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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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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2의 어촌라이프 '영광 바다체험프로그램 3기' 운영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예비 귀어인을 위한 제2의 어촌라이프, '영광 바다체험프로그램'제3기를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민선 8기 영광군에서 실시하는 신규 사업으로 귀어를 희망하고 계획하는 예비 귀어인에게 영광의 바다와 섬을 사전 체험하여 안정적인 귀어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방전직교육원 귀어귀촌교육과정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백수 대신항과 송이도 등에서 운영되었으며, 특히 섬 주민과 함께 백합과 동죽 캐기 등 맨손어업을 직접 체험하고 어촌 주민들의 생활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영광군은 인구 감소 대응과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 등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귀어 인구 유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년어촌정착지원과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을 지원하고, 귀어인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귀어인의 집 건립 등 다양한 귀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광의 바다를 경험하고 귀어에 대해 구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15명), 7월 4일부터 6일까지(18명) 바다체험 프로그램을 2회 운영한 바 있으며, 11월 중 4기 추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2023-10-20 16:10: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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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나서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8일 전통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의 우수 품목을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판매를 촉진하고, 비대면 유통방식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시간 라이브 쇼핑(Grip)에는 곡성군에서 생산된 여러 농·특산물을 선보였고, 이에 3,000명 이상의 시청자가 참여하여 동시간대 라이브랭킹 1위를 달성했다. 특히 군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을 포함한 다양한 품목이 100건 이상 판매돼 총 5백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불어 곡성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각자 고른 물건을 구매하면서 합리적인 소비에 대해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맛있는 먹거리도 사 먹으며 전통시장만의 색다른 재미도 만끽했다. 앞으로 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의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판매 품목을 다양화하여 국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에 따른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완화 시키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지역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에 마중물이 되어 침체됐던 지역 상권에 웃음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2023-10-20 16:09: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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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여기가 국화 인생샷” 가을국화 정원 전시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이는 국화 전시로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국화 인생샷 장소를 선보일 계획이다. 무안군은 YD페스티벌, 무안 낙지축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지역의 각종 행사와 함께할 '2023년 무안군화 국화 전시'를 오는 11월 22일까지 남악 중앙공원, 무안 불무공원, 무안군청 광장에 전시한다. 군은 지난해 2만여 개의 국화를 생산해 행사장에 전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조형물과 화분국화 등 수량을 대폭 늘려 '가을정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여정'이란 주제로 꽃길 따라 걷기, 향기 선물하기, 추억 기록하기의 세 가지 스토리를 담아 스토리가 있는 국화 전시장을 연출한다. 특히 지역 축제 성공의 일등 효자인 천만 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은 올해도 어김없이 전시장 일대를 가득 메우며, 각종 초화류와 함께 전시장 곳곳에 특색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는 행사장인 남악 중앙공원의 숨은 공간들을 찾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국화 전시와 어우러지는 화려한 야간조명 연출로 밤까지 빛나는 전시장 구현을 위해 국화야경에도 세심함을 기울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국화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올해는 긴 장마와 무더위로 국화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밤낮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가꾼 직원들의 열정이 더해져 전시장이 풍성해졌다"고 격려했다.

