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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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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수립·추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 사고 및 태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여름철 해양 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6월부터 8월까지는 태풍·극한 호우와 휴가철 해양 활동 증가로 각종 안전 및 인명사고 등 해양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 예방대책으로는 태풍·호우 대비 재난대응체계 구축, 해양 종사자·대국민 해양안전문화 전파, 위험물 운반선 및 현장·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을 실시한다. 태풍 북상 시 선박 및 항만시설의 피항·안전 조치 등 안전 확보를 위해 선박대피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선박 종사자의 경각심 고취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방선 교육을 진행하며 울산 남구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해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도 운영한다. 이 교실에서는 해운 분야 진로 멘토링과 구명조끼 착용, VR 체험 등 해양안전수칙을 교육한다. 위험물 운반선에 대해서는 화재·폭발 등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소화·구명 설비 관리 상태 및 작동법 숙지 여부, 위험물 하역 등 작업 시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온난화로 해수면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태풍 발생 빈도·규모 및 극한 호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여름철 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만큼 선박 운항 전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운항 시 선내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2025-06-05 08:17: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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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노사합동 걸음기부 캠페인 '성료'

임직원 222명 참여해 23일간 약 3709만보 걸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지난달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노사합동 걸음기부 캠페인 '한유워크'가 성황리에 끝났다. 5일 한유원에 따르면 노사합동 걸음기부 캠페인 '한유워크'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걷기를 독려해 환경보호를 실천함과 동시에 걸음 목표를 달성하면 지역 사회에 기부금을 전달해 공공기관 ESG 경영을 신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유워크 캠페인에는 이태식 대표를 비롯한 한유원 임직원 222명이 참여했다. 23일간 총 목표한 3000만보 대비 124%인 3709만1657보를 달성했다. 이는 성인 기준 1보인 70cm로 환산했을 때 약 2만5000여 km에 달하는 거리로, 서울에서 뉴욕을 걸어서 왕복할 수 있다. 또한, 걷기 목표를 달성한 한유원은 지난 5월30일 지역 사회복지단체인 강서양천행복나눔사업단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강서양천행복나눔사업단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개선을 위한 도시락 나눔 사업, 헌집 수리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는 "이번 캠페인으로 노사가 힘을 합쳐 걸음을 모아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기부도 실천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기관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5 05:08: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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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호텔침대' 판매 늘며 B2C 핵심 사업 급부상

매출, 2019년 1분기 10%서 올 1분기 50% 이상 차지 전년 동기比 13% 증가…침실시장서 존재감 '입증' 고급스러운 침실 인테리어 완성…다양한 기능 접목 한샘의 '호텔침대'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자사의 B2C 부문을 이끄는 핵심 제품군으로 자리잡았다. 5일 한샘에 따르면 회사 전체 침대 프레임 매출 중 호텔침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1분기 10% 대에서 올해 1분기에는 50% 이상으로 확대됐. 같은 기간 매출도 세 배 가량 증가했다. 올해 1분기 호텔침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침실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하고 있다. 한샘이 국내 가구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호텔침대는 프리미엄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빠른 트렌드 대응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카테고리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성과는 업계 선두주자로서의 본원적 경쟁력을 분명히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샘 측은 집에서도 호텔처럼 편안한 수면 환경을 갖추길 원하는 수요가 확대되고 '호캉스(호텔+바캉스)' 문화가 일상화되며 호텔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휴식 경험을 일상 속에서도 누리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점이 호텔침대에 대한 높은 호응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호텔침대는 매트리스 중심의 침대 선택 기준을 프레임으로 옮겨왔다고 평가받는다. 