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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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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하 지연…한미 금리차 2.5%p 최대치로 벌어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리를 내리라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압박하고 있지만,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변화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미국이 상당기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가 최대치로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롬 파월 의장에게 "유럽은 금리를 10번이나 인하했지만, 우리는 한 번도 인하하지 않았다"며 "그(파월 의장)가 금리를 늦게 인하해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게 하고 있다. (금리를) 1%포인트(p) 내리면 경제에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오는 17~18일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압박으로 풀이된다. ◆ 트럼프 고집에도 시장 "기준금리 동결" 시장에서는 이번에도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국 연방기금금리(FF)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이번 6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9.9%로 내다봤다. 오는 7월 열리는 FOMC에서도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3.4%다. 실물데이터를 봤을 때 금리를 내릴 만한 경기 침체 징후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분석이다. 경기 침체는 경제활동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기간으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소득, 고용, 산업생산, 고용 등에서 지속적인 감소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경기침체 시기에는 가계의 소비가 감소하고 기업의 생산량이 줄어 물가가 하락할 수 있다. 현재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는 5월 기준 13만9000개 늘었다. 전월(17만7000개)과 비교하면 감소했지만, 예측(12만6000개)치와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실업률도 5월 기준 4.2%로 예상치와 같았다. 연준은 2003년말 기준 자연실업률을 4.4% 수준으로 정하고 있다. 자연실업률은 경기와 관계없이 경제가 장기적으로 균형을 유지할 때 나타나는 실업률 수준으로 여전히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여전히 목표치(2%)를 웃도는 상태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3%로 올해 ▲1월 3.0% ▲2월 2.8% ▲3월 2.4% ▲4월 2.3%로 꾸준히 둔화하고 있다. 2%를 웃도는 상태로 금리를 인하하기 보다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낫다는 설명이다. ◆ 한미 기준금리 격차 2.50%p까지 벌어지나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가 점차 뒤로 밀리면서 한국과의 금리 격차도 최대치로 벌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연 2.50%로 미국(4.25~4.50%)과 2%p 낮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연 3.50%였던 금리를 두 차례 인하한 뒤, 올해 2월과 5월 금리를 또다시 낮췄다. 특히 지난달에는 성장률 하방 압력이 커지면서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내린 목적이 컸다. 이날 금리를 결정한 6명의 금융통화위원 중 4명은 3개월 내 기준금리가 연 2.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 둬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한미간 금리격차에 따른 우려는 더 커질 전망이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가운데 한은이 오는 7월과 8월 중 금리를 한차례 더 인하하면 금리차는 최대 2.5%p로 벌어진다. 한미 금리차가 커지면 자본유출과 원화 약세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금리가 더 높은 미국으로 자금을 옮기고, 이렇게되면 원화가치는 하락한다. 투자가 줄어 들면서 국내 기업의 투자는 부진해지고, 주식은 하락한다. 원화가치가 하락하면서 수입 물가는 상승해 경기둔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미 금리차 확대 부담에도 국내 경기가 생각보다 더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관건은 미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세정책이 완화되냐, 강화되냐 인데, 관세정책이 유의미한 수준으로 완화될 경우 한은의 금리 인하시기도 9월까지 늦춰질 수 있지만, 고관세가 지속된다면 금리 인하 싸이클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09 15:15: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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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해킹 후폭풍…SKT, 가입자 이탈·정부 제재 '이중고'

