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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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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골프 대중화...파인테크닉스화 골프장 디지털 혁신 협력 나서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코스닥 등록업체 파인테크닉스(대표이사 김근우)와 골프장 디지털혁신(DX)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T는 파인테크닉스와 함께 골프장 LED조명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제품 개발 및 공급 ▲공동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T가 플랫폼 구축 및 연동을 파인테크닉스는 연동 제품의 개발과 공급을 맡는다. 골프의 대중화와 코로나로 인한 해외 원정 골프 수요가 국내로 유입 되면서 골프 라운딩 수요는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골프장 수는 크게 늘지 않아 야간 운영을 위한 골프장 조명 개선 등의 골프장 니즈는 날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KT는 LED조명 전문 기업 파인테크닉스와 함께 시간대와 날씨를 고려한 최적의 조도 및 원격 제어가 가능한 LED조명 솔루션을 준비하여, 시장 니즈에 부합하는 골프장 디지털혁신(DX)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이번 양사 간의 협력으로 준비되는 LED조명 솔루션이 골프장 운영 효율성 개선은 물론, 최적의 조명 환경을 통한 이용객의 만족도 증가와 균일한 빛 공급을 통한 양질의 잔디성장 환경 조성 등 골프장 운영 전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균 KT Device사업본부장 상무는 "파인테크닉스와의 협력으로 골프장 조명분야의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골프장 디지털 혁신(DX) 서비스를 만들어 디지코(DIGICO) KT로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근우 파인테크닉스 대표는 "KT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고,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8-11 11:22: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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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내벤처' 홀로서기 돕는다...지속 투자 할 것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사내벤처로 시작해 지난달 분사에 성공한 '얼롱(Along)'(대표 김소연)에 지분을 투자해 성장을 지속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얼롱은 반려가족을 위한 프라이빗 나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LG유플러스의 지분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플랫폼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반려가족 나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펫서비스팀으로 선정된 얼롱은 올해 4월 국내 최초의 반려가족 나들이 장소 예약 플랫폼 '마당 스페이스'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마당 스페이스는 반려가족에게 나들이 장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호스트에게는 유휴지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면서, 서비스를 론칭한 4월보다 예약건수와 거래액이 각각 190%, 220%, 호스트의 공간등록이 150%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얼롱을 사내벤처로 선정한 후 6개월간 시장 검증 및 고객분석, 비즈니스 개발을 지원하며 초기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데 힘을 보탰다. 얼롱은 다섯 차례에 걸친 내·외부 평가를 통해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분사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지분 투자 외에도 사무공간·HR·법무·회계·마케팅·멘토링·정부지원사업이 포함된 분사 후속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얼롱이 사외에서도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소연 얼롱 대표는 "LG유플러스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으로 얼롱이 단기간에 사업 비전을 인정받고 독립 법인으로서 출범하게 되었다"면서 "반려가족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는 리딩 컴퍼니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LG유플러스의 미래 사업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묵 LG유플러스 전략투자담당은 "얼롱 대표의 혁신적인 마인드와 열정, 그리고 얼롱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신사업이라는 점이 분사와 지분 투자를 결심한 결정적 사유"라면서 "앞으로도 LG유플러스 내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하여 미래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갈 파트너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8-11 11:14: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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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Q 매출 전년比 6% 소폭 증가...940억 원 기록

