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빛나
기사사진
미래엔, 초등 교과서 길잡이 ‘초코’ 개정판 출간

개념 학습 시험 대비 가능한 초등 필수 개념 학습서 미래엔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교과서 기반 초등 개념 학습서 '초코'의 개정판을 새롭게 선보인다. 19일 미래엔에 따르면 '초코'는 '초등 교과서의 핵심을 잡자'는 의미를 담은 초등 필수 학습서로, 예·복습을 통한 개념 정리부터 시험 대비까지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이번 개정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교과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과목별 맞춤형 학습이 이뤄지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초코 개정판은 초등 3, 4학년 1학기 국어, 사회, 과학 총 6종으로 출간됐다. 국어는 교과서 지문 쪼개 독해하기, 중심 내용 요약하기 등의 방식으로 교과 학습력과 문해력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다. 사회와 과학은 다양한 시각 자료와 대표 탐구를 활용해 어려운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학습 과정에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개념 설명과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실전 문제로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진도북과 평가북을 분권해 편의성을 높였다. 미래엔은 '초코' 개정판 출간을 기념해 교재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샘플북 제공 및 온라인 서점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어·사회·과학을 한 권으로 합친 샘플북은 오는 23일까지 미래엔N맘 카페 '초코 샘플북 이벤트' 게시글에 안내된 신청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미래엔 관계자는 "이번 개정판은 과목별 특성에 맞춰 개념 학습부터 시험 대비까지 더욱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초코'는 교과서에서 꼭 필요한 개념만 담아 학습 부담을 줄이는 교재로 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 교과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9 12:26:5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유한킴벌리, 41회 맞이한 ‘2025 신혼부부 나무심기’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내달 12일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실시 유한킴벌리가 숲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유한킴벌리는 내달 12일 인제 자작나무숲에서 진행되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2025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 100쌍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대표 프로그램으로, 1985년 시작돼 올해로 41회차를 맞는다.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예비부부, 신혼부부가 직접 나무를 심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이 공동주최하고 산림청과 인제군청이 후원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인제 자작나무숲은 2023년 12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폭설과 강추위로 나뭇가지가 얼어 쓰러지거나 휘어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올해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총 100쌍의 부부를 모집한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또는 결혼 3년 이내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과거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가했던 가족도 함께 모집한다. 오는 31일까지 유한킴벌리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 계정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유한킴벌리 CSR 담당자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생명의숲, 산림청과 협력해 인제 자작나무숲 결빙 피해지 일대 3.4ha 면적에 은행나무 약 1만 그루를 심고 가꿀 예정"이라며 "나무심기 종료 후 참가자 전원의 이름이 담긴 현판을 설치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캠페인을 진행하여 해당 숲이 보전되고 자라나는 과정을 언제든 방문해 지켜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3-19 12:17:4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 중학교 수학...천재교육, 새로운 학습법 제시

천재교육이 올해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된 2022개정 중 수학영역의 변화에 학생들이 잘 적응하기 위해 학습법을 제시했다. 천재교육은 19일 초중등 수학의 영역이 통일된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수와 연산, 변화와 관계, 도형과 측정, 자료와 가능성' 네 개의 영역으로 통합됐다고 설명했다. 교과 과정을 단순화하고 초중등 수학 교과의 학년별 연결성과 위계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핵심 개념 학습을 강화하고,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한다. 아울러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능력을 배양해 수학을 실생활과 연결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기존 중학교 수학에 포함됐던 일부 고난도 개념이 고등학교 과정으로 이동하면서 기하 증명의 간소화, 이차방정식 및 무리수 연산 축소 등 난이도 조정이 이뤄졌다. 반면, 확률, 통계 등 실생활과 밀접한 개념이 강조되며 개념 중심 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성취 기준도 기존 '이해한다' 또는 '해결할 수 있다'에서 '설명할 수 있다'로 변경돼, 단순한 문제 풀이보다 개념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중학교 1학년 수학의 단원 구성과 학습 내용도 변화했다. 새로 접하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문제에 적용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답을 맞히는 것 보다 문제 해결 과정을 평가하기 때문에 문제해결과정과 논리, 사고 흐름을 꼼꼼히 점검하는 게 필수가 됐다는 말이다. 회사 측은 "새로운 교육과정에 맞춰 수학 개념을 탄탄하게 다지고 실력을 단계적으로 높이려면 적절한 학습 도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3-19 10:04:5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엔젤투자' 활성화 속력...스타트업 지원키로

