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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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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스’, 상반기 결산 리포트 발표…2000개 작품 할인 프로모션 실시

백패커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커머스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2023년 상반기 결산 리포트를 발표하고 이달 말까지 인기 작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동안 아이디어스는 총 740만건의 작품을 판매하며 고객 리뷰수 57만건, 구매 평점 4.9를 기록하는 등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였다. 아이디어스 구매 고객 중 20대가 전체 비중의 38%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로 나타났으며, 이 중에서도 디저트와 간식류를 주로 구입한 29세가 상반기 중 가장 많이 주문한 연령대로 손꼽혔다. 이 밖에 가장 많은 구매가 발생한 지역은 수원, 결제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오후 10시인 것으로 하루 매출 중 20%를 차지했다. 또한 아이디어스는 고객들의 데이터를 집계해 ▲후기왕(가장 많은 리뷰 작성, 총 586개) ▲후원왕(가장 많은 금액 후원, 53만원 ▲인맥왕(가장 많은 작가 팔로우, 2118) ▲댓글왕(가장 많은 댓글 작성, 789개) 등을 선정했다. 아이디어스는 올 상반기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한 4가지 테마의 ▲귀여운 굿즈 ▲전통과 트렌드를 합친 힙한 K-작품 ▲가치소비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 기획전과 상반기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들로 프로모션을 실시, 총 900여명의 작가들의 2000개 이상 작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및 작가들을 고객과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핸드메이드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화하고 대체 불변 핸드메이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 전했다.

2023-06-22 09:15: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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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미동맹의 상징 ‘웨버 대령’ 추모비 세운다

SK그룹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6 ·25 영웅이자 동맹의 상징인 고(故) 윌리엄 E. 웨버(William E. Weber) 대령과 고(故) 존 싱글러브(John Kirk Singlaub)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비 건립 사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미 양국장병들의 보훈과 한미동맹 강화에 힘쓰는 '재단법인 한미동맹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SK는 조형물 조성 비용을 후원하고, 재단은 설계와 제작 등을 담당해 올해 10월경 파주 평화누리공원 미국군 참전기념비 옆에 추모비를 세울 예정이다. SK와 재단은 이곳을 한국 성장의 토대가 된 전쟁 영웅들의 헌신을 기록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안보와 자유의 가치를 교육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웨버 대령은 6 · 25 전쟁에 공수부대 장교로 참전하여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작전 등에서 활약했으나 원주전투에서 오른팔과 오른 다리를 잃는 큰 부상을 입었다. 그는 심각한 장애를 딛고, 워싱턴D.C.에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19인의 용사상' 및 전사자 명단을 새긴 '추모의 벽'을 건립하는 데 앞장서며 미국에서 '잊힌 전쟁'이었던 6 · 25를 재조명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싱글러브 장군은 6 ·25전쟁 참전용사로 1977년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는 미(美) 행정부 결정에 강하게 반대하는 등 한미동맹에 기여한 상징적 인물이다. 두 영웅은 지난해 별세해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에 잠들었다. SK 관계자는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자 SK창립 70주년"이라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굳건한 한미동맹이 있었기에 전쟁 폐허 위에서도 SK와 같은 기업이 태동하고, 한국이 10대 경제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태원 SK 회장은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이끌며 해외 유학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한미간 경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같은 상을 대(代)를 이어 수상했다. 이는 최초로 부자(父子)가 밴플리트상에 이름을 새긴 기록으로 남아있다.

