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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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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정담회 성료

오산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과 정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 10건에 대한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강현도 부시장 및 담당부서장,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장 이영봉 도의원과 조용호·김영희 도의원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서랑저수지를 시민 여가공간으로 조성하는 생태공원 사업과 양산동·초평동 물놀이장 설치 등 총 5건의 자체 제안 사업을 설명했다. 도심 유휴공간을 가족 단위 쉼터로 조성하고,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한 공공 물놀이 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런 사업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생활안전과 건강한 여가를 위한 인프라 투자"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자세로 도의회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무상임대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냈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전임 시정인 민선 7기에 추진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300억 원 중 시비 100억 원이 매칭 투입됐으며, 무상임대 중에 있다. 이 시장은 "시비 투입, 무상임대로 경기도에 일익한 만큼 이에 대한 보상으로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 지원 받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 제안한 5건의 지역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오산 서부 우회도로 방음터널 설치 ▲CCTV 확대 설치 ▲운암뜰 조기 착공 및 트램 연결 ▲독산성 보적사 진입로 도로 재포장 ▲오산동(조은병원)과 궐동을 잇는 목교 신설 등이 포함됐다. 이 시장은 "그동안 지역 현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며 "오산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 추진에 대한 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2025-06-05 18:28: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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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애인 건강 보건 관련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서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주최·주관한 장애인 건강 보건 관련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찾아가는 장애친화건강검진'으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를 가진 이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정기적인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은 체계적인 건강 모니터링과 예방적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원 병원장은 "찾아가는 장애친화검진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관리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더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경기도 및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장애인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되며, 향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025-06-05 18:27: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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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국정 기조에 발맞춰 시 핵심사업 원활히 추진"

안양시는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라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게 안양 지역의 핵심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역현안 국정과제화 전담팀(TF)'을 5일 구성했다. 시는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경제실장,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도시주택국장, 도로교통국장, 환경국장 등 간부 공무원 16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했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이 안양 지역에 내건 공약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지원 ▲안양교도소 부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지원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평촌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개발 지원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등 7건이다. 안양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돼있는 만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전략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민생 회복, 기후 에너지, 기본 사회,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통합 돌봄 체계 강화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통령 공약은 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이라며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관련 부처, 정치권 등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우리 시의 주요 핵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18:26: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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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3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

광명시가 지속가능발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제3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과 지속가능발전 교육 강화, ESG 네트워크 기반 확장 등 2025년 주요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이다. 2020년 8월 출범 이후 환경, 보건복지, 학습문화, 경제, 민관협력 등 5개 분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 ▲조례·행정 계획 검토 ▲지속가능발전지표 개발·보급 및 지속가능성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제3기 위원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5명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23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하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의 추진상황을 향후 2년 마다 체계적으로 점검·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박 시장은 "그간 시정 주요 가치를 지속가능발전에 두고 탄소중립,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라며, "이제는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광명시가 지속가능발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위원회가 시민 중심의 정책을 제안하고 방향을 함께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5 18:26: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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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회장 "증권업, 한계산업 아닌 성장산업"… 미래에셋증권, 시총 10조 돌파로 증명

미래에셋증권이 10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증권업 리레이팅(재평가)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증권업은 한계산업이라는 인식이 강하던 시절 "증권업은 성장산업"이라 선언했던 박현주 회장의 장기 전략이 10년 만에 구체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일 대비 0.73%) 오른 1만782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시가총액은 2016년 대우증권과 합병한 이후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코스피 시총 순위는 47위에 해당한다. 올해 들어 주가는 연초 대비 약 120% 넘게 상승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2배로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있는 데다, 자기자본 12조3000억원에 달하는 업계 1위 증권사라는 점이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증권주 전반의 상승세에는 정책 기대감도 한몫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기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자사주 소각 확대, 상법 개정, 주주충실의무 강화 등 자본시장 활성화를 강하게 내세운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같은 국면에서 실적과 정책 수혜, 구조적 성장 기대가 맞물린 '대표 테마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 1분기 미래에셋증권은 연결 기준 세전이익 346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성장했다. 해외 법인에서도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인 1196억원의 세전이익을 올리며 글로벌 수익 기반도 견고히 하고 있다. 인도 브로커리지 '쉐어칸' 인수, 미국 법인의 월가 진출 등 글로벌 확장 전략이 구체적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IMA(종합투자계좌) 제도 시행과 관련한 기대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금융당국이 IMA와 발행어음 발행한도를 통합해 관리하기로 하면서, 기존 발행어음 규모에 여유가 있는 미래에셋증권이 1호 사업자로 지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보통주 1500만 주와 우선주 100만 주를 매년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총 1억 주 이상을 소각하겠다는 주주환원 계획도 공개한 상태다. 올해 예상되는 주주환원율은 약 40%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강한 자기자본 기반과 글로벌 전략, 주주환원 정책이 삼박자를 이루며 증권업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며 "국내 자본시장 전반의 체질 개선을 견인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5 18:13: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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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저PBR 기대에 3년 만에 황제주 복귀