펄어비스의 2022년 2분기 매출이 검은 사막과 이브 IP를 통한 이용자 소통 기반 운영과 업데이트 전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실적 발표를 통해 2022년 연결기준 2분기 매출 940억원, 영업손실 42억원, 당기순이익 32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임직원 스톡 그랜트(자사주 프로그램)를 포함한 상여금이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 검은사막은 2분기 남미 지역을 마지막으로 전세계 직접 서비스 전환을 마무리했다. 서비스 전환 이후 매출이 전월 대비 300%, 신규 이용자 750% 이상 늘었다.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83%를 차지하며, 전분기 대비 3%p 증가했다. 플랫폼별로 PC 72%, 모바일 21%, 콘솔 7% 매출을 기록했다. 검은사막과 이브 IP는 2분기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 한 운영과 업데이트에 집중했다. 검은사막 IP는 2년여 만에 이용자 행사 '보이스 오브 어드벤처러스'와 '하이델 연회'를 오프라인으로 재개했다. 이브 역시 3년여 만에 '이브 팬페스트 2022'를 대면으로 진행하며 커뮤니티를 강화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 검은사막 '드라카니아' 각성 및 '시즌 : 용기사' 등 공개를 시작으로 신규 업데이트 및 오프라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펄어비스 과천 신사옥 '홈 원' 입주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협업을 높여 신작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사옥은 '세계 최고의 게임'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구축한 게임 개발 기지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올해는 검은사막을 서비스한 지 9년차로 남미를 마지막으로 전세계 직접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라며 "기존 IP의 라이프 사이클 관리에 주력하며, 신작 개발과 마케팅도 함께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11 10:51:5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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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세이브더칠드런, 'T나는 폰교체' 기부협약식 진행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SK플래닛, 민팃, 그리고 세이브더칠드런과 'T나는 폰교체' 기부협약을 맺고, 오는 23일부터 갤럭시Z폴드4/플립4 등 폴더블 4 단말을 구매하고 'T나는 폰교체'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고객 당 1만원씩, 최대 1억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SKT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기 변경 프로그램, 'T나는 폰교체'는 가입 고객이 새로운 폰으로 기변을 할 때, 2년 간 지불한 월 이용료의 최대 1.5배 OK캐쉬백 포인트(상품별 10만p/20만p/30만p)를 지급한다. 또한 매월 최대 4매까지 메가박스에서 8천원에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제휴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중고 보상 프로그램을 통한 혜택도 중복으로 수혜 받을 수 있고, 플러스 상품 가입시 액정이 파손된 단말 반납시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크다. 구현철 SKT 영업본부장은 "폴더블4 출시에 맞춰 새로운 기기 변경 프로그램인 'T나는 폰교체'를 출시하고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의미 있는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가치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구매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2-08-11 08:37: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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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농촌진흥청, 청년농부 판로 확대 및 동반 성장 MOU 체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는 '청년농부' 육성을 위해 케이블TV가 힘을 보탠다. LG헬로비전이 지역채널 커머스를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차세대 농업인재 성장을 돕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LG헬로비전과 농촌진흥청이 청년농부 판로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블TV 지역채널의 역할을 청년농부 지원?육성까지 확장하며 지역 상생 밑거름을 더욱 단단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일 오전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청년 농업인 판로 확대 ▲청년 농업인 유통·마케팅 역량 강화 ▲청년 농업인 취창업 활성화 교육 등을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먼저, 이달 말부터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온라인몰 '제철장터'에서 청년농부 기획전이 운영될 예정이다. 양측은 청년농부 업체 15곳을 선정해 이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제철장터'에 입점시키는 한편, 매달 입점 업체 상품 1개를 정해 헬로TV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에서 판매하기로 협력했다. LG헬로비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반 사업자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 120만 농가 중 청년농가가 1% 수준인 만큼, 미래 농업인재 육성과 판로 개척으로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힘을 보탠다는 목표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협약은 판로 확보로 어려움을 겪었던 청년 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협약이다"라며, "농가 소득 증대와 청년농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주민들이 지역채널 커머스와 온라인몰을 통해 청년농부들의 우수 먹거리를 손쉽게 만나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부들을 지원해, 이들이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2022-08-11 08:15: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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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구글'인앱결제 사실조사 전환 착수...업계 "실효성? 의문"

