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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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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맞춤형 스포츠 심리 지원‘ 추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24~27일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맞춤형 스포츠 심리 지원'을 펼친다. 전남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2015년부터 스포츠 심리 지원을 운영해왔으며, 이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중요한 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자신감 있는 자세로 도전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심리교육 및 상담을 통한 철저한 자기관리 방법, 선수 개인의 강점‧문제해결 전략을 끌어내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컨설팅이 핵심이다. 이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미래 스포츠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해주는 정서적 코칭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최상 수행을 위한 하루 5분 멘탈 트레이닝' 카드를 제작해 학생선수들이 불안을 조절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정신훈련을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육건강과 스포츠심리상담사는 지난 1월 동계 훈련부터 태권도, 롤러, 배드민턴, 볼링, 정구, 농구, 야구 등 학생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찾아 선수 개인 및 팀별 심리기술 향상 방법을 찾도록 심리측정과 상담을 지원해 왔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경기력은 물론, 심리적 회복탄력성과 자존감을 함께 키우는 것이 학생선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경기 전후 심리상담, 멘탈코칭 콘텐츠 개발 등 학생선수의 마음을 살피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6 15:11: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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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6일 전라남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제45주년 전라남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열어 민주주의 위기상황에서 발현한 '5월 정신'의 가치를 되새겼다. 행사는 전남 5·18 오케스트라의 식전 기념공연, 헌화와 추념사, 12·3 계엄사태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한 추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달연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호남지부장은 "광주 이외 목포, 나주, 영암, 해남 등 시군 단위에서 활동했던 시민군의 활약상이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1980년 5월, 전남도민들은 광주시민들이 죽어간다는 소식에 광주로 달려갔다. 불의를 참지 않고 일어나 오월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민주주의는 결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주 보통의 사람들의 깨어있는 양심, 말이 아닌 행동, 침묵이 아닌 저항으로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5·18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미래 세대에게 위대한 오월 정신을 전하고,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에도 정성을 기울이겠다"며 "5·18의 숭고한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고, 은폐되고 왜곡된 5·18의 완전한 진상규명으로 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5·18 제45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남도 오월 문화제가 17일 목포역 광장에서 열리고, 학술포럼과 사진 공모전, 민주시민 역사기행 등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2025-05-16 14:59: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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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주한영국대사관과 ’기후·생태·에너지‘ 간담회

고창군은 16일 개러스 위어(Gareth Weir) 주한 영국 부대사와 영국대사관 기후에너지팀과 간담회를 갖고, 기후 및 생태, 에너지분야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주한영국대사관이 15~16일 해상풍력 현장 탐방 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개러스 위어 부대사는 영국 외·개발부(FCDO)의 고위직을 역임한 기후외교 전문가로, 네팔과 모잠비크등지에서 국제 개발 및 기후 정책 실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주한영구대사관 부대사로 재직중에 있다. 영국 측에서 개리스 위어 주한 영국 부대사, 아미르 파텔 경제외교참사관, 조나단 우드랜드 기후에너지팀장이 참석했으며, 고창군에서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4명이 함께해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영국대사관 측은 고창군의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 보전 노력과 신재생에너지 정책 비전을 청취하고, 이어서 ㈜한국해상풍력발전운영센터 및 람사르고창갯벌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영국 간 생태, 기후 분야 국제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6 14:51: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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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성료

정읍시에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힘찬 함성이 울려 퍼졌다.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1차(3일~5일)와 2차(9일~12일) 대회로 나뉘어 총 6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과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 2차 경기를 합쳐 전국 각지에서 총 101개의 유소년 축구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푸른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대회는 조별 리그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린 선수들은 나이를 잊게 하는 놀라운 집중력과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경기에 임했다. 그라운드를 힘차게 누비는 아이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자랑스러운 학부모와 관람하는 모든 시민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자아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열띤 경쟁 끝에 각 부문별 우승팀이 가려졌다. 1차 대회에서는 ▲U-8 광주제일FC ▲U-9 광주신화축구단 ▲U-10(동학리그) KKU축구클럽 ▲U-10(농민리그) 영웅FC ▲U-11 진주FC ▲U-12 영웅FC 팀이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진행된 2차 대회에서는 ▲U-8 대전티키타카 ▲U-9 김영후FC ▲U-10(동학리그) 마산FC ▲U-10(농민리그) JK풋볼아카데미 ▲U-11 정읍로얄FC ▲U-12 영웅FC 팀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U-12 부문에서는 영웅FC가 1, 2차 대회 모두 우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참가한 모든 유소년 선수들에게 미래를 향한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서로 간의 우정을 돈독히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4 13:48: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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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우주항공축제’ 지역축제 경쟁력 확보

