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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휘종
김포시, 출근급행버스 70(A,B)번 통합운행 시행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방안으로 내세운 70버스가 통합운행으로 낮시간에도 상시운행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해소를 위해 도입한 70번, 70A번, 70B번 노선을 일원화하고 운행시간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률을 낮추기 위한 대책으로 70(A,B,C,D)번, 똑버스, 서울동행버스 등을 투입하여 운행하고 있으며, 노선별 이용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증차운행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노선 통합의 경우 정차 정류소별로 분리 운행되었던 70번, 70A번, 70B번 노선 일원화 및 운행시간 확대를 통해 이용객 편의를 확충하고, 이용수요에 맞추어 운행대수를 조정하여 노선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한 사항이다. 통합되는 70번 버스는 걸포마루공원~걸포북변역~사우역~풍무역~고촌역~개화역~김포공항역3번출구를 경유하여 06:00분부터 22:00분까지 운행시간을 확대하며 배차간격은 출근(06:30~08:30) 5분, 평시 15~30분 탄력적으로 운행된다. 또한 70C번, 70D번 노선은 서울시 협의를 통해 운행기간 연장하여 지속 운행될 예정이다. 김포시 측은 "골드라인 혼잡률 완화를 위해 추진된 노선에 대한 이용수요 모니터링을 통해 운행대수를 조정하나, 운행시간을 연장하여 이용객 편의가 증진된다"며 "대중교통과에서는 광역버스 준공영제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사업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편의 확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9-26 16:33:5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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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11회 외국인정책협의회 개최

김병수 김포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25일 법무부와 '제11회 외국인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고촌에 위치한 아라마리나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법무부 관계자들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인 김포시, 부회장도시 영등포구, 고문도시 시흥시, 회원도시 아산시 등 4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관계자가 모여 외국인주민 정책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진행했다. 외국인정책협의회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법무부의 MOU 체결 이후, 중앙부처 외국인정책 주무부처인 법무부와 지자체 간의 직접적인 정책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외국인정책협의회에서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관련 협조' 등 법무부에서 제시한 안건과, '사회통합정보망 홈페이지 언어 다양화 및 주요 메뉴 매뉴얼 제작', '결혼이민자의 부모 등 가족 초청 요건 완화' 등 실무안건 총 7건이 논의되었다. 특히 이 날 법무부와 회원도시에서 제시된 안건들에 대해 협의,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이해와 협조의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며 내외국인 모두를 위한 효율적인 정책 추진의 의지를 다졌다. 김포시의 진혜경 복지국장은 "지자체별 상황에 따라 외국인주민 지원에 대한 다양한 요청이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회원도시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비율 3% 이상 또는 1만명 이상인 지방자치단체들이 회원도시로 참여하며, 김병수 김포시장이 2022년 11월 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외국인주민 관련 사업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다.

2024-09-25 16:45:1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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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수요자 중심 건축허가행정 추진…건축사협회와 간담회 통해 건의사항 수렴

김포시는 지난 24일 건축허가 행정의 수요자인 관내 건축사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허가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시 종합허가과 담당자들과 김포시 건축사협회 임원 등 17명이 참석해 상호 건의사항을 개진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 및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고 김포시는 설명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포시는 사용승인 시 자재의 납품확인서와 시험성적서 간 업체가 서로 다를 경우 관계서류가 누락되어 반복적 보완사항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시공사 문서를 철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복합 인허가 행정서비스의 전문성 및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 함양을 위해 건축허가 시 의제되는 토목건축물 또한 건축사 감리범위에 포함될 수 있는지 협조 요청했다. 건축사협회는 종합허가과 신설 후 원스톱 인허가 처리에 따른 민원 편의성이 높아진 점에 대해서는 만족하면서도 최대 20여 협의대상 부서 중 복합심의 진행 시 실질적으로 해당되는 협의 대상을 선별하고 신속·정확하게 진행하여 민원 만족도가 함양될 수 있도록 사무의 효율을 기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김포시의 조근환 종합허가과장은 "신속·친절·정확한 인허가 처리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협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9-25 16:40:38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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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ALI-현대건설, '스마트 EPC' 리더 도약 MOU 체결

