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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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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 올해 운영 개시...숲에서 배우는 자연

영주시는 아지동 일대 자연 체험 공간인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을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체험원은 3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유아들이 숲 속에서 자연을 경험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영주시 아지동 산17번지 일대에 조성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은 2만㎡ 규모 자연 체험 공간이다. 시는 2018년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시설을 조성했다. 체험원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했다. 2023년 8,993명, 2024년 9,630명, 2025년 9,493명이 방문했다. 지역 유아와 학부모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운영은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목공학교가 맡는다. 유아숲지도사 3명이 배치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월별 주제로 구성됐다. 3월 '숲에서 봄을 찾아요'를 시작으로 4월 '까꿍! 나 찾아봐~라', 5월 '나비와 꿀벌이 사라진다면'이 운영된다. 6월 '숲에는 우리 친구가 많아요', 7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닮아보자', 8월 '여러 가지 잎으로 놀아보자'가 이어진다. 9월 '곤충과 놀아요', 10월 '도토리 은행', 11월 '식물의 이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원에는 숲 산책로와 밧줄 놀이터가 마련돼 있다. 흙 놀이터 등 자연 놀이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운영 대상은 5세부터 7세 유아다. 프로그램은 정기형과 자유이용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무료다. 정기형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운영된다. 오전반은 10시부터 12시까지다. 오후반은 13시부터 15시까지다. 참여 기관은 연초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35곳이다. 자유이용 프로그램은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개인 또는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정필 영주시 산림과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오감으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유아숲체험원을 통해 자연 체험 중심 산림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유아들이 숲 속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026-03-16 14:11:2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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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6년 춘계 산불특별대책기간 대응태세 강화

파주시가 산림재난방지법 제14조제2항에 따른 2026년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에 맞춰 산불 예방 활동과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월 말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고를 통해 선발한 산림재난대응단(산불진화대) 36명을 9개 조로 편성해 관내 임야가 많은 거점 7개소에 배치했다. 산림재난대응단은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등 산불의 주요 원인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소각 행위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사법 처리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읍면동 지역 행사 시 산불 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를 적극 안내하는 등 농번기가 시작되는 3월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수태 산림정원과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불을 피우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 달라"라며 "파주시민의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6 14:11: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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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바우처택시' 시행 1년…서비스 이용 44% 증가

경기교통공사는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사업 시행 1주년을 맞아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플랫폼'을 도입하고 운영 효율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바우처택시는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보완하고, 비휠체어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일반 택시를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동지원 서비스다. 경기교통공사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서, 도내 시·군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바우처택시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의왕시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공사는 경기도 및 플랫폼 운영사와 협력해 이용자 관리, 배차, 정산 등 운영 전 과정을 시스템화하고, 자동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법인 및 개인 택시사업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군 이동지원센터가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고, 재정적·행정적 부담을 완화하며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실제 의왕시 운영 사례를 보면, 지난해 바우처택시 이용 건수는 총 1만1,815건으로 집계되었으며, 같은 기간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이용 건수는 감소해 해당 이용 여건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를 포함한 전체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 건수는 2024년 1만7,030건에서 2025년 2만4,510건으로 약 44% 증가해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서비스 이용 자체가 확대됐다. 공사는 올해에도 시·군 이동지원센터와 정기 간담회를 개최해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플랫폼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아직 참여하지 않은 시·군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며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만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경기도형 바우처택시는 특별교통수단을 보완하면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대하는 중요한 이동지원 서비스"라며 "데이터 기반 운영 분석과 시·군 협력을 통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도내 31개 시·군 특별교통수단 통합배차 시행, 콜센터 AI 상담원 도입, 특별교통수단 아파트 자동출입 서비스, 와상장애인 민간구급차 이용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6-03-16 14:11: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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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 새로고침’ 아이디어 공모…시민 제안으로 시정 혁신 모색

영주시가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정책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공모전을 추진한다. 시는 '영주 새로고침 : 1% 아이디어, 100% 변화' 공모전을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영주시는 시민 참여 기반 정책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전은 '생각이 바꾸는 도시, 영주'를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공모는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제안을 시정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도화 과정을 거쳐 시민 체감 변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공모 분야는 시정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인구와 저출생 문제 대응이 포함된다. 생활인구 확대와 관광 활성화도 제안 대상이다. 일자리와 지역경제 정책도 포함된다. 보건과 복지 정책 개선 방안도 제안할 수 있다. 농축산 정책과 전통문화·예술 분야도 공모 대상이다. 예산 절감 방안과 시정 혁신 아이디어도 접수한다. 공모에는 영주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와 영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기획예산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도 허용된다. 제안 내용은 창의성과 능률성, 계속성,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된다. 최우수 1명에게는 100만 원이 지급된다. 우수상은 2명으로 50만 원이 수여된다. 장려상 3명에게는 30만 원이 지급된다. 단순 채택 10명에게는 10만 원이 지급된다. 심사 결과는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항규 영주시 기획예산실장은 "시민 여러분의 작은 아이디어가 모여 영주의 미래를 바꾸는 큰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제안을 정책 검토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 참여 기반 시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6-03-16 14:10:5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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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시민기자단 5기 모집

