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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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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마이크로소프트, AI 서비스 공동개발·확대 협력키로

LG CNS(엘지씨엔에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사업에 공동으로 나선다. 12일 LG CNS에 따르면 지난 6일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소재 MS 본사에서 현신균 LG CNS 대표와 저드슨 알소프(Judson Althoff) 수석 부사장 겸 CCO(최고 커머셜 책임자) 등이 참석한 TMM(최고 경영진 미팅)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LG CNS와 MS는 애저 클라우드를 활용해 AI와 ERP(전사적 자원관리), 보안,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의 DX(디지털 전환) 사업 추진을 위해 MS와 포괄적 협력을 논의했다. 2019년에는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선언한 후 MS와 '전략적 클라우드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2020년부터 '애저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미팅을 통해 MS 클라우드 애저(AZURE)에 오픈AI의 AI 솔루션을 접목시킨 'MS 애저 오픈AI 서비스'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LG CNS는 챗GPT 등 AI기술로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LG CNS는 MS와의 협력으로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하는 '생성형 AI' 분야 사업도 확대한다. 생성형 AI는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스스로 새로운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알고리즘이다. 또 LG CNS는 MS와 AI, 클라우드 전문가들을 모아 'AI 서비스 개발 전담팀'을 구성한다. LG CNS는 △AICC(AI 컨택센터)와 △특정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챗봇을 의미하는 '지식 챗봇' 등 개발을 담당하고 MS는 자문과 기술 자원을 제공한다. 양사는 제조·금융·유통·이커머스·게임 등 산업 부문 고객사의 신규 AI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고객과 함께 AI 적용 비즈니스 대상과 시나리오를 같이 발굴할 예정이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MS의 혁신적 클라우드 인프라와 데이터 분석, 애저 오픈AI 기술 기반으로 신규 AI 서비스를 빠르게 만들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했다.

2023-04-12 09:28: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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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SK렌터카, 결식우려아동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 협력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지난 7일 SK렌터카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아동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회공헌 연합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많은 결식우려아동이 식사 지원과 함께 생활 전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 아이들의 기본적인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목을 선별해 기초 생필품 패키지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기초 생필품 패키지는 SK렌터카가 기부한 비누를 비롯해 아동 결식 문제에 공감하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들의 기부 물품들로 이뤄졌다. 물품은 비타민, 비누, 손소독제, 화장품 등 한 명이 최소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제품 사용 방법을 기재한 안내지도 동봉하여 아동 혼자서도 물품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지난 7일 진행한 자원봉사에는 SK렌터카 구성원 30명이 참여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패키지를 포장했으며, 손편지도 동봉하여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포장된 패키지들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2월부터 도시락을 제공받는 충남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이번 기초 생필품 패키지를 통해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협력해주시는 SK렌터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결식우려아동이 끼니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있어 부족함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 기업들과 끊임없이 협력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12 09:15: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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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문피아와 2023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 개최…5월부터 접수 시작

네이버웹툰이 문피아와 총 상금 4억 원 규모의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질의 우수 IP를 발굴해 IP 콘텐츠 확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모집한다. 내달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작품들을 모집해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7월 19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문피아에서 먼저 단독 공개된 이후 네이버시리즈에서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해 10주년을 맞이한 문피아는 국내 판타지ㆍ무협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의 대표적인 등단 플랫폼이다. 여태까지 문피아에서 연재된 작품 수는 약 7만 편에 달하며 '전지적 독자 시점'(싱숑), '나노 마신'(한중월야), '재벌집 막내아들'(산경) 등 수많은 인기작을 배출하고 있다. 문피아는 편당 과금제를 통해 아마추어 작가들도 판매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명한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며 웹소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지난해부터 연합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히든 특성 13개 들고 시작한다'와 '나 혼자 탑에서 농사' 등 다양한 인기작을 발굴했다. 양사는 콘텐츠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질의 작품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웹소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손제호 문피아 대표이사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연합 공모전으로 진행하면서 웹소설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품들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고, 작가님들에게는 더 나은 창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 리더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 영상화하여 성공한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웹소설 IP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더욱 넓은 세상으로 선보이고 싶은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2 09:15: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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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쇼핑 해외직구 무료 감정 서비스, 한국명품감정원과 손잡고 100개 브랜드로 확대

