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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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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구직자, '이력서·자소서 분량축소 원해...최우선 고려사항은 역시 '초봉'

"요즘 지원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 선택조건은 무엇이고, 채용 과정에서 기업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 기업이 매력적인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옥석을 가리는 작업을 하듯 지원자 또한 본인에게 적합한 기업을 탐색하고 선택하는 작업을 한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이사 서미영)는 14일 입사지원 시 최우선 고려하는 조건과 채용 과정에서 기업에 바라는 점은 무엇일지 알아보기 위해 2030 MZ세대 구직자 5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우선, 입사지원 시 최우선 고려사항은 ▲초봉(49.8%)▲워라밸(15.6%) ▲복지제도(8.8%) ▲인지도(7.2%) 순이었다. 더불어, 응답자에게 두 개의 기업('높은 인지도와 기업규모가 크나 복지와 워라밸이 떨어지는 곳' VS '낮은 인지도와 기업규모가 작으나 복지와 워라밸이 뛰어난 곳')을 제시하고 본인이 입사하고 싶은 한 곳을 선택하게 해봤다. 그 결과, 응답자 과반(56.1%)이 워라밸, 복지가 좋은 곳을 택했다. MZ세대 구직자들은 입사 희망기업을 선택할 때 인지도와 규모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보다는 적절한 보상이 있고 워라밸과 복지 등이 만족스러운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렇다면, 부정이슈가 잦은 기업에 입사하는 것에는 어떤 생각일까? 초봉과 복지 수준 등이 뛰어나지만, 투명성이 떨어지고 내부갈등, 오너리스크 등 부정이슈가 잦은 곳이라면 지원할 의사가 있는지에는 ▲절대 지원 안 할 것(12.7%) ▲지원 안 할 가능성이 큼(50.9%) ▲지원할 가능성이 큼(22.0%) ▲관계없이 무조건 지원(14.3%)으로 응답자 10명 중 약 6명(63.6%) 이상은 부정이슈가 잦은 기업에 지원할 의사 없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취업 커뮤니티를 보면 기업이 등록한 채용공고에 불만을 품은 구직자들이 많다. 지원하는 과정에서 이력서 외에 준비서류, 과제 등 해야 할 것이 많다는 등 다양한 불만사항을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대해서 53.7%는 채용공고가 불명확하다면 지원 안 한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채용공고의 충실도가 구직자의 입사지원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채용 과정에서 기업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가장 많이 꼽힌 것은 ▲이력서 및 자소서 분량 축소였다. 시대와 상황을 반영해 이력서상 불필요한 항목을 없앰과 자기소개서 분량을 줄여주기를 원했다. .

2022-12-14 09:56: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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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美 앱솔릭스 반도체 부품 생산공정 자동화 위한 스마트팩토리 수현

SK㈜ C&C가 반도체 부품 생산 전 공정 자동화를 위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선보인다. SK㈜ C&C는 14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I-FACTs)'를 기반으로 미국 현지 반도체 부품 제조 공장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C 자회사인 앱솔릭스가 미국 조지아주 코빙턴에 건설 중인 반도체 글라스 기판 공장에 영역별 자동화 및 지능형 운영·관리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반도체 글라스 기판은 기존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 회로 기판) 대비 반도체 성능과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다. 앱솔릭스는 미국 현지에 지능형 생산 체계를 갖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2024년 2분기부터 본격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SK㈜ C&C는 반도체 글라스 기판 전체 생산 공정을 자동화 환경으로 구현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품질관리를 위한 통합 운영·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제조 지능화를 통해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아이팩츠 플랫폼은, 자재 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생산, 자재, 설비, 품질, 반송물류 등 전 영역에서 운영 프로세스 표준화 및 실시간 추적(트랙킹, Tracking)을 수행한다. 앱솔릭스가 기획?도입하는 물류자동화 장비와 연계해 오퍼레이터(Operator, 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하는 지능형 물류 체계를 구현하는 한편, 전체 제조 시스템에 대해 최적화된 운영 환경도 제공한다. 생산 공정과 물류 작업량, 이동 패턴을 고려한 효율적 운영 스케쥴 산출도 지원한다. 전 공정 통합 품질 관리 체계로 생산 오류를 최소화해 제품 수율을 높인다. 가상 시뮬레이션 검증 체계도 구축해 주요 생산 설비를 가상 공간에서 사전 테스트하고, 향후 운영에 대해 미리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성환 SK㈜ C&C 제조Digital플랫폼그룹장은 "제조 라인에서도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설계를 통해 새로운 설비나 공정이 도입되더라도 생산 공정 중단 없이 언제든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앱솔릭스가 언제나 최고 품질의 반도체 부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4 09:56: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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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38개 기업과 28.5억 ‘통 큰’ 협력…’해피히어로 데이’ 성료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멤버사인 기업, 유튜브 홍보대사 등과 함께 합동 자원봉사 행사인 '해피히어로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sk하이닉스 자회사로 가구, 금융, 식품,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멤버 기업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이번 '해피히어로 데이'는 연말을 맞아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고자 기획됐다. 지난 13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해피히어로 데이에는 38개 기업 임직원 및 행복얼라이언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튜버 '행복크리에이터'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상자'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기부로 모인 위생용품, 영양간식, 생활용품 등 결식우려아동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물품을 담은 패키지다. 