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빛나
기사사진
마이크로소프트, ISV 성공 프로그램 활용 국내 SW 기업 성장 돕기 속력

마이크로소프트가 ISV 성공 프로그램(ISV Success Program)을 통해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사(ISV)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다고 16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ISV 성공 프로그램은 개발에서 판매까지 ISV의 SaaS 시장 진출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ISV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파트너사가 되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에 웰-아키텍티드(well-architected) 애플리케이션(앱)을 구축하고, 이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할 수 있다. ISV가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에 앱을 등록하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를 사용하는 국내외 기업이 회사의 잠재 고객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는 현재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전 세계 140개 국가에서 60개가 넘는 리전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포춘 500대 기업의 95%가 사용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응용 프로그램 개발 및 게시를 위한 기술 지원은 물론 판매 및 마케팅 지원, 공동영업의 기회 등을 통해 ISV가 효과적으로 앱을 판매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클라우드 애저, 개발자 도구(깃허브, 비주얼 스튜디오), 비즈니스 도구(마이크로소프트 365, 다이나믹스 365) 등 1억 5천만원 상당의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에 대한 무료 사용 혜택도 제공한다. 현재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ISV 성공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ISV 성공 프로그램에 선정된 인공지능(AI) 아바타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파크(AIPARK)는 애저 AI 서비스의 일종인 애저 코그니티브 서비스(Azure Cognitive Services)를 활용, 독자적인 AI 음성 및 영상 생성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구축했다. 에이아이파크는 ISV 성공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안에 SaaS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웅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SMC 부문장은 "ISV 성공 프로그램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동반 성장하는 국내 ISV 사례가 늘면서,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포함한 많은 한국 기업의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한국 소프트웨어 기업이 애저를 보다 심도 있게 활용하고, 국내외 SaaS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3-16 16:06:1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현장] 위메이드, MMORPG 신작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쇼케이스...개발자 "국내 1등 충분"

개발 기간 2년, 110여 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한 위메이드의 MMORPG 신작 '나이트 크로우'가 드디어 공개됐다. 위메이드가 16일 신작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 '나이트 크로우'는 압도적 전투 경험을 선사할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이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에서 서비스하고, 매드엔진(대표 손면석, 이정욱)이 개발했다. ◆나이트 크로우 현실 가득 액션...캐릭터 성장 스스로 노력해야해 나이트크로우는 판타지와 실제 역사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마법이 존재하는 13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용자는 복수와 욕망, 갈등으로 물든 혼돈의 시대에서 밤 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일원이 되어 역사를 뒤바꿀 거대한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최신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실사 수준 그래픽과 현실감 가득한 액션 ▲몰입감 넘치는 중세 유럽 기반 세계관 ▲이용자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전직과 승급으로 성장하는 클래스 4종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액션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 등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실감나는 중세 유럽 세계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현실적인 액션을 통해 전투 쾌감을 극대화했다. 과도하고 비현실적인 연출을 덜어내는 대신, 클래스 무기 별 타격감을 다르게 적용하고 몬스터 피격 액션, 시각 및 청각 효과 등을 강화해 오감을 자극하는 진짜 액션의 묘미를 선사한다. 또한 ▲이용자 선택과 노력에 따라 성장하는 매력적인 클래스 4종과 8개의 직업 ▲글라이더를 활용해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입체적이고 광활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1,000명 단위의 대규모 전쟁 '격전지' 등을 즐길 수 있다. ▲3개 서버가 통합된 거래소와 이용자 간 1대1 거래 ▲제작, 퀘스트를 대신 수행하고 보상을 받는 의뢰소 등도 마련했다. ◆ 나이트 크로우, 한국 '1등' 충분 해당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김정훈 위메이드 사업 실장, 이장현 게임 전략 실장, 손면석 매드엔진 대표, 이선호 매드엔진 개발 총괄이 참석해 나이트 크로우의 특징과 방향에 대해 소개 했다. 김정훈 위메이드 사업 실장은 "나이트 크로우에 대한 자신감이 충분하다. 게임성을 한국 시장에 잘 녹일 수 있을 것같다. 이용자들에게 좋은게임으로 보답 할 것"이라고 나이트 크로우 신작 출시 소감을 밝혔다. 목표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MMORPG 게임으로 1등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위메이드의 서비스와 매드엔진의 개발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파급력이 있을 것. 1등에 걸맞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나이트 크로우의 특징 중에서 하나만 꼽는 다면 이라는 질문에 이선호 매드엔진 개발 총괄은 "하나만 고를 수 없다. 실질적으로 캐릭터가 성장에 따라 승급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부터 게임 전반이 특징이다. 특히 핵심적인 내용은 캐릭터의 성장은 자신의 삶은 자신이 선택한 다는 것에 중심을 뒀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진출에 대해서는 김정훈 위메이드 사업 실장은 "글로벌 진출에 대해서는 계획은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이지는 않다. 한국 서비스 성공 이후 글로벌 진출 그 다음으로 중국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트 크로우 개발 기간에 대해서 손면석 매드엔진 대표는 "2년간의 개발 기간과 약 110여 명의 개발자들이 나이트 크로우 개발에 총력을 다 했다. 짧은시간 안에 나이트 크로우를 개발 할 수 있었던 건 신생기업이어도 MMORPG를 꾸준히 개발해 왔던 개발자들의 노하우와 경험이 바탕이 됐기 때문.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2023-03-16 12:08:0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위메이드, 주주들과 소통 나선다...대화행사 31일 개최

