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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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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 복지 거점 ‘빛가람 꿈자람센터’ 개관

전라남도 나주시가 아동과 가족을 위한 돌봄, 교육, 체험 기능을 한곳에 담은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빛가람 꿈자람센터'를 개관하고 시민 삶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6일 빛가람동에 조성한 '빛가람 꿈자람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관내 사회단체 관계자, 시민과 지역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나주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아동과 가족을 위한 새로운 복합공간의 출범을 환영하고 향후 활용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빛가람동에 거주하며 두 자녀를 키우는 한 시민은 "집 가까이에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과 돌봄 공간이 생겨 매우 반갑다"며 "다른 학부모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빛가람 꿈자람센터는 어린이도서관, 육아지원센터(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다함께돌봄센터, 로컬푸드직매장을 갖춘 복합시설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건축면적 2천 880㎡, 연면적 4천 639㎡로 건립됐다. 센터는 영유아와 어린이,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아동 친화적 독서 및 체험 공간과 육아 지원 기능, 지역 먹거리 공간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돌봄과 교육, 여가, 식생활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는 개관일에 맞춰 운영을 시작했으며 육아지원센터(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는 2월 27일 정식 개소할 예정으로 로컬푸드직매장 또한 같은 날 가오픈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설 운영 시간과 프로그램 일정 등 세부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과 관련 부서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빛가람 꿈자람센터는 혁신도시의 교육 문화와 돌봄, 먹거리 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조성한 시설"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정주 여건이 우수한 명품 교육 도시 나주를 만들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공공 서비스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9 14:48: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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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떫은감 농가에 첫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지급

영암군이 9일 농산물 가격안정기금으로 떫은감 재배 농가에 3,700만원을 지급했다.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2024년 도입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제도를 처음 집행한 것. 지난해 3월 영암군은 농산물 가격 안정 지원 품목으로 ▲떫은감 ▲무화과 ▲고구마 ▲풋고추 ▲멜론 ▲배 ▲미나리 ▲단감 ▲가을무 ▲감자 ▲단호박 ▲콩 12개 품목을 지정하고, 각 농산물의 최저가격을 확정·고시했다. 같은 해 12월 기준 떫은감 시장가격이 이 최저가격에 미달하자, 두 가격의 차액인 1kg당 173원을 최종 가격안정기금 지급액으로 결정했다. 나아가 지난해 3월 가격안정기금 참여를 신청하고, 수확기 계통출하 실적이 확인된 떫은감 농가 34곳에 농가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생산 면적 대비 과다 출하 농가는 최근 3년 평균 생산량을 기준으로 형평성까지 확보했다는 게 영암군의 설명이다. 이승준 영암군 유통산업과장은 "가격 변동 위험에서 영암 농가를 지켜내는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제도를 처음으로 집행했다. 품목 확대, 제도 보완 등으로 농가소득을 더 두텁게 보존하는 제도로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다음달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6년 농산물 품목과 최저가격을 확정해 고시할 계획이다.

2026-02-09 14:48: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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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현장에 답 있다”...소통 행정으로 지역의 미래 설계

장성군이 '군민과의 대화'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올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 1월 6일 삼계면을 시작으로 13일 동화면까지 11개 읍·면에서 1500여 명의 주민과 소통했다. 생활 편의와 직결된 안건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제언까지 폭넓은 의견이 제시돼 이목을 끌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농로 및 도로 확·포장 ▲용·배수로 개선 ▲마을안길 정비 ▲주차공간 확보 ▲마을 도시가스 설치 등 생활 환경 개선 분야가 주를 이뤘다. 문화·관광자원 개발, 산업단지 조성, 인구 유입 정책 등 미래 비전에 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읍·면별로는 ▲읍시가지 공용주차장 확대 ▲진원·남면 개발제한구역 해제 ▲삼계면 스마트농업육성지구 활성화 ▲삼서면 잔디 부산물 문제 해소 ▲북일면 종자원 유치 방안 ▲북하면 약수중학교 폐교 활용 방안 등이 접수됐다. 장성군은 해당 안건에 대해 시급성과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군정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현장에서 들려주신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풍요로운 오늘, 행복한 내일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4:47: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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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재생에너지 분야 외국 우수인력 취업·정착 기반 조성