5월 이동통신 시장의 번호이동 규모가 100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져,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피해 후폭풍이 예상보다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해킹 피해자인 SK텔레콤은 가입자 이탈에 정부 제재란 '이중고'까지 겪고 있어 하반기 사업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SK텔레콤은 이달 중 유심(USIM) 교체 작업을 마무리한 뒤, 신규 가입 유치 재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유심 교체는 '예약자'를 기준으로 진행되고 있어, 미예약자의 교체까지 포함하면 전체 작업 완료까지는 더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유심 교체 고객 수는 66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예약 고객(955만명)의 약 69.4%에 해당한다. 잔여 예약 고객은 292만명으로, 지난 2일 334만명에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주 내 교체율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심 해킹 사태 이후 신규 가입 유치가 중단된 SK텔레콤에게는 가입자 방어와 유치 모두 절박한 상황이다. 지난달 정부의 행정지도를 통해 번호이동 방어에 제약을 받은 가운데,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전체 번호이동은 93만3509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3월 22일부터 6월 3일까지 SK텔레콤에서 KT와 LG유플러스로 이동한 이용자는 49만6009명에 달한다. 이 중 27만4303명은 KT로, 22만1706명은 LG유플러스를 선택했다. 업계에선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가 번호이동 급증의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정부 정책도 통신업계 수익성에 추가 부담을 안길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생활비 절감 대책으로 통신비 완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 국민 데이터 안심요금제(QoS) 도입, 잔여 데이터 이월 및 선물 기능 강화, 병사 요금 할인 확대(20→50%), 통신비 세액공제 신설 등이 포함돼 있다. 정부는 정책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통신비 인하 정책을 즉각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7월 폐지 예정인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도 SK텔레콤에는 부담 요소다. 단통법 폐지 이후 알뜰폰과 자급제 단말기 시장이 확대되고, 통신 3사간 보조금 경쟁이 심화될 경우 이들의 마케팅 비용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 회사 수익성 측면에서 적신호인 셈이다. 임봉호 SK텔레콤 이동통신(MNO) 사업부장은 "전체적인 현황에 대해 정부와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내부적으로도 유심 해킹 사태 수습과 신뢰 회복에 고삐를 당기고 있다. 특히 이달 중 열릴 SK그룹 연례 회의는 사태 이후 처음 열리는 전사 전략 행사로, 경영진들이 고객 신뢰 회복과 보안 강화에 대한 메시지를 공유할 가능성이 크다. SK그룹은 사건 직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를 신설하며 그룹 전반의 보안 체계 재정비에 나선 상태다. 해당 위원회는 보안 리스크의 사전 감지·차단을 비롯해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최창원 의장이 직접 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다만 유심정보 해킹 사태에 따른 민관합동조사가 아직 진행 중이고 유심교체를 예약하지 않은 가입자들의 교체까지 고려한다면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재개하기까진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민관 합동조사 결과 발표일은 현재 미정이지만 이달 말 나올 가능성이 높다. 만약 SK텔레콤이 회사 귀책 여부에 따라 위약금을 면제하도록 정한 바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최대 영업정지 3개월 처분까지 나올 수 있다. 정부는 SK텔레콤의 귀책 사유가 명백할 경우 영업정지와 함께 번호이동시 위약금 면제 등 소비자 보호 조치까지 적극 검토 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6-09 15:13: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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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토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확충 위해 손잡다

근로복지공단은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크플레이스에서 토스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교육을 담당한다.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 돌봄지원 등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기업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09 15:08: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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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국산밀 산업 활성화 박차...학교급식·정부비축·품종다변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우리 밀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식량자급률 제고에 나섰다. 국산 밀의 정부 비축을 올해 총 2만여 톤(t) 규모로 확대하고 학교급식 등에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재배 밀 품종의 다변화도 추진하고 있다. aT는 2020년대 들어 국내 밀 생산 및 소비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산 밀 데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등 대량 수요처를 대상으로 국산 밀 사용을 권장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개최된 국산 밀 데이 행사에서 aT는 기관당 최대 210만 원의 식재료비와 홍보비를 지원했다. 전국 43개 초·중·고교를 선정해 1만8000명을 대상으로 국산 밀을 홍보했다. 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학생들이 국산 밀로 구성된 식단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연 6회 이상 '국산 밀 데이'를 의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단기적인 급식 제공을 넘어, 국산 밀의 맛·영양·환경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병행하는 사업이다.. 국산 밀에 대한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두루 알려 소비 확대로 연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T의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산 밀 데이는 학생들이 국산 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공공급식처럼 대량 소비가 이뤄지는 현장을 중심으로 국산 밀 소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향후 영양교사·조리 종사자 대상 간담회, 급식 박람회 참가 등도 함께 추진해 국산 밀 소비 기반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7일에는 전남 나주에서 전국 103개 국산 밀 전문생산단지·컨설팅기관 소속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국산 밀 전문생산단지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aT는 국산 밀 정부비축 사업의 주요 내용과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국산 밀 산업 육성계획 ▲정부비축 추진 절차와 단계별 유의사항 ▲국산 밀 품질관리 기준 연구 결과 등이다. aT는 행사에서 국산 밀 정부비축 사업이 올해 총 2만3000톤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밀 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우선 매입을 진행하며, 매입 시에는 제빵용, 제면용 등 용도별로 품질기준을 세분화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각각의 용도에 맞는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기존 매입품종인 새금강, 금강, 백강 외에도 '황금알' 품종을 추가해 농가의 선택 폭을 넓혔다. aT의 품질안전부에서 안전성 검사도 지원해 농가의 검사 비용 부담도 완화한다. 아울러, 수요가 높은 제빵용 품종의 생산 확대를 위해 제면용 품종과의 가격 차이 조정에 나서고, 수요처 맞춤형 재배를 유도해 국산 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 문인철 이사는 "밀산업 육성법 제정 5년이 지난 현재, 국산 밀 산업은 2차 기본계획 수립 등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정부비축 체계를 마련해, 밀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국산 밀 산업의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5:06:5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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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美 여행 마무리...매너티와 함께 스노클링→폭풍 먹방까지 '힐링 그 자체'

