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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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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대학생 대상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 개최

포스코홀딩스가 산업용 AI-로봇 경진대회(POSCO Industrial AI-Robot Challenge)를 개최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포스코그룹의 핵심사업인 철강 및 에너지소재 분야의 작업을 AI 기반 로봇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과제를 수행하며 창의성과 실용성을 겨루는 대회이다. 참가종목은 4족로봇 자율보행 챌린지와 다관절협동로봇 챌린지 2개 분야로, 참가자들은 제공된 로봇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참가 대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마주하게 될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거듭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대회기간동안 참가자들에게 포스코DX등과 협력해 전문가 멘토링과 로봇 워크숍, 최신 AI기술 트렌드 및 산업 적용사례 등을 공유해 기술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대회 총상금은 3천 7백만원 규모로, 수상팀에게는 포스코홀딩스 연구과제 연계 및 포스코DX 채용시 가점 혜택도 제공된다. POSCO Industrial AI-Robot Challenge는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포스코홀딩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은 9월 중 본선경기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산업용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의 융합을 통해 수주, 생산, 출하를 관통하는 지능형 자율제조 공장 등 인텔리전트 팩토리(Intelligent Factory)를 실현하고, 기술과 사업 전략 간 연계를 위해 포스코그룹 고유의 솔루션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2025-05-27 10:22:0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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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경기부양 기대" 소비심리, 계엄사태 이후 첫 '낙관'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 정책에 드라이브가 걸릴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소비자심리지수가 얼어 붙은 이후 첫 낙관세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8로 한달 전과 비교해 8포인트(p)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이 현재 경제 상황과 미래 경제 전망을 얼마나 긍정적으로 평가하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6개 주요지표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을 이용하며 장기평균(=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높으면 낙관적으로, 이보다 낮으면 비관적으로 본다는 의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지수(90)와 생활형편전망(97)은 여전히 비관적이었지만 한달전보다 각각 3p, 5p 올랐다. 가계수입(99)은 여전히 낮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소비지출(108)은 여전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경기를 전망하는 현재경기판단 지표(63)와 향후 경기전망(91)도 전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소비자들은 주택가격이 앞으로 1년뒤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가격 전망수는 111로 한달 전(108)보다 3p 올랐다. 소비자들은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0.2%p 하락한 2.6%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3년후와 5년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금보다 0.1%p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줄 중요 품목의 응답비중은 농축수산물(5.13%), 공공요금(47.0%), 공업제품(22.3%) 등을 예상했다.

2025-05-27 10:21: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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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육지원청, 교직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실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5월 19일(월)과 27일(화) 양일간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는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주변인에 의한 심폐소생술이 매우 중요함을 인지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영양군보건소와 협조하여 동국대학교 응급의료센터 교육팀의 지도에 따라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기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박근호 교육장은 "반복되는 학습과 실습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수 있으니 교직원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도 매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학교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05-27 10:21:1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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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위한 ‘한마음 운동회’ 개최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마음으로 함께 뛰는 운동회가 청송에서 열렸다.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지난 26일 청송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행복나눔 사랑나눔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 교사, 지원인력 등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 모두가 주체가 되어 즐길 수 있도록,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신체 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운동회는 두 개 팀으로 나뉘어 개별 종목, 팀 대항 종목,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협력 종목, 그리고 모든 참가자가 함께 도전하는 단체 종목까지 총 15개의 다양한 게임과 스포츠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정서적 성장을 동시에 도모했다. 특히 모든 참가자가 힘을 합쳐야 성공할 수 있는 '바람잡는 특공대' 게임은 단합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현장에 큰 감동을 전했다. 운동장에는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도전의 순간마다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다. 신덕섭 교육장은 "서로를 응원하고 협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긍정적인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이번 운동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 배려와 존중이 살아 있는 학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25-05-27 10:20: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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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독립출판사·서점의 책 축제 ‘인천 아트북페어’ 성료

독립출판의 매력을 시민과 나눈 '2025 인천 아트북페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출판의 물결을 예술로 확장하며 인천만의 감각적인 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 24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 이번 아트북페어에는 약 2,5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BOOK WAVE, BOOK SOAR(책의 물결, 책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열린 이 행사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했다. 독립출판사와 독립서점 130개 팀이 참여해 전시와 판매, 낭독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북토크 프로그램은 행사에 깊이를 더했다. 진주·가희, 최진영, 이석원 작가가 참여한 대화의 장에서는 책을 주제로 한 사유와 질문이 오갔다. 작가들은 독자들과 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참석자들은 일상 속 책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얻었다. 인천 출신 작가 진주·가희의 활약도 주목을 받았다.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작품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의 원화가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예술성과 메시지를 동시에 담은 전시물은 지역 창작자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데 기여했다.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양장 노트 만들기와 같은 제작 체험부터 책 구매자 대상 설문 이벤트까지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엽서와 음료, 에코백 등 굿즈가 제공돼 즐거움을 더했다. 윤도영 인천광역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아트북페어가 독립출판과 서점을 응원하는 셀러들과 시민의 애정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책의 즐거움을 시민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0:19:4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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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5년 시흥청년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시흥시는 5월 27일부터 '2025 시흥청년축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흥청년축제를 청년 및 지역사회의 공감으로 채워나가는 동시에, 청년친화도시 시흥으로의 도약 기반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축제 명칭과 슬로건,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시흥청년축제 분야' ▲시흥시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도전을 응원하는 '시흥형 청년친화도시 슬로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5월 27일부터 6월 10일 18시까지이며, 시흥시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위원 평가점수와 시민공감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6월 27일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주제별 6명씩 총 12명을 선정하며, 수상 시 상장과 함께 최대 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공모는 실질적인 청년 참여를 통해 청년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공모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올해 청년축제 기획과 청년친화도시 시흥 브랜딩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시흥청년축제는 오는 9월 20일 토요일, 시흥시 청년스테이션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ㆍ전시ㆍ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청년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05-27 10:16: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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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안전교육' 운영