평택도시공사(사장 한병수)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사의 사업과 시설을 알리기 위해 '시민기자단 5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16일부터~4월 6일까지다. 시민기자단은 공사의 다양한 사업과 시설을 취재해 SNS 콘텐츠로 제작·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기자단 ▲영상 기자단이며, 개인 SNS 채널 운영과 글쓰기 또는 영상 촬영·편집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공영주차장, 교통약자지원센터, 진위천유원지, 내리캠핑장, 시립추모공원, 어린이교통공원, 팽성청담스포츠센터 등 평택도시공사의 주요 사업과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는 시민기자단 인원을 확대 운영하며, 선발된 기자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활동하고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사 운영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서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13일(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026-03-16 14:10: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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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 "경기아트센터, 단순 제작 기관 넘어 플랫폼으로"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경기아트센터는 기존 공연 제작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창작, 유통, 향유를 연결하는 공연예술 플랫폼 기관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김 사장은 취임 후 조직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사업 구조를 재설계했으며, 직급별 간담회와 내부 소통회의, 공연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했다. 지난 한 해 경기아트센터는 930여 회의 공연을 운영하고 문화복지 공연 238회를 통해 도민의 공연 접근성을 높였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지역과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182회를 운영했으며, 공연 좌석의 약 10%를 문화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만원의 행복석' 제도로 4,128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공문화 정책과 창작 지원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최초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를 출범시키고 경기예술성장학교를 통해 공공 예술영재 육성 체계를 구축했다. 경기 기후콘서트를 통해 문화콘텐츠 기반 기후정책 확산에 기여했으며, 저출생 대응을 위한 생애주기 공연사업 엄마랑 아기랑을 운영했다. 경기 청년예술 기회무대 사업으로 청년 예술인 205명을 지원하고 10회 공연을 운영했으며, 경기 연출가 창작지원 사업으로 연출가 7명의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 경기도 7개 지역 공연장과 협력해 11회 공동 공연을 운영하며 4,730명의 관객을 만났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1년간 총 30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공연장과 문화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공연예술 플랫폼 사업 G-ARTS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5월 경기 공연예술 어워즈를 통해 우수 공연을 발굴하고, 6월 GPAM에서 쇼케이스와 공연 유통 연계 사업을 진행하며, 7월 GPAM Festival에서 경기아트센터 예술단과 지역 공연장, 해외 초청작을 포함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G-ARTS는 공연예술 어워즈, GPAM, GPAM Festival로 이어지는 구조로 창작과 유통을 연결하며, 아태지역 공연예술 네트워크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 기획공연은 해외 초청작과 국내 우수 콘텐츠를 포함하며,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초청작 아시아 초연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가족 공연, 전시 연계 공연, 세대 공감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대한민국 피아노 페스티벌〉 9회를 개최해 클래식 축제로서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은 창작 역량 강화를 통해 작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는 전통음악과 장르 융합 콘텐츠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대표 클래식 시리즈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연주를 제공한다. 김상회 사장은 "지난 1년이 경기아트센터의 역할과 방향을 다시 정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기반 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단계"라며 "경기아트센터가 공연을 만드는 기관을 넘어 경기도 공연예술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지는 혁신을 추진하고, 도내 예술가와 지역 공연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4:10: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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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 활용 교육 프로그램 개강

파주시가 13일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 활용 교육 프로그램은 2025년 처음 시작된 시민 대상 문화예술 교육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반(反)성매매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공감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 과정은 13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교육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는 창작 활동과 토론을 하며 성평등과 인권의 가치, 반성매매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교육을 통해 제작된 각종 작품들은 '성평등 파주'와 거점시설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참여자뿐 아니라 시설을 찾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반성매매와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의미를 접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 현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뜻깊다"라며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전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거점시설을 시민 문화교육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반성매매에 대한 공감과 참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올바른 가치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16 14:09: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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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이노베이션, 반도체 '리드프레임' 성장 효과..."2025 실적 반등"

