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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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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6월 호국보훈의 달' 추념식·기념행사 개최

진주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 오전 10시 진주시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할 예정이다. 또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에는 경남이스포츠경기장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가 개최된다. 6.25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6.25참전명예수당 27만원, 월남전참전명예수당은 80세 이상 27만원·80세 미만 25만원, 전몰군경유족 보훈예우수당은 65세 이상 20만원·65세 미만 15만원 등을 지급하고 있다. 독립유공자유족 보훈예우수당은 65세 이상 15만원·65세 미만 10만원, 순직군경유족 보훈예우수당은 65세 미만 10만원·65세 이상 15만원으로 지급한다. 그 외 국가유공자 및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등에게는 보훈명예수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게는 2024년부터 매달 5만원씩 생활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진주에는 30여 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20일 개별 계좌로 지급된다. 아울러 참전유공자 및 전몰군경유족, 독립유공자유족, 순직군경유족 등에게 보훈 관련 수당과 위문금 지급,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9개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을 통해 회원 복지 증진 및 단체 운영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일상에서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15:19:4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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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행정의 중심은 시민”…민생·경제에 역량 집중

경제 불확실성과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포항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제 불안과 정치 지형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민생 중심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이스산업과 관련된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 성과'를 비롯해 안전총괄과의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녹지과의 '재선충병 방제 지역 풍수해 대비 대책'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포항시가 자체 개발해 올해 처음 개최한 '세계녹색성장포럼'의 위상을 재정비하고, 향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행사 규모와 내용을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포항만의 특화된 마이스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 대응도 지시했다. 풍수해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재선충병 방제 지역의 위험 요소를 면밀히 살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또한 대통령 선거 이후 변화할 수 있는 국정 운영 기조에 발맞춰, 포항의 주요 현안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비 확보와 정책 제안에 속도를 높여 지역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와 민생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오는 7월 해수욕장 개장을 비롯해 각종 축제·행사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시민 체감형 행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핵심 사업들이 국정과제로 채택돼 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달라"며 "모든 공직자가 시민을 중심에 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2025-06-05 15:19:3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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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배움을 넘어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려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5일 "배움의 차원을 넘어서 나름 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주최한 '2025년 상반기 11기 미래인재 성장과정 정책연구 상상전(展)'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선배들이 한 것들 매뉴얼대로 하는 단계는 기술적인 스킬을 배우는 것"이라며 "완전히 소화해서 자기의 정성을 넣고 상황에 맞게 쓸 것인가 고민하면 예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의 경지까지 가려면 서로 다른 교류가 필요한데 이것이 사람을 성장시키고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리는 에너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는 '자율로 질문하고, 균형으로 해석하며, 미래를 다시 상상하다'를 주제로 6급 공무원들의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연구 상상전(展)'은 총 3개 분과로 구성됐다. 1분과에서는 학교 임목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교육행정직 공무원 모형 구축 개발(G-CARE), 모듈러를 활용한 학교 신설 방안 등을 다루었고 2분과에서는 디지털 기반 채용·보안·계약 시스템 전환 및 조직 구조 혁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3분과는 '정책연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참석자 간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가상현실(VR) 및 인공지능(AI) 콘텐츠 전문가 염동근 작가의 'AI로 구현하다: 과거와 오늘'을 통해 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였다.

2025-06-05 15:19: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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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 안심 패키지 대상자 모집

광주시는 여성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 60가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은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광주시에서 지속 추진 중인 사업으로 여성 1인 가구, 한부모가족, 스토킹 및 교제 폭력 피해 여성 등에게 방범·안전 물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여성 1인 이상이 포함된 한부모가족이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 온라인 시스템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물품은 신청 시 수혜자가 A세트와 B세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시에서 대상자를 선정한 후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된다. 배송 물품에는 설치 설명서가 함께 동봉돼 있으며 수혜자가 직접 설치·관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의 단일 세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구성 물품을 다양화한 두 가지 세트로 운영해 수혜자에게 보다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 대상을 스토킹 및 교제 폭력 등 범죄 피해 여성까지 확대하고 광주경찰서 내에 40세트를 별도로 상시 비치해 긴급 상황 시 즉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 도시 실현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광주시청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2025-06-05 15:19: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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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위촉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청년을 '청년명예크리에이터'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은 하남시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청년들의 IT·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2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모집했으며,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료 요건을 충족한 16명의 청년이 최종 위촉됐다. 위촉된 청년명예크리에이터들은 오는 12월까지 청년정책 관련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주요 정책 현장 및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해석하고, 영상과 카드뉴스 등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와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직접 정책 홍보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년명예크리에이터 활동이 더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하남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청년메이트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05 15:19: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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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농업기술박람회’ APEC 개최지 경주서 개최