2023-10-20 15:51: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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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7회 섬 새우젓 축제' 신안젓갈타운에서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지도 신안젓갈타운에서 섬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새우젓 김치 담그기, 새우젓 깜짝 경매 등이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농수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신안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정 신안 바다에서 생산된 새우젓을 축제장 방문객에게 소포장 나눔 행사와 축제 기간 새우젓과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농·수 특산물을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신안 새우젓은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젓새우와 게르마늄이 풍부한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뛰어나며, 면역력 강화, 뇌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김장철을 앞두고 새우젓 축제를 통해 신안군 새우젓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알리고, 신안젓갈타운의 활성화를 유도하여 지역 상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를 선보여 신안젓갈타운 상권의 회복과 함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 깡다리, 낙지 축제와 6월 병어, 8월 민어, 9월 왕새우, 우럭, 불볼락, 10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신안군은 국내 최대 새우젓 생산지로 어선은 143여 척으로 연간 13,949톤을 생산하여 약 442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23-10-20 15:51: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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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3 무안갯벌낙지 축제' 10월 27~28일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3 무안갯벌낙지축제를 10월 27~28일 이틀간 무안읍 뻘낙지거리와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안갯벌낙지축제는 무안읍 시가지 일원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주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인 10월 27일에는 커뮤니티쇼 낙지잡기 및 낙지경매를 비롯하여, 창작국악 뮤지컬, "청정갯벌낙지 일등고을 무안군" 선포식, 군민가요제가 개최된다. 군민가요제에는 총 11팀의 군민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월 28일에는 집밥낙지선생 토크쇼, 커뮤니티쇼 낙지잡기 및 낙지경매, 무안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2023 무안갯벌낙지 축제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축하공연에는 홍경민, 김현정, 여행스케치, 마로니에를 비롯하여 무안군 홍보대사인 농수로 등이 출연하여 방문객에게 오감만족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중앙로 일원에서는 국악, 마술, 포크송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를 비롯해 농수산물 홍보 및 판매존, 수산물 시식코너, 관광객 쉼터를 운영하여 방문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할 계획이다. 또한, 뻘낙지거리 일원에서는 무안관광사진전,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도시 도시재생 주민협의회의 전시존을 비롯하여, 무안분청과 천연염색체험, 초당대학교 뷰티케어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객 쉼터를 운영해 방문객이 어디서나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은 축제 기간 중 먹거리의 바가지 물가 근절을 위하여 음식가격 안정화 및 판매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등을 홍보하기 위한 낙지거리 상인과의 간담회를 실시해 이용객이 합리적인 가격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관내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방문객의 안전 도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원기회복과 피로회복, 항암효과가 뛰어나 갯벌 속의 산삼으로 불리는 무안낙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상가 활성화 계기가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20 15:49: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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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최고 놀이터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지난 13일 개막한 가운데 오는 주말을 앞두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한나절을 보내기에 충분하고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특히 오는 21일 열리는 갈대숲 가을 운동회가 눈길을 끈다. 강진만 OX 퀴즈쇼는 1등 상품으로 폼포라왜건, 2등 라디오플라이어왜건, 3등 안델센아웃도어왜건을 마련해 가족용 경품으로는 최고의 선물을 마련했다. 포털에서 강진군 인스타그램을 검색, 절차를 거쳐 사전접수를 해야 참여할 수 있으므로 참가방법을 꼭 확인해야 한다. 현장 접수도 한다. 