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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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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인터배터리'에 열폭주 지연·차단 솔루션 공개

LG화학은 오는 11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열폭주를 지연·차단하는 통합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LG화학이 선보이는 열폭주 지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SFB(Super Flame Barrier)'는 화염에 노출될 경우 표면이 단단하고 치밀한 장벽 구조로 변해 화염과 압력 전이를 동시에 늦추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볍고 가공성이 우수해 배터리 팩 설계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G화학은 에어로젤(Aerogel) 기반 열차단 소재 '넥슐라'도 함께 전시한다. 에어로젤은 우수한 열 차단 특성을 지닌 소재로 셀 간은 물론 모듈 사이, 배터리 팩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 확산까지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이를 통해 LG화학은 열폭주 지연 소재와 에어로젤을 결합한 이중 안전 체계를 구현했다. 이 밖에도 열을 빠르게 분산시키면서 셀을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방열 접착제, 금속과 플라스틱 등 이종 소재를 견고하게 접합해 배터리 시스템 신뢰성을 높이는 구조용 접착제, 외부 충격과 습기·발화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는 포팅제 등 다양한 접착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김동춘 LG화학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우리 일상에서 배터리가 확대될수록 안전성과 신뢰성은 핵심 경쟁력" 이라며 "LG화학은 핵심 소재 경쟁력과 기술 기반의 통합 솔루션으로 글로벌 마켓 리더쉽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5 13:32: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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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전고체 기반 황 양극 기술 구현…차세대 고용량 배터리 활로 제시

LG에너지솔루션이 양극 소재로 '황(Sulfur)'을 활용한 고용량 배터리를 전고체 기술을 통해 실제로 구현하며 차세대 고용량 배터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고체 배터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시카고대학교 셜리 멍(Shirley Meng) 교수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연구 결과가 지난달 27일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공동 연구진은 황을 배터리 양극 소재로 적용해 높은 에너지 저장 성능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황은 가격이 저렴하고 자원이 풍부한 데다 이론적으로 약 1675mAh/g에 달하는 높은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고용량 양극 소재 후보로 주목받아 왔다. 다만 기존 액체 전해질 기반 배터리 구조에서는 충·방전 과정에서 생성된 황 화합물이 전해질로 빠져나가는 '폴리설파이드(Polysulfide) 용출' 현상이 발생해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로 인해 높은 이론 용량에도 불구하고 수명과 안정성 확보가 어려워 상용화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연구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적용한 전고체 배터리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폴리설파이드 용출이 발생하는 환경을 차단했고 약 1500mAh/g 수준의 용량과 안정적인 수명 성능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해당 성능은 코인셀 단계에 그치지 않고 실제 파우치 형태의 셀에서도 구현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연구 성과가 실제 배터리 적용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황 양극을 적용해 기존 리튬이온전지 대비 한 단계 높은 에너지 용량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계와 학계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성, 에너지밀도,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LG에너지솔루션이 UC샌디에이고(UCSD) 및 시카고대학교 프리츠커 분자공학대학과 공동 운영 중인 FRL(Frontier Research Lab)에서 진행된 대표적인 공동 연구 성과다. 연구를 이끈 셜리 멍 교수는 오는 인터배터리 2026 '더 배터리 컨퍼런스' 연사로 참석해 전고체 배터리 및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5 10:08: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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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국방반도체 국산화 추진…서울대·성균관대와 공동 연구개발

한화시스템이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방반도체 기술의 국산화를 앞당기기 위해 국내 주요 대학과 협력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서울대학교 및 성균관대학교와 각각 국방·우주 반도체 설계 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R&D)센터 설립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동연구센터는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정보통신대학 내에 조성된다. 한화시스템과 서울대는 오는 2031년까지 통신용 고주파수 반도체 설계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해당 반도체는 통신위성, 이동형 단말기, 무인기 등에 적용되는 핵심 소자로 미래 전장에서 육·해·공·우주 영역을 연결하는 초고속·저지연·고성능 군 통신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12월 통신용 반도체 중 하나인 '저궤도 통신위성용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군 저궤도 위성통신 구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도 지상과 우주 간 위성통신 신호를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한다. 성균관대학교와는 레이다용 고출력·고효율·광대역 국산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해당 반도체는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와 전투기, 관측위성 등에 적용되는 레이다 안테나의 핵심 소자로 전파 생성과 수신 신호 증폭을 통해 표적 탐색 및 추적 기능을 수행한다. 천궁-II와 L-SAM에 적용되는 다기능레이다(MFR)를 비롯해 전투기용 AESA 레이다, 관측위성의 SAR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각 대학과 공동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핵심 기술 선행 연구부터 기술 확보, 부품 제품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학 인적 교류 확대와 우수 인력 채용 등 중장기 협력도 함께 진행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은 국방반도체 핵심 기술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통해 국방 분야 핵심 반도체 기술의 자립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5 10:05: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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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LFP 고도화에 K-배터리 깊어가는 고민

