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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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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케냐서 ‘2025 청소년 글로컬 프로젝트’ 성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일원에서 '2025 전남-아프리카 청소년 글로컬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아프리카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춘천시에서 각각 1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아프리카 현지 학생들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적 소통 역량을 기르고,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 등 국제기구를 방문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했다. 또한 케냐타대학교 세종학당에서는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한국 공예품을 만들며 한국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27일 International School of Kenya(ISK)에서 프로젝트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소개 및 K-POP 공연을 통해 상호 교류의 시작을 알렸고, 오후에는 전통공예품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28일에는 케냐 콘자 테크노폴리스 내 한국 KAIST 모델을 기반으로 한 연구·교육기관인 Kenya-AIST(케냐과학기술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케냐 대학 스타트업 창업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창의적 진로 탐색과 도전 의식을 키우며, 미래 꿈 실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9일에는 '제4회 아시아-아프리카 청소년 포럼(AAYF)'에 참여해 미래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웠다. 오후에는 나이로비 소재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를 찾아, UN의 조직·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주제로 UN관계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세계시민 역량을 키웠다. 나이로비 공식 일정의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에는 케나타 대학교 내 '세종학당'을 방문해 한국어를 수강 중인 재학생들과 공예품 만들기 활동을 하며 한국문화를 알렸다. 세종학당 학생들은 한국 방문객들을 위한 사물놀이 공연을 펼쳐 한국에 대한 케냐인들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오후에는 주케냐대한민국대사관 강형식 대사 관저를 방문해 한국과 케냐의 수교 역사와 외교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소감을 나누며 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 참가 학생은 "케냐에 오기 전 아프리카 대륙에 대해 빈곤과 시민의식 등에 대한 많은 편견을 지니고 왔으나 머무는 기간 동안 인류의 보편성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고, 마음의 시야를 넓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강형식 대사는 "케냐와 한국의 위상과 발전상이 서로 다르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가 속한 사회의 시스템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미래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전남-아프리카 청소년 글로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현지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적 감수성과 협력의 가치를 배워나가는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3 15:44: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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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2025 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 '대나무놀이X완전정복' 성황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 이하 재단)이 주최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일대에서 열린 '2025 담양대나무아지트축제:대나무놀이X완전정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모두의 놀이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나무 체험·공예·놀이·공연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과 지역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문화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의 모든 체험과 공간 구축에는 죽녹원과 한국대나무박물관 담양에서 간벌된 대나무가 사용됐다. 지역 자원을 순환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대나무의 생태적 가치와 담양의 친환경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지역 대나무공예 명인들이 참여한 프리미엄 공예체험은 대나무의 질감과 장인의 손맛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참가자들로부터 "대나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축제 전 진행된 사전 신청에는 800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가 몰리며 행사 참여 인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사전 신청자에게는 메타세쿼이아랜드 무료 입장권과 함께 피크닉 돗자리, 대나무 챌린지 우선 참여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틀간 축제장을 찾은 2,000여 명의 관람객들은 담양의 상징인 대나무를 중심으로 자연과 예술, 지역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가을 담양의 정취를 만끽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담양의 상징인 대나무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에서 자란 자원을 활용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담양만의 문화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11-03 15:44: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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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 유자와 관자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 제공

