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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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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15일 ‘정책비전투어’ 개최… 지역 성장 청사진 제시

장성군이 15일 전라남도와 함께 '장성군 정책비전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장성군 정책비전투어'는 장성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기존 '도민과의 대화'를 새롭게 확대 개편한 행사다.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이번 투어에는 청년, 농업인 등 다수의 장성군민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장성의 미래 발전을 위한 7개 비전을 제시하고 ▲심뇌혈관 특화 첨단의료 클러스터 조성 ▲첨단산업 혁신거점 구축 ▲대한민국 대표 국민쉼터 조성 ▲명품 문화·관광도시 조성 ▲아열대농업 선도 혁신 플랫폼 ▲장성 복합 쇼핑·문화거점 구축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 단계적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군수는 "축령산, 장성호, 황룡강 등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장성군이 대한민국 대표 국민쉼터로 발전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49만 명 방문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를 언급하며 "장성호 역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쉼터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장성 원더랜드(장성호 리뉴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 이목을 끌었다.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는 장성호 관광지를 활용해 시네마 특화거리, 야간 경관, 어린이 복합놀이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 계획이다. '원더랜드'는 '동화 속 상상의 나라'를 의미한다. 이어진 정책비전 토론에서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은 "국도24호선 진원면~장성읍 구간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교통 안전을 확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강대석 정책자문위원장은 "국립심뇌혈관연구소가 완공될 때까지 전남도의 행정·재정적 지원은 물론, 연구기관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오재욱 장성앤사과 대표는 기후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원예작물 기상환경 대응 및 예방 종합관리 시설 지원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다수의 군민이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장성군과 함께 '정책비전투어' 논의 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겠으며, 정책 수립에 참고하겠다"면서 "장성군과 전라남도가 동행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성군은 이번 '정책비전투어'가 지역성장 잠재력 증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0-17 08:48: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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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함께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교류회의는 한중일 지방정부의 우수시책 발굴과 상호 공유,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999년부터 3개국이 매년 돌아가며 여는 행사로, 광주에서는 이번이 처음 개최다. 교류회의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유민봉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야스다 미츠루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이사장 등 한중일 지방정부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다. '복합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 강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류회의는 지방정부들이 당면한 여러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첫날인 21일에는 개회식과 광주시장 주재 환영만찬에 있고, 22일에는 본회의와 대한민국 시도지사 주재 만찬이 진행된다. 23~24일에는 광주글로벌모터스, 광주비엔날레 등을 찾아 광주지역 산업과 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본회의에서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강기정 시장은 '복합과제 해결을 위한 한중일 지방정부 신뢰 강화'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중일 상생의 미래를 모색한다. 또 각 세션에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만들기 ▲한중일 도시 및 시민교류 활성화 ▲스마트도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관련해 한중일 지방정부의 우수정책 소개 및 토론이 진행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제2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통해 포용도시 광주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광주가 가진 경험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13:27: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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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국제공항, 동절기 8개국 16개 노선 대폭 확대