침대를 단순한 수면 도구가 아닌 공간의 주인공으로 인식하게 만든 변화로, 한샘 호텔침대가 프리미엄 침실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최근에는 부부라도 수면 습관이나 매트리스 선호도가 다를 경우 서로의 수면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각 다른 침대를 사용하는 일명 '한 부부 두 침대' 트렌드도 호텔침대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실제로 한샘 호텔침대 중 SS(수퍼싱글) 사이즈의 2024년 1분기 판매 비중은 29%였지만 올해 1분기에는 37%로 8%p 증가하며 수면 트렌드의 변화가 실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한샘 호텔침대의 가장 큰 특징은 침대 프레임과 벽면 패널이 한 세트로 디자인되어 벽면을 가득 채우는 패널을 활용해 호텔처럼 고급스러운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협탁, 거울이 달린 화장대, 조명과 콘센트 등 패널에 적용된 다양한 기능은 일상에 편리함을 더해준다. 제품 라인업을 '시그니처' 라인과 '에센셜' 라인으로 구성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한 점도 강점이다. 대표 제품은 ▲세레네 차콜 ▲어반 글로우 ▲포에트 등이 있다. 한샘 관계자는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한샘 호텔침대는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침실 인테리어를 새롭게 꾸미려는 1인 가구나 편안한 수면 공간을 원하는 중년층 등 다양한 나이대와 라이프스타일의 고객들에게 두루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브랜드 선망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5 04:07: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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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5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6월 05일 목요일 [쥐띠] 36년 작은일 이라도 내가 나서서 솔선수범을. 48년 신세진 사람에게 빚을 갚는 날. 60년 선배의 조언은 겸허히 듣도록. 72년 행운이 찾아오니 모두에게 좋은 일이 생긴다. 84년 일취월장의 기회가 왔으니 힘껏 노력을. [소띠] 37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다. 49년 옳지 못한 일에 빠져들 수 있으니 소통해야. 61년 큰 상처는 밴드로 처리할 수 없다. 73년 남에게 준 상처는 반드시 고스란히 되돌아온다. 85년 어느 방향도 거칠 것이 없다. [호랑이띠] 38년 문서 운이 있으니 기회를 잘 잡아라. 50년 인생이 더할 나위 없이 즐겁다. 62년 무리수를 두면 기회마저 잃게 된다. 74년 가야 할 길은 먼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86년 오늘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과 양보뿐. [토끼띠] 39년 내 것이 작아 보이나 주변의 부러움을 산다. 51년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63년 좋은 것이 좋게 좋은 것을 부른다. 75년 겸손하면 주변이 스스로 알고 도와준다. 87년 작은 흠이라도 발목을 잡힐 수 있으니 주의를. [용띠] 40년 바쁘더라도 화재주의는 꼭 확인. 52년 근거 없는 칭찬에 마음이 흔들린다. 64년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76년 남 좋은 일시키는 것 같아도 내게 돌아온다. 88년 꿈은 도망가지 않는다. 도망가는 것은 언제나 내 현실. [뱀띠] 41년 주변에 적이 많으니 오만하지 말고 언행에 특히 주의. 53년 기다리던 소식이 마침내 온다. 65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큰 낭패를 본다. 77년 불평보다는 직무에 충실해라. 89년 살면서 쌓은 공덕 자신에게 돌아온다. [말띠] 42년 상대방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라고 착각. 5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다. 66년 죽순은 비 온 뒤에 더 잘 자라니 역경을 참자. 78년 정든 사람이 떠나간다. 90년 종일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방황을 하니. [양띠] 43년 하늘 아래 새것은 없다. 55년 대결이 시작됐으니 남은 것은 성공뿐. 67년 하나를 투자해 세 개로 돌아오는 좋은 날. 79년 부모님 건강검진을 미루지 말고 체크해야. 91년 조상님 선한 일로 엉켜있는 실타래를 풀 수 있다. [원숭이띠] 44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히. 56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하는 일이 순조롭다. 68년 장미꽃이 발아래 활짝 피어난다. 80년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니 다시 실천. 92년 부부간 초심을 잃지 말고 늘 같은 자세로 생활. [닭띠] 45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 57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69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도록. 81년 작은 일이라도 무심히 넘기지 마라. 93년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게 되니. [개띠] 46년 무지개를 보았으니 다른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58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마음. 70년 내 것이 아닌 것은 포기. 82년 선을 쌓은 집에 남은 경사가 있다고 말을 한다. 94년 지나친 욕심만 버리면 좋을 것인데. [돼지띠] 47년 돈을 자손이 지키란 법은 없으니 인색하지 말도록. 59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하루이다. 71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르다. 83년 절약과 구두쇠는 본질이 다르다. 95년 오토바이 탈 때도 음주는 안 됨을 명심.

