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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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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아태지역 2위

김범석 쿠팡 대표/쿠팡 쿠팡,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아태지역 2위 쿠팡이 미국 기술·경제 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꼽은 '2020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for 2020?MIC)' 아태 지역 2위로 10일(현지시간) 선정됐다. 패스트컴퍼니는 이에 앞서 작년 5월 김범석 쿠팡 대표를 '2019 가장 창의적인 기업인(Most Creative People in Business) 100인' 중 한 명으로 꼽은 바 있다. 이날 패스트컴퍼니는 "아마존이 못 하는 일들을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쿠팡이 해내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고객이 자정까지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아침까지 단 몇 시간 만에 배송하는 것은 물론 이런 배송의 상당 부분을 두꺼운 배송 상자 없이 해낸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쿠팡은 주문 하루만에 상품을 배송 완료하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뒤, 자정까지 주문하면 이튿날 아침 7시 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새벽 배송'도 잇달아 선보였다. 아이스크림부터 아이패드까지 신선식품을 포함한 수백만 종 이상의 제품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통해 1년 365일 단 몇 시간 만에 고객에게 전달되고 있다. 쿠팡은 이를 위해 전국에 축구장 193개 넓이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고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고객의 주문을 미리 예측하여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진행한다. 쿠팡은 또 배송의 모든 단계를 직접 운영하며 친환경적 경험을 만들어 냈다. 파손을 막기 위한 배송 포장재는 2018년 대비 60% 이상 크기와 부피를 줄이면서도 상품의 파손율은 오히려 낮췄다. 고객이 버려야하는 쓰레기양이 줄은 것은 물론, 매년 수억 개 상품이 상자 없이 배송되고 트럭의 이동거리도 절반 가까이 줄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고객의 삶을 이전보다 100배 낫게 만드는 게 쿠팡의 미션"이라면서 "우리가 고객에게 쇼핑이 이렇게 쉬울 수 있고, 배송이 이렇게 빠를 수 있다는 걸 계속 보여준다면 고객은 어느 순간 쿠팡 없는 세상을 상상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말하는 순간까지 앞으로도 고객의 삶을 획기적으로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패스트컴퍼니는 미국의 가장 유력한 기술·경제 매체로 꼽힌다. 매년 IT,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켜 산업 전반에 강력한 변화를 일으킨 기업을 골라 MIC 리스트를 발표한다. 올해 아태지역 10대 혁신 기업 1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패션 전자상거래 업체 질링고(Zilingo)에 돌아갔다. 2위에는 쿠팡이, 3위에는 삼성전자가 꼽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1 14:23: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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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몰, 온라인 봄 피크닉 '반값해봄' 전개

11일 이랜드몰 반값해봄 행사/이랜드 이랜드몰, 온라인 봄 피크닉 '반값해봄' 전개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이랜드몰이 11일 단 하루 동안 인기 브랜드 및 상품을 초특가에 제공하는 봄맞이 '반값해봄' 행사를 진행한다. 이랜드몰의 '반값해봄' 행사는 시간대별 초특가 선착순 득템상품과 반값쿠폰, 하루 종일 진행되는 극한 특가 상품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가격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하게 선보인다. 우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랜드몰 '반값해봄' 행사는 두 시간마다 선착순 고객에 한해 인기상품을 초특가에 아래와 같이 제공한다. ▲오전 9시 샤오미 미에어2 공기청정기 4만9000원 ▲오전 11시 (CU) 광동 비타500 100ml 100원 ▲오후 1시 BHC 핫후라이드+콜라 1.25L 세트 9000원 ▲오후 3시 뚜레쥬르 떠먹는 쁘띠 티라미수 3000원 ▲오후 5시 다이슨 V8 플러피 무선청소기 19만9000원 등이다. 추가로 아래와 같이 인기상품을 최대 92% 할인해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500여 종의 '극한특가' 상품은 하루 종일 이랜드몰 홈페이지 및 어플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로엠 의류&잡화 초특가전 최저가 1000원 ▲페라리, 랑방, 페라가모 등 남녀 명품향수 대전 최저가 1만8330원 ▲허닭 신상품 추가 닭가슴살 1+1+1 2900원 균일가전+무료배송 ▲다이슨 V10 카본파이어 프로 무선청소기 59만9000원 ▲판도라, 스와로브스키, 끄란느 등 화이트데이 기념 주얼리 극한특가 대전 최저가 6860원 ▲모던하우스 새봄맞이 주방 꾸미기 식탁/테이블 세트 최저가 9만9000원이다. 이랜드몰 관계자는 "봄맞이 쇼핑을 온라인으로 편하게 즐기시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이랜드몰에서의 득템을 통해 연인 혹은 가족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새봄을 맞이하는 기회가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1 13:28: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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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장기화에 완구 매출 300% 신장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아이들 완구와 운동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집콕' 장기화에 완구 매출 300% 신장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아이들의 '집콕' 기간도 장기화되면서 완구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2월 10일부터 3월 8일까지 4주간 아이들 교육용 블록완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9%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드게임 매출도 104% 늘었으며, 레고 13%, 완구 전체는 12%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교육용 블록완구 매출은 최근 손님이 뜸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31%나 신장했다. 