가수 원호(WONHO)가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 5탄을 게재했다. 영상 속 원호는 미국 징글볼(Jingle Ball) 투어 및 팬밋업 투어 '웰컴 백, 위니(WELCOME BACK, WENEE)' 공연차 미국을 방문했다. 일정이 끝난 후 다양한 일상을 보내는 원호의 모습을 담아 글로벌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햄버거 가게에서 모습을 드러낸 원호는 "올랜도에 와서 이틀 동안 테마파크에 갔는데 너무 재믿다. 특별한 경험을 한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주문한 햄버거와 감자튀김, 밀크 셰이크를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군침 돌게 했고 이튿날 비를 뚫고 물이 맑기로 소문난 클리어워터 비치(Clearwater Beach)에서는 드넓게 펼쳐진 바다 풍경에 "그림 같다"라고 감탄을 쏟아내는가 하면, 모래사장에 '위니♡원호'를 새긴 후 기념 사진을 남기는 모습을 담아내며 팬들의 사랑을 잊지 않았다. 매너티와 함께 수영을 하며 스노클링을 즐기는 원호의 모습도 그려졌다. 원호는 능숙한 수영 실력을 발휘해 깊은 물 속을 유유히 헤엄치며 매너티와 만나는 데 성공했고, "매너티가 2인 1조로 다니더라. 정말 온순하고 귀여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아이처럼 신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절로 웃음 짓게 했다. 끝으로 원호는 미국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올랐다. "여기 와서 살이 좀 쪘다"라는 걱정도 잠시, 스테이크와 참치 타다키, 라면까지 맛깔나는 기내식 먹방을 선보이며 영상은 마무리됐다. 한편, 원호는 이달 첫 번째 정규 앨범 선공개곡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2025-06-09 15:04: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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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외국인 안심병원’ 운영...의료 사각 해소

전라남도가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 운영키로했다. 전라남도는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외국인주민 증가율은 18.5%로 전국 1위를 기록, 외국인주민의 의료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외국인주민의 경우 병원비 부담이 건강보험 가입자보다 크고,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전남도의사회와 협력해 6월부터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하고, 지정받은 병원은 건강보험 미가입 외국인에게 진료비의 약 30%를 감면해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 줄 계획이다. 전남 외국인 통합지원 콜센터와 연계해 의료 통역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통역 서비스는 한국어를 포함해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네팔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6개 언어로 제공되며, 7월에는 태국어, 우즈벡어, 스리랑카어, 필리핀어 등 9개 언어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심병원 지정을 바라는 의료기관은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정 기준 여부를 확인한 뒤 지정서를 발급하고, 외국인 환자 통번역 지원 등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진료비 감면 여부 확인 등 실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오는 18일 '전남 외국인주민 의료지원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해 안심병원 지정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외국인 주민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학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이번 안심병원 운영을 통해 의료비 부담과 언어장벽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외국인 주민이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의료지원 협력체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5:01: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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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유통 영수들 한자리에”…국제백화점협회, 더현대 서울서 유통 미래 논의

