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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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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베트남 중부 탐방으로 전공 연계 학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가 '다양한 문화가 혼재한 베트남 중부지역의 역사와 문화 이해'를 주제로 지난달 23일부터 5일간 진행한 동계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의 해외문화탐방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전공과 연계된 해외 지역을 방문하고 현지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는 전공 교수가 탐방 주제와 세부 일정을 사전에 기획하고 전 일정에 동행하며 현지 해설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탐방에는 재학생 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강하나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장이 인솔을 맡았다. 탐방단은 다낭, 호이안, 후에를 차례로 방문해 베트남 문화와 참파 문명 등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살폈다. 참가자들은 다낭에서 참 박물관과 미선 유적지를 중심으로 힌두 문화를 기반으로 한 참파 왕국의 역사와 문명을 학습했다. 17~18세기 동남아시아 주요 무역항이었던 호이안에서는 중국 회관과 내원교, 베트남식 고택이 밀집한 구시가지를 둘러보며 국제 교역 도시로서의 특징을 확인했다. 이어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이자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에에서는 후에 황성과 주요 왕릉, 티엔무 사원 등을 찾아 베트남의 역사와 건축 문화를 살폈다. 탐방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여행으로 베트남 중부를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 탐방을 통해 베트남 문화와 역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하나 학부장은 "출발 전 3차례의 온라인 화상회의로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언어와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는 베트남학과 인도네시아학 두 가지 세부 전공트랙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이수 후 CUFS 베트남어 번역사와 CUFS 인도네시아어 번역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토요 오프라인 특강, 원어민 교수 화상 특강, 학생 동아리 활동, 해외문화탐방 등도 운영 중이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12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1 11:11: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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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빗썸' 정무위 긴급 현안질의, 이재원 빗썸 대표 "머리 숙여 사과"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로 국회 정무위원회가 11일 긴급 현안질의를 개최한 가운데, 이재원 빗썸 대표가 "이번 사고의 최종 책임자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허리를 숙였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긴급현안질의에서 김남근 민주당 의원 질의에 대답하기 전 사과의 말을 전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당사 이벤트 오지급 사고 소식으로 상심이 크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대한민국 디지털 자산 시장을 신뢰하는 고객 여러분과 건전한 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의원님, 금융 당국 관계자에게 감히 헤아릴 수 없는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고 허리 숙여 사과했다. 이 대표는 김남근 의원의 질의에 "실시간 대사 시스템과 관련해서 금융감독원장이 말씀하신 것처럼 총 보유한 디지털 자산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지급하고자 하는 양이 현재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양을 크로스체크(교차 검증)하는 검증 시스템이 반영되지 못한 것을 사과한다"고 말했다. 실시간 대사 시스템이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고객 예치금과 회사 자금의 장부(DB) 잔액이 실제로 일치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감시'하는 내부 통제를 뜻한다. 이 대표는 "이벤트 설계상 지급하고자 한 것을 저희가 지급하고자 하는 만큼만 한도 계정으로 분리하는 것도 이번 사고에 반영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질문하셨던 다중결제 관련 부분은 오랜 기간 유사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다층결재 시스템을 내부에 탑재해서 운영해왔다"며 "다만, 변명은 아니고 거래소 시스템을 지원해주는 백엔드 즉 운영시스템 상에서 고도화를 거래소 시스템과 병행하고 있었는데, 새 시스템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누락된 것을 명백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빗썸은 지난 6일 자체 진행해오던 랜덤박스 이벤트 참여자 695명에 대한 보상금 지급 과정에서 1인당 2000원이 아닌 1인당 비트코인 2000개(약 1970억원)를 294명에 잘못 지급하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켰다. 랜덤박스 이벤트는 참여자가 최소 2000원에서 최대 5만원을 지급받는 구조인데, 64조원 어치의 비트코인을 오지급해 내부 통제 시스템이 전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당첨자는 오지급된 비트코인을 실제 판매하면서 빗썸에서만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기도 했다. 빗썸이 자체 보유한 비트코인이 4만개에 불과한데도, 62만개의 비트코인을 지급한 것을 두고 '유령 비트코인' 의혹도 일었다.