더불어 축제장을 방문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워터 체험 프로그램인 워터골프이벤트가 2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에어팟 프로, 골프용품, 어린이 문구세트, 강진문화상품권 등이 상품으로 지급돼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은 골프를 응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인 워터골프는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가족 나들이를 원하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존도 운영되며 아빠랑 엄마랑 놀이터에는 잔디밭과 코스모스 밭이 있어 깊어 가는 가을의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주무대에선 가을 바람을 느끼며 일상의 스트레스로 뭉쳤던 몸의 에너지를 깨우는 줌바댄스교실이 진행된다. 역시 21일 오후 6시30분에는 조성모, 민해경, 김범룡이 출연하는 레전드 가요대전 공연이 펼쳐져 팬들과 갈대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강진예술인들의 저녁 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으로 트롯 전국체전 동메달에 빛나는 오유진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20일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제출된 그림을 심사해 대상(전남도지사상), 최우수상(강진군수상), 우수상(강진교육장상), 장려상(강진교육장상)을 준다. 어린이 생태 탐험 프로그램 '강진만은 살아있다'는 예약 문의가 빗발치며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은 "오는 22일, 주말까지 계속되는 갈대축제가 가족동반 프로그램 등으로 많은 재미와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라면서 "즐겁고 행복한 날들을 만드는 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9 16:11: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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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어린이들, 250년 전통의 마을 세시풍속 뮤지컬로 잇다

강진 어린이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마을의 세시풍속을 한 편의 교육 뮤지컬로 제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작천면 교동마을에서 250여 년 이어져 온'선돌감기'를 예술작품으로 만들고 있는 작천초등학교 학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작천초등학교와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군 그리고 지역 문화공동체 '딴청'은 민관학이 함께하는 '커튼콜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던 선돌감기를 소재로 뮤지컬을 제작 중이다. 교동마을의 선돌감기는 정월대보름이면 행하던 마을의 민간신앙이다. 주민들은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염원하는 제를 올리며 선돌(입석)에 볏짚으로 만든 옷을 돌돌 감아 입혔는데, 그 전통이 250년이 훌쩍 넘었다. 선돌 감는 날이면 온 마을이 떠들썩 할 만큼 큰 행사였지만, 주민감소와 노령화에 따라 전통을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커튼콜 프로젝트'는 작천초 23명의 전교생과 함께 지역 민속문화재 명맥 잇기에 팔을 걷었다. 그 시작은 선돌감기란 문화를 공부하는 일이었다. 마을의 세시풍속을 예술작품에 녹여내는 작업인 만큼, 지역 민속문화에 대한 자료조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난 7월 학생들과 '딴청' 단원들은 교동마을 어르신들을 만나 선돌감기가 무엇인지,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공부했고 실제 예부터 사용해 온 볏짚을 선돌에 감아보는 체험도 진행했다. 어린이들의 기특한 움직임에 마을 주민들도 적극 힘을 보탰다. 사라질 위기에 처한 250년의 마을 문화가 미래 세대들의 춤과 노래로 재현된다고 하니 대견하고 고마운 마음에서다. 현장 탐방 후에는 뮤지컬 배우로 무대에 서기 위한 연습에 열정을 쏟았다. 여름방학부터 현재까지 매주 만나 춤과 노래, 연기 연습에 공을 들였고, 이 같은 작천초 학생들과 지역 예술인들의 합작은 '다릿골 이야기'라는 한 편의 교육뮤지컬로 결실을 볼 예정이다. '다릿골 이야기'는 실제 예부터 강진에 호랑이가 자주 출몰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마을 수호신 선돌할매와 선돌할배가 성질 고약한 호랑이로부터 주민들을 지켜준다는 내용이다. 뮤지컬은 지난 9월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진 문화의 밤'오프닝 무대에서 갈라쇼로 첫선을 보였다. 아직 작품의 완성 단계는 아니었지만 뮤지컬 제작에 도움을 준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발표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특히 전교생이 무대에 올라 선돌에 볏짚을 감아 입히며 '수 천 년을 지켜온 아름다운 우리 마을, 풍요로운 이곳 조상님들의 덕일세. 우리 모두 그 마음 잊지 않고 기억하리.'란 주제곡을 부를 때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져 감동을 전했다. 김유경 딴청 대표는 "자칫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했던 마을의 전통문화가 아이들의 '움직임'으로 새 생명을 얻어 하나의 문화콘텐츠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예술교육 판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뮤지컬'다릿골 이야기'는 오는 11월 작천·병영·옴천초 세 학교가 함께하는 연합 학예회와 강진 미래교육지구 성과 나눔 페스티벌에서 초연할 예정이다. 작천초 학생들은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말로만 전해 듣던 마을의 전통문화를 뮤지컬 배우가 돼 표현하는 과정이 참 즐거웠다."며 "우리 마을의 전통이자, 선대들의 자부심인 선돌감기 문화가 대대손손 이어갈 수 있도록 기억하고 기리는 활동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2023-10-19 16:10: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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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군민 화합의 장’ 됐다

