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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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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 진행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여름철 수돗물 유충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정수장 49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낙동강청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은 올해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취수시설, 응집·침전지, 여과지, 정·배수지 등 정수장 전체 공정별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유충 유입 및 서식 가능성 점검, 거름망을 통한 유충 현미경 조사, 여과지 모래와 활성탄의 심층 채취·확인 등 수돗물 생산 전 단계를 세밀하게 검사할 예정이다. 낙동강청은 점검 결과에서 미흡한 정수장에 대해 시설 개선 요청과 기술 지원을 병행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낙동강청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16개 지방자치단체에 112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정수장 안에서 유충이 발생하더라도 수돗물 공급 전에 물리적으로 차단해 가정으로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울산시 천상정수장 등 8개 지자체, 20개 정수장과 배수지에 총 1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시설에는 정밀여과장치 등 적합한 소형생물 유출 차단장비를 신속히 설치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청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정수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사전 준비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5-04-30 08:35: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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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이민걸 대표, 산불 피해 지역에 2000만원 지원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 파나시아가 최근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를 본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총 2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과 복구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파나시아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금으로, 급히 필요한 생필품과 구호물자를 신속히 현장에 전달했다. 동시에 현금 기부를 통해 피해 복구, 생계 및 임시 주거 지원 등 실질적인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는 일회성 기업 기부가 아닌 임직원들이 급여 끝전 모금, 사우회비 적립, 개인 기부금 등을 통해 직접 참여한 '나눔의 연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회사 역시 이에 뜻을 함께하며 성금을 보태 기업 문화로 자리 잡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민걸 파나시아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재해로 일상을 잃은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자 파나시아의 대표인 이수태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되는 것이 기부의 가치"라며 "사랑의열매 회장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나시아는 '함께 Green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기술 혁신을 이끌며 장학사업, 지역 사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지난 3월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이며 모금된 성금은 전액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2025-04-30 08:35: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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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글로벌칼리지 연구팀, 최우수 논문상 수상

경성대학교 글로벌칼리지 연구팀이 최근 네팔 카트만두에서 개최된 4th Health-Oriented Tourism & Food Conference에서 2편의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건강 지향적 관광 및 음식 산업을 주제로 한국, 일본, 미국, 중국, 마카오, 네팔 등 여러 국가의 연구자들이 참여한 국제 행사다. 김학선 교수의 지도 아래 김세은 박사과정, Aura Lydia Riswanto 박사과정, Thinh Phuoc Phat Nguyen 석사과정, Sonam Sherpa 석사과정이 함께 참여했다. 연구팀은 한국 내 외국인 유학생의 음식 적응을 건강 신념 모델과 행동 의도 관점에서 분석한 'Gastronomic Identity Shift'와 아이 트래킹 기술을 활용해 카페 메뉴 디자인이 소비자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한 'Visual Attention and Attitude Toward Cafe Menus'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두 논문은 학술적 기여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국제 SSCI Q1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Research(Wiley)에 급속심사 기회를 부여받았다. 김학선 교수는 "이번 수상과 SSCI 저널 심사 기회는 글로벌칼리지 연구팀의 국제적 연구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광 및 외식 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30 08:34: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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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대책 수립 건의