지난 10월 말,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오찬·만찬과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전남 고흥군의 청정 식재료가 연이어 조명을 받으며 세계 정상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먼저, 지난 10월 29일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오찬에서는 고흥산 관자가 전채 요리로 제공됐다.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풍미가 뛰어난 이 관자는 신선한 바다 향과 은은한 단맛의 감칠맛이 특징이다. 같은 날 만찬에서는 디저트로 고흥 유자 소르베가 제공돼 청정 유자의 상큼하고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을 선보였다. 이는 한미 정상 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메뉴로 평가받았다. 고흥군은 '해산물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자를 비롯한 전복 등 지역 수산물은 신선도와 품질 면에서 이미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흥산 관자는 세계 미식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식재료로서 확고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어, 지난 10월 31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는 고흥의 특별한 농산물이 건배주로 등장했다. 국산 쌀과 전남 고흥 유자를 활용해 배혜정도가에서 빚은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가 공식 건배주로 사용돼 세계 정상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막걸리는 청정 해양성 기후 속에서 자란 고흥산 유자 원액을 사용해 유자 특유의 상큼하고 풍부한 향을 최대한 살렸다. 알코올 도수 5도의 저도수 탁주로, 최근 건강과 균형 잡힌 식문화를 중시하는 국제적 흐름에 부합하며 세계 각국 정상들의 입맛을 매료시켰다. 고흥은 풍부한 일조량과 부드러운 해풍이 부는 청정 해양성 기후 덕분에 유자 재배의 최적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유자는 과즙과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한 '프리미엄 유자'로 평가받으며, 유자차, 청, 잼 등 전통적인 가공품을 넘어 음료와 전통주 등 혁신적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한미 정상회담 오찬·만찬과 APEC 공식 만찬에 고흥산 관자와 유자가 사용된 것은, 지역 농수산물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흥의 청정 바다와 풍부한 햇살이 만든 우수한 식재료를 중심으로 식품산업을 더욱 육성하고, '유자의 종주 도시 고흥'과 '해산물 천국 고흥'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5:42: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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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보성향교, 어르신 공경 문화 제25회 기로연 성료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10월 31일 보성향교 명륜당 광장에서 열린 '제25회 보성 기로연(耆老宴)'이 어르신 공경과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라남도 보성지부(청년유도회장 박해종)가 주최하고 보성군이 후원했으며, 문금주 국회의원,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김재철 도의원, 서형빈 부군수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해 전통 예우 속에서 경로 효(孝) 사상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 기로연은 고려·조선시대에 나이 지긋한 대신(大臣)을 예우하던 궁중 연회에서 유래한 행사로, 보성군은 매년 기로연을 통해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전통문화 계승에 힘써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교 유림 공로패 전달 ▲장수 어르신 기념품 증정 ▲풍물·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격식과 품격을 갖춘 전통 예법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서형빈 부군수는 "보성의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종 청년유도회장은 "보성의 전통 예우 문화를 잇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지역 공동체 안에서 계속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보성군은 전통 기로연 행사와 함께 세대가 함께 전통을 잇고 존경 문화를 생활 속에 뿌리내리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5-11-03 15:37: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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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명품분재전시관·역사관 인기

전남 함평군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예술성과 품격을 더하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꽃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함평군의 3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 내 나비생태관에 마련된 '명품분재전시관'과 '국향대전 역사관'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화 분재의 예술성과 국향대전의 역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명품분재전시관에는 함평군을 대표하는 국화분재 49점이 전시돼 있으며 각기 다른 수형의 분재들은 한 송이 한 송이 정성을 들여 빚은 예술작품처럼 국화 특유의 섬세한 생명력과 자연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각 분재 옆에는 작품을 제작하며 느낀 사색과 감정을 '시(詩)'로 풀어내어 작품을 감상하는 이들에게 여운과 감성을 더한다. 또 전시관에는 '나비노을', '나비연옥황', '국향풍월조', '국향치우', '천지석양' 등 군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 국화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분재전시관 내부에 마련된 국향대전 역사관에는 제1회부터 제21회까지의 국향대전 주요 장면을 담은 사진과 화보집이 전시돼, 축제의 발자취와 변화의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명품분재전시관과 역사관은 국향대전의 품격과 깊이를 더하는 대표 전시공간"이라며 "국화분재의 예술미와 축제의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2회를 맞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오는 11월 9일까지 개최되며, 중앙광장 포토존과 대관람차, 회전목마, 브라스밴드 퍼레이드 등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2025-11-03 15:36: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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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서울 성북구 청소년들 정읍 역사·문화 탐방 성료

