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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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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정재훈 교수, 국제 심포지엄 최우수 발표상 수상

양산부산대병원은 위장관외과 정재훈 교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재훈 교수는 '위암 수술 후 피터슨 탈장 예방을 위한 장간막 고정술(MEFIX)과 기존 술식 비교를 위한 다기관 무작위 임상 시험의 단기 사망률 및 합병증 분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연구는 피터슨 탈장 예방을 위한 새로운 수술법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평가한 것으로, 국내 12개 의료기관이 공동 참여한 다기관 연구다. 연구 책임자는 창원경상대병원 외과 정상호 교수다. 연구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경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부산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총 12곳이다. 이번 연구는 위암 수술 환자 444명을 대상으로 장간막 고정술과 기존 봉합술을 비교해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 및 주요 합병증 발생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장간막 고정술은 기존 술기와 비교해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률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하며 피터슨 탈장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술식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앞으로 3년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피터슨 탈장 예방 효과를 추가로 입증할 계획이다. 정재훈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이번 연구는 여러 기관이 협력해 위암 수술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예후 개선과 수술 합병증 감소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책임 연구자인 창원경상대병원 정상호 교수님과 공동 연구진 선배 교수님들께 발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재훈 교수는 2022년과 2023년 대한위암학회에서 2년 연속 우수 포스터 발표상과 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다. 2024년 한국외과로봇수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우수 비디오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양산부산대병원의 우수한 임상 연구 역량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위암 수술 표준 술기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01 06:34: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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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촉구 결의안 상정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제328회 임시회 제4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가덕도신공항 2029년 적기 개항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상정하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공사기간 연장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가덕도신공항은 동남권 관문공항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2021년 특별법 제정 이후 국가적 의지와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본격 추진되고 있다. 특히 2029년 12월 개항 목표는 부·울·경 초경제권 구축, 국가 신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대적 과제로, 절대 변경돼서는 안 되는 국가적 약속이다. 그러나 최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정부가 제시한 입찰조건을 무시하고, 108개월로 공사기간을 연장하는 기본설계안을 제출함으로써 사업 신뢰성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무책임한 처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가적 신뢰를 훼손하는 어떤 시도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결의안에서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가덕도신공항이 지역민의 오랜 염원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2029년 12월까지 반드시 적기에 개항돼야 하며, 부산시의회는 이를 위해 시민과 함께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결의했다. 또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공사기간 연장 요구를 강력히 규탄하고 성실한 협력을 촉구하며 정부에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기본설계안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고 사업 지연 논란을 불식시킬 확고한 입장 표명을 요청했다. 김재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결의문을 부산시의회 본회의에 제출해 채택하고 국회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현대건설에 전달할 예정이며 가덕도신공항의 정상 추진을 위해 끝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1 06:34: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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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동카트 안전운행 캠패인 전개

경주시는 30일 오후 황남동 황리단길 일원에서 전동카트 안전운행을 위한 민, 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도,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북안전기동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동카트 이용자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리단길을 중심으로 관광객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전동카트는 경주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일부 업체의 부적절한 운영과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최근 국민신문고와 전화 등을 통한 관련 민원이 계속 접수되면서, 시는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 주요 민원 내용은 ▲미등록 전동카트의 무단 주행 ▲일반 도로에서의 부적절한 운행 ▲배터리 발화에 대한 안전 우려 등이다. 이에 시는 이날 황리단길 주변 전동카트 대여업체 16곳을 직접 방문해 안전수칙 안내문과 지도 등을 배포하고, 운전자 및 관계자에게 운전면허 소지 확인, 임대차계약서 작성, 임의개조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용자들에게는 '안전모 착용, 서행 운행, 도로교통법 준수' 등 안전운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는 만큼, 전동카트 이용 시에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며 "서로를 배려하는 안전한 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와 계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1 06:33:4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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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4시간 재난관리 대응체계 운영

거창군이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재난안전상황실 및 통합관제센터를 총 228㎡ 규모로 확장하고,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첨단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재난상황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재난안전상황실과 CCTV관제센터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상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시설 확장과 기능 개선은 재난 발생 시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유관 기관과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백 없는 재난관리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재난안전상황실 및 CCTV관제센터 통합 구축 ▲재난안전대책본부 확대 구축 ▲통합관제 시스템 고도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분석시스템 증설 등이며 통합관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특히, 재난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각종 상황판과 CCTV영상을 통합 표출하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하고, 도~군, 군~읍면 간 연속적인 영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AI 기반 영상 분석 시스템을 확대 구축해 범죄 예방 및 실시간 상황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화재, 실종자, 교통사고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조기 포착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현재 거창군은 약 1800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역 경찰서·소방서·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재난관리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시설 확장과 기능 개선으로 각종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군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와 인력 전문화로 더 안전한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1 06:33: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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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 명품 정원 도시 도약

