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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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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버려지는 부산물 유자씨 활용한 ‘오일세럼’ 출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의 가공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주)하이솔과 유자씨 오일을 첨가한 '오일세럼'을 출시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남 지역 유자 가공공장에서 유자차 등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매년 3천 톤의 유자씨가 산업폐기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폐기 비용만도 연간 30억 원에 달한다. 이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버려지는 유자씨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2023년 시제품을 제작하고, 2024년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용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을 이전받은 하이솔은 올해 4월 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자사 브랜드 '림포디아' 누리집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스토어팜, 주요 오픈마켓 입점 등 다양한 국내 유통 채널을 통한 홍보·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아마존, 쇼피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제품은 소비자 체험단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여러 차례 조성물 변경과 테스트를 거쳐 완성했다. 김행란 원장은 "특허 기술로 제작한 상품이 기업의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유자 부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유자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6 14:29: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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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회 심민섭 의장 군 출입기자단협의회와 간담회

전남 장성군의회 심민섭 의장이 지난 13일 집무실에서 장성군출입기자단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심 의장은 "그동안 군민만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했다"면서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취임하면서 소통하는 의회, 상생하는 협치의회,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비전의회를 만들겠다" 고 소외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심 의장은 "제일 먼저 행정사무감사에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군민 제안 소통창구'를 운영했다"며 "지난 3월에는 의정활동 상황을 언제, 어디서나 군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의회의 얼굴인 의회 홈페이지와 회의록 시스템을 군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군의회 정례회와 임시회 활동을 휴대폰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유튜브로 실시간 볼 수 있도록 회의록의 공개 시기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하고자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장성군이 처한 시급한 현안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를 꼽았다. 타개책으로 생산가능인구를 늘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면서 "광주 인근지역의 이점을 살려 체류 및 생활인구의 활용방안 강구, 청년 전입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방안 마련, 스마트 농업과 산업시스템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민섭 의장은 "의회운영에 있어 군민과의 소통은 가장 기본이자 핵심가치다"며 "자주 민생현장을 찾아보고 군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며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다"며 "남은 임기동안 집행부와 장성의 성장과 군민 행복을 위한 동반자로서 협력하되 잘못된 정책이나 관행에 대해서는 단호히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견제 기능 또한 소홀이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5 17:47: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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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동강 한반도지형 전망대 푸른수국꽃길 눈길

나주시(시장 윤병태)의 한반도지형 전망대 일원에 아름다운 꽃망울을 터뜨린 수국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 대표 관광 명소인 동강 한반도지형 전망대 일원에 자리잡은 수국꽃길이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강면 한반도지형 전망대 일원에 조성된 수국꽃길은 약 300m 구간에 걸쳐 다채로운 빛깔의 수국 1000여 본이 식재되어 있어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 연인, 지인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반도지형 전망대 일대 수국꽃길은 지난 3월 동강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장협의회가 식재했고 그동안 아름다운 수국길 조성을 위해 쓰레기 수거, 잡초 및 잔가지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왔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6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수국이 절정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지형 전망대 일원 수국꽃길은 한반도 지형을 본뜬 특색 있는 풍광과 수국의 어우러짐 속에서 인생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매년 인기가 높은 관광지로 손꼽힌다. 다만 전망대 주차 공간이 협소해 현재 주차장 이용을 통제하고 있으며 방문 시 도보 이동 또는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람이 많이 몰릴 것을 대비해 오전 시간대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 있게 구경할 수 있다. 수국을 보러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무단 주차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꽃밭 출입 금지 등 기본적인 공공에티켓을 지킨다면 더욱 쾌적한 산책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사계절 힐링도시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동강 한반도지형 전망대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주의 뛰어난 자연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나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6-13 08:20: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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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인공지능 반도체 허브 도약…‘AI 팹리스 클러스터 협력 컨퍼런스’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MX스튜디오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광주를 중심으로 한 팹리스(Fabless)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AI 팹리스 클러스터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조인철·정진욱 국회의원,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본부장과 함께 국내외 유망 팹리스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국내외 메이저 팹리스와 반도체 IP 벤더(공급업체)들이 대거 참여,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AI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컨퍼런스는 국가AI데이터센터, 실증장비 77종, AI반도체 검증체계 등이 갖춰진 광주지역 첨단 기반시설의 산업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단장이 좌장을 맡은 주제발표에서는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이 'AI 반도체 산업현황 및 전망'을 통해 글로벌 경쟁 전략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의 성공 비전을 함께 제시했다. 강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본부장은 '광주 AI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미래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온디바이스 AI 전주기 지원체계,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박준규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신동주 ㈜모빌린트 대표이사, 김정욱 ㈜딥엑스 부사장, 김창수 ㈜에임퓨처 대표이사, 오유섭 베리실리콘 Inc. 한국지사장 등 국내외 주요 팹리스 기업과 IP벤더, 디자인하우스 기업들이 참여해 가치사슬(밸류체인) 협력방안과 기술 동향, 인재 양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패널들은 "팹리스 산업은 IP, 디자인하우스, 제조, 검증 환경까지 유기적 연계가 필요하다"며 "광주는 AI 데이터센터와 실증 기반, 실제 서비스 적용 환경을 갖춘 'AI 실증도시'로서의 강점을 지닌 최적의 입지"라고 평가했다. 또 "수도권은 이미 포화된 산업 구조로 작은 기업이 성장할 기회가 제한적이나 광주는 집중적인 지원과 실증 환경이 가능해 중소 팹리스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도시"라고 밝혔다. 이어 "팹리스·디자인하우스·IP 벤더들이 클러스터 내 실시간 협업할 수 있는 구조는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큰 장점"이라며 "광주시가 협력 조정자 역할을 수행한다면 산업 전반의 혁신 속도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AI 국가 시범도시로,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무한히 성장할 것이다"며 "광주는 긴 시간 동안 인프라 구축과 인재양성, 기업 유치를 통해 AI 산업생태계를 구축해온 만큼 기업 IP, 디자인하우스, 제조, 실증, 인재까지 모든 연결고리를 광주에서 풀어낼 수 있도록 광주시가 기업의 성공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5-06-13 08:18: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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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엄마 프사 바꿔드리기’ 인생샷 찍으러 전남으로 오세요!

