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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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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큰 손 '아재'가 선택한 올해 잇템은

올해 온라인몰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40~50대 남성들이 '나를 위한' 소비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은 올해(1~11월) 4050 남성들의 소비트렌드를 살펴본 결과 건강과 외모, 취미, 여행 등 '나를 위한 소비'에 관심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4050 아재'들 사이에서는 건강, 몸매 관리용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운동측정기기나 스마트 헬스케어 등을 활용한 체계적인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다. 실제로 만보기나 스톱워치, 스마트운동용품 등 일상생활에서도 건강을 챙겨주는 운동측정용품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배(183%) 이상 늘었다. 스마트밴드나 스마트체온계, 무선 혈압측정기 등 스마트헬스케어(51%)도증가했다. 파스처럼 붙이면 눈, 발, 혈액순환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패치도 2배(128%)나 신장했다. 코골이 예방, 백색소음기 등 숙면에 효과적인 호흡·수면 건강관리제품(90%)도 4050 남성들이 많이 찾았고, 날씬한 몸매를 위한 다이어트용품(83%)도 두 자릿수 성장했다. 또 올해는 '꽃중년, 아재파탈'들의 꾸밈비용이 눈에 띄게 늘었다. 특히 밋밋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션소품이 인기를 끌었다. 모양과 색 등 분위기에 따라 색다른 연출이 가능한 선글라스·안경테의 판매량이 전년보다 3배(191%) 가까이 급증했다. 시계(233%)와 주얼리(184%)도 모두 세 자릿수씩 늘었다. 매일 새 옷을 입는 것 같이 옷의 핏을 살려주는 건조기·스타일가전에 대한 4050 남성들의 구매율이 5배(381%) 가까이 급증하며 새로운 '잇(IT) 아이템'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깔끔한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뷰티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제모용품(73%)과 데오드란트(71%)가 각각 오름세를 보였고, 피부관리기기(57%)와 고데기·매직기(22%)도 중년 남성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 외에도 4050 아재들은 여가생활에도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계절 내내 취향 별로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인 스케이트·승마·사격 관련 상품의 판매량이 275% 늘었다. 젊은층에게 인기가 많은 스마트 이동수단과 드론 등도 4050 아재들의 새로운 취미 생활로 떠올랐다. 헬리캠·드론(216%)과 액션캠(68%)이 모두 오름세를 그렸고, 전동·전기레저도 119% 신장했다. 임정환 옥션 마케팅 실장은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4050 남성들의 소비가 두드러졌으며 특히 자신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과감히 투자하는 성향을 보였다"며 "올해 4050 남성들은 스마트측정기나 운동용품, 스마트 이동수단 등을 적극 활용해 일상을 즐기며, 패션소품과 미용기기로 외모를 가꾸는데 관심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2017-12-11 16:48:3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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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2017년 되돌아보기]①AI 여파로 계란값 급등…'한판만원'부터 '해외수입'까지

