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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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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고체 배터리 핵심 기술 확보…방전성능 개선

LG화학이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성능을 좌우하는 고체 전해질 구조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확보하며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화학은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고체 전해질 입자 크기를 균일하게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 해당 연구 결과가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Advanced Energy Materials)'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LG화학 차세대소재연구소와 한양대학교 송태섭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만큼 안전성과 효율성이 높지만, 입자 크기가 균일하지 않을 경우 전극 내부에 미세한 빈틈이 발생해 성능이 떨어지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스프레이 재결정화(Spray-Recrystallization) 기술을 생산공정에 적용했다. 고체 전해질 용액을 미세한 방울 형태로 분사한 뒤 용매가 증발하는 과정에서 균일한 구형 입자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기존 공정에서 나타난 입자 크기 불균일 문제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균일한 전해질 입자는 양극 활물질과의 밀착도를 높여 리튬 이온 이동을 더욱 원활하게 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전해질 대비 기본 용량은 약 15%, 고속방전용량은 약 50%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속방전 성능은 고출력 전기장비와 전기차 적용을 위해 필수적인 핵심 지표다. LG화학은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고체 전해질 개발 속도를 높이고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이번 연구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의 핵심 과제를 해결한 의미 있는 성과"이라며 "LG화학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5 13:57: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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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AI·노후 전력망 수요 폭증…4분기 실적도 '탄탄대로'

효성중공업이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신재생에너지 확대가 맞물리며 변압기 등 고사양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한 점이 실적 개선 흐름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의 4분기 매출을 1조7243억원, 영업이익을 2123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3%, 60.53% 증가한 수준이다. 앞서 효성중공업은 3분기에도 매출 1조6241억원, 영업이익 2198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수주잔고는 약 1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해 외형 성장세가 뚜렷해졌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초고압 변압기와 GIS(가스절연개폐장치) 발주가 동반 증가하는 추세다. 북미·유럽 유틸리티 기업들의 송전망 확충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송전 전압이 500~765kV로 고사양화되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숙련 인력 부족에 따른 공급 제약이 지속되면서 주요 제작사의 증설에도 공급 부족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확충과 노후 설비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발주가 꾸준히 증가하는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미국의 전력 수요는 AI·반도체·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 확장과 함께 급격히 늘고 있으며, 변압기 시장은 연평균 7.7%씩 성장해 지난해 122억 달러(17조8000억원)에서 2034년 257억 달러(37조5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의 북미 수주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은 미국 멤피스 공장이다. 이 공장은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765kV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며, 효성중공업은 오는 2028년까지 1억57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미쓰비시로부터 약 500억원에 인수한 이후 AI·전력 인프라 수요 급증과 맞물리며 멤피스공장을 풀가동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멤피스 공장 외에도 효성중공업 소속 전력기기 공장들의 전체 전력기기 공장 가동률도 올해 3분기 말 기준 104%에 달했다. 