2025-06-05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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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부유별(夫婦有別)

신문의 기사 한 줄을 보고 오늘은 부부유별 얘기를 하고자 한다. 부부유별이란 우리 선조들이, 특히 조선 6백년간의 유교 문화 전통에서는 신줏단지처럼 떠받들던 삼강오륜의 한 대목이다. 부부인 남편과 아내 사이의 분명한 역할과 도리(道理)가 있어서 서로 침범하지 않는 영역이 있음을 이른다. 전통적으로는 남자는 바깥일을, 여자는 집안일을 담당해야 한다는 역할분담 사고에 기인한다. 가장인 남편은 가정의 경제적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 최우선적인 역할이고 아내는 자녀를 양육하고 가사를 잘 돌보는 것이 주된 의무였다. 그러하던 역할 인식은 현대사회가 되면서 사회환경이 천지개벽이 되다시피 하면서 구시대의 유물이 된 것처럼 느껴지고 있다. 여성의 교육 및 사회참여가 증장될 수밖에 없는 시대적 요구와 능력의 발휘는 경제적 자립과 사회기여도 역시 발전했다. 그런 까닭에 부부 사이의 전통적 역할분담은 자연스럽게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발현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남녀의 역할이 유별했던 것은 과거의 서양이나 동양도 다를 바는 없었다. 서양의 경우, 여자는 결혼하게 되면 남편의 성을 따르게 된다. 전통적 가부장적 의미에 맞는 자연스러운 관습이다. 또한, 여자의 탄생 자체를 아담의 갈비뼈에 연유한 것으로 보는 기독교적 사고에 의해 아내는 남편 성을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 것이다. 동양에 속하는 일본에서는 부부 별성제를 허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결혼하면 남편 성을 따른다고 한다. 우리나라나 중국은 결혼해도 남편의 성을 따르지 않는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이러한 추론이 있다. 족벌사회였던 중국과 우리나라는 혹여 아내의 가문이 역모나 불명예스러운 일에 연루될 경우, 이와 연관된 화를 면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2025-06-05 04: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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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2, 예비·신혼부부위한 '웨딩 프로모션'

매트리스등 최대 30% 할인…36개월 무이자 할부등도 아이슬란드에서 온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앞두고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일 N32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폼·스프링 매트리스 및 토퍼 최대 30% 할인 ▲특정 침대 프레임·퍼니처·룸세트·베딩 세트 3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가격 할인과 함께 풍성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토퍼 구매 시 동일 사이즈 N32 토퍼 슬리브 1개(총 14만 원 상당)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N32 매트리스 솔리드 커버 1개(총 10만 원 상당) ▲400만 원 이상 구매 시 N32 매트리스 솔리드 커버 1개와 루밀라 침구세트 1개(총 62만 원 상당) ▲600만 원 이상 구매 시 N32 매트리스 솔리드 커버 1개, N32 아이슬란드 씨셀™ 화이버 듀벳 이불 1개, 루밀라 침구세트, 룸 스프레이(총 107만 원 상당)를 증정한다.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되며 조기에 소진될 수 있다. N32 스튜디오와 공식몰에서 진행하는 최대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N32 페이'를 활용하면 이자 '0' 원에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N32를 소유할 수 있다. 여기에 프로모션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 상관없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며, 매주 수요일에는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 직장인 등을 위해 퇴근 후에 침대를 받을 수 있는 '이브닝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한편, N32는 ▲N32 폼 매트리스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레귤러 토퍼 ▲N32 모션 커브드 베이스Ⅱ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 등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N32 웨딩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05 03:07: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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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1호 행정명령은 '비상경제점검TF 구성'… 관련 부서 책임자 등 소집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취임 후 첫 번째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주호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와 전화 통화로 금일 저녁 7시30분까지 관련 부서 책임자 및 실무자 소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이 대통령이 이르면 이날 저녁 경제회생정책 관련 부처 실무진 등을 소집해 정책 규모와 방식, 절차 등을 점검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지시다. 