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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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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가격 줄인상…환율·원자재 상승이 주된 원인

최근 일부 음료업체들이 제품 가격을 잇달아 인상한 가운데, 당류와 포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급등, 인건비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음료 제품의 핵심 원재료인 결정과당의 국내 도매가는 2023년 kg당 1,817원에서 2024년 1,876원, 2025년에는 1,970원으로 지속 상승 중이다. 알루미늄 가격도 2023년 톤당 2,250달러에서 올해 2,627달러로 뛰었고, 원/달러 환율 역시 2023년 1,308원에서 올해 4월 말 기준 1,422원까지 상승했다. 이와 함께 시간당 최저임금도 2023년 9,620원에서 올해 10,030원으로 오르며, 전반적인 경영 부담이 커졌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대부분의 주요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음료 산업 특성상, 환율 변동과 국제 시세에 따라 원가가 큰 폭으로 요동친다. 특히 내수 의존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실적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업계는 정부의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해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에도 코코아생두, 커피·오렌지농축액, 설탕 등 21개 품목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했으며, 커피·코코아 수입에 부가가치세(10%)를 면제하고 있다(2022.6.28~2025.12.31). 또한 밀, 유지류 등 식품소재 구입자금 4,500억 원을 지원하며 금융 부담을 덜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가공식품, 특히 음료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가격 인상 요인이 누적되는 가운데서도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5-05-03 14:00: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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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365일 24시간 '포천애봄 365 어린이집' 개소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일 신읍동 소재 포천어린이집에서 '포천애봄 365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고, 365일 24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포천형 통합돌봄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보육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돌봄 공동체 실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포천애봄 365 어린이집'은 생후 6개월부터 만 7세 미만의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야간, 주말, 공휴일 빈틈없는 돌봄을 제공하는 24시간 공공돌봄 시설이다. 맞벌이 가정 증가와 긴급 돌봄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육아 환경에 대응해 아이 중심의 맞춤형 돌봄 체계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신읍 권역 개소를 시작으로 소흘과 일동으로 권역을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365일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천애봄 365 어린이집'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이용은 오후 3시까지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야간, 새벽 보육은 이용 전날 오후 6시까지 예약해야 하며, 이용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애봄 365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공간이 아닌, 아이와 부모, 지역이 함께 키우고 자라는 공간이다. 포천시는 단순한 보호 중심 돌봄을 넘어아이의 일상과 성장을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포천형 통합돌봄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3 13:31:2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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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군수 “울진 인구지키기, 모두의 힘 필요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4월 3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민간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참여해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메시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울진군은 저출산과 인구유출이라는 이중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결혼·출산·양육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정책으로는 미혼남녀 만남 지원사업을 비롯해 임산부 건강관리,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출산장려금과 양육비 지원, 어린이집 및 돌봄센터 운영, 전 계층 무상급식과 교육경비 지원, 울진학사 및 장학사업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고령화에 대응해 경로당 지원,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노인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손 군수는 강영석 상주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을 지목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군은 저출생 문제뿐 아니라 인구유출이라는 심각한 상황도 함께 겪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5-03 13:29: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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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 피해지역에 단지형 조립주택 300동 설치 추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산불로 주택을 잃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조립주택 설치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1차 설치 지역은 진보면 신촌2리로,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의 지원 아래 5개 동이 우선 조성된다. 이 조립주택은 전기, 수도, 난방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형태로, 5월 초까지 설치를 마친 뒤 최종 점검을 거쳐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청송군은 신속한 주거 안정을 목표로, 마을 단위 단지형 20개소와 이재민 개별 희망 부지에 약 300동 규모의 조립주택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생활 반경 내에 임시 주거지를 마련함으로써 주택 복구의 효율을 높이고, 이재민의 생활 만족도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진보면 신촌2리를 시작으로 군 전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임시주택 설치를 빠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군은 산불 복구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실행 중이며, 이재민의 안정된 생활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주거 기반 조성과 함께 장기적인 복구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5-03 13:29: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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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 위에 희망의 예산, 박형수 의원, 3천억 추경 성사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산불피해 복구 및 재건을 위한 예산 약 3천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에는 주택 피해자 주거비, 농기계 보조지원, 생계안정자금 등 주요 항목의 지원단가 인상과 보조율 상향이 포함됐다. 전파된 주택의 경우 총 1억 원 이상의 지원이 가능해졌고, 농민 생계비는 기존 1개월 한도에서 최대 12개월로 확대된다. 농기계 보조지원율은 35%에서 50%로 높아지며, 자부담 비율도 절반으로 줄어들게 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공장·상가 철거 및 복구 지원도 이번 추경을 통해 처음 도입됐다. 이는 중기부와 행안부가 지원 기준을 마련한 뒤, 기재부 협의를 거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 시행 시점에 맞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추경에 포함된 재난·재해대책비 9,460억 원 중 상당 부분이 이들 사업 재원으로 활용되며, 별도 증액된 항목으로는 마을단위 복구·재생, 송이농가 소득대체 기반 조성, 과수 유통지원, 농기계 임대, 산불예방 숲가꾸기, 특별재난지역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이 있다.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위한 달기약수탕 지원, 산불피해 기업의 생산기술 고도화와 대응센터 설립 예산도 포함됐다. 이번 추경안 반영을 이끈 박형수 의원은 "예산과 제도 모두를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 당국과 끝까지 협의했다"며 "여전히 부족한 점은 있지만 피해 주민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4월 정부 추경안 편성 마무리 직전 행안부 재난안전 차관과 기재부 예산 차관을 잇달아 만나 재해대책비 증액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산불 피해 현장 방문, 주민 간담회, 특별법 발의, 관련 상임위 질의 등을 통해 산불 복구와 예산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대응에는 산불피해지역 의원이자 예결위원으로 활동한 김형동 의원(안동·예천)과 임종득 의원(영주·봉화·영양)도 참여해 박형수 의원과 함께 공동 대응에 나섰다.