고흥군이 지역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15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지역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시작된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축제의 독창성을 확보해 왔으며, 이는 우주항공축제만이 갖는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일까? 이번 축제는 4일의 연휴 동안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넘쳐 나는 가운데, 고흥군의 동남쪽 끝, 나로우주센터에 12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왔다. 축제의 내면을 살펴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관광객의 거주지 구성이다. 우주항공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거주지를 살펴보면 고흥군민은 전체의 3.2%에 불과했으며, 약 97%에 달하는 관광객이 외지인이었다. 특히, 광주·전남을 제외한 원거리 방문객 비중이 54%에 달했고, 수도권 방문객이 그중 23.8%를 차지했다. 이러한 수치는 외지 관광객의 소비로 이어져 1인당 평균 11만 원의 소비지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민 소비지출(6만 9천 원)과 비교하면 160%에 달하는 수준이며, 단순 계산만으로도 약 126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돈이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두 번째로 주목할 점은, 대부분의 축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명 가수를 활용한 마케팅 없이, 오직 우주와 과학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만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이다. 우주항공축제에서는 단 한 차례도 유명 가수 공연이 진행되지 않았으며, 그 자리는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과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형 공연으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우주복을 입고 축제장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과 이를 바라보는 가족들의 환한 미소는 축제 전반에 따뜻한 분위를 더했다. 세 번째로 주목할 점은, 우주항공축제만의 'Only One' 전략이 효과적으로 잘 살아 있었다는 것이다. 누리호 EM 발사체와 1단 클러스터 엔진 등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현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거기에 더해 카이스트 무인 탐사 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로버 시연과 종이접기 기술 프로그램 등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축제 주제곡과 주제 댄스 등 우주항공축제만의 고유한 문화가 있었다. 주제곡 음원 공개를 요청하는 방문객들의 목소리가 이어지면서 향후 문화 상품화의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고흥군에서는 매년 5월,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그 미래를 열어갈 어린이들의 꿈이 함께 피어나는 공간이다. 그래서 5월의 고흥은 더욱 특별하고 소중하다.

2025-05-14 13:43: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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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G-페스타 광주’ 봄시즌 첫선