다사다난한 2017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해 유통업계는 장기화된 내수 침체와 각종 규제 강화, 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새로운 소비 성향이 탄생하기도 했다. 또 4차 산업 혁명과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새로운 변화 바람도 불었다. 유통업계에서 일어난 이슈를 짚어본다. [유통가 2017년 되돌아보기]①AI 여파로 계란값 급등 붉은닭띠의 해 2017년 '정유년'은 닭의 수난으로 시작됐다.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여파로 국내 산란계(알을 낳는 닭) 35% 이상이 살처분되며 계란 수급이 어려워졌고 이에 계란값이 급등, 심지어 판매를 중단하기까지 했다. 양계농가의 눈물 마른 날 없었던 2017년의 AI 파동을 되돌아봤다. ◆AI 확산 지난해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대한민국이 비상에 걸렸다. 지난해 11월에 첫 발생한 AI는 올해 4월까지 이어졌다. 감사원에 따르면 전국 418개 농장에서 가금류 총 3807만마리가 살처분됐고 3688억원의 재정이 투입됐다. 가금류 중에서도 산란계 살처분이 대규모로 단행되자 유통업계에서는 계란수급에 차질이 생겼다. 지난해 12월 대형마트 3사(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는 30구 대란 한판기준으로 계란값을 6000원대로 올렸다. 이후에도 계란값은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한판 만원'까지 값이 상승했다. 당시 AI에 전혀 상관이 없는 육계(식용닭)는 '안팔리는 식품'으로 전락했었다. 산란계 살처분에 닭고기를 기피하는 현상이 생긴 것이다. 계란값은 지속 급등하는 가운데 닭고기는 수요가 크게 감소하면서 가격도 급락세를 보였다. 닭고기를 파는 업체측은 70도 이상으로 익혀 먹으면 닭고기 안전에 문제가 없다며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유도했다. ◆업계 혼란 2017년 들어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계란값이 상승하는데 이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공란도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AI 확산으로 계란 공급 자체가 어려지자 가공란까지 가격이 오른 것이다. 이같이 '계란 대란'이 장기화되자 정부는 미국산 계란을 수입해왔다. 국내 최초의 미국란 상륙이다. 국내 검역을 거쳐 전국 롯데마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 미국산 계란은 당시 특란 크기의 30개 기준으로 마진없이 8990원에 판매됐다. 미국란에 이어 호주, 스페인에서도 해외 계란이 들어왔다. 수요대비 공급량을 늘리자 국내에서 유통되는 계란값도 떨어졌다. 한판에 만원을 넘나들던 계란값이 8000원대까지 진입한 것이다. 하지만 계란값 안정화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미국과 스페인 등에서도 AI가 발생하며 산란계와 종계 수입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다시 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이 가중됐다. 계란값이 들썩이면서 제빵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계란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식품인 만큼 계란값이 부담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기한이 지난 계란으로 제빵을 만들어서 판매한 업체도 여럿 적발됐다. ◆살충제 계란 이어 지난 8월 유럽 전역에 '살충제 계란' 사건이 터졌다. 살충제 성분이자 발암물질인 '피프로닐'이 계란 농가에서 검출된 것이다. 이로 인해 국내 유통업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벨기에 와플 등이 판매 중지됐다. 국내 소비자들은 계란 껍질에 인쇄된 난각표시를 확인하고 계란을 구입하고 섭취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일부 소비자들은 가격이 2~3배 더 비싼 동물 복지 계란을 찾아서 구입하기도 했다.

2017-12-11 16:48:2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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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전세계 숙소 가격비교' 서비스 시작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는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호텔패스, 호텔조인 등 국내외 대표적인 온라인 여행사와 손잡고 전세계 150만개 이상의 해외숙박 상품을 실시간 비교해 구입할 수 있는 '전세계 숙소 가격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 입장에서는 다수의 숙박예약 사이트에 들어가 직접 비교하고 분석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번의 클릭 만으로도 호텔, 료칸, 비앤비,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종류의 숙박 상품을 가격부터 여러 옵션까지 특화된 조건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가격 비교 시 고객들의 오인지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세금과 봉사료까지 포함한 최종 금액으로 비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제 투숙한 고객이 작성한 생생한 리뷰와 객실 정보를 제공하는 등 꼭 필요한 기능 위주로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숙박 상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투숙 확정 후 포인트 등 리워드 혜택이 주어지는데 11번가에서 판매되는 호텔패스, 호텔조인, 하나투어 상품의 경우 '카드사 무이자 할부', '11번가 쿠폰 사용', '예약 관리 서비스' 등 예약 시점부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주완 SK플래닛 여행 팀장은 "이번에 오픈한 11번가 해외숙박 예약 서비스는 상품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글로벌 여행사와 권역별?지역별로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여행사 제품 라인업의 장점만 선별해 구성했다"며 "'가격 비교 플랫폼'은 국내외 여행사들이 지닌 강점을 모두 밀결합 한 서비스로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2030 젊은 고객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의하면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총 거래액 중 '여행 및 예약서비스' 거래액 비중이 17.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등 해마다 거래 규모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올 한해(1월1일~12월 5일) 11번가 여행사업 역시 틀에 박힌 여행이 아닌 취향을 중시하는 고객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거래액이 무려 113%나 큰 폭으로 성장했다. 김 팀장은 "앞서 11번가는 개별 관광 증가 추세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지난 1월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를 오픈하고, 9월 '국내 숙박 가격 비교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고객들에게 한 발 앞선 시각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해왔다"며 "앞으로도 '해외숙박 서비스'를 필두로 새로운 여행 환경에 적합한 시스템을 갖추고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1 14:46: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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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재창업기업 판로 지원 전문관 오픈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롯데아이몰에 재창업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전문관 '도전! 대한민국 펀펀 페스티벌'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창업 3년 후 생존율이 재도전기업 80%, 일반 창업기업 38%(중소기업청 2016년 조사)일 정도로 실패를 경험한 기업의 재기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이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지난 6월부터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진행하고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유통채널이 마땅치 않은 총 32개의 업체를 선정했다. 재창업기업의 재도전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홈쇼핑 MD 및 관계자들은 지난 달부터 두 달간 업체별 제품의 특징을 분석해 소구점을 통한 컨셉을 도출하고 매출 극대화를 위한 영업 전략을 수립하는 등 '레벨 업 컨설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자사에 입점할 경우 일반상품 대비 최대 20%까지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모바일과 웹을 통한 마케팅,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탈취제 제조업체인 비케이 박상규 대표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탈취제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지만 홍보와 마케팅 부족으로 실패를 경험했다"며 "롯데홈쇼핑의 도움으로 제품 분석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재정비해 다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전문관을 통해 뷰티, 리빙, 식품 카테고리 등 총 36개의 재창업기업 상품들을 내년 1월까지 선보인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대부분의 재창업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유통 채널 확보와 판매, 마케팅 역량 부족으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전문관 운영을 시작으로 재창업기업들이 재기할 수 있는 지원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2-11 11:31: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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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창원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만든다…비수도권 첫 개발