구성품은 ▲비타민엔젤스의 비타민 ▲ 위시컴퍼니의 스킨과 크림 ▲멘소래담의 립밤 ▲SM엔터테인먼트의 NCT 앨범 등 총 38개 멤버사가 기부한 총 28.5억 원 상당의 물품으로 채워졌다. 아동의 성별과 연령에 맞게 구성된 행복상자는 전국 1만 2천 명의 결식우려아동들에게 내년 1월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복상자 포장에 이어 어워드, 공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가자 간 네트워킹도 진행됐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모이기 힘들었던 멤버 기업들에게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다양한 협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사회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함께하는 협력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2-14 09:30: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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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구글플레이, 인디게임 개발사 그룹인터뷰 개최...공통 애로사항 "언어장벽"

구글플레이가 잠재력있는 소규모 인디게임 스튜디오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구글플레이는 13일 서울 강남 파이낸스센터 구글코리아 본사에서 'Indie Games Accelerator 2022 Graduation Ceremony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국내 인디게임 4개 개발사 대표들을 초청해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구글플레이의 인디 게임 액셀러레이터는 잠재력있는 세계 각국의 인디 게임 개발자와 소규모 스튜디오들의 성장과 개발,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주간 멘토 및 업계 전문가의 코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액셀러레이터 2022 프로그램에는 ▲디앤드컴퍼니(대표:정민길, Find All 3D 퍼즐 숨은물건 찾기) ▲드레이크마운트(대표: 주재학, 흑마검사 키우기) ▲호잇스튜디오(CTO: 양승훈, 죽음의 바다-방탈출 퍼즐 어드벤쳐 미스테리 스토리 게임) ▲제정신 스튜디(대표: 정재현, 오메트로 블로썸: 서울, 좀비, 지하철) 등 국내 4개사가 우수 인디 게임사로 선정됐다. 이에 구글플레이는 10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앞서 4개 게임사들의 각 대표가 직접 미디어 라운드에 참석해 수상 소감과 인디게임의 현 주소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에 따르면 인디게임사 대표들이 이번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언어'라고 했다. 대표단은 "미팅이나 멘토링의 경우는 구글에서 전액 지원을 해줬지만 프로그램 내 수업에서는 다른 나라 개발사들도 많았던 탓에 실시간 통역이 힘들었다. 추후 원할한 인디게임 개발을 위해서는 영어를 잘하거나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는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사업적으로는 일하는 방법과 퍼블리셔와 소통하는 방법을 도움받았다. 좋은 게임과 방향성을 동시에 성공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12-13 16:24: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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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이번엔 '수리남'이다

유정준 SK수펙스추구협의회 미주대외협력총괄(부회장)이 수리남을 방문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였다. 유 부회장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수리남 파라마리보 대통령궁을 방문,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Chan Santokhi) 수리남 대통령을 비롯, 알버트 람찬드 람딘(Albert Ramchand Ramdin) 외교부 장관, 파르마난드 시우딘(Parmanand Sewdien) 농림축산수산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나 부산 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정부 및 기업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 10월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의 특사 방문과 11월 G20에서의 한국-수리남 외교장관 회동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정부가 물꼬를 튼 양국 간의 관계 강화에 민간기업이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최근 동명의 드라마에 수리남이 부정적으로 묘사됨에 따라 다소 소원해졌던 양국 관계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수습한 데 이어, 기업도 '민관 원팀' 차원에서 부산 엑스포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행보에 힘을 보탰다. 유 부회장은 '인류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만들자'는 부산 엑스포 개최 취지와 연계하여 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 분야를 우선으로 한 비즈니스 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수리남과 SK는 내년 초까지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협업 과제를 선정하여 빠르게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 수리남 대통령은 "양국 정부 간 협력은 물론 민간 영역에서도 세부 분야별 협업이 진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수리남은 현재 카리브해 인접 국가들의 모임인 '카리브 공동체(Caribbean Community, CARICOM)'의 의장국이다. SK는 수리남과의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한편, 관심사가 비슷한 카리브 공동체의 인근 국가와도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SK 관계자는 "한국과 수리남 정부 간 약속에 이어 민간 분야의 가시적인 협력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면서 수리남 정부 측에서도 기대감을 표명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2022-12-13 14:12: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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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1400억 뷰'달성 '인스타그램', '2022연말 결산' 간담회 개최

