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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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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오설록, 명절 맞이 '허브차 - 리프레쉬 티 컬렉션' 선봬

아모레퍼시픽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은 설 연휴를 맞아 건강을 고려한 허브차를 중심으로 '리프레쉬 티 컬렉션'을 선보였다. 소중한 이에게 제주도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는 오설록의 대표 상품 '메모리 인 제주', 음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내 마음대로 만드는 선물세트', 녹차를 색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기프트'까지 다양한 구성들로 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제주 녹차의 진한 향을 전파할 예정이다. 원하는 가격대와 상품을 직접 구성할 수 있는 '내 마음대로 만드는 선물세트'는 차(茶)의 진정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클래식 티부터 매력적인 향이 돋보이는 블렌딩 티, 허브티까지 피라미드 티백 제품을 마음대로 선택, 받는 사람의 취향까지 배려했다. 또 오설록 티하우스와 백화점, 오설록 몰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시 오설록의 베스트 티 키트(삼다연 제주·영귤세작·웨딩그린티)를 제공한다. 서혁제 오설록 BM팀의 팀장은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의 연령,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설날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마니아의 취향까지 모두 고려한 맞춤형 '차' 선물에 고객들의 큰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2-08 11:31:5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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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GS샵, '위대한 설' 특집전…새해맞이 '벤츠' 이벤트 마련

GS샵은 명절 선물과 차례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위대한 설' 특집을 실시하고 관련 상품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TV홈쇼핑 채널은 명절 연휴에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편식품 방송을 확대한다. '올반 소불고기'는 바싹 볶아 먹는 언양식 불고기와 육수를 부어 먹는 서울식 불고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센스만점 구성으로 마련, 실수요뿐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좋다. '강강술래 본식 LA갈비 세트'는 초이스 등급의 LA갈비를 엄선해 배, 파인애플, 레몬, 표고버섯, 마늘 등으로 맛을 내는 비법 양념장에 재운 제품을 한 데 모은 상품이다. 모든 밥상에 빠져서는 안될 김치는 국내산 우리농산물을 원료로 종가집만의 신선 발효비법이 살아있는 '종가집 포기김치+총각김치'와 강순의 김치명인의 200년 내림 손맛이 담긴 '강순의 고추씨 백김치 세트'를 준비했다. 이 외에도 ▲산지애 씻어나온 특대사과 ▲동원수산 프리미엄 킹크랩 ▲강순의 나주곰탕 세트 ▲이우철 왕갈비탕 ▲이현우 일품 떡갈비 등 식품 명장과 전국 맛집 대표식품들이 소개된다. 주부들의 명절 음식 장만 일손을 덜어줄 주방용품들도 방송한다. 프라이팬, 인덕션 등 명절 음식 장만에 꼭 필요한 구성으로 선보인다. GS샵 모바일, 인터넷몰에서도 '위대한 설' 기획전을 실시하고 다양한 명절상품을 추천한다. GS샵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하고 GS샵이 엄선한 명품 선물세트에 'GS샵 명작'이라는 브랜드를 붙여 품질을 보증한다.

2018-02-08 11:30:4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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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롯데홈쇼핑,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알뜰·실속 구매 지원"

롯데홈쇼핑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인기상품들을 집중 편성해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우선 매년 명절시즌 부모님들을 위한 효도선물로 각광 받고 있는 건강기능식품들을 집중 편성한다. 롯데홈쇼핑 단독 상품이자 대한민국 대표 한의사 이경제 원장의 20년 노하우를 담은 '이경제 더힘찬 녹용'은 11일 오전 7시 35분에 선보인다. 매년 명절시즌 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정관장 홍삼정 마일드'을 비롯해 '트루바이타민 비타민', '바실리사 유기농 그릭허니' 등 건강식품들도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치솟는 차례상 물가에 고객들을 위해 신선식품들을 합리적인 구성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하이랜드 LA갈비'는 천연목초방목 뉴질랜드에서 자란 품질 좋은 소고기다. 원육갈비 4kg구성과 조리양념을 한 세트 구성했다. 혼합 과일세트도 판매한다.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내츄럴팜21 명절과일세트'를 선보인다. 주부들의 로망으로 꼽히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다이슨' 특집방송도 진행된다. 다이슨 무선 청소기 인기모델 'V8 카본파이버(8~90만원 대)'를 선보인다. 지난해 4월에 업계 최초로 론칭한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4~50만원 대)'도 제품본체, 스무딩노즐, 디퓨저, 스토리지 행거 등 한정 패키지 구성으로 방송한다.