위메이드가 오는31일 주주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다룰 안건 외 보다 다양한 주제로 주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된다. 오는 31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위메이드타워 지하 2층 강당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종료 후, 같은 장소에서 연달아 진행한다. 장현국 대표가 현장에 있는 주주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한다.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 주주라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시청할 수도 있다. 위메이드는 기업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월 1회 이상 간담회를 열어 미디어, 자본시장,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지속한다. 올해는 매분기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기관 투자자 대상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 ▲위믹스 투자자 대상 AMA(Ask Me Anything) 간담회 ▲게임 및 IT, 블록체인 담당 기자들과의 미디어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국내외 굵직한 게임, 블록체인 행사에서도 미디어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위메이드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3-16 09:45:2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K㈜, 美 모빌리티 투자 역량 기반 동남아 사업 확장 가속화

투자전문회사 SK㈜가 모빌리티 선진 시장인 미국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동남아 모빌리티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 SK㈜는 개인간(P2P : Peer-to-peer)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투로(Turo)' 보유 지분 전량을 6,750만 달러(약 881억원)에 매각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유 지분을 기존 주주에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올 상반기 내 거래 종결 예정이다. 이로써 SK㈜는 지난 2017년 투로에 투자한 지 5년여 만에 투자 원금 3,500만 달러(당시 약 398억원) 대비 두 배를 넘는 약 221% 수익률(원화기준)을 달성했다. 투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P2P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으로 회사가 소유한 차량을 빌려쓰는 B2C(Business to Customer) 차량공유 모델과 달리 개인이 소유한 차량을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기존 렌터카 대비 낮은 가격과 인수 · 반납 등 절차가 간편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SK㈜는 빠르게 성장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에 주목해 2015년 한국 쏘카에 약 1천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그랩(Grab), 투로 등 글로벌 각 지역별 1위 차량공유 및 모빌리티 기술 영역에 선도적으로 투자해 왔다. SK㈜는 글로벌 투자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와 동남아 시장에서 차량공유, 전기차 충전 플랫폼, 자율주행 솔루션 등에 투자를 강화 할 계획이다. 특히, SK㈜가 최대주주인 '쏘카(SOCAR) 말레이시아'를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동남아시아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SK㈜는 지난 2017년 한국 '쏘카'와 함께 말레이시아에 합작법인 '쏘카 말레이시아'를 설립하며 동남아시아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한 후, 2020년 쏘카 말레이시아 지분을 추가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쏘카 말레이시아는 회원수 190만명을 돌파하며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확보한 말레이시아 1위 차량공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 기간 월 평균 5천 명 수준이던 사용자 수가 최근 월 2만여 명으로 급증했다. SK㈜는 기존 B2C 차량공유 사업 모델 '쏘카'에 미국형 개인간 차량공유 모델 '트레보(Trevo)'와 한국형 대리기사 모델 '버디 드라이버(Buddy Driver)를 합쳐 쏘카 말레이시아를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키웠다. 차별적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쏘카 말레이시아는 지난 2020년 3억명 가까운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 시장으로 진출했으며, 지난 2021년에는 글로벌 사모펀드인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East Bridge Partners)와 말레이시아 다국적기업 사임다비(Sime Darby) 두 곳으로부터 6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유경상 SK㈜ 디지털 투자센터장은 "선진 시장에서의 성공적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에 선택, 집중함으로써 투자전문회사로서의 투자 선순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16 09:21:1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더핑크퐁컴퍼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MOU 체결…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최초’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 Ministry of Investment, Kingdom of Saudi Arabia)와 사우디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더핑크퐁컴퍼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산업 개발과 제반 환경 구축을 위해 사우디 투자부와 긴밀한 협업할 예정이다. 