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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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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빌, IP 활용한 게임 개발 라인업 확대...글로벌 경쟁력 강화 속력

크로스미디어 콘텐츠 IP 스타트업 마코빌이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게임으로 재탄생시켰다. 마코빌은 7일 '벨리곰 매치랜드' 출시를 시작으로, 자체 IP 개발까지 아우르는 게임 라인업을 구축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속력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 '벨리곰 매치랜드'의 주인공 '벨리곰'은 2018년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캐릭터로, SNS 팔로워 170만 명을 보유한 인기 IP다. 지난 2024년 11월에 출시된 '벨리곰 매치랜드'는 IP의 특성을 살린 퍼즐 게임으로, 폐장한 놀이동산 '벨리랜드'를 재건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귀여운 '벨리곰'과 함께 '꼬냥이', '자아도치'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IP에 최적화된 비주얼과 게임성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캐주얼한 '3매치 퍼즐' 방식에 깊이 있는 콘텐츠와 도전적인 미션들을 더해 IP 팬들에게 최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귀여운 캐릭터와 사운드 등 전체적인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와 함께 "놀이동산을 꾸미는 재미"와 "미션을 수행하며 레벨업하는 즐거움" 등 '벨리곰 매치랜드'의 긍정적인 후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벨리곰' 캐릭터의 귀여운 매력과 퍼즐 게임의 재미, 놀이동산 꾸미기의 힐링 요소가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코빌은 기존 IP 활용뿐 아니라 자체 IP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하이브IM과 협력하여 개발 중인 '오즈 리:라이트'는 재패니메이션풍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특징인 RPG다. 특히 컬렉팅 RPG 장르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유니버스형 IP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IP에 최적화된 게임성과 비주얼로 팬들에게 최고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IP와의 협업을 통해 IP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한편, 자체 IP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7 10:20: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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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올해 키워드 '새롭게·도전적으로'...'NEW 엔씨'로 거듭난다

엔씨소프트에게 올해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도전의 해'가 될 전망이다. 바빴던 지난해를 보내며 체질 개선과 라인업 확보를 이어간 결과, 엔씨(NC)는 1년 전과 비교해 괄목할 만한 변화를 겪었다. 다사다난했던 게임업계도 'New NC'의 2025년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7일 엔씨에 따르면 지난해 초 창사 27년 만에 최초로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하며 변화의 중심에 섰다. 본사에서 직접 게임을 만들고 배급해온 기존의 개발 방식을 탈피해 다수의 '독립 스튜디오 체제'를 도입한 것이 대표적이다. 본사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력을 분산 배치해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 대응하고, 개발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려는 의도다. 올 2월 설립될 개발 스튜디오 3곳은 각각 ▲TL ▲LLL ▲TACTAN의 신규 IP를 담당하게 된다. 엔씨는 향후 선보일 신규 IP도 모두 스튜디오 체제를 통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내부 정리를 마친 엔씨는 올해 'MMORPG, 슈팅, 전략,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이온2 ▲LLL ▲TACTAN(택탄) 등 엔씨가 직접 제작 중인 대작을 포함해 ▲빅게임스튜디오와 협업해 선보일 서브컬처 신작 '브레이커스' ▲미스틸게임즈와 협업해 선보일 '타임 테이커즈' 등 외부 스튜디오 투자를 통해 확보한 IP의 퍼블리싱도 예정돼 있다. 올해 주목할 점은 엔씨의 퍼블리싱 도전이다. MMO 중심의 대작을 개발해 직접 서비스해온 엔씨(NC)는 많은 인력과 여러 방면의 전문성을 지닌 것에 비해 개발사로서의 이미지가 강했다. 내부적으로는 스튜디오 체제로 전환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면서, 투자를 통한 외부 IP 확보로 퍼블리싱 역량까지 증명하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텐센트, 북미/유럽 아마존게임즈, 동남아 VNG 등 유수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도 긍정적이다. 각 지역별 서비스 노하우를 지닌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시장 특성에 맞는 게임을 선보이는 전략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럽은 북유럽 스웨덴 소재 '문 로버 게임즈', 동유럽 폴란드 소재 '버추얼 알케미' 등의 게임 스튜디오에 투자하며 엔씨가 직접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엔씨는 지난해 변화와 도전을 강조했다. 약속했던 변화는 잘 지켜지는 중이다. 2024년 출시된 신작들은 모두 다른 장르로 선보였고, 이용자 친화적 과금 모델을 채택하는 등 변화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 서비스 중인 IP도 생방송을 통한 꾸준한 소통,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 한계로 지적했던 높은 고정비성 인건비를 타개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선택과 집중'에 따른 일부 프로젝트 종료를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동에 있는 엔씨타워 매각으로 부동산 자산의 유동화에 나섰고,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등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활동도 쉬지 않았다. 엔씨는 2025년 신년 경영 키워드로 "벤처 정신으로의 재무장"을 뽑았다. 김택진, 박병무 공동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성장을 위한 변곡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엔씨가 처음 출발했던 벤처 정신으로 재무장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포트폴리오와 가벼워진 경영체계, 글로벌 투자와 신흥시장 개척까지 변화의 선봉장에 선 엔씨가 또 한 번 벤처 정신으로 혁신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1-07 09:05:4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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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지난해 '변화·도전' 넘어 올해는 '장르다양→실적개선'에 총력