일단 이 자리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관련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재난 및 치안, 재해와 관련된 안전 관련 문제에 대해 광역·기초·지방정부를 포함한 실무 책임자급 회의도 오는 5일 오전 중 소집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주호 부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전원 사임 의사를 전달받았으나,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제외하고 반려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 부총리는 국무위원 전원의 사임 의사를 전했다"며 "이 대통령은 국정 연속성과 비상경제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박 장관 외 나머지 사의는 반려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각 부처에서 대통령실로 파견 나왔다 돌아간 일반직 공무원의 복귀를 지시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에 파견됐던 공무원들은 모두 원 부처로 돌아간 상태다. 이 대통령의 이런 지시는 비상 경제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강 대변인은 "취임식 첫날 대통령실은 물리적인 업무 불능 상태"라며 "업무 및 인적 인수인계는커녕 사용 가능한 인터넷망, 종이, 연필조차 책상 위에 놓여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대통령도 인선 발표 후 기자들에게 "지금 용산 사무실로 왔는데 꼭 무덤 같다"며 "마치 소개 작전을 시행한 전쟁 지역 같아서 아무도 없고, 아무 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일을 하려면) 서명해서 결재를 해야 되는데 결재해야 될 시스템이 없다. 손으로 써서 지장을 찍어야 될지, 지장을 찍으려니 인주도 없다"며 웃었으나, 사실상 '늘공'마저 모두 사라져 전혀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합참(합동참모본부) 전투통제실을 찾아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과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군사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점검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안보와 국방은 대한민국의 물리적 안전을 지키는 보루이기에 자기 자리에서 제 역할에 충성한 부분에 대한 신뢰 회복과 우려 불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이 대통령은 군통수권자로서 제자리에서 제 역할을 하는 군의 명예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2025-06-04 18:57:3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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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1Q 최대 실적..."중장기 성장성 주목"

토스뱅크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장기적으로도 수익 다변화, 핵심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진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토스뱅크의 1분기 순이익은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원화대출금이 7.2% 성장하는 가운데,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면서 이자이익이 16% 개선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7분기 연속 흑자로, 올해 1분기에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외형 성장과 함께 비용 부담도 커졌다. 토스뱅크의 임직원 수는 2024년 1분기 556명에서 2024년 4분기 684명으로 증가했다. 백 연구원은 "그 결과 1분기 일반 관리비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분기 충당금전입액도 1309억원으로 14% 확대되면서 증익 효과 일부가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부터 경기 사이클과 가계부채 대책 등을 고려해 내실 성장을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자산 건전성은 1분기 대손율은 3.62%로 전년동기대비 0.23%포인트 상승했지만, 연체율은 0.08%포인트 하락했다. 백 연구원은 "앞으로는 포용금융을 확대하면서도, 수익원 다변화에 따른 건전성 개선과 외형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이라며 "토스뱅크가 계획 중인 법인 대상 보증부대출을 활용하거나, 타사처럼 개인사업자 담보대출을 출시한다면 기업신용 시장에서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년 중으로 예상되는 주담대 출시도 긍정적이다. 