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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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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어린이날 행사 개최

경남 부산의 렛츠런파크가 황금연휴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5월 4일과 5일 이틀간 경마공원 더비광장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된 어린이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 함께, 즐겁게'라는 테마로 25종의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인기 애니메이션 공연으로, 4일에는 '엄마까투리', 5일에는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이 등장해 공연을 펼치고 방문객들과 포토타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손 인형극, 버블 마술쇼, 어린이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펄러비즈, 컬러링, 타로, 페인팅, 공예 등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들이 마련된다. 특히 경찰서, 소방서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과 말산업 분야 직업 체험도 제공되며 미니어처 말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렛츠런파크 경주로 안 호수 공원 호스아일랜드에는 8m 높이의 초대형 말마 인형이 설치됐다. 말마는 한국마사회의 대표 말 캐릭터로, 이를 기념해 렛츠런파크 명소를 즐기는 어린이날 인증샷 챌린지도 진행된다. 렛츠런파크는 많은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푸드트럭과 휴게공간도 마련해 방문객의 편의를 돕는다. 축제 기간 입장료는 무료다.

2025-05-01 06:40: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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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

경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중심상가 큐브스팟 일원(KB국민은행 동편 골목)에서 '불금예찬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도심 상권 내 야시장 조성을 통해 야간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유동인구 증가와 인접 점포 매출 상승을 통한 도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5주간 총 10회에 걸쳐 열린다. 행사에는 중심상가 상인, 시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하며, 먹거리 부스 9개와 플리마켓 부스 10개 등 총 19개 매대가 운영된다. 특히, 매주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일정은 △1주차(5.2.~5.4.) '캐치! 티니핑×금리단길' 팝업스토어 및 퍼레이드, △2주차(5.9.~5.10.) '중심상가 봄소풍' 보물찾기 및 우드놀이터 운영, △3주차(5.16.~5.17.) '불금예찬 퀴즈쇼', △4주차(5.23.~5.24.) 매직벌룬 버스킹 및 마술쇼, △5주차(5.30.) 마무리 이벤트로 우수셀러 및 매출왕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금예찬 야시장을 통해 중심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주의 야간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1 06:39:4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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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 창경 7곳과 日 ‘플러그 인:도쿄’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5'에 전국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하고, 현지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전략 허브 사업'의 하나로, 부산창경이 일본 시장 진출을 특화해 지원하는 거점센터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추진되는 첫 공동 프로그램이다. 플러그 인:도쿄 출범을 계기로 전국 창경센터가 협력해 일본 진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플러그 인:도쿄는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5' 전시전 공동 참여 ▲부산창경 주관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으로 구성되며 7개 지역 창경센터와 10개 유망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해 일본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우선 Climbers Startup JAPAN EXPO 2025에서는 공동관 전시와 함께 B2B 밋업 및 스타트업 피칭을 통해 일본 시장 내 비즈니스 연계와 투자 유치 기회를 발굴한다. 특히 부산창경은 전시회 주최사인 일본 대표 SaaS 기업 '산산'과 직접 협력해 공동관 운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가 스타트업의 현지 홍보 극대화를 위한 부스 투어, 한인 교류행사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자체적으로 개최되는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에서는 일본 진출 경험이 있는 스타트업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일본 기업과의 협업·투자·M&A 경험을 공유하는 패널 토론과 네트워킹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K-스타트업센터 도쿄와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 참가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인 일본 시장 진출과 함께 현지 대기업, 투자자 등 유력 파트너사와의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 창출을 목표로 한다. 제하나 부산창경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팀 팀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창경이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첫 공식 프로그램이자 거점센터로서 역할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 창경센터와의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과 실질적인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1 06:38: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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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고려 청백리 이규보 묘소 찾아 청렴 가치 실천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가 고려 후기 청백리로 추앙받는 이규보 선생의 묘소를 찾아 현장 중심의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유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 속 청렴 정신을 직접 마주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 강화사업소는 4월 30일 인천 강화군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이규보 선생의 묘소를 방문해 청렴문화 유적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서 역사적 인물을 통해 공직자가 지녀야 할 청렴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명성과 권세 앞에서도 청렴을 지킨 이규보 선생의 삶을 통해 청백리 정신의 본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규보는 고려 고종 대에 활동한 대표적인 문신으로 문장가이자 정치가로서 명성을 누리면서도 청렴한 품행을 유지한 인물이다.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그는 시대를 초월한 교훈을 제공한다. 강화사업소는 이러한 유적지 탐방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일상과 업무에 녹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현장 체험이 단순한 교육보다 더 강한 인식을 남긴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실질적인 청렴 실천 교육의 역할을 했다. 김성훈 이사장은 "청렴은 공공기관이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핵심 가치이며, 이번 탐방은 그 본질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지역의 역사자원을 활용한 교육 방식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정립하는 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과 선원면에서 하루 약 9,000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며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천 정화 활동 ▲농촌 폐비닐 수거 ▲문화재 환경지킴이 활동 등 지역 밀착형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25-05-01 06:37:5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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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5월 황금연휴 맞아 가족 맞춤형 관광지 추천