지난해 도전과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게임업계가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한 수익개선에 속력을 낸다. 우선 게임사들은 본업인 신작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그간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주력했다면 올해부터는 장르 확장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오픈월드 액션 RPG, 시뮬레이션 게임 등 장르가 다양하고 대부분 PC와 콘솔 등 멀티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장르 확장이 글로벌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실적 개선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우선 넥슨은 하드코어 액션 멀티플랫폼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을 오는 3월28일 글로벌에 정식 출시한다. 카잔은 중국에서 역대급으로 흥행 몰이를 한 '던전앤파이터'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중국 출시를 필두로 현지화 작업을 이어간다. 중국출시는 텐센즈 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이 외에도 올해 넥슨은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 등을 선보인다. 같은날 크래프톤도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인조이'는 해외 게이머들도 기대하고 있는 신작이다. 글로벌 이용자들이 첫 시연했던 지난해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는 5시간이 넘는 체험 대기줄이 늘어섰을 정도로 이목이 쏠린 바 있다. 인조이는 기술적·사업적 측면에서 특이점을 지닌다. 크래프톤은 AI(인공지능) 딥러닝본부가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 기반의 챗봇 기능과 모션 생성 기술을 인조이에 첫 적용한다. 이른바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이다. 인조이는 또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단일 의존도를 줄여 기업가치 향상 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올해 8종의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다. 상반기엔 '킹 오브 파이터 AFK', 'RF 온라인 넥스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하반기엔 'The RED: 피의 계승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데미스 리본' 등이다. 지난해 대한민국게임 대상을 수상한 나혼랩의 성공으로 앞서 8종의 신작이 넷마블의 실적 개선을 이끌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펄어비스가 6년간 개발한 '붉은사막'도 올 4·4분기 공개된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붉은 사막은 멀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멀티 플랫폼은 모바일과 ·PC·콘솔 등의 플랫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수익 파이프라인이 다변화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엔씨는 아이온2에 실적 반등의 기대를 걸고 있다. 각각 독립 스튜디오 체제로 개발중인 'LLL'과 'TACTAN(택탄)'도 올해 공개된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발할라 서바이벌'은 올 1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7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서며 유저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국내 게임사들은 장르 확장을 통한 수익화에 초점을 맞추고 ,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개편하거나 단발성 투자에 나서는 등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게임업계는 국내 게임업계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 올해를 수익성과 지속성까지 함께 가져가야 하는 중요한 일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국산 게임이 주력했던 MMORPG는 높은 개발비와 유지비용, 이용자 입장에서는 시간과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호흡이 긴 게임이었다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게임 트렌드는 조금 더 가벼우면서도 많은 유저들이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장르가 다양해 지고 있다"며 "경쟁력을 높이고 유저 확보를 위해 앞으로 대처에 유연해 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1-06 13:41: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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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포커’ 25주년 맞이 ‘한게임포커 INSIDE’ 오픈