서울 성북구 청소년 32명이 자매결연 도시인 정읍을 방문해 1박 2일간의 역사·문화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 이번 교류는 지난 9월 정읍 청소년 34명이 서울 성북구를 방문한 데 이은 답방으로, 학생들은 구절초 축제·동학농민혁명 유적지 등을 둘러봤다. 첫날 청소년들은 정읍구절초지방정원을 방문해 구절초꽃축제를 즐겼다. 이들은 구절초의 다양한 효능·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백일홍 꽃밭을 감상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정읍시립농악단의 공연을 관람하고 버나돌리기 등 전통 농악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멋을 느꼈다. 저녁에는 '힐링운동회'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에는 아양사랑숲을 탐방하며 핑크뮬리와 아름다운 숲길을 둘러봤다. 이어 여인상에 얽힌 백제가요 '정읍사'의 유래를 들으며 역사적 의미를 배웠고, 평생학습축제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즐기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눴다. 또한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방문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당시 농민들의 삶·동학의 이념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성북구 청소년들이 정읍의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 간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2026년에도 성북구와의 교류를 비롯해 자매·우호도시 간 청소년 교류를 지속해서 추진해, 청소년들이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10-28 15:55: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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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48회 전남민속예술축제' 개막

"전남의 얼과 흥, 강진에서 하나로!" 제48회 전라남도 민속예술축제가 '전남의 얼과 흥, 강진에서 하나로!'를 주제로 27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전남의 전통 민속예술을 보존·계승하고 도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이어지는 전남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올해는 전남 17개 시·군에서 26개 단체(일반부 17팀, 청소년부 9팀)가 참여해 지역별 특색 있는 민속예술 경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0시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식전공연으로 전라남도립 어린이국악단의 흥겨운 국악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일반부 1부 경연이 열려 보성 푸르미예술단, 강진문화원, 진도민속놀이진흥회 등 9개 단체가 무대에 올라 각 지역의 전통과 흥을 뽐냈다. 둘째 날은 일반부 2부 경연으로 순천, 담양, 곡성, 광양, 해남 등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청소년부 경연이 진행되며, 강진 옴천초등학교를 비롯한 9개 학교·단체가 참여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무대를 선보인다. 폐막식은 같은 날 오후 4시 30분부터 시상식과 함께 열리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는 2026년 제67회 한국민속예술제 전라남도 대표팀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남의 전통 민속예술을 한자리에 모아 도민과 함께 즐기는 뜻깊은 축제"라며 "강진의 문화적 품격을 바탕으로 전남의 얼과 흥이 살아 숨 쉬는 무대를 준비했다.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춤추는 강진만 갈대축제'가 오는 11월 2일까지 계속된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갈대밭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남민속예술축제와 함께 강진을 찾는다면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025-10-28 15:54: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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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 차도구와 차문화 이야기 특별전 개최

영암도기박물관이 11/1일부터 내년 3/1일까지 대한민국 한옥비엔날레 연계 행사의 하나로 '음다(飮茶) : 차문화와 차도구 이야기'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차를 마신다'는 의미를 가진 옛 표현 음다는, 조선시대부터 음다법(飮茶法)의 이름으로 알려져 왔다. 그 이후 오늘날까지 음다는 차를 달이고 마시는 과정이 음용을 넘어 마음을 맑히고, 사유하고, 삶의 여백을 찾는 행위이자 하나의 문화로 뜻이 확장됐다. 이번 영암도기박물관의 전시는 차를 매개로 도자의 미감과 정신을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흙의 본질을 탐구한 무유도기, 예와 미의 격조를 지닌 청자, 자연의 질감이 담긴 분청사기, 절제된 백자와 자연의 결이 숨 쉬는 유리공예 등 차도구의 다양한 흐름 속에서 재료와 시대를 초월한 차의 시간이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김대웅, 신병석, 은성민, 유하나, 최진훈, 최수진 작가의 작품과 영암도기박물관 소장 다완을 감상하며 차 한 잔에 담긴 아름다움과 사유의 깊이를 느껴볼 수 있다. 아울러 '차향 체험존'에서는 차향을 맡으며 전시를 볼 수 있고, '함께 쓰는 전시 이야기'에서는 일상의 여유와 맞닿아 있는 차도구와 차문화에 대한 감상을 남길 수도 있다. 11/1~16일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김대웅 작가와 영암차인회가 번갈아 영암도기박물관에 '찻자리'도 운영한다. 