를 차지했다. 온라인쇼핑 통계 집계 이후 사상 최대 비중으로, 전체 소비 5건 중 1건 이상이 온라인에서 발생한 셈이다. 이베이코리아 김경호 O2O프로덕트 매니저는 "최근 비대면 배송에 최적화된 스마일박스가 구매 고객과 배송기사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객은 G마켓, 옥션, G9에서 구매한 상품을 24시간 내내 분실 우려 없이 수령/반품할 수 있고, 배송기사는 집 앞까지 개별 배송할 필요가 없어 이동 동선이 줄고, 효율적인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박스는 G마켓, 옥션, G9에서 상품 구매 시 근처 GS25 편의점, GS수퍼, 대학 기숙사, 병원 등에 설치된 무인택배함인 '스마일박스'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2016년 9월 출시한 이후 현재 서울/경기 일대 700 여 곳에 설치돼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7 12:03: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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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요기요와 손 잡고 화장품 배달 서비스 실시

요기요 앱을 통해 랄라블라 상품을 주문하고 있다./GS리테일 랄라블라, 요기요와 손 잡고 화장품 배달 서비스 실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가 이달 13일부터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요기요와의 배달 서비스 제휴 테스트를 거쳐 전국 GS25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한 성공 사례에 힘입어 랄라블라에서도 시범적으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것. 이번에 배달 서비스가 제휴된 랄라블라 점포는 ▲신촌 ▲홍대 ▲잠실 ▲신림 ▲구로디지털 등 서울시 주요 상권 내 5개 점포다. 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 가능한 랄라블라의 상품은 브랜드 세일 화장품, 월별 행사 상품, 미용 소품, 건강 기능 식품 등 100여종이며 고객이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문한 건에 대해 배달 가능하다. 최소 주문 가능 금액은 2만원이며 기본 배송비는 4300원이다. 랄라블라는 배송 제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구매 금액이 3만원 이상인 주문 건에 대해 무료 배송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랄라블라는 현재 100여 종인 배송 가능 상품을 4월부터 200여종 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시범 운영을 통해 전국 점포로의 서비스 확대를 검토 중이다. 정용식 랄라블라 영업기획팀 과장은 "화장품 이용 고객들은 같은 상품을 주기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온라인몰 등을 통한 비대면 구매도 많은 편"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가 더욱 늘어나면서 이번 배달 서비스 제휴가 고객들에게 큰 편의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7 12:00: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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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윙봉도 집에서" 홈플러스, 델리 신상품 8종 출시

델들이 17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델리 신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초밥·윙봉도 집에서" 홈플러스, 델리 신상품 8종 출시 홈플러스는 매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프리미엄 델리(delicatessen) 신상품 8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즉석 조리 델리 신상품은 프리미엄 초밥과 국내산 윙봉, 레드시리즈 치킨 등으로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즉석 간편식이다. 우선 전국 140개 모든 점포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초밥은 ▲프리미엄 생생초밥(생연어 10개, 1만1990원) ▲프리미엄 생생초밥(생연어·제주광어 10개, 1만1990원) ▲프리미엄 생생초밥(생연어·광어·새우 16개, 1만5990원) ▲프리미엄 한판새우초밥(16개, 1만2990원) 등 4종을 론칭했다. 그 동안 즉석 조리식품으로는 낱개초밥을 중심으로 선보였던 홈플러스가 처음 시도하는 프리미엄초밥은 네타(원재료, 연어·광어·새우) 중량이 10g으로 경쟁사 상품 대비 약 20~30%가량 더 도톰한 것이 특징이다. 항공직송 노르웨이산 생연어를 사용해 보다 담백한 연어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국내산 청정지역 제주 생광어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에 품질과 위생 3박자를 고루 갖췄다. 특히 '프리미엄 한판새우초밥'의 경우 고급 초밥집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간장새우'를 포함해 일명 랍스터 새우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새우'와 국내 유통되는 초밥용 새우 중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활초새우' 등 단맛과 함께 쫀득한 식감이 뛰어난 4가지(아르헨티나새우, 블랙타이거새우, 간장새우, 활초새우) 새우를 사용했다. 윙봉과 레드시리즈 치킨은 ▲오리지널 윙봉(20조각, 1만990원) ▲레드 윙봉(20조각, 1만990원) ▲레드 순살 닭강정(900g 내외, 1만3990원) ▲로스트 레드 치킨(800g 내외, 8990원) 등 4종을 선보인다. 