전라남도는 법무부의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사업 공모에서 목포과학대학교 신재생에너지전기과가 선정돼 해당 분야 외국 우수 인력 취업·정착 실현 기반을 마련했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는 한국어 역량과 '중간수준 이상의 기술력'을 갖춘 유학생을 국내 전문대학에서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 산업에 공급하고, 취업·정주까지 연계하는 제도다. 이번 시범사업엔 전국 8개 시·도 16개 전문대학이 선정됐으며, 전남·광주에선 목포과학대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특히 전남·광주 통합 논의를 앞둔 시점에서 지역 산업의 인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모는 지자체 추천을 거쳐 대학이 학과 지정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남도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수요와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목포과학대 신재생에너지전기과를 추천했다. 선정 학과에 입학하는 유학생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하면 유학 비자 발급에 필요한 재정능력 입증이 면제되고, 재학 중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도 주 35시간으로 확대된다. 졸업 후에는 전공 관련 업체와 연 2천600만 원 이상으로 고용계약을 할 경우 E-7-M 비자를 통해 지역 취업과 장기체류가 가능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거주 비자 신청 자격도 연계된다. 전남도는 이번 선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전기 분야 현장 수요에 대응하는 우수 외국인력을 연간 최대 50명, 2년간 최대 100명을 양성·취업으로 연결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정주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면서 정착할 통로를 제도적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전남·광주 통합을 앞두고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산업 인력 기반을 함께 키우도록 대학·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9 14:14: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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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6년 방조제 개보수 사업 신규지구 3개소 선정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기후변화에 대비한 노후 방조제 기능을 보강한다. 고흥군은 농경지 침수 예방과 자연재해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6년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신규지구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방조제 개보수 사업은 노후화로 기능이 저하된 방조제의 제방을 보강하고, 배수갑문과 부속시설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시설물 붕괴와 파손을 예방하고, 해수 유입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구는 대서면 송강 1, 2 방조제와 동일면 봉남방조제다. 이들 시설은 축조된 지 50여 년이 지나 사석 이탈과 누수 현상이 심각하며, 안전 점검에서 D등급 판정을 받는 등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특히 태풍이나 폭우 시 해수 유입으로 인한 농경지 염해 피해 우려가 커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았던 곳이다. 고흥군은 그동안 노후 방조제의 기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7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신규지구 선정으로 상습 재해 위험 지역의 불안 요소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피해 예방은 물론,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영농 환경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중 신규지구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며, 설계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시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2026-02-09 14:13: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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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월 친환경농수산물에 여수 ‘유기농 노루궁뎅이버섯’ 선정

전라남도는 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여수산 '유기농 노루궁뎅이 버섯'을 2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베타글루칸과 헤리세논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기억력 개선과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유기농 노루궁뎅이 버섯은 여수 돌산읍에서 재배되며, 김상용(53) 씨는 1999년 아내와 함께 귀농한 뒤 2005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2010년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20년 경력의 농업인이다. 김 씨는 현재 버섯 재배사 1천 평과 노지작물 3ha(약 9천 평) 규모에서 연간 약 50톤의 버섯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 소득은 약 7억 원에 이른다. 주요 판매처는 온라인 직거래와 학교급식 납품이다. 또한 재배기술 축적을 바탕으로 가공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해 유기 가공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기농 버섯배양커피(머쉬빈)와 노루궁뎅이 엑기스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김 씨는 올해 유기농 상황버섯과 유기농 쌀을 결합한 '유기농 상황버섯쌀'을 개발해 면역력 증진과 당뇨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으로 3월부터 본격 출하할 계획이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과 기능성 생산을 적극 지원해 친환경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2-06 13:07: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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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다향대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 선정

보성군은 '보성다향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로컬 100(Local 100)'에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로컬 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지역성을 대표하면서도 관광·산업·콘텐츠로 확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로컬 자산을 발굴·선정하는 사업이다.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의 대표 자원인 차(茶)와 계단식 차밭 경관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 안정적인 운영 체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프로그램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로컬 10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계단식 차밭을 무대로 한 프로그램과 전통 차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공연·체험 콘텐츠는 보성다향대축제를 지역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 문화 관광축제로 성장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보성군은 이번 '로컬 100' 선정을 계기로 보성다향대축제를 지역의 상징 콘텐츠로 더욱 고도화하고, 차 문화·관광·산업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보성만의 차별화된 차 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6 13:06: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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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보건소-고흥군 체육회, 군민 건강증진 협력간담회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4일 고흥군체육회 회의실에서 보건소와 생활체육지도사 등 체육회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와 체육회가 보유한 인적 자원과 건강·신체활동 관련 사업을 공유하고, 상호 연계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사업 대상지 중복을 방지하고 건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보건소의 체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체육회 생활체육 지도사의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결합한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전문적인 건강 상담부터 맞춤형 신체활동까지 연계되는 연속적이고 체감도 높은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역 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자원과 긴밀한 협력해 빈틈없는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6 13:06: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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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계 전지훈련 돌입

