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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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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자회사 '플레이링스' AI 기술 탑재 컨퍼런스 개최

위메이드플레이의 자회사 플레이링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는 HTML5 게임 등 자사 출시작에 인공지능(AI) 기술 탑재를 위한 전사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분당구에 위치한 플레이링스 사옥에서 진행한 이번 컨퍼런스는 플레이링스와 위메이드플레이, 위메이드커넥트 등 구성원 200여 명이 참석해 개발 및 업계 현황, 관련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상범 대표는 컨퍼런스를 통해 HTML 게임에서의 동적 캐릭터, 실사형 배경 디자인은 인공지능이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대표는 HTML5 게임이 모든 장르, 환경에서 빠르게 구동된다는 장점을 살릴 디자인 데이터 경량화가 정착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디자인 분야에서 활용 중인 소프트웨어들을 분석, 소개한 플레이링스 김현명 개발자는 AI 기반 결과물이 저작권이나 이용자 문화를 고려한 완성도를 갖기 위해 방대한 학습을 진행할 사용자의 노력과 개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매출과 출시작의 해외 비중이 높은 플레이링스와 해외에 특화된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하고 있는 위메이드플레이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적용에 대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회사로 꼽힌다. 플레이링스는 세계 전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HTML5 게임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 반영, 위메이드플레이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애니'를 활용한 트렌드 접목형 캐릭터 디자인으로 애니팡 IP의 확산을 목표하고 있다. 남유정 인사팀장은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체 개발 데이터의 오픈소스 게시판 운영을 비롯해 컨퍼런스 진행 등 개발 문화 확장과 공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18 08:31: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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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환경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탄소 배출량 22.7% 감축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8일 환경 지속가능성 보고서(Environmental Sustainability Report) 2022를 발표, 회사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대한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진전을 공개했다. 지난 2020년, 마이크로소프트는 다가오는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기업으로써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발표했다. 이의 일환으로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약속에 대한 실천과 시사점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의 진전을 공유하며, 지속가능성 노력 확대와 투자 가속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사 운영으로 발생하는 환경 족적에 대한 책임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전체 탄소 배출량은 회사의 비즈니스가 18% 성장하는 동안 0.5% 감소했다. 이는 22.7% 감소된 직접 가동 배출량(Scope 1 및 Scope 2)에 의한 성과로 볼 수 있다. 운영 개선,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 지속가능 항공연료(SAF) 구매 등의 노력도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 회사 전체 탄소 배출량의 약 96%를 차지하는 간접 배출량(Scope 3)은 0.5% 소폭 증가했는데, 지난해 비즈니스 성장으로 인한 구매 물품과 서비스가 25% 늘었음을 감안하면 낮은 수치다. 그러나 궁극적인 탈탄소 과제인 Scope 3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비즈니스, 기술 및 정책에 대한 모범 사례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워터 포지티브 주요 성과로는 지난해 1,560만 m3 이상의 물 혜택을 제공하는 보충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며, 물 보충 프로젝트의 총량을 3,500만 m3로 늘렸다.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지역의 16만 3천 명을 포함해 85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과 위생 솔루션도 제공했다. 클라우드 하드웨어의 재사용 및 재활용률은 82%로 높였다. 제품 포장재에 들어가는 일회용 플라스틱 비율은 3.3%로 줄였다. 이로써 작년에만 총 12,159 메트릭톤(MT)의 고형 폐기물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탄소중립(Net Zero)을 위한 기술 제공 고객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성 영역에서도 큰 진전을 보였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고객 대부분은 이미 기후 서약에 동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들이 서약을 실질적인 변화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작년 6월, 마이크로소프트는 포괄적인 환경 지속가능성 관리 플랫폼 지속가능성 클라우드(Microsoft Cloud for Sustainability)를 출시했다. 