2026-02-11 11:11:3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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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NH농협카드·하나카드·KB국민카드

NH농협카드가 연휴 기간 경품 및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윷놀이 경품 추천부터 해외 결제 시 10% 캐시백까지 NH농협카드는 연휴를 맞이해 경품추천 등 국내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이달 22일까지 '설날맞이 윷놀이 한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가맹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원화 결제 시 이용액 30만원 당 추첨권을 1장 부여한다. 설 시즌 수요가 많은 온라인, 대형마트, 주유소, 교통 업종의 이용 금액은 두 배로 인정된다. 윷놀이패 추첨으로 총 1000명에게 경품도 증정한다. 경품은 ▲도(스타벅스 1만원) ▲개(SPC 2만원) ▲걸(GS칼텍스 3만원) ▲윷(신세계이마트 5만원) ▲모(롯데백화점 10만원 상품권)로 구성됐다. 결제 금액이 클수록 높은 패의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당첨 시 패의 종류도 함께 안내한다. 단, 혜택은 가장 높은 당첨 패 1개만 적용된다. 내달 3일까지 해외 이용 고객을 위한 '해외 결제 캐시백 이벤트'도 준비했다.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시 이용 금액의 10%를 캐시백해 준다. 결제 횟수가 3회 이상일 경우 최대 5만원, 3회 미만인 경우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 한도가 적용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연휴를 맞아 지출이 늘어날 고객님들께 실질적인 도움과 재미를 드리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명절 맞이 해외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 여행 시 최대 10만 하나머니 복주머니 제공 하나카드는 내달 6일까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붉은 말의 질주, 해외에서 쓰는 만큼 붉은 말이 달린단 말이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는 하나카드 전체 신용·체크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한다. 하나페이·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에서 응모 후 해외에서 1원을 결제할 때마다 붉은 말이 1km씩 달리며, 이벤트 기간 중 누적으로 달린 거리만큼 복주머니가 터진다. 거리를 기준으로 50만km 이상은 1만, 100만km 이상은 3만, 200만km 이상은 6만, 300만km 이상은 10만 하나머니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트래블로그 또는 트래블고(GO) 고객을 위해 국가별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국가별 혜택은 ▲일본 세븐일레븐·로손·패밀리마트 각 5000 하나머니 ▲일본 현지 어디서든 최대 4000엔 캐시백 ▲중국 알리페이 1만 하나머니 ▲중국 헤이티 10위안 즉시 할인 ▲중국 하이디라오 50위안 즉시 할인 ▲베트남 롯데마트 1만 하나머니 등으로 구성됐다. 전 세계 혜택도 준비했다. 해외 면세점 결제 시 1만 하나머니를, 해외 현금자동인출기(ATM) 인출 시 5000 하나머니도 지급한다. 해외 모든 곳에서 결제 시 최대 9000원의 CU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은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신 손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나카드 손님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혜택은 전부 중복 가능하니 설 연휴 해외여행하시는 만큼 풍성한 혜택까지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설을 맞이해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KB 페이 머니 경품 이벤트 KB국민카드는 이달 28일까지 '설날 세뱃돈 받는 재미 KB Pay가 드립니다'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로 누적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추첨을 통해 KB 페이(Pay) 머니 100만원(2명), KB 페이 머니 50만원 5명, KB 페이 머니 10만원 10명 등 총 17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백화점, 슈퍼마켓, 대형마트, 교통 관련 업종에서 누적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도 경품이 지급된다. GS칼텍스 주유 상품권, 신세계 상품권, 배달의민족 상품권 중 받고 싶은 경품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각 100명씩 총 3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2-11 11:06:2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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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육아동행지원금’ 1년 성과 …계열사 만족도·채용 동반 상승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솔루션 부문이 시행 중인 '육아동행지원금'이 도입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월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8개 계열사에서 시작한 이 제도는 1년 만에 한화비전·한화세미텍 등을 포함한 16곳으로 확대됐고, 수혜 가정도 280가구를 넘어섰다. 출산 가정에 횟수 제한 없이 세후 100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직원들은 지원금을 단순 복지가 아닌 실질적 육아 지원책으로 평가한다. 차량 구매, 산후조리·육아비용 충당, 자녀 저축 등 활용 사례가 다양하며, 특히 쌍둥이 출산 직원의 경우 2000만원을 받아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고물가 상황에서 육아비 부담이 큰 가운데 직원 만족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실제 조사에서도 한국 20~40대의 92.7%가 출산 시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제도 효과는 조직 지표에도 나타났다. 도입 계열사의 퇴사율은 이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고, 채용 지원자 수는 증가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하반기 영양사·조리사 공채 지원자가 전년 동기보다 150% 늘었으며, 채용 과정에서 지원금 관련 문의도 이어졌다. 출산 인식 변화도 감지된다. 일부 직원은 제도 신설이 둘째 출산 결정에 영향을 줬다고 밝혔고, 회사 지원에 대한 신뢰와 애사심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지난해 말 그룹에 편입된 고메드갤러리아 역시 출범과 동시에 제도에 합류했다. 회사 측은 "직원과의 동행 의지가 긍정적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향후에도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1 11:04: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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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동유럽 물류센터 지분 인수...기업공급망 개척 사례