2018-02-08 11:29:1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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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AK플라자 "조선 3大 명주로 설 선물 준비하세요"

AK플라자는 설 명절을 맞아 조선 3대 명주를 비롯한 한국 전통주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전통주 선물세트는 한국 전통주의 맛과 멋, 문화적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립한 '전통주 갤러리'와 협업으로 육당 최남선의 저서 조선상식문답에서 꼽은 조선 3대 명주부터 공식만찬주, 주요무형문화재 전통주까지 총 40종의 우리나라 전통주를 선보인다. 3대 명주 중 첫번째로 꼽히는 평양의 감홍로주와 녹두장군 전봉준을 치료할 때 사용했다는 일화를 가진 정읍의 죽력고, 향토 무형문화재 제 6호로 지정된 전주의 이강주 등을 내놓는다. 또 고려 황실에 진상되던 문배주 특1호 세트와 국내 전통주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소곡주 명화1호 세트, 함양지방에서부터 500년 전부터 이어져온 솔송주 프리미엄 세트, 안동소주 특1호 세트 등을 선보인다. 한국 전통주 선물세트는 AK플라자 설 선물 본판매 기간인 오는 15일까지 구로본점, 수원AK타운점, 분당점, 평택점 등 4개 점포 식품관에서 5만원~10만원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AK플라자는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동안 농축수산물 10만원 이하 선물세트, DIY(Do It Yourself) 세트, 고가 프리미엄 세트 등 사회적 분위기에 맞춘 특색 있는 품목을 강화했다.

2018-02-08 11:28: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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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지난해 영업이익 1575억원…'온리원' 상품 판매 호조

CJ오쇼핑은 지난해 취급고 3조 7438억원, 영업이익 1575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연간 취급고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취급고는 렌탈, 여행 등 무형상품 증가와 패션 중심의 단독상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8.4% 성장했다. T커머스 채널을 통한 취급고는 2016년 1075억원에서 2017년 2356억원으로 급증, 전년 대비 120% 올랐다.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자체 개발 상품의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반복 구매율 및 구매 단가가 높은 '멀티고객'의 비중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8.7% 성장했다. 역대 최고였던 2013년 영업이익(1572억원)을 넘어섰다. 4분기 실적은 취급고 1조 319억원, 매출액 3121억원, 영업이익 419억원을 달성했다. CJ오쇼핑이 분기 취급고가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분기의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단독 패션 브랜드의 선전으로 인한 영향이 컸다. 특히 CJ오쇼핑이 자체적으로 기획·개발하는 온리원(OnlyOne) 브랜드의 롱패딩, 캐시미어 상품들이 높은 인기를 끌었고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 탓에 의류건조기, 공기청정기, 뷰티 상품이 판매 호조를 보였다. T커머스 채널에서는 인테리어, 식품, 의류 등 T커머스에 최적화된 상품을 바탕으로 괄목할 만한 매출을 올렸다. 또 CJ몰의 화면을 모바일 중심으로 개편하고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인 '쇼크라이브'를 론칭하는 등 모바일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해외사업은 터키, 일본, 중국 남방, 인도의 사업구조 개선을 마무리했고 중국 천천, 베트남, 태국 법인은 이익 개선을 통해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태국 GCJ는 2012년 6월 개국 이후 5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하며 태국 홈쇼핑 업계 최초로 턴 어라운드에 성공했고 취급고도 전년 대비 14% 성장한 650억원을 기록했다. 정명찬 CJ오쇼핑 정명찬 경영지원담당은 "TV홈쇼핑 채널의 차별화를 위해 온리원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방송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외형과 수익 모두의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비욘드 홈쇼핑(Beyond HomeShopping)'을 모토로 단독상품 기획 강화, V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확대 및 글로벌 사업의 재확산을 통해 큰 폭의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2-07 16:56:47 김유진 기자
패션업계, '온라인' 판로 적극 확대 나섰다