이는 거의 모든 비즈니스 시스템과 상호 운용되며, 지속가능성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조직을 위한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통합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Scope 1, 2, 3 전 단계에 해당하는 탄소 배출량을 기록 및 보고하고 관리해 나갈 수 있다. 클라우드 사용에 따른 배출 영향에 대한 이해를 돕는 대시보드(Emission Impact Dashboard, EID)도 대거 업그레이드됐다. EID를 통해 애저 고객은 클라우드 사용에 따른 마이크로소프트의 직간접적인 배출량은 물론 온-프레미스가 아닌 클라우드로 워크로드를 실행함으로써 저감한 배출량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지속가능성 의사결정을 돕는 플래네터리 컴퓨터(Planetary Computer)의 프리뷰도 출시했다. ◆탄소중립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조성 지원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후 정책과 프로그램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탄소와 전기에 관한 정책 브리프를 발표, 글로벌 탈탄소화 노력을 진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공공 정책 형성에 더욱 힘썼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억 달러 규모의 기후혁신기금(Climate Innovation Fund)을 통해 기후혁신 가속화에 투자하고 있다. 2030년까지 의미있고 측정 가능한 기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혁신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에 투자할 계획이다. 2020년 기후혁신기금을 설립한 이래 에너지, 산업 및 자연 시스템의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포함, 50개 이상의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에 미국 달러 6억 달러 이상을 할당했다.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 겸 총괄사장은 "앞으로의 10년은 지속가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사용 확대부터 새로운 공공 및 민간 부문 파트너십 구축에 이르기까지 혁신과 결단력 있는 행동으로 채워질 것이다"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이자 시민으로서 지속가능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3-05-18 08:31: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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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 라이징' 일본 전국 체험행사...현지 마케팅 활발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일본 진출을 앞두고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 서비스 준비 전, 알리기 총력 카카오게임즈는 다채로운 오프라인 행사로 일본의 MMORPG 팬들에게 '오딘'의 매력을 적극 알리겠다는 각오다. 5월 12일부터 일본 전국에 있는 4개의 도시(후쿠오카, 오사카, 삿포로, 센다이)에서 주말마다 현지 이용자들이 '오딘'의 광활한 북유럽 세계관을 느껴볼 수 있도록 선행 체험회를 열고 있다. 다수 체험존에 '오딘'을 미리 플레이해보기 위해 현지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추가 공간을 마련하는 등 게임에 대한 기대를 입증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오딘' 일본 출시의 시작을 알렸다. 현장에서 미디어 및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의장이 일본 서비스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또, 이한순 PD와 김범 AD도 참여해 '오딘'의 뛰어난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시도를 설명했고, 북유럽 세계관을 도입하게 된 계기 및 이용자와 경쟁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오딘'을 체험한 이용자들은 "모바일에서도 PC 게임 수준의 그래픽을 매끄럽게 구현한 점이 놀랍다"며, "깊이감 있는 북유럽 세계관은 물론, 일본 시장을 철저히 분석한 현지화 작업도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오딘'의 일본 정식 론칭 및 이벤트 일정 공개와 함께, 독보적인 매력을 가진 일본 유명 배우 '오다기리 죠'를 현지 TV광고 모델로 발탁한 사실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 카카오게임즈의 현지 서비스 전략은? 본 현지 마케팅 전략은 카카오게임즈가 '오딘'을 국내 및 대만에서 성공시키면서 확보한 출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다. 일본은 타 국가보다 로컬라이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으로 유명하며 현지화 작업, 더빙 등의 요소들을 마케팅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오딘' 일본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일본 서비스를 준비하며 다수의 현지 조사로 예비 이용자들의 성향을 조사했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본 최고의 베테랑 성우들을 섭외해 '오딘'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북유럽 세계관과 스토리를 그대로 전달, 게임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일본의 유명 IP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하며 현지 이용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지난 2021년 6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오딘'은 '블레이드' 등으로 액션 모바일 RPG 장르에 한 획을 그은 김재영 의장이 개발한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를 소재로 한 웅장한 세계관 ▲'수영'과 '벽타기' 등 자유로운 이동 방식 ▲고품질의 연출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출시 직후 양대 앱마켓 매출 1위 기록에 이어, 당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포함한 4관왕을 달성했다. 