플랜트 산업 소프트웨어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인 헥사곤 자산 수명주기 인텔리전스 사업부(헥사곤 ALI)가 국내 최대 건설업체 현대건설과 전략적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을 직접 방문한 헥사곤 ALI의 글로벌 CEO인 마티아스 스텐버그와 현대건설의 플랜트수행실장 정무식 상무, 그리고 헥사곤 ALI 및 현대건설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헥사곤은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화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두 기업으로, 헥사곤은 총 5개의 사업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헥사곤 ALI는 설계부터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플랜트 전반의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산업 시설의 설계, 건설, 운영 및 유지보수에 대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설계 솔루션의 활용성 증대 추진 ▲통합된 정보를 기반한 프로젝트 수행 역량 강화 ▲통합정보 솔루션을 활용한 핸드오버 방안 연구 ▲신·미래기술(클라우드, AI 등) 부문에서 기술 발굴 및 교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헥사곤 ALI와 현대건설은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협업으로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번 전략적 협업을 통해 헥사곤 ALI의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은 디지털 기반의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발주처의 다양한 디지털 트윈의 요구사항에 대응능력을 높임으로써 글로벌 스마트 EPC 리더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티아스 스텐버그 헥사곤 ALI 글로벌 CEO는 "세계적인 건설사인 현대건설과의 글로벌 EPC리더 도약을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헥사곤 ALI는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서 뛰어난 기술력과 다년간 축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건설이 디지털 트윈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EPC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5 16:36:0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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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준의 부동산수첩] 옥죄는 주담대, 서로 다른 시각

서울 지역 주택 매매거래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반면에 지방에는 미분양 주택이 쌓여 있다. 부동산만큼 수요가 비탄력적인 시장도 없다. 수요가 비탄력적이라는 말은 집 산다는 사람을 말릴 수 없다는 뜻이다. 다만 주택시장은 공급도 비탄력적이다. 그렇다면 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금리를 올리는 것이 가장 빠르다. 그러나 금리는 주택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두루 작용하기에 단순히 올리고 내리기 어렵다. 어느 나라든 자금조달을 위해서 국채를 발행한다. 일정 기간의 이자와 원금반환을 약속하는 국채는 조세와 함께 재정을 지탱하는 중요 재원이다. 전 세계 투자자들은 어느 국가의 국채를 보유할지 저울질을 한다. 마치 어느 은행에 돈을 맡길지와 같은 문제이다. 지금 미국이라는 은행은 한국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더구나 미국은 원금을 떼일 염려가 없는 우량은행이다. 따라서 한국이 투자금을 끌어오려면 미국보다 금리가 높거나 최소한 비슷해야 한다. 그렇지 못한 현재의 상황을 비정상적인 '금리 역전' 상황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계속 자금조달을 할 수 있는 것은 국채의 상당 부분을 자국민이 각종 도급, 면허발급, 등기, 등록 신청 시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준조세의 성격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국내 기준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현상은 또한 원화 약세를 지속시킨다. 원화의 가치가 떨어지면 수입 제품의 원화 환산 가격이 높아지고 완성품이든 원자재든 상당 부분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소비자 물가가 상승한다. 기준금리를 내릴 수가 없는 상황인데도 금리 인하 기대는 여전하다. 기준금리가 요지부동임에도 일부 시장금리를 소폭 내린 것을 다시금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한다. 주택 담보 대출자들은 주택 관련 금리만 오르는 것에 볼멘소리가 커진다. 물론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가 미국의 금리가 떨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때는 국내금리가 '정상적'으로 미국금리를 넘어서는 원상복구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다. 최근 정부는 대출자의 소득 수준에 맞추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했다. 더불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비수도권보다 더욱 높였다. 고금리에도 공급 부족으로 인한 집값 상승에 여전히 빚투, 영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가계대출의 목적이 생활자금이라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사실상 상당수가 주택가격을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금융당국은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시중금리가 주춤하는 시기에 되레 금융감독원이 은행 부행장들을 소집해 대출 현장 점검까지 벌이며 주택 관련 대출금리를 올리는 까닭은 은행의 이윤을 높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다. 주담대의 이자가 오르고 대출 건수가 줄어들면 시중은행의 영업이익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즉, 저소득 무주택자를 위한 디딤돌대출이나 청년을 위한 버팀목 대출과 같은 정책금융이 증가해서 가계대출이 커져 보이기는 하지만 현재의 금융규제의 노림수는 그중에서도 주택 수요를 잡아서 집값 안정을 겨냥하는 것이다. 소비자 부담을 늘리는 것이 아닌 무리한 지출 자체를 줄이는 목적인만큼 그 이후에 풍선효과로 카드론까지 긁어서 영끌을 한다면 이를 위한 다음 타깃은 신용대출이 될 수도 있다. 투자도 좋지만 시간이 갈수록 무리한 대출은 독이 될 수도 있다. 국채금리의 비교를 마저 해보자. 장기채권은 유동성, 금리변동 등의 위험을 고려했을 때 단기채권에 비해 높은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보통이다. 최근 미국채의 1년 만기 수익률은 4.2%인데 비해, 5년 만기는 3.5%이다. 반면에 한국은 1년 만기와 5년 만기의 수익률이 거의 3%로 큰 변화가 없다. 미국은 금리가 내리더라도 국내 금리가 크게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지금 세계시장의 평가이다. /이수준 로이에아시아 컨설턴트 대표