국내 배터리 업계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 확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중국 BYD가 전기차용 차세대 LFP 기술 고도화에 나서면서 국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둘러싼 고민이 커지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ESS용 LFP 생산 확대에는 속도를 내고 있지만 자동차용 LFP 배터리를 전면에 내세운 대규모 양산 계획이나 구체적인 로드맵은 아직 뚜렷하게 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과거 완성차용 LFP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최근에는 관련 논의가 적극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들의 LFP 전략도 ESS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오창 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 양산에 들어가는 등 북미 지역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SDI도 LFP 전략을 ESS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북미 지역 배터리 생산라인 일부를 ESS용 LFP 생산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SK온 역시 ESS용 LFP 배터리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북미 에너지 기업과 ESS용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일부 전기차 배터리 생산라인을 ESS용 LFP 생산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ESS 중심으로 LFP 전략을 전개하는 사이 중국 업체들은 전기차용 LFP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BYD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공개를 앞두고 LFP 기술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리튬인산철 기반 배터리 기술 기조를 유지하면서 중국인증(CLTC)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 1000km 수준을 목표로 성능 향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선보일 배터리 제품은 약 3000회 수준의 충전 사이클 성능이 거론되는 등 수명 특성 강화도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LFP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보급형 전기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다만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현재 고니켈 NCM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가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이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현재 수요가 형성된 보급형 전기차 시장에 대한 대응 전략도 중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기차 캐즘 국면에서 가성비 전기차 수요가 늘면서 LFP 채택이 확대되고 있다"며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현재 시장 대응 전략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4 15:29: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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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AW 2026서 AI 팩토리·통합 자동화 전략 공개

LS일렉트릭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자동화 전시회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S일렉트릭은 참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270㎡ 부스를 마련하고 'AI로 공장은 더 똑똑하게, 산업은 더 안전하게'를 주제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 공간에서는 ▲한국형 차세대 AI 팩토리 모델 ▲스마트공장 제어 솔루션 PLC 신제품 ▲AI 기반 산업 자동화 플랫폼 등을 공개한다. 전면에 배치되는 글로벌 데이터 표준 기반 AI 팩토리 패키지 모델은 공장 설비 데이터를 표준화·수집·통합한 뒤 AI가 이를 분석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미래형 공장 모델이다. 제조 현장의 데이터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공정 최적화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성능 산업용 제어기(PLC) 신제품 'SU-CM70'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해당 제품은 기존 대비 처리 속도를 크게 개선해 PLC 1대로 여러 기기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속·복잡 생산 라인의 정밀 제어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AI 비전(Vision AI)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를 감지하는 안전관제 시스템 'LS SHE with AI' ▲공정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기록하고 AI 기반으로 원인을 분석하는 'LS 팩토리 블랙박스'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대화형 AI 설비 진단' 솔루션 등 AI 기반 산업 자동화 플랫폼도 전시한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혁신 스마트공장 '세계등대공장'을 구축하며 축적한 자동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혁신 솔루션을 제시하고, 국내 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3 16:06: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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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고부가 전략 강화로 사업 체질 고도화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앞으로 고부가가치 중심의 사업 구조 고도화에 속도를 내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시장 맞춤형 대응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 아래 전기차 핵심 소재인 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SSBR)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SSBR은 타이어의 마모 저항과 연비, 내구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고기능성 합성고무로 전기차의 높은 하중과 잦은 가속·제동 환경에 적합한 소재로 평가된다. 지난해 연간 3만5000톤 규모의 증설을 완료했으며 해당 설비는 올해 1분기부터 상업 가동에 들어갔다. 스페셜티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금호미쓰이화학은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MDI 생산능력을 10만톤 늘리는 디보틀네킹(생산 공정 효율화) 투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4년 20만톤 증설을 포함해 2년간 총 30만톤 규모로 생산능력이 확대된다. 금호폴리켐은 에틸렌 프로필렌 디엔 모노머(EPDM) 7만톤 증설을 마무리하며 연산 31만톤 체제를 구축했다. EPDM은 내열성·내기후성·내약품성이 우수한 특수 합성고무로 자동차와 선박, 산업 전반에 활용된다. 스페셜티 제품 확대와 공정 혁신을 병행해 수익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사업 구조 전환도 병행하고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주요 고객사와의 공급 계약을 통해 판매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중동과 유럽 등 신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수용성 친환경 에폭시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고부가 영역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동성케미컬과의 합작사인 디앤케이켐텍은 기능성 준불연·심재준불연 단열 소재 PF보드를 '휴그린' 브랜드로 유통하며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비화학 부문에서도 경쟁력 제고가 이어지고 있다. 금호리조트는 골프장과 리조트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각 사업 영역에서 축적해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단기 실적에 치우치기보다 기술과 품질, 고객 신뢰라는 본질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3 15:15: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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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고교생 과학경진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6' 개최