네이버가 해외직구 윈도에서 한국명품감정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무료 감정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50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정품 감정이 가능했다면 4월부터는 100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정품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다. 무료 감정은 네이버쇼핑 해외직구 윈도 내 무료감정 카테고리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한국명품감정원과 협력해 정품 감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매자가 감정을 신청한 상품이 정품으로 판정되면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정품 개런티 카드를 발급해 준다. 가품으로 확인된 경우 구매자는 결제금액을 전액 환불받을 뿐 아니라 네이버에서 결제한 금액 200% 추가 보상까지, 총 300%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에르메스, 고야드, 샤넬, 루이비통, 디올, 프라다, 구찌, 버버리 8개 브랜드 중심으로 무료 감정 서비스를 테스트로 진행한 이후 11월 상시 서비스로 오픈했다. 정식 오픈 당시에는 25개 명품 브랜드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올해 2월에는 까르띠에, 불가리 등 주얼리&워치, 바버,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컨템포러리를 포함한 50개 브랜드로, ▲4월부터는 폴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와 같은 브랜드를 포함해 100개 브랜드로 대상 범위와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모든 감정은 명품 감정 전문 기관인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네이버 무료 감정 서비스 오픈 이후 감정된 모든 상품은 현재 100% 정품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한국명품감정원은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다수의 커머스 기업들과 감정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설문에 참여한 한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무료감정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으며, 덕분에 상품 신뢰도가 높아지고 구매 유도에도 긍정적이다"라고 답변했다. 네이버 해외직구팀 한수진 리더는 "기존에도 가품 의심 상품에 대해 신고를 받으면 권리사에 가품 여부를 판단을 의뢰하는 등 가품 유통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해외직구 서비스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04-12 09:11: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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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뉴스투명성위원회’로 미디어 자문기구 확대 개편

카카오가 미디어 서비스 자문기구를 '뉴스투명성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플랫폼 기업에 요구되는 디지털 책임을 실천하고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추가 위촉해 미디어 자문 기능을 더욱 고도화했다. 카카오는 2016년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 운영 및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 미디어자문위원회를 발족하여 운영해왔다. 개편된 뉴스투명성위원회는 논의 대상을 뉴스 서비스에 집중하고, 기술 및 정책 등에 대한 투명성을 높여 이용자들에 책임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뉴스투명성위원회에는 2인의 알고리즘 전문가가 새롭게 합류했다. 신규 위원인 임종섭 교수(서강대 지식융합미디어대학)와 한지영 교수(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는 미디어와 기술 모두 정통한 전문가로,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깊이 있는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뉴스투명성위원회는 신규 위원 2인과 위원장인 박재영 교수(고려대 미디어학부)를 비롯해 김경희 교수(한림대 미디어스쿨), 김민정 교수(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김장현 교수(성균관대 인간AI인터랙션융합학과), 도준호 교수(숙명여대 미디어학부), 이준웅 교수(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최지향 교수(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총 9인 체제로 확대됐다. 뉴스투명성위원회는 4월 초 첫 회의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첫 회의에선 이용자들에 더욱 다양한 뉴스 기사를 노출하기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향후 회의록과 활동 내용을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임광욱 카카오 미디어사업실장은 "각종 정책과 서비스 및 주요 알고리즘 변화 등에 대해 '뉴스투명성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뉴스 서비스의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4-12 09:10: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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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올해 비즈니스가 주목할 ‘2023 트렌드 보고서’ 공개

