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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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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안성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6년 안성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1일 남상은 부시장 주재로 시청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연휴 종합상황실 대책반과 연휴 전 사전점검반 소관 부서장,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과 사건·사고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긴급 연락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남상은 부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작은 민원 하나, 안전사고 한 건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행정에 대한 신뢰와도 직결된다"며 "연휴 중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연휴 기간 동안 상황 총괄반을 중심으로 진료·안전, 교통·청소·상수도 등 총 6개 분야 대책반을 운영한다. 또한 연휴 전 소외계층 지원과 물가 관리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각종 민원과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안전사고 대책반을 통해 전통시장, 터미널, 공사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재해·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2026-02-13 08:33: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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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설 연휴 천년고도서 만나는 역사 여행 인기

설 연휴를 앞두고 여행지를 찾는 발길이 분주한 가운데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역사 도시이자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관광지로서, 경주는 짧은 명절 연휴 동안 깊이 있는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불국사와 석굴암은 경주를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이다. 신라 불교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불국사는 다보탑과 삼층석탑, 청운교와 백운교가 어우러진 구조 속에서 장엄함과 절제미를 동시에 드러낸다. 석굴암은 인공 석굴 안에 조성된 본존불을 중심으로 독창적 공간 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내부에서 마주하는 불상의 표정은 시대를 넘어선 울림을 전한다.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들 유산은 국제사회에서도 다시 조명받으며, 경주가 과거의 유산을 넘어 현재와 소통하는 도시임을 보여줬다. 대릉원과 첨성대, 월성 일대는 신라 왕도의 시간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릉원 고분군은 거대한 봉분이 이어지며 고대 왕국의 위엄을 실감하게 하고, 천마총 내부 전시관에서는 금관과 장신구 등 출토 유물을 통해 신라 왕실의 생활상을 확인할 수 있다. 첨성대는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로, 362개의 돌을 쌓아 올린 구조 자체가 당시 과학기술 수준을 보여준다. 야간 조명이 더해진 월성 일대는 대릉원과 첨성대를 하나의 경관으로 연결하며 겨울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동궁과 월지와 월정교, 교촌마을은 설 연휴 야경 코스로 손꼽힌다. 신라 왕궁의 별궁 터였던 동궁과 월지는 물 위에 비친 누각과 조명이 어우러지며 경주의 대표 야경 명소로 자리 잡았다. 남천을 가로지르는 월정교는 복원 이후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했으며, 교촌마을에서는 전통 한옥과 생활문화 체험이 가능해 체류형 관광지의 면모를 더한다. 최근에는 황리단길이 경주 관광의 또 다른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옥과 근대 건축을 배경으로 카페와 공방, 소규모 상점이 들어서며 젊은 세대는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역사 유적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현대적 감성을 더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경주의 변화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황룡사터와 분황사도 빼놓을 수 없는 유적이다. 황룡사터는 과거 신라 최대 사찰이 자리했던 곳으로, 9층 목탑이 서 있었던 터만 남아 있지만 복원 모형과 안내를 통해 당시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분황사는 벽돌 모양으로 다듬은 화강암을 쌓아 올린 모전석탑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신라 불교 문화의 깊이를 보여주는 장소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 천년의 유산을 집대성한 공간이다. 천마총 금관을 비롯해 불상과 토기, 금동 장신구 등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신라의 정치·경제·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오디오 가이드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보문호와 보문관광단지는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호수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사계절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인근 숙박시설과 레저시설은 체류형 관광을 가능하게 한다.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월드는 놀이기구와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춘 테마파크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설 연휴, 경주는 역사와 문화, 휴식과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멀리 떠나지 않으면서도 천년의 시간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시, 경주가 명절 여행지로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6-02-13 08:32:5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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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설 연휴 특별 안전관리 돌입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여주시가 24시간 상시 운영 중인 재난안전 비상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여주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연휴 기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보고와 초기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총무안전국장을 상황실장으로 지정해 운영되며, 주간에는 시민안전과 전 직원이 2인 1조로 근무하고, 야간에는 재난 관련 부서 인력이 비상근무에 투입된다. 시민안전과는 연휴 기간 동안 상시 비상태세를 유지한다. 부서별 안전관리도 분야별로 강화된다.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축산과는 가축전염병 상황실을 가동해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과 예방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산림공원과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특별 순찰과 계도 활동을 실시하며, 자원순환과는 생활폐기물 휴일 특별 수거와 함께 상황반을 운영한다. 교통과는 특별교통대책반을 통해 귀성객 동향과 도로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설 연휴 기간 사건·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행정 역량을 안전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주시는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며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 관리 체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여주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도 "안전한 명절을 위해 각종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2-13 08:32: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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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농식품부 장관에 'DMZ 헴프 산업화 위한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 건의

