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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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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영천시는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19개 업소가 지원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음식업소 13개소, 숙박업소 5개소, 스마트 관광시설 1개소다. 해당 사업은 주요 관광지 인근의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 환경을 개선해 관광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산업 전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항목으로는 입식 테이블 설치, 노후 화장실 정비, 벽지 및 침구류 교체, 무장애 경사로 설치, 키오스크 도입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업소는 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하며, 음식업소는 최대 3,000만원, 숙박업소와 스마트·무장애시설은 각각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총 사업비는 약 1억 9,600만원으로, 이 중 도비 5,200만원과 시비 1억 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북문화관광공사는 6월 중 선정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추진 일정과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사업주와 관광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영천 관광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이며, 영천시는 현재까지 150여 개 업소가 선정돼 시설 개선 혜택을 받았다.

2025-06-02 13:28:5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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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WCRC 물류로봇 경진대회서 수상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AI엔지니어링과 29~30일 이틀간 학생들이 첨단 물류 자동화 기술을 겨루는 '2025 WCRC 물류로봇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산업현장의 스마트물류 수요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기술 구현과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구시장상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엇다. AI엔지니어링과 이은숙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경로 탐색 알고리즘과 제어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실시간 센서 데이터 처리 및 물류 시뮬레이션을 통합한 시스템을 개발한 결과물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실무 역량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AI엔지니어링과는 딥러닝 기반 영상인식,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자율 주행 기술 등을 접목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중심의 기술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현장 밀착형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AI 응용 개발, 웹 개발,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2025-06-02 13:28:42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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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 전담교수 발대식 개최

영남이공대학교는 3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과정 대학 특별프로그램 전담교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학과(계열)별로 운영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 운영을 전담할 교수진을 임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학과별로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정보보안산업기사 분야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한 전국 일반대 및 전문대학 중 유일한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분야의 교육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에 따라 영남이공대학교 사이버보안과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대학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함으로써, 별도의 시험 없이 과정평가형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담교수로 임명된 교수들은 향후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의 설계, 운영, 평가, 품질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를 전담하게 되며,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과 및 계열과 협력해 교육과정의 적합성 및 지속적인 개선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전담교수제 운영을 통해, 산업계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체계를 확립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기술인 양성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방침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학교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특히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최초로 정보보안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고 말했다.

2025-06-02 13:28:06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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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대구 북구는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은 청년 창업기업 7개사를 선발해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역량 진단 ▲글로벌 역량 강화 멘토링 및 워크숍 ▲데모데이 개최 ▲우수기업 대상 해외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가 오는 7월부터 약 6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 북구에 본사, 지사, 공장, 연구소 중 하나 이상을 둔 업력 7년 미만의 청년 창업기업으로, 5대 미래 신산업(ABB, 로봇,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헬스케어) 및 신기술 분야 기업은 우대한다. 신청은 6월 16일 오후 6시까지며, 접수는 지정 이메일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해 글로벌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혁신 생태계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13:27:4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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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ITS 현장 까치집 제거 등 시설물 집중 안전점검 실시

김포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의 안정적인 운영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5월 7일부터 28일까지 주요 현장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 및 정비를 선제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조류 산란기에 자주 발생하는 까치집 형성 등으로 인한 장비 오작동 및 단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예방적 대응 조치로 추진됐다. 대상 시설은 걸포사거리 등 54개소로, ▲교통정보용 CCTV ▲단거리전용통신(DSRC, 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s) 구조물 ▲장비 작동 상태 ▲조류 둥지 등 외부 장애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장애 요인이 발견된 귀전리사거리 등 17개소에 대해 즉시 정비를 완료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였다. 김포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설물을 점검하며 2023년에 11개소, 2024년에 15개소에 이어 올해는 17개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시민 체감 안전 수준을 제고하고 교통 인프라의 신뢰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포시 이미화 스마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지능형교통체계의 고도화와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미래 교통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2 13:09:0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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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 양관식 츄리닝 입고 제주 찾은 김문수 "폭싹 속았수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올해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방영해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주인공 양관식(박보검)의 트레이드 마크인 트레이닝복을 입고 총괄거점유세 첫 지역으로 제주를 찾았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억척스런 삶을 살아간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김 후보는 제주 동문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폭싹 속았수다~(고생 많으셨습니다)"란 말을 건네며 유세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연설 초반에 방탄조끼를 입고 방탄유리 뒤에서 연설하는 상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언급하며 "저는 관식이 옷만 입었지, 방탄조끼 옷은 안 입었다"며 지퍼를 열었다. 김 후보가 지퍼를 열자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흰 티셔츠가 드러났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전반에 이재명 후보에게 불거진 의혹들을 열거하며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고 깎아내렸다. 그는 "짐 로저스라는 미국에 유명한 부자가 있다. 그 사람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라고 한다"며 "짐 로저스가 그런 이야기 한적도 없다고 하고 무슨 말이냐고 한다. (이재명 후보가) 국제적 거짓말쟁이로 이름을 높였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진보 진영 논객인 유시민 작가가 자신의 부인을 상대로 비하하는 성격의 발언을 한 것도 문제 삼았다. 그는 "제 아내는 전남 순천 여자다. 저희는 공장을 오래 다녔다"며 "제가 공장 생활하는 동안 거기서 아내랑 결혼했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촉새라는 사람 아시죠"라며 유 작가를 언급했다. 김 후보는 "그 사람이 제 아내가 고등학교 밖에 안 나온 여자가 제정신이 아니고 공중에 발이 붕 떠있다고 하는데 저는 제 아내를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어제는 제가 제주에 와서 잔다고 아내하고 못 잤지만, 서로 너무 좋고 제 아내를 제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제 아내는 제가 어려울 때, 과거 계엄령이 선포돼 (제가) 삼청교육 대상이 됐다. 제 아내가 저를 결혼 전에 숨겨줘서 다락방에 숨었다가 계엄이 끝나고 결혼했다"며 "저는 돈이 없어서 아내에게 면사포와 웨딩드레스도 못 입히고 우리끼리 10만원 밖에 없어서 교회 교육관에서 결혼했다. 단칸셋방 살면서 화장실 없는 방에 요강 갖다놓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딸을 낳았는데, 제가 감옥에서 2년 반 동안 생활했다. 남편이 감옥가면 아내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는다는데, 제 아내는 거꾸로 안 신고 딸도 제대로 키웠다"며 "생활 능력도 없었는데 아내가 가장으로 벌어먹여 살려주고 제가 경기지사를 8년 하는 동안 법인카드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 아내는 이재명 후보의 여사보다 2배 더 경기지사 부인 생활을 많이 했다. 한번도 불법으로 법인카드를 쓰지 않았다"며 "제 딸은 사회복지사다. 노인분들 도와주고 살고 있다. 월급은 작지만 착하게 산다. (이 후보 아들처럼) 불법 도박하거나 인터넷에 입에 담지도 못할 욕 쓰지 않는다. 제 딸이 욕 쓰는 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제 아내가 잘 맡아서 한거지 저는 한 것이 없다. 저는 제 딸에게 장난감도 사준적 없는 능력 없는 아빠"라며 "부족한 아빠, 남편임에도 같이 생활하고 보살펴 준 제 아내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아울러 "(유 작가가) 제 아내가 고등학교밖에 안 나왔다고 발이 붕 떠있다고 하는데, 저의 큰 누님은 초등학교밖에 졸업 못 했다"며 "초등학교를 나오든 중학교, 고등학교 나오든 모든 사람이 다 평등하고 공부 안했다고 능력 없는 것 아니고 가방끈이 짧다고 안 착한 것 아니다. 저는 모든 인간이 학력에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대한민국을 위해 대통령에 나왔다"고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제주 동문시장 유세장을 찾기 전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역사의 비극 속에 희생된 제주도민들을 위로했다. 김 후보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민족적 비극이고 건국의 비극"이라며 "이 아픔을 딛고 제주가 더욱 평화의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 아픔을 다 치료, 치유한 뒤에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희생의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며 "유족 여러분의 아픔을 위로드리고 영령 여러분이 편히 쉬며 제주의 평화와 발전, 대한민국의 위대한 발전을 항상 잘 보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6-02 12:31:2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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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판교사옥 가족초청 행사 ‘위패밀리’ 개최 … 2500여 임직원 가족 참여

