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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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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도 물류기업 70% 이상 채용계획 있어

지난 1분기 물류기업 절반의 매출 실적이 코로나 기간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부진했지만, 10곳 중 7곳은 작년 이상 규모로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물류기업 19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이후 물류기업의 경영전망 조사'에 따르면 물류기업 47.2%의 올해 1분기 매출실적이 코로나 기간이었던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와 '비슷'응답은 각각 28.4%, 24.4%에 그쳤다. 코로나 때 실적이 더 나았던 물류기업이 많았던 셈이다. 매출이 감소한 기업의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경기침체로 인한 물동량 감소'(83.7%)와 '운임 하락'(39.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실제로 해상 컨테이너 운임은 작년 1분기를 기점으로 하락 추세로 나타났다. 코로나 시기 운송체계 혼란으로 실수요와 별개로 운임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바 있지만, 운송체계 정상화와 더불어 경기침체를 맞아 물동량이 감소하고, 운임하락에도 영향을 미쳤다. 대한상의는 "해운·항공의 경우 코로나 기간 동안 운임상승의 수혜를 많이 받았고, 택배를 비롯한 국내 물류업계의 경우에도 비대면 온라인 시장 성장에 따른 라스트마일(배송) 물동량 증가로 실적이 좋았다"라며, "그러나 이후 경기 하강국면을 맞아 대외적으로 수출입 물동량 감소와, 대내적으로 마스크 해제 및 야외활동 증가로 온라인 시장 성장세가 주춤해지며 전반적인 물류기업의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전반적인 실적 부진 속에서도 물류기업들은 올해 인력채용을 다소 늘릴 전망이다. 이은철 대한상의 유통물류정책팀장은 "IT기반의 디지털 혁신이 물류산업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흐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인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물류현장에서 구인난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단기적으로는 택배, 화물운송, 수출입 물류현장에서 외국인 고용 확대가, 중장기적으로는 물류자동화?스마트화 전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에 이어 물류기업의 절반은 코로나 위기단계가 하향된 하반기에도 물류시장의 경기가 나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상의는"물류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가 물동량과 운임인데, 엔데믹 이후 전세계 경제블록화와 공급망 재편의 진행으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여기에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환율 변동, 유가 등락 등 여러 불안요인이 더해져 비즈니스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점이 부정적 전망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박민영 인하대 교수는 "택배의 경우 코로나 이후 성장세가 주춤하고, 경쟁 심화, 인건비 증가 요인 등이 있다"며, "그럼에도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ross Boarder E-commerce)를 포함한 온라인 시장 성장과 함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라스트마일 풀필먼트(Last mile Fulfillment) 물류시장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불확실성 시대에는 미래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운송체계 혼란, 재난 등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위기상황과 변화 감지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예측분석, 효율적인 운송경로 선정, 물류프로세스 최적화 등 다양한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디지털화?스마트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5-16 10:49:5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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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시니어 삶의 질 향상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작년에 이어 60세 이상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확대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리터러시'란 디지털 문해력이라는 뜻으로 글을 자유롭게 읽는 것처럼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최근 산업 전반이 비대면의 일환으로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등 디지털로 바뀌면서 시니어 연령층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IT서비스기업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에 공감하여 ESG 전략과제로 '디지털 접근성과 리터러시 향상'을 선정, 지난해부터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매일유업'과 '캐어유'가 함께 협력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봉사자 400명은 상반기 3곳, 하반기 5곳 등 8곳의 노인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총 40회차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혜 지역도 확대했다. 또한 더 많은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수강 인원을 전년보다 2배 늘려 총 400여 명의 어르신께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크게 ▲스마트폰 교육 ▲키오스크 교육 ▲키오스크 현장실습 등 3개 과정으로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 수업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과 어르신이 함께 패스트푸드점, 카페, 영화관 등에 방문하여 매장 내 키오스크를 직접 사용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은 "시니어 연령층들은 디지털 환경에서정보의 접근이나 활용에 매우 취약한 상황이다"면서 "IT기업으로서디지털 포용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와 기술을 개발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6 10:08: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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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투자하고 성장시킨 'SK파워텍' 전기차 핵심부품 본격 양산 돌입