발품을 팔아 직접 쇼핑에 나서지 않아도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간편하게 패션 아이템을 구매하는 소비가 급증하면서 온라인 패션시장 규모가 비약적으로 확대됐다. 이에 업계에서도 온라인몰 키우기에 적극 나섰다. 7일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누적 기준으로 온라인 패션시장 규모는 9조3000억원대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20% 가까이 성장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조사에서도 온라인 쇼핑 비중은 2015년 14.6%에서 2016년 17%, 2017년 19.2%로 각각 늘었다. 올해는 20%대로 예상된다. 온라인 패션 소비가 늘어나자 업계에서도 온라인 사업에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인기 점포 3곳(NC백화점 불광점 및 서면점·2001아울렛 중계점)을 오픈마켓 11번가에 입점시켰다. 또 11번가는 올해 전국 주요상권에 위치한 오프라인 기반 400여 개의 로드샵을 쇼핑할 수 있는 시스템 '로드#(샵)'을 구현했다. 실제로 매장 쇼윈도우를 보듯 매장의 주력 상품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으며 해시태그(#) 기반 큐레이션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국 로드샵에서 판매 중인 비슷한 디자인의 상품을 한눈에 찾을 수 있다. 지난해 11번가 패션 거래액은 2016년 대비 25% 증가, 패션 카테고리는 해마다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11번가는 자본력이 약하고 온라인에 낯선 패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패션 산업이 성장하는 이유는 온라인 쇼핑 환경이 한층 개선됐기 때문이다. 발품 팔아 오프라인 매장에 가지 않아도 매장에 전시 중인 상품을 마네킹 착장 그대로 확인할 수 있고 디자인, 크기 등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온라인 패션 소비가 극대화되자 대형 패션기업들도 자사 온라인몰 키우기에 한창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은 지난해 '온라인 전용 상품'을 내놓으며 2030세대 여성들의 소비를 한 층 높였다. 온라인 전용상품으로 출시한 빈폴아웃도어의 슈퍼다운은 9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며 두세 차례 리오더를 기록했다. 또 SSF는 소비자들의 편리한 쇼핑경험과 구매 편의성을 증진시키는 차원에서 고가 브랜드들의 입점을 진행, 고객 유입율을 높였다. 이 외에도 최근 SSF샵은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주문 후 3~5시간내 배송하는 퀵배송 서비스까지 진행하며 온라인 비즈니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자사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구매하기 전 원하는 옷을 소비자가 직접 집에서 입어볼 수 있는 홈 피팅 서비스인 '앳 홈(at HOME)'을 내놨다. 한섬 VIP 회원과 온라인몰 우수 회원을 대상으로 서울 강남·송파·서초·용산·마포구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18-02-07 16:26:2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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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매일 사용하는 목도리·장갑…'중성세제'로 세탁하세요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목도리와 장갑은 주기적인 세탁으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자칫 세균 덩어리로 전락할 수 있다. 생활뷰티기업 애경은 겨울 내내 사용하는 방한용품은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탁·관리해야한다고 7일 소개했다. 우선 소재 특성상 먼지가 달라 붙기 쉬운 니트 소재는 옷솔을 이용해 먼지를 정기적으로 쓸어내고 세탁 해야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 세탁 시에는 목도리를 두드려 먼지를 털어내고 20~30°C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 20~30분 정도 담가 두고 손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세탁하면 오염 제거에 효과적이다. 세탁 마무리 단계에서는 헹굼을 여러 번 반복해 세제를 완전히 제거하고 마른 수건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한 후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펼쳐서 말려주면 된다.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목도리를 둥글게 말아 올이 나간 스타킹이나 세탁망에 넣고 울코스로 세탁하면 된다. 보관할 시에는 동그랗게 말아 보관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습자지나 신문지를 목도리 사이에 끼워 보관하면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장갑은 세탁 전에 먼저 뒤집어 손가락과 닿는 부분에 쌓인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 털장갑은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 부드럽게 문질러 세탁하고 세탁 후에는 장갑을 바닥에 펼쳐 건조시켜야 형태 변형을 방지할 수 있다. 아웃도어 제품의 기능 손실이 걱정된다면 알칼리성인 일반 세탁세제보다는 아웃도어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기능성 의류 전용 중성세제 '울샴푸 아웃도어'는 기포제어 시스템으로 세제성분이 의류에 잔류 하는 것을 막아줘 잔류세제에 의한 의류 손상 및 기능성 저하를 방지한다. 세탁 후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 주면 기능성 제품을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 세탁이 까다로운 가죽장갑은 가죽전용클리너를 이용해 겉면을 닦아주고 먼지가 많이 쌓여 있는 장갑내부는 뒤집어 먼지를 털어낸 후 사용하는 게 좋다. 가죽장갑은 통기성이 좋은 곳에 보관해야 곰팡이에 의한 가죽 손상을 줄일 수 있다.