방통위가 구글이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실태 점검 단계에서 사실 조사로 전환했다. 구글이 카카오톡을 상대로 업데이트를 강제 중지한 행위를 위반으로 판단한 것. . 이에 업계사이에서는 방통위의 이같은 뒤늦은 조사가 아쉽다면서 조사결과가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 방통위, 구글 인앱 결제 강제 '위법 행위 판단'...사실 조사 착수 10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구글, 애플, 원스토어가 특정한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등 앱마켓 사업자들의 금지행위 위반 사항을 실태점검 단계에서 사실조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오는 16일부터 착수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지난 5월부터 구글, 애플, 원스토어 앱관련 스토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법시행령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태 점검을 진행해온 바 있다. 실태 조사 점검 과정에서 구글, 애플, 원스토어가 위법행위를 했다고 보고 사실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방통위는 "실태점검 결과, 세 사업자 모두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볼 소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사실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방통위에 근거는 지난달 구글이 카카오톡을 상대로 앱 업데이트를 강제로 금지한 상황이 앞서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초 카카오가 카카오톡 아웃링크 방식 웹 결제를 안내하자 구글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카카오톡 앱 최신 업데이트를 중단했다. 이에 이용자들은 원스토어를 이용하거나 포털사이트'다음'을 통해 수동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는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이에 주무부처인 방통위는 결국 구글과 카카오톡을 불러 중재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카카오톡은 한발물러서면서 결국 아웃링크 방식을 삭제했고 구글은 카톡 업데이트를 허용했다. 하지만 방통위는 당시 면담에서도 구글측에 웹결제 아웃링크를 이유로 앱 업데이트를 거부하거나 강제하는 건 위반 소지가 있다고 통보한 바 있다. 이런 상황 속 방통위는 구글의 인앱결제 방식과 제 3자 결제 방식의 수수료를 다르게 책정하거나 기업마다 차별적인 조건을 내 걸고 강제하는 등의 행위도 위법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심사의 기간, 심사 기준 등 심사 절차도 명확하지 않은 점도 앞서 같은 상황으로 평가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업계, 늦어서 아쉽다...실효성 있을까? 우려 콘텐츠, IT업계는 앞서 방통위의 판단에 뒤늦게 조사가 이뤄지는 점이 아쉽다면서도 조사 후 실질적인 조치가 접목될지 의문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실질 적인 조치인 수수료 인하까지 가기는 힘들 것이라는 것. 동종업계 한 관계자는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후 수수료와 이용료가 상승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가뜩이나 국내 음원, 콘텐츠 시장에서 힘들게 영위해오고 있는 기업들은 그 수순을 밟을 수 밖에 없다. 지난달 카카오 업데이트 관련했을 당시 사실 조사에 착수 했다면 좋았을 텐데 뒤늦은 감이 있어 아쉽다"고 말했다. 또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조치가 나온다고 해도 수수료인하로 가지는 않을 것.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나온다고 해도 실효성이 있을 지는 의문"이라며 "다만 전기통신보안법이 개정될 소지는 충분하다.판례가 생기는 정도의 헤프닝이 될 수도 있기에 여러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8-10 13:56: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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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 상반기 우영우·B2B '홈런'에 실적'12조'...연결매출 역대 최대

KT가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KT가 지난해부터 내세운 디지코기업으로의 성공적인 전환과 그룹 포트폴리오가 안정적으로 안착했다는 결과다. KT는 10일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2조5,899억원, 영업이익은 1조8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기준 연결 매출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어 2022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6조3,12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4,592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4조5,1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3,035억원을 기록했다. 'kt cloud'를 포함할 경우 KT의 2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4조5,934억원으로 실적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이같은 호실적을 기록한데에는 MNO의 견조한 실적과 디지코·B2B를 통한 영역확장이 힘을 실어줬다는 설명이다. 인플레이션 등 대외환경 변화로 인한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DIGICO/B2B 중심 성장과 성공적인 그룹 포트폴리오 개편으로 사업 성장세가 이어졌다. ◆ 상반기 B2B 수주액 '빛났다' 올해 상반기에는 B2B 분야에서의 선전이 빛났다. B2B 사업의 수주액은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33% 성장했다. KT는 핵심 인프라와 차별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에 발빠르게 대응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에서 AICC 사업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대형 구축사업을 수주하며 상반기 매출이 전년도 연간 매출을 초과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 모빌리티 등 ABC(AI·BigData·Cloud) 기반 핵심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해 새로운 시장을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B2B 고객 대상(Telco B2B)은 대형 CP사의 트래픽량 증가와 프리미엄 서비스 확대 등에 따라 기업 인터넷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5.9% 증가했다. 통화DX 서비스와 MVNO 시장 확대로 기업통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했다. ◆ 우영우가 '홈런'...나는SOLO가 '3루타'...콘텐츠 선도사업자 기반 마련 KT그룹은 상반기 신설법인 'kt cloud'를 출범시키는 등 그룹사 포트폴리오 재편에 힘쓰고 있으며, 신한은행과 지분교환을 통한 파트너십 외에도 CJ ENM의 지분 투자 등 활발한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상반기 그룹사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인 3,524억원을 기록했다. KT그룹의 KT스튜디오지니, 나스미디어 등 콘텐츠 자회사는 콘텐츠·광고·커머스 등 전 분야에 걸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매출 성장을 거뒀다. 