신세계그룹이 비 수도권에 첫 스타필드를 세우는 등 복합형쇼핑몰 확대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 263번지 일원 부지에 스타필드 창원을 개발하기로 확정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부지 매입 이후 스타필드 창원 개발을 위한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해왔다"며 "조만간 건축 인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육군 39사단 부지였던 약 3만4000㎡ 규모의 토지에 대한 매매 계약을 완료했다. 스타필드 창원은 연면적 약 30만㎡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연면적 36만5000㎡)에 맞먹는 규모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6년 경기도 하남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처음 공개했다. 총 1조원의 자금을 투자해 쇼핑은 물론 F&B, 레저, 힐링 등의 콘텐츠를 한 곳에 집합시키며 신세계그룹사의 역량을 쏟아부었다. 스타필드 하남은 1년간 2500만명이 방문하는 인기 쇼핑몰로 자리잡았다. 기존 쇼핑몰과 달리 쇼핑시설 외에 레저와 엔터테인먼트 시설, 맛집 등을 한 곳에 모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하남점은 방문 고객 중 하남시 외 지역 고객이 85%에 달할 정도로 외부 지역 고객 유입이 많다. 지역주민 채용 등 5000여명의 직접고용 창출 효과가 있었고 투자 및 공사로 인한 간접고용 효과는 약 3만4000여명 규모라고 신세계는 추산했다. 생산유발효과는 3조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5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스타필드 고양점, 코엑스몰까지 문을 열었다. 스타필드 고양은 3000여명의 직접고용 창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스타필드 고양은 개장 100일 만에 방문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고양점은 서울 서북부 및 경기도 상권 특성에 맞춰 쇼핑몰을 구성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코엑스몰에도 스타필드가 들어섰다. 신세계는 코엑스에 복합문화공간인 '별마당 도서관'에 아낌없는 투자를 단행해 집객 효과를 이끌어냈고 코엑스몰 상권 또한 살려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신세계는 2018년까지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 코엑스 3개점에서 연 매출 1조8000억 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신세게그룹은 경기도 안성과 청라에도 스타필드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창원점이 들어서면 비수도권에 들어서는 첫 스타필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필드 창원은 쇼핑, 체험시설 등을 통해 외지 고객을 흡수하고 통합 창원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는 쇼핑테마파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창원의 생산유발효과는 1조원, 고용유발효과는 1만7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구 100만명의 대도시인 창원은 구매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고 부산과 대구 등 경상권의 대도시들과도 연결이 가능한 광역 상권을 보유한 지역이기 때문에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한편 최근 스타필드 건립설이 나오자 창원 지역에서는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 중소상공인단체와 일부 정치권이 입점 저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스타필드 진출에 반대하고 있는 반면 스타필드 입점에 찬성하는 '스타필드 지지자 모임'도 만들어졌다.