2018-02-07 15:33:2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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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지난해 매출 2276억원…3년 연속 최대 매출

KTH는 2017년 매출 2276억원, 영업이익 61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해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8%, 당기순이익은 17.1%로 각각 감소했다. T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46.5% 증가한 1075억원을 기록했다. K쇼핑은 연간 매출 1000억원대를 돌파함과 동시에 사업 개시 5년만에 14배의 성장을 달성하며 KTH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T커머스의 매출 비중은 47%로 KTH 전체 사업 비중의 절반에 이른다. 콘텐츠 유통 사업은 영화 패키지 상품 판매 확대 및 캐릭터, 공연, 전시, 웹콘텐츠 등 신규 수익원 발굴을 통해 전년 대비 2.6% 증가한 578억원을 기록했다. ICT플랫폼 사업은 통화부가사업 활성화 및 그룹 전략사업 참여를 통해 6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앞서 KTH 경영진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자사 주식을 매입하고 잇달아 공시하면서 책임 경영과 회사의 전망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표명해왔다. 이는 T커머스 사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성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KTH측은 설명했다. 올해 T커머스 사업은 채널 및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외형 성장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K쇼핑은 지난 1월 스카이라이프 채널을 21번에서 4번으로 전격 이동하며 시청자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등 채널 경쟁력도 한층 보강했다. 콘텐츠 유통 사업은 핵심 판권 사업을 공고화하고 신규시장 개척으로 콘텐츠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ICT플랫폼 사업은 그룹 전략 사업 및 솔루션 기반 사업 수주를 강화하고 AI, 빅데이터, AR·VR 등 신기술 기반 신사업을 확대해 신규 수익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2018-02-07 14:57:3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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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그린카와 렌터카 서비스 MOU…"순차적으로 점포 확대할 예정"

CU가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BGF리테일은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와 '카셰어링 서비스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전국 1만 2000여 개 CU(씨유) 인프라를 활용해 그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CU는 오는 8일부터 20여 곳 CU에 'CU 그린존'을 마련하고 약 30대의 그린카를 배치한다. 고객들은 그린카 앱(App)을 통해 이용 시간 및 대여 희망 점포를 설정하면 간편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U 그린카'는 고객 수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국 확대될 예정이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쏘카'와 제휴를 맺고 점포 인프라를 활용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달 기준 약 40여 개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서유승 BGF리테일 영업·개발본부장은 "최근 편의점이 O2O 서비스의 접점으로 각광받으면서 온라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편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택배 등 단순 서비스를 넘어 금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편의점 인프라를 접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지난해부터 전국 편의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생활밀착형 플랫폼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2018-02-07 14:48:1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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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주부 특화' 프로그램 신설…"고정 방송 본격 확대"