인천관광공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여행객을 위한 특별한 관광지를 제안했다. 힐링과 체험, 축제가 어우러진 인천 곳곳의 명소는 세대별 취향을 만족시키며 황금연휴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 강화도에서 찾는 쉼과 추억 가족 여행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 중 하나는 강화도다.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자연 환경 속에서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대표적인 웰니스 명소인 '약석원'은 강화 사자발약쑥을 활용한 좌훈과 찜질 체험을 제공하며, 전통 황토 벽돌로 지어진 공간에서 특별한 건강 체험이 가능하다. 온천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석모도 미네랄 스파'가 제격이다. 지하 460m에서 끌어올린 온천수는 피부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노천탕은 운영하지 않지만, 실내탕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을 제공한다.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1933년 지어진 방직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조양방직'은 세대를 초월한 감성을 자극하는 장소다. 이어 '인천상회'에서는 1950년대 이후 간식 문화의 변천사를 엿볼 수 있다. 옛 포장지, 공중전화기, 문구류 등을 통해 가족 간의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다. 전통주 애호가라면 '금풍양조장'도 빼놓을 수 없다. 1931년부터 3대에 걸쳐 운영 중인 이 양조장은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됐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투어와 시음, 막걸리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강화도에서는 식도락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강화 갯벌에서 자란 장어는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지역 특화거리인 '더리미 장어마을'에서 신선한 장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 하나의 별미인 '젓국갈비'는 고려 왕실의 수라상에 올랐던 음식으로, 새우젓과 돼지갈비, 채소를 맑게 끓여낸 국물요리다. ■ 아이들과 함께 웃음 가득한 체험 여행 아이들을 위한 인천의 매력은 테마파크에서 시작된다. '월미도 테마파크'는 인천 앞바다를 배경으로 바이킹과 디스코 같은 스릴 있는 놀이기구부터 어린이를 위한 회전목마와 범퍼카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115m 높이의 대관람차에서는 인천대교와 서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실내에서 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파라다이스시티 내 '원더박스'가 있다. '밤의 유원지' 콘셉트로 퍼레이드와 다양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이국적인 분위기가 색다른 즐거움을 더한다. 영유아 동반 가족에게는 4층 규모의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도 인기다. 놀이시설뿐 아니라 체험과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보다 활동적인 가족이라면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를 추천한다. 약 5.6km에 걸쳐 바다 풍경과 인공폭포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4인용 레일바이크를 함께 타며 가족 간의 유대를 다질 수 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서는 루지, 케이블카, 회전 전망대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기다리고 있다. 루지는 속도감과 자연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케이블카에서는 강화해협과 초지대교를 내려다볼 수 있다. 이 리조트는 5월 11일까지 가족 대상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직접 체험을 원한다면 '마시안 해변 갯벌체험장'이 안성맞춤이다. 동죽, 골뱅이, 소라 등을 직접 채취할 수 있으며, 장화와 호미 등 장비는 현장에서 대여 가능하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바다 전망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다. ■ 어린이날, 인천 곳곳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하루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인천 전역에서는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5월 3일 송월동 동화마을에서는 인기 캐릭터 퍼레이드와 마술쇼, 페이스페인팅 등이 준비된 '2025 송월동 동화마을 어린이 축제'가 열린다. 이어 5월 4~5일에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이얍! 함께하는 놀이터'가 열려 서커스, 판토마임, 예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5월 5일 '꿈꾸는 어린이'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로봇 체험, VR 레이싱, CPR 교육 등이 진행된다. 풍선아트와 AR포토카드 등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국립생물자원관의 '생물사랑 어린이축제', 부평구문화재단의 '모두의 놀이터' 등 각지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축제가 예정돼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인천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가 풍부하다"며 "이번 황금연휴에 인천에서 소중한 가족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1 06:37: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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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장애 예술 지원… 포용적 문화 환경 조성