한화그룹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과학 영재 발굴을 위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wha Science Challenge) 2026'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김승연 회장의 비전으로 출범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 2026년 대회 주제는 '세이빙 더 어스(Saving the Earth)'다. 참가자들은 과학적 접근을 통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안하게 된다. 고등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학교 간 연합팀 구성과 학교별 복수 팀 출전도 허용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두 차례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20개 팀을 선발한다. 8월 12일부터 이틀간 본선 경연을 치른 뒤 8월 14일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총 상금 규모는 2억원으로 대상 1팀에 4000만원, 금상 2팀에 각 2000만원, 은상 2팀에 각 1000만원을 수여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과 부상이 마련됐다.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 팀(총 10명)에게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해외 탐방은 단순 견학을 넘어 현지에서 활동 중인 석·박사 연구원들과 직접 만나 진로와 연구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소통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한화 관계자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앞으로도 미래 과학 인재들에게 창의적인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장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3 15:07: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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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삼성SDI·SK온,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 수상…K-배터리 기술 경쟁력 확인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을 앞두고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이 첨단 기술력으로 주목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인산철(LFP) 기반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삼성SDI는 700Wh/L급 고에너지 각형 배터리, SK온은 각형 온 벤트 셀로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에서 각각 수상하며 K-배터리의 기술 경쟁력을 보여줬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를 열고 배터리·소재·부품·장비 4개 부문에서 총 12개 제품·기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25개 기업이 42개 품목을 출품해 전년(24개사 32개 품목)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JF2 DC LINK 5.0 전력망용 ESS'는 화학적 안전성이 높은 LFP 기반 조성과 올인원(All-in-One) 컨테이너 구조를 적용한 전력망용 ESS다. 충전 상태 자동 보정 기술(SOC Calibration Free)과 건축물 에너지 절약 설계 기준을 반영한 고성능 단열 설계를 통해 전력 인프라용 ESS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ESS cell개발담당 김기웅 상무는 "ESS는 EV에서 출발해 이제 초기 단계로 도약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제품은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배터리 슈퍼사이클을 이끌 수 있는 초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SDI의 '700Wh/L 고에너지 각형 배터리'는 각형 셀 최초로 700Wh/L 초고에너지밀도와 4000W급 출력을 구현한 차세대 배터리다. 부품 저항 최소화 설계와 신규 소재 구조 적용, 열 확산 방지 기술인 'NO TP'(No Thermal Propagation) 기술을 통해 고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SK온의 '각형 온 벤트 셀'은 각형 배터리에서 벤트 위치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구조 혁신 기술이다. 열폭주 발생 시 가스를 제어된 방향으로 배출하도록 설계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배터리 시스템 설계 유연성을 높인 점이 반영됐다. 소재 부문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의 '공급망 자립 LFP 직접합성법', LG화학의 '열폭주 지연 열가소성 수지(Thermoplastics)', 에코앤드림의 '차세대 90+ 하이니켈 전구체', 솔룸신소재의 'ESAR 10마이크로미터 포일 스테인리스'가 선정됐다. 부품 부문에서는 에프디씨의 'ESS용 폭연방산구'가 선정됐으며 장비 부문에서는 리드 인텔리전트 장비(Lead Intelligent Equipment)의 '건식 전극 믹싱 및 코팅 시스템', 자비스의 '배터리 고속 CT 인라인 검사기', 티더블유의 '초고속(0.2sec) 복합(노칭+스택) 설비'가 각각 수상했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은 초고에너지밀도·안전 기술과 ESS, LFP 기술 자립, 차세대 공정 등 배터리 혁신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인터배터리가 AI·로봇 등 첨단 기술과 ESS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경제안보와 글로벌 공급망 협력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3 15:06: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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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EV 넘어 ESS·로보틱스로 미래기술 총집결

