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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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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랜드, 치과용 콜라겐멤브레인 ‘오스가이드’ 시판 후 임상 시험 실시

현대바이오랜드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스가이드'의 효능과 안전성 검증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국내 최초 이식형 의료기기 분야 'CE MDR(유럽 의료기기 규정, Medical Device Regulation)'을 획득한 치과용 콜라겐멤브레인 '오스가이드(OssGuide)'에 대한 시판 후 임상 시험(PMCF, Post-Market Clinical Follow-up)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오스가이드'는 치과 임플란트 시술에서 손상된 잇몸이 원활히 재생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멤브레인 제품으로, 밀착된 잇몸에 자연 흡수될 수 있는 고순도 콜라겐 성분으로 제조돼 높은 안정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앞서, 현대바이오랜드는 지난해 3월 '오스가이드' 제품으로 이식형 의료기기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유럽 의료기기 규정 'CE MDR'의 최고 등급인 3등급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시판 후 임상 시험은 유럽통합기구가 기존 의료기기 지침(CE MDD)을 강화해 새롭게 제정한 의료기기 규정(CE MDR) 기준에 따른 것으로, 유럽 현지인 임플란트 치료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3년간 치과용 멤브레인 시술 이후 치주골 재생률·체내 흡수율·부작용 여부 등에 대한 추적 관찰로 진행된다. 특히 현대바이오랜드는 공신력 있는 데이터 확보를 위해 글로벌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인 퓨어 클리니컬 및 퓨어 클리니컬의 국내 공식 협력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지난달 협약식을 체결했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이번 시험을 통해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을 재차 검증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고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9 10:39: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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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올해 성남지역 청소년 대상 무료 코딩 교육 지속

웹젠이 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위드(with) 웹젠'의 2024년 운영 계획을 마쳤다. 웹젠은 8일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지난 7년간의 운영으로 안정화된 기존 프로그램을 올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폭넓게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하은지역아동센터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및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들에게 엔트리, 스크래치 등의 블록코딩과 VR 교육을 제공한다. 장애인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 초등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주 목표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해 사업의 의미를 더한다. 이어서 성남지역의 구미초, 금상초, 당촌초, 대하초, 성남여수초, 청솔초, 초림초 등 7개 초등학교에서 교과 과정 연계 로봇코딩, 아두이노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초에 충실한 학년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해 편의성도 높인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관내 14개 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 동아리와 문제 해결 중심의 코딩 및 사고력 구현 과정을 교육하는 'SW메이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연말에는 해당 프로젝트를 수료한 학생 및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개발 경연대회인 '제3회 챌린지 프로젝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웹젠은 본 대회의 대상팀에게 아이디어 특허출원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확대 운영했던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굿게이머 교실'은 스마트폰, 인터넷 과의존 예방 교육까지 범위를 넓힌다. 청소년들의 자기조절 능력을 진단 및 향상시키고, 건강한 게임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정례화한다.

2024-05-09 10:33: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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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그' 성장세에 1Q 역대 최대 분기 매출 6659억원 기록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의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크래프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6659억원, 영업이익 3105억원, 당기순이익 348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3.6%, 영업이익 9.7%, 당기순이익 30.5%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24.6%, 영업이익 89.0%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PC·콘솔 2552억원 ▲모바일 4023억원 ▲기타 84억원이다. '펍지: 배틀그라운드' IP를 활용한 다양한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매출과 트래픽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이뤘다. 크래프톤은 이런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트래픽 확보와 유료화 모델의 고도화에 집중하고, IP 프랜차이즈를 위한 투자 및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부문은 지난해 4분기 출시한 론도(Rondo)맵 업데이트와 올해 1분기 출시한 성장형 무기 스킨 등의 인기에 힘입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와 매출 모두 2022년 무료화 이후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모바일 부문도 6주년 테마모드와 홈그라운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인도 현지 명절에 맞춘 콘텐츠와 발리우드(Bollywood) 영화 공동 마케팅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확대하는 한편, 수익성 제고를 위해 3자 결제 플랫폼인 유니핀(UniPin) 웹상점도 개설했다. 크래프톤은 올해 BGMI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퍼블리싱 경험과 게임 중심 투자에 더욱 집중해 인도 시장의 1위 퍼블리셔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주요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베타테스트도 실시했다. 크래프톤은 지난 4월 한국 지역에 한정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베타테스트를 5일간 진행했으며, 테스트에는 5만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집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베타테스트 기간 동안 확인된 이용자의 반응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하반기 단계별 마케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출시에 집중할 예정이다.