유럽에서도 수주 기반이 강화되는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5월 영국 스코틀랜드의 '스코티쉬 파워(Scottish Power)'와 850억원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영국 법인을 설립해 현지 대응력을 끌어올렸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속에서 공급 안정성과 대응 속도 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하며 반복 발주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북미·유럽 유틸리티 기업들 사이에서 효성중공업의 변압기 품질과 내구성, 유지보수 역량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점도 수주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효성중공업은 스코틀랜드 프로젝트 이후 영국 법인까지 설립되면서 유럽 대응력이 이전보다 확실히 강화된 상태"라며 "미국 역시 노후 전력설비 교체와 AI 데이터센터 확장세가 겹치며 발주가 지속되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구축된 기술 신뢰도와 사후 지원 역량이 반복 수주로 이어지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4 17:17: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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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아시아 최초 '폐자동차 플라스틱 전 과정' 국제 인증 획득

GS칼텍스가 폐자동차(ELV) 플라스틱 재활용 전 밸류체인에 대해 아시아 최초로 글로벌 환경 인증 '리사이클래스(RecyClass)'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리사이클래스는 유럽 내 재활용 규제 강화와 플라스틱세 도입 등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증으로, 스페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인증 제품에 세제 감면 혜택이 적용될 정도로 공신력을 갖춘 제도다. 올해 9월 기준 유럽 재활용 업계의 60% 이상이 RecyClass를 채택하고 있으며, 유럽 순환경제 연합체(CPA)의 공식 감사체계로도 인정받고 있다. GS칼텍스는 2022년부터 소각·매립되던 저부가 폐플라스틱을 고품질 재활용 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재활용 공정 기술과 품질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이번 인증은 이러한 기술력과 공정 역량이 국제적으로 검증된 성과로, GS칼텍스가 물리적 재활용(Mechanical Recycle)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GS칼텍스 허성우 케미컬&윤활유(Chemical&Lube) 본부장은 "이번 인증은 아시아 기업 최초로 폐자동차 재활용 소재의 전 밸류체인이 공식 기준에 부합함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객과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루고, 순환경제와 글로벌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4 15:05: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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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 인니 노스케타팡 광구 지분 인수…연내 탐사정 시추 착수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인도네시아 유망 광구인 노스케타팡(North Ketapang) 지분을 확보하며 자원 탐사에 본격 착수한다. SK어스온은 지난 23일 페트로나스 노스케타팡 주식회사(PETRONAS North Ketapang Sdn. Bhd.)로부터 인도네시아의 노스케타팡 탐사광구 지분 34%를 인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SK어스온은 광구 운영권자인 페트로나스 노스케타팡 주식회사(지분 51%)와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기업 계열사인 페르타미나 노스케타팡 유한회사(지분 15%)와 함께 공동 탐사를 진행하게 된다. 자바섬 북동부 인근 해상에 위치한 노스케타팡 광구는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유망한 탐사 지역으로 평가된다. 인근 광구에서 기존 생산층 외 새로운 지층에서 원유가 발견되는 등 추가 발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SK어스온은 인도네시아 자원개발 사업 확대 전략에 따라 광구의 유망성과 경제성을 면밀히 분석해 이번 지분 인수에 나섰다. 광구 운영사인 페트로나스 노스케타팡 주식회사는 30여 년간 다수의 자원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페르타미나 역시 인도네시아 석유개발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어 3사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세 회사는 올해 안에 탐사정 시추를 목표로 탐사 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SK어스온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정부 주관 광구 경쟁입찰에서 세르팡(Serpang), 비나이야(Binaiya) 광구 지분을 따낸 데 이어 이번에 노스케타팡 광구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인도네시아 내 3개 광구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 세르팡과 노스케타팡 광구는 자바섬 북동부 해상에 인접해 있어 사업적 시너지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SK어스온 관계자는 "이번 노스케타팡 광구 지분 확보는 동남아 자원개발 클러스터 전략의 일환"이라며 "기존에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 중인 베트남, 중국, 말레이시아와 더불어 인도네시아도 글로벌 핵심 자원개발 거점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4 14:30: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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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의로운 시민 25명 선정…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 개최

