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유진
기사사진
'VIP 서비스 강화' 나서는 롯데면세점…업계최초 회원등급별 제휴사 혜택 제공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업계 최초로 회원등급에 따른 제휴사 혜택을 추가해 본격적인 VIP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전까지 VIP 고객들은 쇼핑 시 회원등급에 따른 할인 혜택만을 받았으나 6월 1일부터 여가 생활과 관련된 롯데면세점 제휴사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된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초부터 VIP 고객의 혜택 증진을 위한 제휴사와의 협의를 준비해왔다. 사내 인트라넷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여가 생활 관련 3대 업종을 선정했다. 선정된 3대 업종은 뷰티, 푸드, 여행으로 롯데면세점은 이를 각각 'L-BEAUTY', 'L-FOOD', 'L-TRAVEL' 3개의 섹션으로 구분했다. 또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VIP 고객 라운지인 스타라운지를 오픈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총 100억 원을 투자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라운지층에 조성한 스타라운지는 상위 0.5%의 VIP 고객을 위한 공간이다. 이번 VIP 제휴처 확대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롯데면세점의 의지가 다시 한 번 반영된 것이라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회원등급별 할인 혜택과 매년 색다른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할인 행사는 물론 패밀리 콘서트, 선불카드 증정, 인터넷면세점 적립금 행사 등 고객들이 여행 전 기분 좋은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며 작년에는 국가고객만족도 지수(NCSI),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지수(K-BPI), 국가브랜드경쟁력 지수(NBCI)까지 3대 브랜드 지수 1위를 모두 석권했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에 마련한 롯데면세점 멤버십 패키지는 세계 유수의 면세점 중에서도 최초로 시행하는 VIP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휴처를 확대해 롯데면세점 고객들을 위한 더욱 풍성하고 실속 있는 멤버십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여름휴가 및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비 마이 썸머(BE MY SUMMER)'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 유명 브랜드 40여개를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2018-05-31 14:11:00 김유진 기자
가정의 달 오픈마켓 판매 1위…'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오픈마켓 11번가가 선물시즌 가정의 달을 맞이해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가장 많이 팔았다. 11번가는 선물시즌(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날·성년의날)과 짧은 징검다리 연휴(근로자의 날·대체공휴일·부처님 오신날)가 많았던 5월 한 달의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제거래액 기준 인기상품 1위로 '신세계 상품권 교환권 (10만원)'이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은 모바일로 발송된 MMS를 오프라인에서 지류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세계 상품권 교환권(50만원)'(3위), '롯데마트 금액권(잔액관리형)'(4위) 등 모바일 기프티콘 상품들이 상위에 올랐다. 5월 한 달(1일부터 27일까지)중 고객들이 가장 많은 소비를 한 날은 '5월 2일(수요일)' 이었다. 이 날 하루 동안에는 거래액이 가장 낮았던 '5월5일' 대비 2.3배, 일 평균 대비 1.3배 많은 거래가 발생했다.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어버이날을 연달아 앞두고 배송기간을 고려해 미리미리 선물을 주문하는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 공휴일 당일 보다는 주말을 앞둔 금요일이나 연휴가 지난 다음날에 소비가 활발했다. 주말이나 연휴 기간 오프라인에서 둘러본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거나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쇼핑을 하는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주차 별 인기상품을 살펴보면, 어린이날 직전 1주간에는 어린이날 부동의 선물인 '장난감'이 결제건수 1위 상품이었고 'E쿠폰·상품권'은 5월 한달 동안 상위 5위에 머물러 있었다. 특히 5월5일(토요일)~5월7일(월요일)까지 3일의 휴일과 5월8일 어버이날이 포함됐던 1주간에는 'E쿠폰·상품권'이 1위에 올랐다. 배송기간 고려 없이 연휴 동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뷔페 이용권', '키즈카페 입장권', '편의점 이용권'부터 부모님을 찾아 뵙지 못하는 이들이 마음을 전달 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등이 인기를 모았다. 지난 해와 비교했을 때 5월의 인기 카테고리는 1년 새 크게 변화했다. 올해 결제건수 상위 10위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지난해 17위에 있던 'E쿠폰·상품권'이 2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의류, 화장품 등 직접적인 유형의 상품들이 인기 선물로 주목 받았다면 올해는 모바일로 주고받기 간편한 각종 모바일 상품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E쿠폰 등이 떠올랐다.

