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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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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한국관광공사 추천 가을 여행지 ‘강진 불금불파’

가을엔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때맞춰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10월 추천 가볼 만한 곳 5곳을 선정한 가운데 강진 불금불파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테마는 '맛있는 골목 여행'이다. 강진 병영면 병영돼지불고기거리에서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는 돼지불고기의 불맛을 제대로 보면서 병영면의 골목길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병영돼지불고기거리는 강진에서 이름난 맛 골목이다. 조선 시대에 새로 부임한 병마절도사가 집안 어른인 강진현감을 극진히 대접한 데서 비롯됐다고 전해진다. 전라병영성과 병영5일시장 일원에 식당이 여럿 있다. 양념한 고기를 석쇠에 올리고 연탄불에 구워 불 향을 입히며, 재료나 양념이 조금씩 달라도 매콤한 맛과 한정식처럼 푸짐한 상차림은 같다. 오는 28일까지 병영5일시장 일원에서 불금불파가 이어진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외 돼지불고기 파티가 열린다. 지역 가수 공연과 EDM DJ의 신나는 진행이 불금불파를 찾은 이들의 흥을 돋운다. 후회없는 선택이다. 여유롭게 식사에 집중하고픈 이는 인근 식당이 편하고, 동네잔치처럼 어울리고픈 이는 불금불파가 낫다는 게 중론이다. 불금불파는 1인당 9,000원으로 저렴하고, 광주에서 병영5일시장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각 2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병마절도사가 근무하던 강진 전라병영성은 성곽을 따라 거닐기 좋다. 더불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강진읍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올해로 여덟 번째로 열리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전국에서 찾아든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갈대가 절정인 강진만 생태공원은 역시 가을이 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전라병영성의 전통과 역사, 그 후예들이 살고 있는 병영 골목길의 풍광과 맛, 공연은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면서 "가을의 추억은 역시 남도관광 1번지 강진"이라고 말했다. 여행지를 방문할 땐 기상 상황 등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운영 여부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게 좋다. 강진 불금불파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추천 여행지는 ▲짜장면이 태어난 차이나타운의 먹자골목, 인천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와 짜장면박물관(인천 중구) ▲가을만큼 푸짐한 순대국밥 한 그릇, 천안 병천순대거리(충남 천안) ▲삼시 세끼로 부족한 미식 탐방의 진수, 부산 초량육미거리(부산 동구) ▲섬진강의 맛, 재첩 요리를 한자리에! 하동재첩특화마을(경남 하동) 등이다.

2023-10-04 14:22: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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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국비 37억 확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시설원예분야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7억 원(총사업비 5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4~2025년 2개년 사업으로 지난 7월에 신청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검증, 3차 발표 및 질의답변 등을 거쳐 고흥군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 예정지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인접한 고흥만 간척지 일원으로 고흥군 도덕면 가야리 3708번지 등 8필지 총면적이 10ha이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원예단지 기반에 필요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스마트 원예단지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지공사(성토 등) 21억 원, 오·폐수처리 11억 원, 도로, 저수조 설치, 전기 22억 원 등 총 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이후 7ha 부지 내에 시설 하우스 15동이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기반 조성 이후 토마토, 샐러드 채소 등 시설 하우스 신축을 할 수 있는 부지(7ha/15동)를 농업인들에게 임대해 농가 소득을 도모하는 한편,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한 교육 등 입주 경영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흥만 간척지 내 스마트 원예단지, 스마트 축산 ICT단지 등 120만 평의 대규모 농수축산 밸리를 조성함으로써 농수축산 거점단지와 농촌 휴양관광이 어우러져 경제가 활성화되고 청년인구가 유입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10-04 14:21:0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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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3회 섬진강 생태 판소리 한마당 행사’ 개최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오는 10월 6일과 7일에 동악아트홀과 미실란에서'제3회 섬진강 생태 판소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제3회 섬진강 생태 판소리 한마당'행사는 곡성군이 주최하고 창작집단 싸목싸목이 주관한다. 창작 소리극인 <향기장수 이야기>와 <이삭단의 대모험>과 함께 들녘 판소리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판소리 한마당은 2021년 가을에 처음 열린 곡성 지역의 판소리 축제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두 해에 걸쳐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과 프리마켓 등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 행사 첫날인 10월 6일에는 사부작당의 어린이 소리극 <향기장수 이야기>가 상영된다. <향기장수 이야기>는 내면의 향기를 알려주는 향기장수 이야기를 통해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이들에게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성인들에게는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7일에는 곡성풍물단이 힘차게 오프닝을 하고, 창작집단 싸목싸목의 소리극인 한음초 지구수비대 <이삭단의 대모험>이 펼쳐진다. 이어서 전통판소리와 창작판소리 <약속나무>가 초연된다. <이삭단의 대모험>은 소설가 김탁환과 판소리꾼 최용석이 만든 창작집단 싸목싸목의 창작 소리극이다. 기후 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와 우리의 환경에 대해 깊게 생각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또한 들녘판소리 중 초연작품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소설가 김탁환 사설의 <약속나무>로 곡성 죽곡면 삼태마을에서 채록한 이야기로 만든 작품이다. 고목이 어떻게 생명을 마무리하는지, 그리고 그 고목의 정신이 어떻게 마을에 남아 전해지는지 깊이 탐구한 작품이다. 이렇듯 일회성으로 공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생태에 대해 화두를 던지고 함께 생각하게 하는 것이 판소리 한마당의 큰 특색이다. '제3회 섬진강 생태 판소리 한마당'은 10월 6일에는 오전 11시, 10월 7일에는 오후 6시 10분에 진행된다.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식사비는 별도다. 공연 예약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구글 폼으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판소리 한마당 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10-04 14:20: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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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추석 명절 지역민 화합의 장 ‘복성현 한마음 대축제’ 개최