엔에이치엔은 자사의 PC 웹보드게임 '한게임포커'가 출시 25주년을 맞아 브랜딩 사이트 '한게임포커 인사이드(INSIDE)'를 오픈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폰트와 캐릭터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게임포커 INSIDE는 한게임포커가 지난 25년간 쌓아온 신뢰와 성과를 바탕으로 한게임포커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브랜드 사이트에는 25년 동안 국민 포커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PC 한게임포커와 모바일 연동 버전인 한게임포커 클래식의 게임 소개와 함께, 한게임포커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신규 폰트와 한게임포커의 대표 캐릭터로 성장할 신규 캐릭터 한게임포커 프렌즈가 공개됐다. '한게임포커 폰트'는 한게임포커의 핵심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폰트다. 빠르게 진행되는 포커 게임에서 이용자가 느끼는 박진감은 가로획의 좌우측면에 속도감 있는 빗면으로 표현했고, 힘있고 간결한 꺾임으로 게임의 짜릿한 긴장감을 담았다. 포커 게임에서 중요한 숫자는 판독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간결하고 기하학적인 형태로 디자인했다. 한게임포커 폰트는 한게임포커 INSID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한게임포커의 미래 비전을 담아내고 대내외적으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브랜딩 사이트를 기획했다"며, "한게임포커 폰트와 칩사자, 포카, 하티 등의 캐릭터는 한게임포커의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에 감성적 친밀감을 높여 미래 가치를 더욱 확장시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06 10:39: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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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본파이어 스튜디오와 신작 ‘프로젝트 토치’ 퍼블리싱 계약 체결

하이브IM은 6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본파이어 스튜디오와 협력해 신작 '프로젝트 토치(가칭)'의 한국 및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2025년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력은 하이브IM의 퍼블리싱 전문성과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개발 역량을 결합한 전략적 행보로, 양사는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하이브IM은 한국과 일본에서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서구권 시장에서 자체 퍼블리싱을 진행하며 각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2016년 스타크래프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세계적인 흥행작을 성공으로 이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주요 개발진이 설립한 독립 게임 스튜디오다. '프로젝트 토치(가칭)'는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PC 기반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하이브IM 정우용 대표는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파트너로, 이번 협력은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하이브IM은 이를 통해 퍼블리셔로서의 도약을 준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본파이어 스튜디오 롭 팔도 대표는 "한국은 문화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시장이자 PvP 게임의 중요한 테스트베드이며, 하이브IM은 이러한 지역적 이해와 성공 경험을 겸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하이브IM이 한국과 일본에서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본파이어가 서구권 시장에서 자체 퍼블리싱을 진행함으로써, 이번 협력은 프로젝트 토치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이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1-06 10:35: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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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X, 역대 최대 규모 ‘프렌즈 스크린 퀀텀’과 ‘T2’ 통합대회 개최

카카오 VX가 자체 기술력으로 실제 골프장 필드를 실감하도록 구현한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과 스크린 골프 대중화를 이끈 '프렌즈 스크린 T2'의 통합대회인 '신년 운세 대회'를 1월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신년 운세 대회'는 골프 애호가라면 누구나 전국 '프렌즈 스크린 퀀텀(Q)'과 '프렌즈 스크린 T2'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프렌즈 스크린 퀀텀(Q)' 매장의 경우 로그인해 그랑프리 메뉴에 들어가서, '프렌즈 스크린 T2' 매장이라면 프렌즈 스크린 공식 대회에 입장해서 '신년 운세 대회'를 선택한 뒤 대회 코스인 하이원 CC의 18홀을 완주하면 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프렌즈 스크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프 애호가들이 기쁘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을사년 새해맞이 이벤트로 마련한 이번 통합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1000명의 골퍼에게 다양한 경품을 시상한다. 특히 1위는 순금 골프공을, 2위는 골프 거리측정기, 3위 골퍼에게는 다이슨 에어랩 제품이 각각 주어진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출렁이는 필드를 9개의 축으로 3D 입체 언듈레이션을 구현해 필드의 즐거움을 실내 스크린에서 느끼도록 돕는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이 지난해 4월 출시된 뒤 7개월 만에 300호점을 돌파하는 등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풍성하게 준비한 역대 최대 규모 통합대회와 함께 많은 분들이 새해에 기쁜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5-01-06 10:19: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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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게임산업 노동환경 개선·글로벌 규제 대응 방안 제시

