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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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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가정의 달 맞아 감성 마케팅 속력...참여형 이벤트 마련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교육업계가 학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감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추억 소환형 공모부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사진 이벤트, 스승에게 전하는 감사 편지 쓰기 등 참여와 공감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룬다. 11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윤선생은 현재 윤선생으로 학습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고보면 엄빠도 윤선생 KIDS'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윤선생 브랜드의 오랜 역사를 기반으로, 부모 세대의 학습 경험을 자녀와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윤선생' 하면 떠오르는 기억이나 에피소드를 사진, 영상과 함께 개인 SNS에 올리고 윤스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링크를 제출하면 참여 절차가 끝난다. 우수작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GS칼텍스·이마트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이 주어지며, 참가자 3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금성출판사 역시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 전용 수업 지원 플랫폼 '티칭허브'를 통해 전국 교사를 대상으로 '하하호호 웃음 터진 교실 에피소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티칭허브에 가입한 후 인증을 마치고, 수업 중 웃음을 자아낸 에피소드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배꼽상(아웃백 스테이크), 감동상, 흐뭇상, 아차상 등 총 1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교원 빨간펜은 전집을 활용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 'OH! MY 가족사진'을 마련했다. 가장 좋아하는 빨간펜 전집을 선택한 후 해당 표지를 따라 가족사진을 찍어 응모하는 방식이다. 가족 구성원들이 의상, 포즈, 배경 등을 표지와 유사하게 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심사를 통해 '해피 패밀리' 2팀에게는 아웃백 상품권(10만원권), '스위트 패밀리' 3팀에게는 코닥 다회용 토이 카메라 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메가스터디교육 엠베스트는 오는 15일까지 자사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스승의 날 편지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홈페이지에서 과목별 선생님을 선택한 뒤 편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BHC 치킨 세트,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엠베스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들은 단순한 판촉이 아닌, 브랜드와 사용자의 감정적 연결을 시도한 기획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윤선생 관계자는 "윤선생으로 영어를 배웠던 부모님들이 자녀도 윤선생 학습을 시키는 경우가 많은 것에 착안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교육업계 이벤트를 통해 가정과 교육 현장에서 모두가 추억을 나누고, 공감과 위로를 얻는 따뜻한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11 10:00: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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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AI, 팬 커뮤니티서 자발적 콘텐츠 활용 흐름 이끌어

SOOP은 자사 AI 서비스가 팬 커뮤니티 중심의 콘텐츠 활용 흐름을 이끌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스트리머 팬덤을 중심으로 AI 기능이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단순 도구를 넘어 새로운 팬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SOOP이 선보인 AI 영상 비서 수피와 실시간 요약 매니저 쌀사는 스트리머 중심 팬 커뮤니티에서 자발적인 사용 흐름을 형성하며 콘텐츠 소비 패턴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쌀사는 실시간 방송 중 주요 장면을 간결하게 요약해 제공하는 기능으로, 팬들은 이를 통해 본방을 놓친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거나 커뮤니티 게시물로 공유하고 있다. 일부 스트리머는 쌀사가 제공한 요약 정보를 방송 중 직접 언급하는 등 AI가 생성한 정보가 다시 콘텐츠로 재생산되는 구조가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수피는 스트리머의 말투와 방송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추천하고 팬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팬이 오늘 뭐 볼까와 같은 질문을 입력하면 해당 스트리머 특유의 언어 스타일로 답변하며 콘텐츠를 제안하고, 이러한 대화 결과가 커뮤니티에 캡처되어 공유되는 등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업데이트 당일, 수피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시스템이 응답 속도를 늦추는 현상도 나타나기도 했다. 이세계아이돌 팬 커뮤니티에서도 다양한 활용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멤버 비챤의 팬은 수학도 하고, 시도 쓰고, 코딩도 한다며 수피와의 대화를 놀이 콘텐츠로 확장해 공유했고, 주르르의 팬은 AI 비서 목소리를 들으니 두근거렸다며 새로운 팬 경험을 소개했다. SOOP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AI 서비스가 단순한 기능을 넘어,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한 형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09 10:11: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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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 주한 에콰도르 대사와 양국 무역확대 방안 논의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8일 오전 협회 접견실에서 빠뜨리시오 수아레스 주한 에콰도르 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무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수아레스 주한 에콰도르 대사는 "에콰도르는 바나나, 새우, 커피 등 다양한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남미의 주요 생산국"이라며 "한국과의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 체결이 임박한 가운데, 이번 협정이 양국 교역 확대의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직항노선 신설이 함께 검토되고 있어, 에콰도르가 아시아와 중남미를 잇는 교역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수입협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효선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에콰도르는 자원과 원자재 측면에서 한국에 매우 중요한 교역 파트너"라며 "이번 협정이 체결되면 농식품·화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 차원에서도 정부의 추진 방향에 발맞춰 민간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회장은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에 에콰도르 국가관 참가를 제안하며 "우수한 에콰도르 기업들이 한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09 10:00:5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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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산업 8년째 같은 과제…"규제가 창의성·다양성 막고 있다"

