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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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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삼성블루윙즈 경기장에 다회용기 도입 추진

경기도가 프로축구단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경기장'으로 만든다. 경기도와 수원삼성 블루윙즈는 오는 11일 수원삼성 블루윙즈 대 천안시티FC 경기부터 경기장 내 모든 푸드트럭 및 매점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한다. 관람객은 경기장에서 음식을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 대신 재사용 가능한 다회용기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에 제공되는 다회용기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상징색인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해서 팬심과 친환경 메시지를 동시에 담았다. 다회용기는 음식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메뉴에 제공하며, 음식을 다 먹은 뒤에는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위탁 세척 전문업체가 수거해 7단계의 고온 세척과 건조를 거쳐 다시 공급한다. 도는 다회용기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경기장 내 전광판, 현수막, 운영요원을 통해 반납 절차와 사용 방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회용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용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팬들과 함께 1회용품을 줄이며 친환경 경기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좋은 선례로 삼아서 도내 프로 스포츠구단 내 다회용기 도입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 확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카페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를 지원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고, 각종 공공 축제에 다회용기 도입을 확대해 생활 속 폐기물 감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5-05-09 15:46: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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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에서 만나는 박세상의 ‘하늘창고’

제주의 정서를 화폭에 담아온 박세상 작가가 봉화에 내면의 풍경을 펼친다. 협동조합 문화곳간이 기획한 열세 번째 전시로, '박세상 초대전'이 오는 12일 오후 6시 봉화군청 1층 솔향갤러리에서 개막식을 갖고 약 한 달간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박 작가의 대표 연작 '하늘창고' 시리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형상의 묘사에서 벗어나 존재의 흔적과 시간을 직조하는 듯한 회화로, 관람객들에게 정제된 추상의 울림을 전달한다. 박세상은 눈에 보이지 않는 집, 곧 인간의 내면과 기억이 스며든 공간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왔다. 정갈한 색채와 절제된 면 구성은 물리적 공간을 넘어 심리적 장소로 변모된 그의 캔버스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든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작품의 제작 방식이다. 새로운 캔버스를 펼치기보다, 과거의 일부였던 캔버스를 해체하고 이를 다시 엮는 과정을 통해 그림을 완성한다. 이는 창작 행위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며, 지나간 시간에 생명을 부여하는 회화적 순환을 시도하는 방식이다. 협동조합 문화곳간의 이순희 대표는 "박세상 작가의 작품은 단지 시각적인 미학을 넘어, 삶의 본질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예술이 가질 수 있는 깊이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면서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사유와 위안의 시간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6월 8일까지 계속된다.

2025-05-09 15:45: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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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크루즈 관광객 2천 명 개항장 관광…전통공연·스탬프투어로 환대

인천항에 입항한 대형 크루즈 관광객들이 셔틀버스를 타고 개항장으로 이동해 전통공연과 도보 관광, 스탬프투어 등을 통해 근대 역사문화의 발상지를 체험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5월 8일, 크루즈 선박 '오베이션 오브 더 씨즈(Ovation of the Seas)' 입항에 맞춰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대규모 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천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인천 개항장을 찾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얄캐리비언 선사와 롯데관광개발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크루즈 개별 관광객들을 인천 원도심 주요 관광지로 유도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다. 관광객 이동을 위해 20대의 셔틀버스가 투입됐으며 '크루즈터미널-인천아트플랫폼' 구간을 순환했다. 현장에서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수행하는 '인천 투어프렌즈'가 직접 나서 맞춤형 안내를 진행했다. 개항장 내 한중문화관 인근 공터에서는 사물놀이와 난타 등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환대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개항장 일대를 도보로 순회하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투어도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됐다. 인천 개항장은 1883년 개항 이후 서양 문물이 유입된 대표적 근대역사문화의 중심지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외국 관광객들은 근대건축물과 골목골목의 역사적 장소를 둘러보며 한국 근대화의 흔적을 직접 체감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환대행사는 크루즈 관광객에게 인천의 첫인상을 각인시킬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크루즈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환대 및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이동우 해양항공국장 역시 "앞으로도 크루즈 선박의 인천 입항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인천에 머물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9 15:45:2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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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에 알테오젠, 셀트리온·에이치엘비·유한양행 상위권 위치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 1위에 알테오젠이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은 업계 시총 상위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4월 한달간의 온라인 빅데이터 1271만 5559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상장사 부문은 알테오젠, 셀트리온, 에이치엘비, 유한양행,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천당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녹십자, 한미약품 순으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산업을 선도하는 제약·바이오 업계가 격동기에 진입했다. '무역 리스크 안전지대'로 인식되며 시가 총액 급등을 이끌던 K-바이오 업종에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인플레이션, 고금리 등 급변하는 국내외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업계의 '옥석 가리기'가 시작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부문별 퍼블릭(Public)·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2025-05-09 15:44: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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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정책 본격 시행…일자리·주거·정서까지 ‘자립 사다리’ 구축