에쓰오일(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25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올해의 시민영웅 25명에게 상패와 총 1억4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시민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5명의 시민영웅이 이름을 올렸다. 2024년 10월 광주대구고속도로 차량 화재 현장에서 운전자를 구조하다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은 김도엽 씨를 비롯해 음주 무면허 차량을 제지한 유차열 씨, 차량 화재를 초기 진압한 정희한 씨, 버스 내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한 이시영 씨, 사고자를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박승일 씨와 윤남호 씨, 수상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박현우 씨, 박종관 씨, 김태호 씨 등 9명이 각 1000만원의 상금과 의로운 시민상을 받았다. 시민영웅 단체 활동자 5개 팀(총 16명)에도 상패와 상금이 함께 수여됐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18년간 총 350명의 시민영웅을 발굴해 약 25억원의 상금을 전달하며 의로운 시민 정신을 기리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위험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서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들은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면서 "에쓰-오일은 타인을 위해 희생한 시민영웅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4 14:01: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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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 개최…반도체·AI 기술 스타트업 육성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 중인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공모전이다. 지난 2020년 첫 시행 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반도체·인공지능(AI) 분야 총 120건의 기술이 접수됐다. SK에코플랜트는 접수 기술들에 대한 서류 심사 및 1·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 평가를 거쳐 반도체 2건, AI 3건, 에너지 1건 등 총 6건을 최종 수상기술로 선정했다. 평가 시 기술 혁신성, 사업성, 공동개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최종 수상기술 및 기업은 △반도체 초순수 공정 탈기막 제조 기술(반도체 분야, ㈜세프라텍) △반도체폐수슬러지 활용 친환경 건설재료 제조 설루션(반도체 분야, ㈜H&W) △회전력 활용 고효율 탄소 포집 및 컴팩트 설비 구축 기술(에너지 분야, ㈜카본밸류) △AI 및 로봇 활용 현장 자재 운반 설루션(AI 분야, 고레로보틱스㈜), △AI 기반 도면 분석 검토 및 자동 설계 설루션(AI 분야, ㈜투피트), △중대재해 예방 특화 AI 설루션(AI 분야, ㈜미스릴)이다. 특히 ㈜미스릴과 ㈜세프라텍은 우수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수상기업은 SK에코플랜트와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동주최사로 참여하는 공공·학술·투자기관으로부터 정부자금·외부투자유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들과 공동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협업 성과와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4 10:18:0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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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상하이 국제 포장 전시회 참가…친환경·고기능성 소재 기술력 부각

LG화학이 초박막 단일소재 필름 '유니커블(UNIQABLE™)'을 앞세워 친환경 패키징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열리는 '상하이 국제 포장 전시회(SWOP 2025)'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SWOP는 아시아 최대 규모 패키징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친환경 전환과 스마트 패키징을 주제로 약 600여 개 기업과 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소재로 만드는 순환(Material-driven Circularity)'을 주제로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부터 고기능성 필름용 소재까지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 특히 단일소재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얇은 두께를 구현한 초박막 포장 필름 소재 '유니커블'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유니커블은 기존 복합재질 포장 필름과 동등한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일 폴리에틸렌(PE) 소재로 재활용률을 높인 차세대 소재다. 현재 페트(PET), 나일론(PA) 등이 혼합된 대부분의 포장 필름은 재활용이 어려운 '복합재질 플라스틱(OTHER)'으로 분류되는 반면에 단일소재는 재활용이 용이하지만 복합재질과 동등한 물성을 구현하기 위해 포장 필름이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다. 이에 LG화학은 소재의 두께를 줄여 경량화하는 다운게이징(Downgauging)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초박막 포장 필름을 구현하며 이 문제를 해결했다. LG화학은 지난해 독일 필름 가공 장비 기업 라이펜호이저(Reifenhauser)와 협력해 18μm(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유니커블 고분자 필름(MDO-PE)을 세계 최초로 상업 생산했으며 올해는 이를 14㎛까지 얇게 가공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단일소재로 포장 필름의 파손 없이 장기간 생산이 가능한 소재 기술력과 가공 안정성을 입증한 사례로 현재 시중의 단일소재 포장 필름(25μm 기준)보다 더 얇게 가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44% 저감할 수 있다. 유니커블은 식품, 펫푸드, 세제, 마스크팩 파우치 등 다양한 포장 필름 분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LG화학은 전시 부스에서 초박막 필름의 실제 생산 과정과 소재 안정성을 영상으로 시현하고, 글로벌 고객 대상 맞춤형 패키징 솔루션과 단일소재 기반 기술을 함께 소개하며 협력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LG화학 NCC/PO 사업부장 이충훈 상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차세대 포장 필름 분야의 혁신 기술과 친환경성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4 10:17:5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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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업계, 원료 다변화로 조달 리스크 분산…해외 생산기반 확대도 속도