온라인 주문이 폭주하자 상품을 확보하기 위해 거리로 직접 나선 부모들이 늘어난 결과다. 이에 홈플러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전국 140개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키즈 기획전'을 열고 주요 완구와 아이들 운동용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회사 측은 집에만 있는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부모들의 육아 부담 해소를 위해 평소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인기 상품 물량을 확보해 저렴하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인기 완구를 단독 기획해 구체관절인형을 60% 할인된 1만2900원(정상가 3만9900원)에 마련했으며, 핫휠 컬러체인지 세차장 플레이 세트 1만5900원, 아모스 아이슬라임 기획세트 6990원, 글라스데코 만들기 기획세트는 5990원에 판매한다. 아이들 집중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상품들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옥스포드 타지마할·콜로세움 프리미엄 블록은 각 2만9900원(정상가 7만7900원·9만3900원)이며, 콩순이·포켓몬 스티커 스케치북 각 990원(정상가 2990원, 30매), 어벤져스·프린세스 디즈니 스탬프 색칠 세트는 각 7990원(정상가 1만8900원)에 판매한다.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스쿠터는 헬멧 포함 단독 기획 상품을 7만9000원에 내놨으며, 카카오 인라인 8만9000원, 아이들 안전 필수품인 보호대와 헬멧은 각 2만4900원, 인라인은 물론 통학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카카오프렌즈 가방 3종은 각 3만4900원에 판다. 이 밖에도 4만~8만원 상당의 인기 완구가 담긴 럭키박스 7종(보드게임 1종·남아완구 3종·여아완구 2종·유아완구 1종)을 1만9900원에 한정 판매하며, 레고 전 품목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미니 찍찍이 증정, 행사카드(신한·삼성·마이홈플러스신한·홈플러스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영석 홈플러스 문화상품팀장은 "집에만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부모들 육아에도 작은 도움을 드리고자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1 13:24: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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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홈카페족 공략 나서…스타벅스 캡슐 판매 개시!

GS25에서 고객이 스타벅스 캡슐을 살펴보고 있다./GS리테일 GS25, 홈카페족 공략 나서…스타벅스 캡슐 판매 개시! # 커피 애호가인 박서정씨(36세)는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커매(커피매니아)로 통할 정도로 커피에 푹 빠져 하루에도 3~4잔 이상을 마시고 있다. 우연히 마신 원두커피 맛에 매혹된 후, 유명 커피 전문점을 찾아 일부러 방문까지 할 정도이다. 최근에 손쉽게 다양한 커피를 집안에서 즐기기 위해 캡슐커피 머신을 구입했는데 만족도가 높다. 다만, 캡슐 재고가 떨어졌을 때 인터넷 주문이나, 전문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귀찮을 뿐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업계 최초로 스타벅스 캡슐 커피를 판매한다. 스타벅스 커피 캡슐은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만큼 운영 조건이 까다롭지만, GS25는 점포 운영 상태 및 인프라가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편의점 업계 최초 도입이 결정됐다. 상품은 기존 판매되는 16종 중 가장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하우스블렌드와 에스프레소이다. 돌체구스터 2종(12입), 네스프레소 2종(10입), 가격은 각 8900원 · 8700원이다. GS리테일은 원두커피의 지속적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 카페 수준의 고퀄리티 커피를 즐기려는 홈카페족, 육아 중심의 생활로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으나 여유가 없는 가정주부, 매번 카페 방문이 부담스러운 학생 등에게 이번 판매하는 스타벅스 캡슐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편의점 GS25는 단순한 커피 판매에서 제공 상품을 확대해 라이프스타일 커피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국내 커피시장은 100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 11위의 커피 소비국으로 성장했다. 2002년 이후 매년 10~20% 지속 신장하며, 2014년 이후부터는 원두커피 시장인 인스턴트 커피 시장보다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 최근 5년간 매년 20% 이상 신장하고 있는 캡슐커피가 두각을 나타내며 커피시장의 고급화를 주도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규혁 GS리테일 커피,차 담당 MD는 "GS25는 카페25를 통해 프리미엄급 원두 커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집안에서도 실용적인 가격에 편리하며 고품질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도입하게 되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내부 활동이 많은 상황에서 고품질 원두커피로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1 13:22: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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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 앞장