HLB이노베이션이 핵심 사업인 반도체 부품 분야에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HLB이노베이션의 2025년 별도기준 매출은 322억원으로 전년 253억원 대비 약 2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8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영업손실 32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약 29억원으로 전년 당기순손실 37억원에서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이번 호실적은 '리드프레임' 사업 성장과 함께 원가 구조 개선 및 비용 효율화 노력이 맞물리며 나타난 성과다. 리드프레임은 반도체 칩을 고정하고 전기 신호를 외부로 전달하는 부품이다. HLB이노베이션은 우선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생산 물량 증가에 적극 대응했다. 또 생산 공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선 설비·장비 투자와 인적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HLB이노베이션은 대외 환경 변화에 발맞춰 공정 자동화와 생산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자동차 센서 및 전력반도체 파워모듈 등 전장용 리드프레임 제품군을 확대하며 올해도 반도체 사업의 성장세와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HLB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반도체 리드프레임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 노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6 14:08: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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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천시 소부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첫 시행

이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이천시 소부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반도체 특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천시 관내 소부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제품혁신'과 ▲시장 확대를 위한 '판로개척'으로 나뉜다. 제품혁신 분야에서는 시제품 개발, 산업재산권 출원, 제품규격인증 획득 등을 지원하며, 판로개척 분야에서는 홍보물 제작, 온·오프라인 광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마케팅 전반을 돕는다. 참여 기업은 여러 과제를 복수 신청할 수 있으나, 시제품 개발 과제가 전체 사업비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선정 기업은 기업당 최대 4,400만 원까지, 총 사업비의 70% 범위 내 지원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이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3년 이상 운영 중인 반도체 분야 소부장 제조 중소기업이며, 소부장 전문기업 확인서 보유, 관련 부문 매출 비중 50% 이상, 자체 연구개발 조직 운영 등이 요구된다. 환경·신기술 인증 기업에는 서류 평가 시 최대 5점 가점이 부여된다. 경과원은 서류평가와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하며, 선정 기업은 협약 체결 후 오는 11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김길아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은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상승 국면인 지금, 이번 사업이 이천 소부장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공고 확인 후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2026-03-16 14:08: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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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남동유수지서 저어새 번식지 환경정비 실시

인천환경공단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14일 승기사업소 인근 남동유수지 일대에서 저어새 생태학습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년 3월 산란을 위해 인천을 찾는 저어새들이 플라스틱과 비닐 폐기물 대신 안전한 둥지를 틀 수 있도록 번식처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임직원 25명과 '저어새와 친구들' 모니터링단, 시민 자원봉사자 등 총 61명이 참여해 유수지 주변 해양 쓰레기와 생활 폐기물을 수거하며 하천 수질 보전과 생태계 보호에 힘을 보탰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저어새는 전 세계적으로 약 6,000여 마리에 불과하며, 남동유수지는 지난해 약 500마리가 탄생한 핵심 번식지로 생태적 가치가 높다. 공단은 오는 21일 인천광역시 주최 '2026 국제 저어새의 날' 기념행사에도 참여해 지역사회 생태계 보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하천과 유수지의 수질 보전이 저어새 등 소중한 생명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생태 보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기사업소는 '1사1하천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승기천 정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저어새 서식지인 남동유수지 주변 정화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2026-03-16 14:07:5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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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건립 협상 본격화…공공기여 방안도 논의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 망월동 일대에 추진되는 글로벌 브랜드 5성급 호텔 건립 사업과 관련해 민간사업자와의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망월동 941-1·2번지 일원 자족용지에 제안된 5성급 호텔 및 공동주택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해 공공기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1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 부지는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기능 용지로, 그동안 지식산업센터 중심 개발이 진행되면서 공실률 증가 등 공급 과잉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민간사업자가 지난해 8월 글로벌 체인 호텔과 공동주택을 결합한 복합개발 사업을 제안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앞서 2025년 8월 해당 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전협상 사업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이후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련 규정에 근거해 공공기여 환수를 위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협상 절차에 착수했다. 사업 제안서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는 객실 396실 규모의 5성급 호텔과 33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복합 개발될 예정이다. 호텔 브랜드로는 인터컨티넨탈, 메리어트, 웨스틴 등 글로벌 체인이 검토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사업자는 2025년 7월 파르나스호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업자는 호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벤션센터, 인피니티풀, 스카이라운지 등 5성급 호텔 수준의 부대시설을 도입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현재 준주거지역인 해당 부지를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용적률을 상향하는 도시계획 변경을 제안했다. 또한 호텔 사업은 초기 투자비가 크고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공동주택을 함께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호텔과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모두 이익환수 대상에 포함되며, 이를 통해 공공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도시계획 변경에 따라 발생하는 개발이익은 하남시의회가 제정한 관련 조례에 따라 지역사회에 환원된다. 민간사업자는 공공기여 방안으로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과 미사 북측 생활권에 부족한 청소년수련시설 건립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호텔 객실, 컨벤션 시설, 식당 등에 대해 비수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시민 편익 확대 방안과 교육환경평가 결과에 따른 학교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이번 협상조정협의회는 시의회가 2024년 11월 제정한 '하남시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과 2025년 2월 제정된 관련 조례에 근거해 구성된 법적 협의체다. 시 관계 부서를 비롯해 도시계획 전문가와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며, 민간 제안 개발사업의 공공성과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공공과 민간 간 협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협상은 조례와 지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이 지역사회에 합리적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공공기여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수준의 5성급 호텔이 건립되면 하남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단계별 절차를 충실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4:07: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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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 전략 재편…'9대 전략TF'로 성장 기반과 행정 신뢰 동시에 강화