'역대급 완성도'라는 평가 속에 마무리된 올해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군민 화합에도 톡톡히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15일 열린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축제장에 편안하게 머물며 즐기는 '캠프닉(캠핑+피크닉)'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룡강 곳곳에 텐트, 가림막, 돗자리, 의자 등을 설치해 '캠핑(야영) 감성'을 만끽할 수 있었다. 아울러, 축제 구성도 돋보였다. 주말에는 유명 가수 축하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평일 낮에는 지역민 중심의 행사가 진행돼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먼저, 11일에 열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5년 만에 개최돼 더욱 뜻깊게 다가왔다. 마을 이장과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팀별 체육행사, 초대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또 모범이장 22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돼 축하를 받았다. 장성군이장협의회 강대윤 회장은 "주민 행복과 마을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이장들이 많다"며 "이장의 숨은 노력을 알아주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2일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다. 읍면 주민자치 회원 및 가족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프로그램 발표와 작품 전시 기회를 가졌다. 난타, 라인댄스, 통기타, 노래, 건강댄스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기세연 장성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활기차고 건강한 주민이야말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함께 자랑스러운 장성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 화합과 단결로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축제 개최의 참 의미"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장성의 진정한 주인이 군민임을 잊지 않고, 섬김의 군정을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은 22일까지 황룡강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운영한다. 향토음식점과 간단먹거리, 농특산물 판매처 등이 손님맞이 중이며, 주말에 오면 어린이 놀이시설과 수상자전거, 유에프오(UFO)보트도 이용할 수 있다.

2023-10-19 16:08: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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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20일 전야제 열흘 간 축제 열기 속으로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오전 시민예술단 공연과 오후 K-POP댄스 'THE NEW' 축하공연으로 축제 전야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야제 하이라이트 무대인 K-POP댄 축하공연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국가대표급 남·여 춤꾼들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스트릿 맨 파이터', '스트릿 걸스 파이터' 출연자·팀들과 동신대 공연예술무용학과 학생 등 20팀이 출연한다. 미스몰리, 무빙업, 제이락, 넉스, 두락, 솜 등 유명 댄서(팀)들이 장장 4시간 동안 댄스 배틀, 쇼케이스, 축하공연 순으로 영산강 수변 무대 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남정숙 축제 총감독은 "젊음이 폭발하는 케이팝 댄서들의 들썩이는 전야제 무대를 함께 즐기시면서 세계적인 케이팝 위상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야제 다음날인 21일 개막식은 오전 10시 '반남 자미산 천제·고분제'와 반남면 주민들의 행진 퍼레이드로 스타트를 끊는다. 자미산 천제는 마한인의 후손이 나주인임을 천명하는 제례로 마한 역사유적지가 산재한 반남면에서 지역에서 (사)반남마한유적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1984년부터 거행돼왔다. 주민들은 마한문화제 기간 자미산 천제를 통해 마한의 역사·문화 계승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한다. 올해는 마한문화제가 이번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에 통합되면서 제례와 함께 개막 반남면, 영산포,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행진 퍼레이드에 참여할 예정이다. 