메타(구 페이스북)는 12일 올해 주목해야 할 글로벌 문화 트렌드를 조명하는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 2023 트렌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메타 플랫폼을 통해 연결된 전 세계 37억 명 사이의 상호작용을 분석해 도출한 트렌드와 비즈니스를 위한 제언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빠른 시장 변화 속에서 기업과 브랜드가 소비자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올해로 두 번째 발행되는 이번 '문화 트렌드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7개국 21,000명 소비자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더불어 지난해 9월부터 11월 사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발생한 400만 건 이상의 온라인 버즈를 분석한 결과도 함께 반영됐다. ◆2023년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 보고서는 올해와 미래를 이끌 주요 문화 트렌드로 ▲정체성 탐험 ▲릴레이션쉽 진화 ▲확고한 열망 ▲살아 숨쉬는 가치 등 4가지 키워드를 선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기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가 되는 정체성에 대해 탐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체성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인 '몸'과 '나이'에 대해 논의가 활발하며,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국인 설문조사 응답자의 약 4명 중 1명이 #내몸사랑하기운동(#BodyPositivityMovement)에 참여한 적 있다고 답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는 '중년'에 대한 대화량이 전년 대비 2,402% 증가했다. 중년을 긍정적인 변화의 시기로 여기며 나이에 대한 인식과 논의가 늘고 있는 것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정체성을 탐구하고 확장해나가는 만큼, 다른 지역의 문화와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수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설문조사 응답자 57%가 자신이 속하지 않은 문화를 이해하고자 노력한다고 답했으며, 62%는 다른 문화의 음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실제로 자신의 세계관이 바뀌었다고 답했다. 또한 보고서는 개인의 행복에 있어 '관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변함없이 중요하지만, 관계의 양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은 점점 변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러한 연결에 대한 욕망은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기술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으로 이어진다. 전 세계 설문조사 응답자의 63%가 기존의 동영상 기술을 뛰어넘는 온라인 소통 방식을 원하고, 69%는 대면 만남이 주는 이점을 동일하게 누리면서 원격으로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국인 응답자의 65%도 신기술로 인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방식 등에서 삶이 더 편해질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세 번째 키워드인 ▲확고한 열망은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인생에 있어 확고한 목표를 바탕으로,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와 커리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현상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커리어의 경우, 일의 본질적 의미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에서는 설문조사 대상의 60%가 의미 있고 성취감을 주는 일을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으며, 35%가 일을 통해 전보다 많은 것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본인만의 가치 실현에 점차 중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가치 실현의 방법 중 하나로서, 한국인 응답자의 25%는 최근 6개월 내에 새로운 취미를 시작했다고 답했으며 그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심사를 공유함으로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사회 정의나 환경과 같은 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환경 문제가 생활 면면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인스타그램에서는 홍수, 물 부족과 같은 대화가 급증했으며 이러한 변화들로 인해 정신 건강(46%), 신체 건강(22%) 모두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보고서에는 4가지 키워드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마케터를 위한 제언들과 참고할만한 브랜드 캠페인 사례들도 함께 담겨있다. '새롭게 떠오르는 문화: 2023 트렌드 보고서'는 메타 포어사이트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이번 보고서 발간에 대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문화와 정체성을 탐험하고 있는 만큼, 기업과 브랜드가 다양한 성별, 인종, 문화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라면서, "한국의 마케터들이 이 보고서를 통해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공감하고 소비자와 한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 분석으로 비즈니스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2023-04-12 08:58: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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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 OECD 중 가장 비싸...아시아서도 가장 높은 수준