2018-05-31 14:10:43 김유진 기자
CJ오쇼핑, 자기주식 18만주 소각 결정

오는 7월 1일 CJ E&M과의 합병을 앞둔 CJ오쇼핑이 31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기주식 18만 6320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소각 규모는 전체 상장주식의 약 3%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시가 기준으로는 약 420억 원에 달한다. CJ오쇼핑은 앞서 지난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CJ E&M과의 합병 및 정관변경 안을 확정한 바 있다. 통상 자기주식 소각은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자기주식 소각을 하게 되면 해당 회사의 전체 주식 수는 감소하게 돼 남은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당 가치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이번 소각으로 CJ오쇼핑의 전체 발행 주식수가 3% 감소되면 이론적으로 주가는 3%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CJ오쇼핑은 이사회를 통해 소액주주 및 의결권 자문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이사회 규정에 명문화 하기로 했다. 이는 경영활동 투명성을 높이는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주주총회 시 의결권 자문기관의 안건 별 권고현황과 사유, 안건 별 찬반결과는 물론 반대의견도 심의해 이를 이사회의록에 기록하기로 했다. CJ오쇼핑은 지난 29일 임시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3명)보다 사외이사(4명)의 수를 더 많게 구성하는 안을 확정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투명성을 높인 바 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 결정은 그 동안 일관되게 추진해 온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올해 배당성향은 15% 이상을 목표로 함은 물론 합병 후에도 매년 초 배당성향 제시하는 예측 가능한 배당정책을 통해 합병으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을 주주와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31 14:10:37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올리브영, 올해 첫 대규모 세일 실시…"혜택이 매일 바뀐다"

올리브영은 오는 6월 5일까지 다양한 인기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올해 첫 대규모 세일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일의 타이틀은 올리브영에서만 일주일이 새로워진다는 의미의 '오늘 세일'이다. 이는 새로움(Newness)을 키워드로 세일 기간 동안 소비자에게 매일 다른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핵심 타깃인 2030 여성뿐 아니라 최근 헬스앤뷰티 스토어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는 40대 여성과 남성을 대상으로 한 타깃별 맞춤 세일 마케팅 전략도 펼친다. 올리브영이 이번에 야심차게 기획한 특가 행사는 할인에 할인을 더한 '오늘의 브랜드'와 '오늘의 특가'다. '오늘의 브랜드'는 정해진 1일 1카테고리를 추가 할인 받아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세일 첫 날 색조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비타민, 향수, 썬케어, 제모용품, 즉구템(해외제품 즉시구매), 마지막 날 신규 브랜드 첫 할인 혜택까지 최신 트렌드와 여름 시즌을 고려한 카테고리를 선별했다. '오늘의 특가'에서는 특가 상품 3개가 행사 당일 깜짝 공개된다. 이 외에도 올(5)리(2)브(9)영(0)을 소리나는 대로 숫자로 재미있게 표현한 '5290' 초특가 행사도 있다. 해외 직구를 통해서만 살 수 있었던 화제의 클렌징 퍼프 '페이스헤일로'는 세일 기간 동안 51%나 할인된 52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남성 고객을 위한 면도기 브랜드 '질레트'도 초특가에 선보인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도 '오늘의 특가', '심야타임 특가', '인기제품 키트 응모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타깃별 각기 다른 마케팅 전략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올리브영은 이번 세일에서 2030 여성뿐 아니라 40대 여성과 남성 고객을 확실하게 잡기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새롭게 시도한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20대 여성부터 남성까지 1인 5역을 소화한 재미있는 바이럴 영상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가성비'인만큼 합리적이면서 재미있는 쇼핑은 고객에게 선물하는 최상위 가치"라며 "7일간 매일 다른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는 이번 '오늘 세일'을 축제처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18-05-30 15:51:17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해외에서 먹어본 그 맛"…편의점업계, '직수입 디저트' 인기