경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25년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경북도가 유치해 경주에서 진행된다. 5일 열린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고, APEC 성공 개최와 국내 농업기술혁신을 기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혁신을 주제로 농업 R&D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스마트농업, K-Food,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 등 미래 농업의 핵심 동력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돼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농촌진흥청 R&D 스트리트, 농생명 체험교실, R&D 충전소, 각 도 농업기술원의 지역 특화작목 연구성과 전시관 등이 있으며, 첨단 기술과 정책지원 정보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경북도는 '경북특별전시관'을 통해 최신 농업기술을 선보인다. 기술혁신관에서는 과채류 수직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CES 혁신상을 수상한 에어팜(미드바르), AI 재배기(대동) 전시로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 스마트협업전시관에서는 AI, 로봇 등 첨단 기술과 대학·기업 간 협업 기술을 소개하고, 농식품수출관에서는 안동소주, K-김밥, 떡볶이 등 대표 수출 농식품 시음·체험 프로그램과 육성품종 전시를 통해 경북 농업의 수출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농업대전환 홍보관에서는 경북에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들녘특구사업 사례와 함께 미래 농업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경북농업방송(GBATV) 현장 스튜디오에서는 박람회 주요 전시관 소개와 유튜브 방송 체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농촌체험교육 홍보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박람회 홈페이지(www.agtech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농업기술박람회는 경북 농업 R&D 성과를 널리 알리고, 미래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경북 농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15:18: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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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프리미엄 브랜드 수박 공식 출하식 개최

고창군의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이 5일 선운산농협(조합장 김기육)과 대성농협(조합장 박윤규)에서 각각 2025년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하에 돌입했다. 출하식은 지리적표시제 등록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행사로, 고창수박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고창군은 청정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화산암반층에서 유래한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전국 최고 품질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선운산농협과 대성농협 등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선별과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고창수박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표시제 116호로 공식등록되어, 지역고유의 자연환경과 재배 전통에 기반한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지리적표시제 고창 명품수박은 현대백화점 명품관 및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1통에 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5월31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판촉행사에서 고창군의 명품수박(무장면 박형남 농가)이 1통에 500만원에 낙찰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고창수박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철저한 품질관리에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5 15:18: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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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디자인하다”

포항시는 5일 포항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과 환경단체, 기업,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이 제정한 세계 환경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로 30회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축제로 행사를 기획했다. 기념식은 친환경 업사이클 의상으로 구성된 패션쇼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환경선언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선언문 낭독에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한 실천의 필요성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포항환경학교,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포항시산림조합 등 1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기후변화 사진전 ▲기후재난 생존가방 체험 ▲플라스틱 재활용 키링 만들기 ▲탄소중립 메타버스 체험 등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수소·전기차 전시, 자원순환 교육, 생활폐기물 재활용 체험 등도 마련돼 시민들이 친환경 기술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권경옥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는 "지속가능한 발전은 행정과 시민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가치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기념식은 시민들이 기후 위기를 자각하고 환경 실천을 다짐하는 출발점"이라며 "녹색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 확대, 환경교육 강화, 시민 참여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 ▲포항환경학교 이전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조성 ▲경북 환경교육한마당 개최 ▲환경교육도시 공모 신청 등을 추진하며, 지역 환경교육 기반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2025-06-05 15:17:3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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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 대응특위, 제3차 회의 개최