우선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예능 '나는 SOLO' 등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으로 스카이티브이의 ENA 채널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으며 콘텐츠 기획·제작, 플랫폼, 유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시즌(seezn)-티빙(TVING) 합병 결정으로 국내 1위 OTT 플랫폼을 KT그룹 미디어 밸류체인의 한 축으로 연결하며 K-콘텐츠 선도사업자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그리고 나스미디어 등 디지털 광고 및 T-커머스 사업도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며 성장했다. 올해 4월 설립된 kt cloud는 공공 Cloud부문 1위 리더십을 굳건히 하며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 확보와 IDC 추가 증설 등 수요에 맞춘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진 KT CFO 전무는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하고 운동장을 넓혀, 기존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KT의 가치를 재평가 받겠다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하반기에도 KT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며 성과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10 13:56: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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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독립 스튜디오, 국제 게임쇼 게임스컴 2022 참가...글로벌 공략 나선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독립 스튜디오인 언노운 월즈와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이하 SDS)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해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신작 게임을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3일 열리는 게임스컴 2022의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언노운 월즈와 SDS의 신작을 소개한다. 언노운 월즈는 공동 창업자이자 게임 디렉터 찰리 클리브랜드 대표가 직접 사이파이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IP의 턴제 전략 게임 '프로젝트M'을 최초로 소개한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언노운 월즈의 신작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다. SDS의 글렌 스코필드 대표도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무대에 올라 12월 2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새로운 영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서바이벌 호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언노운 월즈의 신작 '프로젝트M'은 개발력이 검증된 서브노티카 시리즈 제작진이 연내 얼리 엑세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블록버스터 서바이벌 호러 프랜차이즈 '데드 스페이스'의 제작자 글렌 스코필드가 제작을 맡은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호러 엔지니어링' 기법을 도입해 개발되어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2-08-10 09:45: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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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가 투자한 SK시그넷...초급속 충전 솔루션 선보인다

SK㈜가 투자한 글로벌 2위 전기차 충전 솔루션 회사 'SK 시그넷'이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E-프리) & 서울페스타"의 후원사로 참가해 최신 전기차 충전기를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E-Prix(E-프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자동차 레이스 '포뮬러-E'의 2021~2022 시즌 마지막 대회이다. 결승전인 '서울 E-Prix(E-프리)'에서 우승팀이 나오기 때문에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K시그넷은 잠실 주경기장 맞은편에 마련된 서울페스타 브랜드존에 전시관을 마련해, 전기차 초급속 충전에 대한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SK 시그넷은 이번 전시에서 7kw완속 충전기부터 100kw, 175kw, 350kw 급의 SK 시그넷의 표준 제품과 주요 고객사인 EA(Electrify America), EVgo, LG 제품 등을 전시한다. 전시관을 찾는 고객들은 충전소용 충전기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충전서비스가 가능한 V2V(Vehicle to Vehicle) 제품과 이동형 충전기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SK시그넷은 해시태그 SNS 이벤트를 통해 전기차 충전 선불카드 및 초고속 충전케이블도 제공할 예정이다. SK시그넷 전시관은 '2022 하나은행 서울 E-Prix(E-프리) & 서울페스타' 기간인 10일에서 14일까지 5일간 열린다. SK시그넷 신정호 대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기차 인프라 사업자로서 전기차 충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초급속 충전의 편리함을 알리기 위해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며, "향후 전기차 구매의 가장 큰 걸림돌인 충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전기차 보급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8-10 09:39: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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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맵'서 부산 지역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 제공