아울러, '오딘'은 2022년 3월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지역에 본격 진출,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 앱스토어 인기 및 애플 순위 1위를 달성하고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또, 대만과 홍콩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올해를 빛낸 수상작'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부분에서 우수상과 우승작을 차지하며 국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입지를 넓혀나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 초 자사의 키워드로 '글로벌'을 내세웠고, 이에 따라 높은 수준의 IP와 이용자를 보유한 일본을 올해 첫 글로벌 진출 시장으로 선정했다"라며, "오딘의 일본 시장 정착 이후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세계 무대에서의 입지를 넓혀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2023-05-18 08:18: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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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직원 참여 환경 캠페인 ‘NC GREEN PLAY’ 진행

엔씨소프트가 직원 참여 환경 캠페인 'NC [GREEN] PLAY'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NC [GREEN] PLAY'는 사옥 공간 곳곳을 '그린플레이존(Green Play Zone)'으로 지정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직원들은 오는 26일까지 총 6곳의 그린플레이존을 방문해 ▲계단 이용하기 ▲투명 페트병 모으기 ▲잔반 줄이기 등의 활동을 실천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그린플레이어(Best Green Player)'를 선정, 캠페인 기간 이후에도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엔씨는(NC)는 캠페인 기간동안 일상 속 환경 보호 활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등 자사 게임 IP의 원화를 활용한 친환경 메시지 영상 ▲그린플레이 팝업 부스 ▲그린플레이 성향 테스트 등을 통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그린플레이 성향 테스트는 환경 실천 유형을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로 게임 기업의 특징을 살려 게임 속 직업으로 결과를 보여준다. 군주, 기사, 마법사, 엘프 등 총 4개의 유형으로 각 유형별로 실천하기 쉬운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추천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 최민아(Learning팀)님은 "평소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저감 활동에 대해 다시 한번 의식할 수 있었다."며 "회사 동료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NC [GREEN] PLAY'는 엔씨(NC)의 직원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 'NC [WITH] PLAY' 일환으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5월 말에는 미래세대와 함께 창원 NC파크 가족공원에 친환경 공간 조성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3-05-18 08:18: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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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대규모 PvP 게임 ‘워헤이븐’ 서머 게임 페스트 2023 참가 확정

넥슨은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2023, 이하 SGF 2023)에서 대규모 PvP 신작 게임 '워헤이븐(WARHAVEN)'의 시네마틱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SGF 2023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종합 게임쇼로, 내달 9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열린다. SGF 2023의 모든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하는 '워헤이븐' 시네마틱 영상은 지난해 10월 트레일러 영상 공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식 게임 영상으로, 영웅을 향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전장으로 향하는 병사들의 강인한 투지를 담았다. 영상에서는 광활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근접 전투의 강렬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캐릭터의 전투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칼, 망치, 창 등 냉병기만으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병사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초월적 위력으로 전장을 휩쓰는 영웅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 '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세계 '헤러스'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이 16대 16으로 나뉘어 자신들이 믿는 영웅의 교리에 따라 끝없이 맞붙는 대규모 PvP 게임이다. 올 하반기 얼리 액세스를 앞두고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으며, 완성도 점검을 위해 내달 20일(한국시간)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리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가해 얼리 액세스 체험판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3-05-18 08:17: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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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의 끝은? '위메이드', 위정현 게임학회장 명예훼손 혐의 형사고소