한국의 모바일 데이터 1GB당 이용료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비싼 것 으로 나타났다. 2년 전과 비교하면 1.61달러 오른 수치다. 11일 영국의 케이블·모바일 전문 분석사이트가 조사한 '2022년 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 가격 비교 현황'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1GB당 모바일 데이터 사용료는 평균 12.55달러(한화 1만 6548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10.94달러)보다 오른 수치다. 2020년 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 가격 비교 현황에 따르면 1위는 그리스, 스위스에 이어 한국이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2년 만에 우리나라의 데이터 사용 비용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다른 주요 국가들을 뛰어 넘었다. 구체적으로 스위스(7.37달러), 뉴질랜드(6.72달러), 핀란드(6.01달러), 캐나다(5.94달러), 그리스(5.30달러), 노르웨이(4.44달러), 일본(3.85달러), 포르투갈(3.67달러)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반면 모바일 데이터 1GB의 평균 비용 측면에서 가장 저렴한 국가는 이스라엘(04.0달러), 이탈리아(12.0달러), 산마리노(14.0달러), 피지(15.0달러), 인도(17달러)로 나타났다. 이 중 이스라엘은 5G 제공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데이터 가격에서도 계속해서 세계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비해 인도 인구의 대부분은 온라인에 접속하기 위해 모바일 데이터에 의존하여 수요를 촉진하고 가격을 낮게 유지하는 전략이다. 한국의 전체 사용요금(12.55달러)은 OECD 평균보다 4배이상 높다. OECD 233개국 평균 모바일 사용료(3.12달러)와 비교하면 3배 이상 높다. 한국 뒤로는 세이셸(12.66달러), 토고(12.94달러), 예멘(16.58달러) 등이다. 세인트헬레나는 무려 41.06달러로 조사됐다. 댄 하우들 소비자 통신 분석가는 영국의 케이블·모바일 전문 분석사이의 기고를 통해 "덜 발전된 광대역 네트워크를 가진 국가들은 모바일 데이터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경제는 사람들이 감당할 수있는 가격이기 때문에 가격이 낮아야한다고 지시한다"며 "인프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소비가 매우 적은 국가도 있다. 많은 국가는 우수한 인프라와 경쟁력있는 모바일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각 국가의 다양한 통신 정책이 평균을 찾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같은 결과에 일각에선 통신사들이 데이터 사용료를 인하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앞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에 비해 데이터 비용이 비싸다며 통신업계에 데이터 사용료 인하를 촉구하고 나선 바 있다. 정필모 의원은 "우리나라의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가 국제적으로 월등히 높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지적하면서 "통신사들은 데이터 사용료를 인하하거나, 높은 데이터 사용료에 걸맞은 속도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통신업계는 이에 즉각 반발했다. 나라 마다 경제환경에 따른 요금제가 제각각 인데 이를 평균화 시키는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앞서 자료를 살펴 보면 각 나라별 GDP등 경제환경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요금제, 통신비는 나라 전체의 경제 환경을 고려해 계산된다. 여기에 나라별 기준도 접목된다. 또 공시지원금 대신 통신 기본요금의 25%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인 선택약정제도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23-04-11 14:14: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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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창사 이래 첫 미드코어 게임 프로젝트 'M3' 출시 임박

위메이드플레이가 창사 이래 첫 미드코어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M3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11일 미드코어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M3'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가 자체 개발한 프로젝트 M3는 오는 4분기 출시예정이다. M3는 영웅과 몬스터의 퍼즐 전투를 콘셉트로 캐릭터 수집 및 육성 요소를 결합한 퍼즐 RPG다. 특히 RPG 장르의 중간형인 미드코어 게임을 지향한 위메이드플레이의 첫 미드코어 게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위메이드 플레이 관계자는 "퍼즐의 결과를 즐기는 기존 게임과 달리 퍼즐형 전투와 RPG 요소를 도입한 이번 신작이 대중성과 함께 방대한 콘텐츠를 이용자의 취향대로 육성, 운영하는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M3'는 위메이드플레이가 2021년 7월 설립한 개발전문 자회사 플레이매치컬(대표 이현우)의 첫 작품이다. 플레이매치컬은 2012년 오리지널 애니팡 시리즈 4편을 개발, 운영해 온 노하우와 경력을 토대로 프로젝트 M3를 통한 신시장 개척이 목표다. 업계는 위메이드플레이의 첫 게임 서사라는 점과 IP, 그리고 'M3'가 선보일 중세 시대 배경의 판타지풍 기사단과 마법, 몬스터들의 이야기에 주목하고 있다. 이현우 플레이매치컬 대표는 "프로젝트 'M3'는 10여 년 간 게임을 개발하며 체험한 캐주얼 게임 시장과 이용자들의 변화된 눈높이와 새로운 수요에 맞춘 게임"이라며 "이용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퍼즐 RPG라는 새로운 게임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4-11 11:29: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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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세일즈포스와 ‘SaaS 기반'산업별 업무 특화 모델 공동 개발한다