전라남도는 오는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동절기 무안국제공항 국제노선이 8개국 16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된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절기 운항계획 중인 국가별 노선은 ▲일본 오사카, 나리타, 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라오스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중국 장가계, 항저우 ▲베트남 나트랑, 다낭, 달랏, 하노이, 푸꾸옥 ▲필리핀 마닐라 등이다. 항공사별로 운항 시기는 차이가 있으나 지난해 동절기보다 2개국 4개 노선이 늘어난 규모다. 12월부터는 국제선 일본 오사카, 나리타, 대만 타이베이, 국내선 제주노선은 매일 정기편 운항을 계획하고 있어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도민의 항공교통 서비스 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 이용률 증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외 항공사를 방문해 정기편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제주항공 등 국내외 3개 항공사와 정기편 운항 업무협약을 하는 등 공항 활성화에 가시적 효과를 거뒀다. 협약한 제주항공이 계획 중인 나가사키, 타이베이, 방콕, 코타키나발루와, 진에어의 오사카, 나리타, 타이베이 항공권은 항공사 앱이나 누리집에서, 라오항공의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항공권은 네이버 항공에서 검색해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운항하던 무안~제주 노선은 동절기 운항 준비 및 항공기 정비 등을 위해 11월 잠시 운항을 중지하고 12월부터 재개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전남도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사를 방문하는 등 도민의 항공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제주노선이 11월 잠시 운항 중지에 들어가더라도 보다 안전하고 나은 항공 서비스를 위한 부득이한 경우이므로, 앞으로는 항공사 추가 항공기 투입 요청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무안국제공항은 2019년 89만 명이 이용하는 등 급성장세를 보이다 코로나로 잠시 정체기를 겪었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가 올해부터 항공사 맞춤형 지원책으로 기존 손실지원을 운항장려금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정기편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25만 명, 올 들어 9월 말 현재까지 30만 명으로 증가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하는 등 전국 8개 국제공항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말까지 목표 이용객은 50만 명이다. * 작년('23. 9월) 동기 대비 김포공항 등 평균 이용률 13.7% 증가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운항을 결정한 항공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국내외 항공사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정기편을 유치, 공항을 활성화하겠다"며 "어렵게 유치한 정기편이므로, 겨울철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도민들께서 무안국제공항 국제노선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0-16 13:27: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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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깊어가는 가을, 걷기 좋은 영암 길이 당신을 초대한다

가을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추고마비(秋高馬肥)'의 계절, 걷기 편하고 사색하기 좋은 영암길이 관광객들의 나들이를 재촉하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깊어 가는 가을, 몸도 마음도 생각도 차분하게 가다듬을 수 있는 지역 걷기 명소 등을 소개하고 나섰다. 전국 걷기 동호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남도 명품 '기찬묏길'부터, 지난해 개통한 국립공원 탐방로 '하늘아래첫부처길', 천연림에 단풍나무를 심어 멋을 더한 숲길까지 영암군은 요샛말로 '걷기 맛집'으로 손색이 없다. 반나절 걷기만으로도 남다른 기운의 영암 월출산 정기는 물론이고, 가을 남도의 상쾌한 공기가 몸과 마음 깊숙이 들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영암이 고대국가 '마한의 심장'임을 증명하는 2,000년이 넘은 '구림한옥마을'은 고즈넉함 속에서 만추의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마을 가까이 '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왕인박사유적지'를 거니는 문화 산책은 결실의 계절 가을에 역사와 문화의 양식을 실하게 채워 준다. 영암 삼호 앞바다를 개방해 만들어진 야간 선상 갈치낚시터는, 짜릿한 손맛을 찾아온 강태공들로 북적이고 있다. 강태공과 함께 영암을 방문한 가족들은 밤바다 낚시의 특별한 낭만에 푹 빠져 이색 가을을 만끽하는 중이다. ▲걷기 동호인이 사랑한 남도 명품 월출산 기찬묏길 한 폭 동양화 속 인물이 돼보고 싶다면, 평평한 들녘에 우뚝 솟아오른 기암괴석의 월출산국립공원 등반이 좋다. 무릎 관절이 걱정이라면, 동양화 같은 시종일관 월출산을 바라보며 평탄하게 걷는 기찬묏길이 제격이다. 월출산의 북서면 둘레를 넘나드는 기찬묏길은 산길과 오솔길, 마을길, 황토맨발길, 아스팔트가 어우러진 걷기 길의 대명사다. 이미 남도 명품길로 전국 트레커들에게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총 33km에 달하는 전체 구간 중 '월출산 천황사 주차장-(1구간, 5.2km)-기찬랜드-(2구간, 7.3km)-도갑사 입구-(3구간, 5.2km)-왕인박사유적지'로 이어지는 코스는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으로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과는 달리, 기찬묏길은 도심에서 1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다. 많은 도시민이 주말 걷기 장소로도 애용하고 있는 이유다. 기찬묏길을 걸으며 맛보는 국립공원의 수려한 풍광과 생태, 추수가 한창인 영암의 들녘, 월출산이 뿜어내는 넘치는 기운은 비교 불가의 충만함을 선사한다. 쳇바퀴 돌 듯 똑같은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최고의 활력 충전소 역할을 해주고 있다. 지난해 영암군은 기찬묏길 코스 중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산성대 탐방로 입구 660m에 황토맨발길을 조성했다. 