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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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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특화 기술금융 공급액 5000억 넘어

NH농협은행은 2026년도 'NH특화 기술금융' 공급액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체 기술금융 공급액의 38.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NH특화 기술금융은 NH농협은행의 전문 분야인 농식품 관련 162개 업종을 대상으로 한 기술금융 지원을 의미한다. 특히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NH특화 기술금융 신규 지원 비중은 77.8%에 달한다. NH농협은행은 지방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5년 기준 기술금융 잔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2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NH특화 기술금융 잔액은 8조6000억원으로 이 중 6조7000억원이 비수도권에 공급돼 지역 중심 금융 지원 구조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기술금융 전용 상품'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은 출시 9개월 만에 잔액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이후 7개월 만에 2조원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 첨단·벤처·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시설자금 중심의 기술금융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생산 기반 확충과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농축산 기업까지 아우르는 NH특화기술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 각지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산적 금융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31 16:12:4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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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AI반도체 호황 속 엇갈린 산업 온도

인공지능(AI)이 산업계의 표정을 바꾸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앞세운 반도체 업계는 수년 만의 슈퍼사이클에 올라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AI 메모리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과 투자 확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반도체로 쏠리는 이유다. 실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올해 9750억달러 규모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여기서 한 걸음 더 짚어볼 필요가 있다. 현재의 업황 개선이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고르게 확산되고 있는 지는 별도로 살펴봐야 할 문제다. AI 서버 증설과 빅테크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HBM을 중심으로 한 메모리 수요는 분명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같은 흐름이 산업 전반의 경기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PC와 모바일 등 전통 수요처는 여전히 약한 흐름을 이어가며 업종별 회복 속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스마트폰과 PC, 가전 등 소비자와 연결된 업종은 여전히 전방 수요 둔화와 원가 부담에 직면해 있다. 메모리 가격 상승은 반도체 기업 실적에는 호재지만, 완제품 업체에는 부담으로 작용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역시 변수다. 여기에 애플과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원가 절감과 현지 조달 확대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 전자·부품업계는 수요 둔화와 공급망 변화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수요 지표도 아직 완연한 회복과는 거리가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 부담이 소비 수요를 제약하고 있다는 평가다. 스마트폰 시장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에도 교체 수요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더디다. 업계에서는 소비 위축과 제품 가격 부담이 맞물리며 수요가 보급형과 중고·리퍼비시 제품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반도체 업황 개선이 곧바로 전자 소비 시장의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AI 반도체와 직접 연결된 일부 영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전체 산업 생태계의 회복 속도에는 여전히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숫자의 개선과 현장의 체감 경기 사이에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 결국 지금 필요한 것은 낙관론의 확산보다 냉정한 점검이다. HBM 호황이 산업 전반의 구조적 회복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특정 분야에 국한된 국지적 호황에 머물지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AI가 만든 봄기운 속에서도 산업 생태계 곳곳에는 여전히 온도차가 남아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31 16:08: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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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4% 급락...5000선 턱걸이

중동 전쟁 장기화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외국인들의 투매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4%대 급락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30원을 넘어섰다.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4.84포인트(4.26%) 하락한 5052.46에 장을 종료했다. 전일보다 2%대 급락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5100선으로 밀려났으며, 이후 5000선까지 낙폭을 확대시켰다. 기관은 1조282억원, 개인은 2조43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외국인은 3조833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삼성전자(-5.16%)와 SK하이닉스(-7.56%), 삼성전자우(-5.86%)가 일제히 급락했고, SK스퀘어(-8.53%)도 큰 폭으로 내렸다. 자동차주인 현대차(-5.11%)와 기아(-4.16%)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3.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1%), 두산에너빌리티(-2.55%) 등이 모두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117개, 하락종목 793개, 보합종목은 12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66포인트(4.94%) 내린 1052.39에 마쳤다. 기관은 685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98억원, 1186억원씩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는 파란불이 켜졌다. 삼천당제약(-29.98%)은 실망 매물이 출회되며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코오롱티슈진(-9.04%)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4.91%)와 에코프로비엠(-5.55%)이 동반 약세를 보였고, 알테오젠(-3.67%), 에이비엘바이오(-3.32%), 리가켐바이오(-3.52%) 등 바이오 관련주와 리노공업(-4.07%)이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229개, 하한종목은 2개, 하락종목 1463개, 보합종목은 60개로 집계됐다. 환율도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4원 오른 1530.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3-31 16:06: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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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퀀트 충격' 반도체 위기일까...삼전·하이닉스 믿은 개미는 '초조'

