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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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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11년 연속 팁스 우수 운영사…누적 투자금 803억 원 기록

퓨처플레이가 기술창업 지원 역량을 입증했다. 퓨처플레이는 민간주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의 운영사로서 11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팁스 운영사 중에서도 드문 성과로, 퓨처플레이의 안정성과 창업 지원 전문성을 입증하는 지표다. 퓨처플레이는 2014년 팁스 2기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총 5회에 걸쳐 연장 운영을 이어오며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창업팀의 성장 단계별 니즈를 반영한 후속 투자에 주력하며, 팁스를 통해 총 803억 원(초기 투자 367억 원, 후속 투자 436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팁스 운영사 중 최고 수준이다. 또한 퓨처플레이는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듀얼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창업 초기부터 스케일업에 이르는 전 주기 투자 로드맵을 갖추고 있다. 기술창업학 박사 전공자인 박솔잎 수석매니저 주도로 창업 지원 전략을 고도화했으며, IPO에 성공한 ▲노을 ▲에스오에스랩 ▲이노스페이스, M&A 사례를 기록한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 ▲맨드언맨드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글로벌 시장과의 연결성이 중요해지는 만큼, 팁스 또한 해외 진출 중심으로 진화할 필요가 있다"며 "강남권 신규 보육공간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창업가의 시장 진입을 밀도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1:29: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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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협회·한국신용정보원, 유망 중소기업 발굴 지원 위해 MOU 체결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VC업권의 중소기업 발굴과 투자를 위해 적극 나선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한국신용정보원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국신용정보원 대회의실에서 'VC업권 유망 중소기업 발굴 지원을 위한 EFAS 기업정보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달 3일 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기업성장사다리 구축방안'의 후속 조치다. 양 기관의 협업과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했다. 양 기관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벤처캐피탈의 투자 지원 효과를 높이고, 관련 분석 과제를 공동 발굴하며 VC업권의 자금투입 효과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신용정보원은 기업금융분석시스템(EFAS)을 통해 비재무모형 기반의 기업가치 정보와 산업별 성장성, 수익성, 기술성 등의 트렌드 분석 데이터를 VC에 제공한다. 이 정보는 향후 벤처투자 효과 분석과 정책 방향 설정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투자 생태계가 한층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신용정보원과 협력해 VC업권이 활용할 수 있는 정보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유삼 한국신용정보원 원장은 "신용정보원이 수집한 양질의 기업금융 정보가 VC업권까지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 모험자본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VC업권의 정보 접근성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5-20 14:56: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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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벤처투자 2.6조·펀드 결성 3.1조…AI·바이오가 회복세 견인

신규 벤처투자와 펀드결성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34%·21% 증가 인공지능·바이오 스타트업이 벤처투자 시장 회복세를 이끌며 2025년 1분기 신규 투자와 펀드 결성액이 동반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올해 1분기 신규 벤처투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4.0% 증가한 2조6000억원, 벤처펀드 결성액은 20.6% 증가한 3조1000억원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벤처투자 호황기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침체기였던 2023년을 지나 본격적인 반등 흐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특히 1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비상장 스타트업 중 38%가 인공지능 또는 바이오 분야로, 고위험·고성장 영역에 대한 시장 기대가 뚜렷하게 반영했다. 민간 출자도 활기를 띄며 1분기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의 83.5%를 차지하는 등 벤처 생태계 회복을 민간이 주도하고 있다.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는 81.7% 급증했으며, 업종별로는 '영상·공연·음반' 분야가 성장세를 보였다.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을 보유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1분기에만 8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바이오 스타트업 ㈜셀락바이오도 171억원을 확보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분기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의 83.5%는 민간 출자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2.6조원을 기록했다. 연기금 및 공제회, 금융기관, 일반법인 등의 출자가 고르게 늘며 민간이 벤처펀드 결성을 주도했다. 중기부 곽재경 투자관리감독과장은 "1분기 벤처투자와 펀드 증가세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앞으로도 딥테크 분야에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민간 출자가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모태펀드 출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4:55: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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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테크인, 병무청 ‘병무행정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 선정