고양시가 청년 자립과 도약을 위한 2025년 청년정책을 본격 가동하며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등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고양시의 만 18세~39세 청년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291,977명으로, 전체 인구의 27.2%에 해당하며 이는 전국 평균인 26.2%를 상회한다. 시는 높은 청년 비중을 고려해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고양시는 총 49개 청년 관련 사업에 약 1,164억 원을 투입하며, 특히 '내일꿈제작소'를 중심으로 청년 주도형 취·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내일꿈제작소' 본격 운영…창업 지원과 정서 회복까지 지난달 문을 연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는 지상 4층, 연면적 6,854㎡ 규모로 코워킹스페이스, 북스텝, 임대카페, 영상 스튜디오, 청년창업 입주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약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만 8천 명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 강화, △문화예술 및 신체활동을 통한 활력 지원, △심리상담 및 청년 참여행사 등 총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주 경쟁률 2.4:1을 기록한 청년창업 입주공간은 드론기반 3D 데이터, 사회취약계층 콘텐츠 제작, 전통 공예,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 창업자 9개 팀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시는 커뮤니티 공간, 회의실, 상담실 등 인프라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창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로 탐색부터 창업까지 단계별 일자리·교육 지원 '청년일자리 미래패키지'는 총 13억 원 규모로 △정규직 취업 지원 △창업지원 △공공기관 행정체험 연수 등으로 구성된다. 정규직 채용 시 인건비 및 근속 장려금, 초기 창업자에겐 시제품 제작비와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의 실질적 진입과 정착을 돕는다. 또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AI 앱 개발, 소프트웨어 코딩, 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 중이다. 수료 후에는 창업 또는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면접 정장 대여, 사진 촬영,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 등 실질적 취업 준비 서비스를 비롯해 부동산, 자동차 정비, 노동법 등 생활 밀착형 교육도 하반기 개설 예정이다. ◆주거비 경감부터 정서 회복까지…삶 전반 아우르는 정책 고양시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을 통해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 원씩 2년간 지원하며, 최대 1억 원의 보증금을 대상으로 연 3%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둥지론'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20가구를 목표로 지원을 확대한다. 청년의 자산 형성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약 2,800명에게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하며, 정신건강 증진 사업에는 1억 8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외래치료비, 심리상담 등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책 수혜자를 정책 주체로…청년 참여 기반 강화 고양시는 청년을 정책의 수동적 수혜자가 아닌 능동적 주체로 세우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및 협의체를 운영하며, 청년행사는 청년 스스로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며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9 15:10: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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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큰 글자 도서 서비스 확대

영주시가 시각적 불편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큰 글자 도서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연말까지 '큰 글자 도서를 보다' 전시와 함께 비치 희망도서제를 운영하며 독서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큰 글자 도서는 일반 도서보다 글자 크기와 책의 판형을 키워 제작된 자료로, 중장년층이나 저시력자 등 글자 가독성에 민감한 이용자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영주하망도서관에는 약 460권, 영주시립도서관에는 약 380권이 비치돼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영주하망도서관 4층 종합자료실에서 운영 중이며, 같은 책을 일반 도서와 큰 글자 도서로 나란히 전시해 두 가지 판형의 차이를 눈으로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큰 글자 도서의 특성과 장점을 알리고, 시민들의 이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비치 희망도서제'는 시민이 직접 큰 글자 도서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로, 수요 중심의 장서 확충을 통해 실질적인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영주하망도서관과 영주시립도서관에서 신청 가능하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1인당 월 1권씩, 연간 최대 5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도서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09 15:10:1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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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복지 공모 사업 연속 선정…서비스 확대

해운대구가 다양한 사회복지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지역 주민들에게 더 풍성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이끄는 해운대구는 최근 여러 복지 관련 공모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3월에는 부산시 주관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공모 사업'에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돼 6833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같은 시기 '노후 공공 어린이시설 개보수 공모 사업'에도 반여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돼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4월에는 부산시의 종합사회복지관 특화사업 '위기가구 발굴 및 돌봄사업' 공모에 운봉종합사회복지관과 반여종합사회복지관이 각각 선정돼 500만원씩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 체계가 더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자활 사업장 환경 개선공모 사업'에는 해운대지역자활센터가 선정돼 총 1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7000만원은 반송2동에 있는 신규 사업 '걸쭉이추어탕사업단', 5000만원은 반여1동의 기존 '에코세척사업단'에 지원된다. 걸쭉이추어탕사업단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6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에코세척사업단은 다회용기 및 식판 세척 물량 증가로 작업장을 확장 중이며 관련 공사는 11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5-09 15:09: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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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년 신혼부부 월세 최대 30만 원 지원

영주시가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되며, 대상자 선정 후 최대 2년간 월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결혼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에게 월세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 금액은 부부 합산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다. 신청 자격은 까다롭지 않지만 명확하다. 부부 모두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고, 최근 5년 이내 혼인신고를 마친 무주택자여야 한다. 거주지는 경북도 내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80만 원 이하의 주택에 전입신고한 상태여야 하며,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다. 주택을 소유하고 있거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기존 주거지원사업 수혜자, 국가나 지자체 금융지원 대상자, 회사 숙소 등 법인 명의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한 부부 외 제3자와 함께 거주하거나, 부부의 2촌 이내 가족이 소유한 주택에 살고 있는 경우도 제외된다. 선정된 가구는 6개월 단위로 재심사를 거쳐 최대 2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청년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주거지원을 제공해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5-05-09 15:09:0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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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8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착수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제309회 임시회에서 노선희 의원(대표위원), 서창수 의원 등 시의원 2명과 재정 및 회계분야 전문가 4명(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전직 공무원 2명) 등 총 6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20일간 진행되며, 위원들은 2024회계연도 예산집행에서 본래의 목적과 계획에 따라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여부를 분석하고, 필요시 현장 확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운용 현황,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시의 재정 운영을 심도 깊게 검토한다. 김학기 의장은 "결산검사는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세금이 적절하게 집행되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의왕시의 재정운용이 한층 더 투명하고 책임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노선희 대표위원은 "재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확히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 위원들은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개회하는 제31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고시된다.

2025-05-09 15:08:3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