NHN이 가족 친화 기업문화를 위해 2500여 명 초청 '위패밀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NHN은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연례 행사 '위패밀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판교 본사 '플레이뮤지엄'과 콘텐츠 거리 일대에서 진행했다. 현자에는 약 2500여 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여했다. '위패밀리'는 2014년부터 이어온 NHN의 대표 가족 행사로, 매년 새로운 콘셉트를 바탕으로 임직원과 가족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친구에게 NHN의 서비스를 즐겁게 소개하자는 취지로 브랜드 부스를 도입해 알찬 이벤트를 제공했다. NHN의 사업부와 계열사는 ▲플레이 스핀(게임사업본부) ▲AI 포토부스(AI기술랩) ▲와플랫 행복약국(WA사업실) ▲1555(NHN AD) ▲티켓링크(NHN LINK) ▲W.Lab 뷰티연구소(IBT코리아) 총 6개의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는 NHN 주요 사업부 및 계열사가 브랜드 부스를 열어 자체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AI 포토부스, 게임존, 체험 클래스, 서커스 공연 등 총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이끌었다. NHN 관계자는 "가족이 회사를 좋아할수록 임직원의 자부심도 커진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2 12:13: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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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하차도 24곳에 침수대비 진입차단시설 설치

대구시는 지하차도 24곳에 침수대비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한다. 대구시는 집중호우나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지하차도 24곳에 진입차단 시설을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지하차도 진입차단 시설은 태풍, 집중호우, 하천 범람 등으로 지하차도가 침수될 경우,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차량을 막아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지하차도 배수시설 적정성 검토 및 용역'을 시행한 결과, 신천대로 12곳과 서변·고촌·율하지하차도, 동인·칠성·신암지하차도, 불로지하차도, 평리·서평·상리지하차도, 칠곡·매천시장지하차도 등 24곳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국비 38억 원, 시비 31억 원 등 총 6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지하차도 1곳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고 올해는 지하차도 12곳에 시설을 구축한다. 올해 설치되는 12곳은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오는 6월까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나머지 11곳은 시 재정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지하차도 진입차단 시설을 조속히 설치해 침수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설치 공사에 따른 통행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2 11:55:4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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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인성 역량 강화를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세 가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통', '생명 존중', '질문 탐구'를 핵심 주제로,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인성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번째는 연극과 강의, 가치 인식 프로그램이 결합된 감성교육 연극 '가족 하모니'다.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예술을 통한 감성교육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는 오는 22일 경산시 대구한의대학교 오성캠퍼스에서 열리는 '생명 사랑 가족 캠프'다.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심장 소리 듣기, 심폐소생술, 행동 교정 체험 등 실질적인 활동과 '달려보개', '기다려보개', '넘어보개' 등 가족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세 번째는 오는 10월 상주 경천섬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다. 가족이 함께 질문을 만들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며, 가족 심리상담, 가훈 캘리그라피, 느린우체통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정에서 시작하는 인성교육을 실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 가지 프로그램 모두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생명과 사람의 가치를 배우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지닌 미래 인재를 길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2 11:54:52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