지난해 가을 첫선을 보인 축제통합브랜드 'G-페스타 광주'가 올해는 '광주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계절의 여왕인 봄부터 운영한다. 5월부터 6월까지 2개의 테마로 구성했으며 25일간 확대 운영한다. 광주시는 광주관광공사와 각각의 축제 개최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홍보마케팅, 콘텐츠 연계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관광객 증가, 관광이미지 제고 등 호평을 받은 'G-페스타 광주'는 올해에도 도시 전역을 하나의 축제공간으로 만들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광주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페스타 광주' 봄시즌은 모두 11개의 축제·행사로 구성되고 '오월광주' 테마와 '열정×익사이팅' 테마로 구분해 운영한다. 특히 '오월광주'는 제45주년 오월광주 민주대축제와 연계해 풍성하고 다양한 광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테마1-오월광주를 말하다 첫 번째 테마인 '오월광주'는 5월15일부터 6월1일까지 6개의 축제·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은 '평화와 연대-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오월광주, 민주주의 대축제'는 민주평화대행진과 시민난장 등 전야행사와 오월강연대회, 광주인권상 시상식이 금남로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광주생일인 '시민의 날'은 24일 60회를 맞아 시청 일원에서 기념식, 싱투게더, 워터슬라이딩, 정책평가박람회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민주·인권·평화를 말한다'를 주제로 AI시대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토론 및 토크콘서트인 '광주국제인문위크'가 28~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무등울림축제'는 24~25일 무등산 전통문화관에서 '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전통 문화예술공연, 문화장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리는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는 동구 증심사지구에서 초록의 싱그러운 자연과 인문·예술이 더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테마2-익사이팅한 광주를 맛보다 두 번째 테마인 '열정×익사이팅'은 5월29일부터 6월8일까지 5개의 축제·행사로 지역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호남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인 '광주식품대전'과 커피 등 차와 디저트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티앤카페쇼', 전 세계 다양한 주류 시음 및 구매 등 직접 마셔보고 즐기는 '광주주류관광페스타' 총 3개의 대규모 박람회가 29일부터 6월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스트리트댄스 흥행몰이 1번지 '광주스트릿컬처페스타'는 6월5일부터 8일까지 전문댄서들의 경연대회인 '배틀라인업'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스트릿컬처에 대한 전시, 토크, 뮤직쇼 등을 통해 서로의 취향과 문화를 자유롭게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렛츠플로피3.0'는 6~7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함께 열려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열정×익사이팅'이 열리는 기간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플리마켓, 맥주축제, 길거리농구를 즐길 수 있는 광장문화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시민과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축제·행사와 5·18민주화운동 사적지를 연계한 '오월 스탬프투어'도 운영해 참여한 분들께 광주관광기념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스탬프투어 및 봄시즌 축제·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G-페스타 광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는 'G-페스타 광주' 브랜드 확산을 위해 참여기관과 함께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다양한 매체 등을 활용해 'G-페스타 광주'를 집중 홍보하고, 행사장 주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안내해 관광객이 다시 광주를 찾아오게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주요 축제와 시민 문화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도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축제 브랜드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올해 G-페스타 광주는 봄 시즌부터 시작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도심 곳곳에서 광주의 감성과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2025 광주 방문의 해와도 긴밀히 연계해 통합적이고 전략적인 문화관광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5-14 13:42: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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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3회 보성 티 마스터컵 '보성 말차 아인슈페너’ 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

보성이 새로운 차(茶) 음료 문화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3회 보성 티 마스터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티 마스터들이 보성 차와 창의적 부재료라는 공식 아래 새로운 특색(시그니처) 음료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대회에서는 경기도 의왕시에서 참가한 유수정 씨가 개발한 '보성 말차 아인슈페너'가 대상을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드러운 크림과 진한 보성 말차가 어우러진 이 음료는 비주얼, 맛과 향, 시장성과 창의성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얻으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대회는 예선(광주·서울·부산), 준결선(서울), 그리고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결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1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중고등학생부터 전문 바리스타, 음료 프랜차이즈 종사자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보성 차의 무한한 가능성을 음료로 표현했다. 심사는 맛과 향은 물론 텍스처, 지속가능성, 창의성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에는 음료 개발 분야의 전문가와 대형 프랜차이즈 R&D 책임자, 식품기업 연구원 등으로 구성돼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보성 티 마스터컵은 차 업계에서도 주목하는 대한민국 대표 차 음료 대회로 성장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 차 시장이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회 관계자는 "올해 티 마스터컵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의 창의적인 음료가 많이 출품돼 보성 차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보성 차가 전통을 넘어 젊은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 티마스터컵은 프랜차이즈 협업과 수상자들의 티(Tea) 카페 메뉴 출시 등 실질적 성과를 이어가며, 국내 차 음료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2025-05-14 13:41: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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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다회용기·업사이클링 제품 사용으로 ‘담양대나무축제’ 친환경 축제 실현