기장군이 정관신도시의 상징인 좌광천 생태하천 일원이 '부산시 지방정원'으로 등록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은 부산에서는 '부산 낙동강 정원'에 이어 두 번째이며 부산시 기초자치단체에서 자체 추진해 등록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그간 좌광천은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의 공간이자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아 왔다. 이에 기장군은 좌광천을 기장을 넘어 부산의 랜드마크 거점 정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좌광천 지방 정원 등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산림청 및 부산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관련 용역 시행, 조례 제정, 전담 조직 구성 등 치밀한 준비과정을 거쳐 마침내 지방정원으로 등록되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좌광천 지방정원 총면적은 12.2ha(12만 2086.6㎡)로 정관신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도시 생활밀착형 지방정원이다. 도시 외곽에 있는 다른 지방정원과 달리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들이 도시와 밀접한 공간에서 문화, 여가, 교류 활동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다. '일상 속에서 좌광천을 느끼는 감성정원'이라는 테마로 ▲포근함 ▲이로움 ▲반가움 ▲그리움의 4개 주제로 나눠져 있으며 101종 51만 본의 다양하고 풍부한 식물자원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기장군은 좌광천 지방정원을 4개 주제 정원별 고유한 특징과 매력을 극대화하면서, 꾸준히 변화하는 정원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다채로운 정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으로 내실 있는 정원 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지방정원 등록은 복군 30년을 맞아 기장군이 명품 정원도시로 도약하는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군 브랜드 가치 상승과 활발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좌광천 지방정원의 내실 있는 운영 관리로 사람과 도시, 자연이 공존하는 '정원문화 행복도시 기장' 구현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5-05-01 06:33: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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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특수·통합교육 지원단 152명 위촉...현장지원 강화

인천시교육청이 특수교육과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6개 분야의 전문가 152명을 지원단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현장 지원에 나선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월 29일 '2025 특수(통합)교육 각종 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총 152명의 위원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에 구성된 지원단은 장애학생인권지원단, 통합교육지원단, 행동중재지원단, 교육과정지원단, 수업지원단, 진로진학컨설팅단으로, 특수교육 각 분야의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꾸려졌다. 시교육청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위원들의 책무성과 사명감을 높이는 동시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보다 정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위촉된 지원단은 향후 장애학생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개별화 교육계획(IEP)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한 위원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각 지원단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적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1 06:33: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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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한-호주 교육 협력 웨비나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주한호주대사관, 호주-한국 경제협력위원회(AKBC)와 함께 '한-호주 Transnational Education'을 주제로 온라인 웹세미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한국과 호주의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기반과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호 청장을 비롯해 호주연방 교육부 및 주정부 교육 담당자, 연구기관, 정부 및 산업계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한국의 TNE 환경·기회 ▲BJFEZ의 교육·연구기관 유치환경 ▲한-호주 대학 공동학위 프로그램 등 양국의 교육 환경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자청은 'BJFEZ의 교육·연구기관 유치 환경' 세션에서 부산·경남권의 산업·도시 인프라 현황과 명지지구 중심의 글로벌 교육·연구 도시 성장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경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시설용지 조성과 고등교육 기관 및 연구 기관 유치 관련 정책에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성호 청장은 환영사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이라며 "오늘 웨비나가 상호 이해의 출발점이 돼 양국의 교육·연구 역량이 만나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는 "이번 웨비나는 한국과 호주 간 새로운 교육 및 연구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한-호주 기관 간 후속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자청은 이번 웨비나를 계기로 호주를 포함한 주요 국가들과의 온라인 교류를 확대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미래 산업과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01 06:32: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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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융합바이오 산업 논의 포럼 성료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지난 29일 부산 시티호텔에서 융합바이오 산업의 동향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부산 미래 신산업 포럼(B-NeX)'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바이오, 의료·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정책 전문가와 관련 기업, 대학 관계자, 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TP는 최근 지역 미래 산업의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하고자 미래전략실을 신설하고, 해당 실에서 산업기술 정책 및 주요 이슈 등 부산 신사업 발굴 및 육성하고자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포럼의 주제는 딥테크 10대 투자 분야 중 가장 비중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로 선정했다. 전문가들의 지역 미래 신산업으로서 융합바이오 산업에 대한 논의와 부산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의 IR발표를 통해 산업의 핵심과제와 현 위치를 알아보기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조민근 비엑스플랜트 대표는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의와 가치, 경제 전망 그리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바이오 산업의 전반적인 동향을 공유했다. 특히 부산이 지닌 산학연 병원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부산 지역 특화 산업 및 인프라를 접목해 나가는 융합 바이오산업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연설을 마무리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김형철 PD는 화이트바이오, 그린바이오, 레드바이오, AI 퓨전바이오의 특성과 정책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벌 바이오의약품과 AI를 활용한 제약 산업과 정책 지원 현황을 공유했다. 박지훈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PD는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헬스케어 산업의 진단, 치료, 예방 뿐만 아니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소개했다. 시너지IB투자의 이동규 상무는 바이오 민간 투자 생태계 변화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업들이 더 많은 투자와 정책적인 자금 조달을 받을 수 있는 성장 단계별 특징과 바이오산업 투자 시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바이오 전문 투자사 7개사가 직접 참여해, 바이오 유망 기업의 IR 발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부산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 4곳의 IR 발표에서는 각 기업의 기술과 사업화 계획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의 바이오산업은 지역에 있는 많은 대학과 대학병원 및 관련 기업을 통해 AI·디지털 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며 "부산TP는 앞으로도 신산업 발굴과 지역 사업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1 06:32: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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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해양치유 활성화 맞손