2023-06-22 09:14: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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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한국은행 신규 IT센터 구축·이전 계획 컨설팅 사업 착수

SK㈜ C&C가 한국은행의 IT센터 신규 구축?이전을 기반으로 하는 한은 IT센터 구축 및 안정적 IT자산 이전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SK㈜ C&C는 22일, 한국은행 '신규 IT센터 구축 및 이전 계획 컨설팅'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 IT센터와 재해복구센터 등 2개의 IT센터를 운영 중인 한국은행이 2025년 신규 IT센터 신축과 주 IT센터 이전 계획에 맞춰 진행하는 제10차 정보화·디지털 전략계획(ISP) 추진 과제의 일환이다. SK㈜ C&C는 한국은행 신규 IT센터 구축 및 주 IT센터 이전 방안 수립은 물론 재해복구센터를 포함한 3개 IT센터 운영 방안까지 고려한 한은 IT센터 종합 이전 계획을 수립한다. 한은의 주요 시스템 통합·분리 및 재구성을 위한 IT 자원 사용 진단을 시작으로 ▲업무 중요도 ▲IT자원 구성 및 사용 상태를 고려한 IT센터 분석안을 제시한다. 시스템별로 운영·개발·테스트·재해복구(DR) 등 목적에 맞는 자원 활용 방안을 도출해 안전한 센터 구축 및 이전을 뒷받침한다. 향후 센터별 활용 정의에 따른 단계별 이전 및 시스템 구성 관련 도입 장비 식별과 관련된 제반 고려 사항도 제시한다. 센터별 업무 부하 분산 구성 등 효율적인 IT센터운영 방안도 수립한다. 전기·공조·온도 등 기반 시설 현황 모니터링 및 관리 업무를 고려한 IT센터관리시스템(DCIM :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IT센터 운영을 위한 IT센터의 공간 레이아웃을 구성한다. 향후 장비별 증가량 등을 고려한 전산기기 배치 방안과 기반설비 구축 전략도 마련한다. 전산실 공간을 사용 목적에 맞게 영역을 구분하는 케이지 배치 방안과 IT센터 내 서버 또는 네트워크 랙의 열과 열 사이 공간을 막는 솔루션인 컨테인먼트 설계안도 제시한다. 한은의 IT센터 특성을 고려해 IT센터 주요 기능실의 구성 및 네트워크·정보보호 구성 방안을 제공한다.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기준에 부합하는 보호 대책 수립과 함께 IT센터간의 네트워크, 대내외 회선 등 네트워크 구성 및 연동에 대한 설계도 진행한다. 김용신 SK㈜ C&C Cloud Transformation그룹장은 "한국은행 IT센터 설비는 물론 시스템과 연계된 IT 자원 분석을 기반으로 완벽한 IT센터 구축 및 이전 방안을 제시할 것" 이라며 "한국은행의 디지털 ITS 파트너로서 한은에 맞는 최적의 IT센터 운영 혁신안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08:59: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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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PPA전용 전기요금제 유예보단 적용기준 합리화 해야해"

PPA전용 전기요금제(이하 PPA요금제)의 6월 유예기간 종료를 앞두고, 도입 시기를 늦추고 적용기준도 합리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PPA요금제는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만으로 필요한 전력을 조달하지 못할 경우 부족전력을 한전에서 구입할 때 적용되는 요금으로. 이 요금제가 일반요금제에 비해 기본요금이 높게 책정되어 기업들에게 외면 받고 있기 때문이다. PPA(Power Purchase Agreement)는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계약이다. PPA요금제는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만으로 필요한 전력을 조달하지 못할 경우 부족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서 구입할 때 적용되는 요금인데 기본요금이 일반 요금보다 높게 책정돼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PPA 요금제 이슈진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과 기업들은 "PPA요금제가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가로막고 있어 유예가 아닌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현선 LG이노텍 팀장은 "PPA제도 불확실성이 커 적극적인 재생에너지 시장 참여가 어렵다"며 "한전의 PPA요금제 향방이 빨리 결정돼야 하고, 기존 계약에 대한 소급 적용 방치 장치도 필요하다"고 했다. 최근 기업들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PPA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도창욱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실장은 PPA요금제로 인해 PPA도입이 지연된 구미 소재 기업을 예로 들었다. 도 실장은 "해당 기업은 올해 상반기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연간 요금이 28억원 늘었는데 PPA도입 시 전기요금이 지난해 영업이익 수준의 1억5000만원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했다.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PPA는 장기간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앞으로 그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면서 "PPA를 체결하는 기업들이 PPA요금제로 계약변경, 지연 등 혼란을 빚고 있는데 우리와 비슷한 다른 나라 사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우리처럼 재생에너지 조달 여건이 불리한 일본, 대만의 PPA활성화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일본은 2020년부터 PPA 발전설비 비용의 3분의 1을 보조해 주고, PPA 발전사업자의 전력시장가격 보조금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대만은 대, 중소기업 구분 없이 재생에너지 발전기업의 망이용료를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에 따라 지원해 주고 있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PPA는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미래예측에다 계약단가, 방식 등을 따져야 하는 부담이 큰데 전기요금까지 높이는 것은 맞지 않다"며 "글로벌 기업의 요청 등으로 재생에너지를 써야 하는 기업 현실을 고려해 한전이 합리적 결정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3-06-21 16:19: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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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헤드폰 시장 소니 점유율 52%