보성군은 9월 30일 복내면 체육공원 잔디구장에서 북부4개 면민, 출향향우와 함께하는 '제16회 복성현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성현 한마음 대축제는 복성현 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보성군, K-water 주암지사, 북부농협, 북부4개면 기관·단체의 지원을 받아 열렸으며, 지역민을 비롯한 출향 향우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복성현 한마음 대축제는 고려시대 복성현이라는 행정구역으로 관리되었던 겸백면, 율어면, 복내면, 문덕면 등 북부 4개 면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축제다. 특히, 유구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옛 복성현의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선현들이 지속적으로 행하여 왔던 각종 문화행사와 민속, 민요를 계승하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식전행사로 북부 4개 면 농악시연,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복성현의 풍장소리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한, 윷놀이, 고무신 멀리 던지기 등 민속놀이를 비롯해 라인댄스, 노래자랑, 게이트볼 경기 등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철우 군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복성현의 역사와 전통을 함께 되새기며 추석 명절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지역민들이 화합하는 축제가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면서 "앞으로도 긍지와 자랑이 될 수 있는 보성군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시대 태조 때부터 이어져 온 복성현은 1천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다례와 차, 광물, 불교유적, 민속과 민요 등 유구한 전통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2023-10-04 14:09: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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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내 유일 '이-모빌리티 엑스포' 6일 영광서 개막

미래 첨단 이동수단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이(e)-모빌리티 엑스포가 6일 영광에서 개막한다. 전라남도는 오는 9일까지 4일간 영광 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미래로 도약하는 슬기로운 이동수단, 이-모빌리티'라는 주제로 2023 영광 이-모빌리티 엑스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이-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장윤정, 박재정, 서주경, 황민우 등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 축하무대는 8일까지 홍진영, 박현빈, 설운도, 마이티마우스, 한해, 그리, 울랄라세션이 출연하는 등 다양한 축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전시는 120여 업체가 참가한다. 첨단기술이 접목된 이-모빌리티 신제품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해외 이-모빌리티 대표기업 30여 사를 초청해 글로벌 동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특별해외교류관도 준비됐다.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해 30개 나라 기업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진행한다. 이-모빌리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포 기간 중 블랙데이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초소형전기차, 농업용운반차, 전기이륜차, 전기자전거, 킥보드 등 17개 사 300개 제품을 30~5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뿐만 아니라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이뤄져 엑스포 관람 재미를 더한다. 이외에도 전문 쇼호스트 진행으로 온라인 실시간 방송판매(라이브 커머스)를 추진해 전국적인 이-모빌리티 기업 마켓팅 홍보의 장을 펼친다. 이-모빌리티 관심을 끌 시승체험, 대학생 스마트 이-모빌리티 경진대회,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알차게 마련됐다. 김종갑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전남 이-모빌리티 산업이 해외시장 개척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외 전문가나 전국 많은 분이 엑스포장을 찾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과 접목된 국내 유일의 이-모빌리티 엑스포를 맘껏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04 14:08: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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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공공소아의료체계 벤치마킹 잇따라