이베이코리아_대구경북지역 위생용품 전달/이메이코리아 G마켓 회원이 대구경북지역에 기부할 물품을 구매하고 상품평에 후기를 남긴 모습/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코로나19 극복 위한 나눔 앞장 이커머스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모이고 있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에서는 G마켓 소방관 지원 프로모션에 무려 15만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한편, 회사 차원에서 1억원을 대구경북지역에 지원한 데 이어 회사 임직원들도 모금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소아암 환자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했다. 한편 G마켓, 옥션 상품 페이지에는 위생용품이 부족한 지역이나 계층을 위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물품 기부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우선 G마켓이 소방공무원의 심리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 중인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 캠페인에는 3월 10일 기준 약 15만명이 참여, 1500만원에 달하는 기금이 모인 상태다. 이번 캠페인은 3월 29일까지 G마켓 회원이 참여하기만 하면 G마켓이 전액 기부한다. 소방관 응원을 위해 만든 릴레이 게시판에는 '코로나19와의 전쟁으로 애쓰시는 소방공무원, 의료관계자분들 모두가 이 나라의 영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고마운 분' 등 1만1000개가 넘는 응원 메시지가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이베이코리아 임직원들은 사내 봉사동아리 임팩트메이커즈를 중심으로 440여만원을 모아 대구경북지역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마스크 2000장을 전달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달 27일 대구·경북지역 소방관들과 자가격리 장애인 가구, 지역 활동가들에게 총 1억원 규모의 위생용품을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직원 모금도 진행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구급대원을 위한 손소독제, 자가격리에 들어간 장애인, 활동지원 인력을 위해서는 마스크-손소독제,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아들에게 아동용 마스크를 각각 맞춤형으로 지원한 것이다. G마켓, 옥션 고객들도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G마켓과 옥션에서 판매 중인 간편식 등의 상품평 게시판에는 '코로나로 격리된 경북 장애인 시설에 기부하는 물품이니 빨리 보내달라'라던지 '대구지역 장애인들에게 기부하는 간편식이라 혹시 택배가 안갈까봐 걱정했는데 빨리 도착했다' 등의 후기가 눈에 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 지역에서 마스크를 비롯한 물품 부족 현상이 특히 심하게 나타나면서 자가격리되어 있거나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에 대한 '원격 기부'가 이커머스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 부문 홍윤희 이사는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이커머스가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맞춤 상품 기부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감염병 확산 사태로 모두가 힘들지만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이나 소방관 등 격무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을 생각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사이트 곳곳에서 느껴진다"고 밝혔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2017년부터 회원참여형 사회공헌기금 후원쇼핑, 나눔쇼핑 기금으로 소방관 지원을 통해 국민안전 가치를 실현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방소방본부에 누적 23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국내 최초 장애-건강용품 전문관인 옥션 '케어플러스'를 운영하며 장애용품 스타트업들의 판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1 12:32: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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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화이트데이' 테마관 오픈 "모바일로 간편 선물하세요"

CJ올리브영이 오는 3월 14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내 기프트관을 통해 '화이트데이' 테마관을 선보인다./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화이트데이' 테마관 오픈 "모바일로 간편 선물하세요" CJ올리브영이 모바일 선물 서비스를 앞세워 '화이트데이' 선물 시장 공략에 나선다. CJ올리브영은 오는 14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내 기프트관을 통해 '화이트데이' 테마관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지난달 온라인몰에 '선물 서비스'를 도입하고, 선물 구매처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온라인몰의 1만4천개 상품에 대해 휴대전화 번호로 선물을 전송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와, 테마별로 상품을 선별한 '기프트관'을 각각 론칭했다. 두 서비스는 모바일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번에는 온라인몰 기프트관에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테마관을 신설, 연인과 가족 등 소중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선물 아이템을 제안한다. 2030대 취향을 반영한 립스틱과 향수, 실속 있는 스킨케어와 바디용품 세트, 뷰티디바이스 등 주요 인기 제품을 1만원대부터 5만원대 이상까지 가격대별로 선보인다. 선물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상세 페이지 하단의 선물 모양 버튼을 눌러 받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선물 주문 시 100자 이내의 모바일 메시지 카드도 작성해 보낼 수 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상품의 컬러와 향 등을 취향에 따라 변경해 수령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건강과 위생에 관심이 높아진 만큼, '건강지킴이' 콘셉트의 선물 테마관도 함께 마련했다. 손 세정제부터 샴푸, 클렌징 등 청결을 위한 상품과 면역력 증진을 비롯해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가격대별로 제안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화이트데이에는 대표 선물인 색조화장품이나 향수 외에도 건강 관리를 위한 상품을 선물하려는 수요가 특히 높다"며 "앞으로도 주요 선물 시즌에 맞춘 콘셉트별 테마관을 선보이며 선물을 편리하게 고를 수 있도록 큐레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올리브영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급히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즉시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쿠폰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3월 15일까지 '오늘드림'의 화이트데이 기획전 내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1인 1회에 한하여 발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1 12:32: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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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라이브, 고객 관심 쏠려…언택트 마케팅 전략 펼쳐