부산문화재단이 장애 예술분야 활동 지원과 포용적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에는 올 1월부터 뇌병변 문학 작가 손성일, 청각 장애인 연극 단체 '극단 에파타', 발달 장애 음악가들로 구성된 '더행복오케스트라', 발달 장애 시각 작가 조태성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 예술가들이 입주해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5회째를 맞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비치코밍'에서는 조태성 작가가 메인 포스터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며 예술가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창작공간 두구'는 장애와 비장애 예술인이 함께 협업하는 콜렉티브형 창작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장애·비장애 예술인 각 3명씩 총 6명이 입주해 개별 스튜디오 운영, 릴레이 개인전, 오픈 스튜디오 등을 통해 지역과 예술을 연결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문화재단은 공간 운영 외에도 5월 말 장애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수어 연극, 시각예술 전시, 참여형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 문화 다양성 축제를 개최한다. 하반기에는 장애인 오케스트라 신진 단체 발굴·지원과 국내외 포용 예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심포지엄도 계획 중이다. 재단은 또 장애 예술 공연 기획, 디지털 전시 콘텐츠 개발, 장애 예술 아카이빙, 포용예술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19년부터 전국 지역문화재단 가운데 가장 먼저 국비를 확보해 장애 예술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장애 예술은 더 이상 주변적 복지의 영역이 아닌 예술 다양성의 핵심이며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장애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문화 활동 및 참여 기회를 확대해 포용적 예술을 더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1 06:36: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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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감디자인단, 2025년 공공디자인 혁신 착수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 15분도시기획과와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지난 29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5 시민공감디자인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부산 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주민의 창구 운영 사업' 등 생활권 리빙랩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재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공감디자인단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이어 서비스디자인 워크숍도 진행됐다. 올해 시민공감디자인단은 지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서비스디자인 체험 워크숍을 운영하는 등 시민 참여 확대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시민참여형 도시디자인 캠페인인 '#함께해요디자인'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민에게는 지역화폐 포인트를 리워드로 제공해 자발적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시민공감디자인단'은 시민 밀착형·체감형 서비스디자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수요 기반 디자인 실증 사례를 다수 창출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전국 최초로 시민디자인단이 공공디자인 문제 해결책을 제시해 지하철 3호선에서 1호선 환승 소요 시간을 182초에서 109초로 약 40% 단축시킨 '연산역 시민공감디자인단'과 'K-디자인 어워드' 공간 디자인 분야 Public 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한 '연제구 셉테드 적용 안전 통학길 조성' 등이 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통합 발대식으로 부산에 대한 시민들의 깊은 애정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더 나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1 06:36: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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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103회 어린이날 다채로운 행사 개최