연천군은 12일 오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연천군 청산면 푸르내마을을 방문한 자리에서 DMZ 민간인통제보호구역을 활용한 헴프 대량 재배 및 산업화를 위한 '노지 스마트 농업육성지정을 공식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서 연천군수는 "연천군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된 이후, 이를 구체화하고 확장하기 위한 후속 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헴프 산업은 농업과 바이오·식품 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핵심 분야로, 연천군의 지역 여건과 DMZ 인접 특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이 제안한 이번 사업은 농민이 DMZ 민간인통제보호구역을 활용해 헴프를 대규모로 재배하고, 이를 지역 내 가공·연구·산업화 단계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노지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접목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육성지구 지정이 실현될 경우 ▲농가 소득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그린바이오 및 식품 산업 기반 강화 ▲접경지역 특화 산업 모델 구축 등 다양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건의는 단순한 농업 지원을 넘어, 접경지역의 공간적 특성과 국가 정책 방향을 결합한 전략적 제안"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육성지구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3 08:31:5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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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방반도체 자립화·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는 2월 12일 구미시청에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반도체 자립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노융합기술원(NINT),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등 연구기관·대학과 ㈜KEC,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산업계 대표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은 경북도와 구미시를 중심으로 국방·반도체 분야 산·학·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술 자립과 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지정학적 불안정과 방위산업 수요 증가로 국방반도체는 국가안보와 직결된 전략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 국방반도체 수요의 98.9%를 해외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기술 자립과 공급망 안정 확보는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경북도는 국방반도체를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전략 분야로 설정하고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KIST와 관련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 3개 핵심 공동연구 과제를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공동 연구개발과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연구 성과가 실증·시험을 거쳐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다진다. 국방반도체 특화 양자센서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차세대 국방·안보 기술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경북도는 3월 중 국방반도체 협의체를 출범해 전문가 위촉과 과제 발굴, 공동 기획, 실증 연계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국방반도체는 산업을 넘어 국가안보와 직결된 핵심 전략 분야"라며 "경북도의 산업·연구 역량을 결집해 국방반도체 기술 자립의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산·학·연 협력의 출발점이 돼 차세대 국방 기술을 선도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6-02-13 08:31:4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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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경권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본격 추진

경북도는 초광역 연계 산업·경제권 단위 성장을 이끌 대학 중심 대경권 인재 양성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도는 12일 경북연구원 회의실에서 도와 대학, 기업, 국책·지역 연구기관, RISE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중심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회의'를 열고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 통합과 연계한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과 협업 기반 성장엔진 인재 모델이 차례로 발표됐으며, 이어 대학·기업 관계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박경현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국가 균형성장과 초광역권 연계 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구·경북은 전략산업 육성과 주력 산업 고도화, 정주 여건 개선을 함께 추진해 우수 인재를 키우고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준호 경북RISE센터 총괄기획팀장은 지역·대학·산업·인재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제시하며, 특성화 캠퍼스 조성과 산학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토론에 참여한 대학과 기업 관계자들도 지역 인재가 지역 산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해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초광역 단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이를 뒷받침할 인재 공급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대학·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전략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3월 중 초광역 인재 양성 포럼을 열고, 전문가 협의체 구성과 전략산업 인력 수요 조사, 기획 용역 등을 통해 세부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6-02-13 08:30: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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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국방벤처센터 확대 운영…방산 중소벤처 성장 지원

경북도는 12일 경북국방벤처센터 현판식을 열고, 기존 구미국방벤처센터를 2026년부터 경북국방벤처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정성현 구미부시장을 비롯해 신규로 선정된 국방벤처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판식과 신규 기업 협약 체결, 기업 간담회가 이어졌다. 국방벤처기업은 국방 분야에 적용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19개 기업은 포항 4곳, 경주 1곳, 김천 2곳, 안동 1곳, 구미 6곳, 영천 1곳, 경산 1곳, 의성 1곳, 칠곡 2곳 등 도내 9개 시·군에 분포해 있다. 2014년 구미에서 문을 연 국방벤처센터는 지난 11년간 103개 기업을 지원해 누적 매출 1조6,000억원과 일자리 1,000개 창출 성과를 냈다. 방위산업청 산하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운영하며, 현재 전국 13개소가 가동 중이다. 경북도는 센터를 도 단위로 확대함에 따라 구미뿐 아니라 도내 전역의 기업이 방위산업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국방벤처센터 확대 운영으로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 진출 기회가 넓어질 것"이라며 "첨단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경북이 방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3 08:30:3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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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 폐기…車 가격 하락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 등 환경 규제 기준이 돼 온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을 폐기한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리 젤딘 환경보호청 청장과 공동 발표를 통해 "우리는 소위 말하는 '위해성 판단'을 공식적으로 폐기한다"며 "미국 역사상 단일 조치로는 최대 규모의 규제 완화"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미국 자동차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미국 소비자들의 엄청난 가격 인상을 초래한 재앙적인 오바마 시절 정책으로, 품질은 나빠지고 가격은 치솟았다"며 "이번 조치로 1조3000억달러가 넘는 규제비용이 사라져 자동차 가격이 급격히 낮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위해성 판단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09년 이뤄진 과학적 선언이다. 이산화탄소·메탄 등 6가지 온실가스가 공중 보건과 복지를 위협한다는 것으로 차량 연비 기준, 온실가스 발전소 배출량 등의 법적 근거로 활용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급진적 규정은 역사상 가장 큰 사기극중 하나인 기후사기의 법적 근거가 됐다"며 "오바마와 바이든 행정부는 수많은 일자리를 파괴하기 위해 이것을 사용했고 일자리들은 완전히 붕괴됐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자동차가 주행 중 정차했을 때 시동이 꺼지는 기능, 전기차 의무화 정책 등에 해당 규정이 사용됐다며 "2012년부터 2027년 이후까지 차량 모델과 엔진에 불필요하게 부과된 모든 친환경 배출 기준을 종료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로 신차 평균 가격이 3000달러(약 432만원) 가까이 낮아질 것"이라며 "시동이 더 잘 걸리고 훨씬 적은 비용으로 더 잘 작동하는 차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 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도 "위해성 판단은 이제 폐지되며 이에 따른 모든 온실가스 배출 기준도 마찬가지다"며 "자동차 제조업체는 차량 및 엔진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 집계 또는 보고하는 부담을 더이상 지지않아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02-13 08:30:20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