해양수산부가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폴란드 내 물류센터 투자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폴란드 카토비체 시에 조성된 물류센터는 동유럽 최초의 '공공지원 물류시설'이다. 부지 10만8951㎡(3만3000평)에 5개 동으로 구성된 대형 물류시설이다. 투자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지원과 더불어 LX판토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이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로 성사됐다. 이는 국정과제 및 지난해 12월 발표된 '글로벌 물류공급망 거점 확보 전략'의 한 이행 사례다. 카토비체는 그단스크 항에서 약 500km 떨어진 폴란드 최대 산업지대인 실레시아 주의 중심지다. 독일·체코 등 인접 국가와 연결성이 뛰어나 이번 물류거점 확보로 동유럽 내 우리 수출입 물류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줄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추진 시에도 우리 기업의 물류 공급망 전초기지로 활용될 전망이다. 해수부는 그간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투자 활성화를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부산항만공사 등과 물류기업 간의 합작투자를 적극 지원해 왔다. 이번 투자로 해외 '공공지원 물류시설'은 10개소로 늘어났다. 앞으로도 물류 거점 다변화를 위해 동유럽, 동남아 등 핵심 국가에 물류시설을 적극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동유럽 물류거점 확보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동유럽에 더욱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작년에 수립한 대책의 충실한 이행과 국제적인 물류 공급망 불확실성 대응을 위해, 우리 물류기업의 해외 물류 기반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1:00:2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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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에 961억원 출자

"재생에너지 선도 개발사 입지 강화… 2040년 무탄소에너지 비중 60%"" 한국중부발전이 전남 신안 해상에 조성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에 961억원을 출자하며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에 나섰다. 중부발전은 11일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에 961억원을 출자해 주식 9610만 주를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총사업비 약 3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390MW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조성되며, 2029년 2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재원 조달을 완료했으며, 오는 4월 해상부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공 시 4인 가구 기준 약 29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공공성을 인정받아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어 정책적 의미도 크다. 전략적 투자자로는 중부발전을 비롯해 한화오션, SK이터닉스,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다. 중부발전은 준공 이후 해상풍력 운영과 보조설비 관리 지원 용역을 맡아 단지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는 중부발전이 지난해 100MW 규모 한림 해상풍력을 준공한 데 이은 추가 대형 프로젝트 참여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선도 개발사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중부발전이 제시한 2040년 무탄소 에너지 발전 비중 60%, 온실가스 감축률 70%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 이행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영조 사장은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15MW급 대형 풍력 터빈이 운영되는 해상풍력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금융 및 EPC를 활용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공기업으로서 국내 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11 10:57: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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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롯데리아 1호점 오픈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지난 10일 싱가포르 주얼 창이 공항(Jewel Changi Airport)에 1호점을 오픈하며 동남아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 확장에 힘 쏟고 있다. 그간 롯데리아는 동남아시아국 진출 시 해당국의 수도 내 도심에 1호점을 오픈으로 브랜드 접점 확대를 통한 시장 확대 전략과 다르게 싱가포르의 입점 지역 및 상권 등의 특수성에 맞춘 전략에 기반해 1호점 입지를 검토했다. 이에 11일 공식 개점한 롯데리아 싱가포르 1호점은 싱가포르 창이 국제 공항과 연결된 전 세계 공항 교통 허브의 특수성과 쇼핑?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의 쇼핑몰인 주얼 창이 공항 내 B1층 약 48평 60석 규모로 1호점을 설계했다. 