2024-05-09 10:31: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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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프랭크버거 손잡고 핫플 성수동서 ‘모코코 버거피크닉’매장 오픈

스마일게이트의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아크'가 프리미엄 수제 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와 함께 성수동에 특별한 테마 매장 '모코코 버거피크닉'을 오픈한다. '모코코 버거피크닉'은 소풍을 나온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와 프랭크버거를 테마로 꾸민 특별 매장으로, 성수동에 위치한 '프랭크버거 모코코 테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운영하며 포토존과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테마 매장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K불고기 모코코 버거파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세트는 버거, 프렌치 프라이, 모코코 새우스틱, 모코코 랜덤피규어 및 로스트아크 스페셜 쿠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마 매장 한정으로 준비된 박스에 담아 밀크 쉐이크, 핀버튼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버거에는 모코코 불도장이 새겨져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테마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모험가들에게 모코코 부채, 엽서 등 웰컴 굿즈를 증정한다. 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모코코 피크닉 체어', '스노우보드 모코코 피규어' 등 특별한 한정 굿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밖에, 봄날을 맞아 소풍을 나온 로스트아크의 대표 마스코트 '모코코'와 친구들을 테마로 한 포토존에서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찍고 포토 키오스크를 통해 무료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따듯한 봄날 로스트아크가 버거피크닉을 콘셉트로 운영하는 테마 매장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05-09 10:29: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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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박 신임대표 "中사업 리스크 커…새로운 사업계획 준비할 것"

박관호 위메이드 대표가 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향후 사업에서 중국 비중을 크게 줄일 방침이라고 밝혀 위메이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중국 사업 비즈니스는 정책적인 문제점이 많고 정부의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리스트가 크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박 대표는 "중국은 이번 사업계획 내용에서 언급하지 않았는데 미르M, 미르4에 문제가 있기보다는 중국 비즈니스는 지속 리스크가 있었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에서 오랫동안 사업 해왔고 매출 비중도 상당기간 높았지만 중국 시장이 정책적인 리스크도 많고 게임에 성공해도 제 때 돈을 못 받는 경우도 많았다"며 "미르M이 언제 출시되고 얼마의 매출이 나온다고 이야기를 해도 중국 정부의 상황이 변화가 많고, 판호도 언제 된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회사 노력과 관계 없이 한국과 정치적 문제, 중국 내부 정치 상황에 따라 부침이 심하다. 기대는 많이 하고 있지만, 중국 비즈니스를 제외하고 사업계획을 짜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확률형 아이템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도 밝혔다. 그는"출시 준비중인 미르5는 확률형아이템을 하지 않을 생각도 하고 있다"며 "글로벌 서비스를 하면서 위믹스플레이 거래소 운영으로 가능성을 봤다"고 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실적을 견인할 게임으로 3월 글로벌 버전을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와 3분기 출시 예정인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꼽았다. 위메이드는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증가한 161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약 376억원, 당기순손실은 약 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안정적 서비스에 주력하고, 하반기 기대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게임 개발, 위믹스 3.0 기반 지속 성장 전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4-05-08 14:40: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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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불황 속 1Q 영업이익 112억원 9%↑...화장품 패션 등 견조