외국에서 직수입해서 국내로 유통하는 디저트 상품, 식품이 편의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가 일본 현지에서 직수입해 판매하는 냉장 디저트 모찌롤이 지난달 초기 물량 20만 개를 수입했으나 열흘 만에 완판됐다. 애초 한 달 치 판매분으로 예상하고 준비한 물량이 불과 열흘 만에 동났다. 지난달 말에 다시 풀린 2차 물량 20만 개 역시 일주일 만에 매진됐으며 현재 3차 수입 물량 20만 개가 수입돼 판매하고 있다. CU 관계자는 "모찌롤은 5월 첫째 주 CU 냉장디저트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라며 "점포에 상품이 입고되자마자 팔려나가고 상품을 구하지 못한 고객이 미리 예약해두고 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모찌롤의 일평균 매출액은 편의점의 전통적인 인기 상품인 박카스F의 1.2배, 제주삼다수(500ml)와 레쓰비의 1.5배, 코카콜라의 1.9배, 육개장사발면의 2.4배로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전무후무한 판매고를 올렸다. 모찌롤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한 달간 CU의 전체 디저트 매출도 전년 대비 무려 3.5배나 상승했다. 일본 현지 공장도 쉴 틈 없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CU의 납품 물량을 제대로 맞추기 어려운 실정이다. 예상하지 못한 판매량에 최초 계획했던 납기일자 보다 2배나 더 서둘러야 할 상황이라 최대 생산에 임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아 현재 추가 물량이 들어오기까지 최소 1주일 이상 지체되고 있다고 CU측은 설명했다. 한편 모찌롤은 CU에서 출시되기 이전부터 SNS 등에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모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 동안 국내에서도 모찌롤 컨셉의 유사 상품들이 출시된 바 있지만 현지 오리지널 제품이 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다. 편의점 GS25에서는 지난해 3월 대만에서 직수입해 판매를 시작한 '모리가나 밀크카라멜 아이스크림' 상품이 대표 인기상품이다. 국내 여행객이 대만 여행 때 반드시 사는 인기 과자인 누가비스킷도 2016년부터 판매해 오고 있다. 누가비스킷은 올해 4∼5월 GS25 수입 비스킷 카테고리에서 판매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이 외에도 최근 GS25가 대박을 터트린 직수입 식품으로는 쌀국수 제품을 꼽을 수 있다. GS25는 지난 3월 베트남 인기 쌀국수 용기면 '포띠뽀'를 20만개 들여와 열흘만에 모두 팔았다. 이후 추가로 60만 개를 더 들여왔으나 수입 한 달 만에 30만 개가 판매됐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여행을 하면서 해당 상품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이 국내에서 재구매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세븐일레븐은 지난 4일 대만의 대표 먹거리로 꼽히는 '카카새우칩'을 유통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세븐일레븐 외산 과자 매출은 전년대비 13.1%증가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14.3% 오르는 등 매년 두 자리 수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05-30 15:17:23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24, 업계 최초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 오픈

이마트24가 업계 최초로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을 오픈한다. 이마트24는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해방촌점 직영점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춘 직원이 프리미엄급 원두커피를 제공하는 별도의 공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아메리카노가 1500원, 카페라떼는 2500원으로 브랜드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가격대비 약 10~30% 이상 저렴한 편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태원 해방촌이라는 지역의 상징성과 20~30대의 젊은 층 및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상권 특성에 착안해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을 도입,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점포에 상주하는 바리스타는 실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편의점 업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직원이 매장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앞서 올해 초 이마트24는 자체 내부심사를 통해 직원 6명을 선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교육 과정을 지원했다. 고객이 기존 원두커피 머신을 통해 커피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바리스타가 직접 만들어주는 커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바라스타가 있는 편의점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이마트24는 품질의 차별화를 실현하기 위해 100% 싱글오리진 원두커피를 제공한다. 기존 편의점 업계의 블렌딩 원두커피와 달리 이마트24는 싱글오리진 원두(예가체프 G2·케냐 AA) 커피를 제공, 동업계 대비 차별화를 꾀했다. 이마트24가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을 선보이는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원두커피 시장은 2007년 9000억대에서 2017년 약 8조원을 기록, 7배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편의점 업계에서도 1000원대 원두커피 판매가 지속 늘어나는 동시에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마트24 원두커피 역시 매년 3배 이상씩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이마트24는 클래식이 흐르는 편의점을 시작으로 밥짓는 편의점, 루프탑 편의점, 북카페 콘셉트의 편의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편의점, 숍인숍 편의점까지 기존 편의점 업계와 완전히 차별화된 점포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이마트24는 향후 프리미엄급 원두 커피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있는 상권의 직영점을 대상으로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을 운영한 후 가맹점으로도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일반적인 편의점이라는 관점에서 시장을 바라본다면 국내 편의점 시장은 포화상태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면 오히려 기회이고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24는 편의점이라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편의점을 바라보고 연구하고 새로운 것들을 시도함으로써 업계를 리딩해 나갈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30 15:17:16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AK플라자, 애경 그룹사와 협업 시너지 강화…생활용품 및 화장품 혜택 확대