MZ세대를 넘어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합성어, 1020대)까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에 푹 빠졌다. 소니코리아는 21일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구매자 중 15~34세 비중은 2019년 31%에서 2022년 81%로 전체 구매자의 과반수를 훌쩍 뛰어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음질이나 성능을 중시하는 오디오 마니아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은 코로나19에 따른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음악·영상 콘텐츠 감상이나 효율적인 재택근무, 학생들의 경우 홈스쿨링 및 인강 시청 등 학습 목적의 몰입과 집중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최근 MZ 및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Y2K(2000년대)' 패션 스타일도 영향을 미치면서 기존 헤드폰 주 이용자인 3040대를 넘어 1020대까지 소비층이 확대됐다. 국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강자는 소니다.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 시리즈는 6년 연속 국내 헤드폰 시장 1위를 기록하며 헤드폰 대세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니코리아가 공개한 시장조사기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0만원 이상 무선 헤드폰 판매 금액 기준 점유율은 소니가 52.3%로 1위다. 시중의 쟁쟁한 브랜드를 모두 제치고 국내 헤드폰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유행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함께 공개된 매출액을 살펴보면 헤드폰 시장의 매서운 성장세를 실감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매출액은 2021년 대비 2022년 167% 증가했으며, 수량으로는 145%가 증가했다. 소니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완벽한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콘텐츠 감상시 완전한 몰입을 가능하게 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소구가 가능한 점이 인기 요인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한 흥미로운 협업 및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이 같은 인기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MZ 및 잘파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WH-1000XM5에 '미드나잇 블루' 컬러를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증강현실 카메라 앱 '스노우' 내 헤드폰 AR 필터를 론칭해 신규 컬러를 비롯해 WH-1000XM5의 다양한 색상을 간편하게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소니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는 8개의 마이크와 자동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기능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자랑하며, 신형 드라이버와 고성능 부품을 탑재해 몰입감 넘치는 풍성하고 생생한 사운드 경험을 선사한다. 최대 30시간의 탁월한 배터리 성능까지 갖춰 언제 어디서나 노이즈는 차단하고 음악에 몰입할 수 있다.

2023-06-21 16:18: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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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브랜드 미디어 '채널 넷마블' 6주년 맞이 이벤트 실시

넷마블은 자체 브랜드 미디어 '채널 넷마블'의 출범 6주년을 맞이해 오는 30일까지 '채널 넷마블 6주년 기념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채널 넷마블'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넷마블과 관련된 퀴즈 6종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을 맞춘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설빙 상품권', '양파쿵야 대형 모찌인형'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채널 넷마블'은 지난 2017년 게임업계 최초로 출범한 브랜드 미디어로 ▲게임 업데이트 ▲게임 가이드 ▲신작 ▲브랜디드 웹툰 ▲채용 ▲ESG 경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 BEST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및 기업부문 장려상, '소셜아이어워드' 게임 부문 블로그 대상 등을 수상하며 게임업계 대표 브랜드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임현섭 넷마블 뉴미디어 팀장은 "많은 성원에 힘 입어 채널 넷마블이 어느덧 6주년을 맞이했다"며 "향후에도 넷마블 게임을 즐기는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브랜드 미디어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2023-06-21 10:32: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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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비토즈 “올 여름, 7월보다 8월에 더 쓰고 해외 많이 간다”