현대홈쇼핑이 고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특정 시간대의 구매 고객을 분석해 이들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고객 니즈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현대홈쇼핑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주부 맞춤 고정 프로그램 '노양선과 가치쇼핑'을 신규 편성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현대홈쇼핑은 개그우먼 박미선의 '쇼핑의 선수', 방송인 허수경의 '쇼핑스토리' 등 인지도 높은 유명 방송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해외 럭셔리 브랜드를 중심으로 선보이는 '클럽노블레스', 특정 고객층을 겨냥한 '타임 특화 프로그램' 등 총 8개 고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말 선보인 50~60대 고객 대상 고정 프로그램 '얼리버드쇼'를 매주 수요일 오전(6시~8시)에 진행한 결과 기존보다 매출이 최대 30% 증가하고 50~60대 매출 비중도 10% 포인트 이상 늘어났다"며 "평일 오전 방송 시간대에 구매 비중이 높은 주부 고객 대상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양선과 가치쇼핑'은 방송마다 새로운 주제와 생활·주방·가전부문 상품을 선정해 선보인다. 16년차 베테랑 쇼호스트 노양선씨가 단독으로 출연해 평상시 집에 필요한 상품을 고객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현대홈쇼핑은 '가치 쇼핑'을 진행하는 동안 방송 상품 선정 이유를 고객의 사연으로 소개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상품 관련된 고객 질의응답 코너 'Talk To Me'를 운영하는 등 시청자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다양한 코너도 마련했다. 현대H몰 내 '노양선과 가치쇼핑' 전용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방송 상품 소개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기존 방송과 달리 고객과 소통하는 '토크쇼' 형태의 차별화된 방송 포맷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고객들의 구매 특성을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에 맞는 다양한 상품들을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2-07 14:48:1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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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일본 리갈코퍼레이션 상대 법정공방 1심 승소

금강제화가 일본 제화업계 1위 리갈코퍼레이션과의 법정 공방에서 1년간 다툼 끝에 승소했다. 금강제화는 지난해 1월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및 저작권침해에 관한 법 위반을 이유로 일본 리갈코퍼레이션이 제기한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원고 청구 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는 지난해 일본 리갈 측이 제기한 '부정경쟁행위금지 등 청구'의 소에 대해 한국 금강제화와 일본 리갈코포레이션간 다섯 차례 변론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4차, 5차 변론 당시 재판부는 일본 측에 금강제화의 등록 상표가 적법한 권리임을 인정하고 나머지 청구에 대해서는 포기하라는 내용을 담은 강제조정에도 나섰다. 이같은 배경으로는 과거 금강제화가 적법하게 등록한 상표에 대해 일본 리갈코퍼레이션 측이 어떠한 권리를 행사할 수 없다는 점, 지난 반세기 이상 대한민국 제화시장 1위 자리를 꿋꿋이 지켜오는 데 있어 적지 않은 투자와 마케팅 비용을 들인 점 등을 포함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지난해 여러 언론을 통해 일본이 소송을 제기한 내용을 접했을 때는 단순 소비자 혼란을 위한 당사의 명예훼손이 우려됐으나 수 차례 법정공방에서는 소송 자체가 당사자 부적격으로 각하하는 것이 옳다고 느껴왔다"며 "리갈 상표 사용을 지속 침해하거나 훼손할 경우 법적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2-07 13:51: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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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세대도 모바일로 장본다"…온라인몰, 신선식품 사업 '안착'