투자전문회사 SK㈜는 SiC(실리콘카바이드·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설계·생산 자회사인 SK파워텍이 부산 신규 공장의 시험가동을 마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SK㈜는 지난해 SK파워텍 경영권을 인수한 후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 공정을 업그레이드하고 신규 장비를 도입하는 등 SK파워텍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기존 포항 공장을 확장 이전해 지난 3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에 문을 연 SK파워텍 신공장은 이온주입기(Implant) 등 설비를 대폭 증설하는 한편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해 4분기까지 기존 대비 3배 수준인 연산 2만9천장(150mm/6인치 웨이퍼 기준) 규모의 SiC 전력반도체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총면적 약 1,750평 규모의 4층 건물로 10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 공장은 태양광과 전기차 영역 고객사들의 주문물량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시작, 이 중 절반 이상을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다. SK파워텍은 올 4분기까지 공장 가동률을 100%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SK파워텍 부산 신공장은 특히 기술협력과 인재 유치, 수출 등에 유리한 입지적 조건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공유 등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PSCC), 한국전기연구원 등 협력기관과 부산항, 김해공항 등 수출 인프라와 인접해 있다. SK파워텍은 ▲글로벌 최고 수준 제품 경쟁력 확보 ▲전기차 시장 본격 진출 ▲파운드리 공급 확대 ▲신규 공장 선제 증설 등 중장기 전략을 통해 2026년 매출액 5천억원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SK㈜ 자회사인 SK실트론의 SiC 웨이퍼 사업으로부터 나오는 시너지도 SK파워텍의 강력한 경쟁우위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전자제품, 5G 통신망 등에서 전류 방향과 전력 변환을 제어하는 필수 반도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전력반도체 시장 규모가 지난해 308억달러(약 41조원)에서 2026년 384억달러(약 51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꼽히는 SiC 전력반도체는 기존 실리콘(Si) 전력반도체 대비 약 10배의 전압과 수 백도의 고열을 견디는 장점을 갖고 있어 기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김양택 SK㈜ 첨단소재투자센터장은 "SK파워텍 부산 신공장 증설을 통해 SiC 전력반도체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준비를 갖췄다"며 "SK실트론의 SiC 웨이퍼 제조에서부터 SK파워텍의 SiC 반도체 설계 ? 제조에 이르는 밸류체인 내재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16 09:25: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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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강남구 협력...'단대소고'에 '메이플스토리 월드' 양성과정 개시

넥슨은 서울시 강남구과 손잡고 강남미래교육센터 지원 하 단국대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이하 단대소고)에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한 개발인재 양성과정을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넥슨과 함께하는 MSW 개발인재 양성과정'은 매주 토요일 단대소고 학생을 대상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20차시 동안 학생들에게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한 콘텐츠 개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시장과 플랫폼에 대한 강의를 듣고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월드' 기획서를 직접 작성하면서 콘텐츠 디자인 및 기획 과정을 체화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루아 스크립트 코딩을 통해 '월드'를 제작해보고, 넥슨 사옥에 방문해 현직 개발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멘토링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멘토링 피드백을 기반으로 다듬은 후 '메이플스토리 월드'에 정식 출시하며 개발인재 양성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넥슨과 강남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및 컴퓨터 사고력을 증진시키고 4차산업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에는 넥슨 임직원이 단대소고에 방문해 메타버스 플랫폼 산업과 크리에이터,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소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오세형 넥슨 실장은 "강남구와 함께하는 이번 개발인재 양성과정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새로운 교육협력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직접 코딩한 제작물을 정식 출시할 수 있는 기회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단대소고 학생들이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통해 개발자로서 성공적인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6 09:25: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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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생성형 AI로 보안 강화...'클라우드 시큐리티 AI워크벤치' 출시