사우디 투자부는 더핑크퐁컴퍼니의 콘텐츠 수출 및 사업 개발, 현지화를 적극 지원하며, 더핑크퐁컴퍼니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산업 동향과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성장 전략을 공유하면서 현지 컨퍼런스, 전시회, 로드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투자부 관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칼리드 알 팔레(Khalid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 안와르 알샴마리(Anwaar M. Alshammari) 투자부 수석법률고문,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 더핑크퐁컴퍼니 이승규 부사장이 참석했다. 지난 9일 개막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 'Biban 2023'에서 더핑크퐁컴퍼니는 중소기업벤처부와 함께 한국 기업관을 운영하고, 중소기업벤처부 이영 장관이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하여 콘텐츠 수출 활로와 더불어, 한국-사우디아라비아 기업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해왔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사우디 투자부와의 협업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 내의 콘텐츠 파급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중장기 발전 계획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의 일환으로 엔터테인먼트, 첨단 기술 등 미래 산업 육성 의지를 피력한 바 있어, 사우디 현지 기업들과의 협업 가능성도 확대될 전망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등 전 연령대에 걸쳐 사랑받는 콘텐츠 라인업을 현지 시장에 선보이는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 엔터테인먼트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16 09:11:1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챗GPT, ‘거짓 정보 확산’ vs. ‘든든한 조력자’ 찬반 의견 팽팽

학교 리포트, 자소서는 물론 책도 쓰고 이제 의사?변호사 자격 시험까지 통과하는 '챗GPT',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지난 해부터 전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대화형 AI '챗GPT' 광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도입 및 활용에 따른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뜨겁다. 2000년대 초 스마트폰의 등장에 견줄 정도로 엄청난 변화의 파고가 거센 '챗GPT'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물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이하 SK컴즈, 대표 장우홍) 시사 Poll 서비스 '네이트Q'가 최근 성인남녀 2,066명을 대상으로 대화형 AI '챗GPT'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28%(592명)가 '편향되거나 잘못된 정보도 진짜처럼 술술 답해 거짓 정보 확산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다. 반면 앞선 부정적 시선과 달리 전체 응답자 중 26%(540명)의 경우 '방대한 지식이나 정보를 빠르게 요약해 준다는 점에서 든든한 조수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답해 '챗GPT' 활용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표하며 팽팽하게 맞섰다.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인공지능의 인간 업무 대체에 대한 우려도 전했다. 응답자 중 21%(439명)는 '챗GPT의 획기적 발전에 따라 직업의 변화 역시 불가피하고 내 일자리는 괜찮을지 의문'이라며 향후 챗GPT가 가져올 인간 업무 전반의 변화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또한 '챗GPT 이용하여 학교 과제를 수행하거나 각종 시험에 응시하는 과정에서 부정행위나 대필, 표절 등이 걱정된다'고 답한 응답자도 14%(298명)에 이르렀다. 반면 10%(197명)의 응답자는 지금껏 알던 챗봇과 다르다며 '진짜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은 챗GPT는 흥미로운 소통 상대'라는 의견을 표했다. '챗GPT'를 바라보는 남녀간 견해 차이도 흥미롭다. 남성의 경우 36%가 '챗GPT는 정보나 지식 습득을 빠르게 요약해주는 든든한 조수'라고 답한 반면 여성의 경우 절반인 18%만이 이와 같이 답했다. 특히 여성 응답자의 경우 남성 응답자에 비해 거짓확산이나 부정행위 등 '챗GPT' 활용 시 예상되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지선 SK컴즈 미디어서비스 팀장은 "사회전반의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는 혁신적 기술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챗GPT'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팽팽하게 엇갈리는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격적인 도입 및 확산에 따른 사회적 논쟁이나 갈등을 극복하고 AI기술의 긍정적 기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충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3-03-16 08:49:3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50생일 맞은 상공...금탑은 ‘HD현대’, ‘LG이노텍’, ‘동서식품’ 기업인에