국제백화점협회(IADS)가 유통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현대백화점을 찾는다. 주요 국가 백화점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더현대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모델 혁신 사례를 집중 조명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달 10일 국제백화점협회(IADS)와 공동으로 더현대 서울에서 IADS 정례 CEO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IADS는 글로벌 백화점 업계 리더들이 리테일 산업 분석과 백화점 운영 모델 연구를 위해 설립한 협회로, 현재 전 세계 16개국 16개 백화점이 회원사로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스위스 마노르 ▲덴마크 마가신 뒤 노르 ▲태국 더 몰 ▲홍콩 소고 ▲우크라이나 츠움 키이우 ▲중국 에스케이피(SKP) 등 IADS 회원사 9개국의 백화점 CEO 및 경영진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콘퍼런스에 앞서 더현대 서울 주요 콘텐츠를 둘러볼 예정이다. 참석자들의 요청에 따라 12미터 높이의 인공폭포 '워터폴가든', 1000평 규모의 초대형 녹색 공원 '사운즈포레스트', 엠지(MZ)세대 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등 현대백화점만의 공간 위주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캄심 라우 IADS 회장이 콘퍼런스 공동 좌장을 맡는다. 더현대 서울 성공 노하우를 비롯, 더현대 부산·더현대 광주로 확장될 '더현대 2.0'의 방향성을 공유할 예정이라는 게 현대백화점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K브랜드 해외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과 백화점·아울렛·미술관을 결합한 리테일 모델 '커넥트현대' 등을 소개한다. 업계 최초 인공지능(AI) 카피라이터 '루이스', 내부 직원을 위한 AI 멘토 시스템을 비롯해 현대백화점이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전환(AX) 사례 역시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이 제시하는 공간·테크·콘텐츠 중심의 리테일 혁신이 이번 CEO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6-09 15:00: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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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타당성 적격성 확보…사업 추진에 청신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동호평IC(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와 제2경춘국도를 잇는 총연장 11.2km '남양주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이번 고속화도로 사업은 2023년 민간사업자가 제안서를 제출하고 남양주시가 적극 추진의지를 밝힌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거쳐 약 1년 6개월 만에 사업의 타당성과 민자 적격성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 투자 방식의 장점을 살려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투자 구조의 안정성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등에서 추진 중인 제2경춘국도 사업의 일정과 개통 시기를 고려해, 두 도로의 연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제2경춘 연결 민자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 46호선의 정체 해소는 물론 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동서 간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해당 도로는 남양주 시민들로 하여금 서울과 춘천 등지로의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 인프라로, 미래 도시 발전을 이끌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2경춘국도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교통 체계 전반을 개선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성과 지역 성장 가능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6-09 15:00:5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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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프로그램 ‘우리학교 영웅들’ 안내 설치

진도군에서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 유공자의 출신학교에 참전유공자들의 사진과 참전 기록을 담은 안내판(홍보 배너)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일상에서 마주하는 어르신 중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영웅들이 있었음을 깨닫게 하는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사업 「우리학교 영웅들」'이다. 생존해 계신 35명의 관내 6.25참전 유공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출신학교와 참전 기록을 수집하고, 사업 참여 의사가 확인된 참전유공자 6명의 출신학교(진도초, 고성초, 의신초, 석교초, 지산초) 5개소에 6월 한 달 동안 안내판(홍보 배너)을 설치해 후배 학생들에게 영웅들을 소개한다. 진도군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발견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참전유공자를 영웅으로 예우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6.25참전 유공자의 인터뷰를 통해 영웅들의 육성으로 참혹한 전쟁의 기억을 기록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청소년들이 매월 지역 내 참전유공자를 방문해 소통하는 「우리동네 영웅들」을 추진했고, 올해에는 영웅들의 기록을 출신학교에 전하는 「우리학교 영웅들」을 추진해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영웅들 시리즈 3부작을 완성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매년 우리 곁을 떠나가는 6.25참전 유공자들을 보며 이분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콘텐츠로 기록해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고, 그들의 숭고하고 위대한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는 것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선물해 준 참전유공자께 드릴 수 있는 최소한의 감사와 존경이라 생각한다"라며, "군민들이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해 존경과 배려의 마음을 갖고 예우에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6-09 15:00: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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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사이버 보안 정책 일부 수정·철회...보안 약화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사이버 보안 정책 일부를 수정하거나 철회했다. 백악관은 핵심 보안 조치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국가 사이버 방어 능력을 약화시키는 전략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9일 테크크런치,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 시간) 바이든 행정부가 시행했던 사이버 보안 정책을 부분적으로 변경 및 무효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설명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종료 직전 서명한 행정명령 14144호는 문제 많고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사안들을 사이버 보안 정책에 몰래 끼워 넣으려는 시도였다"고 주장했다. 바이든이 임기를 마치기 직전인 올 1월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공공 복지 프로그램에서 디지털 신분증 수용을 장려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삭제했다. 백악관은 불법 이민자에게 발급된 디지털 신분증을 통해 복지 사기·남용이 발생할 수 있어 디지털 ID 의무 규정을 철회한 것이라고 했다. 국방민주주의재단(FDD) 산하 사이버·기술 혁신 센터의 마크 몽고메리 선임 국장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신분증 의무화 폐지에 집착하는 것은 사이버 보안이라는 검증된 혜택 대신, 논란 많은 이민 문제에 더 큰 비중을 두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기존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했던 ▲에너지 인프라 보호를 위한 AI 활용 실험 ▲AI 보안 연구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 ▲국방부의 AI 모델 도입 지침도 철회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검열이 아닌 취약점 식별·관리에 중점을 둔 AI 사이버 보안 전략으로 재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을 통해 트럼프는 연방 정부가 조속히 양자 저항 암호화 기술을 채택하도록 요구한 이전 지침도 폐지했다. 또 연방 계약 업체에 소프트웨어 보안성 증명을 의무화한 조항을 철회했다. 백악관은 "이러한 요건들은 검증되지 않고 부담스러운 소프트웨어 회계 절차"라며 "본질적인 보안 투자보다는 형식적인 규정 준수에 초점이 맞춰졌다"고 지침 삭제 이유를 밝혔다. 백악관은 "사이버 위협은 우리의 핵심 인프라, 개인 장비, 디지털 생활의 모든 층위를 일상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본 행정부는 미국의 정보 시스템과 네트워크의 보안 및 복원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적·조직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09 14:59: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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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 창단 1년 만 전국대회 첫 우승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2024년 3월 창단 후 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5 화성특례시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총 134개 팀, 2천5백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로 새싹, 꿈나무, 유소년, 주니어 등 총 7개 리그로 나눠 진행됐다.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유소년 리그(5학년 이상), 꿈나무 리그(5학년 이하)에 참가했다. 유소년 리그는 22강에서 수원 장안구, 16강에서 KT 위즈를 차례대로 꺾고 8강에 진출했으나 전통 강호 휘문아카데미에 4:2로 아쉽게 역전패했다. 꿈나무 리그는 8강전에서 의정부 경민을 12:5, 4강전에서 빅드림을 상대로 10:6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HBC에 1회 말 2점을 실점한 후 3회 말 1점 만회에 그치며 HBC에 끌려갔지만 5회 초에 7득점을 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5회 말에 3실점으로 막으며 8:5로 승리해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HBC 유소년 야구단은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팀으로 올해 3월 횡성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던 팀이다.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은 지난 3월 '제10회 순창군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3개월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야구 불모지인 완도에서 이뤄낸 큰 성과이며 야구 유망주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됐다.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은 취미반/육성반/선수 진학반 회원을 상시 모집 중에 있으며, 관련 문의는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으로 「완도군BC 유소년 야구단 육성 지원」을 선정하여 기부금을 모금 중이다.