'터보퀀트 충격'에 반도체주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중동 리스크와 맞물린 악재에 외국인들은 반도체주를 집중 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20조원대 순매수로 맞서는 흐름이다. 터보퀀트를 두고서도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와 시장 확대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는 22.77%, SK하이닉스는 23.94%씩 급락하며 국내 증시를 흔들고 있다. 이날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4156조9865억원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이었던 지난달 27일 5146조3731억원보다 989조3866억원 감소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분은 약 471조원으로 전체의 47.65%를 차지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와 터보퀀트 여파가 맞물리면서 투심이 위축됐다. 터보퀀트는 구글이 공개한 기술로, 인공지능(AI) 추론에 필요한 메모리 사용량을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는 알고리즘이다. 반도체를 가장 먼저 팔아치우고 있는 것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전날까지 삼성전자를 18조2476억원, SK하이닉스를 8조1492억원씩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 순매도 금액이 약 36조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반도체 투톱을 집중 매도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반도체 투톱에 대한 믿음을 끌어올리고 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16조8172억원, SK하이닉스는 7조704억원씩 순매수하며 높은 선호를 보였다. 사실상 외국인이 판 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사들이고 있는 셈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기술의 효율성 증가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 마이크론, 샌디스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주 전반에 걸쳐 급락세를 연출했다"며 "당분간 관련 이슈를 둘러싼 긍·부정 공방전이 전개될 수 있고, 반도체주 급락을 초래했던 터보퀀트 사태 여진의 진정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터보퀀트 충격은 단기 이슈로 그치지 않고 있다. 해당 기술이 반도체 수요를 감소시켜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조기에 꺾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시장의 불안도 커지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23% 떨어졌으며, 마이크론은 9.8% 급락하며 반도체주 약세를 지속했다. 그럼에도 개미(개인 투자자)들이 반도체 '믿음 매수'를 지속하는 이유는 낙관론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제번스 역설'을 근거로 메모리 효율 증가는 비용 감소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 시장 확대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구글 터보퀀트와 같은 저비용 AI 기술은 AI 사용 장벽을 낮추고, 전체 수요를 폭발적으로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한다"며 "효율 개선이 오히려 총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경로가 예상된다"고 짚었다. 결국 구글 터보퀀트의 최대 수혜도 반도체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장문영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터보퀀트 기술은 메모리·연산 효율을 동시에 개선해 AI 활용 비용을 낮추는 방향으로 작용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AI 적용 범위 확대, 사용량 증가를 통해 오히려 메모리 수요 확대 요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31 16:02: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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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민주 등 6정당, 개헌안 공동발의 작업 착수…국힘에 참여 요청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등 국민의힘을 제외한 6당이 31일 개헌안 공동 발의 작업에 착수했다. 우 의장과 한병도 민주당·서왕진 조국혁신당·윤종오 진보당·천하람 개혁신당·한창민 사회민주당 원내대표 등은 이날 국회 본청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당적 개헌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우 의장은 "국회는 압도적 다수의 뜻과 국회 제정당 의지를 모아 오늘부터 헌법 개정안 발의 절차에 착수할 것"이라며 이날부터 국회의원 공동발의 작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불씨를 살리지 못하면 언제 또 이 정도 기회가 올지 모른다는 절박한 심정이 두 차례 초당적 개헌 추진을 위한 제정당 원내대표 연석회의로 이어졌다"며 "참석자 만장일치 의견으로 헌법 개정안 국회 발의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부연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도 개헌안 공동발의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이날 회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국민의힘만 개헌안 공동발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우 의장은 "제1야당이 참여하지 않은 것이 매우 아쉽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개정안 발의와 5월 초순 예정된 국회 의결까지 아직 시간이 많다"며 "이 시간까지라도 국민의힘이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개헌에 참여하길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인 이번 개헌안에는 ▲부마 민주항쟁 및 5·18 민주화운동 민주 이념의 헌법 전문 명시 ▲계엄에 대한 국회 통제 강화 ▲지역균형 발전 의제 등이 담긴다.