2017-12-10 16:18: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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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대목 잡자"…현대百, '선물 특집전' 진행

현대백화점이 선물 수요가 많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기간 각 점포의 내·외부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연출하고 점포별로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현대백화점은 전국 15개 점포별로 장신구, 가방, 화장품, 완구 등 크리스마스 선물 인기 아이템 100개를 선정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HbyH'에서는 드웰링 보이 트리, 오르골 등 70여 종의 크리스마스 홈파티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각 점포 내·외부를 '눈 내린 마을'란 주제로 꾸몄다. 특히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주요 점포 외부에 8m 높이의 '생목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여기에 '눈 내린 마을'의 행복한 풍경을 콘셉트로 다양한 장식물과 조명도 설치했다. 산타 복장을 갖춘 외국인 모델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의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할 경우 15일부터 17일까지 각 점포별 지정 장소에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선물은 개별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각 점포별로 대규모 할인 행사도 연다. 현대백화점은 행사기간 패딩, 리빙, 크리스마스 용품 등 물량을 지난해보다 최대 30% 가량 확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선물상품전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프로모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0 15:12: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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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윤리경영 인정 받아 '2017 한국윤리경영대상' 수상

롯데백화점은 한국윤리경영학회가 수여하는 '2017 한국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윤리경영대상'은 매년 한국윤리경영학회에서 국내의 공공기관, 공기업, 일반기업, 비영리조직 등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및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윤리경영을 강화하자는 의미로 ▲임직원 윤리 역량 강화 ▲비윤리 예방 및 개선 ▲윤리적 기업이미지 제고 ▲비효율 업무 개선 등 4대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운영해왔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롯데백화점의 윤리경영과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온라인 윤리상담센터, 윤리 핫라인(Hot-line)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리 핫라인을 통해서는 누구나 롯데백화점 직원의 비윤리적 행동을 제보할 수 있다. 또 본사 및 점포별로 클린 센터를 운영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문화를 사내에 정착하고 파트너사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무 및 직급별로 맞춤형 윤리교육을 총 200여회 진행해 윤리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돕고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는 등 동반성장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 기금'은 롯데백화점이 모든 기금을 준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000억 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1개 회사당 최대 4억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다. 2010년부터는 '동반성장 펀드'도 운영 중이다. 10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통해 파트너사는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2014년부터는 중소 파트너사 전용 판매관인 '드림 플라자'도 운영해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중소기업 상생관으로 본점, 잠실점 등에서 총 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매장 인테리어 비용, 판매사원 인건비 등의 비용은 롯데백화점이 부담한다. 지난해부터는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구매상담회'도 진행하고 있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는 "수 년간 모든 임직원들이 강한 의지를 갖고 윤리경영 실천에 동참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향후에도 윤리경영에 중요한 가치를 두고 기본과 원칙이 있는 기업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0 15:12:1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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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베이커리 브랜드 확대…내년 2300억원 목표

신세계푸드가 신규 베이커리 브랜드를 선보이며 '제과시장' 점유 확대에 본격 나선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8일 서울 성수동 신세계푸드 올반LAB 베이커리 개발실에서 국내 케이크 시장의 트렌드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아델리'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내에서 '데이앤데이(Day And Day)', '밀크앤허니(Milk And Honey)', 신세계백화점에서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 등 10개 브랜드, 300여개의 베이커리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신세계푸드는 오는 20일 제주 신화월드에 아델리 매장 1호점을 선보인다. 이후 신세계그룹 계열사 쇼핑몰을 중점으로 10개 이상의 아델리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또 기존 신세계푸드 소속 타 베이커리 매장도 리뉴얼 할 계획이다. 현재 신세계푸드가 직접 운영하는 300여개의 베이커리 브랜드는 올해 2000억원의 연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내년에는 약 10% 신장한 2300억원이 목표다. 신세계푸드에서 베이커리 브랜드를 총괄하는 김철순 베이커리지원 팀장은 "현재 베이커리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SPC와 뚜레쥬르를 경쟁상대를 두고 이들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에서 9000원부터 2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15종을 출시했다. 또 더 메나쥬리와 더 메나쥬리 카페에서는 프리미엄 케이크를 선보인다. 김 팀장은 "2~3년 전부터 SNS에 음식사진을 올리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케이크 역시 캐릭터를 활용한 재미 요소나 화려한 컬러를 강조한 제품들이 인기"라며 "올해는 외부 장식뿐 아니라 잘랐을 때 다양한 컬러의 단면이 반전 재미를 주는 제품들을 각 브랜드마다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017-12-10 14:55: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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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가전매출 '지각변동'…미세먼지 기승에 '건조기·스타일러' 수요 급증