한투증권은 주담대 확대를 통한 여신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으로 위험 조정 수익성이 개선될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중장기 리레이팅의 핵심으로는 확장성을 위한 글로벌 진출이 주요하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선진국 및 신흥국 시장에서 지분투자와 JV 설립, 기술 제휴를 추진함으로써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며 "토스뱅크의 정보기술(IT) 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 노하우나 차별화된 신분증 자동 검증 기술 등은 해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봤다. '지금 이자 받기', 외화통장, 공동대출 등 여러 혁신서비스들이 해외에서 응용될 여지가 많다는 부연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6-04 18:23: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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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재명 시대…진짜 대한민국] 수도권과 충청권에서의 승리·강고한 텃밭이 李 대통령 당선 견인

6·3 조기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28만7513표(49.42%)를 얻으며 4일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지난번 수도권에서 접전을 벌여 패배했으나, 이번에는 수도권에서 대승을 거뒀다. 또 호남은 굳건하게 이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영남은 막판 결집에도 불구하고 완전 결집에는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민주당의 동진(東進) 전략은 점진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부산·경남 지역은 30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정치 지형이 형성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완료된 결과 이 대통령은 49.42%,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0%였다. 이 대통령은 1728만7513표를 얻어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다. 기존 최다 득표 기록은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얻은 1639만4815표(48.56%)다. 다만 득표율이 과반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최다 득표율 기록(18대 대선, 박근혜 전 대통령 51.55%)은 달성하지 못했다. 이 대통령은 2위인 김문수 후보를 8.27%포인트(289만1874표) 차로 앞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 대통령은 지난 20대 대선 패배를 맛봤던 서울에서 47.13%를 얻어, 김문수 후보(41.55%)를 5.58%포인트(p) 차이로 이겼다. 저번 대선에서 이 대통령은 서울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4.83%포인트 차이로 밀렸다. 서울에서 크게 밀리면서 이 대통령은 0.7%포인트 차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경기도는 이 대통령 당선을 견인했다고 볼 수 있다. 이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는 그에게 52.20%(482만1148표)의 득표율로 보답했다. 김문수 후보는 37.95%를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는 14.25%포인트(131만6528표)로 전국 득표율 차이(8.27% 포인트)의 2배에 가깝다. 이 대통령과 김 후보의 전국 득표수의 절반 가까이가 경기도에서 발생한 것이다. 3년 전 초접전을 벌였던 인천 역시 이번에는 대승을 기록했다. 20대 대선에서는 이 대통령이 1.86%포인트 차로 윤 전 대통령을 가까스로 눌렀다. 하지만 이번에 이 대통령은 인천에서 51.67%, 김 후보는 38.44%를 얻었다. 이번엔 충청권에서도 이겼다. 충청권은 그간 각종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는데, 지난 대선에서는 모두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 전 대통령에게 내줬다. 이번 선거에서 이 대통령은 대전(48.50%), 충북(47.47%), 충남(47.68%)에서 모두 김 후보를 앞질렀다. 지난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대전·충남·충북 모두에서 과반을 득표했다. 세종의 경우 이 대통령은 55.62%, 김 전 후보는 33.21%로 큰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의 텃밭 호남은 '내란 심판' 의지로 강고하게 뭉쳤고, 국민의힘은 영남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 대통령은 광주 84.77%, 전북 82.65%, 전남 85.87% 득표율을 기록했다. 20대 대선 광주(84.82%), 전북(82.98%), 전남(86.10%) 득표율과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김 후보는 8~10% 내외의 표만 얻어갔을 뿐이다. 반면, 김 후보는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에서 저번 대선의 윤 전 대통령만큼 표를 받지 못했다. 김 후보는 대구 67.62%, 경북 66.87%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70%대 득표율을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거기다 이 대통령과 김 후보의 TK 표차는 크지만, 자세히 보면 민주당은 이번에도 성과를 거뒀다. 지난번에는 20%대 초반을 기록했던 이 대통령의 득표율이 이번에 경북에서 25%를 넘었기 때문이다. 거기다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는 31.28%의 득표율을 기록해, 평균치를 넘는 성과를 이뤘다. PK는 더 많이 흔들렸다. 