'제50회 상공의 날'기념식에서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김석수 동서식품 감사(前회장)가 기업인으로서 최고영예인'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5일 오후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222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창양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 김풍호 광주하남상공의 회장 등 지역상의 회장, 수상자와 그 가족·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기업인에 대해 훈?포장 등을 수여하고, 50년의 도전과 100년의 미래를 향한 기업의 새로운 비전을 다짐했다. 특히 올해'상공의 날'은 어느 해보다 각별한 의미를 새겼다. 1974년 첫 테이프를 끊은지 50년째 되는 해를 맞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고자 마련된 자리가 올해는 기업이 직면한 변화와 미래 도전에 대한 이야기로 깊이를 더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은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통해 세계시장 또는 국내시장 1위 위상을 일구고 'ESG 경영'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주인공들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권오갑 HD현대 주식회사 회장은 조선산업의 불황속에 뼈를 깎는 혁신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비핵심사업 매각 등을 통해 한국 조선산업을 세계시장 1위로 이끌었다. 중전기, 건설기계 등 각 사업부를 독립법인으로 출범시켜 독자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첨단 중공업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아울러, HD현대 그룹의 주요 계열사 산하에 ESG위원회 설치, ESG경영 체계 확립에 기여하였으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1%나눔재단 설립으로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는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세계 1위를 주도하고 있으며 2018년 대표 취임 후 고부가가치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2021년 매출액 2배, 영업이익 344%의 경영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신규사업, 스마트 팩토리 등에 최근 4년간 약 3.2조원을 투자하며 글로벌 경쟁우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등 선도적 ESG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했다. 김석수 동서식품㈜ 감사는 국내 커피 시장의 개척자이자 1976년 세계 최초로 커피 믹스를 개발한 주인공이다. 1989년 이래 30여년간 국내 커피시장 1위를 고수하면서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새로운 장을 열며 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커피크림(크리머)을 러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여 해외시장 개척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장학회 설립, 클래식 음악회 개최, 문학활동 지원사업(동서문학상), 취약계층 급식봉사 및 연탄 무료 지원 등'노블리스 오블리제'로 ESG 경영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은탑산업훈장은 조성국 ㈜노루페인트 사장과 김효일 상신브레이크(주)대표이사가 영광을 안았다. 조성국 사장은 35년간 1만 여종의 도료 제품을 생산하면서 친환경 도료, 탄소배출 저감형 바이오 도료 등 각종 고기능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도료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아프리카 자동차 보수용 도료 시장 점유율 1위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기여했다. 김효일 대표이사는 자동차 브레이크 분야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국내 브레 이크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02년부터 중국, 인도, 멕시코, 미국 등 해외공장 및 지사 설립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부품의 해외 경쟁력 강화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오창수 ㈜티에스이 사장과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은 김성열 ㈜유벡 회장, 석탑산업훈장은 이흥범 ㈜포스코인터내셔널 부사장과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에게 각각 영광이 주어졌다. 이밖에 산업포장은 김동수 군산도시가스㈜ 회장, 허용훈 ㈜건화이엔지 대표이사, 이용진 인그리디언코리아(유)대표, 김한준 ㈜백산 대표이사, 김종우 SK엔펄스(주)대표이사, 김원식 성부 비나 대표 등 6명의 기업인이 수상했다. 정서영 대일소재㈜ 회장 등 16명이 대통령 표창을, 김성곤 ㈜오성기공 대표이상 등 16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조철형 ㈜싸이노스 대표이사 등 150명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222명의 상공인 및 근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03-15 15:27:0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글로벌 경제 한파 지속에 '카카오·네이버' 몸집 줄이기 단행