경남도교육청이 5월 가정의 달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도서관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양교육지원청은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린이가 존엄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잔치 한마당'을 준비했다. 합천교육지원청은 '아이 좋아 놀이터'를 마련하며 진주교육지원청, 경남수학문화관, 유아교육원 진주체험분원 등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놀이 한마당, 영화 상영, 예술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학교도 어린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과정과 창의적 체험 활동을 연계한 자율적인 어린이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 정보는 티맵(TMAP) 애플리케이션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검색하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신현인 초등교육과장은 "어린이 한 명 한 명의 꿈이 우리 사회의 미래"라며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더 큰 꿈을 품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5-05-01 06:36: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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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젠코리아, 국립창원대에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국립창원대학교는 30일 대학본부에서 '모젠코리아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희 모젠코리아 대표와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서정랑 대학발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과 후학 양성을 위해 2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글로컬대학30사업을 비롯해 정부 재정지원 주요 국책 사업에 대거 선정된 국립창원대가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있어 이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 양성과 맞춤형 산학 협력을 통해 대학-기업의 상생 발전에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원 총장은 "대학발전기금의 높은 의미와 가치에 걸맞은 실질적 산학 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 지역 사회 전체가 발전하는 선순환을 이뤄내겠다"며 "지역 미래 발전을 이끄는 국립창원대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모젠코리아는 창원시에 본사와 경기도 의왕시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BLDC 모터, DC 특수모터, 드라이버, 비상 발전기 및 소형 풍력 발전기 등을 전문으로 개발·제작·생산하는 기업이다.

2025-05-01 06:36: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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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명예 주민감사관 위촉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투명하고 열린 감사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28일 제3기 명예 주민감사관 4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BISTEP은 2019년부터 공공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명예 주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행정 감사에 반영해 감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민 참여형 제도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명예 주민감사관은 ▲김혜진 부산YWCA 회장 ▲석병수 부산노동권익센터장 ▲송혜미 현승 노무사 ▲염윤호 부산대학교 공공감사전공 교수 등 총 4명이다. 이들은 내부 감사 활동에 대해 주민의 시각으로 자문하며 감사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BISTEP은 이번 제3기 명예 주민감사관 구성 시 지역 주민의 다양성을 고려했으며,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인원을 확대해 주민 스스로 지역 사회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율적 감시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첫 공식 활동인 이번 회의는 주민의 시각에서 기관 운영의 적정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회의에서는 운영 계획 안내와 감사 관련 주요 현안 공유, 활동 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간 협의체 구성을 통한 감사 관련 사안 공유 및 공동 교육 방안을 제안하며 감사업무 효율성 강화를 강조했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명예 주민감사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관의 청렴성과 책임성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1 06:35: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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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사업 선정

포항시는 미래 농업을 선도할 스마트농업 기술의 도입과 현장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이 주관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 지원사업'에 포항시와 상옥스마트사과연구회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생산 현장에 로봇 기술을 적용해 작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검증하고, 농업용 로봇의 조기 보급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실증지원 공모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0억 원이며,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향후 5년간 지역 내 다축수형, 세장방추형, 고목 과원 등 총 13ha 규모의 사과 과원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기반의 농업용 로봇 실증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실증 대상 로봇은 ▲방제 ▲운반 ▲생육모니터링 등 무인 작업이 가능한 스마트 로봇으로 구성되며, 각 과원 유형에 맞춘 맞춤형 실증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공모에 함께 선정된 '상옥스마트사과연구회'는 지역 내에서 다축 수형의 미래형 사과원 모델을 선도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농가 단체로, 이번 로봇 실증사업으로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사과 생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실증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인 ㈜싸인랩, 기술지원 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해 로봇의 유지보수와 농가 대상 기술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을 계기로 자율주행 로봇의 현장 적용이 한층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 농업 현장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할 스마트농업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1 06:35:34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