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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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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50명 선착순 모집

영주시보건소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다. 이 사업은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코디네이터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팀이 6개월간 참여자의 건강상태를 관리하며, 스마트폰 앱 '채움건강'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일상 속에서 걸음 수, 심박수, 식사·운동 내용을 기록하게 되며, 수집된 정보는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동시에 꾀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 미만의 성인 중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진단이나 약물치료 이력이 없는 시민이다. 참여 희망자는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전화로 예약한 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사전 체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후 보건소 건강검진과 초기상담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손목형 활동량계가 지급되며, 이 기기를 통해 수집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과 주기적인 피드백이 제공된다. 현수진 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5-08 12:58: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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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지방세 전자납부 시 세액공제 혜택 확대

해운대구가 '해운대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지방세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르면 전자송달이나 자동납부 중 하나만 신청해도 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가 기존 50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된다. 두 가지를 모두 이용할 경우에는 공제 금액이 1000원에서 1600원으로 크게 늘어난다. 이번 세액공제 확대 대상은 구세인 등록면허세 면허분과 재산세에 한정되며 자동차세와 주민세 개인분 등 시세는 기존 공제 혜택이 그대로 유지된다.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납부기한이 속한 달의 전월 말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전자송달은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토스 등 간편결제 앱과 카드사 앱, 금융 앱, 위택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납부는 은행 계좌 이체나 신용카드로 선택 가능하며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인터넷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 외에도 금융 기관이나 해운대구청 재산취득세과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세액공제 확대를 통해 더 많은 납세자가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서비스를 활용해 지방세 납부를 더 편리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2:57: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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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5 달서 청소년주간’ 운영

대구 달서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2025 달서 청소년주간'을 운영하고,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주간 첫날인 12일에는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막 선언과 함께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유공자 표창 ▲청소년증 전달식이 열린다. 청소년증 전달은 청소년에게 책임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상징적인 행사로 의미를 더한다. 13일에는 성서경찰서,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청소년시설이 협력해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과 선도를 위한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이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진다. 17일에는 청소년축제가 열려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벗어나 재능을 뽐내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등부 풋살대회 ▲달서지식 페스티벌 & 달비 버스킹 ▲테마별 문화체험 및 먹거리 ZONE ▲달서 전국 끼흥 경연대회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청소년의 달뿐 아니라, 1년 365일 청소년이 행복한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나은 콘텐츠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12:57: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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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장년 직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영주시는 8일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 직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용 활성화와 인구 유지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만 40세부터 69세 사이의 미취업자다. 교육과정은 아이돌보미, 요양보호사, 일반경비원, 중장비·건축·산림 기능사 자격과정 등으로 구성되며, 생애 재설계를 고민하는 중장년층을 겨냥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다. 과정별 신청 일정은 상이하다. 아이돌보미 과정은 5월 14일까지, 요양보호사 과정은 5월 2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일반경비원과 기능사 관련 과정은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교육비 일부가 지원되며, 과정별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88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영주상공회의소를 통해 가능하며, 우편, 방문, 이메일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시장의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직업훈련을 통한 삶의 변화가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08 12:56: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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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신규 콘텐츠 ‘개러지세일'공개...선순환 모델 제시할 것

중고 거래에 스토리와 기부를 더한 '선순환 콘텐츠'가 유튜브 예능으로 탄생했다. 오늘의집은 8일 자사 유튜브 채널 'KNOW ME : 취향세대'를 통해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개러지세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개러지세일'은 유명인의 집에서 사용하던 물건을 수거해 중고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메인 MC는 방송인 유병재가 맡았으며, 트럭을 타고 다양한 게스트의 집을 찾아가 그들의 추억이 깃든 물건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 화에는 가수 브라이언과 조권이 출연해 TV, 매트리스, 패션 소품 등 다양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해당 물품은 오늘의집 앱에서 일주일간 래플 이벤트를 통해 판매한다. 수익 전액은 키움증권과 함께 자립청년 주거 지원 기금으로 기부한다. 오늘의집 측은 이를 통해 '쓰던 것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공간 지원이라는 선순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장소니아 오늘의집 개러지세일 총괄프로듀서는 "물건의 효용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콘텐츠"라며 "시청자들이 게스트의 진짜 취향을 엿보고 물건 구매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08 12:28: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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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메이트 서비스 ‘카나나’ CBT 시작…초개인화 소통 실험 본격화