카카오와 네이버가 북미 지역 중심에 위치한 자회사들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나섰다. 글로벌 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웹소설 자회사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이하 타파스엔터)는 한국 법인 청산 작업에 나섰다. 타파스엔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국내 법인 '타파스 코리아' 청산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타파스코리아가 담당했던 마케팅, 운영 등의 서비스는 카카오엔터로 이관된다. 이에 타파스코리아는 약 30여 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권고사직을 제안하고 희망 퇴직을 하는 인력에게는 4개월 분의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카카오엔터측은 "글로벌 경제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 시장에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경영 효율화하는 과정"이라며 "타파스코리아가 해 오던 업무를 더 경험이 많고 역량 있는 카카오엔터가 이어받기로 하면서 한국법인은 청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도 북미 자회사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인원을 감축하고 나섰다. 왓패드는 지난 8일(현지시간) 전체 임직원 267명 중 42명을 정리해고 했다고 공지했다. 이는 전체 직원의 15%이상이다. 왓패드는 퇴사 직원들에게 6개월간 복지 혜택을 유지하고 최소 12주 치 퇴직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남경보 왓패드 대표는 공지사항을 통해 "최근 2년 동안 100명에 가까운 새로운 사람을 채용했다. 이제는 우리가 현재의 사업적 필요와 현실에 기반해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며 "지난해 글로벌 경제 현실이 근본적으로 바뀌었고 우리는 이에 대한 면역이 없다"고 인원감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는 지난 1월 인수한 미국 패션 플랫폼 기업 포시마크도 일부 직원을 상대로 해고를 통지했다. 전체 직원 수 800명 중 약 2% 미만의 직원들이 감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시마크 측은 "향후 회사의 우선순위, 현재의 경제 환경, 비공개 기업으로서의 전환을 고려해 일부 팀 규모를 축소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해고 사유를 설명했다. 다만 네이버는 포시마크의 인력 감축에 대해 자회사의 자체 결정으로 본사 방침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업계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북미 지역의 플랫폼 자회사들의 인력을 감축하고 나선데에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우선 네이버와 카카오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한 데에 따른 수익이 가시화 되지 않고 있다는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이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자 몸집을 줄이기 위해 인건비 등 비용 절감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네이버는 왓패드를 6억 달러에 인수했고, 타파스는 카카오엔터가 지난 2021년 6000억원을 들여 타파스미디어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다. IT 업계 한 관계자는 "경제 악화가 지속되자 수익성 개선을 위해 경영효율화에 우선을 두고 글로벌 기업들을 청산하고 나선 것"이라며 "2021년부터 글로벌 진출에 막대한 투자를 한데에 따른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지 않자 경제 상황에 맞게 우선 몸집 줄이기부터 단행하기 시작했다. 인건비 감소가 시작인 셈"이라고 일축했다.

2023-03-15 13:58:1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K그룹 10년간 지원한 '사회적기업가' SE 생태계 조성 결실