SK㈜ C&C가 11일 세일즈포스코리아와 함께 SaaS 기반의 산업별 업무 특화 디지털 ITS 오퍼링(Offering) 모델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SK-u타워에서 열린 '산업 맞춤형 공통 비즈 개발(Joint Biz Offering) 협의체' 론칭 기념식에는 SK(주) C&C 김완종 Digital사업총괄과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세일즈포스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두고 있는 CRM(고객관계관리) 전문 기업이다. 세일즈포스는 최근 국내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기업 규모와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안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국내 고객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파트너사이기도 한 SK㈜ C&C는 산업별 전문조직과 사업 역량을 갖추고 있는 제조·통신·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SaaS 비즈니스 오퍼링 모델 개발을 통해 고객 CRM 영역에서 컨설팅 기반의 디지털 ITS를 제공한다. 고객 시스템 및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SaaS 제공과 함께 국내외 우수 디지털 사례를 바탕으로 종합 디지털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조 분야는 ERP(전사적자원관리), SCM(공급망관리), MES(생산관리시스템) 등 시스템 영역과 세일즈포스의 SaaS에 기반한 CRM 및 데이터 분석 기능을 연계해 기업 맞춤형 디지털 혁신 모델을 빠르게 구현할 예정이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CRM X 산업별 특화 오퍼링 모델'을 빠르게 제시하기 위해 디지털 조인트 워킹 그룹을 운영키로 했다. 김완종 SK㈜ C&C Digital사업총괄은 "기업들이 보유한 디지털 시스템과 세일즈포스의 SaaS를 연계해 정확하고 활용도 높은 디지털 ITS 혁신 모델을 빠르게 만들어 갈 것" 이라며 "제조, 통신, 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의 생산 현장부터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이르기까지 가장 경제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1 10:47: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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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장애인 게임 접근성 제고 방안 기초 연구’점자 보고서 발간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장애인 게임 접근성 제고 방안 기초 연구' 점자 보고서(요약본)를 지난달 23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1월 발간된 방대한 분량의 '장애인 게임 접근성 제고 방안 기초 연구' 보고서를 장애인이 직접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요약해 발간했다. 시각장애인이거나 독서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이미지 형식의 문서 파일이나 인쇄된 기존의 보고서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제작했다. ◆ 장애인 게임이용자, 게임을 주요한 여가활동으로 인식해 이번 연구보고서는 장애인 게임 이용(예정)자 32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다. 또한, 설문 조사의 결과가 현실을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장애인 접근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 게임이용자 ▲장애인 가족 ▲장애인 전문가(교사, 협·단체 관계자, 재활치료사) ▲게임 개발자 등 총 59명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설문 조사 결과 장애인 게임 이용자(예정)들은 게임을 주요한 여가활동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장애인 게임 이용의 긍정적 효과로는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건강증진을 꼽았다. 세부적으로 장애인 게임이용자는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는 데 게임 내에서 장애인의 차별은 느끼지 못하였고 오히려 소통의 장소로 활용된다."라고 했으며 장애인 가족은 "게임을 이용한 후 자존감과 사회성이 높아지거나, 가족 내 소통과 공감 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협·단체 전문가는 "장애인 게임문화 확산을 통해 게임 제작·개발 단계에서 장애인 고용효과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특수교육 교사는 "게임이 IT 교육으로 활용되어 디지털 접근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서 재활치료사는 "신경계 환자와 정신계 아동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향상, 밸런스 향상 훈련 등 재활 치료에 게임이 활용된다"고 했다. ◆ 장애인 게임 접근성 제고를 위한 UI/UX 개발 필요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장애인 게임 이용(예정)자는 장애로 인해 불편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거나, 색약자 지원모드를 지원하는 등 '게임 내 추가 옵션 개발 지원(50.8%)'을 가장 정책적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결과적으로 장애인이 게임의 이용에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게임 UI/UX 개발을 가장 필요로 했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 게임 개발자들은 "게임 개발 시 장애인 접근성을 제고 하기 위한 관련 정보·지식이 부족하고 고려해야 할 범위가 넓어 자체적인 보완의 어려움이 존재한다." 라고 말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장애특성(청각, 시각, 뇌 병변 등)과 장애 정도에 따라 고려해야 할 점이 상이하게 나타나 앞으로 꾸준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2023-04-11 10:47: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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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업무 협약 체결