엔젤투자 수도권 편중 해소·투자 생태계 조성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엔젤투자 확대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을 지원한다. 중기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는 2025년 지역 엔젤투자허브 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 해소와 지역 단위 초기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구축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1년 설립돼 현재 전국 4개 권역에서 운영 중이다. 엔젤투자자 연결, 엔젤투자자 발굴·육성, 지역 혁신기관과 협력 및 엔젤투자 전문성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역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를 연결하는 '엔젤투자 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투자 상담회 및 기업설명회(IR), 네트워킹 등을 3단계에 걸쳐 지원하며 사업성이 높은 기업에는 실제 투자유치까지 연결하는 등 실무적 지원을 제공한다. 또 지역허브는 설명회를 통해 엔젤투자자 발굴에도 나선다. 해당 설명회를 통해 엔젤투자에 대한 인식 개선, 투자사례 안내 등 엔젤투자자를 발굴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지역별 개인투자조합 업무집행조합원(예정자 포함)을 대상으로 개인투자조합의 결성·등록·운영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실무교육도 신규로 시행한다. 창업·투자 유관기관과 협력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 행사도 공동으로 개최한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엔젤투자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풀을 구성해 상시로 컨설팅한다. 조민식 엔젤협회 회장은 "엔젤투자는 혁신의 씨앗을 심는 활동이며 스타트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고 생각한다"며 "2025년 지역허브에서는 투자 기반 조성을 넘어 실질적인 투자 성과를 목표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통해 지역 내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에서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초기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19 09:50:0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플랫폼사, 'TOPS프로그램'통해 소상공인 3000명 지원한다

10개 플랫폼사는 소상공인 3000명 대상 TOPS 프로그램 지원 중기부와 분야별 플랫폼사가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18일 웨 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분야별 탑티어 민간 플랫폼사 10개사, 온라인 셀러 우수 소상공인 등 70여명과 함께 TOPS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분야별 탑티어 민간 플랫폼사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유망 브랜드 소상공인을 직접 발굴하고, 정부와 일대일 매칭으로 자원을 투입해 단계별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는 TOPS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선포식에 앞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주력하는 분야의 유망 소상공인을 플랫폼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TOPS 프로그램을 통해 플랫폼-소상공인-정부간 파트너십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성장하고 혁신해 소기업까지 성장하는 모델을 만든다면 온라인 플랫폼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장관은 "중기부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자력으로 자생하면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원하겠다"며 "최고의 비즈니스 모델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성장하는 소상공인 기업들의 모습들을 기대하겠다. 다양한 성공모델이 나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선포식에는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 양맹석 SK스토어 대표, 박준모 무신사 대표, 최훈학 SSG대표, 이태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 박익진 롯데쇼핑 e커머스 대표, 정형권 G마켓 대표, 김태수 그립 대표이사,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한유원과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10개 플랫폼사는 TOPS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부대행사인 토크 콘서트를 통해 주요 플랫폼사 상품기획자(MD), 우수 셀러 소상공인들과 '온라인 판로의 중요성과 플랫폼의 역할'을 주제로 플랫폼과 소상공인 간 협업의 필요성과 온라인 판로의 중요성, 정부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TOPS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1단계는 플랫폼사가 직접 선발한 소상공인 3000개사에 일대일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지원하고, 2단계는 1단계에서 선발한 소상공인 중 300개사를 다시 선별해 판매 활성화 및 매출 극대화를 위한 광고, 물류 비용 등 판촉 비용을 지원하고, 전용자금도 추가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3단계에서는 '올해의 TOPS' 30개사를 선정해 특별기획전과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소상공인이 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정부 지원 외에 수행기관인 민간 플랫폼사도 단계별로 자율적으로 구성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소상공인에 제공할 예정이다. 수행기관으로 선발된 10개 플랫폼사 중 SSG과 SK스토아 등 2개 플랫폼사는 향후 TOPS를 통해 추진할 소상공인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5-03-18 15:20:3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렌털·구독전환 업종 1위는? 키오스크·자판기등 무인기기군