메타(구 페이스북)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이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아본 2022년 연말결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를 주도한 트렌드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트렌드 해시태그와 인기 태그 지역 ▲인스타그램에서 주목받은 브랜드 ▲릴스 트렌드 & 유망 크리에이터 등 세 가지 세션이다. 해당 세션들은 김진아 메타 대표, 김나영 메타 크리에이터파트너십 총괄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소개했다. ◆ 2022 인스타그램 트렌드 해시태그 및 장소...'갓생' 김진아 메타 대표는 2022년 한 해 인스타그램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올해의 트렌드 해시태그' 와 '인기 태그 지역'을 소개했다. 올해 팔로워 수가 많았던 국내 해시태그에는 #공스타그램을 필두로 #공스타 #스터디플래너 #공부인증 #공부자극글귀 #노트필기 등 공부와 관련된 해시태그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해시태그로는 #오운완(오늘의 운동 완료)과 #만보걷기 등 운동과 관련된 해시태그가 꼽혔다. 김진아 대표는 '생산적인 삶'을 의미하는 신조어 '갓생'을 언급하며,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해나가는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한 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어 인스타그램의 기능 중 릴스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릴스는 1분기에서 2분기로 넘어 오면서 30%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는 곧 릴스에서 사람들이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것과 같다. 전 세계 릴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하루 한번 릴스를 확인한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뿐만 아니라 릴스는 비즈니스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릴스를 통해 본인을 소개할뿐만 아니라 브랜드 광고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플랫폼 내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릴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가장 많이 태그된 지역으로는 서울 성동구의 '성수동'이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맞아 올 한 해 다양한 브랜드가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며 MZ세대의 유입을 이끈 점이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부산, 제주도, 대구, 광주, 강릉, 경주 등 국내 여러 지역도 상위권을 차지해 코로나19 이후 치솟은 국내 '여행'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2022 인스타그램에서 주목받은 브랜드...브랜드 노출 "오감 자극이 필수" 인스타그램에는 전 세계 약 2억 개의 비즈니스 계정이 스토리, 피드, 릴스, DM 등 플랫폼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숏폼 콘텐츠가 대세로 떠오름에 따라 브랜드는 짧은 시간 안에 브랜드 메시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릴스에 주목하는 추세다. 이에 김진아 대표는 릴스의 특장점을 십분 활용해 이용자들과 의미 있는 소통을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적 브랜드 사례를 소개했다. 1분 내외의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아야 하는 만큼, 최근에는 오감을 자극하는 릴스 영상이 광고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글로벌 맥주 브랜드 타이거 맥주와 글로벌 멀티비타민 브랜드 센트룸은 시청각 요소를 극대화한 광고 소재로, 유명한 셀럽이나 거창한 설명 없이 시청자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각인시켰다. 김 대표는 "모든 브랜드들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발견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2 릴스 트렌드 & 유망 크리에이터..."크러쉬 ·비비" 등 신규 크리에이터 화제 다음 발표자로 나선 김나영 메타 크리에이터 총괄은 "한국의 음악과 춤의 영향력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라며, 2022년 인기 릴스 콘텐츠 및 트렌드를 소개했다. 올해는 크러쉬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함께 촬영한 '러쉬아워' 댄스 챌린지 영상과 비비(BIBI)의 미국 코첼라 공연의 비하인드씬이 담긴 릴스 등 K팝 스타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그뿐만 아니라, 360도 카메라를 입에 물고 촬영한 크리에이터 정욱의 독특한 릴스와 경복궁에서 한복을 입고 문워크를 펼치는 크리에이터 세진과 민동의 릴스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릴스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뉴진스의 Attention▲Jiggle Jiggle(지글지글) ▲오시영의 너무 예뻐▲ 등 올해 릴스를 통해 주목받은 콘텐츠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괄은 패션, 뷰티, 댄스 등 각 카테고리에서 인스타그램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유망한 크리에이터 네 명을 조명했다. 패션 모델 박제니(@__jennypark__), 독특한 콘텐츠로 각광받는 정욱(@94wooks_), 가상 인플루언서 위니(@winni.grounds), 한국 전통 복장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모나(@hanbok_travelarts)를 소개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갈 각 크리에이터의 행보를 격려했다. 김 총괄은 "삶의 희노애락을 볼 수 있는 곳이 인스타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이 안에서 크리에이터들이 안전하게 콘텐츠를 창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메타의 일"이라며 "크리에이터들은 점차 늘어날 것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툴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하고 발전 시켜 나가는게 회사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대표는 인스타그램이 전 세계 14억회 플레이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400억 뷰라는 수치는 6개월 전과 비교했을때 50% 이상 증가한 결과다. 아울러 지인들과 하루에 릴스를 공유하는 회수는 10억 가까이 된다. 이는 이용자들이 시청하고 공유함으로서 릴스와 인스타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를통해 다양한 트랜드를 읽고 다양한 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표는 내년 릴스 트랜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년에 많은 크리에이터들은 어느 한 분야를 구분짓지 않고 전체적인 카테고리에서 활동영역을 넓히는데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른 재미있고 유익한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올려주길 기대한다"며 "또 콜라보를 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공동작업자가 함께 작업할 수 있는 콜렙스 기능 등을 강화해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더 넓은 장을 만드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2022-12-13 12:40: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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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토큰 활용처 증대 위해...원플래닛 업무협약