위메이드가 가상화폐 위믹스를 보유한 것과 관련해 입법 로비 의혹을 제기한 한국게임학회와 위정현 학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위메이드는 지난17일 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학회장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형사 고소 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메이드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10일 발표된 '위믹스 사태와 관련하여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요구한다'라는 한국게임학회 성명서 및 그 이후의 위정현 학회장의 언론 기고문과 인터뷰 등에 매우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위메이드는 "한국게임학회와 위정현 학회장은 그동안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소문, 추측, 언론 인터뷰 등으로 당사 위메이드의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부도덕한 이미지로 덧씌우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위믹스 사태', '위믹스 이익공동체' 등의 자극적인 단어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학회 성명서에 표기했을 뿐만 아니라, 언론 기고문이나 인터뷰 등에서 당사가 국회에 불법적인 로비를 해 온 것처럼 주장함으로써 당사 위메이드의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사소송 제기도 검토 중이며, 위메이드 주주와 위믹스 커뮤니티, 투자자분들이입은 막대한 손해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악의적인 소문과 억측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 하에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게임학회는 김남국 코인 논란에 "P2E 업체와 협회, 단체가 국회에 로비하는 것 아닌가 하는 소문이 무성했다"며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진의 위믹스 투자 여부를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도 같은날 입장문을 통해 "게임업계가 국회에 입법 로비를 하고 있다는 근거 없는 낭설이 난무하고 있다"며 "위정현 교수는 한국게임학회장의 지위를 이용해 '그런 소문을 들었다',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렇게 느껴왔다'는 말로 연일 실체 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게임산업 전반에 대해 모욕적인 언사를 일삼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개인의 추측 및 견해에 불과하거나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공개적으로 퍼트려 게임산업의 위상을 실추시키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라"며 "객관적인 근거 없이 무책임한 비방과 의혹을 제기하는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2023-05-18 08:17: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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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담 낮추기 위한 무탄소에너지 전략 마련...CFE 포럼 첫 출범

대한상의가 무탄소에너지(CFE) 포럼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CFE 포럼'을 구성하고 17일 출범식을 가졌다. CFE는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의 줄임말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모든 에너지원을 의미한다. 무탄소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해당 CFE 포럼을 개최했다는 설명이다.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포럼 출범식에는 이창양 산업부 장관,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한무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위원,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과 포럼 구성원으로 참여한 주요 기업 및 각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포럼에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국내 주요 에너지 수요기업, 업종별 협·단체, 발전사 공기업과 GS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등 에너지 민간기업, 다수의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수렴과 실질적인 논의를 도출하기 위해서다. 포럼은 우리 현실에 맞는 무탄소 에너지 인증체계를 미리 검토하고 향후 국제기준 형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연내 무탄소 에너지 인증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엔 시범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동시에 정부와 기업이 가진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한 국제적인 공감대 형성 노력도 병행한다. 이창양 장관은 개회사에서"RE100은 의미 있는 캠페인이나 우리 여건상 기업에 큰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며,"무탄소 에너지 개념을 활용한 포괄적 접근을 통해 우리 현실에 맞는 정책과 제도를 검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CFE 포럼은 대한상의를 중심으로 내부 운영기구 정비를 통해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며,"기후위기 대응과 안정적?경제적 에너지 공급이라는 두 가치를 조화롭게 추구하면서, 우리에게 이익이 되는 정책 방향을 마련한다는 원칙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를 시작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5-17 13:30:1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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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도 트렌디하게' 크몽, 'AI전문가' 카테고리 확장한다