국내 배터리 및 소재 기업들이 '인터배터리 2026'에서 전기차를 넘어 인공지능(AI) 인프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등으로 확장된 차세대 배터리 전략을 일제히 공개한다.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부터 피지컬 AI까지 아우르는 기술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과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각 사는 전시 주제 아래 차세대 기술력과 사업 확장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선도기업'을 주제로 540㎡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전기차와 ESS를 넘어 로보틱스, 드론, 항공·위성으로 확장되는 배터리 적용 사례를 전면에 내세운다.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를 처음 공개하고, 전고체·리튬메탈·바이폴라·소듐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전력망용 ESS 'JF2 DC LINK 5.0'과 리튬인산철(LFP) 기반 데이터센터용 UPS 랙 및 BBU 솔루션도 선보인다. 소프트웨어 기반 배터리 진단·예측 기술과 BaaS 모델을 통해 서비스 영역 확장 전략도 함께 제시한다. 삼성SDI는 'AI의 상상, 배터리가 현실로'를 슬로건으로 AI 데이터센터용 초고출력 배터리를 전면에 배치한다. 각형 배터리 폼팩터에 리튬망간산화물(LMO) 소재를 적용한 UPS용 배터리 'U8A1'과 초고출력·고용량 원통형 BBU용 배터리 솔루션을 공개한다. ESS 분야에서는 일체형 솔루션 '삼성배터리박스(SBB)' 풀 라인업과 AI 기반 화재 예방 소프트웨어 '삼성배터리인텔리전스(SBI)'를 선보인다. 202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전고체 배터리와 탭리스 기술이 적용된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도 함께 전시한다. SK온은 '차세대 에너지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ESS와 로봇을 핵심 성장축으로 제시한다. 고에너지밀도 LFP 파우치 배터리를 공개하며 에너지밀도를 500Wh/L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전기화학 임피던스분광법(EIS) 기반 예방·진단 시스템을 적용한 ESS DC 블록을 통해 안전성과 유지 효율성을 강조한다. 이외에도 SK온은 파우치 셀투팩(CTP), 대면적 냉각(LSC) CTP, 파우치 통합 각형 팩, 액침냉각 팩 등을 통합 개발 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팩 설루션 4종을 한자리에 전시한다. 아울러 황화물계 전고체(1000Wh/L급)와 리튬메탈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을 공개하고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를 적용한 물류로봇(AMR) 사례도 함께 선보인다. 포스코퓨처엠은 '함께 사물배터리의 미래를 그리다(Together, Drawing BoT Future'를 주제로 자율주행 EV와 데이터센터 ESS, 휴머노이드 등에 적용되는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와 LFP 양극재, 전고체용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 로드맵을 공개한다. 또 미국 전고체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도 소개한다. 직접리튬추출법(DLE)과 고체전해질, 리튬메탈 음극재 등 그룹 차원의 핵심 기술과 원료-소재-리사이클링으로 이어지는 공급망 구축 성과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배터리 산업의 중심축이 전기차에서 AI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로봇 등 신산업 영역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2 18:01: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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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중동 군사적 긴장 격화에 원유 수급 불안 고조