롯데백화점 라이브 커머스 진행 모습/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라이브, 고객 관심 쏠려…언택트 마케팅 전략 펼쳐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체의 마케팅 전략도 '언택트'가 대세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자체 운영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프리미엄몰'을 통해 '롯데백화점 라이브'를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TV홈쇼핑처럼 쇼호스트·인플루언서와 같은 진행자가 매일 12시, 15시에 백화점 매장에서 실시간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커머스 채널이다. '롯데백화점 라이브'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은 꺼리지만 쇼핑에 대한 니즈가 있는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은 지난 2월 25일에 '청정 끝판왕'이라는 주제로 '공기청정기·스타일러' 방송을 진행했으며, 평소 대비 9배의 고객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였으며,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한 1억원의 준비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이러한 라이브 방송의 인기는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도 상품을 소개받을 수 있다는 점과 실시간으로 사회자와 소통이 가능하기에 마치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점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은 이처럼 언택트 마케팅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고려해 코로나19 이슈가 누그러질 때가지 자사 온라인몰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와 함께 상품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프리미엄몰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집에서 즐기는 플렉스(FLEX)'라는 주제로 기획전을 진행해 집에서 시간을 보낼 때 필요한 공기청정기 등 가전상품들과 리빙용품들을 할인 판매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적립금도 제공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초음파 복합식 가습기'를 5만10원에, '반자동 커피머신'을 44만4360원에 판매하며, 기획전 내 가전 상품을 10·20·30·4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엘포인트 3000원·6000원·1만5000원·2만원을, 기획전 내 리빙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5%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롯데백화점 김명구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언택트 소비가 활성화되는 것을 고려해 관련 마케팅을 지속 선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신개념 서비스들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쇼핑 환경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여 고객들의 쇼핑 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1 11:58: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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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시대! 일렉트로마트, 카메라 렌탈 서비스 선보여

일렉트로마트 내 소니 카메라 렌탈 매장 /이마트 1인 미디어 시대! 일렉트로마트, 카메라 렌탈 서비스 선보여 이마트가 1인 미디어 및 소셜 미디어 확대 추세에 발맞춰 카메라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11일부터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스타필드고양점, 신제주점 등 7개 매장에서 '소니 카메라/렌즈 렌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소니의 보급형 모델부터 판매가가 16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모델(소니 FE 600mm F4 GM OSS)까지 총 37종에 달하는 카메라 렌즈를 대여할 수 있게 된다. 렌탈 가격은 1일 기준 1만 원부터 12만 원 수준이다. 또한, 카메라 본체 10종은 물론 각종 액세서리 15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기간만큼 대여해 사용하고 반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마트가 이처럼 카메라 렌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된 것은 1인 미디어, 소셜 미디어가 발달함에 따라 대여용 카메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1인 미디어는 적은 비용으로 누구나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고, 방송 플랫폼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덕에 관련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미디어미래연구소는 지난해 국내 1인 미디어 시장이 2018년 3조 8700억 원에서 2023년 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소셜 미디어의 발달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등으로 사진촬영을 취미로 즐기는 인구도 늘어나는 만큼 고가의 카메라나 방송장비를 바로 장만하기보다는 대여해 사용해본 후 구매여부를 결정하거나, 필요할 때만 빌려 쓰는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점쳐진다. 일렉트로마트는 카메라 렌즈, 바디 대여는 주로 온라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고객이 직접 눈으로 보고 시연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카메라 렌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향후 44개에 이르는 점포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집객에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마트는 카메라 렌탈 외에도 오프라인의 차별화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애플 A/S 서비스 센터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렉트로마트는 현재 죽전점, 영등포점, 스타필드고양점을 포함 전국 5개 점포에서 애플 A/S 서비스센터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오는 3월 23일 은평점, 4월 27일 월배점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연내 총 센터 수를 10여 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일렉트로마트의 애플 관련 매출은 2018년 60.5% 신장한 데 이어 2019년에도 77.