카카오가 AI 기반 메이트 서비스 '카나나'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8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CBT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내려받은 이용자 중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카나나'는 개인 또는 그룹 대화방에서 사용자와 함께하는 AI 메이트 서비스로,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개인화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기존 AI 서비스가 주로 일대일 대화에 국한됐다면, 카나나는 그룹 채팅에서도 작동해 조별 과제, 동호회 모임, 가족 일정 등 다양한 상황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수록 AI는 개인의 특성을 더 정밀하게 반영하며, 카카오는 이를 '나를 이해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로 소개했다. 카나나는 두 종류의 AI 메이트, '나나'와 '카나'를 탑재한다. 개인 메이트인 나나는 사용자 정보를 기억해 대화에 맥락 있는 응답을 제공하고, 그룹 메이트 카나는 대화 내용을 요약하거나 모임 일정, 장소 조율 등 협업 중심의 기능을 맡는다. 예컨대 러닝 동호회 대화방에서는 마라톤 대회 일정 등록, 리마인드, 코스 추천까지 맡아 수행할 수 있다. 그룹 대화방에서도 '귓속말 모드'를 통해 개인 메이트와 일대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이전 대화 요약이나 추가 정보 확인 등 능동적인 대화 참여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서비스 설정 과정에서 AI 메이트의 말투나 성격을 '친구 같은', '전문가 같은', '분위기 메이커', '사춘기 같은' 등으로 고를 수 있고, 직접 말투를 입력해 설정할 수도 있다. 가입은 카카오 계정을 통해 진행된다. 카카오는 이번 CBT를 통해 다양한 사용성을 점검하고 약 3주 주기로 정기 업데이트를 거쳐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일정 수준의 기술 안정성과 품질이 확보되면 정식 버전도 출시된다. 김종한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는 "AI를 통해 사람 사이의 소통을 더 자연스럽고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CBT 기간 동안 수집된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카나나를 시작으로 다양한 AI 메이트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1분기 베타를 시작한 'AI 메이트 쇼핑'에 이어 'AI 메이트 로컬'도 연내 출시된다. 쇼핑과 로컬을 포함한 버티컬 메이트 서비스들은 기존 사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사용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 밖에도 카카오는 사용자 요청의 맥락을 이해해 최적의 답을 제공하는 AI 기반 생성형 검색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오픈AI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카카오 생태계 전반에 적용할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사용자 경험을 한층 넓힐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5-08 12:19: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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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면 경고음…‘휴대용 안심벨’ 서울 초등학교 500곳 9.3만개 배부

서울시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누르면 경고음이 울려 위험 상황을 주변에 알리는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신청을 접수한 결과, 전체 606개 초등학교 중 500곳에서 신청을 완료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신청한 50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순차적으로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 총 9만3797개를 배송·배부한다. '초등학생 휴대용 안심벨'은 초등학생이 위급 상황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강력한 경고음으로 주변에 긴급상황을 알릴 수 있다. 키링형 디자인으로, 평상시 가방 어깨끈에 부착해 상시 착용하다가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버튼을 누르면 100dB 이상의 경고음이 울린다. 100dB는 지하철 열차 소리나 자동차 경적 수준에 해당하는 크기의 소음이다. 제품은 배터리(동전 건전지) 교체형으로 제작돼, 위급 상황에만 사용하는 경우 최대 1년까지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며, 정상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번에 배부되는 수량은 각 학교가 1·2학년 학생 수를 기준으로 신청한 수량에, 고장, 분실, 전학생 발생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유분을 포함해 산정됐다. 아울러, 시는 이번 1차 신청에 참여하지 못한 초등학교를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2차 추가 신청을 받는다. 추가 신청은 각 학교별 단체 신청만 가능하며, 접수된 학교에는 별도로 배송 및 배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휴대용 안심벨을 학생들이 장난삼아 사용하지 않고 실제 위급 상황에서만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충분한 지도가 이뤄지기를 당부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안심벨 배부를 통해 아이들이 위급상황 시 스스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망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학교와 가정에서는 꾸준히 사용법을 지도해주시고, 주변에서 경고음이 들릴 경우 긴급 상황일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08 12:00: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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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교육지원청, 학폭 처리 시 18개 언어 통번역 서비스 제공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통번역 지원 시스템이 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경)은 학교폭력, 교권 침해 사안 발생 시 다문화 학생의 진술권과 방어권 보장을 위한 통번역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 내 학교에는 지난해 기준 중도입국·외국인학생 포함 다문화 학생이 전체 학생 중 7.93%를 차지하고 있다.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는 반면, 다문화 학생 비율은 상승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다문화 학생 관련 학교폭력 사안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9일 동대문·중랑구 등 자치구 가족센터와 서울동부교육지원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시 18개 언어를 지원하는 '생활 통번역인 인력풀'을 확보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학교폭력 사안처리 통번역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의 진술권과 방어권을 방해하는 언어 장벽 문제 해결과 함께 국내 거주 이주배경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객가어, 네팔어, 대만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영어, 우즈베크어, 우크라이나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중국어(만다린), 카자흐어, 캄보디아 크메르어, 태국어, 튀르키예어, 필리핀 따갈로그어 등 18개 언어가 지원된다. 공정한 사안 처리를 위해 통번역인이 배정되는 한편, 통번역인의 제척·기피·회피 제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서울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법정통역인편람,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문 등을 바탕으로 '통번역 이용 학교폭력대책심의 매뉴얼' 개발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이미경 서울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더 이상 언어 장벽이 학생의 권리를 가로막지 않도록 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함께 손을 맞잡을 때"라며 "이번 운영 결과를 타 교육지원청과 공유하며 제도화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08 12:00: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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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주간 12일 시작…전국서 84개 행사