AK플라자는 애경그룹 계열사와의 협업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과는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활용한 협업을 진행하고 LCC 1위 항공사 제주항공과는 AK플라자 포인트와 제주항공 리프레쉬 포인트 교류한다. 또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홍대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과의 협업도 추진한다. 앞서 AK플라자는 백화점 포인트와 제주항공의 항공 마일리지 포인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애경 창립 64주년을 맞아 6월 1일부터 17일까지 'AK플라자에서 쇼핑하 GO, 제주항공으로 여행가 GO'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C카드로 제주항공 티켓을 결제한 고객에게 AK플라자 5000원 상품권을, AK플라자에서 BC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제주항공 국제선 5000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향후 이번 프로모션을 발전시켜 양 사가 보유한 회원들의 포인트 교류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8월 홍대입구역에 오픈 예정인 쇼핑몰(AK플라자 운영)과 호텔(제주항공 운영)에서는 에어텔 상품 및 쇼핑바우처를 기획하고 있다. 에어텔과 쇼핑바우처의 콜라보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공격적으로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AK플라자와 제주항공은 체험 마케팅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AK플라자에서 매년 진행하는 애경 창립행사 기간 동안 제주항공 승무원들이 진행하는 '어린이 항공안전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AK플라자 각 점에서는 제주항공의 취항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64주년 행사에서는 최근 SNS에서 인기인 '승무원 메이크업 따라잡기' 메이크업쇼를 펼친다. AK플라자의 뷰티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태그온뷰티'에 입점된 메이크업 상품을 활용해 제주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시연하는 메이크업을 고객들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외에도 AK플라자는 애경산업과 생활용품 및 화장품을 활용한 고객 대상 마케팅 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4월 오픈한 뷰티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태그온뷰티'에서는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에이지투웨니스'(AGE 20's)와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인 '루나'(LUNA)를 입점시키고 태그온뷰티에서만 판매하는 기획세트도 선보였다. 향후 애경산업과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안테나숍의 역할과 고객 연령층에 맞춘 기획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AK플라자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룹사의 이색 콘텐츠를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항공사와 생활뷰티기업을 계열사로 둔 유일한 백화점으로 그룹사의 장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 협업활동을 보다 세부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30 15:06:40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롯데홈쇼핑 "가정의 달에는 외모·몸매 관리 등 '다운에이징' 상품 인기"