전라남도가 엠지(MZ)세대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여행하며 인증샷 찍기 좋은 관광명소를 추천한다. 최근 전라남도는 엠지(MZ)세대의 '엄마 카카오톡 프사(프로필 사진) 바꿔드리기' 트렌드를 반영, 사진 남기기 좋은 명소로 담양 관방제림, 보성 윤제림, 강진 작천 부흥마을, 화순 세량제를 6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했다. 담양관방제림은 조선시대 때 홍수를 예방 목적으로 제방을 쌓고, 그 제방을 보존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 만든 숲이다. 약 4만㎡ 면적에 추정 수령 300년 이상의 나무가 빼곡한 모습이 아름다워 천연기념물로 지정됐고 산림청이 주최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울창하게 자란 팽나무, 벚나무 등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여름에도 산책하기 좋다. 숲길을 걸으며 나뭇잎 사이로 비추는 싱그러운 햇살 아래서 부모님과 함께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보성 윤제림은 1964년부터 가꾼 민간정원이다. 약 33만㎡ 면적에 소나무와 편백나무 등 6만 그루가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6월 중순이면 수국 4만 그루가 만개하는데 푸른 숲과 알록달록한 수국이 어우러진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화사한 수국밭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숲속야영장(27개소), 숲속의 집(12동), 아치하우스(18동), 단독 숙박시설(6동) 등 다양한 산림휴양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화순 세량제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저수지다. 무등산 자락 깊숙한 골짜기, 인적이 드문 마을 뒤편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어 고요하고 아늑한 풍경이 인상적이다. 벚나무와 물안개가 핀 잔잔한 호수의 풍경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전남에서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빼놓을 수 없다. 미국 시엔엔(CNN) '한국에서 꼭 가봐야할 50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진 작천 부흥마을은 6월이 되면 보랏빛으로 물든다. 이곳에서 오는 20~22일 코끼리마늘꽃축제가 열린다. 코끼리 마늘은 마늘과 꽃 모두 관상과 식재용으로 활용되는 강진군의 특산물이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부흥마을은 유럽의 시골길을 걷는 듯한 정취가 느껴진다. 마을 주민이 직접 가꾼 샤스타데이지, 나비바늘꽃 등 이국적 꽃과 포토존, 휴식 공간이 있어 부모님과 함께 농촌 마을의 정서를 느끼고 꽃 사이를 거닐며 힐링할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은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이 다양해 사진찍기 좋은 명소가 많다"며 "요즘 유행하는 프로필 사진을 남기면서 부모님과, 엠지자녀가 함께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2 15:56: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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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 선정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 이하 재단)은 '2025 꿈의 스튜디오 시범운영 사업'의 거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전남권에서 유일하게 꿈의 스튜디오 거점기관 역할을 맡게 됐으며, 이는 전남 '유니크베뉴'(해동문화예술촌, 담빛예술창고)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연습공간 운영기관' 은상 수상, 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미술여행' 공모 선정에 이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성과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담양과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 분야 작가 6인과 기획자·에듀케이터 2인을 구성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융합형 예술교육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기능보유자인 서신정 작가가 참여해 전통 공예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예술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꿈의 스튜디오 사업은 단순한 체험형 교육을 넘어, 아동·청소년이 작가와 함께 예술을 직접 실천하는 과정에 중점을 둔다"며, "지역 작가와 공간, 기획자가 함께하는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2 14:01: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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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천권역 마스터플랜’ 시동