강기정 광주시장의 '손에 잡히는 변화, 첫 번째 프로젝트'인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소아청소년 공공의료의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이끌었고, 달빛어린이병원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에 전국 지자체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기독병원과 함께 평일 및 휴일 밤 12시(24시)까지 경증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9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지금까지 광주지역에는 늦은 밤(21시 이후)과 휴일(18시 이후)에 운영하는 심야어린이병원이 없어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을 이용하며 장시간 대기와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은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아동병원 오픈런 현상'으로 이어지는 등 소아청소년 진료체계 악순환이 반복됐다. 광주시는 해법으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을 내놓았다. 소아청소년과 부속시설 및 장비를 이용한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전문진료와 응급실 연계 진료를 통해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위기를 맞은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광주시의 기대는 개원 한 달이 되지 않아 '손에 잡히는 성과'로 나타났다. 9월1일 이후 지금까지 광주시민은 물론 전남 등 타지역 환자를 포함해 평일 평균 37명, 주말·휴일 평균 117명의 환자가 이용했고, 소아환자와 동행한 보호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특히 광주기독병원의 영향을 받은 또 다른 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동참, 심야약국 운영 등 상생협력에도 시사점을 남기고 있다. 이같은 성공은 광주시의 과감한 지원에서 찾을 수 있다. 소아의료체계의 붕괴는 낮은 수가와 그에 따른 전문의 기피에서 찾을 수 있다. 모두가 알고 있으면서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탓에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에 대해 엄두를 내지 못했던 것이다. 이에 광주시는 연 12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결정했다. 광주시는 협약을 맺은 광주기독병원에 2025년까지 2년4개월간 총 약 29억원(2023년 4억7800만원, 2024년 11억7000만원, 2025년 12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비의 대부분은 야간진료를 하는 의료진의 인건비 보조비용이다. 여기에 사업 취지에 공감한 광주기독병원의 헌신적인 참여가 더해졌다. 광주시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타 지자체의 '달빛어린이병원'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광주를 제외한 전국의 45개 '달빛어린이병원'(보건복지부 지정)이 주말과 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진료한다. 밤 6시 이후에는 사실상 소아환자의 경우 어린이병원에 갈 수 없게 된다는 의미다. 이에 반해 광주시는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 차이점이다. 손에 잡히는 성과는 보건복지부와 타 지자체의 변화를 끌어내는 동력이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핵심은 예산의 과감한 투자를 통한 소아의료체계의 정립이다. 중증·응급 소아진료 강화, 병원간 협력 지원, 소아의료 공백 완화, 미래 소아진료 전문인력 확보방안 등 실행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 개소당 2억원(국비 1억원) 지원과 야간·휴일 진료 보상 강화 등이 담겼다. 타 시도 및 시군구에서도 광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에 대한 관심과 벤치마킹이 한창이다.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지자체 7곳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성과를 공유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어린이 안심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광주기독병원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광주시는 앞으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설치와 병원 간 협력 지원, 지역 소아의료 공백 완화 등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3 15:42: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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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대중 정신’으로 인류·지구 복합위기 해법 모색한다