2025-05-03 13:28:4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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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 별별산대놀이'오는 5월 10일 '개최'

양주시가 오는 10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양주살판(대표 하창범)'이 주최 및 주관하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풍물 및 탈춤 공연 한마당 '2025년 별별산대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주시가 관내 문화 예술단체의 역량 강화 및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25년 문화예술단체 지방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행사는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미래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됐으며 '양주살판'을 비롯해 '(사)별산대놀이보존회', '풍물패한비', '풍물패한마당'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전 출연진이 공연 시작을 알리는 '길놀음'을 시작으로 ▲옴중놀이(무형 문화유산 양주별산대놀이 이수자 박진현), ▲취발이의 육아일기·신할아버지(양주살판), ▲날뫼북춤(풍물패한비), ▲진도북놀이(풍물패한마당)가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출연진 전체가 참여하는 ▲'모듬깨기&대동놀이'로 마무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문화콘텐츠 개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5년 별별산대놀이'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5-03 13:27: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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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피해 주민 위한 지방세 감면 시행

영덕군이 최근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방세 감면에 나섰다. 해당 조치는 제314회 영덕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식화됐다. 감면 대상에는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주요 지방세 항목이 포함됐다. 재산세의 경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등에 대해 대체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2025년과 2026년 2년간 전액 면제된다. 자동차세는 피해 차량과 이를 대체 취득한 차량에 대해 2025년분이 감면된다. 영덕군은 지역사회 전체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구역 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 또는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개인 및 중소기업 법인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분 주민세도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이번 세제지원은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의 피해자료를 기반으로 영덕군이 직권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자동 처리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지만, 재산 피해 신고가 누락된 경우엔 영덕군 재무과 지방소득팀에 문의해야 감면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연기 신청 등 지방세 부담을 덜 수 있는 다양한 행정적 지원책도 마련되어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상위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지방세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최악의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이 조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3 13:27: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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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먼저 인사하기' 실천 공무원 4인 베스트 인사왕 영예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월 정례조회를 열고 '울진군 베스트 인사왕'으로 선발된 직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인사왕 선발제'는 공직자 간 존중과 배려를 장려하고 소통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울진군이 2023년 12월부터 도입한 제도다. 공직자가 일상 속에서 '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52명이 인사왕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직원 투표와 간부공무원 심사, 섬김행정 기여도 평가를 거쳐 베스트 인사왕 4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수상의 영예는 도시새마을과 김성호 주무관, 건설과 박현아 주무관, 보건소 권선경 주무관, 울진읍 최진영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민원 현장과 일상 업무 속에서 먼저 인사를 실천하며 조직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선경 주무관은 진정성 있는 태도와 밝은 미소로 인사문화를 선도해 왔고, 김성호 주무관은 친근한 민원 응대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신뢰를 얻었다. 박현아 주무관은 정중하고 친절한 자세로 인사문화를 확산했으며, 최진영 주무관은 긍정적인 소통과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공직자상에 모범이 됐다. 울진군은 이번 선발을 통해 조직 전반에 섬김행정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환기하고,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공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 외에도 해외 포상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이러한 인센티브는 수상자 개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공직사회의 모범 사례로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하루의 시작을 여는 '한마디 인사'가 공직 사회를 변화시키는 출발선"이라며 "베스트 인사왕은 단순한 수상자가 아니라 섬김행정 문화의 실천자이자 상징으로, 이들의 실천이 울진군 전역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3 13:25: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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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 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이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국가적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한국남부발전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3년 연속으로 대국민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이 참석해 남부발전의 안전문화 확산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다. 행정안전부, 대한산업보건협회,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화재보험협회 등 민·관·공 주요 기관과 함께 대국민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2013년부터 안전체험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 생활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민·관·공 협업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은 2023년부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에 참여해왔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 직장인 등 성인층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에도 안전문화 확산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26개 지역에서 총 51일간 체험교실을 운영해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발전소 주변 지역 어린이와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해 국민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은 "올해도 교육 대상을 확대한 만큼 보다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국민이 쉽게 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안전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상생의 안전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5-03 13:25: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