제조·판매기업 208곳 대상 조사 렌털전환(RX) 전문기업 프리핀스가 제조·판매사의 렌털·구독 서비스 도입 트렌드를 조사한 '이것저것 리서치: 렌털·구독전환편'을 발표했다. 18일 프리핀스에 따르면 이번 조사를 위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렌털·구독전환을 의뢰한 제조·판매기업 208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렌털·구독 서비스 도입 상담이 가장 많았던 제조·판매사 업종은 ▲키오스크·스마트자판기·테이블오더·서빙로봇 등 무인기기군(28%)이었다. 지난해 마라탕 프랜차이즈 소림마라 운영사 지앤지유니버스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매장 설비를 구독형으로 제공해 가맹점주 비용 부담을 낮춘 렌털창업 방식이 증가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서비스 로봇기업 엑스와이지가 로봇 바리스타 렌털 프로그램으로 무인 카페 매장을 늘리는 등 무인기기 관련 렌털·구독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도 영향을 미쳤다. 인기기군에 이어 렌털 역사가 오래된 ▲안마의자·안마베드 등 헬스케어군(24%)이 렌털·구독전환 업종 2위를 기록했다. ▲노트북·복합기 등 사무기기군(20%), ▲협동로봇 등 산업용 기계군(17%), ▲커피머신·정수기 등 생활가전군(10%)은 3~5위에 올랐다. 조·판매사가 렌털·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판로 확장으로 매출 상승(35%)이었다. 단순 판매에만 의존했던 매출이 장기 불황으로 소비자 구매력이 감소해 타격을 입자 렌털·구독 서비스로 고객 선택을 확장시켜 돌파구 삼으려 했다. 뒤를 이어 '구매보다는 구독, 소유보다는 공유' 등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 변화(29%)가 2위를 차지했다. 빠른 물류 회전으로 ▲재고 리스크 감소(21%), 삼성전자 AI 구독클럽·LG전자 가전구독 등 주요 기업의 성공사례 증가로 ▲렌털 시장 확대(14%) 등이 렌털·구독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게 된 배경이라고 답했다. 렌털·구독전환을 앞둔 제조·판매사의 가장 큰 고민은 ▲운영자금 융통 등 금융서비스(41%)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많았던 고민은 ▲대여·재고품 물류 관리 솔루션(25%), ▲렌털 특화 회계 솔루션(19%) 등 렌털·구독사업에 특화된 시스템 부족이다. 렌털 시장 규모는 100조원을 바라보며 매년 커지고 있지만 재고·자산관리, 비용청구, 고객관리, 전자계약 등 렌털사업 업무를 처리하는 기업용 렌털·구독관리 솔루션은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이와 관련된 틈새 시장이 떠오르자 중견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솔루션을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이외 ▲정기 케어 등 전문 인력(14%) 수급도 고민 중 하나였다. 신상용 프리핀스 각자대표는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합리적인 소비가 주류를 이루게 됐고,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판매의 미래인 렌털·구독 방식을 도입해 고객의 선택 폭을 확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2025-03-18 15:11:1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콘진원, 대한민국 게임백서 발간...韓 2023년 게임 매출 23조원

2023년 국내 게임시장의 성장률은 둔화했지만, 게임산업 규모는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3년 국내외 게임산업의 현황을 정리한 '2024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게임시장의 성장률은 둔화했지만, 게임산업 규모는 꾸준히 성장을 이어갔다. 2023년 글로벌 게임시장 규모는 2051억8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반면 2023년 국내 게임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22조9642억 원, 수출액은 83억9400만 달러(약 10조9785억 원)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2023년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13조6118억원으로 전체 게임산업 매출액의 59.3%를 차지했다. 이어 PC게임 5조8888억원(점유율 25.6%), 콘솔게임 1조1291억원(점유율 4.9%), 아케이드게임 2852억원(점유율 1.2%)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플랫폼별 성장률은 모바일 게임 4.1%, PC 게임 1.4%, 콘솔 게임 0.8%로 모두 증가했으나, 아케이드 게임(-4.2%)은 감소했다. PC방 매출은 전년 대비 6.5% 증가했으나 성장세 둔화 조짐을 보였다. 2023년 국내 게임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0.7% 상승한 총 8만4970명이다. 게임 제작 및 배급업 종사자 수는 5만1783명(60.9%), 게임 유통업 종사자 수는 3만3187명(39.1%)이다. 지난 2022년에 이어 게임 제작 및 배급업 종사자 수가 유통업 종사자 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콘진원은 2024년 국내 게임 시장 규모가 25조189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앞으로도 게임산업은 지식재산권(IP) 다각화와 장르 확장 시도 등 지속적인 노력이 이어지며 성장할 것으로 봤다.