석유화학 업계가 구조조정의 소용돌이속에서도 공급망 불안과 가격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는 조달 리스크 분산과 사업 구조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납사 중심 원료 구조가 한계에 직면하면서 원료 조달 다변화, 해외 생산거점 확보, 공정 효율화 등 기업별 전략 조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최근 SK가스와 협력해 납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에탄 도입을 본격화하며 원가 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 에탄은 납사 대비 가격 변동성이 낮아 조달 리스크를 줄이고 공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로, SK지오센트릭은 이를 기반으로 에탄 적용 확대와 NCC 경쟁력 강화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해외투자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GS칼텍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에 약 2600억원을 투자한 팜유 정제시설을 완공해 가동 단계에 진입했다. 이 시설은 팜 원유(CPO)를 정제해 바이오디젤 원료와 식용유지 등을 생산할 예정으로 연간 약 50만 톤의 정제 능력을 갖췄다. 생산된 팜 정제유는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한국·중국 등 인근 국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GS칼텍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를 통해 원료 확보부터 생산·판매까지 이어지는 바이오디젤 밸류체인을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케미칼도 해외 공급 기반 강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칠레곤 지역에서 5조7000억원을 투입한 '라인(LINE) 프로젝트'가 이달 상업 가동에 들어가며 동남아 수요 증가에 대응할 대규모 생산 거점을 마련했다. 해당 단지는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52만톤, 폴리프로필렌 35만톤, 부타디엔 14만톤, 벤젠·톨루엔·자일렌(BTX) 40만톤 등 주요 제품을 생산한다. 현재는 초기 안정화 단계여서 단기적 실적 기여는 크지 않지만 중장기적으로 인도네시아 내수 시장 중심의 안정적 수익이 기대된다. 롯데케미칼은 국내에서도 신사업·고부가 소재 중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1일 대산 수소출하센터가 상업 가동을 시작해 수도권 포함 중부 지역에 고압 수소 공급을 개시했으며, 울산에서는 폐PET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수에서는 첨단소재 컴파운드 공장을 통해 고내열·난연 폴리카보네이트(PC), 난연·투명 고부가합성수지(ABS) 등 고부가 소재 생산을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전환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석유화학 구조조정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은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석화 설비를 통폐합하는 내용의 사업재편안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논의는 여수·울산 등 주요 단지로도 확산돼 기업별 효율화 방안 검토를 가속하는 흐름을 만들고 있다. LG화학과 GS칼텍스도 설비 통합, 생산량 조정 등을 포함한 구조 효율화 방안을 외부 컨설팅을 통해 검토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산산단에서 진행 중인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의 재편 작업이 먼저 윤곽이 잡히면 다른 기업들의 판단에도 선례로 작용할 수 있다"며 "초안 제출 일정이 진척된 만큼 이번 사례가 업계 전반의 구조조정 속도와 방향을 가늠하는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3 15:43: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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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누리호 4차 발사 앞두고 어린이 우주과학 행사 개최

한화그룹은 지난 2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유성 캠퍼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 'Lift-off, my NURI(누리) 나만의 우주를 쏘아 올리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80명이 '어린이 연구원'으로 참여해 우주과학을 배우고 직접 실험을 수행했다. 