2025-06-09 14:59:3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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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킨밤 지새우고’ 시민 3천여 명 참여 속 성료

고양시는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킨텍스 제2전시장 전면광장에서 열린 '2025 킨밤 지새우고' 야시장 축제가 시민 3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킨밤 지새우고'는 고양시 경력보유여성과 지역 소상공인이 주축이 된 플리마켓 행사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참여 업체의 사회적 판로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되어 ESG(환경·사회·투명경영)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공헌 축제로 주목받았다. 올해 행사에는 놀이체험존과 먹거리 부스, 다양한 테마의 플리마켓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참여형 무대 이벤트인 '오징어 게임'과 클라운진의 벌룬 매직쇼, 뮤지컬 배우 박준호의 무대는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킨밤 지새우고는 나눔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고양시민의 특별한 야시장"이라며 "이 축제가 공동체 문화를 잇는 따뜻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형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6-09 14:59: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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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미서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 체험 행사 개최

경북도는 9일 구미혜당학교에서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경북 찾아가는 농촌돌봄서비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농업 실천 현장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업·농촌이 가진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지역 농촌 돌봄 거점농장인 농업회사법인 ㈜힐링공유팜 주관으로 도내 사회적 농업을 실천하는 농촌 돌봄 농장 8개소와 농촌주민 생활 돌봄공동체 2개소가 참여했다. 참여 농장과 단체는 혜당학교 학생과 교직원에게 농장에서 운영하는 농촌 돌봄서비스를 소개하고 ▲말과 함께 힐링타임 ▲다육식물 심기 ▲딸기청 만들기 ▲압화 거울 만들기 ▲모기 퇴치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돌봄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정혜경 구미혜당학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농업의 돌봄 기능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천적 돌봄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더 포용적이고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돌봄서비스 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2020년부터 매년 2~3개소의 신규 농촌 돌봄 농장과 농촌주민 생활 돌봄공동체를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2개소(농장 10, 공동체 2)에 대해 각각 최대 5년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농촌 돌봄농장에 개소당 2억 5,000만 원, 농촌주민 생활 돌봄공동체에 개소당 3억 2,600만 원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회적 농업은 고령화와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연대를 강화하는 새로운 대안"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있는 농촌 조성을 위해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4:58:38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