공식 개점에 앞서 10일 열린 그랜드 오픈식에는 롯데GRS 이원택 대표이사와 파트너사 카트리나 그룹 알란 고(Alan Goh) 회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과 주 싱가포르 한국 대사관 김준겸 참사관 등이 참석해 오픈을 기념했다. 이날 롯데GRS 이원택 대표이사는 "싱가포르 1호점은 롯데GRS와 카트리나의 두 그룹이 한국과 싱가포르를 넘어 글로벌 외식업계로 발전하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카트리나 그룹 알란 고 회장 역시 "한국의 버거 문화를 40년 넘게 선도해온 롯데리아를 싱가포르에 소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이 시장에서 롯데리아 브랜드를 함께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1 10:57: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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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멘트 부문 1위

한일시멘트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시멘트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한일시멘트는 제도 도입 첫해부터 2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11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혁신능력, 주주가치, 사회가치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조사 대상인 88개 산업군 중 23년 연속 1위에 오른 기업은 한일시멘트를 포함해 단 9곳이다. 한일시멘트는 지난해 혹서기와 혹한기 등 기후 변화로 인한 건설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유지콘크리트, 내한콘크리트를 출시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되는 '고밀도 바닥용 레미탈 FS600HD'와 두껍게 타설해도 빨리 굳는 '원타임' 등 혁신적인 모르타르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건자재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환경 경영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효율목표 제도(KEEP 30)에서 2년 연속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며 에너지 절감 노력을 입증했다.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은 "23년 연속 선정은 품질과 환경이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와 건설 산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2-11 10:53: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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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카카오매스 생산라인 고도화…초콜릿 경쟁력 강화

국내 최대 초콜릿 사업자인 롯데웰푸드가 초콜릿 품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롯데웰푸드는 경남 양산공장 내 'BTC라인(카카오매스 생산라인)'에 도입한 신규 카카오빈 가공 설비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라인은 국내 주요 식품 대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카카오매스를 자체 생산하는 설비다. 회사는 공정 효율 개선과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약 150억원을 투입해 신규 설비를 설치했으며, 약 4개월간의 안정화 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설비 도입으로 공정 단계는 기존 대비 25% 줄어 관리와 유지보수 효율성이 높아졌고, 시간당 생산능력은 1톤에서 2.5톤으로 약 150% 증가해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카카오매스는 초콜릿 제조의 핵심 원료다. 경쟁사들이 수입 카카오매스를 활용하는 것과 달리, 롯데웰푸드는 카카오빈을 직접 가공해 원료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회사는 초콜릿 품질의 일관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995년부터 양산공장 BTC라인을 구축하고 카카오매스를 자체 생산해 왔다. 카카오빈을 바로 가공한 액상 카카오매스를 사용하는 방식은 롯데웰푸드 초콜릿이 오랜 기간 소비자에게 사랑받아 온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수입 고체 카카오매스를 재가공하는 방식보다 향미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카카오 고유의 풍미를 살리고, 보다 깊은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산공장 BTC라인에서 생산된 고품질 카카오매스는 '가나', '빼빼로'를 비롯해 '몽쉘', '크런키', 'ABC초콜릿' 등 회사 주요 초콜릿 제품 전반에 사용된다. 원료 단계 경쟁력 강화가 전체 브랜드 품질 상향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설비 고도화를 계기로 국내 초콜릿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생산하는 '빈투바(Bean to Bar)' 체계를 앞세워 프리미엄 품질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양산공장 BTC라인은 모든 초콜릿 제품의 '심장'과 같은 핵심 생산 거점"이라며 "국내 유일의 빈투바 공정을 통해 초콜릿 품질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차별화된 맛과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11 10:53: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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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타트UP]비욘드메디슨, 턱관절 장애 디지털 치료기로 韓 넘어 세계로