성남시는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시민이 직접 신청하고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2025년 '수요자 중심 맞춤형 안전교육'을 5월부터~7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등 소규모 그룹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관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맞춰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승강기·화재·물놀이 등 일상생활 안전부터 교통·재난·범죄 예방, 심폐소생술(CPR) 등 생명과 직결된 분야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총 40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신청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형식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참여자의 이해도와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 근로자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안전문화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체감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0:15: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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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세계 최대 가스터빈 콘퍼런스 참가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앨라배마주(州) 버밍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터빈 유저 콘퍼런스인 '7F 유저그룹 콘퍼런스(7F Users Group Conference)'에 참가해 사용자 관점에서 국산 가스터빈 부품들의 운전경험과 기술성과를 전 세계 사용자에게 소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남부발전이 올해 1월 두산에너빌리티 및 9개 중소기업과 함께 구성한 가스터빈 수출 공동체 팀 코리아(Team Korea)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국내 기술의 우수 성과 운영 경험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남부발전은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7F 가스터빈의 전체 부품 국산화를 위해 수년간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한 중소 협력사와 협력해왔으며 이번 발표에서는 실제 발전소 운전 경험을 토대로 국산 기술의 우수 성과 신뢰성을 공유했다. 전 세계 가스터빈 시장의 중심지인 미국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발표는 여러 발전사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앞으로 국내 발전 산업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후속으로 열린 밴더 페어(Vendor Fair)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미국 자회사인 DTS (Doosan Turbomachinery Service)와 공동으로 미국 내 발전사를 대상으로 국내 기술을 홍보했으며 미국 현지에서 국내 가스터빈 기술력에 대한 신뢰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글로벌 발전 설비 시장 안착을 위한 핵심 과제는 가스터빈 전체 부품에 대한 TrackRecord 확보와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강화"라며 "앞으로도 두산에너빌리티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핵심 중소·중견 기업과 함께 수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해외 발전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가스터빈 수출 공동체 Team Korea를 통한 국산 기술의 신뢰도 제고와 해외 시장의 안정적 진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7 10:14: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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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백현철 씨, 가정위탁의 날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가정의 품이 필요한 아이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준 시민의 노력이 국가의 인정을 받았다. 영주시는 지난 22일 안정면에 거주하는 백현철 씨(64)가 제22회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가정위탁 아동 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가정위탁제도 발전에 기여한 위탁부모와 종사자, 공무원, 후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백 씨는 아동에 대한 오랜 헌신과 실천적 돌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정위탁제도는 보호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18세 미만 아동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일반 가정을 통해 임시 보호와 양육을 지원하는 제도로, 부모의 사망이나 이혼, 질병, 실직, 학대 등 다양한 사유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을 돕기 위한 복지 장치다. 백현철 씨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16년간 장애를 가진 아동을 가정에서 직접 돌보며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제공해왔다. 체력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수영활동을 함께하며 일상을 동행했고, 아동이 재학 중인 학교의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권익 보호에도 힘써왔다. 수상 소감에서 백 씨는 "위탁가정의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며 "아동에게 따뜻한 가정을 제공하는 일이 제 삶에도 큰 기쁨이었다. 행정복지센터와 시청의 지속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금주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현재 지역 내 15가정에서 17명의 아동이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있다"며 "아이들이 가정의 따뜻함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시민이 위탁가정으로 참여해 지역 아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27 10:12: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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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저녁 걷기 챌린지로 건강 다진다

영주시가 절주 문화를 장려하고 시민 건강을 동시에 챙기기 위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시작한다.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절주 캠페인과 연계한 모바일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음주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시민의 걷기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는 한 달 동안 총 25만 보 걷기를 달성해야 하며, 하루 최대 12,000보까지만 인정된다. 또한 저녁 시간에 걷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함께 제출해야 챌린지 완료로 인정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뒤, '건강으로 가는 가벼운 발걸음'이라는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이후 정해진 걸음 수를 달성하고 저녁 걷기 사진을 인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절주를 실천하면서 동시에 건강한 걷기 습관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주 폐해 예방과 더불어 시민 건강관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25-05-27 10:12: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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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개장

성남시는 분당구 낙생대 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오는 5월 31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1년 6개월간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낙생대공원(성남항일의병기념탑 인근)에 1083㎡(328평)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었다.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몸통 높이 40㎝를 기준으로 이를 초과하는 반려견은 대형견 놀이터(480㎡), 그 이하는 중·소형견 놀이터(450㎡)를 이용하도록 구분해 놨다. 각 공간 바닥엔 굵은 모래(마사토)를 깔고,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등의자(7개), 원형 벤치(5개), 음수대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를 높이 1.5m의 철망 울타리로 둘러싸고, 가운데 통로엔 폭 2.4m, 길이 20m의 멍석(야자 매트)을 깔아 인도를 냈다.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하루 24시간 개방하며, 동물 등록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견주만 출입을 허용한다. 이번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 조성으로 성남지역 반려견 놀이터는 모두 9곳으로 늘게 됐다. 기존에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는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탄천 태평 수진쉼터 인근 ▲탄천 야탑 사송교 인근 ▲탄천 정자 궁내교 인근 ▲탄천 구미 물놀이장 인근 ▲삼평동 운중천에 있다. 성남시에 동물 등록한 반려견은 7만1232마리다. 성남시 신상진 시장은 "낙생대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들의 반려 공간이자 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7 10:10:5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