태광산업이 3년여 만에 다시 '황제주' 반열에 올랐다. 대선 이후 자본시장 활성화 기대감과 함께 저평가 주식에 대한 관심이 쏠리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모습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이날 전일 대비 5만3000원(5.32%) 오른 10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06만30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종가 기준으로 주가가 100만 원을 넘긴 것은 지난 2022년 5월 9일 이후 약 1123일 만이다. 올해 들어서만 73.27%(YTD 기준)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한 태광산업은 대표적인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으로 분류된다. 이날 기준 태광산업의 PBR은 0.22배로, 이는 코스피 평균(0.94배)의 4분의 1 수준이다. PBR은 기업의 주가가 장부가치 대비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1배 미만이면 시장에서의 평가가 자산가치보다 낮다는 의미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기간 중 "저PBR 기업은 솎아내야 한다"고 언급한 이후, 저평가 종목에 대한 주가 부양 기대가 높아지며 태광산업도 수혜를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주가는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4월 초 이후 약 두 달 만에 60% 가까이 급등했다. 유통주식 비율이 낮은 점도 주가 상승의 배경 중 하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태광산업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54.53%, 자사주 비중은 24.41%로 두 지분을 합치면 78.94%에 달한다. 여기에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 몫까지 더하면 실제 시장에 유통되는 물량은 매우 제한적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태광그룹의 지배구조 이슈와 관련해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현재 태광산업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를 촉구하며 지배구조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 전 회장은 사법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6일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황제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양식품, 태광산업 세 기업으로 나타났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6-05 18:06: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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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울산 비혼모 가정 위한 '사랑의 구급함' 포장 임직원 봉사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이 울산 지역 비혼모 가정을 위한 '사랑의 구급함' 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울산 소재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안전교육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울산시 비혼모를 위한 사랑의 구급함 포장 봉사활동'에는 간호사 자격을 보유한 보건관리팀 직원 등 온산제련소 임직원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비혼모 가정에서 비상시 활용할 수 있는 의약품 등을 직접 포장했다. '사랑의 구급함'은 울산 지역 비혼모 시설인 사회복지법인 '물푸레복지재단'에 전달됐다. 물푸레복지재단은 울산 지역 비혼모 보호 시설로,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매월 재단에 물품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울산 지역 비혼모 가정이 겪는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이 외에도 ▲1사 1시설 결연 온기나눔 봉사활동 ▲고려아연 노동조합 플로깅 ▲노사가 함께하는 온산읍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사원아파트 입주민과 환경정화 활동 등을 추진하며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5-06-05 17:22: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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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 개최

경북교육청은 5일 경주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운영위원장 8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운영위원장 전문성 향상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영의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원장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은 처음이라'를 주제로 △학교운영위원회의 개념 △구성과 기능 △위원장의 역할 △안건 심의 시 고려 사항 등 실질적이고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는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특별 교양 강의로 유의정 도슨트의 '빈센트 반 고흐의 삶으로 들여다보는 자녀 이해와 인정 이야기'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정서적 공감과 자녀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다뤄야 할 안건별 핵심 사항들을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를 반영한 실천 중심 연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교 자치의 핵심"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위원장들의 전문성이 더욱 향상되고, 학교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중심축으로서 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17:16: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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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여성학연구소, 교육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2단계 재선정

계명대 여성학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서 1단계 우수 평가를 받아 2단계 사업에 재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 6월부터 2028년 8월까지 약 3년 3개월간 총 10억 8,700만 8천 원(국비 및 교비 대응)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여성학연구소는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전환의 시대, 지역, 여성 그리고 삶의 생산'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생활양식과 사회적 전환을 연구한다. 지역성과 젠더, 삶의 재구성을 중심으로 학제 간 융복합 연구를 수행하며, 코로나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지역 여성의 삶을 조망하고 새로운 지식과 실천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는 여성학연구소 소장 안숙영 교수(여성학과)이며, 박윤주 교수(스페인어중남미학과), 강영희 교수(경영학과), 최윤경 교수(심리학과) 등 전임 연구진이 함께 참여한다. 연구진은 생태, 돌봄, 공동체, 커먼즈, 지역 회복력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젠더 정의와 삶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다학제적 접근을 시도한다. 안숙영 소장은 "코로나19라는 전 지구적 재난을 거치며 정치, 경제, 사회·문화 전반에서 생활양식을 전면적으로 바꿔야 하는 전환의 시대를 맞았다"며 "지역과 여성, 삶의 생산을 핵심 키워드로 현장 중심 융합 연구를 통해 여성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여성과 젠더 문제를 여성학적 관점에서 탐구하는 부설연구소로, 다양한 학문 배경을 지닌 연구자들이 참여해 지식 교류와 학제 간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재선정을 통해 2022년 9월 시작된 총 6년간의 연구사업(1단계 3년, 2단계 3년)의 후반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2025-06-05 17:16:1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