전남 함평군이 '생태하천 복원'과 '지역활성화'를 아우르는 미래 비전을 담은 '함평천권역 종합개발사업 마스터플랜'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11일 함평군청에서 '함평천권역 종합개발사업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마스터플랜은 치수(홍수 대응) 기능 강화, 친수(하천 접근성 개선) 공간 조성,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은 물론, 자연을 품은 숲길과 생태네트워크 조성 등 생태·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종합 개발 계획이다. ◆ 하천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함평천권 함평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예방 등 하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동시에, 산책로와 생태학습 공간 확대, 습지와 자연형 호안 등을 조성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할 전략이다. 또한, 지역 특성을 살린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마련해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숲길과 녹지 축을 연결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 2026년 상반기 마스터플랜 완료, 단계별 사업 추진 함평군은 마스터플랜을 2026년 상반기까지 수립을 완료하고, 이후 세부 설계와 예산 확보를 거쳐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함평천 일대를 생태·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생활권으로 재편하고 장기적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마스터플랜은 자연과 지역이 함께 숨쉬는 미래형 공간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군민들이 걷고 머물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함평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2 13:41:1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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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지역발전 토론회’ 3년의 찐 소통이 이뤄낸 결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지난 10일 남양면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고흥군은 3년간 군민과 소통하며 발굴한 지역발전 비전과 목표를 지속 관리하고, 부서별·읍면별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및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등 군민들과 함께 고흥의 힘찬 미래를 그려나갈 계획이다.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지역발전 토론회는 4월 2일 고흥군의회의원 재선거(나선거구)와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동강면, 대서면, 과역면, 남양면에서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재개됐으며, 이로써 '2025년 군민과의 지역발전 토론회'를 마쳤다. 공영민 군수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군민과 함께 이룬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 발사체 종합시험장 건립과 민간 우주발사체 발사 성공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 확정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확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전국 최초 드론특화단지 착공 ▲세계 최초 도심항공교통 비행시연 성공 ▲전국 최대 규모 스마트농업육성지구 공모사업 선정 ▲2년 연속 농수산물 수출액 1억 달러 달성 ▲2024년 정부합동평가 전남 22개 시군 중 1위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SA) 달성 등으로 고흥의 변화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군민들에게 알렸다. 또한, 2023년과 2024년 접수된 160건의 주민건의사업 중 현재까지 102건(64%)이 완료 및 추진 중이며, 대규모 사업비나 행정절차가 필요한 58건(36%)에 대해서는 군민 눈높이에 맞춘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약속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신규 건의사업 80건에 대해서는 주민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사안은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하고,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내년 본예산 또는 중장기 계획에 포함해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토론 주제로는 ▲고흥읍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 구축 ▲도양읍 수산식품 가공단지 조성 ▲풍양면 권역별 정주여건 개선 ▲도덕면 스마트팜 농수축산원예단지 조성 ▲금산면 남해안 명품 전망공간(금의시비) 조성 ▲도화면 국립고흥다도해산림치유원 연계사업 ▲포두면 해창만 물빛공원 조성 ▲봉래면 나로도 청정 수산물 축제 개최 ▲동일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배후도시 조성 ▲점암면 빈집, 마을회관을 활용한 단기 숙박시설 운영 ▲영남면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및 체류형 휴양힐링타운 조성 ▲과역면 지역특화작목 조생복숭아 브랜드화 ▲남양면 우도 레인보우교 활용 주민소득 창출 ▲동강면 동강특화농공단지 근로자 임대 아파트 건립 ▲대서면 전라남도 제27호 민간정원(우림원) 인근 노인요양시설 유치 ▲두원면 스마트팜 혁신밸리 배후단지 조성 등 각 읍·면의 고유한 자원과 여건을 활용한 60여 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군수와 군민은 의견을 주고받으며, 각 지역만의 특색있는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갔다. 공영민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군정 철학 아래 지난 3년간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고흥의 미래를 설계해왔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논의해 주신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군은 우주·드론·스마트팜이라는 3대 미래전략 산업과 더불어 광주~고흥간 고속도로, 우주선 철도, 고흥~봉래간 국도 15호선 확장 등'고흥 3대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며, "젊은 세대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세계적 수준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고흥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6-12 13:37: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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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남도와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2.0’ 추진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와 힘을 합쳐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추진 협력에 나선다. 함평군은 10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9일 전남도청 VIP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의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도·군 관계자, 오민수 함평군 사회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문제점, 지역민 의견 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은 지역소멸 극복과 서남권 대도약을 목표로 함평군과 전남도가 2023년 9월 5일 공동 발표한 대규모 전략 사업으로, 총 1조 8,409억 원 규모의 1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도 비전사업은 함평군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는 전략 수립과 행정절차 이행 등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만, 대규모 사업 특성상 가시적인 변화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발표로부터 1년 9개월이 지난 현재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 등 실질적 성과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상익 함평군수는 회의에서 ▲미래 융복합 첨단 신도시 조성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유치 ▲AI 기반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등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설명하고 군민의 요구를 반영한 실행 방안을 전남도에 건의했다. 특히, 이 군수는 "기존 사업만으로는 장기적인 성장 기반 확보에 한계가 있다"며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해 ▲100만 평 규모의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68만 평 배후 스마트시티 개발 등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산업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RE100 국가산단과 배후 스마트시티 등 함평군 건의 사항을 전남도 시책 사업에 반영할 것을 약속하겠다"며 "함평읍 원도심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등 지역 현안 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하여 "올해 하반기 함평에서 2025년 하반기 전남도 정책 비전 투어를 개최하고,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2.0'을 발표하겠다"며 "비전 사업 2.0은 기존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것은 물론 신규 건의 사업도 반영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방향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민수 함평군사회단체협의회장은 "추가 사업 유치는 군민이 바라는 지역발전의 방향성을 반영한 결과"라며 "행정과 사회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이상익 군수와 김영록 도지사의 적극적인 의지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회의는 군민의 의지를 전남도에 직접 전달하고 함평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전환점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0 16:12: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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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25 고창갯벌축제 만돌갯벌서 개최