크몽이 AI 전문가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개발, 마케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AI 전문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크몽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크몽 AI 웨비나도 오는 18일 개최한다. 크몽이 새롭게 선보이는 AI 전문가 카테고리는 ▲AI 웹?앱 개발 ▲AI 마케팅 컨설팅 ▲AI 일러스트·삽화 ▲AI 영상·사진·음향 ▲AI 문서 작성·교정으로 세분화 돼 있으며 300명 이상의 전문가(팀)로 구성 돼 있다. 디자인 분야가 133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IT·프로그래밍 57명, 영상·사진·음향 54명, 문서 작업 26명, 마케팅 19명 순으로 활동 중이다. 고객들은 크몽 AI 전문가를 통해 챗GPT를 기반으로 한 챗봇과 다양한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 서비스 및 프로그램 개발, 자연어 처리 기술, 일러스트·삽화·영상·음향 제작까지 전문가를 매칭 받을 수 있다. 또한 초상권 문제 없는 실사 모델 구현, 콘텐츠를 비롯한 대량 문서 생산, SEO 최적화 원고 및 사용자 분석을 통한 맞춤 문서 등의 부가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 단순 AI 결과물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가 직접 개입해 높은 완성도의 작업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크몽은 AI 카테고리 신설과 더불어 서비스에 대한 홍보와 웨비나를 통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박현호 크몽 대표는 "지난해 부터 AI관련 산업이 많이 부각 되며 크몽에도 전문가들의 참여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전문 인력 검증을 강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5-17 09:25: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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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부산 녹산국가산단 '신재생에너지 통합시스템'구축...친환경 전환 지원키로

SK㈜ C&C가 한국남부발전과 손잡고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그린산단을 위한 'RE100(Renewable Electricity) 플랫폼' 사업 확장에 나선다. SK㈜ C&C는 17일,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RE100 플랫폼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이 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부발전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의 일환이다. 한국남부발전은 1999년 산업단지 조성 후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산단인 부산 녹산산업단지를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효율 향상,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친환경 산단으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SK㈜ C&C는 산단의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를 위한 'RE100 플랫폼'을 구축한다. 산단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 공급량 관리를 비롯해 전력 사용량 분석, 발전사업자와 공급사업자 간 전력 거래 계약 관리 등을 한 번에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공급사업자, 입주기업 간 전력 계약·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추적 관리하며 전력 거래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에너지 발전량·공급량·소비량도 실시간 측정?분석?예측함으로써 재생에너지 발전 및 사용 효율성도 높여 준다. 에너지 소비 피크 시간대를 예측해 발전량을 늘리는 방식이다. 신재생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사용을 보장하는 전력 거래 중개 플랫폼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상 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상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판매하고 남은 잉여 전력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전력이 필요한 곳을 찾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력 구매자가 가상 발전소에 들어와 필요 전력량을 요청하면 가상 발전소에서 해당 전력만큼 구매자가 지정한 곳에 공급하고 비용을 정산하면 된다. 안전한 전력 생산을 위한 'IoT 기반 재생에너지 생산 설비 관리'도 지원한다. IoT 센서를 통해 태양광 장치나 ESS(에너지 저장장치 시스템, Energy Storage System)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상태·온도·습도·운전현황 등을 분석해 설비 오류를 사전 탐지한다. 데이터에 기반해 고장이 예상되는 설비를 사전에 정비하는 '예지정비'는 물론, 최상의 전력 생산을 위한 최적의 설비 상태 유지까지 돕는다. 