올해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 각 달의 여행 수요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트립비토즈는 자사 숙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월에는 국내 여행, 8월에는 해외 여행의 비중이 높다고 21일 밝혔다. 트립비토즈에 따르면 7월 전체 예약 건수 대비 해외 숙소 예약 비중은 약 47%로 국내 숙소 예약이 더 많았는데, 이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의 영향으로 보인다. 트립비토즈는 해당 행사에 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숙박업계 지원을 위해 지급한 3만원과 5만원 쿠폰 외에 추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내달 14일 체크인 예약 건까지 가능한 쿠폰 사용 일정에 맞춰 국내 여행을 계획한 고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8월에는 전체 예약 중 해외 숙소 점유율이 약 75%를 차지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을 계획한 고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엔데믹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그간 가지 못했던 해외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8월, 전체 예약 건수 대비 해외 예약 비중이 약 21%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평균 숙박일수와 숙소에 지불하는 비용(객단가)도 7월과 8월이 다른 경향을 보였다. 국내 예약 건의 평균 숙박일수는 7월 대비 8월 약 29% 감소(2.4일→1.7일)로 한 데 반해 해외 예약은 7월 대비 8월 약 62% 증가(1.6일→2.6일)했다. 7월 국내 예약 객단가 대비 8월 국내 예약 객단가는 약 30% 감소한 반면, 해외 예약 객단가는 7월 대비 8월 약 135% 증가해 기꺼이 비싼 비용을 지불하려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7월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은 체크인 약 60일 이전 숙소를 예약한 데 반해, 8월 여행객들은 체크인 약 103일 이전 예약을 완료해 극성수기를 대비해 미리 숙소를 예약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이수진 트립비토즈 데이터 엔지니어는 "여름 극성수기라고 할 수 있는 7월 말부터 해외 예약이 증가해 8월에는 국내 예약 건수를 넘어서고 있다"며 "트립비토즈는 해외 호텔 모음 기획전, 일본?대만 호텔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앱 전용 할인 쿠폰도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여름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1 09:53: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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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49억 원 규모 특별 분기배당 실시 ‘주주가치 제고 강화’

컴투스가 약 149억 원 규모의 2023년 특별 분기배당 계획을 21일 공시했다. 이번 분기배당은 지난 5월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특별 분기배당으로, 1주당 배당금은 1300원, 배당 기준일은 오는 30일이다. 컴투스는 지난 수년간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부터 3년간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 정책이 결합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3년간 직전 3개년 별도 기준 평균 영업현금흐름(OCF, Operating Cash Flow)의 33%를 재원으로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주주 배당 및 자사주를 매입한다. 또한 매입 자사주 중 50%를 소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성공적인 투자 성과 등을 특별 반영해 총 605억 원을 재원으로 마련하고, 올해 초 진행된 자사주 매입과 연말 배당금 지급에 이어 이번 공시를 통해 밝힌 약 149억 원의 배당을 추가로 진행한다. 또한 총 18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내로 전체 발행 주식 1%에 해당하는 128,665주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사업 성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한 성과를 모든 주주와 함께 나누는 주주 환원 방침을 확고히 했다. 컴투스 측은 "다양한 주주 의견 및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하고 글로벌 시장 상황과 재무 환경, 투자 계획 등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중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2023-06-21 09:47: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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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멜론’에게 궁금한 대한민국 뮤직 데이터 물어보세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스무살 멜론'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뮤직 데이터에 대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질문을 남기는 이용자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스무살 멜론에게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를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축하해 스무살 멜론'에 이어 '스무살 멜론' 캠페인의 두번째 이벤트로 진행되는 '스무살 멜론에게 무물보'는 대한민국 음악산업 및 트렌드에 대한 모든 호기심을 멜론의 빅데이터를 통해 답해주는 형식이다. 20여년간 국내 최대 뮤직플랫폼을 영위하며 현재 K-POP 열풍의 기반을 다진 멜론에게만 물을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멜론을 향한 이용자들의 질문 중 재미나고 참신한 것은 곧 공개될 '스무살 멜론'의 다음 이벤트에서 답변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멜론 앱 메인화면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배너를 누르면 나오는 해당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1년 동안 딱 한 아티스트 곡만 들은 이용자는 몇명인가요?', '23년 1월 1일에 가장 많이 들은 장르는 무엇인가요?' 등 국내 뮤직데이터에 대해 어떤 질문이든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22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명품 레인부츠, 호텔 숙박권, 배달 앱 이용권 등 한여름과 딱 어울리는 경품들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이벤트에서는 (여자)아이들, 강다니엘, 크리스토퍼, John K 등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들이 스무살 멜론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들도 감상할 수 있다.