신선한 국내산 계육을 사용한 '레드 윙봉'은 매운맛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해 홍청양고추 베이스의 레드 소스를 더해 '조금씩 얼얼하게 맛있어지는 매운 맛'을 구현했다. '레드 순살 닭강정'은 누룩 가라아게를 사용해 눅눅하지 않고 바삭한 닭강정의 맛을 살렸으며, '로스트 레드 치킨'은 기름기를 뺀 국내산 계육에 담백하게 매운 맛을 더했다. 강정훈 홈플러스 델리사업팀 바이어는 "오랫동안 프리미엄 초밥을 기다려왔던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급 팩초밥을 비롯한 다양한 즉석식품 신상품을 론칭했다"며 "향후 매월 꾸준히 프로모션을 진행해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낱개초밥 매출을 뛰어넘는 새로운 효자상품으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7 11:58: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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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쿠팡맨, 근무 중 숨져…노사 '업무강도' 온도차

40대 쿠팡 배송 기사, 근무 중 숨져…노사 '업무강도' 온도차 쿠팡 소속 배송 노동자가 새벽 근무 중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업무강도'를 놓고 노조와 회사의 입장이 팽팽하다. 16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항항만운송본부에 따르면 쿠팡 소속 40대 배송 노동자 A씨는 지난 12일 새벽 경기도 안산시의 한 빌라 건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새벽 근무 중이던 A씨의 배송이 장시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게 회사 관리시스템에 나타나자 동료가 A씨를 찾으러 갔다가 마지막 배송지인 빌라에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A씨가 그간 과도한 물량 압박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주장한 바에 따르면, A씨는 배송을 위해 1시간 동안 20가구를 들러야했으며 이는 신입 직원이 수행하기는 버거운 수준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에 쿠팡 측은 현재 유족을 위로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조사 중인 사안이라 조심스럽다고 입을 뗐다. 이어 "고인은 지난달 쿠팡에 입사한 4주차 쿠팡맨으로 1주일동안 트레이닝 기간을 거친 뒤 최근 현장에 투입돼 업무를 하고 있었다"라며 "입사 초기인 터라 일반 쿠팡맨 업무량의 50~65% 정도를 소화했다"며 과도한 업무량에 대해 해명했다. 또 늘어난 주문량에 맞춰 자차를 이용해 물건을 배송하는 '쿠팡 플렉스'고용을 기존보다 3배 늘려 늘어난 주문량을 처리해왔다고 덧붙였다. 쿠팡 측은 "배송인력의 동선과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배달 물량을 배정하고, 법정 근로시간도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쿠팡은 최근 코로나19로 늘어난 배송량을 감당하기 위해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쿠팡 플렉스 등 배송 인력을 늘려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6 16:11: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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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화장품·리빙 잘나가는데…패션부문은 어찌해야

면세점에서 연작을 구매하려고 줄 선 고객들/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 화장품·리빙 잘나가는데…패션부문은 어찌해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부문과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가 사업을 확장하며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패션부문도 지난해부터 강화해오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단기간 실적 개선은 힘들어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845억원으로 전년보다 52.2% 증가했다. 매출은 1조4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증가했다. 순이익은 753억원으로 30.6% 늘었다. ◆비디비치·연작, 잘나가네 화장품 부문은 지난해 매출이 37%나 늘며 실적을 견인했다.화장품 매출의 63%를 차지하는 비디비치가 지난해 내내 판매 호조를 보였고, 바이레도·딥티크 등 수입브랜드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신규브랜드 연작의 4분기 면세점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힘을 보탰다. 연작/신세계인터내셔날 고기능성 한방 화장품 연작은 론칭 후 면세점과 백화점에 입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쌓았으며, 올해는 본격적인 히트 상품 육성과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올초 면세점 브랜드의 매출을 견인하는 전초 컨센트레이트를 기능별, 부위별 제품으로 세분화 해 좀 더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나섰다. 눈가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전초 아이 컨센트레이트를 지난 1월 출시한 바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는 앞서 중화권 스타 왕대륙을 모델로 발탁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냈다. 실제로 비디비치는 중국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2017년 226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2018년 1250억원, 지난해 2000억원 이상으로 초고속 성장 중이다. 