김성환 SK㈜ C&C 제조Digital플랫폼그룹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가 부산을 대표하는 스마트그린산단의 거점 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RE100 플랫폼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사업을 확대하며 국내 산단들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3-05-17 08:58: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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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아동청소년 창의학습, 창작활동 '멘토링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 창의학습/창작활동 '멘토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자들은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고,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간 온/오프라인 교류가 가능한 아이디어 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또 프로그래밍/게임개발/미디어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하거나 다양성&포용성의 가치가 담긴 콘텐츠도 공모전 대상이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학습·창작활동 멘토링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는 창의 교육 전문가와 사회복지 전문가 등 전문 평가위원이 맡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창의·창작 저변 확대 프로그램인 '팔레트'와의 연관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공모전 최우수팀에게는 상금 2백만원(1개 팀), 우수팀에게는 상금 1백만원(2개팀), 특별팀에게는 2십만원(5개팀)이 지급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창의/창작 멘토링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노하우를 아이들에게 전하면서 사회에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팔레트는 창의학습 및 창작활동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IT,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커뮤니티를 이뤄 협업하는 과정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2023-05-17 08:40: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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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인사담당자 대상 ‘AI 시대 인재 검증 컨설팅’ 진행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국내 기업 및 기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AI 시대 인재 검증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실제 인적성검사와 역량검사 등을 활용하는 기업의 채용환경을 진단하고 개선점과 솔루션 등을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또, 챗GPT의 등장으로 지원자 검증을 위한 전형 보완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인재 검증을 위해 기업이 대비해야 할 사항은 무엇이고, 기존 검사 도구 외에 AI 시대에 맞는 인재 선발을 위한 새로운 인적성, 역량검사 툴은 무엇이 있는지 등 최신 채용 트렌드도 공유한다. 컨설팅은 인크루트에서 HR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의 연구개발과 운영 등을 총괄하는 인크루트웍스본부에서 맡는다. 기업이 온라인에서 채용 관련 고민 또는 질문을 남기면 인크루트웍스본부 소속이자 대기업 채용 컨설팅 10년 경력의 전문 컨설턴트가 답변을 회신하는 방식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아울러 기존 진단의 틀과 형식을 벗어난 새로운 검사 도구인 메타검사를 활용해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업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메타검사 상품을 구매할 시 최대 6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메타검사 상품은 지원자의 문제해결능력을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검증하는 PSG(Problem Solving Game)와 기업 맞춤형 인성검사 솔루션인 AI PnA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컨설팅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인크루트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민 인크루트웍스본부장은 "지난번 진행한 웨비나에서 인재 검증과 선발에 대해 인사담당자분들의 고민이 깊다는 것을 느꼈다.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인재 검증과 선발 부담이 더 커진 상황에서 인사담당자의 고민을 듣고 솔루션을 함께 찾고자 이번 컨설팅을 기획했다" 라고 말하며, "인사담당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겠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2023-05-17 08:40: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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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트레저데이터, ADA와 전략적 합병 통해 CDP의 'A to Z' 제공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데이터플랫폼(CDP, Customer Data Platform) 솔루션 기업과 고객 데이터 분석 및 광고 운영 극대화, 관련 컨설팅 및 e커머스 등 CDP솔루션 구축 이후의 관리 영역에 특화된 글로벌 기업이 국내 시장에서의 전략적 합병을 전격 단행했다. 빅데이터 기반 CDP(Customer Data Platform)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 트레저데이터(Treasure Data)의 한국지사인 트레저데이터코리아와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과 이커머스(eCommerce)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인 ADA의 한국지사인 ADA코리아는 보다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엔드 투 엔드(End-to-End) 고객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부로 전략적 합병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향후 두 회사는 ADA코리아란 명칭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표이사에는 전 고영혁 트레저데이터코리아의 대표가 선임되었다. ADA코리아는 트레저데이터코리아의 모든 CDP 솔루션 영업권뿐만 아니라 엔지니어, 컨설팅 인력 등 전체 직원도 인수했다. 