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양질의 A/S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고, 이러한 점을 감안해 일렉트로마트는 공식 애플 A/S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게 됐다. '위니아SLS', '유베이스', '앙츠', '투바' 등 애플의 공식 인증을 받은 이 서비스센터들은 압도적인 규모와 최적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애플 A/S 서비스센터는 입점 점포 매출 증대에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애플 A/S 서비스센터가 오픈한 일렉트로마트 3개 점포는 평균 14.4%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고양점이 15.2%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스타필드하남점, 영등포점 역시 매출이 각각 13.8%, 14.2%씩 늘었다. 이는 일렉트로마트의 성장이 단순히 신규 출점에만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다.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안함으로써,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남현중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공유경제의 부상으로 렌탈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1인 미디어 및 소셜 미디어의 확대로 카메라 렌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 이처럼 관련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1 11:54: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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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걸린 영화산업…코로나19 상황 악화 언제까지?

비상 걸린 영화산업…코로나19 상황 악화 언제까지? 용산의 한 영화관 모습. 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찾는 사람이 적어 한산하다. /메트로 손진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화산업도 큰 타격을 받았다. 극장가에 관객 발길이 끊기면서 50여편 이상의 영화들이 개봉을 미뤘다. 예정대로 개봉한 영화들은 기대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6~8일) 영화관을 찾은 총 관객수는 29만9509명에 그쳤다. 전날인 9일 관객수는 5만 1575명이다. 이는 통합전상망 집계가 시작된 2004년 이후 최저치다.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때보다 상황은 심각하다. 지난달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상영관은 문을 닫기도 했으며, 상영 회차도 기존보다 대폭 줄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시점을 예측하기 힘든 시점에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영화관의 관객 감소는 당연한 현상이다"라며 "영화관 뿐만 아니라 영화산업, 더 나아가 문화계 전반적으로 힘든 실정이다. 상황이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용산의 한 영화관 모습. 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찾는 사람이 적어 한산하다. /메트로 손진영 영화 배급사들은 2~3월에 개봉 예정이던 작품들을 4,5월로 미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가늠할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메르스 사태 때에는 영화 '연평해전' 외에 개봉일을 미룬 작품은 없었다. 한 배급사 관계자는 "개봉을 연기한 작품만 국내외 통틀어 50편 이상이다"라며 "개봉일은 배급사들끼리 논의 중인데,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가라앉을지 몰라 몇몇 영화는 아예 하반기 개봉을 생각하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제까지 영화 개봉을 연기할 수 없기 때문에 아마 이번 주 안에는 개봉일 윤곽이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2월 개봉 예정이던 '사냥의 시간' '기생충:흑백판' 과 3월 개봉작이던 '결백' '밥정' '이장'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 '후쿠오카' 등이 개봉 연기 후 상영일을 잡지 못했다. 올봄 최대 화제작으로 손꼽히던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도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4월 개봉 예정이던 '007-노 타임 투 다이'는 아예 11월로 개봉일을 미뤘다. 새롭게 영화 개봉일을 잡는 것조차 쉽지가 않다. 영화 홍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이 추가적으로 들어갈 뿐만 아니라 극장 성수기에는 경쟁작 부담이 크다는 것 또한 고려해야한다. 용산의 한 영화관 모습. 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찾는 사람이 적어 한산하다. /메트로 손진영 예정일에 맞춰 개봉하는 영화도 있다. 지난 5일 개봉한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포함해 '다크 워터스(11일)', '용길이네 곱창집(12일)', '세인트 아가타(19일)' 등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저예산 영화의 경우 개봉 전 마케팅비용을 소진해 그대로 영화 개봉을 강행하고 있다"며 "관객수를 확보하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봄방학이 길어진만큼, 짧아진 여름방학도 영화계의 한숨을 깊어지게 한다. 이에 영화관 관계자는 "실제로 영화관의 여름 성수기는 7월 마지막주 금요일부터 8월 첫주다. 여름방학이 짧아진 것은 크게 걱정하지 않지만, 현재 영화산업 전체가 입는 타격이 걱정이다"라며 "영화관은 인기 상영작들을 재상영한다든지, 기획전을 진행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제작, 투자, 배급 쪽 상황이 더욱 안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0 15:17: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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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명품화장품 품다!