국내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근로시간 및 보상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조사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4 게임산업 종사자 노동환경 실태조사'와 '2024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 2종은 국내 게임산업 종사자의 노동환경에 대한 심층 분석과 함께 글로벌 게임산업의 정책·법제 동향 분석을 통해 국내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게임산업 종사자 근로시간 및 보상 체계 개선 필요 '게임산업 종사자 노동환경 실태조사'는 국내 게임산업 종사자 15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감을 앞두거나 급박한 시기에 장시간 업무를 지속하는 일명 '크런치 모드' 경험 비율이 전년 대비 3.9%p 감소한 34.3%로 나타났다. 특히 크런치 시기 일주일 최대 근로시간은 56.1시간으로 전년 대비 4.5시간 증가했으며, 전체 종사자의 평균 노동시간은 44.4시간으로 종사자들이 희망하는 40.3시간과 차이를 보였다. 주 52시간제 유연화에 대해서는 58.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실행 전제조건으로 '근로시간에 대한 명확한 보상 체계 구축(45.0%)'과 '포괄임금제 폐지(42.9)'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현재 69.9%가 포괄임금제를 적용받고 있으며, 특히 5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는 90%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선 확률형 아이템 규제·이용자 보호 강화 추세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는 싱가포르·대만·브라질·호주·인도 등 주요 5개국을 선정해 ▲표준약관 ▲등급분류 ▲이용약관 ▲개인정보보호 ▲결제 및 환불 등 국내 게임 수출 시 검토가 필요한 현지 법률과 주의사항을 조사했다. 그 결과, 싱가포르와 브라질은 정보통신 미디어 개발청(IMDA), 연방정부 문화부 등 전담 기관을 중심으로 게임산업 규제와 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만과 호주, 인도는 게임산업 전담 기관 없이 소비자 분쟁, 공정거래와 같은 분야별 기관이 함께 관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자 보호를 위한 확률형 아이템 규제의 경우, 대만은 2023년부터 법적 규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호주는 올해 9월 22일부터 유료 확률형 아이템이 포함된 게임에 대해 M등급(성인 권장)을 적용했다. 브라질은 판매 규제가 없지만, 2019년 확률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법안과 2022년 청소년에게 확률형 아이템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2025-01-05 13:05:1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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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공개...규제 대응반응 제시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국가별 정책, 법률, 문화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담은 보고서가 발간됐다. 이번 보고서는 주요 게임 시장으로 급성장 중인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향후 적극적인 활용이 기대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 글로벌 게임 정책·법제 연구 보고서'를 5일 공개했다 보고서는 싱가포르, 대만, 브라질, 호주, 인도의 법적 환경을 심층 분석하고 ▲등급 분류 ▲확률형 아이템 규제 ▲개인정보보호 ▲사업자 등록 요건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이와 함께 국내 게임사가 해당 국가에 진출할 때 직면할 수 있는 주요 규제와 대응 방안도 제시했다. 먼저 싱가포르는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이 게임산업을 담당하며,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으로만 제공되는 게임은 등급 분류를 받지 않아도 된다. 다만 디스크/메모리카드 등 저장 매체를 이용하거나 배포되는 물리적 콘솔에 게임이 사전 설치된 경우, 대중에게 게임을 제공하는 경우(전시, 아케이드 스타일 등)에는 반드시 등급 분류를 받아야 한다. 특히 종교 및 인종 간 조화를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삼고 있어 게임 내 논란 요소가 포함될 수 있는 콘텐츠에는 강력한 제재가 가해진다. 브라질은 연방 정부 문화부가 게임산업 규제를 맡고 있다. 최근 들어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와 청소년 대상 판매 금지 법안이 발의되고 있어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만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제가 시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아이템 확률 정보를 백분율로 명시해야 하며 위반 시 벌금 및 시정 명령이 부과된다. 또한 게임물 자체 등급 분류 시스템을 운영해 사업자가 스스로 등급을 분류하고 이를 관리기관에 등록해야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호주는 등급 분류와 청소년 보호에 엄격하며, 2024년부터 유료 확률형 아이템을 포함한 게임은 15세 이상 등급(M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아울러 게임 콘텐츠 내 과도한 폭력 묘사나 현실감을 강조한 폭력적 장면은 금지된다. 인도의 경우 온라인게임 담당 지정 주무부처는 전자·정보기술부, e스포츠 담당 주무부처는 청년·스포츠부 산하 스포츠청이 담당하고 있으나 게임산업을 전담하거나 규제하는 별도 기관은 없다. 다채로운 종교와 전통을 고려했을 때 특정 종교에 대한 비판 콘텐츠는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강신철 협회장은 "이번 연구가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 각국의 고유한 정책과 문화를 고려한 게임산업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내 게임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1-05 12:59: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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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 21일 글로벌 론칭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신작 모바일게임 '발할라 서바이벌(VALHALLA SURVIVAL)'을 오는 1월 21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220여 개 국가에 총 13개 언어로 서비스 예정인 '발할라 서바이벌'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번째 직접 서비스 게임이다. 사전예약 시작 일주일만에 글로벌 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한 '발할라 서바이벌'은 뛰어난 그래픽과 직관적이면서도 전략적인 플레이 방식, 시원시원한 스킬 액션으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몰입도 높은 게임성이 장점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제작되어 고퀄리티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연출이 돋보인다. 발할라 서바이벌의 사전예약은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완료한 게임 이용자에게는 다이아(게임 재화) 1000개가 담긴 쿠폰 보상이 지급되며, 단계별 사전예약자 목표 인원이 달성되면 무기 소환권, 보석 소환권, 게임 내 재화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2025-01-04 09:57: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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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법 일부개정안 통과…"확률형 아이템 숨기거나 속이면 3배 배상"