올해 5월 가정의 달에는 '다운에이징(실제 나이보다 젊게 보이려는 성향)' 상품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3년간 5월(5/1~22) 판매상품(주문건수 기준)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건강관리용품, 여행상품 비중이 높았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외모와 몸매 관리를 위한 기능성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매년 '패션', '뷰티', '건강식품', '여행' 등의 상품군이 인기가 높았던 반면 올해는 이색적으로 '속옷'이 상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또 '보정속옷', '이미용기기', '영양보충용 식품', '다이어트 보조식품' 등 '다운에이징' 상품 구매 비중이 높았다. 같은 기간 홍삼, 안마의자 등 전통적인 효도 상품들이 전년 대비 20% 가량 감소한 반면 관련 상품들은 평월 대비 60% 이상 증가, 전년과 비교해도 2배 이상 증가했다. 평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수요가 증가한 상품군은 '이미용기기'와 '보정속옷'이다. 특히 이미용기기는 전년 대비 138% 이상 증가했다. 'LG프라엘', '앤블리 갈바닉', '차홍헤어시스템' 등 전문 관리숍에서나 이용할 수 있던 셀프 관리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비교적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어버이날을 기점으로 전월과 비교해 4배 이상 증가했다. 중년여성들이 즐겨 찾는 '바디쉐이퍼', '보정브라' 등 '보정속옷'도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으며 동기간 관련 상품 구매고객 중 다수가 선물용으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은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슈퍼푸드와 가정의 달 독보적인 인기상품으로 꼽혔던 홍삼·인삼 등 전통건강식품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비타민, 유산균, 생식 등 영양 보충용 식품, 다이어트 보조식품 구매가 두드러졌다. 관련 상품들은 건강식품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했다. '관절보호대' 등 건강보조용품도 이달 들어 1회 방송 평균 5000개 이상이 판매되며 전년 동기간 대비 400% 이상 큰 폭으로 신장했다. 기존 전통적인 건강상품 소비에서 새로운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여행·렌탈상품은 가족 중심형 상품에 대한 소비가 뚜렷했다. 해당 시즌에 가장 인기가 좋았던 '안마의자' 렌탈상품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반면 요실금 치료 의료기기인 '이지케이 라베르샤', '매트리스' 렌탈상품이 40% 이상 증가했다. 홈쇼핑을 통한 다양한 렌탈상품 등장으로 선택 범위가 넓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행상품은 5월 징검다리 연휴로 가족 단위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월 전체 매출의 11%를 차지했다.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지역의 주문 비중이 가장 높았다. 매주 일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 '마이리얼투어'는 동남아 지역의 상품을 선보여 총 1만 9000건 이상의 주문건 수를 기록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최근 3년간 5월 판매상품을 분석한 결과 동기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홈쇼핑을 통해 가정의 달을 준비하는 고객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며 "특히 올해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있었던 효도 상품에서 젊은 중년층이 늘어나면서 외모·몸매 관리를 위한 기능성 상품에 대한 소비가 뚜렷해지고 상품군도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2018-05-30 14:02:49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CJ오쇼핑, '윤식당 그릇' 연매출 150억 브랜드로 키운다

CJ오쇼핑은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를 올해 15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브랜드로 육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덴세는 CJ오쇼핑이 2013년 7월 첫 선을 보인 이후 2017년까지 누적 매출 290억 원을 기록한 CJ오쇼핑의 단독브랜드다. 지난 5월 업계 최초의 '플레이팅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을 단행하고 롯데백화점에 단독매장을 여는 등 매출채널 확대를 위한 역량을 키워왔다. 지난 1월에는 tvN의 리얼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김치전, 갈비 등 메인 요리를 담는 그릇으로 사용된 '오덴세 아틀리에' 상품을 3000 세트 가까이 판매하며 8억 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2월 역시 예상 목표보다 90% 초과된 실적을 올렸다. 3월 1일 방송한 '오덴세 아틀리에 노드'는 론칭 방송에서 목표보다 2배 많은 약 7억 원어치의 주문이 들어왔다. 오덴세는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며 오는 7월 방영을 앞두고 있는 tvN의 '미스터션사인'에 PPL 참여와 함께 에디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일 예정인 CJ E&M과의 합병 이후 첫 콘텐츠-커머스 융복합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덴세 측은 제품 인지도 제고 효과만을 노렸던 단순한 PPL을 넘어 TV홈쇼핑, T커머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병헌, 김태리 등 주요 배우들의 캐릭터와 장면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제품들을 별도로 기획함으로써 시청자들이 극중 몰입감과 제품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오덴세는 한샘 플래그십 스토어와 코스트코 입점 수를 각각 13곳과 12곳으로 늘렸다. 오덴세는 오는 8월까지 롯데, 현대, AK 등 백화점 매장 수를 기존 10곳에서 20 곳으로 늘리는 한편 CJ몰을 포함한 G마켓, GS샵, 옥션, 네이버 등의 주요 온라인몰에서도 매출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영철 CJ오쇼핑 오덴세팀 부장은 "'윤식당2'를 통해 '오덴세'를 활용한 다양한 플레이팅이 자연스럽게 노출된 것이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대폭 상승했다"며 "올해는 합병법인의 시너지를 최대한 살려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테이블웨어 시장의 No.1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30 11:15:48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공장식 교정' 치과 주의보