게임특위, 게임 산업 진흥 위한 정책 개선 논의 생태계 기본 인프라부터 규제 개혁까지 논의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유정·조승래 의원실이 주관한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업계 간담회'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게임산업협회 이한범 운영위원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수석 부회장, 중소 게임사 대표 등이 참석해 규제 개선과 정책 확장을 포함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조승래 의원은 개회 인사에서 "게임 포럼을 만든 지 8년이 지났지만 정책 제안 내용은 과거와 다르지 않다"며 "그 사이 기술은 진화했지만, 산업 생태계의 기초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숙제의 제목만 되풀이할 것이 아니라, 시대에 맞는 새로운 내용으로 접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는 특정 시간과 공간에 우리 의지를 압축적으로 풀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게임업계가 오래된 과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 '될 때까지 하자'는 마음으로 접근해 달라"고 당부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이한범 한국게임산업협회 운영위원장은 현행 규제 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그는 게임 시간 선택제 폐지, 등급 재분류 시 강제적 롤백 규정 개선, 경품 이벤트 정책 완화, 기능성 게임물 활성화, 외국 납부 세액공제 제도 개선, 본인 인증 절차의 합리화 등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게임은 더 이상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 산업으로서 콘텐츠 수출의 주력 분야"라며 "그런데도 과소비와 사행성에만 초점이 맞춰진 규제는 창의성과 시장 다양성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료 재화 거래소에 대해 "환금성이 없는데도 사행성 기준으로 제한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며 "글로벌 규제 기준에 맞게 분류 체계를 정비해야 한국 게임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발제에 나선 김현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수석부회장은 1700여 중소 및 인디 게임사 중 500여 곳이 폐업한 현실을 언급하며, 현행 정책 지원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민관 협동 게임산업진흥원(가칭)' 설립을 제안했다. 그는 "전문 컨설턴트 중심의 지원 구조를 갖춘 기관이 절실하다"며 "공정한 유통구조 조성과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확보를 위한 실질적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정부의 문화콘텐츠 모태펀드 구조에서도 게임산업이 사실상 소외돼 있다고 지적했다. 영화, 방송, 음악 분야는 계정이 별도로 존재하지만, 게임은 통합된 문화계정에 속해 있어 투자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는 것이다. 그는 "정부가 K-게임의 잠재력을 인정하면서도, 전문 계정 하나 없이 성과만 요구하고 있다"며 "중소 게임사의 도전과 혁신을 이끌려면 게임계정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모태펀드를 통해 민간 자본과 연계된 실질적 성장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간담회를 마치며 김정태 게임특위 부위원장은 "게임은 웹툰 다음으로 문화예술의 주요 범주에 들어와 있다. 이제는 게임도 예술 복지의 대상임을 명확히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이 정책화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검토 중"이라며 "향후 총선 공약에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8 13:51: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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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임직원 참여 기반 친환경 ‘NHN 플레이숲’ 조성 캠페인 실시

NHN이 꿀벌 생태계 복원과 기후위기 대응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NHN은 8일 임직원이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NHN 플레이숲'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NHN 플레이숲'은 이상기후로 급감하고 있는 꿀벌 개체수 회복을 목표로, NHN이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 조성한 밀원수림이다. NHN은 매년 임직원 참여 기반의 친환경 이벤트를 통해 밀원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리틀액션'의 일환으로 출퇴근길 걷기, 운동 등을 통해 이동 거리를 인증하면 나무를 심는 '리틀런 2025'를 4월 한 달간 진행했다. 총 2000㎞가량의 누적 이동이 인증됐고, 그에 따라 밀원수 30그루를 추가로 식재했다. 특히 러닝 클래스에는 마라토너 황영조 선수가 함께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NHN은 앞서 '작은정원', '비긴비건' 등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왔다. 현재까지 세 차례 캠페인을 통해 총 200그루의 밀원수를 식재하며 ESG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HN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는 걷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친환경 행동을 통해 환경의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생태계 보전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까지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NHN은 작은 실천들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지구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들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08 13:32: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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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한·불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개최