이번 전략적 합병을 계기로 트레저데이터의 CDP 솔루션에 ADA코리아의 데이터 기반 전문 서비스를 결합해 CDP 솔루션 활용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업 고객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고객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ADA코리아와 트레저데이터코리아의 전략적 합병 이후 통합된 ADA코리아는 기존 양사의 기술과 자원 등을 결합해 '데이터의 비즈니스 활용을 위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CDP 토털 서비스 공급업체가 됐다. 통합된 ADA코리아는 향후 기업이 CDP 및 데이터를 활용해서 디지털 광고 및 마케팅 최적화, 정교한 데이터 분석, 자체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에서의 매출 극대화, 고객센터 최적 운영 및 이미 중요한 고객 접점 채널로 자리잡은 메신저 플랫폼 기반의 고객 인게이지먼트 등 고객 경험과 관련한 모든 솔루션/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트레저데이터코리아의 CDP솔루션에 ADA코리아의 데이터 기반 디지털 분석 및 마케팅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기업 고객들은 ▲단일한 고객 뷰를 갖춘 CDP 구축, ▲AI기반의 개인화와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 ▲모바일과 웹 등의 모든 고객 접점의 CRO(전환율 최적화), ▲완전한 기술적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트레저데이터의 CDP 솔루션을 '와츠앱 비즈니스 플랫폼(WhatsApp Business Platform)'과 통합하여 고객과 보다 나은 개인화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 참여도를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켜 세일즈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이번 전략적 합병을 계기로 ADA코리아는 트레저데이터의 CDP 솔루션을 고객사의 상황에 맞춰 템플릿 기반으로 제공으로써 기존에 소수의 대기업 위주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솔루션을 중견기업으로 확대 제공함으로써 중견기업들도 효율적으로 솔루션을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변화된 영업 정책도 발표했다. 이는 ADA코리아가 CDP 솔루션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CDP 대중화 전략이다. 한편, ADA는 트레저데이터와 공통분모인 '데이터' 기반 사업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두 회사 모두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 패밀리 회사이기도 하다. 트레저데이터의 CEO인 카즈 오타(Kaz Ohta)는 "아태지역은 항상 전세계의 매출을 견인해 왔으며, 특히 한국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매출 비중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트레저데이터 및 ADA글로벌 양사에 굉장히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여서 이번 전략적 합병을 결정했다"며 "이번 ADA와의 전략적 합병을 통해 대기업을 비롯한 수많은 한국 고객들이 요구하는 CDP관련 컨설팅과 고차원 데이터 분석 최적화 등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고객들과의 관계를 대폭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스리니바스 가탐네니(Srinivas Gattamneni) ADA CEO는 "모든 업계의 기업들이 고객 데이터를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고객 경험 개선 솔루션을 갈망하고 있다. 트레저데이터를 통해 ADA는 기업의 브랜드 개발부터 고객 유치, 이커머스 수익 창출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퍼널 전반에 걸쳐 고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완전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한국 기업들이 CDP를 활용하여 고객 여정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연결을 구축함으로써 데이터와 마케팅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 시장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ADA코리아의 고영혁 신임 대표는 "업계 최초의 이번 전략적 합병을 통해 기업 고객들이 CDP를 기반으로 자사 고객의 경험을 마케팅, 커머스, 고객 인게이지먼트 전 영역에 걸쳐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고객 여정이 점차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이제 고객은 여러 접점에 걸쳐 보다 효과적인 개인화를 기대하고 있다. ADA는 기업 고객이 트레저데이터 CDP에서 최대의 가치를 이끌어내어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업계 리더로서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고객 성공 사례로 CDP의 대중화에 앞장 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3-05-16 13:51: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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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어나가는 K-게임' 글로벌 진출 확대...콘진원 한국공동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우수 게임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독일 '게임스컴 2023(Gamescom 2023)', 일본'도쿄게임쇼 2023(Tokyo Game Show 2023)'의 한국공동관 참가사를 모집한다. 