김 전 후보는 부산 51.39%, 울산 47.57%, 경남 51.99%였다. 저번 대선에서 윤 대통령이 넉넉하게 과반을 넘긴 곳이었는데도 말이다. 오히려 민주당이 PK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통령은 부산에서 40.14%를 득표해 민주당 후보로서 처음으로 대선 40% 득표율을 돌파했고, 울산에서 42.54%를 득표해 민주당 후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남 득표율은 39.40%였다. 지난 대선에선 민주당 후보로서 부산 38.15%, 울산 40.79%, 경남 37.38%를 득표했다. 전반적으로 조금씩 더 오른 셈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6-04 17:58:1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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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영업질서 대수술’ 예고…"GA 수수료·검사체계 싹 바꾼다"

금융감독원이 '건전한 보험영업질서 확립'을 내걸고 판매채널(GA) 관리부터 수수료 체계, 검사 방식까지 전면 재편에 나선다. 보험사들이 외주 형태로 활용해온 GA(법인대리점)에서 허위계약·유사수신 연루 사례가 잇따르면서 시장 신뢰가 무너진다는 판단에서다. 4일 금감원이 발표한 '건전한 보험영업질서 확립 노력 및 향후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보험료는 241조4000억원으로 1.4% 반등했지만 설계사 44.3%가 GA 소속일 만큼 시장 지형이 급변했다. GA 수수료 경쟁이 과열되면서 △허위·가공계약 △특별이익 제공 △유사수신 연루 등 불완전판매 사례가 급증했다. 새로 시행된 '사업비 상각기간 확대'도 초기 사업비 부담을 낮추면서 공격 영업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금감원은 보험영업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우선 제3자 리스크 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보험사가 GA와 맺는 위탁판매 계약을 '리스크 항목'별로 점검하도록 의무화한다. 제재 이력, 설계사 위촉 기준, 지사 통제 수준, 민감정보 관리 능력, 영업건전성 지표 등을 사전에 평가해 고위험 GA는 계약을 제한한다. GA 운영위험 평가제도 신설로 수수료 구조·내부통제 정도를 계량·비계량 지표로 점수화해 '레벨별 지도·검사'에 활용한다. 현재 업계 의견을 수렴 중이다. 보험 판매수수료 세부 개편안도 마련한다. 수수료 선지급 한도 제한하고 분급 확대를 위해 유지관리수수료 신설 및 대형 GA 소속 설계사의 수수료 비교·설명을 의무화한다. 충분한 적응 시간을 줘 오는 2027년 1월 전면 시행하고 일부 항목은 조기 적용한다. 설계사 위·해촉 기준 정비 및 내부통제를 강화해 대형 GA일수록 제재액이 약해지는 현행 과징금 산식도 손본다. 또한 검사체계 고도화로 매년 3개 GA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판매규모가 큰 보험사·GA를 동시에 들여다보는 '연계·동시검사'를 확대한다. 실제로 유사수신에 연루된 설계사, 과장광고로 판매된 경영인정기보험, 고환급률 단기납 종신보험 등은 집중 점검 사례로 제시됐다. 금감원은 "보험업계가 단기 실적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시각에서 보험산업이 건전한 성장을 이루고 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6-04 17:48:4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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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선대위 해단식서 "국민의힘, 민주주의 지켜야겠다는 사명감 없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당내 민주주의 기본적 이해 부족, 당내 민주주의 결여, 경제 정당 이미지 실추, 외교안보 대안 제시 부족 등을 당의 문제점으로 꼽으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마지막 발언자로 나와 선거운동 기간 내내 했던 큰 절을 올리며 당원과 지지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 후보는 "정말 국민들이 원하지 않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것을 보면서 '역사가 이렇게 가는구나'라고 생각했고 왜 이렇게 됐을까 깊이 생각했다"며 "첫째, 당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신념을 지켜야겠다는 투철한 사명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것이 계엄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일로 나타났다"며 "대통령의 뜻이 당에 일방적으로 관철된 것에 대한 깊은 자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이런 식의 계엄은 절대로 있어서 안 된다. 정치는 목표도 중요하지만 수단도 중요하다"며 "대통령이 적절한 수단을 쓰도록 제어하는 힘이 내부에 없었다는 것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두번째, 우리 당의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 당 대표나 공직 후보자를 뽑을 때의 민주주의가 완전 사라졌다"며 "삼척동자가 오더라도 말이 안 되는 방식으로 뽑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3차 경선 끝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이기고 최종 대선 후보가 됐지만, 친윤(친윤석열)계를 중심으로 한 지도부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의 단일화 및 후보 교체를 추진하며 논란이 일었다. 