SK그룹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한 KAIST SE(사회적기업가)가 10주년을 맞이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과 SK 지원으로 지난 2013년 3월 세계 최초의 사회적기업가 양성 석사과정으로 출범한 KAIST SE(사회적기업가) MBA가 10주년을 맞았다고 15일 밝혔다. 그 동안 배출된 졸업생들이 창업한 SE(Social Enterprise: 사회적기업 소셜벤처)의 총 고용 인원이 1000명을 훌쩍 넘긴 데다, 스타급 SE가 잇따라 탄생하면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5일 SK그룹과 KAIST에 따르면 2022년말까지 지난 10년간 SE MBA 졸업생은 총 153명이 배출됐고, 이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업사이클링 ▲탄소저감 ▲친환경 패션·식품 ▲헬스케어 ▲지역재생 ▲청년 금융 등 환경 및 사회혁신 분야에서 창업한 SE가 모두 144개로 나타났다. 또 SK가 이중 60개 SE의 사업현황을 파악한 결과, 2022년말 현재 이들 기업의 총 고용인원은 876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44개 SE의 전체 고용은 1500명 선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 평균 1억7500만원 수준이던 기업 당 연매출은 3년만인 2022년 7억원 수준으로 급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졸업생이 창업한 전체 SE는 지난해까지 누적 168건, 총 800억원이 넘는 외부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태원 회장의 사회적기업가 인재양성 철학이 만든 결실로 관련업계는 평가한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012년 "청년실업은 심각한 사회문제지만 기존 영리기업들이 해결하는 데는 한계에 다달았다"면서 "과거 벤처 붐을 일으켰던 젊은이들의 도전정신이 사회적기업 형태로 일어나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SE MBA 설립을 제안한 바 있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를 만들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는 복안이었다. 이 과정에서 SK는 사회적기업들이 창출하는 '사회성과'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사의 사회성과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s) 프로그램을 통해 '살림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아름다운사람들복지회', '향기내는 사람들' 등 SE MBA 졸업자들이 창업한 회사에 총 31억원을 지원했다. 또 SE MBA는 지난해 말 환경부가 후원해 오던 KAIST 녹색경영정책 프로그램까지 흡수, 소셜벤처 녹색성장 과정을 운영하는 Impact MBA로 확대 개편됐다. 학년 당 정원을 기존 20명에서 40명으로 늘리고, 창업과정으로 입학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SK가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개편으로 Impact MBA는 환경 분야까지 아우르는 최고 수준의 ESG 통합 창업과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사회적기업가 양성에 특화된 KAIST의 전문교육과 SK그룹의 자원을 활용해 유능하고도 혁신적인 SE 인재를 키우는 일에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5 12:00:0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드래곤플라이, MMORPG 장르 도전한다...엔트런스와 협력키로

드래곤플레이가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엔트런스와 협력한다. FPS 게임 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 엔트런스와 MMORPG 게임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진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게임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업무를 제휴할 방침이다. 이미 게임 개발이 상당 부분 진행됐으며 기획, 서비스 등의 공동마케팅 통해 국내 상용화가 목표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글로벌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단일 장르만을 취급한다는 편견을 깨고 MMORPG 분야 새로운 도전으로 장르 다변화에 나선다. 다양한 게임 개발 경험을 가진 드래곤플라이와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운영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엔트런스는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고퀄리티 그래픽을 구현하고 높은 그래픽 대비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MMORPG라는 장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시점에 해당 부분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엔트런스와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융합하고, 공동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3-15 11:08:2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삼성SDS, '엠로' 지분인수...통합 공급망 플랫폼 역량 확보한다

삼성SDS는 15일 국내 1위 구매공급망관리(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전문기업인 ㈜엠로의 지분 33.4%를 인수하고 최대주주로서 이사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공급망의 계획-구매-실행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공급망(SCM) 플랫폼 역량을 갖추게 됐다. 삼성SDS는 기존에 공급망 계획 솔루션 넥스프라임(Nexprime SCM), 공급망 물류 실행 솔루션 첼로(Cello)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구매공급망관리 영역에 특화된 솔루션까지 확보하게 된 것. 최근 삼성SDS는 기업 클라우드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업무혁신을 위한 삼성 엔터프라이즈 SaaS 세가지를 중심으로 역량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통합 공급망관리(SCM) 솔루션을 모두 확보함에 따라 삼성SDS의 SaaS 사업이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S는 통합 공급망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로는 삼성SDS의 글로벌 사업에도 중요한 파트너로 함께 활동하게 된다. 송재민 엠로 대표이사는 "삼성SDS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양사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사장)은 "엠로와 힘을 합쳐 글로벌 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 공급망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클라우드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 축인 SaaS 솔루션 공급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15 10:02:4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사람인, 커리어챗 한달 챌린지 진행키로