2023-06-21 09:40: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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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프로'출격에...국내 XR 시장 '꿈틀'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MR(혼합현실) 기술을 망라하는 용어인 확장현실(XR)시장이 확대될 예정이다. 애플이 XR을 즐길 수 있는 레드셋 '비전 프로'를 공개하면서다. 그간 VR관련 시장 확대를 위해 많은 투자와 기술 개발을 해온 게임사들에게 가장 반기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이번 애플의 비전 프로 공개를 통해 국내 VR 생태계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XR 시장 규모가 작다는 건 게임사들이 풀어야 할 과제라고 제언한다. 20일 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애플파크에서 세계개발자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애플 비전 프로를 공개했다. 특히 비전프로를 7년 동안 연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이목을 끌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비전 프로는 애플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국내 IT업계는 애플의 비전 프로가 국내 XR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 것 이라고 전망했다. 한 IT업계 관계자는 "애플 비전 프로 공개로 XR 시장이 대중화 된다면 일상생활에 다양한 변화를 줄 것"이라며 "그간 해당 시장을 준비해왔던 국내 산업계도 이에 맞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삼성은 퀄컴·구글과 협력해 XR 헤드셋을 개발에 속력을 내고 있다. 해당 분야 개발에 가장 활발한 곳을 게임사다. 게임사들은 VR 시장이 활성화 됐던 수년 전부터 XR기술을 확보하고 투자 및 개발에 속력을 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VR 게임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는 미국 '서머 게임 페스트' 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8월 공개를 예고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VR2버전 외 스팀을 통한 PC VR 버전도 출시를 예고하면서 유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또 시에라 스쿼드는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이 플레이 한 '크로스파이어'IP를 확장한 첫 시도라 더욱 이목을 끌고있다.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엔씨를 필두로 메타버스와 XR 시장 생태계 확장에 속력을 내고 있다.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 월드는 지난 4일 메타버스 플랫폼 '그랜드크로스:메타월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컴투스는 VR 게임 전문 자회사 '컴투스로카'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벤처캐피털을 통해 60억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 VR 게임인 '다스크워드'는 중국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XR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넥슨, 엔씨소프트도 해당 시장 선점을 위해 뛰어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국내 XR 시장 규모 확대는 관련 업계가 풀어낼 과제라고 입모은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게임사들은 과거부터 VR 시장을 주목하고 개발해왔다. 이미 기술력을 확보했거나 개발 중인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국내서 VR/XR 생태계가 활성화되진 않았지만 애플 비전프로가 터닝 포인트가 된다면 긍정적인 XR 시장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해당 시장은 관련 업계가 풀어야 할 과제"라고 전망했다. 현재 XR 시장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네온 시티 사업 중 VR/AR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특히 VR 고글 전문 회사를 신설해 해당 기술에 4억달러 (한화 약 5100억 원)을 투자했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는 앞으로 VR시장의 산업 규모가 2030년 1조 5000억 달러(1920조 원)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각에선 빠른 시일 내 XR 기술을 보유 하고 있는 인재들에 대한 니즈가 폭발 적으로 늘어날 것을 전망하면서도 현재 국가과 기업들의 지원 및 육성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코로나로 반짝 흥행했지만 이후 주춤했던 XR 시장이 애플 비전 프로를 통해 다시 한번 살아날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3-06-20 16:44: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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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스팟, 양양 '고스트비치'와 MOU 체결...이색적인 경험↑