한화그룹이 주최·주관하고 우주항공청(KASA),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KAIST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누리호 이야기 강연', '우주 과학 체험', '로켓 제작 및 발사'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손으로 만드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진행돼 우주과학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세션 'WELCOME ABOARD'에서는 누리호 엔진 개발에 참여한 KARI 발사체엔진팀 김진혁 선임연구원이 누리호 독자 개발의 여정, 발사를 위한 준비 과정과 비행 절차, 대한민국의 미래 우주개발 계획 등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 'MISSION! PROJECT NURI'에서는 과학 크리에이터 '코코''보라'와 함께 우주과학 실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실험을 통해 멀게 느껴졌던 우주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 'Lift-off, my NURI'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3단 분리형 물로켓을 현장에서 발사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누리호 4차 발사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 학생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화그룹은 미래 세대가 '나만의 우주'를 향해 거침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3 12:53: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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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지, 방산 분야 공동개발 MOU…중동 맞춤형 AI 플랫폼 착수

한화가 지난 2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에어쇼 2025'에서 UAE 국영 방산기업 에지(EDGE) 그룹과 방산 분야 공동 투자·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한·UAE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첨단 방산·산업 협력 확대의 후속 조치로, 민간 영역에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해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레이다와 자율주행 무인지상차량(UGV)에 적용될 AI 플랫폼 공동 개발을 우선 추진한다. UAE 사막 환경에서 축적된 실전 표적·전장 데이터를 한화의 AI 모델과 결합해 중동 운용환경에 특화된 스마트 레이다 AI 플랫폼을 개발할 방침이다. 에지 그룹 산하 무인지상체계 기업 밀렘 로보틱스(Milrem Robotics)가 운용 중인 궤도형 UGV '테미스(THeMIS)'의 실전 데이터도 협력의 핵심 자원이다. 테미스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실전 데이터를 확보한 만큼, 한화의 AI 기술과 결합할 경우 중동 맞춤형 자율주행 기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는 AI 기술 협력과 함께 UAE의 다층 방공망 업그레이드 및 통합 방공 MRO 센터 구축도 지원한다. 대공방어체계 협력을 통해 기존 중·단거리 체계와 연동되는 통합 방공망을 마련하고, UAE 내 통합 MRO 클러스터를 구축해 장기적·자립적 방공 운용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조선 분야 협력도 확대한다. 한화는 UAE 국영 조선소 ADSB와 함께 대형상선 수리, 무인함 공동 개발·생산, 대형 함정 설계·건조 등 전반적인 조선 협력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성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아프리카 총괄법인 사장은 "한·UAE AI 기술 동맹을 통해 대한민국의 세계 3대 국방 AI 강국으로의 도약이 현실화될 수 있다"며 "필요하다면 양국 간 국방 AI 기술협력을 가속화할 합작회사 설립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21 10:35: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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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의무후송전용헬기 2차 양산사업 계약 체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약 1630억 원 규모의 '의무후송전용헬기 2차 양산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의무후송전용헬기와 기술교범, 수리부속 등 통합체계지원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계약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다. 2차 양산사업으로 생산될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및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환자 후송ㆍ구호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하늘의 엠블런스로 불리는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수리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다양한 전문 의료장비를 장착하여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과 응급 처치가 가능하다. 지난 2018년 12월 체결된 1차 양산사업으로 생산된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육군 의무후송항공대에 전력화돼 운용 중이다. 군의 응급 후송뿐만 아니라 국가 재난 시 의료ㆍ재난 구조 임무 지원을 통해 국민 안전 및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지난 10월 서해 최북단 대청도에서 강풍주의보로 인해 소방헬기 운항이 제한되자 의무후송항공대가 의무후송전용헬기를 투입하여 뇌졸중 의심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2차 양산 헬기에도 1차 양산과 동일하게 자동 높이 조절 기능을 가진 '들것받침장치', '산소공급장치', '심실제세동기, '환자감시장치', '인공호흡기' 등 다양한 전문 의료장비가 장착될 예정이다. 후송 중 중증 환자 2명의 응급처치가 가능하고 최대 6명의 환자를 동시에 후송할 수 있다. 또한, 환자를 끌어올리기 위한 '외장형 호이스트'를 장착해 산악지형 등 착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원활한 구조 임무가 가능하다. 또한 장거리 임무 수행을 위한 '보조연료탱크'가 장착되어 도서·산간 지역 응급환자 발생 때 골든타임 내 신속한 환자 후송과 응급조치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KAI 관계자는 "이번 의무후송전용헬기 추가 양산은 서북도서 및 영동지역 등 도심지와 떨어진 곳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최단기간 내 최적의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국군 장병들과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0 17:36: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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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베테랑 최경락, '성찰' 담은 코칭 서적 출간…인재개발 시장 주목