이제 지도상에서 부산 시내 버스가 실시간 이동하는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카카오(각자대표 남궁훈, 홍은택)가 10일 지도 앱 서비스 카카오맵에서 부산 지역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주, 울산, 춘천, 목포에 이어 5번째 적용한 것으로, 카카오맵만의 특화 서비스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는 위성항법시스템(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활용해 지도상에 실시간 버스 위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10cm 단위의 버스 위치 정보를 초 단위로 갱신해 보여준다. 신호 대기 상태나 도로 상황에 따른 이동 속도까지 확인할 수 있어,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맵 첫 화면에서 상단 검색창의 메뉴바 혹은 우측 레이어 버튼을 누르고 초정밀 버스 기능을 켜면 된다. 정류장 검색이나, 대중교통 길찾기에서 상세경로 선택 시에도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가 제공된다. 버스 아이콘마다 노선번호를 표기하고 버스 종류에 따라 색상을 구분해, 지도 위에서 원하는 버스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내비게이션 모드도 제공한다. 실제로 버스를 타고 주행하는 것처럼, 선택한 버스의 실제 위치에 맞춰 지도가 이동한다. 지도상에서 원하는 버스를 선택하면 내비게이션 모드가 실행된다. 이동 중인 정류장, 속도, 차량 번호까지 보여줘 버스 이동 경로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는 카카오맵에서만 제공되는 특화 기능으로 카카오맵 이용자 만족도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업데이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0 09:31: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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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클라우드 보안 상품 경쟁력 강화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기업고객 전용 PC보안 솔루션 패키지인 'U+클라우드 보안팩'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트렌드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서비스형 보안(SECaaS, Security as a Service)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기업고객의 보안경험을 혁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8월 출시한 U+클라우드 보안팩은 LG유플러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SECaaS 패키지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고객은 기존 시스템 환경의 변화 없이 신속한 설치와 유지·보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초기 구축비용과 IT·보안 인력 구성 등 자체 솔루션 운영 시 대비 최대 30% 낮춘 비용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U+클라우드 보안팩의 개인정보유출방지/백신, 문서암호화(DRM, Digital Rights Management), 랜섬웨어 방지 등의 기존 솔루션에 ▲NAC(Network Access Control, 네트워크 접근제어)를 추가해 총 8종으로 확대했다. U+클라우드 보안팩은 ▲기밀문서, 도면 등 기업의 지적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싶은 연구소·제조·제약 ▲민감한 고객정보 취급하는 의료·전자상거래·여행 ▲IT 담당자가 없어 보안 시스템 관리가 어려운 IT서비스·교육 등 다양한 산업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최적의 보안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은 원하는 솔루션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3년 약정 시 1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인터넷, 인터넷전화 등 U+기업서비스 결합 시 10% 추가 할인된다. 이번에 추가된 NAC 솔루션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모든 기기를 식별하고 인증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통제·관리함으로써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위협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국가 보안 강화를 위해 공항에서 해외 입국자들의 여권을 모두 확인하여 출·입국 여부를 결정하는 것과 유사한 개념이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내·외부 보안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가 반영된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시장 내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10 09:27: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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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픈랜 연동 규격 국제표준 획득

KT(대표이사 구현모)가 국제 오픈랜 표준화 단체인 '오픈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 회의에서 제안한 오픈랜(Open RAN) 연동 규격이 지난 7월 29일 표준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지난 6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서 열린 오픈랜 표준 회의에서 오픈랜 연동 규격의 표준화를 제안했고, 오픈랜 얼라이언스의 검토를 거쳐 표준 승인을 받았다. 오픈랜은 다양한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개방형 무선망 기술이다. KT가 제안한 오픈랜 연동 규격은 서로 다른 제조사에서 개발된 5G 기지국의 분산장치(DU)와 무선장치(RU)를 하나의 5G 기지국처럼 동작시키기 위해 필요한 규격이다. 그간 오픈랜 얼라이언스에서 정의된 DU와 RU 간 개방형 인터페이스는 국내 5G 무선망에 직접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KT는 오픈랜 연동 규격에 ▲상·하향 타임슬롯 구성비율(TDD Configuration) ▲10Gbps 광회선 지원을 위한 데이터 압축률 등 실제로 국내 5G 무선망 환경에서 사용 중인 설정값과 구성방식을 반영했다. 상·하향 타임슬롯 구성비율은 국내 5G 무선망에서 송신과 수신 간 간섭을 막기 위해 송·수신 채널을 분리하는 시간 비율이다. 데이터 압축은 기지국의 DU와 RU 간의 연결인 프론트홀로 전송되는 무선 데이터의 용량을 압축하는 기술이다. 오픈랜 연동 규격의 표준화로 각기 다른 제조사의 DU와 RU를 별도의 테스트 없이 상용 수준으로 연동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노후한 기지국 장비를 교체하거나 신규 국소에 장비를 새로 설치할 때 네트워크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은 "오픈랜의 기술 지향점은 다양한 통신장비 제조사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 구축이다"라며 "KT가 확보한 오픈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해 국내 오픈랜 생태계와의 상생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0 09:24: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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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고용노동부·산업인력공단, 디지털 인재 양성나선다... ‘K-디지털플랫폼’ 조성