크리스찬디올 이미지 /롯데쇼핑 롯데닷컴, 명품화장품 품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급증한 언택트소비가 화장품 업계에도 변화를 끼쳤다. 특히 롯데닷컴에서는 명품화장품 매출이 2월 한 달간 전년 대비 40% 고신장했고, 그 중 수입 브랜드인 크리스찬 디올과 에스티로더의 매출은 각 136%, 65% 증가할 정도로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롯데닷컴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에서 명품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신상품과 인기상품 단독 구성세트를 선보이고 추가 적립금과 감사품 등을 증정하는 '명품화장품 뷰티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먼저 롯데닷컴은 입생로랑의 봄 신상품 '하이라이터 팔레트'에 파우더 브러시를 증정하는 기획 세트를 단독 출시하고, 영국의 세계적인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의 2020년 브릿컬렉션인 '라벤더랜드 컬렉션'을 오프라인 매장보다 한 발 먼저 선보인다. 또, SK-II의 피테라 에센스(230ml)와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매트 쿠션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들은 롯데닷컴 단독 추가 증정 샘플이 함께 구성된 기획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라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주는 포인트백 행사도 진행된다. SK-II 는 최대 22%, 록시땅ㆍ메이크업포에버ㆍ프레쉬ㆍ지방시뷰티는 최대 20%, 비오템은 최대 3만점, 겔랑은 최대 4만점 등 브랜드별 행사 기간과 조건별 적립 포인트는 상이하다. 이와 더불어 롯데닷컴 명품화장품 뷰티풀 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최대 20% 할인쿠폰 또는 추가 9% 할인 쿠폰을 통해 평소 눈여겨 보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0 14:13: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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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인플루언서 연계 미디어커머스 강화

롯데홈쇼핑 미디어커머스 콘텐츠 '오마이픽'/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인플루언서 연계 미디어커머스 강화 롯데홈쇼핑은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 배우 이훈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미디어커머스형 콘텐츠를 강화하며 밀레니얼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공략에 나선다. 최근 단순 판매를 넘어 재미, 정보까지 제공하는 미디어커머스 영상이 주목 받음에 따라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차별화 마케팅에 나서게 됐다. 인플루언서의 일상을 담은 영상에 롯데홈쇼핑 판매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거나 홈트레이닝 방법 등 정보 제공으로 채널 주목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세대별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영상으로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0일에 선보인 '오마이픽'은 인기 걸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출연해 케이크 만들기, 요가 등 2030 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는 콘텐츠이다. 승희는 영상에서 롯데홈쇼핑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을 착용한 모습 등을 자연스럽게 보여줄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마다 페이스북, 유튜브 등 롯데홈쇼핑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된다. 지난달 선보인 사전 예고 영상의 조회수가 9일 기준 40만뷰를 돌파하며 론칭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또한 내달부터 배우 이훈이 홈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하는 '건강 스트레칭'을 티커머스와 SNS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40,50대를 대상으로 '운동마니아'로 알려진 이훈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운동, 허리 통증에 좋은 스트레칭 등 상황별 운동법을 시범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SNS 채널에도 게재해 숏폼(짧은 단위로 소비되는 영상 형식) 콘텐츠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의 관심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가수 양준일을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L.CLUB)' 광고 모델로 발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70대 유튜브 스타 '박막례 할머니',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이슈가 되었던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를 발빠르게 섭외하는 등 적극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며 고객의 호기심과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미디어커머스 영상이 각광 받음에 따라 유명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왔다"며, "단순 흥미 위주가 아닌 세대별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0 13:48: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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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챌린지! 스타트업' 참여사 모집