구글 클라우드가 16일 보안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 'Sec-PaLM'을 탑재한 새로운 보안 모델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Google Cloud Security AI Workbench)'를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는 업계 최초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보안 사용 사례에 맞게 미세 조정된다. 또한 위협 환경에 대한 구글의 가시성과 취약성, 멀웨어(malware), 위협 지표 및 위협 행위자 프로필에 대한 맨디언트의 최첨단 인텔리전스 등 구글의 뛰어난 보안 역량을 통합한다. 서닐 포티(Sunil Potti) 구글 클라우드 보안 부문 총괄(GM) 겸 부사장(VP)은 "구글 클라우드는 누구나 쉽게 강력한 보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핵심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라며, "이러한 투자는 세계적 수준의 위협 인텔리전스 팀이 제공하는 인사이트와 가장 정교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을 지원해온 경험에 기반한다.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이러한 역량을 활용해 가장 위험한 위협 행위자에 대한 독보적인 관점과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 플랫폼은 구글의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모두 준수하며 고객이 추론 시간(inference time)에 개인 데이터를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Vertex 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돼 고객은 데이터 격리, 데이터 보호, 데이터 주권 및 규제 준수 지원 등의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활용해 데이터를 제어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는 급증하는 ▲위협 탐지 ▲도구 관리 및 작업의 어려움 ▲인재 격차 등 세 가지 주요 보안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위협 탐지를 넘어 확산을 막으려면 머신러닝, 생성형 AI 시스템을 활용한 적대적 공격이 급증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 고도화가 매우 중요하다. 구글 클라우드는 선도적인 AI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위협 인텔리전스에 시점별 사고 분석, 새로운 AI 기반 탐지 및 분석 기능을 결합해 기업이 신규 감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가 새롭게 출시한 바이러스토털 코드 인사이트(VirusTotal Code Insight)는 Sec-PaLM을 사용해 잠재적 악성 스크립트의 동작을 분석하고 설명하며, 실제로 위협이 되는 스크립트를 더욱 잘 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텔리전스 강화로 보안 작업 리소스 완화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은 기업이 광범위한 공격 영역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도구의 수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시스템에 보안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여러 환경을 관리하고 보안 설계 및 기능을 생성하며 보안 제어를 생성하는 데 투입되는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보안 실무자의 업무 방식 개선해 인재 격차 해소 개발자, 시스템 관리자, 사이트 안정성 엔지니어(SRE), 주니어 분석가에 이르기까지, 보안을 담당하는 대부분의 인력은 정식 교육을 받은 보안 전문가가 아닌 경우가 많다. 구글 클라우드는 초보자부터 보안 전문가까지 모두가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두 가지 기존 솔루션에 Sec-PaLM 기반 기능을 탑재한다. 이 새로운 기능은 보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효율성 향상을 지원한다.

2023-05-16 09:18:1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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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연례 최대 개발자대회 ‘빌드 2023’ 24일 개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연례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Microsoft Build 2023)'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온라인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오프라인으로 병행한다. 온라인 행사는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매년 5월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빌드는 개발자, 엔지니어 등 IT 전문가는 물론 학생과 IT 산업 입문자들도 참여해 지식을 공유하고, 기술력을 확장하는 동시에 미래 혁신 방법을 모색하는 전 세계 기술인들의 축제다. 올해는 새로운 AI 시대를 살고 있는 개발자들을 위한 기술과 인사이트가 대거 공개된다. 행사 첫날인 24일 오프닝 기조연설에서는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이 연사로 나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계획과 AI 시대의 개발자가 플랫폼 전반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는 그렉 브로크만(Greg Brockman) 오픈AI 회장 겸 공동창립자가 참석, 케빈 스콧(Kevin Scott) 마이크로소프트 수석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AI 부조종사의 시대(The era of the AI Copilot)'를 주제로 발표한다. 애저를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의 AI 플랫폼이 개발자, 스타트업, 기업가의 차세대 AI 앱 및 도구 개발과 혁신을 어떻게 돕는지 자세히 소개한다. 이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개발자를 위한 차세대 AI', 'AI가 만드는 업무의 미래' 등 다양한 주제로 18명의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임원과 파트너사를 포함한 연사들이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온라인 참석자도 라이브 데모, 소그룹 토론 세션 등을 통해 기술 전문가들과 주요 발표 내용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 나눌 수 있다. 모든 발표는 AI 자막 옵션을 통해 한국어 자막과 함께 시청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3 컨퍼런스에 대한 상세 일정 확인과 사전 등록은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공식 홈페이지(https://build.microsoft.com)에서 가능하다.