턱관절 장애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스타트업이 있다. 이를 위해 치과의사 3명이 의기투합했다. 개발부터 임상 연구, 승인 준비 등 총 5년에 걸친 노력 끝에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턱관절장애 디지털치료제 '클릭리스(Clickless)'가 2등급 디지털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는데 성공하면서 큰 장벽을 뛰어 넘었다. 앞서 2024년에는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제82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치과분야에선 최초다.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후 병원 처방을 위해 '신의료기술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4월부터는 국내 치과에서 처방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FDA 허가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는 미국과 중국을 우선 타깃으로 하고 있다. 중국 진출을 위해 조인트벤처도 추진하고 있다." 김대현 비욘디메디슨 대표(사진)의 말이다. 비욘드메디슨(BEYOND MEDICINE)은 병원 처방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앞서 현재 1200개 가량의 치과 병원과 제휴를 끝냈다. 김 대표는 "국내에선 아직 디지털치료제에 대한 선례가 없다. 그래서 올해는 처방 선례를 최대한 많이 만드는 게 목표다. 내년까지 10만건 처방이 목표다. 2027년까지 처방 병원수도 2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는 약 2만개의 치과가 있다. 치과의사인 김 대표가 턱관절 장애에 집중한 것은 시장성이 크고 약물 등 전통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질병인데도 병인줄 모르고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턱관절 장애는 우리나라에서만 한 해 200만명 가량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병원을 찾는 것은 4분의 1이 조금 넘는 58만명(2025년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그치고 있다. 전 세계 턱관절 장애 환자수는 약 2억4000만명에 달한다. 그는 "턱관절 장애는 주로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 수면이 큰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 등 몸에 긴장도가 높아지는 것도 턱관절 장애의 주범이다.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는 것도 원인이 된다. 환자의 90% 정도는 20~30대 여성 환자다.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골격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이다. 병이 더욱 심해지면 안면비대증이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동안은 약이나 합성약품만을 주로 처방해 왔지만 이는 한계가 많았다. 습관이 고쳐지지 않으면 재발도 많이 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3세대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의료기기"라고 설명했다. 병원처방이 임박한 비욘드메디슨의 '클릭리스'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돼 있다. '디지털 치료제'로 불리는 이유다. 물론 처방은 의사만 할 수 있다. 클릭리스는 자기 객관화 기반의 인지행동치료(CBT)가 핵심이다. 개인의 턱 상태가 어떤지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환자 상태를 점검하고 의료 알고리즘 기반의 피드백을 제공해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등 치료에 들어간다. 근육과 스트레스를 이완할 수 있는 재활 운동과 명상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물론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통증이나 구강 행동 등을 모두 상세하게 기록하도록 돼 있다. 김 대표는 "'내가 왜 턱관절 장애가 생겼을까'를 객관적으로 인지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필요하면 약이나 물리치료 등도 병행한다. 환자에게 운동 요법, 명상 요법 등 AI 기반의 맞춤형 처방을 제공해 하루 5분, 6주간 치료를 실시한 결과 96% 이상의 장애가 개선됐다는 임상 실험 결과를 확보했다. 기존 (약물 등)치료에 비해 3배 정도로 효과가 높다 "면서 "클릭리스 처방을 위한 도입 비용이 없어 의료진의 진입 문턱도 낮다. 환자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분석 리포트도 제공하기 때문에 진단 수준도 향상시키고 의학적 근거도 객관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클릭리스는 현재 비급여 기준으로 6주 프로그램을 약 12만원 정도에 책정할 계획이다. 주당 2만원 꼴이다. 2028년엔 국민건강보험 등재를 목표하고 있다. 그렇게되면 환자 부담은 3만~4만원으로 낮아진다. 비욘드메디슨은 현재 약 3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앞선 프리 투자에선 삼성화재, 메가스터디, 신용보증기금 등에서 누적으로 21억원을 받았다. 김 대표는 비욘드메디슨을 창업하기 전부터 다양한 도전을 했다. 치약자판기를 개발해 선보이기도 했고 서울 이태원에서 와인바를 운영한 경험도 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효율성이다. 치과의사가 고부가가치 직업은 분명하지만 1대1 진료를 하다보니 한계가 보였다. 세상에 줄 수 있는 영향력도 제한이 있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세평짜리 진료실에만 머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창업을 했고 사업을 해보니 행복하다. 4년안에 기업공개(IPO)도 하는 것이 목표다." 비욘드메디슨은 턱관절 장애 디지털 치료제를 시작으로 긴장성 두통, 안면 마비, 거북목 개선, 양악 수술 후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2026-02-11 10:52: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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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텔릭스, 'SUPEX 2026'서 AI Wellness 경험 혁신 기업 도약 모색