2025-03-18 15:10:3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함파트너스. AI기반 PR팬덤커머스 융합..2030년 3000억 목표 제시

스카이벤처스·케이팝머치 100% 자회사인수 경쟁력 강화 PR·마케팅 기업 함파트너스가 AI 기반 PR과 팬덤 커머스를 융합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그룹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스카이벤처스와 케이팝머치 100% 인수를 통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앞세워 2030년까지 매출 3000억원, 글로벌 PR 업계 20위권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 함파트너스는 18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비전과 사업 방향을 발표했다. 함파트너스는 국내 PR·디지털 마케팅 시장의 포화와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가속화 속에서 AI기반 데이터 분석, 팬덤 중심 플랫폼, 콘텐츠와 커머스의 융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스카이벤처스는 유튜브 기반 IP 콘텐츠 기획·제작과 팬덤 구축에 특화된 기업이다. 셀럽·브랜드 IP를 활용한 맞춤형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덤 형성부터 커머스까지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상용화했다. K-팝 공식 굿즈 플랫폼 케이팝머치는 설립 4년 만에 약 20배 성장으로 글로벌 K-팝 시장 선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63개국, 월 평균 6만 건 이상의 주문을 처리하며 전 세계 K-팝 팬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현장에서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 From Data to Fandom 데이터에서 팬덤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커뮤니케이션 모델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함 대표는 "스카이벤처스와 케이팝머치의 100% 자회사 편입으로 데이터&팬덤 기반 비즈니스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고, 데이터 & 글로벌 팬덤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함파트너스 그룹은 ▲AI 기반 PR 기술 고도화 ▲팬덤 경제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K-CONNECT 옴니채널 전략을 중심으로 한 3대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함파트너스 그룹은 2030년까지 매출 3000억 원, 글로벌 PR 업계 20위권 진입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AI·팬덤·커머스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팬덤 커머스 시장을 이끌 계획이다. 함 대표는 "팬덤과 브랜드, 시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AI·데이터·IP 기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03-18 14:59:4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집, 고객 취향 맞는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빅세일 시작

기계식 키보드가 최근 데스크테리어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늘의집은 오는 23일까지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빅세일'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빅세일'에는 AULA, 키크론, YUNZII, 앱코, 한성, SPM, QSENN, 레이저, 콕스, 라이프썸, 엑토, 몬스타기어 등 기계식 키보드를 대표하는 20개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우선 오늘의집은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타건감 별로 테마를 나눠 상품을 선보인다. '쉿! 소음 없는 키보드' '또각또각 조약돌 소리' 등의 테마관에서는 타건감에 집중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성의 GK898B PRO 시리즈, 로이체의 펜타그래프 슬림 저소음 무선 키보드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요소를 중요시 하는 고객들을 위한 커스텀 테마관도 있다. 스페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고객이 더욱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별 최대 54%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지난 2월 진행된 아이파크몰 키보드 페스티벌을 비롯해 3월 21일부터 '제2회 서울 기계식키보드 박람회'가 잇따라 개최되는 등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계식 키보드 브랜드 빅세일'을 통해 고객이 자신에게 꼭 맞는 타건감과 디자인을 보유한 키보드를 만나는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18 12:33:2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속력...올해 '10만개'사 선발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의 소상공인 모집 공고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최대 10만개 사의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지원 공고'를 시작으로 '교육 및 글로벌시장 지원', '직매입 상담회', 'TV홈쇼핑 입점', '라이브커머스 제작', '상품 개선', '콘텐츠 제작', 'SNS 활용 패키지' 등 총 16개 내역 사업별로 순차적으로 소상공인 모집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2019년부터 6년간 온라인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총 49만2000개사의 소상공인을 선정, 온라인 역량 강화 교육과 채널 입점, 온라인 종합 인프라 구축·운영 등 전 과정을 지원했다. 중기부는 올해 소담스퀘어 등 온라인 인프라 활용 소상공인을 포함해 최대 10만개사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이다. 특히 올해부터 플랫폼사를 선정할 때 재무 건전성 평가를 도입하고 선발 이후에도 최근 재무 정보를 보는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기반을 강화했다. 또 50대 이상의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해 일대일 현장 방문 교육을 확대하고 디지털특성화대학의 교육 시간을 단축해 소상공인의 교육 부담을 완화했다. 플랫폼사 협업 교육도 신설해 국내·외 소비자 이용률이 높은 우수 플랫폼사별 맞춤형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몰 입점 시에는 소상공인 제품을 단독으로 노출하는 거래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직매입 상담회를 신설해 '유통사 상품기획자(MD)-소상공인 매칭'을 통해 대형 유통사에 직접 납품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 기부 황영호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장은 "소비·유통 구조가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온라인 플랫폼 활용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라며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및 적응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14:20:5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잡코리아, '원픽 프리미엄' 도입 후 빠른 성장세...전년대비 50%↑