2023-05-16 09:12: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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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1Q 실적 역시 '넥슨' ...3N·2K 지각변동? "안심할 수 없어"

국내 게임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 공개가 대부분 마무리 됐다. 역시 넥슨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큰 예상을 빗나가지는 않았다. 다만 눈에 띄는 점은 크래프톤이 엔씨와 넷마블의 영업이익을 제쳤다는 점이다. 이대로 국내 게임을 대표하던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체제가 없어질 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3N중 넥슨, 2K중 크래프톤...지각변동?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 1920억 원, 영업이익 54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36%, 46%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이는 피파온라인4와 던전앤파이터 등의 안정적인 성과와 모바일 게임이 흥행하면서 앞서 매출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넥슨은 "피파온라인4,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 PC 라이브 타이틀의 안정적인 성과와 피파모바일, 블루 아카이브 등의 안정적인 매출과 모바일 게임의 흥행이 실적을 이끌며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매출 4788억원, 영업이익 8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9%, 67% 급감한 수치다. 이는 리니지W 매출이 출시효과를 누리지 못하면서 감소한 결과다. 아울러 1분기 매출을 대변해 줄 신작이 부재했다는 점도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넷마블은 5분기 연속 적자를 면치못하고 있다. 넷마블의 1분기 매출은 6026억원, 영업손실 2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3%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더 증가했다. 넷마블도 엔씨와 마찬가지로 신작부재와 기존작들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여기에 경쟁사와 2배 이상의 인건비, 마케팅비, 수수료 등 지출이 추가적으로 들어간다는 점도 존재한다. 게임 업계종사자는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신작을 다수 선보인 넥슨의 활약은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반면 엔씨와 넷마블은 지속적인 신작부재와 기존작들의 매출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다. 경쟁작들이 대거 출시를 앞둔 상황에 경쟁력을 위해 탄탄한 구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3N의 희비가 갈린 가운데 신흥 강자로 떠오르던 2K(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의 활약이 눈에 띈다. 특히, 2K중 크래프톤이 올해 1분기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을 제치면서 업계 이목을 끌었다. 크래프톤은 매출 5387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성장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830억원으로 9.3% 감소했지만 신작부재를 감안하면 선방한 수치라는 평이다. 특히 크래프톤의 PC 배틀그라운드 유료화 콘텐츠 전략이 매출이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곧 탄탄한 IP의 저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여기에 해외 매출이 9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내용을 뒷받침한다. 실제, 크래프톤의 올해 영업이익은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를 제쳤다. 카카오게임즈는 1분기 매출 2492억원, 영업이익 113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3.05% 줄었다. 올해 3월 출시된 아키에이지워와 에버소울 등의 신작들의 성과가 일부 반영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영향도 크다. ◆ 현재 1위 넥슨 안심할 수 없아...신작 대거 출시 앞둬 이처럼 3N과 2K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하반기 신작이 대거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1위를 독주하고 있는 넥슨도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실적 반등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분위기도 앞서 상황을 뒷받침한다. 특히 넷마블은 그간 지속된 신작부재에서 탈피할 계획이다 . 아울러 중국 판호라는 카드도 꺼내들 계획이다. 넷마블은 2분기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아스달 연대기' 등 멀티플랫폼 기반의 신작 9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중국 판호를 발급받은 게임을 현지에 출시할 계획이다. 엔씨는 리니지 시리즈의 대규모 업데이트에 집중한다. 또 PC·콘솔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의 베타테스트(시범서비스)에 기대를 걸고 있다. 크래프톤도 디펜스 더비를 필두로 글로벌 퍼블리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에 총력을 다한다. 또 자체 개발 게임과 크리에이터 발굴을 극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게임즈도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2D 픽셀 그래픽의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블록체인 게임 '보라배틀' 6~10종 등 다채로운 신작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게임업계 종사자는 "게임 하나가 회사를 먹여 살린다는 말이 있듯 괜찮은 신작이 흥행하면 탄탄한 IP를 통한 실적 효과는 대단하다. 지난해부터 부진했던 실적의 반등을 꾀하기 위해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1위인 넥슨도 안심하기는 어렵다. 업종 특성상 지각변동의 호흡이 짧기 때문.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놔야 여러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5-15 14:45: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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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역대 최대 매출 기록...해외 매출 뚜렷