커리어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커리어 점프 한달 챌린지' 진행을 앞두고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28일 예정된 관심 직무 기반 채팅 커뮤니티 '커리어챗'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리어챗은 사람인 이용자들의 공통된 직무 관심사, 커리어 고민, 취업 준비 등의 정보를 함께 나누는 커뮤니티 기반의 서비스로 채팅방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챌린지는 커리어챗 오픈일인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달 간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매일 관심 직무 또는 기업에 관한 콘텐츠를 찾아보고, 느낀 점을 한 줄로 정리해 콘텐츠 링크와 함께 커리어챗에 공유하면 된다. 챌린지 종료 후 콘텐츠 링크 1개당 1점의 활동 점수를 부여하며, 가장 높은 활동 점수를 기록한 우수자에게 ▲네이버페이 5만원권(60명), ▲사람인 멘토링매치 서비스 이용권(3명)을 제공한다. 챌린지 우수자는 5월 8일 사람인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커리어챗' 서비스 오픈 직후 원활한 챌린지 진행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챌린지 참가자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사람인 사이트 내 챌린지 공지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사전 신청 후 챌린지에 참여하면 활동 점수 10점을 추가로 부여해 성장 지원품 수령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문정순 사람인사업실 실장은 "'커리어챗' 서비스는 관심 직무, 기업 등 커리어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리 즉각적으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오픈 기념 챌린지를 통해 보다 많은 이용자가 커리어챗을 활용해보고, 효과적인 커리어 성장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3-03-15 10:02:1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알바천국, 구직자 보호 위해 기업 인증 정책 강화한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강화된 기업 인증 정책으로 구직자 보호에 나선다. 알바천국은 이달 말 시행되는 직업안정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채용공고 등록 절차를 강화하고, 불법, 불건전 공고 차단 및 공고 악용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알바천국에 채용공고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기업회원으로 가입 후 사업자등록증이나 사업자등록증명을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기업명, 대표자명 등 기업회원 가입 시 등록한 정보와 증빙 서류가 일치해야만 '공고등록 인증'을 받을 수 있고, 오는 28일부터는 인증이 완료된 회원만 채용공고 등록 및 게재가 가능하다. 더불어 공고를 등록하는 시점마다 추가 검수를 진행해 허위 공고 노출을 차단한다. 국세청 API를통한 사업자상태조회 시 휴업 혹은 폐업 상태거나 기존에 불건전 혹은 허위 공고로 신고된 이력이 있는 경우, 인증을 완료하더라도 공고등록이 불가하다. 이 외에도 알바천국은 자체 AI 기술을 활용한 불법, 불건전 공고 검수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며 양질의 아르바이트 정보 제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아르바이트 채용공고의 범죄 악용에 강력히 대응하고자 법령 개정과 함께 기업 인증 정책 강화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공고 검수 및 관리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구직자 보호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3-15 10:02:0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위메이드 나일, 세계 최초 NFTFi 서비스 ‘네이트 스테이션’ 공개

위메이드의 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n)이 세계 최초 NFTFi 서비스 '네이트 스테이션(NEITH Station)'이 오는16일 정식 론칭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트 스테이션은 탈중앙화 프로토콜 기반의 '네이트 NFT(NEITH NFT)'를 통해 미래의 안정된 가치를 보장하는 NFTFi 서비스다. '시티 오브 네이트(City of NEITH)'와 '탱글드 타임피스(Tangled Timepieces)' 등 네이트 NFT 컬렉션 2종을 선보이고, 위믹스(WEMIX) 가치에 대한 신뢰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트 NFT는 나일의 마켓플레이스에서 위믹스 달러(WEMIX$)로 구입할 수 있다. 구입 이후 탈중앙화 NFT 금융을 통해, 거래, 담보 대출, 스왑 등이 가능하다. 약속의 날 이후에는 언제든지 약속된 위믹스와 교환할 수 있어, 오랜 시간이 지나도 안정된 가치를 보장받는다. 오는 16일부터 네이트 NFT 컬렉터블인 '시티 오브 네이트'가 판매된다. 시티 오브 네이트는 '시티 오브 나일(City of NILE)'의 첫 번째 컬렉터블이다. 시티 오브 나일은 10개 컬렉터블, 총 888개 PFP 네이트 NFT로 구성된 컬렉션이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T2E(Talk to Earn) 라이프 앱 '탱글드(Tangled)'의 네이트 NFT '탱글드 타임피스' 판매가 시작된다. 나일의 네이트 스테이션, 시티 오브 네이트와 탱글드 타임피스 네이트 NFT 컬렉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3-15 10:01:3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