가전시장에서 '웩더독(Wag the dog·개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의미)' 현상이 나타났다. 최근 이사·혼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전자옷장, 흔히 '스타일러'라 불리는 의류 관리 제품과 빨래 건조기가 주인공이다. 일반세탁기가 저물고 '스타일러' 시대가 도래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연말을 맞아 최근 3년간 가전매출을 집계 분석한 결과 빨래건조기와 스타일러 상품군 매출이 폭증하면서 가전 분야 매출 순위 변화까지 일으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빨래건조기와 스타일러가 함께 속한 '건조·스타일러' 상품군은 2015년까지만 해도 가전 매출 순위에서 129위로 '최하위권'에 위치했었다. 연 매출 규모도 3억원 수준으로 미미했으며 가전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0.1%가 채 되지 않았다. 반면 일반세탁기(원통형 세탁기)는 9위, 드럼세탁기는 12위를 차지했다. 일반세탁기 매출이 드럼세탁기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트렌드는 지난해부터 달라졌다. 우선 '건조·스타일러' 상품군이 94위로 떠올랐다. 순위 35계단을 상승한 셈이다. 연 매출액이 20억원으로 6~7배 뛰면서 가전 전체에서 차지하는 매출 구성비도 0.2%로 증가했다. 드럼세탁기의 추격도 이어졌다. 일반세탁기가 9위(293억원)에 머무는 사이 드럼세탁기는 10위(283억원)로 뛰어오르면서 일반세탁기의 턱 밑까지 쫓아왔다. 그러다 '건조·스타일러' 상품군 매출이 빅뱅을 일으킨 건 올해 들어서다. 주객이 전도됐다. 미세먼지가 가장 큰 공신이다. 올 1~11월 '건조·스타일러' 상품군은 가전 매출 11위에 등극하며 전통의 강자였던 일반세탁기(12위·250억원)를 제쳤다. 순위 83계단을 단번에 밀어 올렸다. 매출액도 3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8% 신장했다. 매출 구성비 역시 2.2%로 이제 어엿한 '대품(大品)' 가전군에 속하게 됐다. 스타일러 매출만 따로 보면 1~11월 전년 동기 대비 신장률이 4937%에 이른다. 드럼세탁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334억원)이 33.1% 증가하면서 매출 순위 7위로 약진했다. 이에 따라 세탁·건조·의류관리 등 의류 관리 가전 매출액은 지난해 596억원에서 올 1~11월 886억원으로 증가했다. 올 1~11월 전년 동기 대비 신장율은 46.2%에 이른다. 가전 전체 매출도 탄력을 받았다. 기존 노트북, TV, 세탁기, 냉장고 등 전통 대품 가전이 아닌 건조기와 스타일러라는 신규MD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올해 가전 매출 신장율을 10.5%로 견인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주는 '무빙 행어(Moving Hanger)'와 물로 만든 스팀 살균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주는 가전제품이다. 코트 등 고가 의류의 잦은 드라이 크리닝이나 정장 바지의 칼주름 잡기 등 잔노동에서 벗어날 수 있어 맞벌이, 싱글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옷에 남아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없애주는 기능이 있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던 올해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빨래건조기 역시 미세먼지 영향으로 실외나 베란다에 창문을 열고 빨래를 널 수 없는 날이 많아지면서 점차 필수 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공간 제약이 있는 가스 건조 방식이나 전기료 부담이 큰 열풍 방식이 아닌 제습기 방식의 건조기가 등장하면서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같은 스타일러의 인기는 최근 떠오르는 '언택트(Untact)' 개념과도 일맥상통한다. '언택트'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뜻하는 '언(Un)'을 붙인 신조어다. 언택트는 무인서비스를 함축하는 말로 사람과의 접촉을 지운다는 의미부터 기기를 통해 사람 일을 대신해주는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쓰인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나 키오스크로 영화표를 뽑는 등의 행위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언택트' 개념이 가전에까지 확대됐다. 가사를 줄여주는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이 대표적으로 꼽히는 '언택트'형 가전이다. 사람이 손 댈 필요 없이 기계가 다림질, 설겆이, 청소 등 집안일을 알아서 다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구색에 그치던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은 최근 급속한 기술 발달이 이뤄지고 싱글족, 맞벌이 가정들이 늘면서 핵심 상품군으로 떠올랐다. 이를 반영하듯 이마트 로봇청소기 매출은 2016년 30.2%, 2017년 50.7%로 고공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식기 세척기 역시 2016년 35.5%, 2017년 12.1% 매출이 증가세다. 한편 이마트는 오는 13일까지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최대 10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쿠폰행사를 벌인다. 15일까지 맘키즈 회원 대상 5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 서보현 가전담당은 "미세먼지, 화학 탈취제에 대한 부담, 제습 방식의 건조기 출시 등이 맞물려 의류 관리 가전 시장이 넓어지고 있다"며 "향후 가사를 도와주는 '언택트'형 가전이 생활에서 빼놓을 수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0 14:03: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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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프리미엄 PB 탐사 '반려묘 용품' 확대…'캣푸드'·'모래' 출시