2026-03-31 16:00:3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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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성균관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선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공모에 성균관대학교와 공동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경기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선정으로 경과원과 성균관대학교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 1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경기도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중소기업은 AI 도입에 필요한 인프라와 전문 인력 부족으로 기술 전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경과원과 성균관대학교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피지컬 AI 전환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성균관대학교의 AI 분야 교수진과 연구진, 경과원의 기업 지원 조직이 함께 참여하며, 성균관대학교는 산업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경과원은 도내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요를 발굴하고 참여 기업을 연계한다. 또한 판교와 고양에 위치한 '경기 AI 캠퍼스'를 중심으로 교육과 실습이 가능한 훈련 거점을 운영해 경기 남부와 북부를 아우르는 광역 단위 AI 교육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은 현장 적용 중심의 '피지컬 AI'에 초점을 맞춘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제조 공정과 설비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 기업은 자사 데이터를 활용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과제수행형(PBL) 방식으로 교육에 참여한다. 제조·반도체·바이오 등 경기도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불량 예측, 설비 예지 보전, 생산 최적화 등 실무 과제가 수행된다. 경과원은 교육 이후에도 기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단계별 AX 전환 로드맵을 기반으로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며, ▲2026년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2027년 피지컬 AI 전환 본격화 ▲2028년 기업별 맞춤형 고도화 단계 구축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825명 이상의 AI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교육 과정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참여자 모집은 4월 중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성균관대의 우수한 AI 인프라와 경과원의 현장 지원 역량을 결합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AI 전환 모델을 만들겠다"며 "경기도가 중소기업 AI 혁신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5:53: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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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 고교 평준화 학교 간 격차 해소 위한 조례 개정 추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은 31일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내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학생 배치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경기도교육감이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례는 경기도교육감이 고교 입학전형(평준화)을 실시하는 지역의 지정 및 해제 기준만을 규정하고 있어, 전형 실시 이후 발생하는 학교별 학생 배치 현황이나 비선호 학교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 규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학교에 대한 기피 현상으로 인해 입학 이후 타 지역 전학이나 자퇴 등 학생 이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원인 분석과 환경 개선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조례안의 대표 발의자인 김현석 의원은 "고교 평준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교에 대한 기피 현상이 반복되고, 특정 학교에서 학생 이탈이 지속되는 구조는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단순한 추첨 중심의 배정을 넘어 학생 선호가 보다 충실히 반영되는 방향으로 학생 배치 체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이탈률이 높은 학교에 대해서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할 경우 학생 배치 방식 조정이나 학교 정원 조정까지 포함한 실질적인 개선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원하는 학교에 배정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3월 31일부터~4월 6일까지 7일간 도보 및 경기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제389회 임시회 의안으로 접수될 예정이다.

2026-03-31 15:53: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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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년 제1회 건축 정책 업무연찬' 개최