신세계가 어려운 업황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세계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 2조8187억원(5.4%), 영업이익 1630억원(7.0%)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백화점과 더불어 주요 자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부분 상승하며 내실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백화점 사업의 경우 1분기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신장한 1조8014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였던 작년 1분기 총매출(1조6695억원)을 1년 만에 넘어서며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새로 썼다. 1분기 영업이익(1137억원) 역시 전년 대비 3.1% 늘었다. 지속된 고물가·고금리로 소비 심리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본업 경쟁력을 다진 결과로 분석된다. 신세계백화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리뉴얼(1월)과 국내외 최고의 디저트를 엄선해 모은 강남점 스위트파크 오픈(2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받았다. 신세계 관계자는 "올 상반기 강남점 식품관과 타임스퀘어 패션관 등 리뉴얼을 통한 공간 혁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모바일 앱 활성화를 통한 온·오프라인 시너지에 역량을 집중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백화점과 더불어 신세계까사, 라이브쇼핑 등 연결 자회사들이 외형 성장과 내실을 모두 챙기며 올해 연간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높였다. 실제로, 신세계까사는 매출액 685억원(전년 동기대비 30.0% 증가), 영업이익 10억원(98억원 증가)을 기록하며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흑자 전환을 이뤘다.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와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 등 메가히트 상품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까사는 물류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사업 구조가 안정화되며 올해 연간 흑자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역시 블루핏, 에디티드, 엘라코닉 등 패션PB의 호조로 매출액 782억원(전년 동기대비 16.7%)과 영업이익 56억원(62억원 증가)이 모두 크게 성장했다. 신세계디에프(면세점)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4867억원(-4.8%)를 기록했지만, 지속적인 인천공항 트래픽 증가와 순차적 매장 오픈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영랑호 리조트 영업 양수 효과와 임대 수익의 증가로 매출액 889억원(5.5%)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62억원(+44억원)을 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 3094억원(-0.9%), 영업이익은 112억원(+9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메틱 사업의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부문은 올 1분기 매출 1043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이뤘다. 자체 화장품과 수입 화장품이 모두 호실적을 보이는 가운데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32.6%), 럭셔리 뷰티 브랜드 '뽀아레'(63.1%),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 등 자체 브랜드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부문 사업 구조를 효율화하는 동시에 성장성 높은 브랜드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어 앞으로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업황과 치열한 커머스 경쟁 속에서도 백화점 역대 1분기 최대 매출과 연결 회사들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백화점의 콘텐츠 혁신과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4:24: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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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매출 첫 9조원대 기록...C커머스 대응위해 대폭 투자 이어간다

쿠팡이 올해 1분기 매출에서 사상 첫 9조원대를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며 당기순이익이 7분기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그러나 쿠팡은 적자전환에도 중국 발 이커머스기업들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쿠팡Inc가 8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1분기 매출은 전년(7조3990억원·58억53만달러)과 비교해 약 28% 늘어난 9조4505억원(71억1400만달러)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다만, 쿠팡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1% 감소한 531억원(4000만달러)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하며 318억원의 당기순손실(2400만달러)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당기순손실을 낸 것은 지난 2022년 2분기(-952억원) 이후 7분기만에 처음이다. 핵심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의 매출은 8조6269억원(64억94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7조2176억원) 대비 20% 늘어났다. 이를 이용한 고객 수도 전년 동기 16% 늘어난 2150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올해 1월 인수 후 1분기부터 실적이 바로 반영된 명품 플랫폼 '파페치'영향이 당기순이익 적자에 영향을 줬다. 파페치는 지난1분기 매출 3825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150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알리, 테무 등 중국 발 이커머스 업계에 대응하기 위해 상품 물류 인프라 투자를 대폭 늘린 것이 1분기 순손실 규모를 키웠다. 쿠팡의 매출 총이익은 2조5625억원(19억2900만달러)으로, 전년(14억1992만달러) 대비 36% 증가했다. 거랍 아난드 쿠팡 CFO는 "이번 실적은 고객 경험과 운영 탁월성을 위한 쿠팡의 노력이 반영됐다"며 "5600억달러 규모의 커머스 시장에서 쿠팡의 점유율은 아직 한자릿수에 불과하며, 앞으로 계속해서 '고객 와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김범석 쿠팡 의장은 올해에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발 이커머스 기업인 알리, 테무 등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김범석 의장은 "상당한 잠재력이 남아 있는 한국 리테일 시장에서 쿠팡의 점유율은 여전히 한 자릿수에 머무르고 있으며, 대만 시장에서는 그보다 더 낮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켓프레시와 같은 새로운 사업들의 모멘텀을 통해 고객에게 더 다양한 로켓 상품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도 유의미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 제조기업, 중소기업 투자 ▲고객 WOW에 대한 투자 등 크게 두가지를 예로 들며 주요 투자내용을 설명했다. 김 의장은 "한국 제조업체와 중소기업이 로켓 인프라를 통해 더 향상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한국 제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산 제품의 구매 및 판매 금액을 2023년 130억 달러(17조원)에서 2024년에는 160억 달러(22조원)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해는 무료 배송 및 반품 서비스, 와우 전용 할인 등 30억 달러(4조원) 이상의 와우 멤버십 혜택을 제공했다.올해는 이러한 멤버십 혜택을 더욱 확대해, 고객에게 40억 달러(5조5000억원) 이상의 와우 관련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의장은 "올해는 고객의 경험을 강화하고 제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4:21: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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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1Q '오딘·롬' 호조에 매출액 2463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 기록