네오핀이 토큰(NPT)의 활용처 증대를 위해 원플래닛과 협력한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은 폴리곤 전문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원플래닛'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폴리곤 체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사전마케팅 ▲NFT 민팅(디지털자산을 NFT로 발행하는 것) ▲NFT 2차 거래 ▲유틸리티 확장 및 커뮤니티 협업 등 원플래닛의 '원스톱 NFT 서비스'를 네오핀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네오핀 토큰(NPT)의 활용처 증대를 위해 향후 원플래닛 마켓플레이스에서 네오핀 파트너사들의 NFT를 2차 거래할 때 NPT를 거래 토큰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오핀과 네오핀 파트너사, 원플래닛과 원플래닛 파트너사 등 양사가 개별적으로 구축하던 블록체인 생태계가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오핀과 파트너십 체결 및 온보딩을 진행하면 생태계 확장 지원은 물론 원플래닛의 NFT 원스톱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원플래닛 생태계에 포함된 60여개의 폴리곤 기반 프로젝트들은 '신뢰'와 '안전성'을 기반으로 하는 네오핀 플랫폼에서 디파이 상품 출시는 물론 네오핀 생태계와 관련한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갖게 됐다. 네오핀은 디파이 플랫폼에서 이더리움(Ethereum), 클레이튼(Klaytn), 트론(Tron) 체인을 지원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폴리곤(Polygon),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코스모스(Cosmos) 등 다수 체인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멀티체인을 도입한 뒤 네오핀과 원플래닛 이용자 간 트래픽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폴리곤 생태계를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원플래닛은 네오핀이 추구하고 있는 '신뢰'와 '안전성'의 기조에 가장 적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라며 "신뢰할 수 있는 두 프로젝트 간 협업을 통해 네오핀, 네오핀 파트너사, 원플래닛, 원플래닛 파트너사들의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글로벌 성공의 초석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형규 원플래닛 대표는 "블록체인 자산에 유의미한 사용성을 부여하는데 집중하는 두 회사의 협업은 큰의미가 있다"며 "두 회사 모두 다양한 양질의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은 양사 파트너십에서 나아가 폴리곤 생태계 전체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13 12:29: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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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국 600만 달러 기부...라이엇게임즈 사회공헌기부 캠페인 실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발로란트(VALORANT)' 등을 개발 및 서비스 중인 글로벌 온라인 게임사 라이엇 게임즈가 13일 사회공헌기금 기부를 위해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미국 기준)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라이엇 게임즈의 지역별 오피스와 '글로벌 기빙(GlobalGiving)'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가 다수의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미화 6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28개국에서 국가별로 3개씩 총 84개 비영리단체를 기부 대상으로 선정했다. 플레이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기부 대상으로 선정된 비영리단체를 확인 후 12월 12일(월)부터 22일(목)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투표 종료 후 가장 많이 득표한 단체에 소속 국가에 할당된 기부금의 50%를 전달한다. 다른 두 단체에는 각각 국가별 기부금의 25%를 전달한다. 모든 기부처에는 최소 미화 1만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미 한(Jimmy Hahn) 라이엇 게임즈 사회공헌 선임 매니저는 "매년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위해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플레이어들이 높은 참여도를 자랑했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지역별로 가치 있는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13 12:22: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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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퓨처랩, ‘확장되는 창의의 세계’ 컨퍼런스 개최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오는 17일 경기도 분당구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커넥팅 닷(Connecting Dots) : 확장되는 창의의 세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퓨처랩이 지난 7년 동안 미래 세대가 자신의 고유한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는 창의환경을 조성하고, 아동 청소년 및 교육자 등과 함께 실시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우리 사회에 창의적 배움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관점을 제안한다. 컨퍼런스는 총 3개의 세션과 청소년 창의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MIT 미디어랩의 미첼 레스닉 교수와 빅데이터 전문가인 바이브컴퍼니 송길영 부사장이 '창의환경, 다양성의 세계로'를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다. 개인의 고유성이 존중받고, 타인과 연결되는 창의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관점을 제시한다. 미첼 레스닉 교수는 블록 코딩(Block Coding)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Scratch)를 개발해 코딩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특히 저서 <평생유치원>(2018)으로 코딩을 통한 창의적 학습의 핵심 요소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 '초격차 시대, 교육의 격차는 어디에서 오는가'를 주제로 총신대 김수환 교수, MIT 미디어랩 나탈리 러스크 연구원, 제주 도남초 김태훈 교사, 성균관대 이성민 학생 등 교육 전문가와 학생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연사들은 자신의 관심을 탐구하고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경험의 격차가 교육의 격차로 이어진다는 점을 주목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예술가적 사유로 아이들의 고유성 지지하기'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예술가의 사유 방식은 어떻게 아이들의 고유한 세계를 지지하고, 확장되도록 돕는지 살펴본다. 