정유업계가 중동발 군사적 긴장 격화에 비상 경영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보복 조치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사실상 제한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자 원유 도입의 약 70%를 중동에 의존하는 국내 정유업계의 조달 안정성과 수익성에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제한하는 조치에 나서면서 글로벌 원유 수급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전 세계 해상 석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빠르게 커지는 양상이다. 원유 시장은 개장과 동시에 급등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개장 직후 한때 13% 가까이 치솟으며 배럴당 82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장 초반 12% 이상 오르며 75달러를 웃돌았다. 시장 일각에서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150달러 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원유를 하루 20만6000배럴 증산에 합의했지만 단기간에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따라 국내 정유사들은 중동산 원유 도입 일정과 선적 물량, 해상 운임 및 보험 조건을 재점검하고 있다. 항해 중인 유조선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운임 상승과 보험료 할증 가능성을 반영해 조달 비용 변동 폭을 점검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나선 상태다. 사태 전개와 이란 당국의 대응 수위를 면밀히 살피며 우회 항로 활용과 단기 스팟 물량 확보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중동 외 지역으로 원유 도입선을 넓히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는 전체 원유 도입량의 약 70%를 중동에서 들여오고 있으며 이 가운데 상당 물량이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한다. 통항 제한이 장기화될 경우 운송 지연과 운임 급등, 조달선 변경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이 불가피하다.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도 부담이 확대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정부는 전략비축유를 포함해 약 7개월 분량의 비축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단기 수급 충격에 대한 대응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역시 당장의 물량 차질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운송과 산업 전반에 걸쳐 수급불안 및 비용부담이 확대되고 경영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 둔화로 석유제품 수요가 위축될 경우 수익성에 미치는 충격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해협 통항 중단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국제유가가 세 자릿수로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며 "공급 차질이 현실화하면 국내 정유사들의 원유 조달 안정성과 채산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2 15:51:2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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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인터배터리 2026’서 EV 넘어 ESS·로봇 확장 전략 공개

SK온이 전기차 중심 사업을 넘어 ESS와 로봇 등 신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수요 변화에 맞춘 혁신 제품과 차세대 기술을 앞세워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온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 주제는 '차세대 에너지 시대를 열다(Unlock the Next Energy)'로 ESS와 로봇 등 신성장동력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 내세운 ESS 분야에서는 고에너지밀도 리튬인산철(LFP) 파우치 배터리를 선보인다. 글로벌 ESS 시장에서 대용량 셀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대응한 제품이다. SK온은 LFP 배터리 에너지밀도를 기존 350~450Wh/L에서 500Wh/L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전극 고밀도화와 셀 내부 비효율 공간 축소, 전극 치수 최적화 등을 병행하고 있다. 소재 개발과 전극 구조 혁신, 공정 최적화를 통해 수명과 출력 성능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ESS 안전 기술도 전면에 배치했다. 전기화학 임피던스분광법(EIS) 기반 예방·진단 시스템을 접목한 컨테이너형 ESS DC 블록을 공개한다. EIS는 교류 신호를 활용해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분석하는 기술로 기존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놓치기 쉬운 미세 결함과 열화 단계까지 조기 예측이 가능하다. 이상 징후가 감지된 모듈만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유지 편의성과 경제성도 높였다. 로봇 분야 적용 사례도 소개한다. SK온의 하이니켈 삼원계 배터리가 탑재된 현대위아 물류로봇(AMR)이 전시된다. 해당 로봇은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SK온은 AMR 외에도 모바일 피킹 로봇(MPR), 주차로봇 등에 배터리를 공급하며 로봇 생태계 확장에 참여하고 있다. 셀투팩(CTP) 기술 성과도 공개한다. CTP는 모듈을 생략하고 셀을 팩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밀도와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SK온은 파우치 CTP, 대면적 냉각(LSC) CTP, 파우치 통합 각형 팩, 액침냉각 팩 등 다양한 팩 솔루션을 통합 개발 중으로 이번 전시에서 4종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SK엔무브와 공동 개발 중인 액침냉각 기술과 10%에서 80%까지 7분 만에 충전 가능한 초급속 충전 기술도 전시한다.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1000Wh/L급), 고분자 산화물 복합계 배터리, 리튬메탈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도 함께 소개한다. SK온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기술과 신제품은 전기차를 넘어 ESS, 로봇 등 미래 신시장까지 아우르는 종합 배터리 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이라며 "원가 경쟁력과 안전성을 갖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2 15:15: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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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인터배터리 2026서 차세대 배터리 총출동…로봇·드론·AI 인프라까지 확장