지난해 6월 프리미엄 헤드헌팅 서비스 시작 잡코리아가 프리미엄 헤드헌팅 서비스를 도입한 후 매출액이 성장하고 있다. 잡코리아는 지난해 6월 출시한 헤드헌팅 서비스 '원픽 프리미엄'이 빠르게 성장하며 구직자와 기업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원픽 프리미엄은 지난 1~2월 매출액이 지난해 연간 매출의 5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잡코리아는 ▲고도화된 AI 추천 기술 ▲전용 인재 풀 활용 ▲신속한 추천 시스템 ▲1:1 전담 헤드헌터 배정 ▲비용 절감 효과 등을 원픽 프리미엄 서비스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원픽 프리미엄은 AI 알고리즘을 지개선해 인재 추천의 정밀도를 높였다. 기존의 불특정 다수 지원 방식과 달리, 2400만명 이상의 방대한 전용 인재풀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직접 찾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다. 잡코리아는 AI가 선별한 인재를 전담 헤드헌터가 2중 검토한 후 72시간 내에 최대 3명의 인재를 추천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박소리 잡코리아 원픽 사업 리드는 "채용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픽 프리미엄' 도입이 확대되면서 단기간 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고도화하고 방대한 인재풀을 활용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최적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4:20:2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아이디어스', 日 서비스…韓 작가 진출 지원

일본어 지원 및 엔화 결제 서비스 새롭게 추가 아이디어스의 일본 고객 평균 구매액이 국내 고객 대비 3배를 넘어섰다. 아이디어스가 글로벌 애플리케이션에 일본어 서비스를 정식 론칭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지난 2023년 영어 버전 글로벌 앱을 출시하며 해외 진출을 알린 바 있다. 특히 일본 고객 1인당 평균 구매액은 국내 고객 대비 3배를 넘어서며 아이디어스 글로벌 매출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백패커 측은 "그동안 아이디어스는 일본 고객들로부터 현지 언어 및 결제 서비스 등의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아이디어스는 기존 글로벌 앱에 일본어 지원 및 엔화 결제 서비스 등을 새롭게 추가하고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섰다. 또한 일본 시장에 최적화된 앱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전문 번역 업체와 협업하는 등의 현지화 작업도 마쳤다.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스는 국내 작가들의 간편한 해외 배송과 고객 CS 응대도 지원한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일본의 이커머스 시장은 세계 4위 약 210조원 규모라는 점과 수공예의 가치를 인정하는 소비문화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디어스의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거점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핸드메이드 작가님들의 글로벌 매출 증대와 성장 가속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7 14:16:40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여기어때X강원관광재단, 강원도 관광객 증대 위해 프로모션 진행

매달 시즌 맞는 여행지 선정, 고품질 숙소 추천 여기어때와 강원관광재단이 '강원특별자치도 관광 2억명 시대'를 연다는 목표를 세웠다. 여기어때는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올 한해 강원도 관광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연말까지 강원 지역 숙소와 관광지 입장권을 대폭 할인해, 여행객의 가격 부담을 낮추겠다는 게 목표다. 대표 이벤트인 '강원 관광 숙박 대전'은 월 단위로 연다. 매달 시즌에 맞는 여행지를 선정하고, 고품질 숙소를 추천한다. 총 3335개 숙소가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은 춘천과 원주로 정했다. 1박 기준 7만원 이상인 숙소를 예약하면 3만원, 7만원 미만 가격이면 2만원을 할인한다. 여기어때가 배포하는 최대 15만원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할 수 있다. 관광지 입장권 할인도 풍성하다. 춘천의 관광명소를 방문한 후 입장권을 지참해 다른 관광명소에 방문하면 할인을 적용한다. 최대 20%로, 20개 명소가 참여한다. 반려견 테마파크인 '강아지숲', '강촌레일파크', '국립춘천숲체원' 등이 포함됐다. 원주 또한 '소금산 그린밸리' 입장권을 소지하면 '뮤지엄산'을 20%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의 할인율도 20%다.

2025-03-17 14:11:55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