중국 시장 진입 초기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자 비디비치는 이 제품에 대한 중국 내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인지도를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비디비치 중화권 스타 왕대륙 모델로 발탁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베트남 매장 모습/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전문점 확대·베트남 시장 공략 생활용품 전문점 자주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단독매장을 14개 출점했다. 신규 출점한 자주 단독매장은 젊은 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 주를 이룬다. 서울의 경우 숙대입구점, 이대역점, 홍제역점, 연신내역점, 암사역점, 미아사거리점, 수유역점 등 7개 점포, 서울 외 지역은 아차산역점, 분당 수내점, 평택 소사벌점, 부산서면점, 전주신시가지점, 대구동성로점, 청주성안길점 등 7개 점포다. 이는 젊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자주의 인상을 확실히 심어주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자주는 베트남 호찌민 이온몰 탄푸점에 1호점을, 동커이 빈컴센터 지하 2층에 2호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했다. 주 구매층인 25~34세 여성을 겨냥해 주방 제품과 생활 소품, 유아동 패션과 식기류 등을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지난해 자주가 기록한 매출은 2173억원으로 2018년(2006억원) 대비 약 8% 늘었다. 자주 베트남 매장 모습/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 부문, 정체기 벗어나나 했는데 정체기에 머물렀던 패션 부문은 공식 온라인몰 S.I.VILLAGE(에스아이빌리지)가 지난해 11월 월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나아지나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타격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온라인몰을 강화한 결과 올해 1~3월 매출이 2배 가량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요 급감으로 오프라인 판매 채널이 큰 타격을 받았지만, 온라인 자사몰은 지난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배 가까이 늘며 크게 선방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코로나19가 장기전에 접어들자 패션업체들은 오프라인 소비 위축의 대응책으로 온라인 채널 강화 행보를 이어왔다. 텐먼스 첫 디자이너 협업_잉크 컬렉션 /신세계인터내셔날 하지만, 한 업계 관계자는 "패션의 경우, 오프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70~90%에 이르기 때문에 온라인몰만으로는 커버하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또, 패스트패션과 반대되는 개념의 '텐먼스'(10MONTH)를 출시했다. 텐먼스는 1년 중 10개월 동안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의미로, 고품질 원단에 유행을 덜 타는 옷을 제작해 계절 구분 없이 입는 것을 지향한다. 출시 1주일 만에 두 달 치 물량이 모두 판매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와의 협업 컬렉션도 계획보다 앞당겨 공개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6 15:34: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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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스마트영수증 발행 1억건 돌파…필환경 행보 주목

올리브영 전자영수증 발행건이 1억건을 돌파했다/올리브영 올리브영, 스마트영수증 발행 1억건 돌파…필환경 행보 주목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난달부터 '종이 영수증 선택적 발급제'가 시행 중인 가운데 CJ올리브영의 앞서가는 '필환경'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영은 종이영수증 대신 발행하는 '스마트영수증' 누적 발행 1억 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앞서 2015년 12월 스마트 영수증서비스를 도입했다. 상품 구매 시 CJ그룹 통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CJ ONE'을 통해 전자영수증이 자동 발급되는 서비스다. 고객은 CJ ONE을 통해 구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고객이 요청할 때만 종이영수증을 추가 발급한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8년 4월 스마트영수증 발행 3000만 건 달성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발행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하며 마침내 1억 건을 넘어섰다. 스마트영수증 취지에 공감한 고객이 늘어난 데 따라 확산에도 속도가 붙어 현재 구매 고객의 60%가 이용할 만큼 올리브영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CJ ONE 앱을 통해 최근 3개월 구매 내역 확인이 가능해 교환이나 환불 시 종이영수증을 지참할 필요가 없어 직원과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올리브영은 스마트영수증을 통해 1억 장 이상의 종이영수증을 절감, 20년 수령 나무 1만여 그루를 보호하는 효과를 거뒀다. 