대기업에서 30년간 근무한 경험을 살려 코칭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경락 전 SK부사장이 자신의 경험담을 솔직하게 기술한 코칭 전문서적 '성찰을 통해 코치가 되어 간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서 최 전부사장은 지난 2023년말 퇴사한 이후 SK그룹이 퇴직임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코치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코치로서의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내고 있다. 최 전부사장은 "이번에 출간한 책은 한 대기업 퇴임 임원이 퇴임에서 오는 심리적 무게를 극복하고 '전문코치'로서의 본격적이고 구체적인 변화 여정을 담은 '성장의 기록'"이라고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이 책에는 최 전부사장이 SK그룹에서 HR 및 기업문화업무를 중심으로 30년간 근무한 경험은 물론 전문코치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과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최전부사장은 SK그룹을 떠난 이후 한국코치협회의 KPC 자격을 보유, SK그룹 전문코칭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코칭을 배우기 전에는 '성찰'을 몰랐지만, 항상 코칭을 배우는 과정에서 '성찰의 시간'을 통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며 "코치로서 '성찰'을 배우고, 고객의 '성찰'을 도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칭을 통해 확인해 온 '성찰의 위대한 힘'을 독자들과 나누고, 독자들이 성찰을 통해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쓰게 됐다"고 덧붙였다. 코칭 전문가들이 말하는 성찰은 '자신의 생각·감정·행동을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고, 그 안에서 의미·통찰·교훈을 스스로 발견하는 과정으로, 탐색을 통해 스스로 더 깊이 이해하는 코칭의 핵심'이다. 최 전부사장은 이 성찰을 본인의 브랜드로 만들어, 세상에 성찰의 중요성을 널리 확산시키려는 꿈을 갖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0 16:40:4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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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2030년 마이너스 성장 막으려면…공정거래·금융규제 손질해야"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인공지능(AI) 경쟁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낡은 규제 체계를 대대적으로 손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정거래법과 금융 규제를 비롯한 기존 제도를 전면 재정비하지 않으면 국가 경쟁력이 근본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개최한 '제2차 기업성장포럼'에서 최 회장은 한국 경제의 성장 구조가 지난 수십 년간 크게 약화돼 왔다며 민간 성장 동력의 붕괴를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다. 최 회장은 "30년 전 한국 경제는 9.4% 성장했고, 이 중 8.8%포인트(p)를 민간이 만들어냈지만 지난해 민간 기여도는 1.5%p까지 떨어졌다"며 "이 추세를 반전시키지 못하면 2030년에는 마이너스 성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장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면 자본과 인재가 해외로 빠져나가 국가 경쟁력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 회장은 규제 체계의 고착을 '성장의 발목을 잡는 핵심 요인'으로 규정했다. 그는 자산 5조원 기준의 기업집단 지정이 2009년 이후 16년째 유지되고 있고, 공정거래법을 근거로 한 규모별 규제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중견기업은 94개, 상호출자제한기업은 343개의 규제를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기업 규모 중심 규제는 과거 성장기에는 의미가 있었지만 지금의 성장 구조에는 맞지 않는다"며 "공정거래법이 현 성장 패턴에서도 유효한 규제인지, 어떻게 개정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AI 시대에 맞춘 제도적 대전환 필요성도 강조했다. 최 회장은 "AI 경쟁은 결국 사이즈와 속도의 싸움"이라며 "성장 모멘텀을 확실히 마련하지 못하면 AI 게임에서 뒤처지고, 그 이후 국가의 운명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금산분리 규제 완화 필요성도 거론됐다. 그는 "AI 데이터센터 1기가와트(㎿) 규모를 짓는 데만 70조원이 필요하고, 최소 10기를 구축하려면 700조원이 든다"며 "현재 금융 규제와 자본 구조로는 이런 투자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과 금융권이 어떻게 자금과 역량을 집중해 제때 투자를 실현할지에 대한 해법 마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도 재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벤처 1·2세대에서 유니콘이 배출된 이후 성장이 사실상 멈춰 있다"며 "AI 기반 스타트업을 기존 벤처 생태계와 동일한 방식으로 키워서는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기반 스타트업을 별도 체계에서 육성해 국가 AI 전환(AX)을 이끌 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0 16:27:3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