게임사가 확률형 아이템의 구성 비율이나 당첨률 등의 정보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공시할 경우, 최대 손해액의 3배까지 배상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게임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김승수 의원, 이기헌 의원, 강유정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3건의 개정안을 병합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거쳐 본회의로 상정된 것이다. 개정안의 골자는 ▲게임사가 확률형 아이템의 공급 확률정보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표시하며 이용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손해배상 책임을 지도록 하고 ▲게임사의 고의에 의한 이용자 손해를 3배까지 징벌적으로 배상하는 한편 ▲게임사의 고의·과실이 없다는 사실은 게임사가 증명하도록 입증 책임을 전환하는 내용이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3월 실시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제도'를 보완하는 후속 조치다. 협회는 지난해 4월, 22대 국회를 대상으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및 '입증책임 전환제도'도입에 관한 공개 정책 제안을 진행했으며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재차 요청해 온 바 있다. 현행법에선 게임물을 유통시키거나 이용에 제공할 목적으로 게임물을 제작, 배급 또는 제공하는 자는 해당 게임물과 그 인터넷 홈페이지 및 광고·선전물마다 해당 게임물 내에서 사용되는 확률형 아이템의 종류와 종류별 공급 확률정보 등을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 및 공포를 거쳐 6개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이철우 한국게임이용자협회장 겸 게임 전문 변호사는 "이번 개정안 통과는 게임 이용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게임 산업의 기반이 되는 이용자 신뢰 확충과 투명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때로부터 시행되며, 시행 이후 게임사의 고의에 의한 확률형 아이템 확률 조작 행위나 과실에 의한 확률 오표기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므로, 단순한 직원의 실수(휴먼에러)나 시스템 상 오류(버그)로 인한 적용 확률과 표시 정보의 불일치 사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2025-01-02 15:00: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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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트렌드는 변화중…업계, 퍼블리싱 사업 확장 총력