LG에너지솔루션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혁신 배터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전시 주제는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혁신 선도기업(Original Innovator, Creating the Future of Energy)'으로 올해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540㎡(약 163평)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적용 사례를 공개한다. 올해 전시는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넘어 로보틱스, 드론, 항공·위성 등으로 확장되는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CES 2026에서 공개된 LG전자의 홈로봇 'LG 클로이드(LG CLOiD)'를 비롯해 베어로보틱스 자율주행 로봇, 혈액수송용 드론, 항공-큐브위성 등이 대표 사례로 소개된다. 특히 가격과 성능의 균형을 극대화한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를 처음 공개한다. GM과 공동 개발 중인 이 제품은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배터리쇼 북미 2025'에서 배터리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개발 현황도 전시한다. 전시장은 ▲Hero 존 ▲에너지 인프라 ▲모빌리티 ▲로보틱스&드론 ▲미래 기술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에너지 인프라 존에서는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망용·산업·상업용·데이터센터용 배터리 솔루션과 에너지 통합 관리 서비스(EaaS) 모델이 소개된다. 전력망용 ESS 솔루션 'JF2 DC LINK 5.0'은 국내 전력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해 화재 안전성과 운용 효율성을 강화했다. AI 데이터센터용으로는 LFP 기반 JP6 UPS용 랙 시스템과 고출력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한 BBU(Battery Backup Unit) 솔루션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모빌리티 존에서는 전기차 대중화를 겨냥한 차세대 배터리 제품군과 소프트웨어 기반 배터리 진단·예측 기술을 선보인다. 순수 소프트웨어 기술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배터리 장수명 케어 솔루션 'Better.Re'를 비롯해 BaaS 신사업 모델 'B-lifecare', 'B.once'도 함께 공개한다. 로보틱스&드론 존에서는 LG 클로이드와 베어로보틱스 'Carti100' 등 다양한 완성품에 탑재된 고성능 원통형 배터리 적용 사례를 전시한다. K-드론얼라이언스와 협력해 개발한 혈액수송용 드론과 항공·큐브위성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미래 로봇 등에 적용될 전고체 배터리 기술도 소개한다. 미래 기술 존에서는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해 리튬메탈, 바이폴라, 소듐 배터리 등 차세대 기술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연구개발(R&D) 전략을 공개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의 근원으로서 LG에너지솔루션의 역할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AI 인프라부터 로봇까지 미래 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2 15:14: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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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인터배터리 2026'서 미래 산업 겨냥 양·음극재 기술 공개

포스코퓨처엠이 '인터배터리 2026'에서 미래 산업을 이끌 양·음극재 기술을 선보인다. 포스코퓨처엠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 주제는 'Together, Drawing BoT(Battery of Things) Future'로 자율주행 전기차(EV)와 데이터센터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되는 소재 기술을 제시한다. 전시 부스는 451㎡ 규모로 ▲자율주행 EV ▲데이터센터 ESS ▲Advanced Solution ▲Open Innovation ▲지속가능 공급망 등 5개 존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배터리가 적용되는 사례와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소재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자율주행 EV의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끌어올린 울트라 하이니켈(Ultra High-Ni) 양극재를 전면에 내세운다. ESS와 엔트리급 전기차에 적합한 LFP(리튬인산철) 양극재도 함께 전시한다. 이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의 개발 현황과 로드맵을 공개한다.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 등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도 소개한다. 포스코퓨처엠과 팩토리얼은 전시 기간 중 배터리소재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합동 기조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룹 차원의 공정 기술과 공급망 경쟁력도 강조한다. 저농도 염호에서도 리튬을 경제성 있게 생산할 수 있는 포스코그룹의 직접리튬추출법(DLE) 공정기술과 고체전해질, 리튬메탈 음극재 등 전고체전지 핵심 소재 개발 현황을 공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구동모터코어 및 희토류 영구자석, 포스코의 배터리팩과 원통형 배터리캔 소재 등 전기차용 철강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게임을 통해 배터리 소재를 체험하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 결과에 따라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포스코1%나눔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02 15:10:3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