담양군이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중 도입한 친환경 운영이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향토음식관 전반에 다회용기 14만여 개를 공급하고,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사전 공지해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약 2톤의 1회용품 사용을 줄여 8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이는 1년 동안 나무 553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에 해당한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설치한 다회용기 반납 부스를 통해, 관람객이 사용한 용기를 직접 반납하도록 유도하며 분리배출 참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한 덕분에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장바구니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참여해 직접 꾸민 장바구니 200여 개를 현장에서 배부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읍·면 단위 축제에도 다회용기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대상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5-13 15:50:5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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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반려식물 보급사업 실시...원예치유 ‘눈길’

정읍시가 사회적 약자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격려하기 위해 특별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총사업비 900만원을 투입, 원예치유농업연구회와 손잡고 '2025년 사회적약자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일부터 북면 원당마을 등 14개 마을 경로당에서 총 28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자, 노인장기요양 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 총 312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반려식물 가꾸기와 같은 다양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식물을 직접 돌보는 과정을 통해 일상적인 책임감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목표 설정과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향기로운 제라늄을 활용해 화분에 직접 심어보는 등 다양한 치유농업 활동을 실습하며, 식물의 다채로운 색이나 향을 통해 긍정적인 감성 변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약계층 대상 원예활동 체험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 증진은 물론 인지 기능 향상과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등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식물 가꾸기와 같은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회복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5-13 15:50: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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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5·18 증언 '푸른 눈의 시민군' 초청

'푸른 눈의 시민군' 미국인 데이비드 돌린저 씨가 영암군에서 5·18 당시를 증언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6일 영암군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데이비드 돌린저 씨를 초청했다. 지역 62개 단체가 함께 한 영암5·18민중항쟁 45주년 기념행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5·18을 준비·기억·실천하는 민주주의 축제로 마련됐다. 미국인 돌린저 씨는, 1978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에 와 영암보건소에서 결핵환자를 돌보는 일을 2년간 하며 '임대운'이라는 이름도 얻었다. 영암에서의 생활을 각별하게 여긴 그는, 책 <나의 이름은 임대운>에서 "나는 내 아들이 내 유골의 일부를 월출산에도 묻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월출산은 내가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 소중한 장소였다. 월출산은 나에게 정말로 특별한 의미가 있는 영적인 장소이자 내 삶의 궤적의 소중한 일부가 되었다"고 적고 있다. 1980년 5·18 당시 푸른 눈의 시민군이었던 그는 임대운으로 불리며 전남도청에서 계엄군의 무전기를 감청하고,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의 외신 기자회견을 통역하고, 시민군의 시신을 수습하는 등 임무를 수행했다. 아울러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는 5·18의 진실을 알리고, 한국 인권의 실상을 폭로하는 일을 하며 광주정신의 국제화에 공헌했다. 같은 책 '광주항쟁에 대한 내 결론' 장에서 돌린저 씨는 "광주항쟁 때 나는 이전의 나를 묻었다. 그리고 1980년 5월에 내가 목격한 사건 때문에 또 다른 나의 일부가 태어났다. 항쟁 기간 동안 광주 시민들을 더 돕지 못한 후회는 죽는 날까지 남을 것이다. 광주 시민들과 희생자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돌린저 씨는 영암5·18 기념식에서 '푸른 눈의 증언자 데이비드 돌린저 특별 증언'에 나와 영암군민들에게 자신의 영암 생활과 5·18 체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달 2일부터 광주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 9층에서 개막된 외국인의 시선으로 5·18의 진실을 조명하는 '증인 : 국경을 넘어'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돌린저 씨를 포함해 고 아놀드 피터슨, 제니퍼 헌틀리 3명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광주의 아픔과 민주화의 여정을 재조명한 전시다. 이 밖에도 영암5·18 기념식에서는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을 주제로 ▲영암5·18 역사 동영상 상영 ▲주먹밥 나누기 재연 ▲추모 분양소 운영 등도 예정돼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5·18광주민중항쟁이 있어서 오늘 우리 국민은 불법 계엄을 뚫고 탄핵과 파면으로 민주주의 역사를 바로 세워가고 있다. 지역사회가 크게 협력해 마련한 영암5·18 기념식에 귀한 손님 임대운 씨가 찾아온다. 1980년 당시의 영암과 광주항쟁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에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13 15:50:03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