인천광역시는 3월 31일 계양구청 영상 회의실에서 '2026년 제1회 시·군·구,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건축 정책 업무연찬'을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시·군·구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건축 행정 연찬회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첫 연찬회에서는 2026년 건축 행정의 우선 추진 과제와 제도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주민 생활 중심의 정책 계획과 미래 도시 전략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또한 최근 착수한 '제3차 인천광역시 건축 기본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하고, 노후 건축물의 안전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지자체 간 협력과 민·관 연계 강화, 현장 중심의 소통 확대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2026년 정책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협업 구조 정비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인천시는 이번 연찬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환경 중심의 건축 정책을 실현하고, 공공·주거·생활공간 전반의 품질 향상과 민·관 협력 확대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연 시 건축과장은 "이번 첫 연찬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도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건축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5:53:1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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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6 상반기 인천 MICE 얼라이언스 정례회의'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31일 '2026 상반기 인천 MICE 얼라이언스 정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는 '연결을 통한 지역 관광 혁신'을 주제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기반의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MICE) 산업 생태계 조성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 특히 기존 관 주도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중심의 자율적 협업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민·관이 함께 견고한 MICE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특별 협력 회원제인 '인천 MICE 얼라이언스(IMA) 파트너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인천 소재 군·구, 국제기구, 글로벌캠퍼스 등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했으며, 2026년 상반기 신규 회원사 및 파트너스 모집 결과 12개 회원사와 4개 파트너스가 새롭게 합류해 협의체 네트워크는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는 MICE 산업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한층 강화했다. 윤희청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 MICE 얼라이언스는 민관 협력의 상징이자 지역 관광과 MICE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인천이 아시아를 선도하는 MICE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5:52:4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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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2026년 등록 동호회 공개 모집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가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경기창작캠퍼스에서 활동할 '2026년 등록 동호회'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창작캠퍼스는 경기도 서부권을 대표하는 생활문화 거점 공간으로,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생활문화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기존 생활문화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연습실 내 드럼, 키보드, 기타, 앰프 등 공연·연습 장비를 확충하고, 공연·연습실에 방음문을 설치하는 등 시설을 개선해 동호회 활동에 적합한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모집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동호회를 발굴·지원하고, 캠퍼스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공동체 형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음악, 무용, 미술, 공예, 사진, 영화, 연극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 동호회로, 경기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비영리 동호회라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전체 회원의 80% 이상이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생·직장인이어야 하며, 최근 2년간 5건 이상의 활동 실적을 갖추어야 한다. 다만 전문예술인으로만 구성된 단체, 영리 목적 또는 종교·특정 목적 중심의 동호회, 강사 중심 운영 동호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등록 동호회로 선정되면 ▲연습실 및 공유공간 등 활동 공간 지원 ▲드럼·키보드·기타·앰프 등 장비 활용 지원 ▲동호회 발표회 참여 기회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4월 1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4월 15일부터 17일 사이 개별 결과가 안내된다. 최종 선정된 동호회는 4월 20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경기창작캠퍼스 관계자는 "동호회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만들고 나누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캠퍼스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창작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2026-03-31 15:52: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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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 신규공무원 성장 지원 프로젝트 운영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관장 이은형)이 신규공무원의 빠른 조직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새내기 성장동행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신규공무원과 도서관 업무를 처음 접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1대1 멘토-멘티 체계를 구축해 조직 적응부터 실무 역량 향상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이다. 현재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은 직원 16명 중 6명(37.5%)이 신규공무원 또는 도서관 업무 첫 경험자로, 교통이 불편한 지역적 특성과 최소 인력 운영 구조로 인해 신규 인력의 빠른 업무 숙련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서관은 ▲단기 적응(3월) ▲실무 안정화(4~6월) ▲성장 가속(7~9월) ▲자립 확장(10~12월) 등 4단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단계별 목표에 맞춘 멘토링과 실무 중심 활동을 운영한다. '단기 적응' 단계에서는 조직 이해와 관계 형성, 기본 업무 습득을 지원하고, '실무 안정화' 단계에서는 정기 멘토링과 업무 피드백, 사례 분석 등을 통해 독립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강화한다. 이어 '성장 가속' 단계에서는 미니 프로젝트 수행과 발표 기회를 제공해 문제 해결력과 주도성을 높이고, '자립 확장' 단계에서는 조직 개선 제안과 성과 공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멘토는 경력 3년 이상의 직원 중 자발적 참여자를 중심으로 선발했으며, 체크리스트 기반 운영과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성장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형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장은 "멘토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통해 신규공무원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5:52: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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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2026 학교 중심 독서활동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학생 중심의 독서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학교 중심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은 4월부터 12월까지 시흥·안산·안성 지역 학교도서관 지원 협력망 내 초·중·고등학교 63개교를 대상으로 총 21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학기 한 권 읽기(초3~6) ▲책잼토론(중·고) ▲무지개 책(冊)길(다문화 초2~5) 등으로 구성됐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한 권의 책을 읽고 그림 그리기, 책 속 장면을 그림책 큐브로 제작하는 등 독후 활동을 체험형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책잼토론'은 청소년의 통합사고력 향상을 위한 토론 수업으로, 기존 질문 중심 비경쟁 토론과 함께 융합형 독서토론을 신설해 운영한다. 융합형 독서토론은 독서를 기반으로 토론, 창작, 체험 활동까지 확장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지개 책(冊)길'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기초 한국어 능력과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학교별로 선정 도서를 지원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해당 도서를 학교도서관 및 학급문고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독서의 주체로 참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 중심의 독서교육을 강화해 독서문화 확산과 학생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5:52:1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