전라남도는 2023 김대중 평화회의가 4일부터 3일간 '지구적 책임과 지구적 평화'를 주제로 목포 평화광장과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김대중 평화회의는 세계적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기리고 지구촌 다양한 문제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전남도, 목포시, 신안군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해 지난 2021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최고의 지성, 전문가가 참여해 '인류와 자연의 공존, 코스모 민주주의'를 강조한 '김대중 정신'을 바탕으로 인류와 지구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행사는 크게 문화행사와 학술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4일 저녁 전야제인 '김대중 평화콘서트'가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스윙스 탭댄스, 모던보이, 테일즈 재즈 공연 등 지역 청년 예술단체의 사전 공연에 이어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 화합의 정신을 주제로 국악 명창 박평민, 가수 안치환, 이보람, 남진, 송가인의 본 공연이 펼쳐진다. 5일부터는 이틀간 신안 씨원리조트에서 본격적인 학술행사가 열린다. 5일 개회식에는 '제3의 길' 저자이자 영국의 저명한 사회학자 앤서니 기든스, 전 주한미국대사 캐서린 스티븐슨, 일본 오키나와현 데니 타마키 지사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개막연설을 통해 '김대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전남도의 노력과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기조연설에는 인도의 시민운동가이자 2014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카일라시 사타아르티, 세계혁신대학평가 1위에 빛나는 미국 미네르바대학의 마이크 매기 총장이 연사로 나선다. 학술행사에선 ▲기후·질병위기 ▲제4차 산업혁명과 인류의 미래 ▲신냉전과 지구적 평화체계 모색 ▲식량·에너지 위기 해결 ▲한반도 평화 등 인류와 지구에 당면한 위기를 주제로 7개 세션이 진행된다. 각 세션에는 지구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를 관장하는 미국 핵과학자회의 레이첼 브론슨 회장, 제임스 린지 미외교협회(CFR) 수석부회장, 에드워드 맨스필드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국제정치연구소장, 로버트 아인혼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 안드레아 비앙키 카이스트(KAIST) 교수, 아킴 알리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아시아 태평양 환경보건센터장, 김명자 카이스트 이사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조현 전 유엔대사 등 국내외 저명 연사가 대거 참여한다. 2023 김대중평화회의는 공식 누리집 참가 신청과 현장 방문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5일 학술행사 개회식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된다.

2023-10-03 15:42: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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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추석 연휴 체전 전남 선수단 격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제104회 전국체전 종합 3위 달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전남 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보성에서 훈련 중인 전남도청 소속 우슈팀, 전남체육고등학교 14개 팀, 목포시청 소속 하키팀을 잇따라 방문해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선전할 것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전남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후회 없는 경기를 하도록 남은 기간 마무리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물론 세계무대로 힘차게 나아가 전남의 자랑, 대한민국의 영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8월 전남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국체전 메달 포상금을 100% 인상토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은 올해부터 금메달은 50만 원에서 100만 원, 은메달은 30만 원에서 60만 원, 동메달은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오른 포상금을 받게 된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7일간 일정으로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70여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개최된다. 전남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1천924명이 참가한다.

2023-10-03 14:42: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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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도민이 직접 치안 해결하는 ‘치안리빙랩’ 발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도민이 직접 생활 속 치안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전남자치경찰 치안리빙랩'을 발대했다고 밝혔다. 전남자치경찰 치안리빙랩은 범죄 예방 등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 관련 치안 문제를 도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리빙랩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생활 속 문제를 발견, 직접 문제 해결까지 해나가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리빙랩인 전남 SOS랩 운영 경험을 갖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난 7월 사업 위탁 협약을 하고, 지난 15일까지 시민연구반과 전문가를 모집했다. 시민연구반은 모두 6개 팀으로 구성됐다. 오는 11월까지 매주 1회(총 7회) 각 팀에 지정된 과학기술·경찰행정 분야 교수, 경찰관 등 전문가와 함께 연구 활동에 나선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연구반에서 도출한 연구제안서 등 결과물을 치안 정책에 반영하고 우수 제안 2건은 포상금과 함께 현장 적용을 위한 시제품 제작비(500만원 내)도 지원할 방침이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 리빙랩은 도민이 직접 지역 치안 정책의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사업"이라며 "도민 참여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고, 교수와 경찰관 등 전문가와 함께 하기에 훌륭한 결과물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전문가로 위촉된 강승호 동신대학교 정보보안학과 교수는 "전남자치경찰 과학치안 자문단 위원으로서 주민, 학생과 함께 전남 도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 리빙랩 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치안리빙랩 활동이 정책 참여 활성화 및 과학 대중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악에서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치안리빙랩 참가자 이재성 씨는 "같은 건물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분들과 함께 상가 주변 범죄 예방을 위해 위치기반 서비스를 적용해보기 위해 리빙랩에 참여했다"며 "전문가와 함께 연구에 참여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전남 과학치안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과학치안 자문단 구성,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섬 지역 치안 드론 운영 체계 개발 및 드론 합동 순찰대 운영, 안전하고 스마트한 전남 섬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걷기 앱을 활용한 자율방범대 순찰 활성화 및 업무 지원 플랫폼 개발 등 다양한 과학 치안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도민 의견을 치안 정책에 반영하고, 전문가와 함께 과학 기술과 치안 행정을 융합하는 도민 중심의 과학 치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3-09-29 08:25:2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