2024-09-25 15:44:29 윤휘종 기자
다이나트레이스,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옵저버빌리티 플랫폼부문' 비전·실행영역 최고점

다이나트레이스, '가트너매직쿼드런트 옵저버빌리티 플랫폼부문' 비전·실행영역 모두 최고점 획득 엔드투엔드 옵저버빌리티 및 보안분야 선두기업인 다이나트레이스는 세계적인 IT 서비스 및 컨설팅업체 가트너가 자사를 '매직쿼드런트 옵저버빌리티 플랫폼부문' 에서 리더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가트너의 이번 평가는 모두 17개 벤더가 대상이었으며, 이 가운데 다이나트레이스는 '비전완성도'와 '실행능력' 모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다이나트레이스의 최고제품책임자 부사장인 스티브 택은 "다이나트레이스가 가트너의 매직쿼드런트 옵저버빌리티 플랫폼부문의 '비전'과 '실행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오늘날의 복잡한 클라우드네이티브 환경에서 AI기반의 옵저버빌리티 및 보안애널리틱스와 자동화 기능의 필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이번 수상에서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이나트레이스가 올해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된 것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 이니셔티브를 뒷받침하는 옵저버빌리티 및 보안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다이나트레이스는 2023년 12월 '가트너 피어인사이트 애플리케이션 성능모니터링 및 옵저버빌리티 부문 고객의 소리' 보고서에서도 5년 연속 '고객의선택' 기업으로 선정되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는 벤더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다이나트레이스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컴퓨웨어라는 사명으로 고객의선택'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옵저버빌리티 플랫폼부문 보고서 무료본은 다이나트레이스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있다.

2024-09-24 16:54:0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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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기업지원과,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로 사무실 이전

김포시는 김포시 기업지원과 사무실이 오는 10월 2일 경기도 양촌읍 학운리에 소재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로 이전한다. 김포시는 기업 현장 속에서 지원과 성장 정책을 펴기 위해 기존 사우동 원랜드에 위치해 있던 기업지원과 사무실을 김포시 산업의 중심지인 김포골드밸리 내 제조융합혁신센터로 이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전을 계기로 김포시는 기업들과의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하여 김포시 산업의 성장을 돕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에는 기업지원과 외에도 김포산업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다양한 기업지원 유관기관들과 함께 첨단기술과 제조 노하우 결합,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기업의 성장과 애로사항 해소 등을 해결하여 향후 김포시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기업지원과가 기업의 현장 속으로 이전함으로써 기업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R&D 및 지원기관을 집적시켜 원스톱 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며 "기업지원 상담과 사업 신청 등과 관련하여 10월 2일부터는 양촌읍 학운리에 위치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로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 16:40:59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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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포시 '전국 청소년e스포츠 대회' 참가자 모집