퓨처랩과 함께 어린이?청소년 창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설치미술 작가 구부요밴드, 사운드 아티스트 배인숙 작가, 놀이기획자 고무신이 참여한다. 11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옥토플레이 그라운드' 워크숍도 열린다. MIT 미디어랩이 개발한 모바일 창작앱 '옥토플레이'를 활용해 미첼 레스닉 교수, 나탈리 러스크 연구원 등과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 오숙현 퓨처랩 실장은 "퓨처랩은 지난 7년 동안 창의-창작-창업을 키워드로 미래 세대가 스스로 고유성(Originality)을 발견하고, 마음껏 발현할 수 있는 창의환경(Creative Environment) 조성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컨퍼런스 개최에서 지난 성과를 조명해보고, 향후 미래 세대가 창의적 개인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3 09:03: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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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韓·中 기업인 협력 위한...“민관 1.5트랙 대화'연결

대한상의는 한·중 기업인들은 민과 관이 참여하는 1.5트랙 대화 플랫폼 강화를 통해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중 FTA 2단계 협상 촉진과 산업협력, 탄소중립 등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와 공동으로 12일 서울과 북경에 각각 모여 온라인으로'제3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 고위인사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최 기념을 위해 리커창 총리가 영상축사를 보내왔다. 1.5트랙 대화 플랫폼은 한·중 양국 경제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2018년 제1회 대화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한국측은 위원장인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명노현 LS 부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위원장,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 한화솔루션 남이현 대표이사, 두산퓨얼셀 제후석 대표이사, 윤도선 CJ 차이나 대표이사,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기업인과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전직 정부 인사와 유관기관 인사가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위원장 대행으로 비징취안 상무부이사장과 장샤오창 상무부이사장 등 CCIEE 대표들과 천자오슝 중국전자과기그룹 사장, 마융성 중국석유화학공업그룹 사장, 리우레홍 중국연통그룹 사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한국측 위원장을 맡은 유일호 前전경제부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첨단산업 보호 등 새로운 무역장벽과 국제적 분쟁, 기후변화 위기 등은 양국에 새로운 도전"이라며, "양국 교류가 시작한 지 한 세대가 지난 만큼 양국은 이웃으로 함께 성장한다는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한 시점으로 양국 경제협력도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 위원장은 "과거 한국과 중국은 양적성장을 통해 양국 경제에 서로 기여해 왔지만, 앞으로는 양국 간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질적 성장이 필요하다"며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양측 위원단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양국 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힘써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양국은 ▲한중 FTA 2단계 협상 조속 타결 등 한중 무역관계 안정화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활용 통한 협력 촉진 ▲고품질 경제협력을 위한 다양한 산업 분야 협력 확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공동 협력 추진을 합의했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지난 11월 양국 정상께서 말씀하셨듯이 민과 관이 참여하는 1.5트랙 대화체제 구축이 필요하고 이 고위급 대화야말로 그에 걸맞은 대화"라며, "치열해지는 국제사회의 경쟁 속에서 이번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가 양국의 교류와 소통이 활발해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12-12 15:43: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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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사태', 게임사 직격탄맞나...일각 "성장하는 과정"

위믹스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되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분위기도 엇갈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가 결국 상장폐지 되면서 게임업계 전반의 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상장 폐지 사태는 위메이드가 위믹스로 P2E(돈버는 게임) 생태계를 이끄는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으로,해당 분야 개발에 이미 많은 공을 들이고 있었거나 글로벌로 서비스 하고 있는 게임사들에게 미치는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일각에선 이번 사태로 P2E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려 게임사들의 존폐까지 거론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반면 또 다른 일각에서는 게임분야가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다. 다만 확실한 건 테라, 루나, FTX사태 등으로 가상자산 관련 발행사에 대한 투자자 및 당국의 불신이 커져 한동안 해당 분야의 성장에는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게 업계 중론이다. ◆ 아이러니...P2E 거리둔 넥슨·엔씨만 3Q 실적 '밝음' 지난해 P2E 열풍이 게임업계 전반에 불었음에도 불구하고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P2E에는 거리를 두며 자체 블록체인 기술 접목이라는 가능성에만 문을 열어뒀다. 우선 넥슨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을 접목한 흐름에 동참하면서도 P2E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실제 넥슨은 지난 6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웹3.0 게임 생태계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출시한 가운데 P2E와는 전혀 다른 길을 갈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현 넥슨 COO는 컨퍼런스 콜에서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P2E가 아닌 크리에이트투언(C2E·Create To Earn)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IP게임에 블록체인, NFT 기술을 접목하면서도 타 게임사들과는 다르게 P2E 모델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게임 본연의 체질 개선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것.