종이영수증에서 검출되는 유해한 환경 호르몬과 잉크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15년 선도적으로 선보인 스마트영수증이 약 4년 만에 누적 발행 1억 건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환경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지난 1월부터 비닐 소재 프로모션 키트 포장재를 옥수수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로 교체했다. 현재까지 약 20만 장 사용됐다. 연간 비닐 80만여 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리브영은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 포장재를 재활용이 용이한 크라프트지로 개선하는 등 필환경 경영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6 14:51: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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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코로나19 가맹점 등 60억 지원

CU 점포 전경/BGF리테일 CU, 코로나19 가맹점 등 60억 지원 CU가 지난달 코로나19 관련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를 위해 긴급 지원책을 내놓은 이후 보름 동안 약 60억 원의 규모의 지원을 실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가맹점주들의 생활안정 자금으로 마련된 CU 상생협력펀드의 이용 건수의 경우, 전년 대비 무려 6배 높은 수준으로 현재까지 농협, 우리은행, 기업은행을 통해 총 30억 원 가량의 자금 지원이 이루어졌다. CU 가맹점주에게는 2% 금리 인하 혜택이 주어진다.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에 대해서는 즉시 민간 전문방역을 실시하고 관련 비용 전액을 본사가 부담하고 있다. 휴업 점포에 대해서는 도시락 등 간편식품을 대상으로 기존 지원과 별개로 휴업 기간 동안의 상품 폐기 금액을 100%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달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들을 위해 매출 활성화 지원 예산을 특별 편성했다. 가맹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난달 이미 전국 모든 점포에 위생용품을 지급했고 향후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해당 지역에 위생용품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가맹점주들이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정부 지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들을 소개하는 CU TV 동영상을 제작하고 세금 혜택 및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CU 노무·세무 상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중소협력사의 경영 지원을 위한 상품 거래 및 물류 정산대금 조기 지급도 지금까지 총 18개 업체가 요청했으며 약 20억 원을 앞당겨 집행했다. CU는 고객의 알뜰 소비를 돕고 가맹점의 수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1만 4천 여 점포에서 생필품 +1 증정 행사인 '대국민 코로나19 극복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죽, 덮밥, 즉석밥, 통조림, 컵라면 등 80여 가지 주요 먹거리 상품에 대해 2+1 행사를 적용하고 칫솔, 치약, 샴푸, 면도기 등 생활용품 30여 종은 50% 할인과 동일한 혜택을 볼 수 있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를 비롯한 영남 지역의 민생 안정을 위해 생수, 가공유, 냉장간편식, 양산빵, 세제 카테고리에서 총 52종의 상품에 대해 +1 행사 및 최대 42% 가격 할인 행사를 별도로 시행한다. BGF리테일 서기문 상생협력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어 가맹본부 차원의 전방위적인 지원안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6 14:21: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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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공백, '인강'으로 채우자!" 홈플러스, 가성비甲 태블릿PC 선봬

모델들이 1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아이뮤즈 레볼루션 X11' 태블릿PC를 선보이고 있다. "학습 공백, '인강'으로 채우자!" 홈플러스, 가성비甲 태블릿PC 선봬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 일정까지 미뤄지면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부모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대안으로 홈스쿨링이 떠오르며 교육 업체들은 비대면 학습 프로그램, 무료 콘텐츠 등을 공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대형마트도 학부모 걱정을 덜기 위해 나섰다. 홈플러스는 교육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아이뮤즈 레볼루션 X11' 태블릿PC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홈플러스가 선보인 20만원대 노트북 '스톰북14 아폴로'의 제조사 ㈜포유디지탈의 태블릿PC다. 뛰어난 가성비로 화제가 됐었던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저렴한 가격과 함께 동영상 시청, 문서 작업, 게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높은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10개의 CPU를 뜻하는 데카코어 CPU와 4GB 램, 64GB 내장메모리 등으로 기본 사양이 구성됐다. 