이곳은 전국 맨발걷기족들이 끊이지 않고 찾고 있어 '길 속의 특별한 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기찬묏길 중간중간에서 국민여가캠핑장, 기찬랜드, 가야금산조기념관,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조훈현 바둑기념관, 곤충박물관, 대동제, 왕인박사유적지 등도 만나볼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가장 높은 보물 만나는 월출산 하늘아래첫부처길 땅에서는 가장 높고, 하늘에서는 가장 가까운 한국의 보물을 만나는 길이 있다. 지난해 9월 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이 함께 하늘아래첫부처길을 열었다. 월출산기찬랜드~대동제~용암사지에 이르는 5km 구간을 걸으면 국보 제144호 '영암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을 최단 거리로 만나볼 수 있다. 이 마애여래좌상은 해발 600m에 있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한국 보물이다. 하늘아래첫부처길은 영암읍 월출산기찬랜드 주차장에서 출발해 2시간 남짓이면 어렵잖게 오를 수 있는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바위가 많은 다른 월출산 등산로와는 달리, 흙길·숲길이 대부분이다. 2/3지점까지 계곡을 끼고 있어 색다른 월출산을 맛볼 수 있다. 마애여래좌상 아래에는 용암사지터와 3층석탑이 남아있어 가을 산행의 운치를 더한다. 하늘아래첫부처길은 월출산국립공원과 대곡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전까지 많은 이들이 월출산을 오르내리던 유서 깊은 탐방로였다. 도선국사, 최지몽, 김시습, 정약용 등 역사 인물이 이 길을 이용했다고 알려져 '명사탐방로'로도 불렸다. ▲울긋불긋 오색 단풍 터널을 걷는 백룡산 숲길 가을하면 단풍, 단풍하면 영암군 덕진면에서 신북면으로 이어지는 백룡산 숲길이다. 백룡산은 월출산 북쪽에 넓은 자락을 펼치고 있다. 그 속살인 백룡산 숲길은 소나무·편백나무 같은 천연림과 영암군이 새로 조성한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임도다. 백룡산 숲길은 덕진면 한국제다 영암제2다원에서 10분 정도 오르면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신북면 용산리까지 이어지는 6.1km의 높낮이가 완만한 구간으로, 누구나 가벼운 차림으로 2시간이면 걸을 수 있다. 특히, 이 길은 지난해 9월 전라남도가 '가을철 걷고 싶은 숲길' 공모 최우수 숲길로 선정될 만큼 빼어난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있다. 가을에 천연림과 단풍나무가 터널을 이뤄 울긋불긋 장관을 이루고, 등반객에게 산림욕까지 선사하는 1석 2조의 즐거움이 있다. 나무 터널을 벗어나면 눈앞에 펼쳐지는 영암제2다원의 차밭과 들녘 끝에 우뚝 서있는 월출산의 자태는 눈이 아찔할 정도로 아름답다. ▲고즈넉한 문화산책 명소 구림한옥마을 가을을 문화로 알차게 채우고 싶은 이들에게는 영암 구림한옥마을이 있다. 정겨운 한옥, 황토돌담 골목길과 고목, 오랜 정자가 방문객을 반기는 구림한옥마을은 2,00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구림한옥마을의 역사는 기원전·후 영암 일대가 고대국가 마한의 심장이었음을 보여준다. 나아가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은, 이 마을이 백제 왕인박사가 태어난 곳이고, 일본에 천자문과 논어 등을 전해준 고대 국제교류사의 중심이었음을 알려준다. 상대포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영암군이 조성한 경관조명은 가을밤의 색다른 운치를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마을 이름 '구림(鳩林)'은 풍수의 대가인 도선국사의 탄생설화에 나오는 '비둘기 숲'에서 따왔다. 주변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천년고찰 도갑사가 있고, 구림에서 출생한 고려 최지몽은 도선국사가 풍수로 펼쳐놓은 인문지리를 천문지리까지 확장했다. 튼실한 역사를 자랑하는 구림마을 주변에 있는 도기박물관과 하정웅미술관, 목재체험장 등도 빼놓지 않고 둘러봐야 한다. 도기박물관은 국내 최초 고온 유약도기인 '시유도기'를 포함해 3~10세기 영산강 일대가 도시 산업단지임을 입증하며 그 명맥을 오늘까지 이어가고 있다. 부모님 고향 영암에 재일교포 하정웅 선생이 기증한 예술품 컬렉션 등으로 알찬 하정운미술관은 이 가을 방문객의 예술 감수성을 절정으로 이끈다. ▲조선소 밤바다에서 은빛 갈치 들어 올리는 야간 선상 낚시 영암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낭만을 제공하는 바닷길도 열렸다. 영암군이 올해 8월, 12월 10일을 기한으로 삼호읍 HD현대삼호 앞바다를 갈치 낚시터로 개방했다. 평소 이 지역은 항만구역으로 조업이 금지되지만, 어민 소득증대, 관광 활성화 등을 취지로 영암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일반인의 출입 허가를 받아냈다. 낚시터 개방에 앞서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낚시 어선 13척의 안전점검까지 마쳤다. 현재 영암 갈치 낚시터는 하루 평균 110여 명의 전국 강태공들이 몰려오고 있다. 이들은 도시와 가까운 밤바다에서 운치 있는 조선소의 불빛을 조명 삼아 은빛 갈치를 낚아 올리느라 여념이 없다. 솜씨 좋은 낚시꾼은 하룻밤 사이 70마리를 낚을 정도로 묵직한 손맛을 보고 있다. 갈치낚시를 하려면 삼호소형어선물양장에 주차하고, 갈치낚싯배 선주의 안내를 받아 바다로 나가면 된다. 낚시는 오후 5시부터 새벽 5시까지 할 수 있고, 선상 낚시만 할 수 있다. 오병준 영암군 군정홍보과장은 "사색과 수확의 계절 가을, 영암의 걷기 길과 문화 산책, 이색 낚시터 등이 관광객의 몸과 마음, 낭만까지 풍성하게 채울 채비를 마쳤다. 아름다운 영암에서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10-16 13:27: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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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월영습지와 솔티생태숲이 살아 숨 쉬는 제8회 솔티모시축제 오는 19일 개최