CJ ENM 오쇼핑부문과 서울창업허브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시작하는 스타트업 지원 상생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CJ ENM 오쇼핑부문 CJ 오쇼핑, '챌린지! 스타트업' 참여사 모집 CJ ENM 오쇼핑부문이 자사 대표 상생 프로그램인 '챌린지! 스타트업'에 참여할 기업들을 이번 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IoT, AI 등 혁신기술 기반의 상품화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 마케팅, 판로 제공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CJ ENM 오쇼핑부문은 서울창업허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설립한 창업지원센터다. 1차로 4월초 서류 심사를 바탕으로 3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제품 개발을 위한 코칭, 시제품 제작 지원, CJ오쇼핑 MD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2차로 5월 중에는 데모데이를 통해 이들 중 우수 스타트업 20개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 기업들에게는 최대 3천만원의 제품 양산 비용과 해외 우수 스타트업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이 중 6개 기업에게는 올해 하반기 총 1억원의 지원금과 CJ오쇼핑 방송 진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우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 맞춰 제품 아이디어, 성장 가능성, 사업 추진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 선발할 예정"이라며, "챌린지!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챌린지! 스타트업' 프로그램에는 서울시에 본사, 지점, 공장, 연구소 등을 운영 중인 기업들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제품 컨설팅을 통해 시제품을 개선하고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곳들이 모집대상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한 후 안내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0 12:51: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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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뉴트로 상품 선보여 세대별 감성 충족

모델들이 10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뉴트로' 감성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뉴트로 상품 선보여 세대별 감성 충족 복고와 새로움이 만나 탄생한 '뉴트로(New-tro)' 열풍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1970년대 소주를 재현한 '진로이즈백'이 등장했고 1952년부터 시작된 브랜드 'OB'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OB라거' 역시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여기에 1980~9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냉동삼겹살'도 젊은 층에서 소비가 높아지며 홈플러스의 지난 2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70% 오르는 등 올해에도 뉴트로는 계속 유행할 전망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낡음을 새로움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감성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뉴트로 상품들이 1020세대에게는 SNS를 위한 소비, 4050세대에게는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감성적 소비를 일으켜 새로운 고객층을 형성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먼저 대형마트 최초로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델몬트 레트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델몬트 오렌지 100(1.5L)와 포도 100(1.5L) 묶음 기획 세트로 구성됐으며 여기에 1987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델몬트 주스 유리병을 증정한다. 보리차 물병으로 유명했던 델몬트 주스 유리병은 1980년생 이후 세대에겐 추억의 물건이다. 뉴트로 감성을 좇는 소비자들에게 주효할 것이라고 예상돼 특별 제작해 제공한다. 가격은 한 세트당 9900원이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에도 뉴트로 감성을 더했다. 동서식품이 서울 합정동에 선보였던 모카골드의 다섯 번째 팝업카페 '모카라디오'를 상품화해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2030세대 소비자에게는 낯선 아날로그 감성의 라디오를 제공해 신선한 자극을 선물하고 4050세대에게는 커피와 함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5월부터 약 2개월 간 운영된 모카라디오는 실제 라디오 방송국처럼 모카 DJ와 함께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방문객들이 사연을 남기거나 직접 일일 DJ가 되어 라디오 방송 제작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뉴트로 감성 먹거리의 대표주자 '냉삼(냉동삼겹살)'도 할인 판매한다. 오는 18일까지 '냉동 옛날복고 돼지삽겹살(오스트리아산, 800g)' 한 팩을 999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홈플러스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삼양식품의 '삼양라면 레트로 패키지' 10만개 한정 판매를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1960년대 삼양라면의 패키지를 그대로 재현한 상품으로 가격 또한 그 시절만큼 저렴하게 한 봉(5+1입) 당 채 500원이 되지 않는 2980원에 내놨다. 