김포시는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3회 김포시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10월 26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 4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종목은 ▲<초등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개인전) ▲<중·고등부> FC온라인(개인전) ▲<중·고등부> 리그오브레전드(5인 단체전) ▲<가족이벤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2인 단체전)로 각 종목별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0월 10일 오후 5시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온라인플랫폼 https://vss.gg/ 또는 홍보물 내 QR로 신청하면 된다. 각 종목의 예선전은 10월 12일에서 10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본선경기는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올 해로 제3회를 맞는 김포시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종목뿐 아니라 두더지잡기, 인형뽑기, 레트로게임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980-1671~4)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23 15:26:0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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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 행사 성료

김포시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의 일반 진료 외 행사로 추진된 반려동물 건강관리 프로그램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를 지난 21일 김포시민들의 적극적인 참가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에서는 ▲일반 상담 및 진료▲귀 검사▲피부병 진료▲동물등록 등의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가 진행됐다. 이 사업은 최근 많이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가족들의 반려동물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진행하는 김포시의 신규사업이다. 이번 이 행사는 반려인 이용이 많은 김포시 하성면 소재 '태산패밀리파크'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열렸으며, 동물병원 등의 일반적인 장소가 아닌 놀이터라는 공간에서 수의사가 건강 상담 및 진료하는 특색있는 자리를 만들어 반려인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고 참여한 시민들이 이 행사에 대해 재차 진행할 것을 요청하는 등 큰 호응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상담받은 한 참석자는 "긴 더위가 끝나고 선선해져 반려견과 공원에서 산책하기 좋아질 무렵 공원 안에서 수의사와 상담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무척 반가웠으며 사랑하는 반려견의 캐리커처까지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12일 장기동 라베니체에서 개최하는 '2024 김포 라베니체축제'에도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문화의 성장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장기도서관에서 명사특강, 라베니체 마을광장에서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명사특강에는 안지환 성우(TV동물농장)·고민정 수의사가 초빙되어 특강을 진행하며 체험부스는 줍깅캠페인, 반려동물 프로필 사진 촬영, 반려견 위생미용, 반려동물 캐리커쳐, 반려동물 인식표 만들기,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찾아가는 반려동물 보건 상담소, 반려동물 행동교정 상담소, 동물보호 정책 홍보, 반려문화 설문조사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2024-09-23 15:21:2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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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수 교수의 라이프롱 디자인] 31.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정말 망할까