SK인텔릭스가 'SUPEX 2026'를 열고 인공지능 웰니스(AI Wellness) 경험 혁신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시 한번 모색했다. SK인텔릭스는 지난 10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SUPEX 2026'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무인 대표를 비롯한 본사 주요 경영진과 제품 관리 및 고객 서비스를 전담하는 MC(Members Care), SP(Sales Partner) 등 현장 판매 조직과 구성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안 대표는 올해 SK인텔릭스의 비전과 전략 방향으로 ▲렌탈 비즈니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AI 기반 Wellness Market 선도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단순한 렌탈 기업을 넘어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을 혁신하는 'AI Wellness Platform'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판매와 서비스 등 각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회사의 성장을 이끈 우수 구성원들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최고상인 'SUPEX상'은 전주덕진지국 이용호 MC, 구미동부지국 권현주 지국팀장, 광주송정지국 이은정 지국장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총 53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안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패기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준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는 SK인텔릭스가 'AI Wellness Platform' 기업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인 만큼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향해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2026-02-11 10:46: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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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생애최초 특공 평균 경쟁률 5대 1

인천에 선보인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아파트가 청약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특별공급에서 생애최초 전형 경쟁률이 5대 1을 넘어선 데 이어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도 3대 1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먼저 지난 9일 진행된 특별공급 총 398가구 모집에 448건이 접수됐는데, 생애최초 유형에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65가구 모집에 총 326개의 통장이 접수되며 경쟁률은 5.01대 1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전용 49㎡ 타입이 생애최초 4가구 모집에 43건이 접수돼 10.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A 타입은 34가구 모집에 153건이 접수돼 경쟁률 4.5대 1, 전용 59㎡B 타입은 27가구 모집에 130건이 접수돼 4.8대 1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337가구 모집에 972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2.88대 1이다. 규모가 가장 작은 전용면적 49㎡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는데, 23가구 모집에 68건이 접수돼 2.96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59㎡B는 140가구 모집에 344명이 신청해 2.46대 1, 전용 59㎡A는 174가구 모집에 353명이 신청하며 2.03대 1로 집계됐다. 다자녀 가구 수요가 제한적인 소형 면적임에도 1~2인 가구와 청년층의 생애 첫 내 집 마련 수요가 강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인천에서 입지 좋은 대단지 브랜드라는 조건도 흥행을 이끌었다.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한화 건설부문·포스코이앤씨가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4개 동, 총 2568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시청역과 1호선 간석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인천시청역은 향후 GTX-B노선 개통이 예정돼 서울역과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차로 10분이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가천대길병원, 인천시청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앞 상인천초교를 품은 '초품아' 입지다. 반경 1㎞ 내 위치한 상인천중, 신명여고, 인제고, 인천예고 등 학군을 누릴 수 있다. 인천시는 비규제 지역으로 취득·양도세 관련 규제가 없고 실거주 의무도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 제한이 12개월로 비교적 짧은 데다 중도금 전액 대출도 가능하다. 대금 납부 비율을 계약금 5%(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잔금 35%로 정해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3~5일 3일간 진행된다./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11 10:41:34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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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CT-P55 임상3상 간소화 승인.."속도 높이고 비용 줄인다"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9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코센틱스(COSENTYX)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등재 환자 수를 축소하는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IND 변경 승인을 통해 대상 환자를 기존 375명에서 153명으로 대폭 조정하게 됐다.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 개발 효율화 정책에 따라 EMA와 긴밀히 협의해 온 결과다. 