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는 지난 12월 컨퍼런스 콜에서 "P2E 모델이 아닌 게임 내에서 여러가지 재화를 NFT화해 게임 내에서 소화할 수 있고 다른 게임과 호환될 수 있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아이러니 하게도 올해 3분기 매출이 국내 게임사 중 유일하게 넥슨, 엔씨만 호실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엔씨는 전년 동비 대비 매출 21% 증가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 그 외 게임사 시세 가파른 추락..."위믹스 사태와 무관" 반면, 지난해 P2E 바람의 흐름을 따라간 게임사들은 이번 위믹스 사태로 직격탄을 맞게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위메이드 처럼 자체적으로 가상화폐를 발행해오던 게임사들의 시세는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넷마블의 마브렉스의 경우 지난 5월 상장 당일 7만원에 육박하던 시세가 이날 기준 1600원대까지 하락했다. 아울러 넷마블은 연내출시를 목표로 했던 블록체인 게임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의 출시일정을 미뤘고 'RF 프로젝트'출시 일정은 당분간 보류라는 입장이다. 또 지난달 P2E 게임 '몬스터 길들이기 아레나'의 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게임즈 '보라(BORA)', 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XPLA)', 네오위즈홀딩스 자회사 네오플라이는 '네오핀(NPT)' 도 자체 가상자산을 발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버디샷' 등 앞서 기업들의 블록체인 게임의 출시는 대부분 연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기업들은 출시가 미뤄진 것에 대해 '위믹스 사태와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사업 속도에는 다소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P2E 관련 이때까지 준비했던 사업을 중단하기는 쉽지 않은 결정"이라며 "앞서 기업들은 위믹스와는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미래 방향 전략에는 큰 변화는 없겠지만 위믹스 사태로 사업속도 조절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 재빠르게 남겨진 과제를 풀어 낸 기업도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보다는 가상화폐에 대한 투명과 신뢰도를 높이는게 업계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컴투스 그룹은 자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유통 물량을 실시간 수준으로 공개하고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위믹스 상장폐지 바로 다음 날이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위믹스 상폐)사태는 개별사안으로 보고 있다. 웹3의 방향성과 블록체인과 게임 간의 시너지를 위해 그룹사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회사들도 이에 준하는 시스템 도입 및 정비에 속력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산업 생태계 커가는 과정...전면 재정비 할 수 있는 계기 이런 상황에 일각에서는 게임생태계가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긍정적인 시선도 있다. 코로나 이후 갑자기 급성장한 게임업계에서 P2E, 블록체인 모델은 모두 처음이기 때문이라는 것.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급성장한 게임분야가 이번 위믹스 사태로 또 한번 성장하는 과정에 놓였다.꼭 위믹스 사태가 아니어도 한 번은 터질 법 한 일. 가상자산에 대한 당국의 규제 기준도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상황이다. 리스크를 나열하면 몇백가지도 될 수 있다. 위메이드가 이렇게까지 이끌어 온게 대단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산업 생태계가 지속 가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며 "위축되기 보다 전면 재정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인지하고 기술력을 활용한 전략에 집중하길 바란다. 또 이사태로 당국도 제도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대로 이뤄져 있지 않은 상황이었고 전기업이 다 처음 겪는 상황이기 때문. 경우의 수를 나열해보면 리스크는 한두개가 아닌데, 위메이드가 이렇게까지 이끌어 온게 대단할 뿐"이라고 말했다.

2022-12-12 15:27: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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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터뷰] 저커버그가 품은 '인스타그램', 실무진들 하고싶은 말이 "인스타 화이팅?"

MZ터뷰 여덟번째 주인공들은 메타(구 페이스북)의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의 ▲홍예진 인스타그램 전략 파트너 매니저 Growth 한국 크리에이터 담당(이하 홍) ▲이현주 파트너 솔루션 매니저(이하 이) 두 명입니다. 한국에는 몇 명 없는 메타의 인스타그램 직원들을 만날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인터뷰 장소에 갔습니다. 살벌했던 여러 보안 검사구역을 거쳐 어렵게 만난 그들은 현재 글로벌 SNS들 중 가장 최전선에 있는 인스타그램의 '스타'같았습니다. 인스타그램은 메타(구 페이스북)가 운영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본사는 미국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에 같은 해 12월까지 1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고 이후 2011년 9월에는 1,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2011년 #해시태그가 도입된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냅니다. 2012년 4월에는 페이스북에 10억 달러에 인수, 2014년 12월 사용자 3억명 돌파하면서 광고가 추가됐습니다. 이후 2016년 5억명을 돌파합니다. 인스타는 블룸버그가 산정한 기업가치는 자그마치 1,000억 달러(약 111조 원)으로 페이스북에 인수당할 당시보다 100배가 뛰어오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중입니다. 이후 인스타그램은 국내서 MZ세대 사이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SNS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합니다. 해쉬태그, 다이렉트 메시지, 스토리, 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시키며 영역을 더욱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숏폼 콘텐츠인 '릴스'를 선보이며 또 다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제, MZ세대는 인스타그램을 트렌드를 발견하는 공간으로 인식했습니다. 