창원특례시의회가 29일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에게 롯데백화점 마산점 활용 대책 수립을 건의했다. 지역상권 침체 등에 대한 불안 해소를 위해 창원시의 적극적인 행보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에는 손태화 의장과 박선애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김이근, 이천수, 정길상, 남재욱, 서영권, 홍용채, 황점복, 김미나 등 마산지역 의원 10명이 참여해 전담팀(TF) 운영을 제안했다. 의원들은 백화점 폐점 후 주변 상권 위축이 창원시의 직접적인 문제인 만큼, 경남도·경남교육청과의 협의 과정에서 창원시가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창원시, 경남도, 경남교육청이 역할 분담과 의사 결정 논의를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필요성도 제기했다. 손태화 의장은 "지난해 백화점 폐점으로 인한 상권 쇠퇴에다 경기 침체까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좋은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창원시는 TF팀을 구성해 다양한 활용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지난해 6월 말 폐점한 이후 1년 가까이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어, 주변 상권에서는 도심 공동화 현상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5-04-30 08:34:0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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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성신여대, ‘K-컬처·엔터테인먼트학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外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는 오는 2025년 가을학기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전공(석사학위 과정)'에 진학할 내·외국인 남녀 신입생을 30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석사 과정은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에 발맞춰, 창의적 콘텐츠와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할 핵심 리더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전공'은 지난 2024년 5월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차관이 성신여대를 공식 방문해 커리큘럼과 국제 협력 가능성을 직접 살펴본 바 있으며, 글로벌 교육 역량과 미래 지향적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과정은 K-컬처 기획 및 경영, K-무비·드라마, K-뮤직·K-팝 댄스, K-스테이지, K-스타일링 등 산업 전반의 이론과 실무를 통합적으로 다루며, K-콘텐츠의 현장성과 기획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위 취득은 ▲논문 트랙(24학점 수강+학위논문 작성·통과), ▲작품 트랙(24학점 수강+작품 기획·제작 발표·통과), ▲수강 트랙(30학점 이수+콘텐츠 기획안 발표·통과) 총 세 가지 트랙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학부 전공이나 공인 영어 성적 제한은 없으며, 외국인 지원자의 경우,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단, 3급 소지자는 졸업 전 4급 취득 필요)을 충족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진학사 홈페이지를 통해 4월 30일(수) 오후 2시부터 5월 8일(목)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면접은 6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02-920-7070으로 하면 된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 26일 경기도 파주 감악산에서 교수와 직원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학년도 춘계 SDGs 환경정화 등반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등반대회는 오전 8시에 세종대 대양홀 앞에서 출발해 감악산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범륜사와 운계전망대를 거쳐 운계폭포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다. 등반 중에는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식을 높였다.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는 총 길이 150m의 국내 대표적 산악 현수교로, 참가자들은 출렁다리와 운계폭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감악산 손두부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등반의 피로를 풀고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엄종화 총장은 "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내 구성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28일 글로벌캠퍼스에서 에코프로비엠과 '2차전지소재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헝가리어와 인도네시아어 등 국가 전략 언어를 전공하고, 다양한 융합전공을 통해 2차전지소재 산업 역량을 갖춘 한국외대 학생들은 에코프로비엠 헝가리 및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중·단기 현장실습(인턴십)과 채용 연계의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이윤석 산학연계부총장은 "한국외대는 세계 수준의 융복합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언어·지역·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실무형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손우영 에코프로비엠 HR전무는 "언어역량이 우수한 인재들은 산업 현장에서도 빠른 업무 이해도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외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지역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에너지시티 산업 인프라 연구센터(이하 스마트 에너지시티 연구센터)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월드IT쇼, ITRC 인재양성대전'에 참여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스마트 에너지시티 연구센터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에너지 플로우 모니터링 대시보드'와 'EV(전기차) 충전소 현황 대시보드'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해당 대시보드는 도시 내 에너지 흐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운영 현황을 시각화하여 에너지 자원의 최적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 기반 에너지 흐름 예측 및 충전소 이용률 분석 기능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에너지 관리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사 중 대표 성과 부스로 선정되어,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박태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여현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회장, 강경란 SW중심대학협의회 이사, 박철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사무국장, 이지형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회장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부스를 참관했다. 스마트 에너지시티 연구센터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에너지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 분산형 에너지 자립 인프라, 도시 회복력을 고려한 친환경 설계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으며, 차세대 연구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3년과 2024년 'ITRC 인재양성대전'에서도 우수 전시센터로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한번 높은 연구역량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고중혁 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연구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스마트 에너지시티 구현을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ITRC 인재양성대전'은 대학ICT연구센터(ITRC) 및 ICT명품인재양성,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 과제 수행 센터를 대상으로 인재 양성과 연구성과를 선보이는 행사로, ICT 분야 산학연 네트워킹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대표적 플랫폼이다. 스마트 에너지시티 연구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디지털 혁신 기반 에너지시티 연구의 외연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30 08:28: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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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행동분석재활융합 전문기술석사과정 인가

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8일 교육부에서 '2026학년도 전문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행동분석재활융합과정'을 인가받았다. 이번 과정은 작업치료학과와 언어치료학과가 융합해 운영되는 전문기술석사과정으로, 아동 재활 치료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QBA(Qualified Behavior Analysis) 과정을 도입했다. 춘해보건대는 이 과정에서 12명의 석사과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춘해보건대 행동분석재활융합과정은 울산 지역 내 아동재활 치료 전문가를 양성하는 유일한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이 과정은 QABA (Qualified Applied Behavior Analysis) Board의 국제발전위원이자 작업치료학과 학과장인 박윤희 교수를 중심으로 QBA자격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교육 과정은 울산 지역 장애 아동을 위한 행동중재 및 감각통합 치료 실무 능력 강화는 물론, 언어 행동 분석과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적용 등 심화 연구를 통해 전문 응용행동분석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춘해보건대는 앞으로 울산 지역 병원, 재활센터, 특수학교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ABA 및 행동 재활 전문 인력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정옥 교무처장은 "이번 전문기술석사과정 신설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장애 아동 치료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재활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04-30 08:18: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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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보건소, 외국인 근로자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사상구보건소는 지난 27일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정민 보건소장이 이끄는 사상구보건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감염병 및 구강 사업 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손씻기 및 기침 예절, 구강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손씻기 뷰박스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참여형 교육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손씻기 뷰박스 체험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앞으로는 손씻기 6단계를 지켜 손을 씻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상구보건소 관계자는 "기초적인 감염병 예방수칙과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사상구가족센터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주도하는 사상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4-30 08:15: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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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5월 황금연휴 국내 여행 트렌드' 조사 국내 여행지 검색 증가량 1위 차지

포항시가 디지털 여행 플랫폼 부킹닷컴이 발표한 '5월 황금연휴 국내 여행 트렌드' 조사에서 국내 여행지 검색 증가량 1위를 차지했다. 부킹닷컴은 다가오는 황금연휴(4월 30일~5월 6일)를 앞두고 플랫폼 내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항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가장 높은 검색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포항이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젊은 세대 사이에서 감성적인 해양 관광지로 재조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포항은 최근 해양레저 활성화, 스페이스워크 등 신개념 관광지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조성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며 '찾고 싶은 해양관광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나의 완벽한 비서' 등 인기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로 포항이 잇따라 등장하며, 드라마 촬영지와 연계한 테마 여행 코스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 해맞이광장, 포스코 야경 등 포항만의 독특한 관광 명소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힐링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탁 트인 해안 풍경과 드라이브 코스를 비롯해 포항 물회 등 지역 미식 문화 역시 포항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5월 연휴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행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식당·숙박업소·전통시장 등 관광 편의시설에 대한 서비스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관광지 주변 교통 동선과 주차장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특별 계도 활동을 벌이며, 식당 위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과 스페이스워크 등 주요 관광지 환경정비에도 총력을 다하며, 연휴 기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이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명실상부한 인기 해양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해양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젊은 감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포항만의 매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30 08:14:44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