넷마블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자체 IP 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샌드박스의 K-콘텐츠 전문 공간 케이버스(K-verse)에 6x6 규모의 넷마블 IP 랜드를 조성한다. 이용자들은 해당 공간에서 넷마블 대표 IP를 활용한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의 첫 주자로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가 선정됐다. 이 게임은 전 세계 2억 명이 즐긴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보다 강화한 형태로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 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출시 이후 더 샌드박스 플랫폼 내에서 게임 IP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넷마블의 대표 IP를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11 10:24: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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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 한·일 상공회의소 실무회의 진행...최태원 깜짝 방문 "구체적 협력 바래"

6년 만에 한국과 일본상공회의소간 실무 간담회가 열렸다. 해당 간담회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깜짝 방문하면서 한일간 경제협력 확대에 더욱 힘이 실렸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1일 "6년 만에 일본상공회의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대응, 탄소중립 협력, 청년 취업 등 민간 경제계간 협력범위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지난 10일 늦은 오후 서울 상의회관에서 일본 대표단을 맞아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일본측 대표로 일본상의 국제본부 쿠가이 타카시(Kugai Takashi) 상무, 니시타니 카즈오(Nishitani Kazuo) 부장, 오사토 텟페이(Osato Teppei) 일본상의 서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고, 대한상의에서는 이성우 국제통상본부장, 박준 아주통상팀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상공회의소는 한국의 대한상의처럼 일본 내 대표 경제단체 중 하나다. 이날 양측 실무진들은'12년 만에 복원된 정상 셔틀외교를 발판으로 미래지향적인 민간 경제협력을 구축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측은 그간 제조업 분야에서 분업 형태로 구축되어온 민간 협력을 반도체, 배터리 등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발맞춰 한일간 공동대응 필요성을 강구했다. 또 탄소중립과 함께 청년 취업 등과 같은 민간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손을 잡을 수 있도록 협력 범위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일상의 회장단회의 개최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한일상의 회장단회의는 지난 2017년에 마지막으로 개최됐다. 올해 재개된다면 6년 만이다. 양측은 조속한 시일 안에 회의가 재개될 수 있도록 준비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이 날 회의 말미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깜짝 방문해 일본상의 실무단을 만났다. 최근 한일간 경제협력 확대 분위기와 기대를 방증하는 장면이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기업과 일본기업간 몇 가지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하고,"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하고 2030부산 엑스포하고 플랫폼 등으로 연결시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한상의측은 "한일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정상화 길에 들어섬에 따라 6년 만에 재개되는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국 산업계 니즈를 파악하고 협력 과제를 함께 연구해 나갈 예정으로 청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양국 상의가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1 09:22: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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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애플과 파트너십 체결…전 세계 170개국에서 '아기상어'만난다

앞으로 '핑크퐁 아기상어'를 170개국 애플 팟캐스트에서 만날 수 있게됐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애플과 파트너십을 맺고, '핑크퐁 아기상어' 팟캐스트 채널을 첫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애플 팟캐스트는 전 세계 인터넷망을 통해 유통되는 오디오 콘텐츠 중 2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더핑크퐁컴퍼니는 오리지널 IP 배급 채널 다각화와 더불어 국내외 오디오 콘텐츠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애플은 패밀리 타깃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11일 새롭게 론칭한 '핑크퐁 아기상어' 애플 팟캐스트는 전 세계 170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글로벌(영어) 채널과 한국어 채널로 서비스된다. 모험 에피소드와 뮤지컬 스토리, 학습형 동요·동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글로벌 채널은 매주 1회, 한국어 채널은 매주 2회 신규 콘텐츠가 공개된다. 주혜민 더핑크퐁컴퍼니 사업개발이사(CBO)는 "세계적인 IT기업 애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채널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핑크퐁컴퍼니의 콘텐츠가 더 많은 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제작 스펙트럼은 물론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1 08:58:1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