결국 국민의힘은 후보 교체를 안건으로 한 전당원 투표를 실시한 끝에 김 후보를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 김 후보는 "(셋째로) 우리 경제와 민생에 대한 당의 투철하고 확고한 자기 역할이 필요하다"며 "경제는 민주당이라고 하는 포스터가 의원회관에 붙어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경제는 그동안 당연히 국민의힘이었다. 지금 과연 경제와 민생을 국민의힘이 제대로 하고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외교안보도 마찬가지"라며 "예를 들어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는 북한에 대한 내재적 접근 방식(북한 체제가 설정해 놓은 이념과 논리를 기준으로 북한의 사회현상을 분석해야 한다는 방법론)이 검증된 사람이 국정원장 하는 것이 맞냐는 불안과 의구심이 많다"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도 마찬가지다. 이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어디로 가져갈 것이냐 굉장히 불안하다. 누가 이런 것에 대안을 제시하고 바로 가져갈 수 있나. 국민의힘 외엔 없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우리 당이 살아 움직이는 민심을 얼마나 반영하는지, 기초의원, 시장군수, 구청장, 시도지사, 의원으로 올라가는 시스템으로 구축돼 있느냐는 점에서 깊이 생각해야 한다"며 "굉장히 약하고 동떨어지고 밀착하지 않는 것들이 결과로 나타났다"고 우려했다. 또한 "근본적으로 민주주의가 뿌리이고 제일 밑에서 시스템을 구축해서 중앙당이 작동하고 민간에 민심을 수렴하고 정확하게 뜻이 전달돼야 한다는 것에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같은 맥락"이라고 보탰다. 김 후보는 또한 당 내에서 의견 차이를 조정하는 확립된 룰이 있어야 한다고도 했다.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도 당 내 민주주의 실종에 분노했다. 조 의원은 "힘든 선거였다.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졌다는 분노가 있다"며 "결정적인 것은 보수의 분열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당에서 쫓겨나지 않았으면 이런 어려운 상황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스스로가 다름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면 안 된다"며 "제가 의총장에서 말하면 발언을 멈추게 하는 모습이 보수의 분열적 행태로 나타났다"고 직격했다. 이어 발언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해야 한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런저런 요구를 하면서 우리가 적을 향해서 싸워야 하는데 내부를 향해서 싸우는 이런 모습은 절대적으로 사라져야 한다"고 반박했다.

2025-06-04 17:33: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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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ESC상생포럼, 제7회 공공기관 동반성장 세미나 개최…상생협력 사례와 혁신제품 소개

사단법인 ESC상생포럼이 공공기관과 기업 간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제7회 공공기관 동반성장 세미나'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매년 공공기관과 기업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적 관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사례 발표와 우수·혁신기업 소개로 구성된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철도공단,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상생협력 사례를 발표 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혁신제품도 소개 한다. 지식형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펼치고 있는 디딤커뮤니케이션과 용달·이사 서비스인 '짐랄라'를 운영하고 있는 온잇코리아아 외에 친환경 기업 정우플로우, 세인트로그, 티나쓰리디 회사 소개와 함께 기업들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사)ESC상생포럼은 2016년 출범 이후 'ESC(Empathy: 공감, Share: 공유, Coexistence: 공존)'라는 상생의 근본 가치를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매년 개최되는 동반성장 세미나를 통해 동반성장 정책추진 주무부처인 중소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와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등 에너지 공기업과 인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들이 정책수요자인 중소·중견기업과의 소통 및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이봉석 (사)ESC상생포럼 대표는 "이번 제7회 동반성장 세미나는 민간 중소·중견기업의 니즈에 부응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는 (사)ESC상생포럼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공공기관과 혁신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사례 공유를 통해 더욱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4 17:04:2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