여기에 11.6인치, 16:9 비율의 큼직한 화면에 1920*1080 FHD 해상도를 갖췄으며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IPS 패널까지 탑재했다. 이를 통해 인터넷 강의나 모바일 앱을 통한 교육 콘텐츠 이용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가속도 센서, 위치와 방향을 자동 인식하는 자이로 센서까지 장착돼 있으며 3.5mm 이어폰 단자, Micro SD 슬롯, HDMI, USB-C 포트를 지원해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까지 확보했다. 또한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1300만 화소, 4K UHD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후면 카메라까지 탑재돼 있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외관은 2.5D 곡면 강화유리가 감싸고 있어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가 가능하며 보다 부드러운 사용감까지 지원한다. 후면에는 화이트&로즈 골드 색상을 적용해 심미감까지 높였다. 여기에 북커버형 도킹 키보드도 함께 선보인다. 접이식 커버를 휴대 시에는 액정 커버, 태블릿PC 사용 시에는 받침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를 연결하면 태블릿PC를 노트북처럼 쓸 수 있다. 가격은 26만9000원(북커버형 도킹 키보드 제외 시 24만9000원)이며 전국 140개 홈플러스 매장 및 홈플러스 온라인을 통해서 구매 가능하다. 조세종 홈플러스 대형가전팀 바이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만 머무는 이른바 '집콕'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자 홈스쿨링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저렴하면서도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태블릿PC로 자녀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6 14:16: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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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샵'앱 서비스 오픈…고객 쇼핑 편의성 강화

CJ ENM 오쇼핑부문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펀샵' 신규 어플리케이션(APP) 서비스 오픈/CJ ENM 오쇼핑부문 '펀샵'앱 서비스 오픈…고객 쇼핑 편의성 강화 CJ ENM 오쇼핑부문 이색 상품 쇼핑몰 '펀샵'이 신규 어플리케이션(APP) 서비스를 오픈한다. 쇼핑을 하나의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콘텐츠를 갖춰 고객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내가 사는 방식'을 모토로 출시된 펀샵 모바일 앱은 매거진과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가 중심이다. 트렌드 매거진 '펀테나(FUNTENNA)'는 하루 5분만 투자하면 누구나 트렌드리더가 될 수 있는 쇼핑 정보를 제공한다. 펀테나는 2013년부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소개하며 현재까지 1만 5000개 이상의 콘텐츠가 누적된 펀샵 얼리어답터 매거진이다. 신상품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큐레이션해주는 '오늘의 신상품', 펀샵 덕심 자극 상품에 고객이 직접 단 댓글로 재구성된 기획전 '입담왕'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목요일 '24시간 우주최저가' 딜을 오픈하며 펀샵의 기발하고 독특한 아이디어가 가득 담긴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어플리케이션 론칭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앱 다운로드 후 로그인만 하면 전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증정하며, 펀샵 PUSH 레터를 확인할 때 마다 배송포인트를 지속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앱에서만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 가능한 상품들을 하루 한 개씩 공개 할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편샵 IT부문 조상현부장은 "신규 어플리케이션은 펀샵의 상품과 콘텐츠에 지난 20년간 꾸준한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을 위한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대표 편집샵으로서 펀샵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편샵은 CJ ENM 오쇼핑부문의 이색 상품 전문 쇼핑몰이다. 2002년 온라인 쇼핑몰 오픈 때부터 피규어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가게'를 표방하며 재미있는 상품과 콘텐츠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최근 3040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각종 덕심 자극 상품을 발굴·판매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른이(어른과 어린이의 합성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6 14:13: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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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우수소상공인 판매 활성화 돕는다!