한 번은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모임이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이동시간을 공평하게 맞추려고 KTX 오송역에 회의 장소를 잡았다. 멀게는 제주도에서 청주공항으로 올라오고, 대구·부산·김해·광주·전주에서는 고속철도에 잇닿아 도착했다. 이렇게 모처럼 지방대학 교수들의 수사적 향연이 시작되었다. 그 때 몇 번이고 들어서, 귀에 못이 박힐 만큼의 레토릭이 있었다.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한다'는 것이다. 봄이 오면 벚꽃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따뜻한 바람을 타고 순차적으로 꽃을 피우겠지만, 지방대학들은 남쪽에 있는 대학들부터 먼저 폐교의 위기를 맞을 것이란 얘기다. 대학에서 시작된 이른바 '벚꽃엔딩'을 실험해보는 일도 벌어졌다. 교육학자인 양정호 교수가 서울 경복궁을 기점으로 전국 대학들의 주소와 위도 및 경도를 활용해 거리를 계산했다. 그런 다음, 이 거리에 따른 대학의 신입생 경쟁률, 신입생 충원율, 그리고 졸업생 취업률을 분석했다. 그 결과는 분명한 '거리의 패턴'을 보여주었다. 데카르트가 만든 좌표평면에 지방대학들의 위치가 점으로 찍혀 있는데, 거리 축(x축)의 크기가 커질수록 경쟁률 축(y축)의 크기는 감소하는 '음의 상관관계' 분포를 뚜렷하게 나타냈다. 서울에서 떨어진 거리가 멀어질수록 대학의 3가지 지표 모두가 감소하는 것이다. 지방도시의 인구감소는 더 이상 지방소멸이 수사가 아님을 알려준다. 출생아 수가 급감하고, 자연히 학령인구가 줄어드니 지방대학의 소중한 입학자원이 희소한 게 당연하다. 그나마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재목(材木)들이 괴나리봇짐을 싸듯 서울로 향한다. 지방도시의 청년 유출은 '강물을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를 연상시킨다. 우리나라의 '벚꽃엔딩'이 거리에 울려퍼지는 사이 외국에선 '빛 좋은 개살구'가 무르익고 있다. 대학 졸업장이 부질 없는 사회라는 거대담론이 열리고, 미국에선 고등학교 졸업자의 대학진학률이 63%로 10년새 가장 낮다는 소식도 들린다. '캠퍼스의 위기', '폐허의 대학'은 이렇게 보면 지방대학이니 수도권대학이니 편가를 문제가 아니다. 벚꽃 피는 순서가 아니라 여름이 오기 전에 고목의 존폐를 단단히 각오하라는 시그널이다. "대학, 스스로 재발명하라. 그러지 않으면 소멸될 것이다(reinvention or extinction)." 미국에서도 지극히 지방에 있는 애리조나주립대학의 일성이다. 대학에 난데없이 '은퇴자 커뮤니티'가 들어서고, 구글·엔비디아·오픈AI 같은 첨단기술의 성인교육 경쟁이 치열하다. 벚꽃 피는 순서는 고사하고, 허리띠를 거듭 고쳐 매는 대학혁신이 코앞에 있다. 며칠 전 대학의 입학자원을 결정하는 수시모집이 끝났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차치하고 평생학습자 전형의 신입생 경쟁률을 보면 눈이 번쩍 뜨인다. 경상권 및 전라권에 있는 대학들의 성인학습자와 기업 재직자 지원 비율이 모집정원을 넘어섰다. 적게는 100명 모집에 140명이, 많게는 300명 모집에 500명이 대학의 문을 두드렸다는 얘기다. 벚꽃 피는 순서대로 '성숙한 학습자'가 대학의 신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임경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수/성인학습지원센터장

2024-09-23 14:27:2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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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29회 양성평등주간 행사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호응