리테일 프롭테크 기업 스위트스팟이 양양 '고스트비치'와 팝업 스토어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조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고스트비치는 총 면적 7500㎡, 1층 2개동 규모로 구성돼 있다. ▲프라이빗 공간으로 독채 사용이 가능한 비치하우스 ▲주방, 바, 라운지 공간이 구비돼 있는 어메니티하우스 ▲제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하는 스토어부스 ▲바다와 모래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카바나존, 선베드존 ▲서핑 포함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존 등 해변과 실내를 모두 아울러 활용할 수 있다. 스위트스팟은 고스트비치에서 팝업스토어, 공연, 전시, 페스티벌, 이벤트 등의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공간을 구성해 리테일 브랜드에게 MZ세대 및 가족단위의 고객들과 만날 접점을 제공한다. 또한 서핑 강습, 케이터링 서비스 등 고스트비치의 고유 프로그램과의 제휴를 통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국내 3대 서핑 성지인 강원도 양양군은 사계절 내내 서핑족들로 붐비는 관광명소다. 이 중 고스트비치가 위치한 하조대·중광리 일대는 서피비치를 포함 약 8km에 달하는 롱비치를 품어 한국의 '이비자'로도 불린다. 드넓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으로 지난해에만 110만명에 달하는 서퍼와 가족단위 방문객이 찾은 핫플레이스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고스트비치는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원하는 기업에게 최적의 장소"라며 "공간 기획·운영 노하우로 리테일 브랜드에게 만족도 높은 프로모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고스트비치가 양양 대표 핫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6-20 15:31: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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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기업 브랜딩' 강화

NHN KCP가 기업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NHN KCP는 지난해부터 브랜드의 가치를 명확히 정의하고, 확장하는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 CI, BI, 슬로건, PG 상점관리자 등의 개편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NHN KCP 홈페이지는 디자인과 가독성을 올리고, 이용자의 관점에서 필요한 정보 습득 편의성을 최적화했다.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홈페이지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NHN KCP의 CI 색상인 밝은 계열의 '블루' 톤을 활용해 기업 아이덴티티가 강조되는 시각 요소와 애니메이션을 일관성 있게 배치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는 '사업 시작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는 문구와 함께 NHN KCP가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경영활동에 관련된 홍보센터와 투자정보, 지속가능한경영 카테고리도 일목요연하게 배치해 주주들의 빠른 이해를 돕고,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NHN KCP는 앞으로도 신규 콘텐츠 및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사업자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홈페이지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NHN KCP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사업자 친화적 플랫폼으로써의 브랜딩을 공고히 하고, 디지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며 "온·오프라인 사업자 비즈니스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정보 탐색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20 09:37: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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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 스팀 넥스트 페스트 2023 참가

네오위즈가 개발 중인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Lies of P)'가 온라인 게임 페스티벌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 2023'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글로벌 PC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주최하는 온라인 행사로 2019년 12월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일주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스팀 내 출시 예정인 게임들의 정보와 영상들을 확인할 수 있고, 데모 버전도 직접 체험 가능하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기대작으로 꼽히는 'P의 거짓'으로 행사에 참가한다. 특히, 오늘 오후 3시에는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가 직접 출연하는 '디렉터 Q&A' 영상도 공개된다. 게임에 대한 이용자들의 다양한 질문들을 확인하고 개발자에게 직접 답변을 듣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P의 거짓'은 심도 있고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선보이는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지난 9일 데모 버전을 공개 후 3일 만에 전체 플랫폼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하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했다. 게임은 오는 9월 19일 글로벌 정식 출시되며 플레이스테이션(PS) 4·5, 엑스박스 원(XBOX ONE),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그리고 PC 플랫폼 '스팀(Steam)'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06-20 09:35:2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