며칠 전 서울 강남의 압구정동을 지나가다 유명한 대형치과 앞에서 삼삼오오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한 무리를 발견했다. 투명교정으로 심미적 효과가 높아 값비싼 교정치료를 해주는 이 병원은 그날부터 언론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환자들의 부작용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기자도 1년 넘게 교정을 진행 중이다. 수년 전부터 교정치과를 알아보며 여러 치과에서 교정 상담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값싼 가격으로 현혹했던 한 치과는 문을 닫고 잠적을 하기도 했었다. 해당 치과는 이벤트로 환자들을 모아 교정 치료를 해주는 일명 '공장식 치과'였다. 교정을 위한 기본적인 검사가 끝난 후 기자를 담당하는 한 상담원은 "공정거래에 위반될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교정치료를 해준다"며 "나중에 방문해서 결제할 경우에는 더 비싼 가격을 제시할 수도 있으니 하루빨리 치료비를 납부하고 교정을 시작하라"고 재촉했었다. 압구정동 로데오에 위치했던 해당 치과는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을 닫았고 교정중인 환자들과의 연락도 끊었다고 전해들었다. 문을 닫자마자 환자들에게 교정 치료를 연계해 줄 치과를 소개해주겠다고 제안을 했었지만 그 마저도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이번에 문제가 된 해당 병원도 별반 다르지 않은 '공장식' 치과다. 기자의 지인들 또한 이 치과에서 SNS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투명교정을 진행해왔다. 문제는 '앞니의 경미한 교정에 쓰인다'고 명시된 교정기가 안전하다고 홍보하며 발치를 한 환자에게도 이를 적용한 것이다. 이 문제로 인해 부정교합의 피해사례가 속출했고 발치한 부분이 5년 째 메꿔지지 않는다는 피해자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교정은 빠르면 2년 또는 그 이상 진행되는 오랜 치료 과정이다. 돈에 눈이 먼 병원의 만행으로 소비자는 건강을 잃을 수도, 수백만원의 돈을 쉽게 버릴 수 있다. 해당 병원의 수사를 통해 소소하게 발생하고 있었던 공장식 치과의 소비자 피해사례가 없어지길 기대해본다.

2018-05-29 16:26:22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스포츠 패션업계 '체험형 마케팅' 확산…"브랜드 가치 전달 및 홍보 효과적"

최근 많은 스포츠 브랜드가 '크루 문화'를 활용한 체험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단순하게 브랜드나 제품의 강점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육체적으로 와닿는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브랜드 제품을 착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최적화된 제품의 기능을 느끼는 한편 높은 운동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어 운동마니아들의 반응이 뜨겁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내달 8일부터 10월까지 관객 참여형 이벤트 'MMCA X 아디다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러닝, 현대무용, 스트리트 댄스, 발레 등 지금껏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다. 아디다스는 젊은 2030 소비자들에게 운동에 대한 색다른 동기 부여와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내달에는 국립현대무용단 소속 무용수 성창용, 김민진이 현대무용과 트레이닝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7월에는 스트리트 댄서들과 어반댄스 세션을, 8월에는 국립발레단의 발레 트레이닝 클래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관 근처 7km코스를 달리고 기부와 미술전시까지 관람하는 러닝 프로그램을 진행, 참가비용 1만원을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의 분쟁피해지역 아동보호 캠페인에 전액 기부한다. 하이 퍼포먼스 브랜드 다이나핏은 러닝에 특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살리고자 운동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러닝에 탄력을 더하는 프로그램 '다이나핏 런데이'를 기획했다. 다이나핏은 우선 첫 번째 테마로 서울 청계천과 광화문, 경복궁 일대를 달리고 휘트니스 센터에서 트레이닝을 받는 클래스를 마쳤다. 이어 각 테마별 운동을 2회씩 총 10회 운영하고 내달 30일 '요트런'으로 이벤트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웃도어브랜드 K2는 올 여름 새로운 등산문화를 전파하고자 하이킹 프로그램 '어썸하이킹'을 진행했다. K2 어썸하이킹은 등산 기초를 비롯해 클린백을 활용한 친환경 등산 지침을 배우고 힐링을 위한 명상 및 오감 깨우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참가비는 3만원으로 전원에게 K2 패커블 배낭, 물병, 클린백으로 구성된 K2 하이킹 패키지를 준다. 김형신 K2 마케팅 팀장은 "어썸하이킹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산을 좀 더 쉽게 접하고 등산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기획한 K2만의 시그니처 하이킹 프로그램"이라며 "젊은 소비자들이 러닝처럼 등산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스위스(kswiss)는 지난해부터 테니스클럽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테니스 간판 스타로 떠오른 '정현 신드롬'에 지원자가 지난해 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케이스위스 테니스클럽은 2030 세대의 크루 문화에 기반해 비슷한 나이대의 참가자들이 함께 테니스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테니스 저변을 확대하고 테니스 전문 브랜드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케이스위스측은 설명했다.