올해 7년차 맞이한 어라운드엑스 중소벤처기업부가 프랑스 대기업과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Around X'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중기부는 8일 서울 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서 K-스타트업 X 프랑스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Around X'로 리브랜딩하고 새롭게 출범한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탈레스, 로레알코리아, 에어리퀴드 등 3개 대기업이 금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에 신규 참여하게 된 것을 기념해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공동 개최했다. 프랑스 기업은 다쏘시스템을 포함해 총 4개사가 참여하고, 전체 참여 글로벌 기업은 13개사로 늘었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협업해 우리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 중기부와 구글플레이 1개사와의 협업으로 시작한 이래 매년 참여 글로벌 기업 수가 늘어 금년에는 구글플레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13개사가 참여했다. 앞서 각 기업은 바이오, 뷰티, 보안,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별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사업 컨설팅, 솔루션 제공,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프랑스 대기업들과 첫만나는 자리로 프랑스 대사관과 라프렌치테크 서울도 행사에 함께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프랑스는 혁신 창업 생태계를 가진 핵심 파트너로,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Around X'가 글로벌 협업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8 13:20: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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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신규 콘텐츠 ‘개러지세일'공개...선순환 모델 제시할 것

중고 거래에 스토리와 기부를 더한 '선순환 콘텐츠'가 유튜브 예능으로 탄생했다. 오늘의집은 8일 자사 유튜브 채널 'KNOW ME : 취향세대'를 통해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개러지세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개러지세일'은 유명인의 집에서 사용하던 물건을 수거해 중고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참여형 콘텐츠다. 메인 MC는 방송인 유병재가 맡았으며, 트럭을 타고 다양한 게스트의 집을 찾아가 그들의 추억이 깃든 물건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첫 화에는 가수 브라이언과 조권이 출연해 TV, 매트리스, 패션 소품 등 다양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해당 물품은 오늘의집 앱에서 일주일간 래플 이벤트를 통해 판매한다. 수익 전액은 키움증권과 함께 자립청년 주거 지원 기금으로 기부한다. 오늘의집 측은 이를 통해 '쓰던 것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공간 지원이라는 선순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장소니아 오늘의집 개러지세일 총괄프로듀서는 "물건의 효용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콘텐츠"라며 "시청자들이 게스트의 진짜 취향을 엿보고 물건 구매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08 12:28: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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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기후테크 혁신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 발표

스타트업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 중소벤처기업부가 기후테크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레벨업 전략'을 발표하고, 현장 소통을 통해 실행 의지를 밝혔다. 중기부는 7일 경기도 화성시 수퍼빈에서 기후테크 스타트업들과 '스타트업 현장 대화'를 열고 '기후테크 혁신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COMEUP 2024'에서 제시한 기후테크 지원정책의 후속 조치다. 창업 초기 기업이 기후기술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전략은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 상용화, ▲기후창업 생태계 활성화, ▲글로벌 진출 기반 조성, ▲제도 및 규제 인프라 정비 등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중기부는 특히 '공정혁신'과 '자원순환' 기술을 중점 육성하며 탄소중립 사업화 자금(최대 6억 원)과 AI 융합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SK이노베이션, 포스코 등과의 공동사업화 K-테스트베드 실증 프로그램을 연계해 조달시장 진입을 도울 방침이다. 창업 생태계 측면에서는 기후 전문 팁스 운영사 지정, 초격차 VC 멤버십 운영 등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와 유동성 공급을 강화한다. 글로벌 전략으로는 빌&멀린다 재단, BEV 등과의 협력과 팁스-CTS 연계 등을 통해 해외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용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관련 행정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중소기업 간 경쟁시장(28조 원 규모) 진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날 수퍼빈 공장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기후 대응 제품은 공공재 성격이 강한 만큼 적시 기술개발과 투자 연계가 필수"라며 "정부가 선제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중장기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도록 기후 스타트업의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7 14:00: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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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트리플A급 신작 ‘탈: 디 아케인 랜드’ 이미지 최초 공개

위메이드맥스는 7일 자회사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트리플A급 신작 '프로젝트NX'의 공식 타이틀을 '탈: 디 아케인 랜드'로 확정하고 콘셉트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탈: 디 아케인 랜드'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실사풍 그래픽과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오픈월드 액션 RPG다. 정체불명의 귀물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주인공과 다양한 동료들이 무기·마법·협업 요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전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깊이 있는 실시간 액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탈(TAL)'은 전통 가면에서 영감을 받아 운명과 억압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주인공의 서사를 상징하며, '디 아케인 랜드'는 마법과 금기가 얽힌 미지의 대륙이라는 게임 세계관의 본질을 담고 있다.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성과 판타지 요소를 접목한 세계관은 유저에게 강한 몰입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탈: 디 아케인 랜드'는 2027년 PC 및 콘솔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매드엔진의 기술력과 세계관 기획 역량이 집약된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소울라이크와는 차별화된 액션 RPG 고유의 전투 감성과 오픈월드 기반의 자유도를 결합해 보다 폭넓은 유저층이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며 "문화적 감성과 판타지를 조화시킨 독창적 스타일의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7 11:22: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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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스타트업 투자결산, 강세 보인 분야는?