50~60대 식품구매율 매년 성장 모바일 신선식품 카테고리서 중장년층 매출↑ 맞벌이 부부 많아 '이유식' 수요도 늘어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세대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기존에는 20~30대가 모바일 쇼핑의 주요 소비자였다면 이제는 40~50대는 물론 60대도 온라인에서 식품을 주문하는 것에 익숙해졌다. '식품은 눈으로 직접 보고 사야한다'는 편견을 격파하고 e커머스 업계의 식품 판매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6일 옥션이 지난해 연령대별 식품 품목 판매신장률을 조사한 결과 50~60대의 신선·가공식품 구매율이 눈에 띄게 늘었다. 우선 쌀과 과일, 농축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50대가 전년보다 31% 증가했고 가공식품은 45% 성장했다. 60대는 각각 39%, 50% 급증하며 고연령층의 온라인몰 식품 구매 성장세를 이끌었다. 임학진 옥션 식품 팀장은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5060의 온라인 장보기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옥션 베스트 상품 리스트에도 5060세대가 선호하는 식품 품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티몬에서도 중장년층의 모바일 장보기 수요가 늘었다. 지난해 1월 생필품 최저가 채널 '슈퍼마트'를 선보인 티몬은 신선식품 카테고리 '티몬프레시'에서 월매출 성장률 31.5%를 기록했다. 연령별 구매자를 살펴보면 30대가 42.1%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가운데 40대이상이 34.5%, 20대가 15.5%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를 주로 이용하던 중장년층이 모바일을 통해 신선식품을 구매하며 모바일에서 장을 보는 것이 활성화 되고 있다고 티몬측은 설명했다. 이충모 티몬 슈퍼마트 매입본부장은 "마트에서 구매하던 신선식품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주문하고 한파나 외부 상황에 관계없이 제시간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가격경쟁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위메프에서는 50대의 가정간편식 구매가 늘었다. 위메프의 지난해 가정간편식 매출은 2016년 대비 180.1%가 증가했다. 매출 성장에 견인한 단골 구매 고객은 '50대'다. 가정간편식을 구매 고객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23%)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40대(21.3%), 60대 이상(20.4%), 30대(19.2%)가 순을 이었다. 50대의 구매 제품 상위 5위(판매량 기준)는 전부 죽 또는 볶음밥이었다. 이 외에도 데우기만 하면 되는 국, 탕, 찌개 종류를 많이 구매했다고 위메프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위메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간편식은 이유식이었다. 위메프는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기 보다 간편 이유식을 사 먹이는 부모가 늘어나면서 간편 이유식 시장도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8-02-06 16:22:2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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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한잔에 1일 카페인 섭취량 육박…함량 표시 확인해야

시중 커피전문점,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즉석 원두커피를 과하게 섭취할 경우 카페인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불면증과 신경과민, 심장박동수 증가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커피전문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테이크아웃 원두커피 36개의 카페인 함량 및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아메리카노(20개), 콜드브루(13개)의 ㎖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각각 0.44mg, 0.89mg으로 고카페인 음료에 해당한다고 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최대섭취량을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 체중 1kg당 2.5mg 이하고 각각 권고하고 있다. 조사 결과 한 잔당 카페인 평균 함량은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가 각각 125mg (최소 75mg∼최대 202mg), 212mg(최소 116mg∼최대 404mg)으로 커피음료(88.4mg)·에너지음료(58.1mg)의 평균 카페인 함량보다 높았다. 특히 콜드브루 커피의 경우 한 잔만 마셔도 1일 최대섭취권고량(성인 400mg 이하)을 초과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카페인 커피 3개 중 1개 제품에서는 카페인(25mg)이 검출되기도 했다. 카페인에 취약한 소비자를 위해 판매되고 있는 디카페인 커피는 카페인이 전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이라 오인할 소지가 있어 정확한 정보 제공 및 품질관리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피해예방 및 알권리·선택할 권리 보장을 위해 관련 업체에 아메리카노·콜드브루 커피 등에 함유된 카페인 함량을 매장 내 표시할 것을 권고했다.

2018-02-06 15:50:54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