고창군이 오는 13~15일 심원면 만돌갯벌에서 '세계가 인정한 갯벌, 고창에서 즐기자'를 주제로 '2025 고창갯벌축제'를 개최한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 고창갯벌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축제는 400여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했으며, '갯벌지킴이 건강걷기', '바람공원 힐링요가', '갯벌 K-POP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갯벌의 신비로움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2025 고창갯벌축제'는 여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축제에는 바지락과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 활동'과 고창의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맨손잡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새우튀김,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등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수산물 특화 먹거리 코너가 준비되어 있으며, 고창갯벌 홍보관에서는 갯벌의 생태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가 진행된다. 김충 고창갯벌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만돌갯벌축제장에서 청정해안과 친환경 먹거리를 마음껏 느끼며 즐거운 체험, 신나는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0 16:12:0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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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산강 정원, ‘2025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개최지 최종 선정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난 9일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남도가 추진하는 '2025 하반기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정원문화와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로 주목 받게 됐다. 전남도는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위해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정원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나주시를 비롯해 화순군, 곡성군 등 도내 3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나주시는 서류, 현장, 발표 등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2025년 정원페스티벌은 '영산강,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같은 시기 열리는 나주영산강축제(10월 8일~12일), 국제농업박람회(10월 23일~29일)와 연계해 축제와 정원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전문가, 시민, 공공기관이 함께 조성한 특화정원을 비롯해 영산강 수변 생태환경을 반영한 식재, 생태투어,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정원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영산강의 생태와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강과 정원의 융합'이라는 나주만의 독창적인 정원문화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정원페스티벌을 계기로 영산강 정원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녹색 관광 및 원도심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정원페스티벌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새로운 정원문화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정원을 통해 변화된 영산강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6:11: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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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수욕장 사계절 관광명소 도약’ 66만명 유치 목표