마한시대 복장과 깃발을 든 행진 퍼레이드는 제례 이후 반남 고분군에서 시작해 오후 3시 30분 영산포역에서 영산교를 지나 축제장에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반남 고분군, 국립나주박물관 일원에는 2만평 규모 코스모스 꽃단지와 핑크뮬리 산책길, 포토존, 금동관 대형 토피어리 등이 조성돼있으며 주말엔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축제장에서 반남 고분군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상시 운행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살아있는 젊음과 열정이 넘칠 전야제 공연을 시작으로 영산강에서 펼쳐질 나주통합축제가 20일 개막한다"며 "열흘동안 예술의 전당을 나주로 옮겨놓은 듯한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통해 나주 관광의 매력, 축제의 진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9 16:08: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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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조선시대 체험으로 축제 풍성함 더한다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제50회 고창모양성제'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읍성 전체를 무대로 한 조선시대 체험 프로그램(백투더 1453) 을 진행하고 있다. 19일 오후 모양성 안에는 아이들의 환호성으로 시끌벅적했다. 아이들은 스탬프 쪽지를 들고 성안을 종횡무진 뛰어다니며 12개의 미션 수행에 집중했다. 각 미션은 전봉준 장군과 동학농민혁명 이야기, 신재효 선생과 고창판소리 배우기 등 지역 역사이야기부터 호패만들기. 가훈쓰기, 등만들기, 귀신과 윷놀이 한판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사또, 거지, 장사꾼, 주모, 엿장수, 광년이, 저승사자까지 MZ세대에도 익숙한 민속촌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조용하던 모양성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엿장수를 졸졸 쫓아다니며 깔깔거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어른들도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축제를 즐겼다. 매일 오후 2시(14시) 53분이 되면 우렁찬 북소리와 함께 모양성 전체를 무대로 보물찾기 행사도 열리고 있다. 모양성 축성연도(1453년)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다. 제한시간 1시간내 보물이 적힌 쪽지를 갖고 운영본부를 찾으면 푸짐한 선물도 준다. 고창군 관계자는 "제50회 고창모양성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고, 재미있게 즐기는 신개념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며 "낮과 밤 언제나 와도 좋은 고창모양성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활짝 웃었다.

2023-10-19 16:01: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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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예술의 거장 ‘제임스 터렐’ 자은도 찾는다.

전라남도 신안군은 18일 세계적 미술가 제임스 터렐을 초청해 오는 21일 신안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터렐은 문화의달 행사 개막일인 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자신의 작품 세계와 신안의 자연과 예술, 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신안 주민은 물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강연 뒤에는 거장에게 직접 질문을 던져볼 기회도 주어진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터렐은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물감과 붓이 아닌 '빛과 공간'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했다. 대표작은 '스카이스페이스(Skyspaces)' 시리즈로 역시 빛과 공간을 재료 삼아 작품을 구현한 것이다. '스카이스페이스'는 특정한 구조 내부에서 천장을 통해 보이는 하늘을 관찰하게 하는 작품이다. 터렐의 작품은 전 세계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전시됐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많은 수상을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임 당시 백악관 초청을 받아 오바마로부터 직접 국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일부 평론가들은 터렐을 가리켜 "작품의 궁극적인 지향은 관객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대답하게 하여, 마침내 관객 자기 내면의 빛을 찾아갈 수 있게 명상으로 유도하는 작가"라는 말을 남겼다. 부인이 한국인이어서 그런지 터렐은 한국의 풍광이 낯설지 않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에 관해 특별히 정이 간다고 주변에 밝혀왔다. 또한 독립운동가이자 사상가로 잘 알려진 함석헌(1901∼1989) 선생과도 교류가 있었다고 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제임스 터렐을 초청해 열리는 '아티스트 토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자은도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기 위해 준비한 여러 행사 중 하나"라며 "세계적 명성을 가진 미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국민의 만족감을 높이고, 신안의 매력이 세계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임스 터렐의 아티스크 토크 이후 같은 장소에서는 '2023 세계섬문화다양성포럼'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리는 이번 국제 포럼은 올해로 2회째로, 신안군이 주최하고 태평양관광기구 한국지사가 주관한다. 포럼은 섬의 문화·생태 다양성 보전, 섬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개발을 통한 지역 발전, 기후 위기 대응책 마련 및 실천을 지향한다. 올해 포럼은 '지속 가능한 관광 우수 사례 공유' 그리고 '섬의 지혜,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최우수관광마을 상을 받은 필리핀(보호), 인도네시아(응랑그란), 신안군(퍼플섬) 세 섬의 사례를 살피고, 헬렌 에잇시 주한파푸아뉴기니 대사 대리는 '파푸아뉴기니의 빌룸과 섬문화다양성'에 대해 발표한다.

2023-10-19 15:13:1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