셀트리온은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환자 모집 수, 등재 환자 수를 줄여 전체 임상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EMA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효능 동등성 입증을 위한 임상 3상 시험 면제와 간소화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적 근거가 충분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에 한해 임상 간소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며, 이를 통해 임상 비용과 기간을 줄임으로써 개발 원가 역시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셀트리온은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 코센틱스와 CT-P55 간의 유효성, 안전성 및 동등성 입증을 위한 글로벌 임상 3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에 쓰이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2025년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66억6800만 달러(9조 3352억원)에 달하며, 물질특허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2029년 1월, 2030년 7월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CT-P55의 빠른 개발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더욱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임상 3상 변경신청 승인은 자사의 독보적인 바이오시밀러 개발 역량과 규제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시장 내 리더십을 유지하고, 절감된 비용을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에 투입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11 10:40: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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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삼성SDI와 설립한 美 배터리 합작법인 철수 검토

유럽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삼성SDI와의 미국 합작법인(JV) '스타플러스 에너지(SPE)'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SPE에서 발을 빼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 최근 전기차(EV) 수요 둔화와 투자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무 전략 전반을 재점검하는 과정에서 해당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텔란티스는 지난주 220억유로(약 38조원) 규모의 자산 감액을 발표했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며 철수는 비용과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수 있어 상황이 변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SPE 지분을 제3자에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SPE는 스텔란티스와 삼성SDI가 2021년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한 배터리 합작법인으로, 북미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핵심 생산 거점이다. 인디애나주 코코모시에 위치한 1공장은 2024년 말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일부 생산 물량은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전환된 것으로 전해진다. 2공장은 내년 가동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스텔란티스는 이번 보도와 관련해 "SPE의 미래와 관련해 삼성SDI와 협력적인 논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스텔란티스는 북미 배터리 생산 전략 전반을 재조정하고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의 캐나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에서도 지분을 정리했다.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의 지분을 100달러에 인수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11 10:34: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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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한화에어로·LIG, KF-21·FA-50 ‘국산 무장 통합’ MOU…중동 패키지 수출 겨냥

KAI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 중인 '제3회 세계방산전시회'에서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각각 KF-21과 FA-50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산 항공 무장 개발·통합 및 공동마케팅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각 사는 ▲KF-21과 FA-50 공대공·공대지 항공 무장에 대한 공동 기술 검토 및 체계 통합 ▲무장 포트폴리오 다양화 ▲공동마케팅 강화 등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도하는 장거리 공대공·공대지 유도탄 등 체계개발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KF-21 AESA 레이더와 유도탄 간 무장 데이터링크를 구축해 글로벌 톱 티어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KAI와 국내 대표 장비·무장 전문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KF-21과 FA-50 등 국산 항공기 플랫폼과 K-무장의 '패키지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국가들이 항공기 플랫폼뿐 아니라 장비·무장을 통합한 '패키지형' 제안을 선호하는 만큼 이번 협력은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으로 평가된다. 차재병 KAI 대표는 "KF-21과 FA-50은 국내 다양한 협력사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노력해 만들어낸 K-방산 '팀 코리아'의 상징"이라며 "최근 해외 고객들이 항공기 플랫폼은 물론 운영체계 전반을 한국산 패키지로 요구하고 있어, 국내 방산업체들과의 공동마케팅이 K-방산 수출 확대에 주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다양한 미사일 개발 과제를 수행해 온 당사의 역량과 KAI의 전투기 체계 종합 역량의 시너지로 항공 무장 개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글로벌 고객들의 신뢰를 이끌어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KAI와의 협력이 신규 수출 사업 발굴, 차세대 솔루션 개발 등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2-11 10:33:57 유혜온 기자