카카오게임즈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8일 발표했다. 오딘 콘텐츠 리뉴얼 효과와 롬의 국내외 론칭 성과에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1분기 매출액은 약 24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2% 감소했지만 전기 대비로는 약 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약 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1%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약 13.2% 감소했다. 이 가운데 게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약 5.3%, 약 4.1%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전분기 대비 약 2.9% 증가한 약 161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5%, 전분기 대비 약 18.6% 증가한 약 1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에는 대표 라이브 타이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콘텐츠 리뉴얼 효과 등 견조한 실적과 신작 '롬(R.O.M)'의 국내외 론칭 성과가 일부 반영됐다. 또, PC온라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및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4.5%, 전분기 대비 약 1.1% 감소한 약 694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부터 주요 게임 타이틀의 서비스 권역을 확장하며 '비욘드 코리아'에 속도를 낸다.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오는 5월 29일 일본 시장에,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2분기 중 대만, 홍콩, 마카오를 비롯한 9개국에 출시, 글로벌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점점 치열해지는 게임 시장 환경을 고려,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글로벌 PC·콘솔 IP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11:39: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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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한국관광공사와 국가대표 K-굿즈 발굴 나선다

현대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발굴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 민간기업 최초로 후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은 대한민국을 홍보할 우수 콘텐츠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올해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면 박물관 기념품점, 청와대 사랑채 등 주요 관광명소 내 유통채널 입점 기회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은 현대백화점이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후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현대백화점은 공모전 시상과 상금 수여는 물론, 외국인들 사이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한 '더현대 서울'을 활용해 판로를 넓혀주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 기획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우선, 최종 당선작 시상 내역에 현대백화점 특별상 2점(1점당 100만원)이 신설된다. 이로써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문체부 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4점, 후원기관장상 4점, 입선 4점, 프리미엄상 5점, 현대백화점 특별상 2점 등 총 25점이 부문별 전문가와 일반 국민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특별상 신설뿐만 아니라, 전체 25개 수상 업체를 대상으로 일대일(1:1) 유통 컨설팅을 진행하고 희망하는 기업들에는 더현대 서울 5층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자체 기념품 편집숍 '더현대 프레젠트' 입점 기회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단순 판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잠재력 있는 수상작들과 상품 공동 개발을 통한 사업 확장에도 도움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후원 참여가 단순 판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소 업체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동시에 더현대 서울로 한국 대표 랜드마크 위상을 확립한 현대백화점이 한국을 상징하는 기념품 사업 경쟁력도 확보함으로써 유통업계와 관광기념품 업계가 상호 윈윈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1:37: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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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쓱배송 봉투에 협력사 광고 게재...고객 접점 강화

SSG닷컴이 협력사를 대상으로 쓱배송 서비스에 광고 기능을 접목한 생활밀착형 광고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쓱배송 협력사 광고 상품은 쓱배송 종이 봉투 겉면에 협력사 광고가 인쇄되어 고객과의 접점 확대가 가능하다. 광고 형태는 두 가지다. 기본형 광고는 봉투 전면과 측면을, 측면형은 봉투 측면만을 활용해 광고가 제작된다. 쓱배송 봉투에 협력사가 원하는 광고 문구 및 이미지를 자유롭게 게재할 수 있다. 작년 말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이 기간 동안 광고를 집행한 협력사의 매출도 성장세를 보였다. SSG닷컴은 향후 다양한 형태의 광고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 등 특정 지역으로 배송되는 쓱배송 종이 봉투에만 광고 문구를 넣어 협력사가 비용 대비 최상의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중소 셀러에게는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작년부터 운영중인 셀러 성장 지원 프로그램에 쓱배송 광고 이용권을 포함시키는 등 소상공인과 상생을 확대한다. SSG닷컴의 김준태 광고비즈팀장은 "이마트 매장에서 사용 후 폐기되는 종이박스를 재활용한 쓱배송 봉투가 광고매체로 진화했다"며 "협력사의 브랜딩과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8 11:36: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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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신진 디자이너 육성 속력…‘2024 액셀러레이팅 F’ 진행