전라남도 강진군이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강진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현재 강진에는 남자 14명, 여자 6명 등 총 20명의 사이클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으로, 온화한 겨울 기후와 평지·구릉·해안 코스를 고루 갖춘 훈련 여건 속에서 체력 강화와 경기 감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선수들은 주당 1,000㎞가 넘는 훈련량을 소화하는 한편, 도핑 교육과 인성 교육 등 실내 교육도 병행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강진군에서 열릴 '제73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재개최를 앞두고, 대회 코스 적응과 현장 점검을 겸해 이뤄지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선수들은 실제 대회가 열릴 구간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코스 특성과 주행 여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 국가대표 후보선수 팀 외에도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팀, 실업팀 등 전국 각지의 여러 사이클 팀들이 강진을 전지훈련지로 선택해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동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사이클 종목을 중심으로 한 전지훈련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진군은 그동안 전국 규모 사이클대회 개최 경험과 안정적인 대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로 안전 관리와 각종 편의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지훈련과 대회 개최를 연계해 체류형 방문객을 늘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들이 강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강진의 사이클 훈련 여건과 대회 인프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개최를 계기로 더 많은 팀들이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6 13:04: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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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역특화사업 ‘369 행복보따리’ 간담회 개최

전남 함평군 함평읍은 지난 5일 함평읍사무모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함평읍 관내 업체 20개소와 함께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369 행복보따리'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업체에 감사의 서한을 전하며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369 행복보따리' 사업은 지난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관내 취약계층 43가구가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으며, 3월·6월·9월 연 3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추진했다. 올해 역시 관내 20개 업체가 참여해 빵·밑반찬 등 후원 물품을 제공하는 데 뜻을 모았으며 현장에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후원 물품은 '행복보따리'로 구성해 읍내 취약계층 43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생활 상태 점검 등 돌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행구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관내 업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읍에서 추진하는 '369 행복보따리' 사업은 지역 주민과 단체, 식당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369 행복보따리 사업에 참여하는 20개 업체는 다음과 같다. ▲신선 떡방앗간 ▲우리 떡방앗간 ▲옥천식품 ▲해동 떡방앗간 ▲ 중앙 방앗간 ▲풍년당 ▲매일식품 ▲모아마트 ▲농협하나로마트 ▲함평떡집 ▲금송식육식당 ▲잘만진빵 ▲하나로식당 ▲미가1번지 ▲은하식당 ▲백마회관 ▲선유식당 ▲정경복궁 ▲모란정 ▲졍담

2026-02-06 13:03:5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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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과 함께 ‘통합특별시’ 미래 설계