조기훈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몇 해 전부터 이어진 '뉴트로' 감성이 종로 익선동, 중구 을지로 등 낡고 쇠락했던 골목들을 부활시키는 등 올해에도 문화와 소비의 중심에 설 것으로 전망돼 이 같은 기획상품들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뉴트로 트렌드와 접목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감성 충족을 위한 소비를 하는 고객들까지 매장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0 10:54: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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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여성·아동 사회공헌 모델, UN서 인정받아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사진 왼쪽)과 김정훈 UN지원SDGs협회 사무대표가 UN 여성 지위원회로에서 채택한 '공식 의견서'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여성·아동 사회공헌 모델, UN서 인정받아 현대백화점그룹의 사회공헌사업이 유엔(UN)의 공식 의견서로 채택됐다.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노력이 전세계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UN지원SDGs협회'에 제출한 자사의 여성 및 아동 사회공헌 모델이 지난 9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제64회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서 '공식 의견서(Written Statement)'로 채택됐다고 10일 밝혔다. 채택된 공식 의견서는 이날 유엔 여성지위위원회 홈페이지에도 공개됐다. 유엔 여성지위위원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의 기능 위원회 중 하나로, 매년 세계 각국 대표와 관련 기구들의 모여 여성 권한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이행방안을 모색하는 국제기구다. UN지원SDGs협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로, 지난 2011년 설립된 국제비정부기구다. 공식 의견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회원국(54개국)이 모인 전체 회의에서 합의된 결과를 명문화한 유엔의 공식 입장으로, 채택된 의견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의 명의로 54개 회원국에 배포 및 권고된다. 또한 유엔 사무총장이 공식 수신하게 되며, 유엔의 공식 문서로도 영구 보관돼 193개 유엔 회원국 전체가 상시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유엔 산하의 위원회로부터 공식 의견서로 채택된 건 국내 기업 중 현대백화점그룹이 두 번째이며, 국내 유통기업 중에는 최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저소득 여성과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양질의 교육을 통한 사회적 권리 신장과 일하는 여성의 보육 환경 개선 등에 앞장서고 있는 점을 유엔 여성지위위원회가 높이 평가해 공식 의견서로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공식 의견서에는 현대홈쇼핑이 업계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여성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그램인 '하이(H!) 캠페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공부방 개소와 청각장애아동 수술비 지원, 그리고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운영을 통한 창의적 아동 교육 활성화 등 현대백화점그룹의 다양한 여성·아동 사회공헌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현대백화점그룹 사회공헌 모델이 유엔의 '공식 의견서'로 채택됨에 따라, 유엔이 지난 2015년 수립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2016년~2030년 추진)'를 달성하는데 있어서도 일정 부분 기여할 전망이다. 유엔은 통상 매 15년마다 장기 개발 목표를 수립하는데, 2015년 유엔 총회에선 양성평등 달성 및 여성 권익 신장, 포용적이고 공평한 교육 보장 등 총 17대 목표가 포함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장기 개발 목표로 채택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여성·아동 등 소외계층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10 10:50:20 신원선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신라·롯데·현대 선정…신세계, 사업권 반납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신라·롯데·현대 선정…신세계, 사업권 반납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호텔신라와 호텔롯데,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입찰에서 탈락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는 DF3(주류·담배), DF4(주류·담배), DF7(패션·기타) 구역의 우선협상자로 신라, 롯데, 현대백화점면세을 각각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DF7 사업권을 지니고 있던 신세계면세점은 현대백화점면세점에 밀려 사업권을 내주게 됐다. 최근 시내면세점 2호점(동대문점)을 오픈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공항면세점에 처음 진출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진출하게 된다면, 기존 운영중인 서울시내 면세점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면세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면세점 사업권의 경우 1차적으로 대기업은 인천공항이 사업능력 60%, 입찰가격 40% 비율로 평가해 점수를 합산해 합산해 고득점순에 따라 후보를 단수 선발했다.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구역인 DF8(전 품목), DF9(전 품목), DF10(주류·담배·식품) 우선협상대상자로는 각각 그랜드관광호텔, 시티플러스, 엔타스듀티프리가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업체들은 인청공항과의 계약 체결 후 특허청 심사를 받아 오는 9월부터 공항 면세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사업자는 5년 간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으며, 평가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추가로 5년을 더한 최대 10년까지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다.

2020-03-09 17:37:3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