지난달 인스타그램이 2022트랜드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가 인스타그램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 '형성'에 기여한다고 봤으며, 31%는 인스타그램을 새로운 트렌드 '발견'에 가장 좋은 플랫폼으로 꼽았죠. 이처럼 MZ세대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인스타는 그들의 삶에 더욱 깊게 침투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간 누구나 좋아할 만한 콘텐츠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또유저들이 안전하게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 솔루션도 도입,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앞서 중요한 임무를 맡은 두 명의 메타 직원이 이현주 파트너와 홍예진 매니저 입니다. 이들과의 만남은 핫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외국회사 답게 쿨하고 유쾌하다가도 문득 문득 풍기는 한국스러운 보수적인 마인드가 오히려 반전 매력으로 느껴졌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스타'인 그들의 하고싶은 마지막 멘트가 무려 "인스타, 화이팅"이었다니까요. 아래는 그들과의 즉문즉답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어떤일을 하나 홍: 국내에서 성장 중인 크리에이터(emerging/growth creator)를 대상으로 메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제공, 인스타그램 내 성장을 서포트합니다. 이: 국내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분석하고, 크리에이터들의 피드백을 취합해 신규 기능의 국내 런칭 및 기능 개선에 기여합니다. APAC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웰빙과 안전을 담당합니다. ― 한국에는 몇 명의 조직이 움직이나 이: 조직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실 것같아요. 하지만 한국에서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팀은 국내에 5명이 있습니다. ― 조직이라고 볼 수 있나. 홍: 그래도 조직처럼 움직입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퇴근의 개념 보다는 탄력적인 근무를 하는 형태죠. 자율성 근무를 지향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업무가 끝났다고 해도 끝이 아니라 미국, 영국과의 소통을 해야 해서 새벽까지 일해야 할때가 많아요. ―이렇게 일하는거에 불만은 없나 이: 오히려 외국 지사들과 이렇게 연결될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템에 대한 피드백을 빠르게 받아 볼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할 시 바로 해결할 수 있어서 불합리화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지난해에 론칭한 릴스의 반응은 어떤가 이: 반응은 너무 좋다. 이에 릴스 안에 모든 콘텐츠가 노출 될 수 있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접목시키고 있어요. 이용자들이 보다 편하게 릴스를 이용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 입니다. 홍: 크리에이터들에게 릴스나 새로운 콘텐츠가 나오기 전 먼저 사용해 볼 것을 권장 하면서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SNS에서 가장 빠르게 트랜드를 습득해야 하는 사람이 크리에이터들이니까요. 이에 알고리즘을 활용해 본인에게 가장 잘맞는 콘텐츠가 먼저 보이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데이터 기반으로 실행하고 있고, 반응은 폭발적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SNS플랫폼 중 인스타만의 차별점이 있나 홍: 그 중에서 다양한 연령층들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경쟁력인 것 같아요. 이: 특히 한국이 인스타그램 활용을 가장 활발하게 해주고 있고 한국의 다양한 SNS들과 경쟁한다기 보다 상생한다고 생각해요. 각자만의 색깔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인스타의 경우 본인의 생활을 좀 더 자연스럽게 녹여 다양한 콘텐츠로 노출 시킬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긴영상, 짧은영상, 이미지 등 폭넓은 영역을 모두 담을 수있으니까요. ―메타, 인스타만의 기업 문화가 있나 이: 메타는 크게 Move Fast. Be Yourself. (빠르게 움직이고, 나답게 일하기)를 중요시 합니다. 말 그대로 일하는 시간은 내가 가장 집중될 수 있는 시간에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은 서로 공유하기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같아요. 빠르게 움직이면 누구보다 빠르게 배우고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은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다음 주로 미루지 않으며, 방해물을 제거해나감으로써 우선순위의 목표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개인이 아닌 회사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홍: 메타는 지역과 국경을 초월해 함께 일하는 '분산 근무(distributed work)'를 지향합니다.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마치 같은 시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메타의 여러 가지 미래지향적인 제품들을 통해 이러한 분산 근무가 가능합니다. 메타에서는 동료의 전문성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한 건설적인 피드백을 솔직하게 주고 받습니다.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문화는? 홍: 본사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딱 정해진 문화는 없지만 이제 막 문화를 하나씩 만들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영상통화를 통해 문화가 실현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3년차면 뱃지가 3개 받을 수 있다던가... 이: 공식적으로 많은 축하를 해줍니다. 1주년, 2주년, 생일 등 동료들이 풍선을 만들어 준다거나 메신저를 통해 축하를 해주는 등 입니다. 아직은 한국만의 문화가 있다고 볼 수 없지만 협업과 소통 과정에서 응원을 해주려는 것이 힘이 될때가 많습니다. ―그럼 복지는 있나 홍: 흠. 복지가 있었나. 복지가 없으면 다들 의아해 하시려나? 이: 웰네스라는 복지가 있습니다. 1년마다 직원들에게 특정 금액이 입금되는데 그 비용을 자기활동비로 쓰면 됩니다. 저는 요즘 헬스를 하고 있습니다. 홍: 아, 교육이나 골프나 등 본인이 하고 싶은 취미를 하면 된답니다. 몰랐습니다. 하하. 사실 메타를 다니면서 가장 큰 복지라고 생각한건 자율성입니다. 자율성은 사실 기반으로 깔려 있습니다. 저는 메타에서 처음 자율성 출근제도를 사용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팩임감으로 무거울 수 있겠지만 회사가 저를 믿고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 업무를 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해석을 했습니다. 이: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사실 동기부여도 됩니다. 굉장히 수평적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는 메타는 팀의 리더가 이끈다기 보다 골을 달성하기 위해 다같이 협력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 안에 자율성 출근제도가 기반으로 깔려 있는 거고요. 