카카오 IT 솔루션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은 약 171억원 규모의 병무청 '병무행정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병무청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착수 보고회에 참석해 김종철 병무청장 등 주요 관계자 60여 명과 함께 국방 분야 디지털 전환 방향성과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병무행정 시스템을 지능화·자동화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병무청 소속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함께 병역 의무자에게는 모바일 기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디케이테크인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정보 시스템 클라우드 이관 ▲병무 데이터 표준화 및 통합 관리 ▲모바일 기반 편의 서비스 구현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입영 지원 추천, 통합 알림, 종이 없는 민원실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체계도 마련한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병무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 행정 효율을 높이는 AI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며 "공공·금융·모빌리티 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전환 역량을 기반으로 병무행정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3:24: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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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링스, 10년 만에 공동대표 체제 전환…로벌 경쟁력 확보 목표

위메이드플레이의 자회사 플레이링스가 10년 만에 단독 대표 체제에서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플레이링스는 기존 임상범 단독 대표 체제에서 오선호·안병환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제 전환은 위메이드플레이와의 협업 강화와 서비스 확장,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한 결정으로, 플레이링스 설립 이후 10년 만의 조직 구조 변화다. 연 매출 600억원을 넘기며 중견 게임사로 자리매김한 플레이링스는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한 전략적 리더십으로 오선호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안병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 대표로 선임했다. 오선호 대표는 다다소프트 공동 창업 및 CTO, 링스게임즈 설립 등을 거쳐 2021년 플레이링스 전신인 선데이토즈플레이에 합류했으며, 수학적 알고리즘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기술 고도화를 이끌었다. 안병환 대표는 다다소프트 제작본부장과 플라이셔 CTO 및 대표를 역임하며, 플라이셔 합병 후 플레이링스의 운영 전반을 맡아왔다. 오선호 신임 대표는 "글로벌 게임사를 향한 중요한 길목에 선 플레이링스는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의 장점을 강화해 세계적인 게임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안병환 신임 대표는 "플레이링스가 마주할 더 많은 경쟁과 기회를 동력 삼아, 위메이드플레이와 함께 한국의 독보적인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5-19 15:00: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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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김근호 대표,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 민간 CEO 부문 수상

리코 김근호 대표가 폐기물 관리 산업의 디지털 혁신 주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리코 김근호 대표는 2025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 민간 CEO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대표는 영세하고 아날로그 중심이던 산업 구조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업계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선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사 스마트 폐기물 관리 서비스 업박스를 통해 배출부터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데이터화하고, 인공지능 기반 배출량 측정과 재활용 혼입 방지, 배차 최적화 등을 실현하며 관리 비용 15% 절감, 업무 시간 90% 이상 단축, 서비스 이탈률 1% 미만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업박스는 현재 50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폐기물 관리 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데이터와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가 자원 순환과 ESG 경영 실현의 핵심이자 산업 구조를 바꾸는 동력임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폐기물 수거운반 산업은 재활용과 ESG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리코는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폐기물 관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14:56: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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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진단의 달…교육업계, 맞춤형 학습 설계로 성취도 향상 돕는다

교육업계가 5월 중간 점검 시기를 활용해, 학생 스스로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진단 기반 학습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 학습 성취도를 단순히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후 학습 방향까지 설계해주는 '진단 기반 학습 전략'이 교육업계의 핵심 서비스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1학기 중간에 해당하는 5월은 학습 격차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는 시점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학습 관리 수요가 집중된다. 19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대교는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학력진단 단원평가'를 운영 중이다.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자체 보유한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취약 단원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학습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 첫 도입 이후 응시자가 3년 만에 약 203% 증가했으며, 현재 학습 회원의 절반 이상이 이 평가를 통해 학습 전략을 점검하고 있다. 대교는 오는 31일까지 '단원평가 완주 챌린지'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완주 구간에 따라 노트북, 태블릿PC 등 경품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단원별 진단을 습관화하고 학습 동기를 높이려는 시도다. 대교 관계자는 "단원평가는 교과서 단위의 실력을 구조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도구"라며 "이를 통해 남은 학기 학습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영어 교육 브랜드 윤선생은 무료 체험 수업을 통해 AI 기반 영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단 후에는 전문 선생님이 분석 리포트를 바탕으로 개인별 학습 계획을 제안하며, 온라인 영어도서관 '아이들이북' 이용권도 함께 제공해 학습 환경까지 연결해준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공 부문에서도 진단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교육부와 EBS가 운영하는 'AI 단추 플러스'는 초·중·고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AI 학습 플랫폼으로, 자가진단과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콘텐츠를 자동 추천한다. 학습 진단 결과에 따라 콘텐츠를 조정하며, 맞춤형 코스를 꾸준히 제공하는 방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학습 진단은 단순한 성적 측정이 아니라,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출발점"이라며 "이제는 진단 이후의 학습 설계와 관리까지 연결되는 솔루션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5-05-19 14:52: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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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5월 동행축제 중간매출 성과...14일간 1800억원 달성