광주시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한 권역별·직능별 시민공청회와 간담회 등을 36차례 열어 통합 이후 시민 삶에 미칠 영향과 주요 쟁점을 설명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광주전남 행정통합 시민공청회'를 19차례 열고, 시민·사회단체·전문가·직능별 단체 등 다양한 주체와 만나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방향, 통합 이후 변화에 대해 설명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와 함께 5개 자치구 구청장, 역대 시의회 의장단 등과 17차례 간담회를 갖는 등 지금까지 총 36차례에 걸쳐 각계각층과 폭넓은 소통을 진행했다. 그동안 공청회에서는 행정통합 추진과정에서 기존 정책과 행정서비스가 후퇴해서는 안 된다는 점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일수록 신중하고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시됐다. 특히 통합이 단순한 행정구조 개편에 그치지 않고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5개구 자치구 권역별 공청회에서는 ▲행정통합으로 인한 광주 정체성 약화 우려 ▲지방선거를 앞둔 통합 논의의 속도와 절차 ▲최대 20조원 규모로 제시된 재정지원 활용 방향 등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다. 광주시는 통합 이후 광주의 법적 지위가 특별시로 격상돼 권한과 위상이 오히려 확대되며, 기존 광주광역시의 권한과 사무는 그대로 승계된다는 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을 바탕으로 한 민주·인권·정의의 광주정신도 제도적으로 계승돼 광주의 정체성이 훼손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광주시는 또 인구 감소와 산업 경쟁력 약화 등 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 시·도의 공동 추진 의지, 정부의 재정 지원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 시점이 통합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불가피한 시기라는 점도 밝혔다. 직능별 시민공청회에서는 ▲탄소중립과 환경 보전 ▲산업생태계 확장 ▲여성 일자리 정책 방향 ▲문화·관광 자원의 연계 활용 ▲광역 교통체계 구축 ▲주민자치 권한과 재정지원 확대 ▲돌봄과 공공의료 역할 강화 ▲청년 일자리와 교육 여건 개선 ▲체육계 고용과 예산의 안정적 유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별 과제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와 함께 지역 여건 차이를 고려한 정책 추진과 통합 이후에도 주민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졌다. 광주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월 특별법 통과 전까지 법안 반영이 필요한 사항은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또 주요 의견에 대한 조치사항을 지속 점검해 시민 의견 수렴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밖에 '광주전남 통합 도민과의 상생토크', '전남 서남권·광주권·동부권 순회 타운홀미팅' 등을 통해 시도민 의견수렴을 지속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공청회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 참여의 과정으로 풀어가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각 분야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통합이 시민 삶을 실제로 개선하는 방향이 되도록 차분하고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3:43: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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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달맞이공원에 ‘뷰·가치 맛집’ 카페 오픈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월출산의 수려한 장관 뷰 맛집 카페를 오픈하며 중증장애인의 자립의 가치를 담아냈다.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월출산국립공원의 수려한 장관을 눈높이에서 즐기고, 영암읍의 오밀조밀한 시가지와 들녘을 한눈에 내려볼 수 있는 '뷰 맛집' 카페가 영암군 달맞이공원에 문을 열었다. 영암군이 사회적협동조합 은가비와 함께 4일 '카페 은가비'를 개점했다. 아름다운 경관을 거느린 공원 건물 2층에 자리한 카페 은가비는, 중증장애인 자립 일터라는 사회적 가치까지 담고 있는 '가치 맛집'이기도 하다. '장애인을 집밖으로'를 구호로 영암군은, 장애인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차별 없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펴고 있다. 카페 은가비도 중증장애인의 집 밖 활동 및 일자리 보장 등을 위해 마련됐고, 사회적협동조합 은가비가 운영을 맡는다. 여기서는 바리스타 직업훈련을 받은 8명의 장애인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협력해 일하며 자립의 꿈을 키워갈 예정이다. '함께이기에 더 따뜻한 공간'을 앞세운 카페답게 매장 한 켠에서는 장애인자립센터 생산품도 판매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새로 가꿔 영암군민이 자주 찾는 달맞이공원에 뷰 맛집, 가치 맛집인 카페가 문을 열었다. 세상 하나뿐인 경치 아래서,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중증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홍보했다.

2026-02-05 13:43: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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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성장세 주목...인구 늘고, 기업 호평

장성군의 성장세가 구체적인 수치로 나타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가장 이목이 집중되는 분야는 '인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장성지역 인구는 4만 4369명으로 1년 전보다 1116명 늘었다. 장성읍 소재 793세대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장성의 인구 증가세는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시행에 따라 주거단지 입주가 시작되면 대단위 인구 유입이 가능해진다. 3729세대 규모임을 감안할 때 최대 1만 명 가량 증가가 예상된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구 증가와 함께 '기업 친화적인 도시'로도 부각되고 있다. 장성군은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기업 6850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기업 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꼽혔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장성군은 '창업'과 '입지' 부문에서 '톱 10'에 올랐다. 두 분야에 동시 선정된 지역은 전국에서 장성을 포함해 단 4곳에 불과하며 전남에서는 유일하다. 나노산업단지 조성 이후 규제 완화, 맞춤 지원 등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다. 국가 첨단산업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장성군은 작년 말 전남 최초로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착공식을 가진 데 이어, 지난 1월 16일 전남도, 참여기업 등과 사업비 2조 2000억 원 규모 '에이아이(AI) 데이터센터' 조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황룡면 월평리 일원에 조성되며, 200MW 규모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군은 'AI 데이터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 잇따른 호재는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결과도 낳았다. 군에 따르면 2026년 장성군의 표준공시지가 상승률은 0.92%로 전남 1위다. 전라남도 평균인 0.3%의 3배가 넘는 수치다. 첨단3지구 개발과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등 대형 국책 사업이 시행되면서 토지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 인접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수성과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기대 심리도 작용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인구 5만 시대를 앞둔 만큼, 늘어나는 인구와 기업이 장성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군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풍요로워지는 '조용하지만 확실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2026-02-03 14:58:4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