투자 건수·투자액 각각 70건, 약 3646억 원 AI·헬스케어 등 고위험·고성장 분야에 집중된 스타트업 투자가 4월에도 뚜렷한 흐름을 보였다.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은 7일 '2025년 4월 스타트업 투자결산'을 발표하고,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월간 투자 흐름을 집계했다고 밝혔다. 혁신의숲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국내 스타트업 투자 건수는 70건, 총 투자유치금액은 약 3646억 원으로 나타났다. 투자금액 기준으로는 헬스케어·바이오 분야가 약 672억 원으로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했다. 뷰티·화장품(약 635억 원), AI·딥테크·블록체인(약 449억 원)이 뒤를 이었다. 투자 건수 기준으로는 AI·딥테크·블록체인 분야가 14건으로 가장 활발했다. 이어 헬스케어·바이오(8건), 제조·하드웨어(6건)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산 자료에는 4월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 중 성장지표가 두드러진 주요 기업들의 36개월 데이터도 함께 포함하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홍경표 혁신의숲 대표는 "2025년 1분기 종료 시점에서 스타트업 생태계는 여전히 불확실성과 가능성이 공존하는 국면에 있다"며 "이번 자료가 각 스타트업이 전략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07 11:19:2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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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서 전 브랜드 최대 35% 할인

깨끗한나라가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G마켓·옥션이 주최하는 전 국민 쇼핑 대축제 '빅스마일데이'에 단독 전용관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화장지 '깨끗한나라' ▲생리대 '순수한면', '디어스킨' ▲아기 기저귀 '보솜이' ▲반려동물용품 '포포몽' ▲성인용 기저귀 '깨끗한나라 메디프렌즈' 등 깨끗한나라 대표 브랜드 제품을 기본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전용 쿠폰과 깨끗한나라 브랜드 중복 쿠폰을 함께 적용하면 총 최대 35%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도 함께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순수 프리미엄 화장지 더클래스 30m 30롤 2팩 구매 시 메가커피 기프티콘을, 보솜이 액션핏·메가드라이 기저귀 2박스 구매 시 펀앤플레이 물티슈를 제공한다. '플라워 패키지'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깨끗한나라 제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00명에게 꽃다발을 무료로 배송해 준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고객 여러분께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고객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플라워 패키지(Flower Package) 이벤트까지 마련했으니 이번 빅스마일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알뜰하고 특별한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07 11:18: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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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올해 1Q 매출액 1229억 원 기록...글로벌 공략 속도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을 겪었으나, 구조 개편과 신작 출시에 기반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7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향후 전략을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매출은 약 12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약 12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PC온라인 게임 부문 매출은 268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으나, 모바일 게임 매출은 961억원으로 41% 감소했다. 회사는 신작 공백과 핵심 사업 중심의 구조 재편 기조가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선택과 집중' 전략 아래 본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 기반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2분기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트리플A급 콘솔 기반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섹션13', '가디스 오더', '갓 세이브 버밍엄', 오픈월드 MMORPG '프로젝트 Q' 등의 출시를 준비 중이며, 서브컬처 시뮬레이션과 캐주얼 장르 신작도 자회사를 통해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핵심 사업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하며 다양한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실을 다져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7 11:00: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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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바이오 코리아 2025’ 스타트업 24개사 참가 지원키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판로 개척에 속력을 낸다. 중기부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25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초격차 바이오 스타트업 24개사를 참가시켜 글로벌 기술 교류 및 투자 유치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오 코리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 국제 컨벤션이다. 존슨앤존슨, 화이자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200여 개 바이오 기업이 참여한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초격차 스타트업들이 공동 전시관, IR 피칭, 국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판로와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프리클리나(의약·소재), 셀라메스(의료기기) 등 24개사는 AI 기반 신약개발, mRNA 백신, 줄기세포 치료제 등 고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현장에서는 사우디 투자부·호주 임상기관과의 협업 논의 및 글로벌 멘토단의 현장 컨설팅도 진행된다. 중기부가 추진 중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바이오·헬스 등 10대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사업화, R&D, 스케일업 등 최대 21억원 규모의 집중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사업이다. 중기부는 현재까지 바이오·헬스 분야 118개사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기술력은 세계적 수준"이라며 "이번 바이오 코리아가 이들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연계에 실질적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6 12:00:3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