김포시가 올해 양성평등주간인 이달 1~7일까지 '모두의 존중'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민 소통의 장을 열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일 김포시에 따르면 29회째인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간 동안 김포시는 '함께 만든 양성평등, 미래세대 행복김포'를 주제로 시민의 정책제안에 귀기울이고, 시민의 일자리를 고심하는 한편, 대한민국 대표 범죄심리학자로 손꼽히는 이수정 교수로부터 '묻지마 범죄'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한 강연을 청취하는 등 '모두의 존중'에 집중해 호평 받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제29회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기념하는 '2024 김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의 중요성과 의미를 많은 시민들과 나누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지속적인 소통과 실효성 있는 정책 구현으로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김포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여성가족과를 가족문화과로 명칭을 변경하며 여성정책의 패러다임이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으로 변화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 다양한 형태의 가족에 대한 지원부서의 의미를 담는 변화를 이끈 바 있다. 현재 가족문화과는 기존 여성정책팀과 청소년팀, 상호문화팀, 반려문화팀 등 시대 흐름에 맞춘 조직구성으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며 시민 일상의 질적 향상을 이뤄나가고 있다. ◆1천여 김포시민들 다채롭게 즐긴 '양성평등주간' 김포시는 지난 4일 제29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2024 김포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김포아트홀 3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시 양성평등위원,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관내 기관 및 시설 단체 관계자들을 포함한 시민 150여명과 함께 한 이날 기념식은 양성평등 유공 표창, 공모전 시상, 양성평등주간 기념영상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슬로건인 '함께 만든 양성평등, 미래세대 행복김포' 퍼포먼스로 참석자 모두가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일주일간 진행된 김포시 양성평등주간에는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800여 시민들이 김포시 양성평등 정책에 대해 공감하고 제안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국내 범죄심리학분야 대표 주자인 이수정 경기대학교·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가족을 지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인기를 끌었다. 이날 이수정 교수는 이상동기 범죄의 유형별 특성, 일반범죄와의 차이점 등에 대해 설명했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요즘 묻지마 범죄가 많은데, 전문가로부터 유익한 강연을 듣게 돼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 오늘 준비한 행사 전반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념식 당일 김포아트홀에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양성평등 정책 제안, 일자리 상담 등 코너가 마련됐으며, 공모전 시상작 포토존 전시 등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력단절 걱정없는 출산, 보육정책 많이 지원해주세요", "양성평등은 우리 모두의 과제, 함께 관심가져야 할 주제입니다" 등 의견을 어필했다. 이밖에 1일 걸포중앙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숲체험 '공원에서 만나는 숲', 9월 2일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나는 나답게, 너는 너답게' 캐릭터극(인형극)을 진행했다. 4일 김포성폭력상담소는 인권영화제를 통해 <'고양이', '까만점'을 상영하고 감독과의 대화를 열었고, 7일 풍무도서관에서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알라딘을 상영해 양성평등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1일부터 장기·풍무·마산 도서관에서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양성평등을 주제로 도서를 선정, 시민들에게 소개·추천하는 '양성평등 북 큐레이션'을 진행 중이다. ◆김포시, 성차별 없는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양성평등 인식 개선 앞장 민선8기 김포시는 개인의 존엄과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하고 대우받는 실질적 양성평등 김포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성차별 없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과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성차별없는 시민 안전을 위한 양성평등정책으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바로희망팀 운영 ▲안심무인택배함 무료 운영(고촌역, 걸포북변역, 통진읍행정복지센터)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 ▲여성1인가구 및 한부모가족 등 176가구를 대상으로 한 안전취약계층 안심패키지 지원 ▲시민안심귀갓길 운영 등을 진행중이다. 이외에도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으로 ▲범죄 취약 시민들을 대상으로 위기상황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김포시민 위기 대처 역량 강화 교육'▲공직자 대상 폭력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며 모두가 존중받는 김포로 나아가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그동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정책을 시행하여 범죄 예방 및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11:15:05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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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 ISO45001 인증 사후심사 '적합'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안전보건 관련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사후심사를 받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ISO45001 인증은 기업에서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한 작업 및 보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2022년 ISO45001의 최초 인증을 취득한 이후 매년 실시한 사후심사에서도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음으로써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25건 개선 ▲안전보건관계자 평가 실시 ▲유해·위험요인 발굴 강화를 위한 아차사고 관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다양한 분야에서 근로자 참여를 유도하는 등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활동을 적극 추진하였고, 지난 8월 실시한 2차 사후심사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이행사항 관리 평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개선 등에서 인증기준을 확고히 운영하고 있음을 공인 받았다. 이형록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은 "안전은 우리 공사의 최고 가치로 ISO45001의 운영을 확고히 함으로써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안전사고 없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9-19 11:31:12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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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천구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연구용역 착수

김포시는 12일 양천구와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병수 시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하여 관련 국·과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김포시가 양천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용역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로, 주요내용으로는 ▲연장노선 대안 검토 ▲신정차량기지 이전 최적위치 검토 ▲열차운영계획, 시설계획 검토 등 최적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김포시는 이렇게 마련된 용역 내용을 올 하반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6~'30)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신청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70만 대도시 김포의 부족한 교통대책을 위해 서울2호선 신정지선을 반드시 김포로 연장시킬 것이며 교통복지 향상을 통해 철도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면서 "광역철도 노선의 다양화와 함께 철도산업을 키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제성 등을 확보한 최적의 노선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2024-09-12 17:13:50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