전 세계적으로 게임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국내 게임업계가 원할한 글로벌 진출을 위해 퍼블리싱 강화에 속력을 낸다.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퍼블리싱까지 힘을 주면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퍼블리싱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나섰다. 각 게임사들의 퍼블리싱 파트는 게임을 유통 및 배급하는 회사. 게임 개발사의 게임을 받아서 유통하는 회사를 뜻한다. 게임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게임의 번역 및 현지화, 서버 관리, 홍보, 이벤트, 유저 관리 및 분석, 게임시장 분석, 운영체계 구축 등 게임의 서비스에 관련한 모든 사항들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게임사들은 직접개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 또 경쟁력있는 게임을 선택할 수 있어 빠르게 확장이 가능한 것도 용이하다. 국내 게임사들 중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 사업 확장에 가장 적극적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9월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이 PC 게임 타이틀 배급 사업을 시작하고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퍼플은 2019년 엔씨가 개발한 크로스플레이 플랫폼이다. 엔씨는 실적부진에 따른 대안책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엔씨는 퍼플을 통해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마블스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마블스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등 올해에만 4개의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미스틸게임즈'와 '버추얼 알케미' 등 저력 있는 개발사에 투자를 단행해 IP도 확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10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인도시장 퍼블리싱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나섰다. 크래프톤은 인도 공략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이다. 지난 2020년 인도 현지 지사를 설립했고 이를 통해 BGMI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후 2021년부터 현지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해 BGMI의 인도 시장 안착에 힘썼다. 이에 꾸준히 인도 앱 마켓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인도 게임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 게임 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인도 게이밍 인큐베이터(KIGI)'를 실시하고 차세대 게임 개발자를 육성한다. KIGI에 선정된 기업은 6개월에서 1년 간 최대 15만달러의 지원금을 제공받는다. 뿐만 아니라 배그모바일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토대로 게임사와의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실제 데브시스터즈와 쿠키런인도를 츨시한 바 있다. 크래프톤과 데브시스터즈는 최근 '쿠키런 인도'를 인도 시장에 출시했다. 쿠키런 인도는 현지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5위에 오르는 등 초기 진입에 성공했다. 평점도 4.64를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도 올해 ▲가디스오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크로노 오디세이 등을 퍼블리싱 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4분기 출시 예정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카카오게임즈 실적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 자체 개발 게임 7종도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올해 ▲갓앤데몬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 M 등 4종의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컴투스는 퍼블리싱 라인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업계 트랜드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만큼 국내 게임사들이 다양한 대안책을 마련하고 있다. 수익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치는 퍼블리싱 사업을 확장하는 이유다. 각 게임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각 나라의 특징에 맞게 빠르게 선보이기 위해선 퍼블리싱사업에 초점을 맞추는 추세는 지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2 14:39: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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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 "블록체임사업·게임 새로운 회사서 다시 시작할 것"

"올해 새로운 일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블록체임 게임 플랫폼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고, 이에 새로운 회사를 선택하게됐다." 액션스퀘어 대표에 새롭게 취임한 장현국 대표가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회사의 앞으로의 방형성에 대해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1일 유튜브 방송 '안유화의 찾아가는 경제'에 출연해 액션스퀘어에서의 사업 계획과 2025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장 대표는 새해 1일부터 모바일 게임사 액션스퀘어의 공동대표로 활동을 본격화 했다. 장 대표는 "2025년부터 새로운 일에 대해 생각을 했고, 몇 년간 나와 회사의 비전이었던 블록체인과 게임의 결합이 아직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새로 일을 시작하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잘했던 것은 살리고 잘못했던 것은 보완해서 비전을 완성시키기 위해 새로운 회사를 선택했다"며 액션 스퀘어에 새롭게 취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의 가상자산 시장 전망도 소개했다. 장 대표는 "트럼프 정부 출범이후 가상자산 시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렇게 지속상승할 줄은 몰랐다. 트럼프 2.0 시대에서는 제도화가 이뤄진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며, 이를 통해 법적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며 "제도와 규제에 따라 코인은 큰 기회를 얻을 것이고, 반면 역사속으로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 추후 금융 시장의 영향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사업에 대해 미국의 움직임을 예의주시 해야 한다면서도 국가가 실험적이고 도전해야 할 게 많은 분야라고 강조했다. 게임 생태계와 토큰 경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게임을 통한 새로운 경제 모델이 등장 할 것. 팬덤과 커뮤니티 팜여를 통해 더욱 확장 될 수 있다. 이는 게임이 경제적으로 연결되는 경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액션스퀘어의 비전에 대해서 "성장하는 삶을 살고 싶기에 이기려는 것"이라며 "1년 후 지분 정리가 되면 액션스퀘어 1대 주주가 되며, 사실상 창업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향후 미국식 거버넌스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노력은 미래의 성공을 담보할 수 있다"고 전했다. 향후 액션 스퀘어의 사업 전략과 계획도 소개했다. 장 대표는 "기존보다 업그레이드해 게임에 집중하고 자리잡기 전까지 다른 것은 미룰 예정이다. 재단도 설립해 2월 토큰을 발행하고 3월 첫 게임과 플랫폼을 함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00년 초반에 중국 게임 시장의 성장과 모바일 게임의 발전을 예측했던 것처럼,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 버티는 것이 사업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라며 시장을 예측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기술적 혁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산업화가 가능하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하고 미래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며 "현실 경제에서 코인의 활용 영역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장 전 대표는 지난 3월 위메이드 창업자인 박관호 의장이 경영에 복귀하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지난 9월에는 위메이드의 계열사 위메이드맥스의 대표직도 내려놨다.