그래서 굳이 외국에 있는 동료를 오프라인에서 만나지 않더라도 꾸준한 성과가 잘 나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에 팀플레이도 문화 중 하나라고 볼 수있겠습니다. ―보안 이슈가 요즘 화제다.인스타는 안전한 앱이용을 위해 어떤 솔루션을 마련했나 이: 나는 이용자들이 안전한 인스타를 사용할 수 있게 가이드라인이나 안전 기능 등을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안전한 플랫폼을 위해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제정했습니다. 가이드라인과 이용 약관을 따르지 않으면 콘텐츠가 삭제되거나 계정이 비활성화되는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이드라인 위반 사항을 발견하는 경우, 기본 신고 기능을 사용하여 신고가 가능합니다. 인스타그램 글로벌 담당팀이 이를 검토하고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지 않는 콘텐츠를 최대한 빠르게 삭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5개 지역에서 24시간 연중무휴로 신고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또 해킹 방지, 악성 댓글, DM,계정관리, 신고관리 뿐만 아니라 이용자 스스로 인스타 앱 이용시간을 관리할 수 있고 푸시알림을 해제하거나 좋아요 수 숨기기 옵션 제공, 가족센터 등 이용자 웰빙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에 원하는 건/요즘 내가 꽂힌 건 홍: 오프라인에서 싱가포르, 미국 본사 관계자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굿즈에 대한 얘기도 오프라인에서 얘기를 나눠보고 싶습니다. / 유행에 떨어지지 않기 위해 요즘 성수동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사모으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드릴 수 있기 때문에 이: 글로벌 담당자들이랑 만나고싶어요. 코로나가 양날의 칼인 것같아요. 출장이 제한된 것이 그 중 하나예요. / 헬스의 매력을 느끼고 있어요. 짜릿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얘기가 있나 홍: 인스타그램 화이팅(.......?) 이: 요즘 MZ 줄임말 중 하나가 '인따'입니다. 과거 번호딸게를 번따라고 했듯 요즘 세대들은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하자는 의미에서 인따라는 용어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처럼 전 세대들이 인스타를 번호처럼 활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조금더 나은 환경에서 인스타를 접하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2022-12-12 10:22: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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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겨울 여행 준비 위해...최저가 보장 프로모션 실시

마이리얼트립(대표 이동건)이 연말까지 '2022 연말세일 겨울 유럽 최저가 대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마이리얼트립이 실시하는 유럽 최저가 대전은 파리, 로마, 피렌체, 바르셀로나, 런던, 마드리드, 그라나다, 세비야, 인터라켄, 루체른, 취리히 등 겨울에 가장 인기 있는 유럽 도시의 투어와 티켓 상품을 최저가로 제공한다. 총 300여개 여행 상품으로 구성돼 있는 유럽 최저가 대전은 몽생미셸 투어, 바티칸 투어, 가우디 투어, 몬세라트 투어, 해리포터 스튜디오, 런던 축구 티켓, 스위스 패스 및 액티비티 등 개인부터 가족 및 단체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다양성을 제공한다. 특히 모든 여행 상품은 ▲예약한 상품이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 2배 보상 ▲프로모션 대상 도시 상품 구매시 5600여개 유럽 상품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할인 쿠폰팩 증정 ▲추첨을 통해 30일간 유럽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유럽 유심 무료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은 팬더믹 이전부터 마이리얼트립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지역으로 현재 항공 수요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에도 유럽 거래액은 올해 초 대비 약 30배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윤덕은 투어&액티비티 마이리얼트립사업 실장은 "지난 10년간 압도적 1위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투어&액티비티 영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들로 엄선해 최저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코로나 이후의 최신 현지 정보가 반영된 여행 컨텐츠와 최적의 큐레이션으로 검색부터 구매까지 신뢰할 수 있는 상품들을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12 10:13: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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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기업회원 편의 서비스 강화...알바생 채용지원한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12일 기업회원 편의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며 손쉬운 알바생 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채용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관리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내놓고 효율적인 알바생 채용이 가능하게 했다. 먼저, '채용공고상품 멀티 구매 서비스'로 여러 채용공고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 담기 기능을 통해 한 번에 최대 10개의 공고 상품까지 구매 가능하며, 상품 수만큼 공고가 등록되어 빠른 구인을 돕는다. 등록하려는 공고에 어떤 광고 상품이 적합할지 고민될 땐 채용공고 상품 비교도 가능하다. 채용공고상품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상품을 최대 5개까지 선택하면 '상품 비교표'에서 상품별 혜택과 금액을 동시에 견주어볼 수 있다. 공고 상품 결제 편의를 더하고자 간편결제 서비스도 다각화했다. 최근 '카카오페이'와 온라인쇼핑몰 G마켓의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를 새롭게 도입해, 기존에 제공 중이던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을 포함 다양한 간편 결제 수단을 갖추게 됐다. 여러 지원자를 한 번에 비교하여 원하는 알바생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원자 관리 메뉴에서 최대 5명의 지원자를 선택하면 지원자들의 경력, 자격증 등 이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일일이 이력서를 확인하는 번거로움 없이 구인 조건에 적합한 지원자를 선별하기 용이하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이 다가오며 알바 지원자들이 늘고 있다"며 "효율적인 알바생 채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인 만큼 공고 등록부터 지원자 관리까지 알바천국의 다양한 기업 서비스를 십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2-12-12 09:23:3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