엠게임이 기존작들의 글로벌 흥행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엠게임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5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1% 상승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9.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2% 증가했다. 이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나이트 온라인' 북미·유럽 신규 서버 오픈 효과와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선전 덕이다. 북미·유럽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해 11월 3년 만에 신규 서버 오픈 후 현지 일매출 91만불을 기록할 정도로 이용자가 몰려 12월 추가 서버를 열었다. '나이트 온라인'의 1분기 누적 매출은 지난해 전체 누적 매출의 65.3%에 달한다. 다만 영업이익은 '나이트 온라인' 매출 증가에 따라 공동 개발사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이연법인세 자산이 늘어 전년 동기 대비 43.2% 올랐다. 엠게임 측은 "북미·유럽 '나이트 온라인'의 상향된 매출 성과가 지속되고 있고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의 신규 서버 오픈과 신규 지역 추가, 레벨 상향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는 만큼 2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2분기 내 방치형 모바일RPG(역할수행게임) '퀸즈나이츠'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방치형 RPG '블레이드 키우기'의 빌리네어게임즈와 공동 개발 중인 신작이다. 하반기에는 횡스크롤 MMORPG '귀혼'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기존 게임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장한 MMORPG '귀혼M'을 출시한다. 이 밖에도 신규 퍼블리싱 게임 1종 이상 출시도 계획 중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견인한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에 이어 북미, 유럽 '나이트 온라인' 성과로 비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며 "기대 이상의 성과로 출발한 2023년은 2분기 중국 '열혈강호 온라인' 신규 서버 오픈과 대규모 업데이트, 방치형 모바일게임 '퀸즈나이츠' 출시, 하반기 '귀혼M'과 퍼블리싱 게임 출시가 예정돼 지난해 이룬 최대 실적 경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5-15 14:19: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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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들이 키운 반려식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스마일게이트가 ESG 활동의 일환으로 반려식물을 기부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반려 식물 화분 60개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솔지역아동센터 외 5곳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스마일게이트의 사내 커뮤니티인 '모두의 가드너'가 기획/운영한 '식물순환 참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1년 출범한 '모두의 가드너'는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1층 로비의 정원에서 식물 재배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며 매해 참여 인원이 늘고 있는 추세다. 이번 '식물순환 참여활동' 프로그램은 식물을 친환경 방식으로 길러낸 점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113명이 참여, '자원 순환'의 의미로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스밈화분에 식물을 심고 3주간 재배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와 연계해 멸종 위기에 처한 나무 100그루의 묘목도 식재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과 스마일게이트가 절반씩 비용을 마련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묘목을 마련해 소셜 벤처 회사인 '트리플래닛'이 운영하는 탄소중립 양묘장에 5월~6월 중에 식재된다. 김민정 스마일게이트 인재문화실 실장은 "이번 식물 순환 참여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얻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회사에 애정을 가진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대내외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순환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5 10:32: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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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ESG 중 'E'에 초점...사내 공감대 높인다

카카오게임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영역 중 환경(E) 문제에 대한 사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친환경 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15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올해부터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활동을 전개, 사소한 곳에서부터 자원 선순환 등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1월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을 실시, 약 2주간 사내 설치된 기부함에 임직원들이 직접 활용 가능한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의 물품을 기부해 불필요한 생산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줄이고 자원 선순환을 도모했다. 이렇게 수거된 물품은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로 전달, 판매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데 쓰였다. 지난 3월에는 일회용컵 사용을 줄여 사내 재사용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회용컵'을 도입, 임직원들이 음료를 시음할 때 사내 카페테리아에 비치된 다회용컵이나 개인 컵, 텀블러 등을 사용토록 권장하고 있다.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16번 사용하면 탄소 약 660g이 절감돼 나무 한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친환경 오피스'를 만들기 위한 '오피스 조명 소등 캠페인'도 시작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깨끗한 새 에너지원'이라는 취지 하에,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사무실 내 조명을 정규 근무시간이 아닌 주말과 야간, 점심시간 동안 50~100% 소등, 유휴 전력을 차단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다가치 그린'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소한 행동에서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ESG 경영 실천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5 10:32: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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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더 게임 출시 임박 D-3...글로벌 흥행 조준