정읍시 송죽(솔티)마을에서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제8회 솔티모시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솔티마을의 풍부한 전통문화와 자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첫날은 풍물패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진행되는 비빔밥 체험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점심식사를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예술동호회 공연도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에는 장기자랑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이 친목을 다지며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솔티숲 탐방로 걷기, 솔티숲 명상 체험, 모시족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은 마을의 자연과 역사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마을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을 활용한 '솔티 밥상 체험'과 솔방울, 단풍잎을 이용한 자연물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학수 시장은 "솔티모시축제는 생태자원의 소중함을 느끼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이 방문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솔티마을 주민협의회 김용철 대표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행사로, 마을 고유의 역사·문화·자연자원을 보존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2024-10-16 13:27: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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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원도심의 매력 재발견! 도시재생 체험투어 성공적 개최

정읍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원도심 일대에서 '도시재생 체험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투어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정읍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도시재생 시설을 연결해 체험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객 35명이 참가한 이번 투어에는 정읍의 도시재생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도심 곳곳의 재생 시설물과 역사적인 의미를 설명하며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쌍화 모주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정읍의 숨은 매력을 체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지역의 매력과 도시재생의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읍의 고유한 자원과 도시재생 시설물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도시재생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읍의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찾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6 13:26: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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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오는 25일 아시아 트레일즈 축제 열려

전남 구례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구례군 지리산 둘레길 일원에서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와 2024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지리산권역 6개 시·군(구례·남원·하동·산청·함양·장수) 주최로 아시아지역 트레일 단체들의 교류 확대와 걷기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5일 더케이지리산 가족호텔에서는 아시아 트레일즈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실상사 도법스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가 숲길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 정책, 다양한 숲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주제를 놓고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대만 등의 숲길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한 김순호 구례군수 등 지리산권 6개 시군 시장·군수가 함께 지리산권 숲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할 예정이다. 26일에는 (사)숲길,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ATN) 주관으로 트레일 애호가들과 지리산권 지역민 등이 함께하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 축제가 열린다. 걷기 축제는 구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출발해 구례읍 서시천체육공원에 도착하는 3개 코스로 진행된다. 1코스는 구례 매천사를 거쳐 천개의 향나무 숲(민간정원)를 경유하는 12.4km 구간, 2코스는 구례 운조루와 용호정을 경유하는 14km 구간, 3코스는 화엄사와 연기암을 경유하는 10.6km 구간으로 지리산 둘레길의 제18구간에 해당된다. 코스마다 참가자를 위한 간식거리와 이벤트, 버스킹 등이 마련됐고, 도착지에는 참가들이 함께 어울려 먹고 즐길 수 있는 로컬 페스타와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27일에는 지리산권역 6개 시·군 주민이 직접 발굴한 코스인 천은사 상생의 길을 함께 걸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지리산 숲길 탐험대가 운영된다. 구례군은 이번 행사에 국내외 트레일단체 회원, 도보여행 동호인, 지리산권 지역민 등 2천여 명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하여 지난 14일 구례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들의 안전에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구례군청 산림과에 문의하면 된다. 행사 참가 신청은 10월 22일까지 온오프믹스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에는 지리산 둘레길을 비롯해 백의종군로, 조선수군재건로, 300리 벚꽃길, 섬진강 둑방길, 견두산 숲길 등 많은 명품 숲길이 조성돼 있다"며 "이번 행사가 구례의 아름다운 길과 관광 자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13:26:4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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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새로운 관광콘텐츠 ‘청각여행 프로젝트’ 추진