2025-01-02 13:59: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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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2025년 시즌 1: 녹서스로의 초대' 시즌 오프닝, 오는 10일 개최

'리그오브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이벤트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2025년 시즌 1: 녹서스로의 초대' 시즌 오프닝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25 시즌 1 오프닝 이벤트는 LoL의 2025년 시즌 1의 모토인 '녹서스로의 초대'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2025년 1월 LoL 클라이언트 게임 서비스와 LCK컵 등 e스포츠 대회가 모두 녹서스 테마로 펼쳐진다. 팬들은 LCK 프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면서 2025 첫 번째 시즌을 맞아 녹서스 테마를 적용해 달라진 '소환사의 협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즌 오프닝 이벤트는 2024년 시즌 오프닝과 마찬가지로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라인 CK 방식으로 진행된다. 탑 라이너, 정글러, 미드 라이너, 원거리 딜러, 서포터, 5개의 포지션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팀이나 개인의 명예가 아닌 오직 '포지션'의 명예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각 팀은 이벤트 전의 취지에 맞는 가이드 라인에 따라 선수들이 뽑은 주장의 드래프트를 통해 선정된다. 선수들이 직접 투표한 결과 각 포지션의 주장은 '기인' 김기인, '피넛' 한왕호,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딜라이트' 유환중으로 선정됐다. 2024년 시즌 오프닝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팀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던 정글러 포지션 선수들에게는 전년도 우승자에 대한 예우가 적용되어 가장 마지막에 경기장에 등장하며 정글 로고 위에 왕관이 추가된다. 이번 시즌 오프닝 이벤트의 대진은 '피지컬 30'이란 이름으로 치러지는 미니 게임을 통해 정해진다. 5대5 대결로 진행되는 본경기는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네 번의 단판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은 한 팀이 이번 이벤트전의 최종 승자가 되며 LoL을 가장 잘하는 포지션으로 인정받는다. MVP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우승팀에게는 각 선수가 좋아하는 챔피언의 스킨 각 1종씩 총 5종이 팬 선물용으로 일정 수량 주어진다. 해당 스킨은 선수의 소속팀에서 자체적인 이벤트 혹은 추첨 방식을 거쳐 선정된 팬들에게 시즌 개막 선물로 제공된다. 한국어 중계는 성승헌 캐스터,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팀의 선수가 맡을 예정이며 영어 중계는 7명 전원이 출연, 새 시즌 첫 중계를 함께 한다. 인터뷰는 윤수빈 아나운서가 진행할 예정이다. 2025 시즌 오프닝 티켓은 LCK 소셜 미디어 채널과 LCK 팀들이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서만 무상으로 얻을 수 있다.

2025-01-02 11:35: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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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접수 마감…250여편 응모

컴투스는 글로벌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 2024'의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컴투스는 게임문화재단과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PC 플랫폼 기반 게임을 접수했다.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를 대상으로, 개인 및 10인 이하 팀 단위 응모로 진행됐다. '컴:온 2024'는 올해 첫 개최임에도 250여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컴투스는 접수 시작 전부터 많은 지원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참신성과 완성도가 돋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도 대거 접수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했다. 접수된 작품은 기획서와 영상 파일을 면밀히 검토해 1차 심사 합격자가 선발된다. 1차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프로토타입 빌드와 프레젠테이션 발표 평가로 구성된 2차 심사 과정을 진행한다. 대상 1팀에는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상 1팀에 100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50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컴투스 게임 플랫폼 '하이브' 무상 제공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의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수상작 발표는 추후 '컴:온 2024'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올해 '컴:온'을 통해 유망한 개발 인재를 발굴하고 국내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2 11:16:3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