김 작가는 무유도기의 질감과 흙의 온기를 담은 차도구를 내놓고, 영암차인회는 지역 전통차 문화를 소개하며 관람객에게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전시에서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도기에서 유리공예까지, 다양한 시대와 재료의 차도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에서 전통과 현대의 감성을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8 15:47: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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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아열대농업관 이색 체험프로그램 호응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열대 정원 속에서 과일 수확 체험 등 '생태'에듀테인먼트가 눈길을 끌었다. 함평군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인기 전시공간인 '아열대농업관'이 이국적인 분위기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열대농업관은 함평군이 직접 재배한 바나나·파파야·망고·미니 파인애플 등 다양한 아열대 작물이 자라고 있는 공간으로, 한걸음 들어서는 순간 마치 열대우림 속으로 여행을 온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입구에는 '걱(게욱)'이라 불리는 희귀 열대과일을 활용한 터널형 조형물이 조성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내부에는 별 모양의 스타후르츠, 파파야, 미니 파인애플, 바나나 나무 등이 어우러진 열대 정원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또 농업관 곳곳에는 원숭이 인형과 큰부리새(투칸) 조형물이 배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말마다 진행되는 '바나나 따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체험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5~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회차당 3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직접 바나나를 수확하며 열대작물의 생태를 배우는 이 체험은 아이들에게 교육적이면서도 즐거운 경험으로 호평받고 있으며, 매회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아열대농업관은 함평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농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공간이자,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별한 체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인기 전시관"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국향대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15:46: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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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목장·화순 능주 씻김굿·선자장 무형유산 지정

전라남도는 지역의 전통 기술과 예술적 전통을 계승한 소목장, 화순 능주 씻김굿, 선자장 등 3건을 전남도 무형유산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그 보유자와 보유 단체를 인정했다. 이번 지정은 급격한 산업화와 세대 단절로 사라지던 지역 무형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이를 후대에 전승할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목장'은 단순한 생활기물 제작을 넘어 민족적 미감과 실용성, 장인의 철학이 결합한 전통기술로 평가된다. 보유자로 장성 설이환 씨가 인정됐다. 설이환 보유자는 오랜 기간 전통 목가구 제작 기법을 정통적으로 계승, 전남에서 가장 체계적인 전승 기반을 갖춘 장인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장성 소목의 맥이 단절 위기에 놓인 현실에서, 지역 전통목공의 보존과 교육 전승에 헌신하고 있어 지정 의미가 크다. '화순 능주 씻김굿'은 전남 내륙지역에서 유일하게 실연되는 전통 씻김굿으로, 세습무계 중심의 확고한 계보를 유지하고 있다. 정통 무속의 전형적 의례 구성과 무악(巫樂)의 예술성, 지역 공동체 신앙이 어우러진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보유자로 조웅석 씨가 인정됐다. 조 씨 무계의 전통을 이어받은 조웅석 보유자는 고 박정녀 무녀로부터 전통 의례를 전수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씻김굿의 예술성과 신앙적 가치를 지키고 있다. '선자장'의 경우 담양 한경치 씨가 보유자로 인정됐다. 한경치 보유자는 40여 년간 전통 합죽선 제작에 전념한 장인으로, 고 이기동 선자장으로부터 전통 기법을 정통으로 전수받아 합죽선 제작의 예술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함께 계승하고 있다. 그의 공방은 현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전통 선자 제작 과정을 배우고 체험할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통 공예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이번 지정은 오랜 세월 묵묵히 전통의 맥을 지켜온 장인과 지역 공동체의 노력을 제도적으로 인정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기술, 의례문화가 체계적으로 보존·전승되도록 조사·연구와 전승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지정과 함께 '악기장', '화순 능주 들소리', '화순 내평리 길쌈노래', '진도 소포리 길쌈노래' 등 4종목을 전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예고했다. 앞으로 30일간의 지정예고 기간을 거쳐 전남도 무형유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지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2025-10-27 15:13: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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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캐나다 A-Mart와 500만 불 농수산식품 수출 협약 체결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해외 판로를 확대하여 농가소득 증대 위한 글로벌 수출 기반을 강화한다. 