경상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가 지난 4일 제3차 회의를 열어 도청에서 균형발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및 수정계획 ▲경상남도 지방시대계획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사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지역개발 공모 사업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지난 제2차 회의가 시군별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지원 현황과 지역균형발전 전반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이번 회의는 균형발전 정책, 지역개발, 공공기관 이전 등 구체적인 분야별 보고와 위원들의 질의로 진행됐다. 김일수 위원은 "공모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사업 종료 후 운영관리 비용이 과도한 사례들이 적지 않다"며 "공모 사업 사전 심사 시, 사후관리 항목을 철저히 검토해 사업이 무분별하게 추진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종철 위원은 "우주항공 및 방산산업 메카 조성 등 새 정부의 경남 8대 공약이 국정 과제에 반영돼야만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될 수 있다"며 "중앙 부처와 대통령실 등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경재 부위원장은 "쿠팡 함양물류센터 건립 무산으로 군민들이 큰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발 빠른 기업유치 노력과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권혁준 위원은 "지난해 3월, 양산 동부지역의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이었던 웅상중앙병원이 폐업하면서 주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 접근성 개선이야말로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권원만 위원장은 "현재 도에서 진행 중인 균형발전 관련 사업 중에서 문제가 없는지 특별위원회 차원의 현장 확인을 통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2025-06-05 15:16: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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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CCTV 설치 사업 추진

사천시가 여성, 어린이,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안심 귀가를 위해 CCTV 설치 확대와 통합안전센터 운영 장비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14억여원을 들여 113대의 CCTV 신규 설치를 진행 중이다. 기존 노후·저화질·지능형 CCTV 108대는 야간에도 차량 번호판과 얼굴 식별이 가능한 선명한 화질의 고화질 CCTV로 교체를 마쳤다. 사업 완료 시 총 1428개소 2946대의 CCTV 운영으로 범죄예방 효과와 실시간 방범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젝트 24개소 신규 설치, 불법쓰레기 전광판 5개소 교체, 어린이보호구역내 비상벨 13대 교체 사업도 동시에 추진한다. 주목할 점은 통신 회선 구축의 어려움으로 관제 사각지대였던 도서 지역에 초장거리 무선통신망 CCTV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지능형 선별 관제를 접목해 재해·재난 방범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완비한다. 박동식 시장은 "CCTV 관제 시스템의 확대와 고도화는 곧 시민의 안전한 삶과 직결된다"며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관제 체계를 기반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재해·재난에 신속 대응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15:16: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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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2025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취약계층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게임 분야 진로 체험 행사 '2025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게임, 이스포츠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진로 체험과 친구들과 함께 도전과 협력, 성취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진행을 위해 넥슨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빅픽처인터렉티브,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게임 기업은 물론 이스포츠 전문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업한다. 올해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슈퍼셀도 합류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256개소 3200명의 아동,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2025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은 오는10일 이스포츠 진로 교육 프로그램 '유스 이스포츠 스쿨'을 연다.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기관별 게임 대표팀 선발전 '유스 챔피언스', 8월 12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유스 이스포츠 페스티벌' 순으로 치뤄진다.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이사는 "미래 세대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넥슨재단, 슈퍼셀 등 여러 게임사 및 공공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지속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희망스튜디오는 게임 산업의 특성에 기반한 사회 공헌 모델을 통해 다양한 파트너들이 참여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5 13:54: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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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장애인 표준사업장 ‘굿프렌즈’…”사업 확대 지속 모색”

'굿프렌즈'가 지속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NHN의 자회사 '굿프렌즈'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장애인 고용 확대와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확장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굿프렌즈는 2016년 4월 판교 최초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설립했고, 첫 사업으로 NHN 판교 사옥 내 '굿프렌즈 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근로자를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고, 편의시설을 갖춘 사업장에 대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다. 굿프렌즈는 설립 이후,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지원을 위해 내실을 다졌다. 2020년에는 사내 마트 '굿프렌즈 마트'를 설립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그 결과 고용 인원은 설립 당시 10명에서 18명으로 증가하며 고용률이 80% 상승했다. 특히 '굿프렌즈 카페'의 직원 12명은 모두 2016년 입사 후 10년 가까이 장기근속하며 높은 근무 만족도를 보였다.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굿프렌즈는 직원들에게 밀착 교육과 다양한 복지제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페와 마트 모두 친환경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카페에서는 친환경 컵과 빨대를 사용하고, 마트에서는 장바구니와 다회용 수저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있다. NHN 관계자는 "굿프렌즈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장애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5 13:47:5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