전남도는 올해 '전남 해수욕장, 사계절 관광 명소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5% 많은 66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10일 올해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사계절 관광 활성화 및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해수욕장이 있는 12개 시군, 소방본부, 목포·여수지방해양수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해수욕장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올해 운영계획과 이용 활성화 방안,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개장은 54개소에서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 이뤄진다. 7월 첫째 주 여수, 함평을 시작으로 둘째 주 목포, 고흥, 보성, 장흥, 완도 신지명사십리, 셋째 주 해남, 무안, 영광 송이도, 진도, 신안, 넷째 주 영광 송이도, 완도가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올해 전남도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그늘막, 산책로 조성 등 해수욕장 시설을 정비한다. 또 안전요원 300여 명과 안전장비 4천여 대 확보, 수질 및 백사장 관리를 위한 환경 검사,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을 추진한다. 또 시군에서는 관광객의 즐거움을 위한 이색 콘텐츠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교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갯벌 생물, 장어잡기 체험,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버스킹·음악회 등 각종 행사·이벤트도 운영한다. 해수욕장 연계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6년까지 보성 율포 해수욕장에 첨단 해양레저 체험 및 교육시설을 갖춘 '해양복합센터'를 건립하고, 2028년까지 웅천 해수욕장 인근에 해양레저 랜드마크 '거점형 마리나'를 조성하며, 2023년 개관한 해양치유거점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약산 해양치유의숲, 청산 해양치유공원과 연계해 해양치유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해수욕장이 여름철 단순 해수욕 한계를 넘어 사계절 국민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토록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맛, 힐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올해는 꼭 전남 해수욕장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2025-06-10 15:27: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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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조훈현 국수 ‘마한의 심장 영암’팀과 금의환향

영화 <승부>의 주인공 조훈현 국수가, 출범 첫 시즌에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준우승의 역사를 쓴 '마한의 심장 영암'팀과 함께 금의환향했다. 마한의 심장 영암의 수석감독인 조 국수가, 2일 바둑팀과 영암군청을 찾았고, 감독과 선수단이 우승상금으로 마련한 인재육성기금 2,000만원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전달한 것. 마한의 심장 영암팀은 바둑 정규리그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3위 '수려한 합천'팀을 3대2로, 플레이오프에서 2위 '원익'팀을 3대2로 차례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조 국수의 고향 팀임을 전국 바둑계에 알렸다. 영암팀을 응원하는 지역민들은 수석감독인 조 국수의 전성기를 재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선수단의 선전에 환호를 보냈다. 고향을 찾은 조 국수는 "마한의 심장 영암팀이 준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영암군의 전폭적 관심과 지지 덕분이다"고 인사했다. 나아가 '입신'의 경지라는 바둑 9단의 연륜이 담긴 이야기로 영암군민의 성원에 화답했다. 그는 "흔히들 바둑을 인생의 축소판이라 한다. 악수가 변해 행운의 수가 되기도 하고 과욕을 부리다 대마가 몰사하기도 한다. 순간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지만, 그 과정에서 성장과 배움이 중요하다.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통해 도전정신을 갖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는 전달식에 함께 한 마한의 심장 영암 선수단에게는 바둑 스승이자 수석감독의 애정 어린 충고로 들리는 말이었다. 동시에 국수의 금의환향을 지켜보는 영암군민에게는, 제자 이창호 기사에게 패배한 뒤 와신상담으로 재기에 성공한 영화 <승부>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한해원 마한의 심장 영암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과 헌신, 영암군민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성적을 바탕으로 더 나은 팀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조 국수와 한해원 감독을 포함한 영암 바둑 선수단은, 인재육성기금 전달식을 마치고,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한 영암군민과 함께 손 펼침막을 이용해 국립바둑연수원 영암 유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023년 12월에 창단한 마한의 심장 영암팀은 그해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연고지인 영암 이름으로 첫 출전했다.

2025-06-09 15:31: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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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외국인 안심병원’ 운영...의료 사각 해소

전라남도가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 운영키로했다. 전라남도는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남도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외국인주민 증가율은 18.5%로 전국 1위를 기록, 외국인주민의 의료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외국인주민의 경우 병원비 부담이 건강보험 가입자보다 크고,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필요한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전남도의사회와 협력해 6월부터 외국인 안심병원을 지정하고, 지정받은 병원은 건강보험 미가입 외국인에게 진료비의 약 30%를 감면해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 줄 계획이다. 전남 외국인 통합지원 콜센터와 연계해 의료 통역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통역 서비스는 한국어를 포함해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네팔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6개 언어로 제공되며, 7월에는 태국어, 우즈벡어, 스리랑카어, 필리핀어 등 9개 언어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심병원 지정을 바라는 의료기관은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정 기준 여부를 확인한 뒤 지정서를 발급하고, 외국인 환자 통번역 지원 등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진료비 감면 여부 확인 등 실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오는 18일 '전남 외국인주민 의료지원 실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해 안심병원 지정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외국인 주민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학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이번 안심병원 운영을 통해 의료비 부담과 언어장벽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외국인 주민이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의료지원 협력체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5:01:19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