영주시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행정 신뢰 회복을 위한 전략 조직 운영에 속도를 낸다. 시는 '9대(7+2) 전략 TF'를 중심으로 안전과 청렴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 경제계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영주시는 시정 혁신과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9대 전략 TF를 운영하고 있다. 전략 체계는 미래 성장 기반 구축 7개 분야와 대외 평가 지표 개선 2개 분야로 구성된다. 미래 성장 기반 분야에는 미래 전략 준비와 투자 산업 고도화가 포함된다.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철도 중심 성장 전략도 주요 과제다. 공공의료 기반 강화와 미래 농업 혁신도 추진 대상이다. 인구 구조 변화 대응 정책 역시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대외 평가 지표 개선 전략은 지역안전지수와 종합청렴도 향상에 초점을 둔다. 시는 행정안전국장을 팀장으로 경찰서와 소방서, 교육지원청, 한국철도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안전지수 개선 TF를 구성했다. 교통사고와 화재, 범죄, 자살, 생활안전, 감염병 등 6개 영역을 중심으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영주시는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생활환경 속 위험 요소를 발굴해 개선하는 사업도 병행한다.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도 추진되고 있다. 시는 공사와 인허가 관련 협회, 영주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청렴 실천 공동선언과 결의식을 진행했다. 행정과 기업, 협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환경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종합청렴도 향상 TF는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 강화에 집중한다. 기관장 청렴·친절 메시지 릴레이와 '청렴·친절의 날' 운영도 추진하고 있다. 고액 사업 추진 절차를 제도화해 행정 오류를 예방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영주시는 지난 13일 청렴 TF 회의를 열어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했다. 외부 체감도와 내부 체감도 지표를 기준으로 취약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과 청렴교육 확대, 민관 협력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9대 전략 TF는 영주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과 청렴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핵심 추진체계"라고 말했다. 영주시는 전략 TF별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협력 사업을 구체화해 정책 성과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6-03-16 14:07: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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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한국-베트남 공동연구사업' 신규과제..."항생제 내성 국제 연구"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한-베트남 공동연구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다. '반코마이신 최적정 용량·용법 사용을 위한 해석 가능한 인공지능(AI) 모델 기반 임상의사결정시스템 다국적 개발 및 임상 검증'을 주제로 한다. 반코마이신의 최적 투여 용량을 결정할 수 있는 의료 지원 시스템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개발하고, 실제 임상 환경에서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코마이신은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감염 치료에 쓰인다. 효과를 내는 농도와 부작용이 나타나는 농도 사이의 범위가 좁아 적정 용량 설정이 중요하다. 환자의 혈중 약물 농도를 분석해 적절한 투약량을 결정하는 치료약물농도 모니터링 방법이 활용되고 있으나 의료진이 직관적으로 사용 가능한 디지털 도구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병원 전자의무기록과 연동해 실제 사용성 및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반코마이신 치료 효과를 높이고 약물 부작용을 줄이는 임상적 효과를 입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다국가 대규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베트남 국방부 산하 의료기관인 베트남 175 군병원과 협력한다. 양 기관은 2023년 한림대성심병원 에크모 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감염질환 공동연구 논의를 이어오며 협력 체제를 다져 왔다. 연구팀은 한국과 베트남 의료기관에서 반코마이신을 투여받은 환자의 혈중 농도와 임상 데이터를 수집해 다국가 표준 데이터셋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 한국과 베트남 간 상호 검증을 통해 모델의 정확도와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와 함께 인력 교류 프로그램, 공동 학술 심포지엄 등을 통해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공동 논문 발표 등 국제 학술 성과 창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책임은 김용균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장(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장)이 맡으며, 2026년 2월부터 2029년 2월까지 총 3년간 진행된다. 김용균 센터장은 "항생제 내성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보건 과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과 데이터 기반 연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AI 기반 정밀 치료 기술을 발전시키고, 국제 감염질환 연구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6 14:06:2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