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의 첫 공식 게임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국내 대표 아이돌 게임 제작사 테이크원컴퍼니는 '블랙핑크 더 게임'을 오는 18일(한국 시간 기준)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블랙핑크 더 게임'은 육성 퍼즐 SNG 장르로, 게임 유저가 멀티버스 세계 속 블랙핑크의 프로듀서가 되어 멤버를 성장시키는 내용이다. 이 게임은 ▲독점 실사 포토 카드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퍼즐 ▲멤버를 매니지먼트하고 회사를 성장시키는 육성 시뮬레이션 ▲나만의 스타일로 꾸민 블랙핑크 아바타로 전 세계 유저와 소통하는 '블랙핑크월드'로 구성되어 있다. 블랙핑크의 독점 실사 콘텐츠와 3D 아바타가 어우러진 고퀄리티 캐주얼 게임으로, 블랙핑크의 팬덤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 유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테이크원컴퍼니 측은 "블랙핑크 팬과 캐주얼 게임 유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다량의 블랙핑크 독점 실사 콘텐츠와 3D 아바타 게임을 적극 활용한 게임으로, 지금까지의 엔터테인먼트 IP 게임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YG 측은 "블랙핑크가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오랜 기간 제작에 참여한 프로젝트가 마침내 공개된다"며 "멤버들이 직접 가창한 게임 OST와 뮤직비디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05-15 09:44: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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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7년 연속 ISMS 인증 획득...게임 안전망 위해 지속 개발 이어갈 것

위메이드플레이가 KISA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심사를 마치고 7년째 인증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가 획득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개인 및 서비스 정보에 대한 관리와 보호, 재해 시 대응과 관리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기준의 심사다. 주요 심사 항목은 정책과 암호화 관리, 정보 시스템 개발 등 80개 부문으로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민 게임 '애니팡' 시리즈 등 모바일게임 서비스에 대한 국제 기준의 안정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형주 정보보안팀 팀장은 "2016년 최초 인증 이래 사후 심사와 최근의 갱신 심사 등 7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7년째 공인 기구를 통한 정보보호 인증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이창명 위메이드플레이 CTO는 "인적, 물적 위험이 포함된 다양한 IT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이용자들에 대한 정보 보안이 최우선'이라는 서비스 원칙을 기반으로 누구나 즐길 국민 게임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에 이어 위메이드플레이는 인증 4년차를 맞이한 국제표준화기구의 ISO27001 갱신 인증을 준비할 예정이다.

2023-05-15 09:44: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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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WCG 2023 참여...‘쿠키런: 브레이버스’ TCG 최초 공개

데브시스터즈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e스포츠 페스티벌 '월드 사이버 게임즈 2023 부산(이하 WCG 2023)'에서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하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Cookie Run: Braverse)'의 실물을 최초로 공개한다. 올해 9월 출시 예정인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글로벌 2억 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 수를 보유한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데브시스터즈가 직접 기획 및 개발하는 TCG다. 쿠키들의 개성이 담긴 카드로 나만의 덱을 구성하고, 새로운 쿠키런 세계관 속에서 펼쳐지는 전략적 배틀부터 실물 카드를 수집하는 콜렉팅의 재미까지 충족시킬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국내외 TCG 문화를 조성,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e스포츠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첫 행보로 종합 e스포츠 전문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와 MOU를 체결하고 오는 7월 WCG 2023에서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빅픽처인터렉티브는 글로벌 게임 IP를 활용해 각종 대회 및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쿠키런: 브레이버스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전망이다. 먼저, WCG 2023 현장에서 e스포츠 대중화의 주역으로 꼽히는 '홍진호'와 '이윤열'의 스페셜 매치가 개최된다. 두 플레이어는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실물 카드로 처음 진행되는 매치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대중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TCG 크리에이터와 유명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매치도 진행된다. 참여 스트리머는 ▲카라미 ▲기무기훈 ▲인간젤리 ▲우정잉 ▲마젠타 등 5인이다.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최초 공식 대회가 될 예정으로, 모든 경기는 실시간 중계된다. WCG 2023에서 쿠키런: 브레이버스를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방문객은 부스에서 세계적인 작가들의 일러스트를 담은 쿠키런: 브레이버스 한정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2023-05-15 09:18:5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