신세계톰보이가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K-패션을 이끌어갈 잠재력 높은 신진 디자이너 육성에 나선다. 신세계톰보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신진 패션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 '액셀러레이팅 F'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콘진원이 주관하는 액셀러레이팅 F는 글로벌 패션 시장에 진출할 신진 디자이너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규모 유망 브랜드가 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스타트업처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를 운영하는 신세계톰보이는 지난해 9월 신세계인터내셔날로부터 여성복 보브(VOV)와 지컷(g-cut) 사업을 양도받아 K패션 전문 법인으로 재출범했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F는 새롭게 시작한 신세계톰보이가 추진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자 정부와 민간 기업이 힘을 모아 K-패션을 이끌어갈 유망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성장 가능성 높은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육성하고, 추후 자사 브랜드와의 협업이나 투자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세계톰보이는 콘진원과 함께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를 선발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브랜드 쇼케이스, 제품 제작 및 홍보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론칭 5년 이내 한국 국적의 디자이너 중 의류, 가방, 신발 브랜드를 운영하는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7일 오전 11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공고와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의성과 역량, 상품성, 시장성 등 다양한 평가기준을 고려해 선발된 10팀의 대상자들에게는 총 10주간의 전문가 멘토링 과정이 제공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신세계톰보이에 소속된 상품 기획(MD), 디자인, 유통,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별 컨설팅과 1:1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패션 전문가를 초빙한 글로벌 워크숍도 추진한다. 최종 선정된 우수 디자이너 1~3위 팀에게는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 온라인 팝업 운영,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을 제공한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후원을 통해 향후 K-패션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를 꾸준히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신세계톰보이가 직접 선정하는 '신세계톰보이 특별상'을 마련해 2천만원의 상금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신세계톰보이 관계자는 "K-패션의 글로벌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육성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K패션 전문 법인으로서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육성하고, 자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상생할 수 있는 패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8 11:33: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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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가정의 달 맞이 ‘물가안정 프로젝트’ 개최

홈플러스가 외식 소비가 늘어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고객들을 위해 'AI최저가격'을 앞세워 집밥 요리를 위한 신선식품부터 간식 등 필수 먹거리를 최적가에 제공한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가격 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김밥, 냉면 등 대표 외식품목 9종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냉면 한그릇은 1만1462원으로 7.2%, 김밥 한 줄은 3323원으로 6.4% 올랐고, 삼겹살, 자장면 등 대표 외식 메뉴도 1.4%에서 5.7%까지 올랐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햄버거, 피자 등도 줄줄이 가격이 인상되면서 외식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강력한 혜택을 선사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개최하고, 식탁 물가를 낮추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집밥 요리 필수 상품인 신선식품은 'AI최저가격'으로 선보인다. 'AI최저가격'은 매주 선정한 시즌 핵심 상품을 마트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기반의 가격 제도다. 대표 외식 메뉴인 '보먹돼 삼겹살/목심(100g)'은 8대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1200원에 판매하고, '12브릭스 성주참외(1.5㎏, 봉)'는 2000원 할인한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손질오징어(해동, 원양산)'와 '완도 전복(국내산, 특대)'을 각각 50% 할인해 한 마리당 1990원, 2990원에, '미국산 냉동 만능 차돌박이(500g)'는 50% 할인한 1만1900원에 내놓는다. '팽이버섯(3입)'은 990원, 바나나는 송이당 1990원에 선보이고 '풀무원 국산콩 두부(부침용/찌개용)'는 5490원에 1+1 판매한다. 고객들이 고물가에도 부담 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가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에어컨,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여름 필수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의 김상진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은 "외식 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고객들을 위해 집밥 요리를 위한 먹거리부터 여름 가전까지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홈플러스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력하면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홈플러스와 함께 물가 걱정 없는 가정의 달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8 11:32: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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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창립 23주년...조항목 대표 "도전과 혁신 이어가자" 강조

NS홈쇼핑은 지난7일 창립 23주년을 맞아 경기도 판교 사옥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4월에 진행된 'HBH 미술제'와 'HBH 최강부서 및 HBH실천모범사원 선발', 'PB 네이밍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한 임직원 및 20년과 15년, 10년 장기근속자를 포상하고 임직원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NS홈쇼핑은 '일일관리를 통해 문제를 미리 가려내고,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행동하는 습관'을 뜻하는 HBH(하림의 실행 습관)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날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새로운 행동습관을 익히면서 그야말로 거듭나는 대전환을 시작했기에 더 특별한 창립기념일"이라며 "대내외적 많은 어려움과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항상 도전하며 안주하지 않는 헌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청년기를 맞이한 NS홈쇼핑은 이제 미래세대를 위한 고민을 할 때"라며, 앞으로의 도전과 혁신을 위해 '항상 문제의식을 갖고 개선점을 먼저 찾아 실행하자',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자', '자부심을 갖고 진취적으로 활동하자' 등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임직원에게 "NS임직원 모두가 선제적 의사결정과 일일결산 관리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2024-05-08 10:03:4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