담양군이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한재골 근린공원에서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80명을 대상으로 'GKL 청각여행 프로젝트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GKL 청각여행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에게 청각 기반의 관광콘텐츠를 제공해 문화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담양군과 GKL 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담양군 명소인 죽녹원, 한재골 근린공원 코스를 만들었으며, 참여자에게는 녹음기·헤드셋 등 자연의 미세한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전용 장비가 제공된다. 대나무가 바람에 스치는 소리,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 등 살아있는 자연의 소리 풍경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대나무 나이에 따라 두들기면 어떤 소리가 나는지, 계절마다 어떤 소리에 집중하면 좋은지 등 전문적인 해설과 열매들을 만져보는 시간도 함께한다. 담양 청각여행 프로젝트는 내년 초부터 정식 운영한다.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사전 가이드 교육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에게도 새로운 방식으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층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6 13:23: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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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7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 수상작 선정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은 제7회 고흥분청사기 전국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작가를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접수된 응모작을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한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 입선 19명으로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대상은 강광묵 작가의 '비 오는 날의 모란꽃'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분청사기의 현대적 재해석과 재구성을 통해 전통과 현대, 즉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수상작들은 현대 도예의 지평을 넓히면서, 분청사기의 특징인 해학적이고 유머러스한 조형의 의미가 잘 구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고흥 도자문화에 대한 친밀감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을 통해 고흥분청사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가치를 높여 전 세계인이 찾는 우리나라 분청사기의 대표적인 도자 공모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0-15 14:00: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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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아동행복수당 10만원 전체 아동으로 확대예정

순창군이 내년부터 1세부터 17세까지의 모든 아동에 대해 제한 없이 아동행복수당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려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아동행복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해 다음달 4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아동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아동행복수당은 2세부터 6세까지의 모든 아동과 7세부터 17세까지의 아동 중 다자녀 가구, 다문화 가구,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되는 가구에 한정적으로 수당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특정 연령대와 조건을 충족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었고, 일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크게 확대했으며, 구체적으로 1세부터 17세까지의 모든 아동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매달 10만원씩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1세부터 7세까지의 아동 중 다자녀 가구, 다문화 가구뿐만 아니라 조손 가구나 한부모 가구,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아동 1명당 매달 10만원을 추가해 월 20만원씩 지원한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히 지원금을 늘리는 차원을 넘어, 지역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핵심적인 전략으로도 평가된다. 실제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은 지방자치단체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이며, 젊은 세대의 유출을 막고 지역 내에서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게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아동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을 확대한 것으로, 지역에 젊은 가족들을 유치하고 정착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확대 지원은 단순한 복지 정책을 넘어, 지역의 활력을 되찾고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아동과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입법예고 기간 동안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보완을 거쳐 최종적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10-15 13:58:2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