11번가 우수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11번가 11번가, 우수소상공인 판매 활성화 돕는다! 경기침체로 매출 줄어든 260여 개 소상공인 업체 참여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우수상품 판매 활성화를 돕는 '우수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을 오는 29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의 일환으로 11번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셀러는 총 260여 곳으로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집중 육성하는 우수 소상공인 중 11번가에 입점한 업체들로 선정됐다. 코로나19로 고객수요가 확대된 생필품, 식품, 뷰티, 리빙, 레저 카테고리 상품들로 선보이며 대표상품인 '아이마코 간편하게 마시는 웰빙 영양죽(130ml)'은 1500원, '오보소 기저귀 1박스'는 1만6900원, '수미가 국산 배추김치'는 1만원이다. 여기에 15% 할인(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더욱 저렴해진다. 경기 침체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셀러들의 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우선 노출해 판매 활성화를 돕고 고객들은 필요했던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향후 11번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의 장기적인 상생방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11번가는 161개 중소 협력사, 납품업체를 위해 50억 원 규모의 조기 대금지급을 결정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하고 있다. 11번가 이종권 마케팅그룹장은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지속해서 고민 중"이라며 "앞으로도 11번가는 판매자들과의 상생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6 14:10: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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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원 침대도 '클릭'으로 산다!

영등포점 1층 식품관 전경/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리빙관 4층 전경/신세계백화점 700만원 침대도 '클릭'으로 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며 침대, TV 등 고가의 가구와 가전, 프리미엄 식재료까지 클릭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생필품, 화장품 등 대중 상품에 이어 직접 보고 구매하던 프리미엄 고가 품목까지 온라인으로 사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프리미엄 가구, 가전, 신선식품 등 대부분 장르의 온라인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백화점 대부분 장르가 전년 동기에 못 미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온라인은 크게 신장하며 언택트 소비 확산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에는 고가의 가구를 구매할 경우 대부분 매장에서 직접보고 만지며 비교했기 때문에 온라인 매출 비중이 높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급격히 줄어드는 가운데 700만원을 호가하는 침대 등 프리미엄 가구들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프리미엄 신선식품의 온라인 매출 강세도 눈에 띈다. 코로나 영향으로 외식 수요는 줄고 있는 반면, 배달 음식, 간편 밀키트 상품 수요와 더불어 직접 요리하는 고객도 늘고 있는 것.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식재료의 인기에 백화점 신선식품 온라인 매출은 5배나 올랐다. 신세계는 올해 초 SSG닷컴 내 '백화점 식품관'을 새롭게 열었다. 백화점 프리미엄 식재료를 중심으로 60개월 미만의 암소 한우와 특수 부위를 엄선한 프리미엄 정육, 높은 당도가 특징인 '금실딸기' 등 총 900여종 품목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SSG닷컴의 백화점 식품관 매출 역시 1월 대비 100.2% 올랐으며, 이는 SSG닷컴 일반식품 매출 신장(17.7%)의 5배가 넘는 수치다. 신세계는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며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판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900여종에 달하는 SSG닷컴 백화점 식품관의 판매 품목을 이달 말까지 10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그간 SSG닷컴에서는 판매하지 않았던 독일 명품 가전 브랜드인 '밀레'를 지난달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신세계백화점 김영섭 상품본부장은 "언택트 소비 확산으로 백화점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온라인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기존 패션, 명품은 물론 생활, 식품 장르에서도 기존에 온라인에서 판매되지 않았던 프리미엄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6 14:08: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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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압도적 쓱케일' 온라인 광고 캠페인 공개

SSG닷컴 신규 온라인 광고 캠페인 영상 /SSG닷컴 SSG닷컴, '압도적 쓱케일' 온라인 광고 캠페인 공개 SSG닷컴이 올해 첫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지상파·케이블 채널 등 전통적 매체에 힘을 쏟았던 지난해 '쓱세권' 캠페인과 달리 이번에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매체에 집중한다. 'MZ세대(밀레니얼 + Z세대)'와의 접점을 한층 넓힌다는 포석이다. SSG닷컴은 오는 5월 중순까지 두 달간 '압도적 쓱케일'이라는 메인 메시지를 중심으로 새로운 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쓱케일'은 '쓱(SSG)'과 규모를 뜻하는 '스케일(scale)'을 합쳐 만든 신조어로, '어디에도 없는 압도적 규모의 상품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도 SSG닷컴 전속 모델인 배우 공유와 공효진이 호흡을 맞췄다. 총 5편의 각기 다른 에피소드로 구성했으며, 고객이 SSG닷컴에서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한 이후 벌어지는 뒷이야기를 그렸다. 광고는 고객이 주문한 상품을 배송하기 위해 무려 50m에 달하는 SSG닷컴 차량이 길 위를 이동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고객 집 앞에 도착한 후 차량 뒷문이 열리며 공효진이 '당근!', '우유!' 