완도군과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협회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식은 4월 28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해양치유산업과 전남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사)전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소속 회원들에게 해양치유시설의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7만 1천 명이 다녀갔고, 96%가 재방문 의사를 밝히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전남 문화예술인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점호 회장은 "해양치유 선도 지자체인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회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예총은 전남지역 문화예술인의 권익 신장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05-01 06:32:1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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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황금연휴 관광객 맞이 긴급 점검 회의 개최

포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5월 황금연휴 기간 관광객 맞이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연휴 기간 준비한 어린이날 큰잔치 등 문화 행사와 관광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 숙박, 안전 대책 등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날 큰잔치,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관광지·전통시장 환경정비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응급진료체계 24시간 상시 가동 ▲인파 밀집 감시 등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대상은 관광지 인근에 위치한 노상주차장 4개소(시내 노상, 어시장 앞, 북부시장 앞, 영일대노상)와 노외주차장 10개소(죽도어시장, 죽도시장, 칠성천, 오거리, 중앙상가, 대해시장, 큰동해시장, 포항역, 영일대1,2)다. 1일부터 6일까지 총 6일간 1시간 무료 주차를 제공하며, 그 외 모든 공영주차장 8개소는 전일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지역 전통시장 및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공영주차장 시설 및 공중화장실 위생 사전 점검에 나서며,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착한 가격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응급환자 발생 대비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해 응급의료기관(5개소) 24시간 비상 진료를 운영한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많은 분들이 포항을 찾아 다양한 즐길 거리와 힐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불편함없이 포항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 점검과 환경정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부킹닷컴 발표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 기간 국내 여행지 검색 증가율 1위를 포항시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MZ 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해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025-05-01 06:31:4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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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싱잉마블' 예선전 개최

오는 5월 5일 오후 5시 30분, 목포 평화광장이 특별한 음악 무대로 변신한다. 목포만의 특색을 살린 음악축제 '2025 목포뮤직플레이'의 사전 홍보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현장형 거리노래방 '싱잉마블 예선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축제 분위기를 사전에 끌어 올리고,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만들고자 기획된 참여형 콘텐츠다. 예선 현장은 유튜브 영상 촬영과 함께 생생한 분위기를 담아낼 예정으로, 관객과 참가자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싱잉마블 예선전은 현장에서 즉석 신청해 참여하는 자유 노래 경연 형식으로 진행되며, 장르나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무대에 도전할 수 있다. 현장 심사를 통해 실력자 4명을 선발, 2025 목포뮤직플레이 무대에서 열리는 '싱잉마블 본선'에 공식 초청한다. 본선은 총상금 100만 원 규모로 운영되며, 수상자에게는 관객들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의 기회도 주어진다. 예선 현장에서도 뛰어난 참가자에게는 지역사랑 상품권, 커피숍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즉석에서 증정해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무대를 채우는 것이 진정한 음악축제의 의미"라며, "5월 5일 평화광장에서 음악으로 하나 되는 첫 순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01 06:31:32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