직접매출 1,799억원 기록 중소벤처기업부가 '5월 동행축제'를 통해 소상공인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중기부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5월 동행축제'가 일정 절반을 경과한 14일간 총 179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채널에서 1456억 원, 오프라인에서 343억 원의 직접 매출이 발생했으며,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도 각각 1165억 원, 204억 원에 달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린 판매전에는 소상공인 824개사가 참여해 현장 매출 25억 원을 올렸고, 소비자 참여가 이어지며 '보고 먹고 사고 즐기는' 소비 촉진 분위기가 확산됐다. 온라인·오프라인 통합 최고 매출 제품은 ㈜10가트의 여름용 티셔츠로, 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원앙에프엔비와 영주마실푸드엔헬스도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며 동행축제를 통한 성과를 입증했다. 중기부는 올해 처음으로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에 '동행 300선' 제품 구매 기능을 도입해 온라인 판매 성과를 강화하고 있으며, 판매 우수제품에 대한 후속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가수 션이 출연한 홍보 영상 콘텐츠는 350만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축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동행축제는 인천 현대시장 고객축제, 부산 달달상점, 강촌 숲속빵시장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 열기를 이어간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경품 이벤트와 결제 환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남은 기간에도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5-05-19 12:00: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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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화이트 모델로 에스파 윈터 발탁

유한킴벌리가 여성용품 브랜드 '화이트'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 유한킴벌리는 자사 여성용품 브랜드 '화이트'의 새로운 모델로 K-POP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를 발탁하고, 여름 신제품 '화이트 스테이쿨' 생리대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청량하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하는 인물로 윈터를 선정했다며, 여름철에도 브랜드 특유의 상쾌함을 전달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화이트 스테이쿨'은 여름철 생리 중에도 시원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쿨링시트를 적용한 제품으로, 윈터와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은 '여름을 만난 윈터의 쿨한 선택'을 콘셉트로 5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화이트는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과 여성 웰니스 앱 '달다방'을 통해 신제품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여름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화이트 브랜드 담당자는 "더운 여름, 윈터와 함께 시원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라며 "화이트와 윈터의 만남, 그리고 스테이쿨 생리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윈터는 "화이트 모델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 여름, 화이트와 윈터가 전할 시원한 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5-19 11:11: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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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넉 달째 감소…폐업지원 신청, 벌써 연간 목표치 육박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 수가 넉 달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폐업이 잇따르자 정부의 폐업지원 신청도 급증해, 벌써 연간 목표치에 근접했다. 18일 통계청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자영업자는 561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 감소했다. 자영업자 수는 올해 1월(2만8000명 감소)부터 4월까지 4개월 연속 줄고 있다. 이는 2022년 엔데믹 기대감으로 증가세를 보였던 흐름과는 대조적인 양상이다. 특히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 수는 7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나 홀로 운영'하는 1인 자영업자는 2월부터 석 달째 증가했다. 이 같은 변화는 자영업자들이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필수 인력을 감축하고, 소규모 혹은 무인화 운영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한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불황기에는 가장 먼저 인건비부터 줄이는 경향이 크다"며 "포장 전문점이나 무인 운영 매장 등 1인 창업에 나서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폐업 증가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자영업자가 폐업 시 철거비, 재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 신청 건수는 올해 1분기에만 2만3785건으로, 전년 대비 64.2% 증가했다. 이달 9일 기준 누적 신청 건수는 2만9269건으로, 올해 목표인 3만건에 거의 도달한 상황이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내수가 살아나더라도 소비 성향은 코로나19 이전으로 완전히 되돌아가기 어렵다"며 "단기적인 경기 회복만으로는 자영업자의 구조적 감소세를 막기 어렵고, 폐업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2025-05-18 12:54: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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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올해 1Q 영업손실 52억…적자 전환