등 주문 목록을 외치면, 배송차 안에 대기하던 공유가 상품 준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지는 식이다. 신선한 우유를 짜기 위해 차 안에 젖소를 키우고, 연어를 잡느라 낚시를 하는 모습은 SSG닷컴이 생산자로부터 고객 집 앞까지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해 배송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담은 장면이다.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신선상품 외에도 패션, 명품, 뷰티, 심지어 실시간 항공권 예약까지도 한 곳에서 모두 구매 가능하다는 점을 같은 방식으로 전달한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신선식품과 백화점 프리미엄 상품은 물론, 항공권 예매와 같은 라이프스타일 서비스까지 한 곳에 모았다는 것을 '압도적 쓱케일'로 표현했다"며 "온라인 광고 특성을 고려해 뛰어난 영상미로 시선을 끌고, 짧은 시간에 함축적으로 재미있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SSG닷컴은 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 시작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SSG닷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광고 관련 글을 리그램(공유)한 뒤 홈페이지 내 이벤트 코너에서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인원이 늘어날수록 경품 규모도 커지는데, 응모자 1,500명이 넘으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S머니 1만원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6 13:54: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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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수출길 막힌 어가 돕기 행사 진행

롯데마트 전복/롯데쇼핑 롯데마트, 수출길 막힌 어가 돕기 행사 진행 롯데마트가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데 더해 소비까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어가 돕기에 나섰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19년 넙치류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3.3% 감소,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으로의 수출액도 19.8% 감소했다. 여기에 국내 소비까지 줄어 2월 광어 산지 가격은 2kg원물 기준 kg당 8072원으로 지난해 1만388원 대비 22.3% 하락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전복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해양 수산부에 따르면 2월 전복 수출액도 20% 가량 줄었으며, 산지 가격도 15% 가량 떨어졌다. 국내 소비심리지수가 2015년 발생한 메르스 사태 당시와 비슷한 감소세를 보이는 등 소비심리가 위축된 부분까지 어가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켰다. 실제로 지난 2월 롯데마트의 매출을 분석해보니 전년 대비 광어는 14.8%, 전복은 23.9%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광어/전복의 가격 할인을 통한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국산 활광어회(200g)'을 9800원에, '광어초밥(10개)'를 6800원에, '한판 전복(10마리)'를 1만4800원에, '완도 활전복(특)'을 4480원에 판매한다. 전복은 예로부터 '바다의 산삼'이라 불릴 정도로 귀하게 대접 받아온 수산물 중 하나로 고단백, 저지방으로 영양분이 체내에서 잘 흡수돼 건강식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수산물이다. 롯데마트는 완도전복주식회사와 함께 2018년부터 스마트계류장을 통해 용존산소량, 수온 등을 전자식으로 제어하고 있으며, 전용 신선포장실에서 고객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 콜드 체인(Cold-Chain) 시스템을 유지해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마트 이용호 수산팀장은 "수출 급감,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어/전복 어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 산지에 적체된 광어30톤, 전복 50톤을 준비한 만큼 어가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6 13:14: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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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건 다 있다!' 베르사체, 롯데 프리미엄몰 공식 입점

베르사체 수원점 매장 사진/롯데쇼핑 '힙한 건 다 있다!' 베르사체, 롯데 프리미엄몰 공식 입점 명품 패션 브랜드 베르사체가 16일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패션몰 '롯데 프리미엄몰'에 공식 입점한다. 베르사체는 1978년 지아니 베르사체와 그의 동생 도나텔라 베르사체에 의해 만들어진 명품 브랜드로 메두사 머리가 상징인 브랜드이다. 이번 베르사체 입점은 공식 수입사인 베르사체 코리아와 롯데 프리미엄몰이 협업하에 진행되는 것으로 온라인몰은 국내 최초다. 롯데 프리미엄몰에 소개되는 베르사체 제품은 쥬얼리부터 클러치, 지갑, 벨트 등 총 40여가지 라인이다. 특히 최근 국내외 힙합 뮤지션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귀걸이, 반지 등 베르사체 특유의 화려함과 패턴이 돋보이는 쥬얼리를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베르사체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본점과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수원점 등 베르사체 코리아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에 대한 A/S 및 교환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모든 상품은 구매 시 고급스러운 포장이 함께 제공되어 오프라인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019년 9월 19일에 오픈한 롯데 프리미엄몰은 243개 브랜드로 시작해 현재 474개 브랜드에서 8만8천가지 상품을 선보이며 월 평균 18.7% 신장 중이다. 롯데 프리미엄몰은 올 상반기 오픈하는 롯데온(ON)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베르사체 온라인 스토어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향후 롯데 프리미엄몰은 해외 명품브랜드의 온라인 직진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6 13:12: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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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디저트 맛집, 신세계百에 다 모였다!