나주시가 캐나다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고 지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수출 확대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캐나다 A-Mart(대표 최병화)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병화 대표는 나주 출신으로 2007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아시아 식품 전문 유통업체를 설립해 현재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진행됐으며 윤병태 나주시장과 최병화 대표, 나주 수출업체 골든힐 한문철 대표가 참석해 나주 농수산물의 캐나다 수출 확대와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앞서 시는 토론토 팬아시아푸드와의 협약에 이어 두 번째 캐나다 진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9월 기준 캐나다로 약 366톤의 농수산물을 수출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주 지역 내 나주 농수산식품의 수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나주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해외 판로를 다각화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수출용 포장재 지원, 현지 판촉 행사, 수출 직불금 지원 등 실질적인 수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10-27 15:12: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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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2025년 평가자문위원회 간담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10월 21일에 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관리 상향을 위한 평가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장기요양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표하는 위원 4명을 새롭게 위촉하였고, 다양한 분야의 장기요양 전문가들과 평가 지표에 관한 자문을 구하고 지표 개선과 평가운영체계 개선 방안 마련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특히, 평가현장에서 발생하는 다빈도 평가지표 이견에 대한 논의로 합리적인 개선 방안과 수급자 욕구 중심의 개별 맞춤형 급여 제공 과정, 신노년 세대의 돌봄 욕구를 반영하기 위한 지표 신설 및 강화를 통한 실효성 있고 공정한 평가로 평가 수용성을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영희 본부장은 "다양한 돌봄 환경으로 인해 평가체계에 대한 끊임없는 조정이 필요하며, 평가가 단순한 등급 산정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질 개선과 기관 자율역량 강화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평가 자문위원회와 공단이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평가운영체계의 안정적인 개편과 지속 가능한 장기요양 품질관리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0-27 15:06: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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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분리배출 RE:VISION’ 환경 메시지 담은 미디어아트 전시회 개최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시민이 주도하는 창의적 환경 메시지를 알린다. 나주시가 평생학습과 환경을 융합한 창의적 전시로 시민 참여형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나주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 전시인 '미디어아트×분리배출 RE:VISION' 전시회를 오는 29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자격 과정 수료자들이 자원순환 교육을 결합해 완성한 창의적 작품 전시회로 기술 학습을 넘어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시민 주도형 전시다. 참여 작가들은 일상 속 분리배출의 의미를 미디어아트의 생동감 있는 영상 기법으로 풀어내며 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전시 참여자 중 한 작가는 "나주시의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배우고 환경 메시지를 예술로 표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환경 보존이라는 인류의 과제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예술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평생학습의 진정한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나주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의식 함양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24 15:32: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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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독도 사랑 퀴즈’ 독도 수호 결의 대회 개최

24일 광주시교육청 1층 북카페. 사회자가 퀴즈를 내자마자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앞다퉈 정답을 외치는 이색 풍경이 연출됐다. 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 사랑 퀴즈'를 진행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영토인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호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어 열린 '독도 수호 결의대회'에서는 최승복 부교육감이 고종 황제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명시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이정선 교육감이 '독도 수호 결의문'을 낭독하며 모든 직원이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교육청은 20~24일을 독도 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서 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또 22~24일에는 본청 1층에 촛대바위, 일몰 등 독도 주변과 울릉도에서 바라본 독도, 독도 법령, 독도 연표 등이 전시된 사진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성한 손글씨 엽서 등을 전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가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독도 수호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4 15:32:3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