펄어비스는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37억원, 영업손실 52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자회사 CCP게임즈의 신작 개발 비용 증가로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회사 평가 이익 및 외환 이익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96.1% 줄었다. 전체 매출의 80%는 해외에서 발생해 글로벌 비중이 여전히 높았다. 주력작 '검은사막'은 1분기 중 신규 환상마 '볼타리온'과 협동 던전 '아토락시온' 업데이트를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으며, 플레이스테이션5와 X박스 X|S 버전의 글로벌 출시도 예고했다. '이브 온라인'은 '레버넌트' 확장팩 업데이트와 함께 올해 콘텐츠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대 신작 '붉은사막'은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25'에서 자사 개발 엔진 '블랙 스페이스 엔진'을 시연해 그래픽 및 물리 효과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어 지난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팍스 이스트(PAX EAST)'에서는 북미 지역 첫 시연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향후 '붉은사막'의 글로벌 시연을 확대해 전 세계 게이머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조미영 펄어비스 CFO는 "올해도 '검은사막'과 '이브 온라인'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는 동시에,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14:30: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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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클라우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모션 진행...최대 5400만원 제시

NHN 클라우드는 스타트업을 위한 'NHN 클라우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연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 초기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NHN 클라우드를 처음 이용하는 스타트업으로, 크레딧 혜택은 두 가지 방식 중 선택 가능하다. 최대 10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즉시 지급받는 방식과, 최대 5400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사용량에 따라 차등 지급받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전담 MSP와의 연계를 통해 기술 컨설팅, 아키텍처 설계, 이관 작업 등 클라우드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한다. 공동 영업 및 마케팅, 마켓플레이스 입점 기회 등 NHN 클라우드와의 협업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클라우드 운영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도 포함한다. 이번 프로모션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NHN 클라우드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는 "공공, 금융, 기업 분야에서 검증된 NHN 클라우드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스타트업 생태계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5 14:11: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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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실력 점검의 달”…교육업계 학습 진단 서비스 주목

대교가 AI·진단평가 활용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섰다. 교육업계는 이를 겨냥해 전국 학력 진단, AI 기반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 맞춤형 영어 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학습 동기 부여와 방향 설정을 지원하고 있다. 대교는 전국 초등 학습회원을 대상으로 '전국학력진단 단원평가 완주 챌린지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원평가는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프리미엄 평가 서비스로, 2021년 론칭 이후 2024년까지 응시자가 약 203%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교의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학습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취약점을 파악할 수 있어, 학습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강점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중 누적 응시 구간별로 총 1000명을 추첨해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해 학습 동기 유발 효과를 높이고 있다. 윤선생은 내달 30일까지 영어 진단 기반의 무료 체험수업 이벤트를 실시하고, 신규 가입자에게 최대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영어 실력을 진단한 뒤 결과 리포트와 함께 영어 전문 선생님의 맞춤형 학습 설계가 제공되며, 3개월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온라인 영어도서관 '아이들이북' 이용권도 포함한다. 정부도 학습 점검과 설계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교육부와 EBS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단추 플러스'를 운영 중이며,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자가진단과 진단평가를 통해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교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교과 단원별로 자신의 취약점을 인식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단원평가 이벤트가 실질적인 학습 점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수시로 진행되는 학교 평가에도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15 13:46: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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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신설

전략적 협업 특화 트랙 신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촉진에 속력을 낸다. 중기부는 1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실질적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중기부가 올해 처음 마련한 사업이다. 그간 중견기업은 신사업 진출과 디지털 전환 등을 위한 스타트업 협업에 대한 수요는 높았지만, 스타트업 정보 부족, 내부 인식 문제, 협업 역량 부족 등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중기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사전 과제를 모집하고, 서비스, 바이오,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중견기업 과제 15개를 1차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에 스타트업을 매칭한 뒤 밋업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내외의 협업 과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과제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최대 1억 2000만 원의 실증 자금과 맞춤형 컨설팅,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는다. 중견기업은 실증을 위한 인프라와 인력, 노하우 등을 제공하며, 우수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2억 원 규모의 후속 R&D 기회도 연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K-Startup 누리집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2025-05-15 13:45:3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