2018-05-29 16:26:14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러시아에 있는 대표팀을 응원합니다"…GS25, 대한민국 경기날 수입맥주 1만5천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다음달에 있을 대표팀 경기의 선전을 기원하며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다고 29일 밝혔다. GS25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라는 행사 타이틀을 걸고 먹을 거리에 대한 행사를 준비했다. 대한민국의 예선 경기가 있는 당일(6월 18일·23일·27일)에는 BC카드로 5000원 캐시백을 받아 수입맥주 8캔을 1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3회로 한정(1인당 1만5000원까지 캐시백 제공)한다. 개막전이 있는 6월 14일부터 말일까지 안주류 16종은 1+1으로 제공한다. 개막일부터 대한민국의 마지막 경기가 있는 날까지는 러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용기면 인 팔도도시락면과 팔도김치도시락면도 1+1으로 선보인다. 러시아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 행사도 진행한다. 코카콜라 행사상품 5종을 구매하면 GS&POINT를 적립하는 고객의 '나만의 냉장고' 앱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생성된다. 스탬프를 5개 모은 고객은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100% 당첨 즉석 추첨에 참여 할 수 있다. 즉석 추첨에 참여한 고객들은 1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3개, FIFA 월드컵 공인구 50개, 마운틴블라스트240ml 5000개를 노려 볼 수 있다.

2018-05-29 09:42:02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부츠, 신촌 연세대 캠퍼스서 메이크업 시연 행사…"젊은 층 공략 시작"

부츠(BOOTS)가 대표적인 대학가, 신촌 진출을 앞두고 29일부터 30일까지 캠퍼스를 찾는다. 이마트는 신촌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부츠 캠퍼스 축제'를 열고 1020세대 젊은 층을 주 고객으로 한 부츠 자체 브랜드 '솝앤글로리' 체험 부스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부츠 매장에서 활동 중인 뷰티 어드바이저를 초대해 메이크업 시연 행사도 펼친다. 뷰티 어드바이저는 풍부한 고객 상담 경험과 숙련된 메이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20대 눈높이에 맞춰 SNS에 인증샷을 남기는 '#(해시태크)이벤트'와 '100% 당첨 룰렛 이벤트' 등 현장에서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오는 6월 중 대표적인 대학가 상권으로 꼽히는 신촌 진출을 앞둔부츠는 성공적인 신촌점 오픈을 위한 첫 단계로 이번 '부츠 캠퍼스 축제'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부츠는 신촌의 대표적 만남의 장소로 사랑 받던 '옛 맥도날드 자리', 신촌역 3번 출구 앞 엘리트 빌딩 1층에 14번째 부츠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촌역은 서울 내 지하철 역 가운데 유동인구가 가장 많을 뿐만 아니라 인접한 대학가와 학원가 영향으로 10대와 20대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그 동안 국내 대표 뷰티상권에 문 연 명동 로드샵 이외에 복합쇼핑몰, 아울렛 등으로 출점 영역을 확장해온 부츠는 젊은 대학생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신촌 진출을 통해 본격적으로 젊은 층 공략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츠는 앞으로 신촌점을 새로운 신촌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고객 편이시설과 휴게시설을 강화할 방침이다. 백수정 부츠 담당 상무는 "대표적인 대학 상권인 신촌점 오픈을 앞두고 직접 고객을 찾아 나선다는 마음으로 이번 캠퍼스 축제를 기획했다"며 "대학생을 주축으로 한 젊은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신촌 상권의 특성을 분석해 앞으로 부츠 신촌점이 신촌의 랜드마크로 자리메김 하도록 다방면에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29 09:41:54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