SK텔레콤이 서울 보라매 사옥에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전시?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SKT 보라매 사옥에 디지털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플랫폼'을 조성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지역내 중소기업과 훈련기관 등이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융합 훈련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SKT 보라매 사옥에 조성되는 'K-디지털 플랫폼'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전시·체험 공간('AI Tech Lab') 구축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는 'K-디지털 FLY AI' 두가지로 구성된다. 전시공간인 'AI Tech Lab'에서는 SKT가 선도하고 있는 Tech.기반의 디지털 기기와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다. SKT는 이곳에 ▲AI반도체 사피온(Sapeon) ▲저해상도 사진?음성 및 동영상을 고화질로 변화시켜주는 '슈퍼노바(Supernova)' ▲AI 기반으로 행동유형을 판단하여 고객에게 상황을 안내해 주는 비전 AI(Vision AI) ▲결함제품 검출하는 AI기반의 머신 비전(Machine Vision) 등을 전시한다. SKT는 또 이곳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K-Digital Training FLY AI)도 운영해, 디지털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은 "SK텔레콤이 가진 인프라와 기술을 지역사회에 개방 및 공유하고, 최신 Tech.기반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 인력의 선순환 및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0 09:24: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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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2Q 실적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유저 만족 중심 운영 전략 '通'했다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와 '던파'흥행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무려 전년 동기 대비 50%증가한 수치다. 넥슨(대표이사 Owen Mahoney 오웬 마호니) 은 9일 자사의 2022년 2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증가한 841억 엔(한화 약 8175억),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7%증가한 227억 엔(한화 2204억),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76%증가한 247억 엔(한화 2401억), 상반기 누적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증가한 1752억 엔(한화 약 1조 7022억)을 기록했다. 이는 'FIFA 온라인 4',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타이틀의 호실적과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유저 만족도 중심 운영 전략을 통해 PC와 모바일, 국내와 해외 등 플랫폼과 지역 별 매출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로 서비스 19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이용자수 증가 등 전반적인 지표개선을 이뤘다. 유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치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시스템 개선과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해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FIFA 온라인 4'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하며 2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 3월 국내 정식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기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넥슨은 중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1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중국 지역의 매출 성장과 함께 동남아 등 기타지역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2분기 중국 지역의 매출은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레벨 확장과 노동절 및 중국 서비스 14주년 업데이트가 현지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동남아 등 기타지역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 M' 역시 상승세를 지속했다. 해당 지역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상승했다. 북미와 유럽 지역의 매출은 '블루 아카이브'와 '메이플스토리 M'의 선전과 함께 신작 'DNF DUEL'의 성과가 더해져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상승했다. 이처럼 넥슨은 유저 친화적 운영을 기반으로한 주요 타이틀과 신작의 조화로운 성과로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와 58%의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국내 매출과 전체 해외 매출도 각각 57%, 4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자사가 보유한 막강한 게임 라인업과 최고의 라이브 서비스 운영 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며 "하반기에도 핵심 타이틀의 견고한 성장을 도모하면서도 신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IP 확보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9 16:05:17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