쿠팡(대표 김범석)은 프리미엄 PB브랜드 '탐사(TamsaaTM)'의 신제품 '탐사 캣 푸드'와 '탐사 고양이 모래'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반려묘의 식성과 생활습관에 따라 제품을 선택 할 수 있도록 맛과 기능을 세분화 한 것이 특징이다. EPA와 DHA, 비타민D가 함유돼 시력 유지와 두뇌 영양공급,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탐사 캣 푸드 연어 레시피', 오메가 지방산과 필수 영양소와 주요 단백질을 구성하는 라이신과 아르기닌이 함유된 '탐사 캣 푸드 참치 레시피', 비타민E와 C 첨가로 활성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유카추출물과 프럭토올리고당이 함유돼 변 냄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탐사 캣 푸드 치킨 레시피' 등 총 3가지다. 제품은 항곰팡이제와 인공향미제, 항생제, 색소 등 해로운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다. 또 300g 단위로 소포장 되어 매일 신선한 사료를 급여할 수 있다. 쿠팡은 소비자들과 함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탐사 캣 푸드' 가 3개 판매될 때 마다 유기묘 보호센터에 고양이 한 마리의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함께 출시한 고양이 화장실용 모래인 '탐사 고양이 모래'는 100% 캐나다산 천연 벤토나이트 소재로 먼지 날림을 최소화하고 활성화 탄소를 첨가해 탈취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강력한 응고력으로 모래 손실이 적고 부드러운 입자로 고양이들이 발바닥에 상처없이 사용 가능하다. 반려묘의 배변 습관을 분석해 모래 입자 크기와 향기에 따라 일반입자·고운입자, 무향·베이비파우더향으로 제품을 세분화 했다. 탐사 신제품은 쿠팡에서만 구입 가능하며 로켓배송 상품으로 주문 후 다음날까지 받아 볼 수 있다. 한번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와 주기에 알아서 배송되는 정기배송으로도 받아 볼 수 있다. 정기배송 신청할 경우 제품 개수와 상관없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쿠팡은 지난 7월 프리미엄 PB브랜드 탐사(TamsaaTM)를 론칭 한 이후 롤화장지, 미용티슈, 종이컵, 생수, 반려견 패드, 복사 용지, 고양이 사료 등 9개 종류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내년에도 반려동물 간식, 스포츠용품, 물티슈 등의 신제품을 계속 선보일 방침이다. 이희수 쿠팡 PL팀 브랜드매니저는 "반려견 못지 않게 반려묘를 키우는 이들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고양이 용품에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들은 수많은 자료 조사와 테스트를 통해 고양이의 생활습관과 성향 등을 면밀하게 분석한 후 만들어진 제품으로 뛰어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2017-12-08 11:10:4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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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근로시간 단축'…대기업 최초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

신세계그룹은 내년 1월부터 근로시간을 단축해 '주 35시간 근무제'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법정 근로시간은 주 40시간으로 주 35시간 근무는 유럽 및 해외 선진기업에서나 볼 수 있는 근무형태다. 우선 주 35시간 근로제가 시행되면 신세계 임직원은 하루 7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하는 '9-to-5제'를 시행하게 된다. 업무 특성에 따라 8시 출근 후 4시 퇴근, 10시 출근 후 6시 퇴근 등으로 유연하게 적용하며 점포의 경우 근무스케줄을 조정해서 전 직원의 근로시간이 1시간씩 단축된다. 근로시간을 단축하지만 기존 임금은 그대로 유지한다. 또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임금인상 역시 추가로 진행된다. 신세계그룹은 근로시간이 OECD 선진국 수준으로 단축되는 만큼 선진 근무 문화 구축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근로시간단축은 2년전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장기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장시간 근로문화를 개선해 임직원들에게 '휴식 있는 삶'과 '일과 삶의 균형'을 제공하고 선진 근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등의 경우 영업시간 단축을 병행해 근로시간 단축 혜택을 파트너사와도 함께 나눔은 물론 중소상인과의 상생에도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2017-12-08 11:01:23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