콘진원은 지난해 게임스컴을 비롯한 유수의 국제 게임 전시회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통해 ▲수출상담 총 422건 ▲상담금액 1억 858만 달러 ▲글로벌 투자 계약 5건 ▲퍼블리싱 계약 9건 등 국내 게임 기업의 글로벌 입지 강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도 한국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 게임사와 해외 배급사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마련하고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론칭 계획과 역량을 갖춘 국내 온라인(PC), 모바일, 콘솔, 차세대 기술(VR, AR 등) 관련 국내 게임 콘텐츠 보유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유럽 최대 게임쇼서 15개 국내 게임개발사와 한국공동관 운영 우선 콘진원은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3'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한 게임스컴에는 100여 개국 약 2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국내에서는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크래프톤, 삼성전자 등 30개 기업이 참가했다. 올해 한국공동관은 B2B 대상으로 전시되며 PC, 모바일, 콘솔 게임 부문 10개 사, VR/AR 게임 부문 5개 사로 구성된다. 콘진원은 행사에 앞서 참가사에 게임쇼와 시장 트렌드, 주요 바이어 정보가 포함된 심층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고, 행사 기간 중 해외 퍼블리셔, 액셀러레이터 등 세계 주요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은 지역 소재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초점 콘진원은 9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에도 참가하여 B2C 기간인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동안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나선다. 도쿄게임쇼 역시 세계 3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로, 행사 기간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에게 우수 국내 게임들을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사별 맞춤형 비즈매칭 ▲참가사 간담회 ▲현지 기업탐방 ▲한·일 게임 콘텐츠 기업 교류회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한국공동관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소재 게임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기, 경북, 대구, 부산, 충남 등 5개 지역 글로벌 게임센터와 협력해 참가사들을 모집한다. 참가 기업은 각 지역 진흥원에서 5월 중 별도 모집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콘진원 모집공고에 중복 신청은 가능하지만 중복 선정은 불가능하다. 콘진원 김성준 게임본부장은 "올해도 주요 글로벌 게임쇼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대표적인 K-콘텐츠 중 하나인 K-게임의 경쟁력을 해외 시장에 적극 알리며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겠다"며, "특히 기존 모바일게임 위주 수출에서 콘솔, PC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의 수출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해외시장의 정보제공, 유망 퍼블리셔 발굴 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5-16 13:51: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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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톡, 채팅·이메일에 이어 AI 인터넷 전화 출시...올인원 서비스 도약

'채널톡'이 채팅과 이메일에 이어 AI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채널톡은 채팅 기능과 이메일 서비스뿐만 아니라 전화 서비스까지 구현, 고객 관리 솔루션으로 완성도를 높이게 됐다. 새롭게 선보인 전화 기능은 전화로 고객 상담을 하며 겪는 ▲통화 상담 내용 기록 부재 ▲수신자 정보 파악 불가 △사무실 수신 전화 전환의 어려움 ▲별도 통신사 가입 및 전화 개통의 번거로움 등의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출시됐다. 기존 유료 고객 대상으로 약 1주일간 진행된 사전 이용 신청을 통해 접수된 예약 건만 약 700건에 달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채널톡 이용 기업은 채팅·이메일·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기존 고객 정보와 연동, 고객 주요 정보 및 상담 이력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탑재된 AI 음성 인식 기술이 자동 녹음된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 상담 내역을 기록 및 검색할 수 있어 상담사 업무 효율이 향상된다. 채널톡의 기존 유료 이용 기업이라면 별도의 통신사 개통 및 계약 필요 절차 없이 채널톡 앱 내에서 고유 전화번호를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전화번호 발급 이후 즉시 모바일 앱이나 PC에서 고객 응대는 물론, 팀원들간의 내부 커뮤니케이션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전화 문의가 많은 기업을 위한 팀·담당자 자동 분배 시스템, 구글밋 또는 줌의 컨퍼런스 콜과 같이 팀원을 최대 10명까지 초대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였다. 채널톡은 한시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진행, 기존 유료 이용 기업은 별도의 통화료 과금 없이 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인터넷 전화 기능을 선보이기 위해 웹RTC 기술 위에 자체 차세대 인터넷 전화(SIP) 서버를 개발 및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품질 음성 통화 ▲VPN 또는 추가 앱 설치 없이 PC와 모바일에서 통화 ▲AI 노이즈 제거 및 AI 음성 인식 기술 접목 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시원 채널코퍼레이션 대표는 "채팅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부터 5060 이상 고객을 위한 전화 기능까지 상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한층 강화된 채널톡의 CS 기능으로 기업들이 단골 고객에게 집중,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6 10:56:58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