올해 주제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주간이 12일 시작,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4개 행사가 펼쳐진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 주제는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다. 중소기업 주간 개막식 성격으로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 대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중소기업계·학계·정부 인사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거래기반 확보를 위한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13일),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15일) 등도 열린다. 이밖에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성공을 부르는 소상공인 현장클리닉(16일) ▲EU-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28일) ▲노란우산 가족사랑 그림·동시 대회(17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금리·고관세뿐 아니라 내수침체와 저성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계를 위한 맞춤형 정책이 시급하다"면서 "대선을 앞둔 만큼 중소기업 주간에 주요 정당 인사를 초빙해 차기정부 중소기업계 정책과제를 제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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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해외주식·PI 투자까지, '박현주 뚝심' 통했다…미래에셋증권, 1분기 '전방위 성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미래에셋증권을 '금융의 엔비디아'로 일궈 냈다. 국내보다 해외에 머무는 날이 더 많을 정도로 해외시장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박 회장의 노력 덕분에 1분기 미래에셋증권은 해외법인 실적과 해외주식 브로커리지, 자산관리(WM) 수수료 수익 등 전부문에서 'A+'라는 영업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8일 미래에셋증권은 연결기준 1분기 세전이익이 3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582억원, 자기자본은 1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5%를 나타냈다.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196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선진 시장 중심의 실적 성장과 함께 AI 및 혁신기업에 대한 자기자본투자(PI) 포지션의 가치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각국 시장에 맞춘 WM과 트레이딩 전략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해외주식 브로커리지 수익과 WM 수수료 수익은 각각 1012억원, 784억원으로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자산 배분 전략을 통해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연금자산도 지속 성장했다. 1분기 말 기준 연금자산 잔고는 44조4000억원에 달했으며,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은 약 1조3000억원으로 업권 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42곳 가운데 약 23%의 점유율에 해당한다. 트레이딩 부문은 325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신중한 운용 전략이 주요한 성과 배경으로 분석된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는 과거 인수했던 LX판토스 지분 매각 실적이 반영됐으며, LG CNS, 서울보증보험 등 총 8건의 IPO 주관을 통해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연금·해외주식 부문 등 성장성이 높은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과 안정적인 수익 창출 역량도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자산 수익성 제고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총 1억 주 이상을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8월부터 자사주 매입과 동시에 소각을 진행 중이다.

2025-05-08 11:42: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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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서울, 홍익대와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벤틀리서울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벤틀리 타워 내 '마크 V 헤리티지 개러지'에서 '벤틀리×홍익대학교 디자인 프로젝트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벤틀리서울과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작품의 기획의도와 디자인 방향성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미래 세대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벤틀리 라이프스타일 비전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벤틀리서울은 지난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과 함께 '벤틀리 미래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모빌리티 경험'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프로젝트에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의 어준혁 교수, 김숙연 교수의 지도아래 총 1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두차례의 디자인 리뷰와 피드백 세션을 거쳐 ▲벤틀리 고객을 위한 몰입형 비스포크 프로그램_'옵스큐라(Obscura)' ▲한국의 럭셔리 헤리티지를 재현한 벤틀리 UAM서비스_'풍류(Poongryu)' ▲한강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벤틀리 럭셔리 수상 모빌리티 서비스_'리에라(Riera)' ▲리더들을 위한 벤틀리 프라이빗 휴식 서비스_'퓨리움(PURI:um)' 등 총 4팀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기획 전시에서 모든 작품의 전시 및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학생들의 작품 프리젠테이션은 전시 기간 중 매일 오전 10~11시, 오후 3~4시에 진행된다. 프리젠테이션 시간 외에 방문 시에도 자유롭게 작품 및 마크 V 헤리티지 개러지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벤틀리 구매 고객이 아니더라도 예약제로 방문해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고객은 벤틀리 서울 공식 홈페이지 내 마이크로사이트를 통해 예약 후 마크 V 헤리티지 개러지로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벤틀리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5-08 11:31:4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