빅토리아베이커리/신세계백화점 이제이베이킹 스튜디오/신세계백화점 SNS 디저트 맛집, 신세계百에 다 모였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재택 근무를 시작한 직장인 A씨(30세)는 SNS에서 유행하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먹는다. 달고나 커피는 커피 가루와 설탕, 물을 넣고 휘저은 거품을 차가운 우유 위에 올려 마시는 음료다. A씨는 "평소 같으면 주말마다 디저트 맛집을 찾아 다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카페처럼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콘텐츠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집에 콕 박혀있는 '집콕족'이 늘고 있다. 지루한 실내생활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디저트의 메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집에서도 카페처럼 달달한 케이크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유명 맛집을 모아 팝업으로 선보인다. 굳이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한 곳에서 SNS 인기 디저트 쇼핑이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 백화점 업계 최초로 만날 수 있는 '이제이베이킹스튜디오'는 국내 디저트 셰프 1인자인 이은정 셰프의 브랜드다. 이번에 강남점 지하 1층에서 열리 4월 20일까지 진행하는 팝업은 글로벌 프리미엄 초콜릿 회사인 '카카오바리'와의 협업이다. 2011년부터 압구정에서 시작한 이제이베이킹스튜디오는 신논현, 삼성동 등에 매장을 내고 영업 중이다. 이은정 셰프는 음식 관련 방송인 수요미식회와 강식당 등에 디저트 자문위원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1842년 처음 문을 연 프랑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카카오바리는 환경이 뛰어난 농장에서 잘 자란 카카오 콩을 직접 선별해 산지 고유의 풍부한 맛과 향이 살아 있는 초콜릿을 만든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신세계에서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3가지 테마의 초콜릿 메뉴를 선보인다. 흑임자, 참깨, 아몬드 등 9가지 재료가 들어간 바삭한 식감의 초콜릿 쿠키와 더불어 다양한 산지의 초콜렛으로 맛을 낸 트러플 봉봉 쇼콜라 12종을 준비했다. 12가지 종류의 쇼콜라 크림이 들어있는 한입 크기의 쿠키슈도 만날 수 있다. 성수동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빅토리아 베이커리'도 오는 26일까지 강남점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에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지난해 성수동으로 옮긴 빅토리아 베이커리는 외국 잡지에서 볼 수 있을만한 화려하고 이국적인 디저트를 만든다. 먹기엔 너무 아까운 비주얼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예쁜 케이크, 도넛 등이 인기다. 영국 감성으로 꾸민 세련된 인테리어 역시 SNS 인증샷으로 유명하다.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달지 않은 당근 케이크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 있는 크림도너츠가 인기 제품이다. 신세계백화점 최원준 식품담당은 "코로나로 '집콕'을 하는 사람들에게 달콤한 디저트는 스트레스 해소제가 될 것"이라면서 "백화점 디저트 쇼핑으로 집에서도 홈 카페 라이프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5 11:26: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